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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코스트코 입점 추모공원 인근 등에 적극 추진 의지표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지속 가능한 포항의 발전을 위해 시정 추진에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코스트코 입점 추진, 북유럽 방문 등 시정 주요 현안과 신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코스트코 유치 추진과 관련해 이 시장은"창고형 대형시설은청년들이선호하며 지역 내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을 위한 혜택과 효과가 클 것으로기대되는 만큼 동해안 거점도시 포항에 입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기업 측의 시장 조사와 결정,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여러 절차와 과정이 남아 있지만 포항에유치될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가 역점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산업 선진사례 벤치마킹을위해 북유럽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방문해 포항이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농수산 산업 등을 비롯해필수시설 수용성 문제 해결을 위한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시 정책과 접목해 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대통령의 경북지역 민생토론회가 포항에서 열릴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면서, 민생토론회가 포항에서 개최되면 포스텍 의대 설립,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사업 등 지역 숙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특히 의대 정원 정책 추진이 비록 복잡한 상황이지만 지역 의료현실의 획기적인 개선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포스텍 의대가신설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가속화되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혜택을 누리는 시정 추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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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최엑스코에서 지역 뷰티산업과 K-뷰티의 상생축제의 장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오는 5월 17일(금)부터 3일간 개최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코트라, 대구뷰티수출협의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뷰티 전문 박람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IT기술이 접목된 뷰티테크, 피부 분석결과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뷰티,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화장품 용기까지 환경을 고려하는 클린뷰티 제품을 포함한 120개사 200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뷰티 분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올해는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지원책을 더욱 강화했다. 17일(금), 18일(토) 양일간 진행되는 수출상담회는 수출상담 지원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여 중국, 베트남 등 기존 참여국가와 더불어 호주, 프랑스, 캐나다 등 수출 수주 실적이 큰 해외 바이어를 선별하여 전년(24개사)대비 40% 가량 늘어난 34개사로 확대 초청하였다. 또한,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 입점 설명회를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고, CJ ENM, 롯데․현대홈쇼핑, 쿠팡, 티몬, 뉴코아아울렛 등 국내 22개사 대형 유통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확보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전시회에는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원사, 경북 K-뷰티 공동관, 충북화장품 공동브랜드관 등이 참가하여 지역 뷰티산업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부대행사도 더욱 풍성하게 마련하였다. 올해는 처음으로 ‘메이크오버쇼’를 17일(금) 진행한다. 메이크오버쇼는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참가기업의 제품을 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권준우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135만명 유튜버 Kim Miso*, 베트남에서 핫한 Yuna K-Review**가 참여한다. * 아랍어로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전하는 구독자 135만명 유투버 ** 영어, 베트남어, 한국어 동시 구사, 14만명 팔로워 틱톡커 19일(일)에는 2024 미스대구 후보들이 참가업체를 순회하며 라이브 인터뷰를 하며 참가업체 제품을 소개하고, 서관 1홀 무대에서는 ‘터지는 뷰티트렌드’라는 주제로 마케팅 세미나와 참가업체의 신기술·신제품 설명회도 진행한다. 또한, 첫째 날인 17일(금) 개막 헤어쇼와 함께 제37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를 시작으로 18일(토) 제2회 K-네일기능경기대회, 19일(일)은 제14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가 개최되어 총 1,100여명의 전국 미용업계 종사자 및 뷰티관련 고등·대학생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다. 전년도 3개 대학이 참여했던 뷰티칼리지관은 올해 8개 대학이 대거 참여하여 퍼스널컬러진단, 헤어․두피진단, 메이크업, 타투 스티커, 네일아트 등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뷰티체험 제공 및 뷰티관련 학과를 홍보할 예정이며, 뷰티학과 학생들을 위한 대구시 일자리 취․창업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참관객의 흥미를 돋울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하는 오픈런 이벤트, SNS 선착순 현장 이벤트, 5만원 또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30명에게 럭키백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엑스코 서관 1홀, 2홀에서 개최되며, 16일(목)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www.beautyexpo.kr)를 통한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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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식재산센터, 2024년도 2차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모집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2024년 2차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은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경쟁력과 생존력을 강화하기 위해 IP기술과 IP경영에 관한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이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한정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등 23개 신산업분야의 경우 창업후 10년 이내 중소기업까지로 지원범위가 확대되었다. 경북지식재산센터의 경우 본사 기준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영덕군,청도군, 울진군, 울릉군 등 경북 내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P분석 기반의 보유기술 고도화를 비롯한 지식재산 분쟁예방, 강한특허창출, 지식재산 경영진단 및 연계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사업추진을 통해 창출된 아이디어의 특허 출원시 변리사 등 출원대리인 비용이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는데, 지원기업은 별도의 특허 출원비용 없이 강한 특허권을 획득할 수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기반스타트업의 시장생존력과 지식재산권 경쟁력이 강화되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며, 이번 2차 접수가 올해마지막인 만큼 지식재산 역량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시스템(www.ripc.org/pms)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에 관한 문의는 경북지식재산센터(054-274-55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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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안전쿠폰’ 제도… 작업자 안전마인드에 긍정적 변화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직원들의 안전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2년 7월부터 시행중인 '안전 쿠폰' 제도가 직책자와 작업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 쿠폰'은 현장에서 안전행동에 모범을 보인 직원들에게 직책자가 지급하는 모바일 쿠폰이다, 이 쿠폰은 포스코 직영 및 관계사 등 제철소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받을 수 있다. 해당 제도는 안전위반 사항에 대한 지적보다는 안전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직원들에게 칭찬과 함께 상품을 지급하는 것으로, 작업자들의 안전의식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혔다. 각 현장 부서 직책자는 제철소 안전활동 가이드라인인 △TBM 활동 △R&P(Rule and Process) 준수 △불안전 사항 피드백 △안전 솔선수범 등을 성실하게 실천해 모범이 되는 직원을 '우수 안전활동자'로 인증하고 안전 쿠폰을 수여한다. 안전 쿠폰은 모바일을 통해 전달되며, 수령한 쿠폰은 3만 원 상당 주유권, 이마트, 홈플러스 상품 교환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안전방재그룹 안전관리자인 정상근 파트장은 "안전쿠폰 제도 도입 이후로 작업자들이 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작업자들의 안전 의식 또한 점차 향상되고 있다”고 현장 반응을 전했다. 안전 쿠폰을 수령한 포항제철소 파트너사 롤앤롤 직원은 "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을 지켰을 뿐인데, 안전 쿠폰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작업하여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2024년 취임사에서 "직책자는 자신의 관리 영역에서 작업하는 모든 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사소한 지적보다 칭찬을 통해 긍정적이고 자주적인 현장 안전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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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영주 소백산철쭉제 등 지역 유명축제 소개사람을 살리는 산, 삼재가 들지 않는 산이라 하여 풍수의 명당으로 꼽혀 조선시대 병란과 기근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의 하나로 거론되기도 한 명산 소백산은 지금 진분홍빛으로 가득하다. 사시사철 멋진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5월에는 철쭉으로 물든 분홍빛 소백산과 함께 가보면 좋은 영주의 다양한 관광지가 많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영주의 대표 축제인 소백산철쭉제와 신규 관광자원인 영주댐과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영주 대표 음식들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아름다운 영주의 봄과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소개하고자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SNS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개최하였다. 공사와 SNS 인플루언서가 직접 경험해보고 추천하는 영주의 이곳저곳을 소개해본다. ▶ 철쭉꽃이 장관을 이루는 영주 소백산철쭉제 2024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5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영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소백산 일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개최되어 싱그러운 철쭉도 보고 소백산에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다. 또한 철쭉낭만 문보트 체험, 소백산 클라이밍 체험, 소백산 하늘그네 체험, 힐링 밧줄체험 등 다양한 어드벤처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축제기간 : 2024. 5. 25.(토) ~ 5. 26.(일) - 축제장소 : 소백산 일원 및 서천둔치 - 행사내용 · 대표 프로그램 : 철쭉 어드벤처, 플라워존, 피크닉존&먹거리존, 개폐막식, 축하공연, 철쭉 휴 콘서트, 철쭉 댄스 경연대회, 철쭉 스탬프투어 및 등산객 이벤트 등 ▶ 내성천을 가로지르며 맑은 공기와 함께 산책을, 용천루 출렁다리 영주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된 마을이 이주한 동호 이주 단지를 지나 영주댐 내에 위치한 용마루공원까지 걸어가기 위해서는 150m길이의 현수교인 용천루 출렁다리를 건너야 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다리가 흔들리기도 하고 바닥에 유리로 된 구간이 있어 밑을 내려다볼 때마다 아찔함을 경험할 수 있다. 무서울 수 있지만 영주호의 비경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영주댐 안 섬에 도착해 (구)평은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매주 금, 토, 일, 공휴일에는 야간경관조명도 운영하고 있어 야경감상도 가능하니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낙동강 물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주댐물문화관 영주댐이 위치한 낙동강 최상류 내성천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영주댐물문화관은 대한민국의 물관리 역사를 알리고 영주댐 건설 과정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역사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문화역사실, 다목적 영상실, 전망대, 조형물 등이 있으며 수몰된 평은역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제격인 곳이다. - 운영시간 : 매주 수~일요일 10:00~17:00 - 관람료 : 무료 ▶ 경북 대표 웰니스관광지,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산림치유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산림복지단지이다. 숲의 치유인자를 활용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위해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산림치유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치유숲길과 휴양시설 그리고 숙박시설이 있어 산 속에서 머물면서 수(水) 치유, 치유장비체험, 싱잉볼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 예약여부 : 홈페이지를 통한 프로그램 및 숙박예약 필수 - 입실시간 : 15시부터 21시까지 - 홈페이지 : https://sooperang.or.kr/ ▶ 영주의 맑은 물과 인삼을 활용한 나만의 막걸리 만들기체험이 가능한 발효체험학교 띄움 영주시 안정면에 위치한 발효체험학교 띄움에서는 영주 특산물인 인삼과 쌀을 활용하여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소백 기슭의 풍부한 유기물과 대륙성 한랭 기후 그리고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로 만들어진 인삼은 타지방보다 육질이 단단하며 약효가 뛰어나 막걸리로 빚었을 때의 향긋함은 이루말할 수가 없다. 귀한 인삼과 영주의 맑은 물, 쌀을 이용해 옛 주(酒)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간단하고 손쉽게 나만의 술을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영화상영, 연주회 개최 등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 프로그램 : 인삼막걸리빚기, 이화주빚기체험 등(사전예약 필요) - 홈페이지 : https://nulook.modoo.at/ - SNS 채널 : 인스타그램 @d.d.i.u.m_ ▶ 영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부석태청국장, 한우인삼불고기 영주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함께 개발해 2015년 품종등록한 토종 콩인 부석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콩 품종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크기만 큰 것이 아니라 맛도 우수하여 특히 청국장·간장·두부 등으로 가공했을 때 구수함과 식감이 아주 뛰어나다. 특히 청국장의 쿰쿰한 냄새없이 고소한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영주를 여행할 때 꼭 먹어보길 바란다. 또 하나의 별미는 바로 영주의 특산품인 인삼과 한우를 이용한 한우인삼불고기이다. 육질 좋은 한우와 단단하고 향이 그윽한 인삼의 조화로 맛도 두 배, 건강함도 두 배로 느낄 수 있는 별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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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문화예술공연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5일 경주 봉황대에서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수원과 경주문화재단이 경주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공연에서는 모두 2천여 명의 관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한상원 밴드와 선우정아, 10cm 등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경주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색다르고 즐거운 문화예술공연을 경주에서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공연은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 광장)에서 인디밴드 뮤직페스티벌이 한여름 밤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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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포항선린복지재단 산·학 협력 체결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13일(월) 오전11시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포항선린복지재단(이사장 조관호)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린[선한 이웃]” 이란 하나의 뜻을 가지고 지역에 사랑을 실천하고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포항선린복지재단과 인성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선린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가지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상호간의 산·학 연계체계 확립, 공동프로젝트 수행 및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사회실무계열 학생의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 연계 강화, 기타 상호간 필요한 협력 등에 그 목적이 있다. 포항선린복지재단 조관호 이사장은 "포항선린복지재단과 선린대학교는 선한 동역자로써 함께 성장하고 지속성장의 계기를 마련함에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곽진환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우수한 전문인재 양성 등 기관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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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 13개 지역 권리당원, 혁신과 개혁 위한 당원 권리 강화주더불어민주당 경북 13개 지역 권리당원들은 16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의 혁신과 개혁을 위한 당원의 권리를 강화 하여야 한다고 주장 했다. 성명문에서 권리당원들은 " 경북이 더불어민주당의 험지이지만 수 십 년간 선,후배 당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1만 여명의 권리당원 시대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도당은 당원들의 뜻을 배척하며 소통을 단절시키고 당원위에 군림하며 독선적이고 파행적인 운영을 하는 모습만 보여 왔었고 지역에서 이번 총선 역시 당선자는 없었으며 6년 전 포항과 구미 지역은 40% 넘는 득표율을 넘긴 적도 있지만 그러한 지지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며 개탄 했다. 하여 " 경북민주당을 바꾸기 위해선 뼈를 깍 는 개혁을 해야만 하며 당원들의 시대적 요구를 따르지 않고 당내 개혁을 가로 막는 경북민주당의 기득권을 혁신하고 뿌리 깊이 자리한 불합리함을 개혁하여 환골탈태시켜야만 동토의 땅 경북에 풀뿌리 민주주의가 다시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는 희망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개혁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대의원 대 권리당원 표등가성이며 경북을 비교해보면 대의원에 할당된 최고 20미만 대 1 등가성은 540여 대의원표가 19표로 확정될 경우 1만 경북권리당원들 숫자를 넘어서는 표의 결과로 비추어 볼 때 당의 주인이라는 권리 당원들의 목소리가 전혀 반영될 수 없는 구조이며 반드시 대의원 대 권리당원 1:1 등가성이 되어야 마땅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내의 의사결정권은 원내외 지역구 위원장, 특히 국회의원들과 당직자들에 독점 되어 있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당원의 권리는 무시된 지 오래되었다” 며 "당원에게는 의무만 있고 권리는 없으며 필요 할 때 동원용으로 쓰일 뿐 실질적으로는 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방법이 없는 무기력한 존재로 머물기를 지금까지 강요만 받아 왔다. 이에 우리 당원들은 권리와 참여권을 주장하며 당의 주인자리를 찾으려한다” 고 외쳤다. 이날 권리당원들은 전당대회 기준으로 경북도당은 대의원 대 권리당원 표 등가성을 1:1로 요구할 것을 당원들과 한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 중앙당, 시 도당 당직자를 고정배치하지 말고 전국지역으로 순환 시키고 당원들의 평가를 받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지역위원장 선출에 단독이 아닌 경우 반드시 경선을 진행하고 진행과정을 해당 지역위원회 당원들에게 공개하라. 경북민주당의 개혁을 위해 당원들과 소통 할 수 있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라. 등 4개항목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요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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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쉽고 편리한 관광택시 이용 앱 ‘타보소 관광’ 출시포항시는 간편 예약 및 자동배차 시스템을 갖춘 관광택시 앱 ‘타보소 관광’을 출시했다. 이 앱은 포항시와 포스코홀딩스가 참여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내 스마트 교통 분야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약 반년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지난달 25일 앱 시연회를 마쳤다. 포항 관광택시 앱은 포항 관광 홈페이지에 예약이 들어오면 직접 접수하고 배차 관리를 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를 자동화해 관광택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관광객들이 관광택시 기사와 만나 원하는 코스대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포항 관광택시 앱 ‘타보소 관광’은 14일부터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앱을 이용하기 힘든 이용객들을 위해 전화 예약 방식으로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관광택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관광택시 요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광택시를 이용한 관광객들에게 포항 여행 중 찍은 사진을 1인 당 1장씩 즉석에서 관광택시 프레임에 인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포항 관광택시 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택시를 타고 편하고 즐겁게 포항을 여행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홍보 영상과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택시를 알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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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포항시가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포항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일 포항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지정된 해당 조례를 살펴보면 시는 이차전지산업 종합계획의 수립·시행과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및 지원, 엑스포·전시회, 기반 시설 구축 등 육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특성화대학원 지원, 국제협력 등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들의 사업화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이차전지산업의 날’을 지정하고 관련 기념행사, 세미나·전시회,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는 등 이차전지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앞당기고 사회적 인식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는 블루밸리와 영일만산단을 중심으로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기업들과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포스텍과 함께 이차전지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원 기반을 내실있게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본격 시작 예정인 배터리 아카데미를 통해 이차전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이차전지기업협의회,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과 규제개선을 적극 해소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이차전지 선두도시 포항의 위상을 확고히 해 국가 이차전지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지원사업을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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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 경북도 방문 정책간담회 개최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급 인사들의 모임인 ‘대경회’(회장 김경한 전 법무부 장관)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북도를 방문해 정책간담회와 경북사랑 워크숍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13일 도청을 방문한 대경회 회원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과거 정부를 움직이신 훌륭한 장관들께서 고향인 경북을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험이 풍부한 전직 장관님들과의 정책간담회가 경북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상북도는 지난해 반도체와 배터리 특화단지 유치,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으로 축구장 800개 크기의 신규 국가산단을 확보했고 14조원의 투자유치를 했다”며, "현재는 ‘저출생과의 전쟁’, 대구경북공항 조성, 투자유치, 경북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직 장관들께서 경북도정의 주요 성과와 현안을 수도권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고향 발전에 힘을 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경한 회장은 "고향 발전과 저출생 극복 등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후배들을 통해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겠다”고 언급하며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지낸 박철언 전 장관은 경북이 추진하는 1,000억원의 경북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자체펀드 조성과 10년간 2만명의 반도체분야 전문인력양성에 대한 투자정책에 대해 질문하는 등 경북의 혁신적인 정책에 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후 워크숍 일정으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과 안동소주 공장, 한국국학진흥원, 이육사문학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견학, 봉정사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경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경회는 2001년 11월에 첫 모임을 하고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한 이후 현재 회원 45명으로 11대 회장 김경한 전 법무부 장관이 모임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김경한 회장과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 김병일 전 기획예산처 장관,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한규 전 총무처 장관,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 우명규 전 경상북도 도지사,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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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 경북도민체육대회 ‘준우승’포항시는 13일 구미에서 폐막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시는 구미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10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종합점수 235.4점을 획득해 개최지 가산점 22.4점을 포함해 253.9점을 획득한 구미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 선수단은 매년 종합우승을 다투는 구미시가 개최지 기록 종목 취득 점수 20% 가산점, 대진종목 1번시드 배정 등의 어드밴티지를 받아 그 어느 대회보다도 많은 어려움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사전경기에서 예상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해 오른 선수단의 사기가 본경기까지 이어지며 좋은 성적을 냈다. 선수단은 구미시까지 찾아와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시민서포터즈 등의 활약에 큰 힘을 얻으며 10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가산점 제외 시 구미시에 앞서는 성적을 달성했지만 개최지 어드밴티지가 포항시의 발목을 잡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소프트테니스 여일반부 경기에서는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이 일어났다. 전문선수들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동호인 출신 안정옥 선수는 60세의 나이로 전문선수들과 겨뤄 여일반부에서 상주시, 경산시 선수단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한 포항시 선수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포항시가 경북체육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선수단과 뒤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 서포터즈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사고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며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포항시 선수단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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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한국청렴운동본부,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체결경북 울릉군은 5월13일(월)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청렴 문화 확산과 시책 추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협약을 통해 울릉군은 한국청렴운동본부와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자문 등 청렴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울릉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에 따른 시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시책 현황 공유 및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또한,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의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금지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 등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하여 갑질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 울릉 실현과 공직내부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특히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하고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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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힐링을 즐기자! 2024 포항 영일대 뮤직&캠핑 페스타 개최포항시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4 포항 영일대 뮤직&캠핑 페스타’가 1만 5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유행하는 ‘캠핑과 피크닉’을 혼합한 캠크닉과 뮤직페스티벌을 접목해 가족,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캠핑문화를 만들고 해양관광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마련, ㈜대구일보사가 주최·주관했다. 11일 첫째 날에는 참가자들의 소중한 사연과 신청곡 접수로 이뤄지는 보이는 라디오와 250여 팀의 참가자 중 시민 가왕을 뽑는 캠핑가요제 1차 예선전, 지역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막식을 비롯해 인기가수들로 구성된 뮤직페스타가 열렸다. 12일 둘째 날에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오후에는 상금 500만 원을 걸고 가왕을 뽑는 캠핑가요제 본선이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유명 캠핑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캠핑과 찰떡궁합인 감성 소품을 이용한 캠핑테리어(캠핑+인테리어) 포토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국내 유수 캠핑업체 및 캠핑브랜드의 캠핑용품 등을 소개하는 캠핑페어를 상시 운영해 캠핑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휴식 및 간단한 음식을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인 캠크닉존을 운영했다. 캠크닉존에서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머문 자리를 깨끗이 정리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실천해 친환경적 캠핑문화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박상진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캠핑페스타를 방문한 관람객분들이 잠시나마 근심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여유와 힐링이 머무는 ‘문화관광 친화도시’로서의 포항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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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시체육회,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참가선수단 격려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를 마무리하고 10일 골프를 시작으로 13일까지 24개 종목에 출전해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포항시 선수단은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해 포항시의 마스코트인 연오 세오와 함께 입장하며 ‘창의, 융합, 혁신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을 홍보했다. 이어진 선수단 환영 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본경기에 앞서 열렸던 사전경기에서 구미시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치며 대회 초반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남은 본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개회식에 앞서 포항시체육회와 함께 복싱, 볼링경기장을 방문해 선수 및 종목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범시민서포터즈와 함께 힘찬 응원을 펼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 제1의 도시 선수단답게 멋진 경기로 경북도민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해주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경북도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우리 선수들도 그간 열심히 노력한 만큼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재구미포항향우회(회장 원종욱)와 구미시청 인구청년과에서는 포항시 선수단을 방문해 구미시 방문 환영 인사와 함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막해 30개(정식 28, 시범 2)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13일 박정희체육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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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시민과 약속 잘 지켰다!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포항시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포항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0여 일 간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 항목을 세부 지표별로 평가해 6단계(SA, A, B, C, D, F)로 등급을 부여한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 2022년 민선 7기 공약 이행평가에 이어 2023년 민선 8기 공약 계획수립과 2024년 공약 이행평가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SA)’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의 민선 8기 공약은 ▲신산업 생태계 완성으로 지속성장하는 환동해 경제도시(22개) ▲탄소중립 그린&클린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14개) ▲포항만의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환동해 문화관광 도시(16개) ▲차별화 되고 빈틈없는 모두의 복지,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19개) ▲기후변화 시대, 재난위기 근본적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12개) 등 총 5개 분야 8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도약 ▲친환경 수소에너지산업도시 기반 조성 ▲혁신적인 바이오메디컬 시티 구현 ▲미래농업 푸드테크 육성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조성 ▲차질 없는 자원순환타운 조성 추진 ▲도심지 숲세권 확대 ▲오천 항사댐 건설사업 등이 있다. 시는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주기적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이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시민들이 직접 점검하고 세부 조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포항시 시민정책평가단을 매년 운영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약 이행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에 대해 함께 노력해 준 포항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선 8기 공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만든 소중한 약속으로, 시민들이 공약이 이행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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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업부‘에너지 기술공유대학’공모 선정경상북도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은 산학 협력으로 지역별 주요 에너지 혁신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에너지 기업 맞춤형 고용 창출로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앞으로 6년간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원자력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추진한다. 사업 주요 지원 분야는 원자력 분야로 4개 광역지자체 소재 7개 대학*과 4개지역혁신기관**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등 지역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교과목 공동개발, 학점‧취업 연계형현장실습, 채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 포스텍, 한동대, 부산대, 동의대, 울산과학기술원, 경상국립대, 인제대 ** 경북TP, 부산TP, 울산TP, 경남TP 이를 통해 경상북도는 원자력 전주기 중에서도 특히 ▲차세대 원전 ▲SMR 원자로 시스템 ▲원자력 수소 분야를 중점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미래 원자력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경북에 있는 원자력‧에너지 분야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해 장기인턴쉽 프로그램 개설, 지역 기업 취업 시 인건비 지원, 창업 지원 등 향후 인력 유출 방지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 역시 병행한다.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은 원자력 특화 지역 에너지산업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특히 4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협력하는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사업 관련 지역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이러한 인적 자원이 지역에 유입되고 정착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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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의 달 특별프로그램 호평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성문화센터는 5월 11일 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가족 경계 설정하기’ 청소년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몸 형태를 그려보며 몸의 경계 알아보기, 관계 속의 사람과 사람 경계설정하기, 가족 대항전 동의 게임 등 가족과 함께하는 성교육을 통해 성에 관한 주제로의 소통과 건강한 가족 성문화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강연을 수강한 한 학부모는 "평소 초등학교 저학년인 자녀를 위한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강연을 진행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며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동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을 통해 자신의 몸과 성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가족이 성폭력 예방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최제민 대표 이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하여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놀이와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청소년 성문화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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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포스코 본사에서 문화행사 개최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오는 14일(화) 오후 5시 포스코 본사 1층 로비에서 ‘스위치 온(switch on)’ 버스킹 콘서트 2차 공연을 개최한다. 포스코 ‘스위치 온’ 버스킹 콘서트는 ‘문화의 가치를 켜서 일상을 더 빛나게’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 공연을 개최하여 포스코 직원과 함께 포항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원 실외 광장에서 실시한 가수 덕이형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정통 발라드 보컬리스트 백예슬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가수 백예슬은 방송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OST로 잘 알려진 ‘그대는 어디에 있나요’를 비롯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준비할 계획이라 밝혔다. 포스코 채경주 리더는 "지난 1차 공연과 달리 일반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포스코 본사 로비에 버스킹 장소를 마련했다”며, "포항제철소 인근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스위치 온’ 3차 버스킹 콘서트는 오는 6월 포스코 Park1538 역사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올해에도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명품 문화공연을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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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인도여행사 팸투어 진행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인도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6명을 초청해 경주의 대표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인도 현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4곳과 인도 미디어 Times of India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야간관광, 체험프로그램을 테마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을 관람하고, 경주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황리단길을 방문해 한복 체험을 즐겼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월정교를 방문하여 경북의 야간문화도 체험했다. 또한, 경북관광 프레젠테이션과 간담회를 통해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인도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여행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도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상북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북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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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미래정책포럼 발대식 개최포항미래정책포럼(위원장 최민호, 이하 미래정책포럼)은 9일 발대식을 갖고 운영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포항의 미래는 우리지킨다’는 기치 아래 지역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래정책포럼은 포항의 밝은 미래를 제시해보자고 뭉친 순수 민간단체로, 포항지역 각계각층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이 모여 결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주관한 포항미래정책포럼 최민호 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포항미래정책포럼 정식 발족을 위한 초석을 위한 자리” 라며 "앞으로 포항의 긍정적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취합해 관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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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포항에서 성료포항시는 10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및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바다식목일(5.10)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2012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북에서는 최초로 포항에서 기념식이 열리게 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는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선도 전략’을 주제로 바다숲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향상을 위해 해양분야 블루카본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포럼 등 학술행사도 함께 연계해 진행됐다. 블루카본은 바다와 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이산화탄소를 지구 대기에서 제거해 온실 가스 농도를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돼 해양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의 관점에서 중요한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는 수산자원보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포항공과대학교 이기택 교수가 홍조 근정훈장을, 다이브알앤디 배진우 이사가 산업포장을, 경상북도 울릉군이 대통령 표창을,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강정찬 연구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피터 매크리디 교수(호주 디킨대학교 블루카본 연구소장)가 블루카본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실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종성 서울대 교수의 ’우리나라 블루카본 추진전략‘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바다숲과 블루카본, 바다식목일(최미경 FIRA본부장)▲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계획(윤호성 경북대 교수) 등의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블루카본 국제 인증을 위한 방법론 모색‘과 ’탄소 거래 실제사례 및 정책 방향 모색‘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동해안권 거점도시이자 우리나라 대표적 해양도시인 포항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바다숲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나아가 블루카본 인증을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등 해양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에 포항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숲은 해양 생물 서식지이자 산란장으로 수산자원 생산성을 높이고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물론 특히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보존 가치가 높은 호미반도 일대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을 비롯해 블루카본의 확대와 국제 인증을 위한 전담기관인 환동해 블루카본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민·관 협력 사업으로 포항 구평1리, 모포리 해역에 2.99㎢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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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블루카본 국제인증 전략,‘바다식목일’ 국가행사 개최경상북도는 10일 포항시청에서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선도 전략’이라는 주제로 경북도, 포항시, 해양수산부가 함께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주관해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관계기관·단체, 기업, 학계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고, 1부에서는 기념행사와 기조 강연이 있었고, 2부에서는 블루카본 국제포럼이 열렸다. 바다식목일은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바다 황폐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 속에서 육상 식목일처럼 바다에 해조류와 해초를 심어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5월 10일)이다. 올해는 세계적 블루카본 석학과 해양생태학자를 초청해바다숲 블루카본 국제 인증 추진을 위한 국제포럼으로 진행됐다. 호주 디킨대학교 피터 매크리디 교수*의 기조강연(블루카본을 통한 글로벌탄소중립 동향)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의 특별강연(우리나라블루카본 추진 전략)과 2개의 세션(탄소 흡수와 탄소 거래)으로 구분해 블루카본 IPCC*** 국제 인증을 위한 방법론과 정책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 호주 디킨 대학교 블루카본 연구소장 **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 단장, 국제 황해생태계학회 회장 ***Intergovermental Pannel Climate Change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현재 IPCC는 맹그로브, 염습지, 해초류만 블루카본 생태계로 공식 인정하고있으며, 환동해 토착 해조류(미역, 감태, 모자반 등)는 육상생태계 대비최대 50배 빠른 탄소흡수 및 면적 대비 높은 탄소흡수량을 보유했지만 IPCC 블루카본 흡수원으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바다숲 조성을 위해 1971년부터 지속해서 인공어초 시설 사업, 연안 해조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총 4만 ha의 바다숲을 조성했다. 호미곶 주변 해역을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게바다말 등 잘피종 주 서식지를 보전함은 물론, 관계기관 및 국제 MOU 체결, 블루카본 심포지엄, 국제포럼 개최(2022.3.16., 2023.9.14.)등 국제네트워크를 구성해 해조류 블루카본 흡수원 국제인증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총사업비 400억원(국비 280, 지방비 120)을 투입해 포항시 구룡포읍에 환동해 블루카본센터를 건립, 흩어진 연구기관 및 인력을 집약해 해조류 블루카본 흡수원 국제 인증 추진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노력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해양 탄소흡수원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는시점에 바다식목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울창한 바다숲 조성에 전 국민의 관심을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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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체육한마당 행사 지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9일(목)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체육한마당에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한성 본부장은 학생들을 위하여 음료와 솜사탕, 츄러스 등 간식을 지원하여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은 본부장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함께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양종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체육한마당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그동안 월성원자력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학생들이 직접 메시지를 적은 보드판과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에 김한성 본부장은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따뜻한 말로 환영해 주고, 학교에서 감사패도 수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간식을 준비하였으니, 맛있게 먹고 에너지 넘치는 행사를 이어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스마트 교육시스템 구축, 학생 안전 인프라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장학금 후원으로 교육비 부담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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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최대 반려동물 축제 '제21회 대구 펫&캣쇼' 엑스코서 개막엑스코에서 10일(금) 대구·경북 최대 반려동물축제 ‘제21회 대구 펫&캣쇼’가 개최되고 있다.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고양이 관련 업체의 참가가 증가하여 행사명을 ‘대구 펫&캣쇼’로 변경하고, 행사 규모도 늘어나 반려견과 반려묘 관련 170개사 350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작년부터 진행된 반려동물문화축제를 더 새롭게 마련하였다. 한국펫사료협회의 운동회·자선경매·펫티켓 교육과 엑스코에서 진행하는 펫 놀이터체험, ‘동물사랑배움터’ 입양전 교육영상 시청, 한국애견연맹의 국제도그쇼, 미용대회와 함께 초보자 반려견 미용교실도 함께 진행해 지역 반려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대구광역시 수의사회에서는 11일(토)과 12일(일) 이틀간 현장에서 참관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건강검진 부스, 유기동물 입양 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참관객들의 반려동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 줄 토크쇼도 진행 예정이다. 토크쇼는 ‘TV동물농장’ 출연 박순석 원장(박순석동물메디컬센터)을 포함해 오원석 원장 (오원석황금동물병원), 박준서 회장 (대구광역시수의사회 회장), 박영탁 원장(두남자동물병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또한, 이웅종 교수(연암대학교)가 대표로 있는 KCMC문화원에서는 10일(금) 전시장 내 펫&캣페스타 행사장에서 시민 대상으로 반려견 기질테스트를 제공하여 12단계를 통과한 반려견에게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주요 전시 품목은 반려동물 사료, 간식, 용품, 서비스 등과 같은 제품군과 함께 가공을 거치지 않은 화식, 훈련연계 어플리케이션 등 최신 트렌드의 품목들도 만나볼 수 있다. ‘포동’에서는 자체 개발한 어플을 통해 DBTI로 반려견의 성향을 파악해 훈련사와 수의사를 연계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강아지 성향에 맞는 양육 방법을 제안해준다. 또한, ‘펫&캣쇼’로 명칭이 변경된 만큼, 반려묘의 제품들도 더욱 풍성해진다. ‘조공,’ ‘쥬아펫,’ ‘닥터뮨’ 등의 반려묘 간식 브랜드로부터 ‘캣트럴파크,’ ‘RGU,’ ‘모든펫,’ ‘펫디아’ 등의 고양이 관련 업체와 단체들도 현장에 참가한다. ‘제21회 대구 펫&캣쇼’는 엑스코 동관에서 12일(일)까지 개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petshow.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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