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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12인승)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정식운행을 위해 안전검사와 선박보험 등록을 모두 완료한 상태로 5월 2일 정식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만달 포항크루즈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강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최고급레저보트 탑승을 통해 동해안 최고의 힐링코스를 선사하겠다”며 "포항운하와 동해안의 아름다운 포항이 기억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더욱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과 안전을 책임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크루즈의 영업시간은 하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이며 승선요금은 대인15,000원/소인12,000원(13세미만) 포항 주민은 20%할인을 받는다. 보유선박은 40인승 연오랑호, 45인승 세오녀호, 11인승 아쿠아파티오 3대, 총 5대를 보유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동해 해양치유 레저관광 집중

-해양문화관광팀 신설 등 경주~포항~울릉 등 동해안 연결 컨트롤타워 기대 -30일 6개기관 업무협약 … “해양 교육 ‧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상호협력”

경북문화관광공사, 동해 해양치유 레저관광 집중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해양치유 레저관광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해양문화관광팀을 신설한데 이어, 30일 유관기관과 ‘경상북도 해양교육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연맹장 변창훈) 등 6개 기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공동협약을 통해 △해양 교육・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해양역사・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캠페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남일 사장은 "그동안은 경북의 역사와 문화유적, 내륙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면, 앞으로는 해양 치유와 레저 관광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내년에 개관하는 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포항 해녀 인문자원과 국제크루즈터미널, 울진 후포 마리나항, 울릉도 섬 치유관광을 연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해양인재를 양성해 경북이 세계 최고의 해양문화관광 중심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사는 내년 ‘경북 지정항 3포(경주 감포, 포항 구룡포, 울릉 도동항) 100주년 축제’를 비롯해 아름다운 포구에서 힐링하는 물멍‧미식‧미항 관광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 연맹장을 겸직하고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지역사회의 혁신을 함께 선도할 수 있도록 해양교육 및 문화관광과 관련한 기획업무를 약속한다.”며 "전국 최초로 해양교육문화특성화학과를 개설해 지역발전과 현안을 위해 해양교육문화, 해양레저관광, 해양치유산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종복 포항교육장은 "앞으로 해양교육과 연계한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훈 경주교육장은 "청소년의 해양문화보존 체험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진규 울릉교육장은 "울릉도‧독도가 해양교육문화지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린대 학생생활관, RC프로그램 개강식

선린대 학생생활관, RC프로그램 개강식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학생생활관은 30일(화) 믿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기숙사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1학기 RC (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2023년 부터 시작한 RC 프로그램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과 교육 복합 프로그램으로학생생활관 입사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기숙사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전공 수업 이외의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1학기 개설된 프로그램은 오늘은 내가 요리사 감성을 담은 가죽공예 몸짱 그룹PT 등으로 주 1회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곽진환 총장은 "함께하는 시간과 배움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며 격려하였다. 선린대 학생생활관은 기존의 생활형 기숙사 개념을 넘어 다양한 사회, 문화적 학습을 경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의식, 소통과 협력, 상생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집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이 이루어졌으며 원·근거리 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한 학생생활관에서 믿음, 소망, 사랑을 실천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양성, 배출되어 지구촌 곳곳을 밝게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강덕 시장, 경북도민체전 포항시 선수단 선전 기원

- 범시민서포터즈와 함께 유도선수단 방문해 격려 및 응원 - 2024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김민석 선수에게 포상금 전달 - 이강덕 시장,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

이강덕 시장, 경북도민체전 포항시 선수단 선전 기원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범시민서포터즈와 함께 포항종합운동장 유도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이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땀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기를 격려했다. 또한 지난달 13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4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 남자 –9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석 선수를 격려하고 포상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장은 세계 무대에서 스포츠 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여준 김민석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에 열리는 도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통해 포항을 알려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경북도민체전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항시는 범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활발한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 남구보건소, 포롤텍 및 죽장면체육회는 포항수영장을 방문해 선수단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응원했으며, 1일 남구청은 서포터즈와 함께 포항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이번 대회 가장 많은 점수가 걸린 육상종목의 선전을 다짐했다. 포항시 선수단은 ‘환동해 중심, 최강 포항!’이라는 필승구호로 종합우승 4연패를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포항시는 30개 전 종목에 1,200명이 출전하며 도내 최대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하는 등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시 선수단과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범시민서포터즈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10~13일까지 구미에서 개최된다. 개최지인 구미시에는 기록 종목 20% 가산점 부여, 토너먼트 종목 1번 시드 배정 등 어드벤티지가 주어져 매년 구미시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포항시의 종합우승을 향한 여정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분 자유발언) 포항시의회 정원석 의원

(5분 자유발언) 포항시의회 정원석 의원

5분 자유발언 제314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2024. 5. 1.) ‘마’선거구(두호동·양덕동·환여동) 정 원 석 의원 존경하는 50만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 힘 두호동 ․ 양덕동 ․ 환여동 지역구 정원석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백인규 의장님과 김일만부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2,3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포항은 포스코와 함께 세계적인 철강도시로 발전 하였습니다. 또한, 이차전지 특화단지·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유치 등 신산업 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입하였으며, 바이오산업을 위하여 의과대학 유치에 도전하는 등 차세대 신산업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포항시가 직면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차전지의 경우, 국내는 청주·새만금·울산의 특화단지,해외는 세계 이차전지 수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7%를 차지하는 헝가리와경쟁하여야 하는 실정입니다. 수소산업 전주기를 보면 국내는 기존 수소시범단지(울산, 전주 등), 24년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수소특화단지 지정공모 등의 경쟁, 해외는전 산업분야에 수소 2,000만톤을 활용하겠다는 일본(2050년), 약 50만톤의 수소 수출 계획을 가진 호주(2030년) 등과 경쟁하여야 하는 실정입니다. 산업단지는 기존 철강산업 2,600만㎡(약800만평), 신산업 1,200만㎡(약360만평)을 사용 중에 있으며, 추가 사용 가능한 면적은 10만㎡(약3만평) 밖에없는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최근 유치를 희망한 글로벌 3개 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부지는 최소 100만㎡(약30만평) 이상이며, 장기적으로 5,000만㎡(약1, 500만평)이상의 산업부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업용수인 하수처리 재이용수는 10만톤(1일)으로 철강공단에 전부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고, 공업용수는 영일만산단 2만5천톤(1일), 블루밸리국가산단 2만1천톤(1일)을 확보한 상태이나, 진행되는 사업의 추이를 보면 2026년 영일만산단 6만톤(1일), 블루밸리국가산단 4만톤(1일)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전력공급은 영일만산단 468.5MW, 블루밸리국가산단 200MW의 공급가능한전력량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2030년에필요한 총 전력량은 영일만산단 507.5MW, 블루밸리국가산단 1.3GW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포항의 산업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 철강산업의 고도화인 수소환원제철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한 협업이 필요하며, 유치를 한 신산업에 대하여도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방시대에 필요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보면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등이 있습니다. 포항은 교육발전특구로 24년 2월 28일에 선정, 기회발전특구는 산업통상자원부에 24년 3월 29일에 신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지속적으로 정책방향을 파악하고 실행하여야 합니다. 즉, 기존 철강산업의 고도화, 신산업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 머물고 싶은도시의 정주여건 조성 등 맞춤형 지방시대에 맞는 미래도시 포항으로 변모하여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지방소멸 시대에 포항이 타 도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갖출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제안 드립니다. 첫째, 미래신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포항의 미래성장동력을 제대로 갖추기 위한 마스터 플랜의 수립이 필요합니다. 단기는 기존산업의 효율적인 관리, 신산업에 대한 산업용지·기반시설 확보 등, 중·장기는 교육/문화/예술/체육/상업/주거와 함께 미래 수요까지 대응 할 수 있는 정주여건이 포함된 인프라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되어야 합니다. 둘째, 수립된 마스터 플랜이 제대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내부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전담조직이 필요합니다. 외부환경을 위해서는 헝가리 외교통상부 산하 Agency의 헝가리투자진흥청(HIPA)과 같은 국내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하며, 내부역량의 집중을 위해서는 기업투자유치와 산업단지 개발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전담과 포항만의 도시정주(교육/예술/주거 등) 여건을 전담하는 조직이 설치·운영 되어 통합적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셋째, 새로운 지방시대의 포항의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사업부서, 전담부서, 외부기관, 고객사, 시민 등의 원활한 협업을 통하여도시를 아우르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여야 합니다. 선진국가와 경쟁도시에는 없는 포항에서만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의 모델을 구축한다면 생산성이 높은 도시, 좋은 일자리를 가진 도시, 관광하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이 맞이하는 맞춤형 지방시대에 포항이 국내는 물론 나아가 국제적으로 성공적인 선순환 구조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포항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시길 당부드리며, 이것으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5분 자유발언) 최광열 포항시의원

(5분 자유발언) 최광열 포항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제314회 포항시의회(임시회) 2024. 5. 1. ‘자’선거구(연일·대송·상대) 최 광 열 의원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연일, 대송, 상대 지역구 최광열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백인규 의장님,김일만 부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강덕 시장님 외 2.3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의원은 오늘 5.1일 노동절을 맞이하여 포항 노동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포항시가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를 간략히 살피면서. 다음 두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포항 노동자들의 권익, 복지, 안전, 보건, 중대재해 예방, 노사협력,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근로자의 임금격차 해소, 출산율 제고등노동현안 및노동관련 제도를 설계 총괄할 수 있는 노동정책과를 유사부서간 통폐합하여 일원화할 것을 제안합니다. 근래에 들어 기술발전과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비정규직의 출현, 디지털 플랫폼 종사자, 특수고용종사자, 프리랜서 등 고용형태가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노동분쟁의 유형과 쟁점이 복잡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포항시 내에서도 근로자들의 권리의식이 증가되고 있으며, 과거 철강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다양한 산업으로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노동관련 문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동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중앙정부만의 아닌 포항시의 역할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포항시 내에는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복지증진을 위한 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가 있기는 하지만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이 드물고, 경북에서 노동자가 가장 많은 포항시의 노동자들이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지자체에서는 노동권익센터 설치 조례를 통해 노동권익센터에서 직접 노동자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노동권익센터에서는 마을노무사들이 활발하게 직접 상담하고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24년 1월 22일부터 포스코에서는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세한 협력하청업체는 주 4일은 고사하고, 장시간 연속 집중노동에, 턱없이 부족한 임금으로 위험한 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노동시장의 양극화가 심각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자체 출연기관, 공무직, 지자체 예산이 투여되는 공공형 일자리에 최저임금보다 1.3배인 생활임금을 주자는 생활임금조례가 현재 광역 17곳, 기초 106곳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포항시에서도 위와같은 조례를 2017년 동료의원의 대표발의로 추진했지만 좌절되었습니다. 현재 경제노동과는 소상공인 지원업무가 더 많습니다. 부서내 노사협력팀과 산업재해예방팀이 있으나 근무하는 직원이 몇 명되지 않습니다. 경북 제2의 노동자도시인 구미시에서는 노동복지과 내 노사정책팀, 노동권익팀, 노동안전팀, 외국인근로자지원팀 4개팀 14명의 인원이 노동복지를 위해 근무하고 있습니다. 경북 제1의 노동자 도시인 포항에서도 노동정책과의 부서장의 지휘하에 노동현안과 노동복지, 안전, 임금 격차해소, 중대 재해 예방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읍면동 민원실의 민원발급업무를 12-13시까지 점심시간에는 민원발급 직원의 건강권과 휴식권, 악성민원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중단할 것을 제안합니다. 지금은 퇴직하고 없는 민원팀장으로부터 여직원을 혼자 남겨두고 밥먹으러 가는 것이 너무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수차례 듣곤 했습니다. 이후 포항시 관내 우체국 국장을 만났는데, 저희들은수년전부터점심시간에 여직원 혼자 남겨두기 그렇고, 금전사고나신변위협도있어 점심시간에 우체국 문을 닫기로 계획을 세웠고 시민들에게충분히 홍보를 한 다음 현재는 점심시간에 우체국 문을 닫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포항시 내 우체국은 몇 개소만 남기고 점심시간에는 문을 닫습니다.몇 달전 한국전력공사 민원실도 문을 닫고 있습니다.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는 현재는전국 100여곳 이상의 지자체가조례제정을 통해 점심시간에 민원업무를 중단하고 있으며,공무원들의 사기가 매우 높아졌다고합니다. 포항시 내에서도현재 44개소 51대의 무인발급기 설치가 되어 민원인에게 편의를최대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동안 설치된 무인발급기를이용한다면 포항시에서도 충분히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를시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타인노동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동감수성이 성장한다면, 나설 수 있는 실무적인 문제는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월 5일, 4월 25일 김포시 공무원 2분이 연달아 악성 민원인으로부터스트레스를 받아 극단적 선택으로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공무원들의 건강이 보호받아야 주민들의 편의도 보장받습니다. 더 나아가 조직내 가장 약한 지위에 있는 민원업무 직원들이 어떻게 대우받는냐가 한 사회의 선진화를 가늠하는 리트머스 종이가 될 것입니다.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의 공론화를 통해,신속한 포항시의결단을 촉구합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5분자유발언) 김영헌 포항시의원

(5분자유발언)  김영헌 포항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제314회 포항시의회(임시회) 2024. 5. 1. ‘아’ 선거구(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 김 영 헌 의원 존경하는 50만 포항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룡포, 동해, 장기, 호미곶 지역구 출신 국민의 힘 김영헌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백인규 의장님과 김일만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차전지,수소,바이오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이 철강산업과 함께 도시의 주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이강덕 시장님 외 2,3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포항시의 시목은 해송입니다. 소나무과의 상록침엽수로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으로 불리며 동해안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향토 수종입니다. 수령이 300년 이상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전해온 수종의 하나로 우리 고장의 영원한 발전을 상징합니다. 그러한 포항의 상징목인 해송이 재선충으로 인해 병들고 있는 걸 아십니까? 2024년 1월11일 산림청에서는 포항시 호미곶, 동해, 구룡포, 장기면 일원 산림 15,316.7 ha를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설정하였습니다. 2004년 포항에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하였고, 갈수록 피해가 극심해지자, 포항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총 992억원을 투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등의 방제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의원도 2022년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당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특히 심각한 남구 호미곶면과 장기면 지역을 비롯한 포항시 전역의 재선충병을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인 방역예산 확보를 요구하기도 하였습니다. 과거 2014년, 전국에서 재선충병이 약 218만본 규모로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했을 때 그중 10%인 22만본이 포항에서 발생하여 전국적 이슈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포항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을 꾸준히 투입하여 2022년에는 14년대비 15%수준인 4만1천본으로 줄이는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하지만 2019년부터는 직전 5년 평균 예산의 절반 수준인 54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었고, 급기야 작년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의 수가 8만 1천 본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나 또다시 우리 포항의 시목이 병들어가는 것을 손 놓고 지켜보게 되는 상황이 올까, 우려되지 않을 수 없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올해 1월부터 포항은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재난을 대비하는 방역당국의 관심과 의지는 적극적인 예산의 투입에서 시작되며, 지속적이고 꾸준한 방역을 통해 재선충을 뿌리째 뽑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림청의 방제예산은 재선충병 확산세가 잠잠해진 2017년을 기점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방제예산은 6년간 309억원이 삭감되었고, 그 결과 국비의 지원이 줄어들게 된 지자체들의 방제 예찰 활동에도 차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포항시는 동해면,호미곶면 12개지구에 숲가꾸기사업을 진행하여 200ha 구역에 10만본의 피해고사목을 처리하는 한편, 동해면 도구리 군부대인근 31ha구역에 3만5천본의 피해고사목을 처리하였으며, 특별방제구역 중 생활권, 도로변, 관광지 등 생활밀접구역 위주의 단목 방제 활동을 진행하여 1만 3천본의 피해고사목을 처리하였습니다. 재선충방제사업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이강덕 시장님이하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그러나, 재난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지나쳐도 과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본의원은 이러한 포항시의 방제 활동을 확장하기 위해 특별방제구역에 예비비를 투입하여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방제 활동을 추진 할 것을 건의드립니다. 산림청에서 교부될 예산만 기다리고 있을 것만이 아니라 긴급한 상황으로 판단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예비비를 투입하여 상황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도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임업진흥원의 24년 4월 피해고사목 발생 예측량을 보면 포항시의 감염목은 21만목으로, 감염우려목은 13만목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3배 이상의 재선충 피해고사목이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국비와 도비를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예비비를 투입해야 될 긴급한 상황이라고 본의원은 판단됩니다. 최악의 상황으로 앞으로 포항시에 소나무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장기면 모포리에 소재한 우성산은 예로부터 모포리 주민들이 신성한 산이라 일컬어왔고 지금도 신성시하고 있는 산입니다. 하지만 소나무 재선충으로 인해 나무들이 썩어들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민들은 산의 몰골이 형편이 없고 벌거숭이 산이 되었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십년간 마을 사람들의 자랑이었던 호미곶의 고금산일대 소나무 군락지는 불과 2~3년 사이에 소나무재선충으로 인해 소나무가 전멸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 거대한 나무무덤으로 변했습니다. 특히 호미곶면 대동배1리 마을의 상징인 노적암 인근에 뿌리내린 소나무들도 재선충으로 인해 말라 죽어있는 상태입니다. 재선충으로 고통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위해 추가적인 예산투입을 통한 해결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본의원의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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