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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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심위, 선거여론조사결과 왜곡 공표한 A씨 고발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위위원회(이하 ‘경북여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김천시선거구)에 있어 2024. 1. 24. 네이버밴드에 실제 실시되지 않은 선거에관한 여론조사 결과(후보자별 지지율)를 왜곡 공표한 혐의로 A씨를 2024. 2. 15. 김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96조(허위논평․보도 등 금지)제1항 및 제252조(방송․신문 등 부정이용죄)제2항에 따르면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하여 공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있다. 경북여심위는 ‘선거일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유권자의 의사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하여 선거에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여 공표하거나, 실시되지 않은 선거여론조사결과를만들어 SNS 등에 공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여 엄중 대처할 방침’이라며,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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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예비후보 여성위원회 발대식 가져박승호포항남울릉 예비후보가 2월15일 오후 3시에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다양한 직능 단체 회원들이 105명이 참석하였는데 이들은 한결같이 박승호 예비후보가 포항시장으로 재직하였던 8년 동안 포항은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많은 일을 하였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2013년에는 지역정책과 발전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모든 혜택이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는 동시에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에 포항학사를 만들어 포항 출신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게 기숙사 제공하고 있고, 장학금 300억원 조성으로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크게 덜어 주었으며 도심지 여러 곳에 시민 이용 공원화 사업을 실시하여 여성들이 여가를 이용하여 안심하고 운동을 많이 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모인 여성위원들은 "앞으로 포항지역의 여성정책수립에 박후보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면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박예비후보는 "포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여성일자리가 유난히 부족한데 향후 여성일자리를 특별히 늘리는 방향으로 산업구조를 추진해서 여성의 사회진출을 적극 도우고 고용분야의 양성평등과 여성 친화적 환경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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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형 포항 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오로지 민생' 강조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포항 북구 국민의힘 이부형 예비후보는 최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민생현장 방문과 관련해서 "무엇보다 주름진 민생을 펴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이 나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서민들의 근심을 덜어줄 민생정치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다.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분위기를 확인한 이부형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지역 상권을 회복할 조치를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항의 새벽을 열고, 지키는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새벽부터 송도 활어위판장과 양덕 차고지를 찾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일일이 챙긴 이 예비후보는 "이른 새벽부터 시장통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람들과 운전대를 잡고,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의 일상이 돌아간다.”라면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밤을 지키고 새벽을 여는 모든 분의 수고와 희생에 감사하며, 그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일도 놓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짧은 시간이지만 민생의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시는 여러분과 만나고, 대화를 나누면서 실제 생활에서 시급하게 요구하고 있는 현안과 민생문제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찾는 일은 계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민생현안들을 귀담아듣고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앞서 지역 경제에 숨통을 열고 광역경제 도시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현재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5개 분야의 핵심산업 고도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를 통한 △민간 주도의 5만 개 일자리 창출로 도시의 경쟁력을 나타내고 △지역 내 총생산(GRDP) 1인당 5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내용의 ‘5⋅5⋅5 민생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민생 챙기기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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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예비후보, 포항을 다문화의 빅텐트시티로국민의힘 이재원 포항시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우리나라의 체류외국인이 총인구의 5%에 가까운 250만 7천 584명을 기록, 사실상 우리나라는 다문화사회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포항도 글로벌시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국제관문도시로 성장하려면 선제적으로 다문화를 적극 수용하는 빅텐트시티 전략을 강화해야할 것”이라 주장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설 연휴에 열린 ‘우리가족 행복만들기’ 행사에 참석하여 다문화가족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포항의 외국인 등록자수(2022년)는 8천 453명이며 이는 직전 5년전에 비해 33.9%가 늘어난 수치로 포항도 곧 다문화시대에 접어들 것”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포항의 미래는 어느 정도와 속도로 다문화를 수용하고 동질성을 지닌 공동체로 변화하는지에 달렸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포항 다문화가정의 다문화학생(유·초·중등학생)수는 지난해 1,431명으로 6년전에 비해 53.5%가 증가한 반면 포항의 신생아수는 2023년 2천 26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40%가 감소하였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포항의 인구감소, 저출산 대책의 방점이 어디에 놓여야 하는지는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포항의 외국인(2021년) 출신 국적 분포는 베트남 44.0%, 중국 12.5%, 인도네시아 8.8%, 필리핀 4.9% 순임을 고려할 때 시내버스의 방송에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을 추가하는 등 현실적인 빅텐트시티 정책부터 우선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포항이 동남아시아(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북방물류(중국 동북3성, 러시아극동연방관구 등) 등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환동해국제관문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열쇠중 하나가 이들 다문화학생들이며, 이들을 제대로 교육, 훈련시킬 수 있는 다문화생태계를 조성해야만, 앞으로 피부색만 다른 다국어를 구사하는 포항의 시민, 학생들이 글로컬시대 포항의 물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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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포항시 남구 지방의원 및 주요당원과 함께 영화 ‘건국전쟁’ 관람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13일 오후 포항시 남구 지방의원 등 주요 당원과 함께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했다. 영화 ‘건국전쟁’은 1945년 해방 이후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내기 위한 건국 1세대들의 희생과 투쟁을 조명한 영화다. 특히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대통령 재임기간 성과 등이 집중 조명됐다. ‘건국전쟁’을 본 후 김병욱 의원은 "이승만이 없는 대한민국의 독립과 건국 그리고 호국의 역사는 허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해방된 한반도에는 좌익 계열 인사들이 곳곳을 장악하고 있었고, 만약 이승만이 없었다면 해방된 조국은 좌익 국가가 수립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북의 남침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낸 것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것도 이승만의 결기와 혜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에 가장 큰 족적을 남긴 영웅 중의 영웅으로, 그 정신과 업적을 승계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병욱 의원은 "‘건국전쟁’ 영화를 계기로 이승만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제대로 정립되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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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진 포항북 예비후보, '영일만의 봄, 기필코 제가 시민들께 바치겠다'국민의힘 윤종진 포항북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13일, 영일만항과 영일만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곤륜산 정상에 올라 자신이 설계한 영일만 중심 광역교통인프라 체계 구축과 영일만대교 조기완공의 큰 그림을 검검했다. 윤 예비후보는 먼저"지난 2008년 대통령실 지방자치위원회 근무당시 포항시장께서 제안한 개념도를 기반으로 고향을 위한 프로젝트 정책 입안화를 지원했다. 16년이 지난 2024년 설계예산이 반영되는 등 그 꿈이 무르익고 있어 이 사업은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 기필코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철강 중심에서 이차전지/수소/바이오산업 등 3대 신산업 중심으로 육성하는 제 공약이 구체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영일만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광범위 교통인프라의 완전구축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후보는 올해 연말 개통되는 포항~삼척간 동해선구간 철도와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완공이 완공이 이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윤종진 예비후보는 영일만 중심 광역교통인프라 체계 재구축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포항과 대구 등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망체계 단계적 구축 △영일만 대교의 조속한 건설 추진, △포항-통합 신공항 간 고속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추진”이라고 약속했다. 경북도가 최근 포항경주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추진하는 것도 영일만 중심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지원을 하는 조치이며 영일만항의 실질적인 국제항만 기능 수행도 33년간의 국가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조속히 실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환동해 물류와 관광을 아우르는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국제 항만도시추진을 위해, "△영일만 복합 해양 레저 관광도시추진, △국제여객터미널 등 영일만항 부두 축조 및 환동해 컨벤션센터 건립도 조속히 실현하겠다”고 윤예비후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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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예비후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건립 및 지원 협력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공약 발표박승호포항남울릉 예비후보가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건립 지원협력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제시한 대표공약으로 지지부진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조기건립 및 지원협력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SRF 시설을 수소환원제철소로 이전 조치▲1천만평 산업공단 조성 및 기업유치 ▲초저온 물류센터 유치 및 종합물류 특구단지 조성등이다. 박예비후보는 "2026년부터 EU는 탄소 국경세의 무역관세가 적용되므로 수출에 막대한 영향을 받을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소의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했다.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에 총 20조원 이상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중 10조 이상이 지역에 환원될수 있도록 하여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을 위한 지원협력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도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또한,"오천, 청림, 제철, 대송 지역 주민들의 논란의 중심에 있는 SRF 시설을 수소환원제철소로 이전 조치토록 하여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남구 지역에 울산공단과 연계되는 지역에 5백만평, 이차전지산업 등의 기업유치를 위한 국가산업단지 에 5백만평 공단을 조성하는 등 전국에서 최고로 싼 땅 1천만 평을 추가로 조성토록 하여 현재 절대 부족한 공업용지를 원활히 공급하고 대규모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LNG 냉열 초저온 기술 기반 콜드체인 물류센타 유치 및 종합물류 특구단지 조성’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신선한 식료품 등의 Cold Chain 유통방식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신선식품을 안전하게 보관, 배송하기 위해 LNG 냉열 초저온 기술개반 골드체인 물류센타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면서 "초저온 물류센타 유치와 종합물류 특구단지조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될 경우 포항은 고용 창출과 소비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수산물의 물류비 절감 유통경쟁력 강화는 물론 물류인프라 확충으로 동남권 물류거점 도시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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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모공원, 명품장례 문화공원으로 조성! 홍보활동 펼쳐시민의 삶에 꼭 필요한 포항시 숙원사업인 추모공원 건립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지지를 높이기 위해 포항시는 설 연휴 기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전역 주요 도로와 공공시설에 추모 공원의 비전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포항역에는 16일까지 세계추모공원 사진 전시회로 국내외의 우수한 추모공원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동 위주 주민설명회를 통해 추모공원 건립의 필요성과 효과를 홍보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후 시내버스 등 동영상 홍보를 통해 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4.10일 선거 이후에는 추모공원 건립과 관련된 전문가와 시민단체, 언론인 등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 추모공원의 사회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 환경적 영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추모공원 건립 사업은 기존 화장장 노후화 및 화장율(2022년 기준 92.9%) 증가로시민 불편이 증대되는 상황으로 오는 2028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추모공원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총 30만㎡(10만 평) 부지 중 80%를 공원, 문화공간(트레킹코스, 테마별 공원 등)의 시민을 위한 공원화 사업과 20%를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 4차 산업(홀로그램, 안내 로봇 등)의 융합으로 구성된 종합장사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추모공원 건립 사업은 시민의 행복 증진과 유가족의 사후 복지를 위한 사업이며 추모와 문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힐링의 장을 조성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부터 부지 공모를 시작해 7개 마을(구룡포, 장기2, 동해, 연일, 청하, 송라)에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현재 입지 타당성 연구 용역과 추모공원건립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반기 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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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역량 집중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정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나선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추가 공모 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경북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로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특구의 규모를 광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도와 전국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이번 공모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와 지원이 적용되는 구역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명시적 제한·금지 사항 외에는 모든 실증이 허용되는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세계적으로 배터리 셀 제조에 재활용을 의무화하고 있고 주요국의 공급망 분쟁으로 우리나라는 언제든 피해를 입을 수 있어, 포항시와 경북도는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실증·인증·허가가 가능한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공급망 안정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국내의 거미줄 규제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래차 및 배터리 분야 기업들에게 돌파구가 되고 실증을 통한 국제표준을 마련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주·영천·경산·김천·상주·구미·봉화 등 지역의 전기차 및 배터리산업 분야와 연계를 통해 지방시대를 개척하는 성장동력으로 삼고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특구 유치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지정이 되면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14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가 이뤄지면서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규제자유특구의 연장선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혁신특구를 유치해 전국 최초 4년 연속 우수특구로 지정된 배터리 특구의 결실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철강도시에서 이차전지 도시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라며 "포항에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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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5APEC 정상회의 유치특위, 경주유치 위한 광폭행보경상북도의회 2025APEC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배진석)가2024년 첫 공식행보로 2월 6일(화) 서울시를 비롯 경기도의회와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 따뜻한 환대와 함께 적극 지지를 이끌어내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배진석 위원장(경주), 박창욱 부위원장(봉화), 윤승오위원(영천), 윤종호 위원(구미), 이선희 위원(청도), 황명강 위원(비례)과함께 집행부의 채진원 국제관계대사,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도의회와 집행부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공동보조를 맞추었다. 첫 방문기관인 경기도의회에서는 김정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의원들이참석한 가운데 배진석 위원장이 경주유치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였고,경기도의회 참석의원들은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경기도의회의원들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희망하는 도시들 중 경북이 가장 먼저 방문해 주어 감사하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회의유치 기반을 가장잘 마련한 경주가 꼭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이어 방문한 서울특별시의회에서는 남창진 부의장과 이병윤 교통위원회부위원장을 면담하고 경주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은 "경북도의회와 집행부의 2025APEC 경북 경주유치에 대한 절박함과 철저한 준비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한국의미를 가장 잘 간직한 경주가 반드시 회의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특별위원회의 방문 소식을 들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의원들과 예정에 없던 면담을 가지고 경주유치의 필요성을 경청하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시장은 경북도의원들의 유치 열망을 지지하며 "내 이름을 빌려 홍보해도 좋다”는대답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새해 첫 공식 기관방문을 주재한 배진석 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유치의 절박함을 대외에 홍보하는 것은 도의회와 집행부 모두의 과제임에틀림없다면서, 지금까지 숙박과 교통, 안전대책 등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기해 왔지만 경북 경주유치 당위성이 누구에게나 공감될 수 있도록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철저히 더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북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북도내 생산유발 9천720억원, 부가가치4천654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세계적인 회의로서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서울, 2025년에는 부산 등 두 번 개최된 바가 있으며, 이번 회의는 금년 4월 이후 개최지를 결정하고 2025년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