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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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OK FTA 컨설팅 용역수행사 선정 심의위 개최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4월 16일(화) 오후 2시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 용역수행사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은 FTA 원산지관리 역량 제고, 수출경쟁력 강화 및 수출촉진을 위한 기업 역량 맞춤형 FTA 활용 수출 컨설팅으로 원산지판정, 원산지관리시스템 도입, 인증수출자 취득, 원산지증명서 발급, 원산지확인서 발급 등 컨설팅 유형별 기업규모에 따라서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수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총 3개 용역수행사가 입찰하여, 심의를 통해 관세법인 샤인, 지평 관세법인을 선정하였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경북지역 많은 기업들이 FTA을 알지못하여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FTA 활용을 통한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 외에도 찾아가는 FTA 교육 등 FTA활용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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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지역 출신 대학생 위한 재경 기숙사 건립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경기숙사를 건립한다. 한수원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 건립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26년 완공될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 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교통부가 국유지 3,698㎡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건립과 운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담당한다. 기숙사에는 원전 소재 지자체(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영광군) 지역 주민 자녀 500명이 입주할 수 있다. 월 기숙사비 15만 원 수준으로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어 원전 주변지역 주민의 자녀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보 10분 이내로 1·4·6호선 지하철역(용산역, 삼각지역, 효창공원앞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지역 대학교와의 교통편의도 우수하다. 기숙사는 서울형 어린이 놀이방, 풋살장, 회의실 등의 공간을 갖춰 인근 주민과 상생하는 복합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 대학생들이 용산 인근 지역 초중등 학생들의 멘토가 되는 미래 인재육성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전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원대한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과 자식 걱정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공부에 매진하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는 제2의 고향집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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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역 이웃들과 함께하는 이색 봉사여행 ‘볼룬투어’ 프로그램 선보여포스코가 12일부터 포항 지역 등 전국 곳곳에서 펼치는 봉사여행인, 포스코 볼룬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볼룬투어는 Volunteering 과 Tour를 결합한 단어로, 복지기관에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포스코 임직원 봉사자가 평소에 야외 활동에 어려움이 있던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물하는 포스코만의 특별한 봉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볼룬투어는 격주 4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휴무 금요일인 평일에 활동 진행이 가능해 봉사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의 만족도도 높였다. 포스코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봉사여행으로 가고 싶은 장소, 시간, 활동 내용을 접수받았다. 봄바람이 가득한 4월에는 포항과 광양, 서울 인근 지역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수목원 탐방을 테마로 경상북도수목원, 순천만국가정원, 광릉 국립수목원을 찾는다. 12일부터 포항에서 첫 시작을 알린 볼룬투어는 13일 서울에 이어 26일 광양지역 탐방으로 4월 볼룬투어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경상북도수목원 탐방에 참여한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이용 중인 허순남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고 있어 여행이나 나들이 가기가 쉽지 않은데, 포스코 봉사자들이 함께 동행하여 숲 속을 여행할 수 있어 무척 기뻤다”며 "봄을 느낄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해 준 포스코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6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되는 광양 프로그램을 준비중인 광양 시니어클럽 양윤미 복지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니려면 봉사자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포스코 임직원들이 1:1로 매칭되어 밀착케어가 가능하고, 야외 활동을 통해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체육활동, 문화재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한 볼룬투어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코봉사단 창단일인 5월 29일 전후로 포스코그룹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펼치는 특별봉사주간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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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 경일대학교 LINC3.0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4월 11일(목) 경일대학교LINC3.0사업단과 초기창업자의 IP(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및 지원사업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상공회의소 김구암 사무국장과 경일대학교 배영자지역공유 협업 센터장, 경일대학교 우동경 창업교육 센터장이 참석하여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양 기관의 현황 및 지원사업 릴레이 추진방안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초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지원사업 관련 공동추진 △초기창업자가 보유한 상표 등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초기창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및 컨설팅 지원 △글로벌 진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화지원 공동협력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사업 정보공유 및 공동협력을 추진키로 하였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초기창업자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기업들의 튼실한 IP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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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국수봉사 및 홍보부스 운영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4월 6일(토)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잔치국수 일만이천그릇 나눔 봉사활동’ 및 ‘찾아가는 원·바·퀴’, ‘SNS 이벤트’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여해 잔치국수 일만이천그릇을 직접 말아 나눠주며 월성원자력본부의 정성을 선물하였다. 월성원자력본부가 2007년 대회부터 시행한 잔치국수 무료나눔 행사는 이제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배식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특히 코스별 참가자들이 완주한 시간대에는 금새 몰려든 참가자들로 ‘대박국수집’의 풍경이 연출되었다. 선수들은 완주의 성취감을 안고 잔치국수 배식대를 찾아 따뜻한 국수 한 그릇과 함께 원기를 회복했다. 참가자들은 "역시 벚꽃마라톤대회 최고의 먹거리는 월성원자력본부의 잔치국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한 참가자는 "이 잔치국수 먹으러 매년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많은 외국인 참가자 및 관광객들도 함께 국수를 즐기며 풍성한 봄꽃잔치를 즐겼다. 특히 올해는 벚꽃마라톤 행사장에 월성원자력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대회 참가자와 관광객에 인기를 끌었다. 홍보부스에서는 ‘찾아가는 원바퀴’ 이벤트를 시행해 원자력 바로알기 퀴즈 정답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였다. 퀴즈는 SMR, 계속운전 등 원자력 현안 관련 상식 퀴즈로 구성해 국민의 원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으며, ‘SNS 구독 · 벚꽃 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 펼쳐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한성 본부장은 참가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경주의 큰 축제인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우리 본부의 많은 직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고 홍보하며 알찬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행사이고 외국인들도 많은데 경주라는 도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라는 기업에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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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ʻ사회공헌의 날ʼ 기념 임직원 봉사활동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8일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은 이날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배식하고 복지관 청소를 도왔다. 또, 본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 원도 기부했다. 아울러, 한수원의 각 사업소에서도 한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쳤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9억 7천 2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행사를 했다. 한빛원자력본부와 새울원자력본부, 고리원자력본부에서는 원전 주변 지역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월성원자력본부에서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밑반찬 배달과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등을 시행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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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인생2막을 응원합니다! 포스코인재창조원, 정년 퇴직 임직원 인생설계 교육 진행포스코인재창조원이 포스코 정년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GLD(Green Life Design)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4일 포스코인재창조원은 2024년 포스코 정년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포스코 구룡포수련원에서 1박2일 진로워크숍을 진행했다. 진로워크숍은 포스코 자체 퇴직자 교육프로그램인 GLD교육 커리큘럼 중 하나로, GLD 교육은 ▲1단계 진로설계워크숍, ▲2단계 부부워크숍, ▲3단계 실행력 강화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진행된 진로설계워크숍에서 교육생들은 수 십년의 직장생활을 비롯해 지금까지의 삶을 성찰해보고, 자가진단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나의 생애 조망하기', '세컨 커리어 만들기', '행복한 재무설계', '내게 맞는 귀촌·귀농', '수익형 부동산' 등 퇴직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유용한 과목들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석한 열연부 김태호씨는 "퇴직 후 진로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회사에서 전문강사와 함께 구체적인 진로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한층 마음이 놓인다"며 "회사가 있어서 참 든든하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코는 임직원들이 고령화사회에 단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퇴직을 앞둔 만 60세 직원 뿐만 아니라 퇴직을 2년 앞둔 만 58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과정을 신설해 교육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교육을 기획하는 포스코인재창조원 김일수 교수는 "포스코는 퇴직을 앞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생애설계 지원을 위해 올해로 10여년째 퇴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문 재무기관인 한국재무설계와 전문 컨설턴트가 지원하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2023년 퇴직자의 60%가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입사부터 퇴직 이후까지,생애주기별 맞춤 복리후생 제도를 도입해 기업 차원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진행될 2단계 부부워크숍(7월 예정)에서는 부부가 함께 워크숍에 참여해 재무, 건강 등과 관련된 노후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3단계 실행력강화워크숍에서는 경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법과 필요한 실무적 내용을 학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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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검토·개선 등의 각 단계별 실행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한수원은 지난 2020년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 획득했으며, 지정현황을 정부 공공데이터포털에 제공하고 있다. 한수원은 △재해경감 활동 문서체계 전환 △담당자 인터뷰를 통한 업무영향분석 △지역·기능·업무 특성을 반영한 리스크 평가 수행 △소요자원 대체전략을 반영한 복구계획 수립 등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한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안전한국훈련에서 장관상을 받는 등 뛰어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은 한수원이 재난 대비 및 대응,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경감 활동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안전 최우선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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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 단행포스코홀딩스가 4월 3일부로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하게 되어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차전지소재사업 전략기획 및 사업추진 강화를 위해 사업관리 기능을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이관하여 '이차전지소재사업관리담당'을 신설했으며, 그룹차원의 R&D 컨트롤 타워 강화를 위해 ‘기술총괄’을 신설하고 포스코기술투자의 신사업 기획, 벤처 기능도 이관하여 지주사 주도의 신사업 발굴과 투자를 강화한다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 컴플라이언스 기능 강화를 위해 ESG팀과 법무팀을 '기업윤리팀'으로 통합했으며, 이사회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이사회사무국’도 신설한다. 한편, 이번 포스코홀딩스 정기인사에서는 전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여성 임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포스코홀딩스 경영지원팀장으로는 포스코그룹 역사상 첫 여성 사업회사 대표인 엔투비 이유경 사장이 보임한다. 또한 탄소중립팀 탄소중립전략담당은 포스코 여성 공채 1기로, 광양제철소 2제강공장장, 생산기술기획그룹장 등을 역임한 포스코 김희 탄소중립전략실장이 맡는다. 커뮤니케이션팀 홍보담당은 포스코·포스코퓨처엠 홍보그룹장 및 포스코홀딩스 언론담당 상무보를 역임한 그룹내 손꼽히는 홍보 전문가인 포스코 한미향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선임됐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그룹차원의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컨설턴트 출신인 이영화 상무보를 브랜드전략 부장으로 영입한다. 그룹사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안미선 구매기획그룹장이 구매계약실장을 맡게 되었다. 사업회사 포스코는 장인화 회장의 현장 중심 경영철학을 반영해 제철소장의 위상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기술본부를 폐지하고, 포항제철소장, 광양제철소장을 본부장급으로 격상시켜 각 제철소별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기회로 활용하는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의 新경영비전을 사업 성과로 구체화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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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기업 미드바르,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시스템 ‘에어팜’ 개발사막과 우주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최첨단 기술력으로 생산한 신선한 샐러드와 야채를 포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된다. 포스코 벤처육성시설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기업인 ‘미드바르(MIDBAR)’는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시스템 ’에어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에어팜’은 흙이 없는 상태에서 공기 중에 뿌려지는 물안개를 양분으로 식물을 자라게 하는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전쟁이나 재난으로 폐허가 된 지역은 물론 사막과 우주에서도 식물을 키워낼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 이렇게 생산되는 채소들은 앞으로 ‘체인지업 가든 포항’을 통해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그 첫 번째 시도로 4월 3일, 샐러드 야채 ‘페어리(Fairly)’와 유러피안 샐러드 쌈채소 ‘크리스피아노’가 식당을 찾는 고객들의 식탁에 올라가게 된다. 샐러드야채 페어리(Fairly)는 아삭한 식감으로 단맛이 강하고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야채를 공급하는 ‘체인지업 가든 포항’은 AI 조리로봇이 요리한 돼지고기, 닭고기 그릴 정찬을 주메뉴로 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포스텍 체인지업 그라운드 로비에서 시범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체인지업 가든 포항의 신호진 대표는 "그동안 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 특산품을 사용한 메뉴개발에 힘써왔는데 이번에 미드바르와 협업하여 새로운 맛의 샐러드 야채를 더해 식당을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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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원전 방호지원 해병대 장병 대상 「에너지 안보의식 강화」 특강 개최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8일(목) 월성원전의 해안 방호 지원을 담당하는 군부대인 해병대 2여단을 방문하여 경영진 주관 「찾아가는 원바퀴 : 해병대편」을 시행하였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해병대 신병 1303기 수료식 참관 후 장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에너지 안보의식 강화」특강을 진행하며 원자력발전에 대한 기본원리, 다양한 국가별 원자력 활용사례를 통해 원자력발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원자력 바로알기 퀴즈” 이벤트를 시행하여 장병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며 열띤 호응을 받았다. 해병대 2여단장인 정병호 대령(해사 54기)은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방호지원 임무를 주로 담당하는 부대로서 계속 월성본부와 상생하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해병대 신병 1303기 수료를 축하하며, 원전을 방호하고 있는 해병대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해병대 장병들도 우리가 방호하는 원전이 국가에 기여하는 중요성을 알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군인, 학생 등 차세대를 대상으로 원전의 안전성과 필요성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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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제25대 나주영 회장 만장일치로 추대포항상공회의소는 3월 28일(목) 오후 4시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회장을 포항상공회의소제25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나주영 신임 회장은 포항상의 상임의원 및 부회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포항시체육회장, 법무부 범죄예방 포항지역 협의회 회장, 대한민국 ROTC 중앙회 부회장 등으로 재임중이다. 또한 대통령 표창, 국세청장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포상 및 표창을받는 등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나주영 회장은 당선 인사로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해 감사한마음으로 헌신하겠다며, 포항시, 시의회,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포항이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상의 차원에서 할 수 있는일들을 직접 찾아 일조하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한중 강제호 대표이사, ㈜포스코 정창식 전무, ㈜명제산업 주지홍 대표이사, 국기건설㈜ 이재한 대표이사 4명이 선출되었으며,감사는 ㈜세아제강 홍만기 대표이사, ㈜금원기업 김진홍 대표이사 2명, 그리고상임의원 20명이 각각 선출되었다. 한편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이며, 향후 3년동안 포항상의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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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원전관련 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 실시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도내 원전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원전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의 참여기업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상북도는 2019년부터 도내 원자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왔으며, 특히 경주 SMR 국가산단 및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선정 이후, 도내 원전분야 신규기업 발굴과 매출 다각화를 위한 대규모 기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상북도 내 주사무소 또는 공장, 부설연구소가 소재한 기업이 대상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원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원자력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하여 지역 외 원자력 분야 중소기업도 협약 후 5개월 이내 사업장의 주소를 이전하면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초기 진입장벽이 높은 원전사업의 특성상 신규 기업들의 지원과 기술개발 확대에 중점을 맞추었다. 도내 기업들은 원전 관련 전문기관 또는 선도기업과 컨소시엄 형태로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도내 중소기업끼리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참여할 수도 있다. 원전 수출을 위해 ‘TEAM KOREA’가 힘을 모아 수출에 앞장선 것처럼, 이번 사업을 통하여 도내 기업 간 원자력 분야에도 ‘TEAM 경북’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세부 지원 프로그램은 ▲기술상용화(컨소시엄) 기술개발 ▲자유공모 기술개발 ▲인증 획득 ▲지식재산권 획득 ▲디자인/마케팅으로 구성되며, 기업당 기술개발은 2억 1,000만원, 사업화는 1,800만원, 컨설팅은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세부 모집 요강은 포항TP 홈페이지(www.ptp.or.kr)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역량 있는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지역 에너지산업 거점기관으로서 원전분야 전문기업 육성과 동해안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해 기관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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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수력·양수발전소 안전성 높인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 경주 황룡원에서 사단법인 한국시설안전협회와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안전·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기술자문, 기술 교류,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잠재적인 안전 취약시설 등을 적극 발굴 개선함으로써 선제적으로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만일에 발생할지 모를 재해에는 더욱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수력·양수발전소의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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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100일 현장경영 돌입…초일류 향한 해법 찾는다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22일 장 회장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던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100일 동안 포항, 광양, 송도 등 그룹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장 회장의 첫 현장 행보다. 이번 현장 소통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서 설비와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과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의 33% 수준인 500만 톤을 처리하는 핵심 공장으로, 힌남노 수해 복구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비·조업 기술력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침수 100일 만에 정상화를 이뤄낸 곳이다. 장 회장은 직원 한 명 한 명과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나누고, "초유의 사태를 맞아 녹록지 않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노력과 하나 되는 마음으로 정상화를 이뤄낸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혹독한 시련을 새로운 희망으로 바꾼 여러분의 노고에 가장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수해 복구 당시 밤낮없이 현장을 지킨 포항제철소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갔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수해 복구 과정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단결되는 마음이 바로 포스코의 저력이다.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라고 말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법은 현장과 직원들에게 있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고로 개수가 진행 중인 2제선공장에 들러 현안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곳곳에서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오는 26일에는 광양으로 이동해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하고 취임 후 100일이 되는 6월 28일까지 현장 경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 회장은 첫 현장 방문에 앞서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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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제10대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신임 회장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 장인화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을 제시했다.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은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기업문화 구현 △신뢰받는 ESG 경영체제 구축으로 정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았던 자랑스러운 포스코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완수하기 위해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철강사업의 초격차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은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본원 경쟁력을 갖춰 확실한 성장엔진으로 육성하는 한편, 사업회사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뢰와 창의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성취를 통해 자긍심을 느끼는 포스코그룹이 되도록 하겠다며 취임 후 100일 동안 그룹의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과 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거버넌스의 혁신과 이해관계자가 수긍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는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원칙과 신뢰에 기반해 상생을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 회장은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포스코그룹이 진정한 의미의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라고 밝히고,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핵심가치로 소통과 화합의 토대가 되는 신뢰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포스코홀딩스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비롯한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됐다. 신임 사외이사로 박성욱 前 SK하이닉스 부회장을 선임하고 유영숙 사외이사와 권태균 사외이사를 각각 재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정기섭 사장(전략기획총괄)을 재선임했고,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과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 밖에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등 총 6개 안건을 모두 승인받았다. 또한 주주총회 이후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에서 유영숙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유영숙 의장은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부원장과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ESG 분야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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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美 LACP 비전 어워드’ 대상 수상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주최 ‘2022/23 LACP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전 세계 1,000여개 글로벌 기업 가운데 대상(Platinum Awards)을 수상했다. 한수원이 이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주관으로 해마다 전 세계의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경연대회다. 한수원은 보고서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에너지기업으로 도약,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원전 생태계 활성화 등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 결과 이해관계자 전달, 서술력, 창의성 등 8개 평가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서 환경, 사회,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2007년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이래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이번 보고서는 14번째 발간한 것으로,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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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임직원 어학 능력 자가 진단 위한 사내 어학검정 올해도 시행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임직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올해 첫 사내 어학검정을 오는 23일 실시한다. 시험 종목은 TOEIC Speaking(영어), SJPT(일본어), TSC(중국어)이며 포항 인재창조원 정도관에서 진행된다.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협업으로 포항, 서울 등 포스코인재창조원 산하 전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사내 어학검정은 직원들이 본인의 어학 능력을 직접 진단하고 평가해 볼 수 있도록 시행되는 것으로서 매년 4회씩 시행된다. 어학검정은 매년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사내 어학검정에 응시하는 등 직원들의 호응이 높으며, 포스코에서 총 4차수의 어학검정 중 3번의 시험에 대한 비용을 전액 지원 하고 있다. 이처럼, 포스코는 임직원들의 어학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이는 임직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함양에 그 목적이 있다. 직원들이 일과외 시간에 어학 자기 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외 교육기관과 협업하여 운영되고 있는 일과외어학 과정도 대표적인 사례다.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저녁 시간 등을 활용한 일과외어학 과정을 통해 직원들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본인의 수준에 맞는 수업 난이도를 선택하여 해당 기관의 전문강사단으로부터 교육받을 수 있다. 아울러, 효율적인 회화 능력 향상과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받고 싶어 하는 직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화어학과정도 제공되고 있다. 직원들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협약을 맺은 국내 유수의 전화어학 교육기관에서 원어민과의 1:1 매칭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화어학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일과외 어학과정과 전화 어학과정을 수료한 직원이 어학 시험 성적이 향상될 경우, 회사에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유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직원들은 사내 자체 온라인교육 플랫폼인 '러닝플랫폼'을 통해 전문교육기관에서 도입한 외국어 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포스코인재창조원 관계자는 "직원들의 피드백을 계속 수렴해 어학검정 체계와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키겠다"며 "직원 개개인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임직원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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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FTA 활용방안 설명회」개최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대구한의대 창업보육센터와공동으로 3월 20일(수) 14:00 대구한의대 산학협력관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FTA활용도 제고를 위해 'FTA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샤인 관세법인 박경학 관세사가 협정별 FTA개관 및 협정문 내용, 최근 동향, FTA활용진출전략, 원산지관리 방법, 기업 유의사항 및 대응방법과, FTA 활용에 대해설명하였고 다음으로 이찬후 상주관세사가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박경학 관세사는"이번 교육은 FTA 기초교육 뿐만 아니라 원산지증명서 발급 신청 및 사후검증 사례 등 실제 수출업무에 필요한 내용이며, 지역 수출담당자들이 이를 숙지하여 원산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한 FTA 활용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무역환경 및 국가별 FTA를 이해하고, 활용방안과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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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3호기 발전 정지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차단기 소손으로 인해 19일 오후 12시 09분경 원자로가 자동정지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세원인을 조사한 후 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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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고용노동부와 포스코 정비자회사 손잡고 포항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한다포스코가 19일 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포스코 PS테크, 포스코PR테크, 포스코PH 솔루션)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함께 "금속·철강업종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고용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포스코 정상경 노무협력실장이 참석했으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김진하 포항지청장과 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의 각 대표(포스코 PS테크 공윤식 대표, 포스코PR테크 김광수 대표, 포스코PH 솔루션 고찬주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포스코-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고용노동부가 손잡고 포항지역의 주력산업인 금속·철강업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포항청년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성사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는 설비정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 향후 진행되는 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의 신규인력 채용은 포스코 채용 포탈 및 포항고용센터를 통해 모집부터 선발까지 진행되면서, 채용절차에서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한층 강화된 체계성을 확보하게 됐다. 포스코 정상경 노무협력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가 금속·철강업종을 희망하는 포항 청년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게되어 굉장히 뜻깊다"며 "포스코도 수십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설비안전Risk 대응능력과 정비 직무기술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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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기업 '카페몰리' 탄소중립으로 세계시장 진출경북포항 본사 카패몰리, 인도네시아 PT.CAFEMOLY INTERNATIONAL 설립...커피농장운영 및 탄소배출권사업으로 영역 확장...Cafemoly INT'L 5대 프로젝트로 K-커피 세계로 알린다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커피 전문기업 카페몰리(Cafemoly, 대표 김통겸)가 커피농정 운영 및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세계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카페몰리는 인도네시아에 PT.CAFEMOLY INTERNATIONAL(이하 Cafemoly INT'L)를 설립하고 커피농장운영 및 탄소배출권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방에 본사를 둔 커피 전문기업이지만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로 향하는 움직임은 대기업을 따라잡고 있다. Cafemoly INT'L의 프로젝트는 환경적 책임감과 경제적 성공을 조화시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 세계는 파리기후협정(2015)을 계기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2억톤의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기준(EU 등) 탄소중립을 위한 유상할당량이 60%인 반면에, 우리나라는 10%(실제 5%) 정도에 그치는 실정이다. 이는 국가의 경쟁력, 투자유치, 기후정책에 도태될 뿐만이 아니라, 미래 산업과 인류를 위해서라도 다양한 기업의 참여와 논의가 시급한 상태로 진단되고 있다. Cafemoly INT'L의 탄소중립 커피 숲 프로젝트는 연간 1,000톤 이상과 70억원 가치의 커피 생산과 300만톤+a 탄소배출권을 생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Cafemoly INT'L의 프로젝트는 △커피 소비국이 생산지에서 직접 생두를 재배 및 생산관리 △커피 농장을 탄소중립의 숲으로 조성해 탄소배출권 확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CCUS 개념의 커피로스터기 개발 및 생산 △현지 생산국 농산자들과 청년들에게 바리스타, 로스팅, 농업 기술 교육 △현지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음식과 문화 전파 등으로 요약된다. Cafemoly INT'L의 프로젝트는 커피 농장에서 숲을 조성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고 이를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 산업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구의 자원을 보호하고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책임을 다하는 데 있어서 진정한 헌신을 나타낸다. 이 때문에 2017년부터 8년동안 꼼꼼한 현지 조사와 인도네시아 지자체들의 지지와 협력으로 진행해온 사업들이 벌써 사업성을 확보하고 있다. Cafemoly INT'L은 향후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간의 다양한 교류사업 및 인적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는 현지 농부들에게 유기농 농법과 농업 기술을 전파하고, 생산된 이익은 고루 배분할 계획이다. 또 현지 청년들에게는 커피협회와의 협약으로 국제커피학교를 설립해 로스팅 및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며, 다양한 국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렇게 얻어진 커피를 현지 매장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커피와 한국음식을 판매하며 문화를 전파하고, 그렇게 이루어진 숲을 통해 기업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카페몰리 김통겸 대표는 "Cafemoly INT'L의 목표는 단순히 비즈니스적인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니다"며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싸우는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모든 노력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다른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탄소배출 기업들은 탄소 발자국을 지우기 위해 재화를 지불하지만 실제는 ESG경영이라는 허울만을 남기고 떠난다"며 "카페몰리는 탄소중립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는데 함께할 기업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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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지역 수출업체 FTA 컨설팅 지원사업」시행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전문인력 부족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수출입기업 및 수출업체들이FTA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수출업체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포항상의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에서 구성한 관세사 풀(POOL)을 활용해 신청기업에 전문가를파견하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지원분야는 초보기업 원산지확인서 컨설팅, 수출기업 FTA맞춤형 컨설팅, 원산지 인증수출자 컨설팅, 원산지 사후검증 컨설팅, 원산지 제3자 확인 컨설팅5개 분야이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컨설팅 비용이 전액 무료로지원된다. 동사업에 참여 희망업체는 포항상공회의소 (http://www.pohangcci.or.kr) 또는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https://www.fta.go.kr/regions/pohang)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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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통합경영관리 체계 기반 원자력 안전성 확보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3월 15일(금), ‘통합경영관리 체계와 함께하는 신월성2호기 안전운전의 힘찬 출발!’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링 조직개편 후 최초 시행한 제6차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24.1.1.~’24.3.6.)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김영승)과 월성원자력본부장(김한성)은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월성 2호기 주제어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안전, 품질, 보안, 환경, 보건 등 각각의 업무뿐 아니라 인적·조직적 요소, 사회적·경제적 요소 모두가 통합 관리되는 통합경영관리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통합경영관리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정비조직을 원인분석, 구매, 감독 등의 업무 프로세스 단위로 부서를 재편했다. 이에 따라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에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설비 관리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한수원은 엔지니어링 체계가 완벽히 정착되면 원전의 안전성은 물론, 이용률 향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지니어링본부장(김영승)은 ‘안정적인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월성2호기 7주기 안전운영과 오는 6월에 있는 신월성1호기 8차 계획예방정비도 완벽 수행하여 엔지니어링체계 정착에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월성원자력본부장(김한성)은 ‘엔지니어링 체계를 기반으로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가 완료되어 발전소의 안전성이 높아진 만큼 월성본부가 더 높은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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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세계 최대 심포지엄 참석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WM 2024 심포지엄’ 사무국의 초청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한수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수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을 소개했다. 현재 해외에서 상용화된 모델은 원통형의 캐스크(cask) 형태로, 이번에 한수원이 개발한 수직모듈형은 기존 모델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매우 탁월해 지진뿐 아니라 대형 항공기 충돌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수원은 또, 심포지엄에서 두산에너빌리티 등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방사성폐기물 분야 특별세션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팀코리아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과 원전 해체 분야 기술개발 현황 등을 소개해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이번 WM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방사성폐기물 특성 분석 및 운반, 운영 및 해체 폐기물 처분, 그리고 원전 해체 및 환경복원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를 진행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방사성폐기물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한수원이 개발한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의 해외 수출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