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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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후추위, 숏리스트 12명 선정…31일 ‘5명 내외’ 명단 공개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이하 ‘후추위’)는 24일 제 7차 후추위를 개최하여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총 12 명(내부5명, 외부7명)을 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7일 결정한 '롱리스트' 총 18명에 대해 CEO후보추천자문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가로 심사한 결과이다. 산업, 법조, 경영 등 분야별 외부 전문 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은 지난 1주일 간 후추위로부터 받은 ‘롱리스트’ 후보 전원의 자기소개서와 평판조회서 등을 토대로 심사 작업을 진행해왔다. 후추위는 이들 12명에 대한 추가 심층 심사를 거쳐 이달 31일 개최될 예정인 다음 회의에서 후보자를 5명 내외로 압축하고, 그 명단(‘파이널리스트’)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후 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들에 대해 집중적인 대면 심사를 통해 2월중 1인을 최종 회장 후보로 선정한 뒤,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주주 승인을 얻기 위해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대면 심사에서는 후보자들과 직접 면담하여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각 후보의 미래 비전과 이를 수행할 전략, 경영자적 자질을 포함한 리더십, 주주 존중 자세를 비롯한 대내외 소통 능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할 방침이다. 후추위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선출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사, 주주 및 이해관계자, 나아가 국민들의 기대에 충실히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추위는 지난 12월 19일 회장 후보군의 자격 요건으로 ▲경영 역량 ▲산업전문성 ▲글로벌 역량 ▲리더십 ▲Integrity/Ethics 등 5가지를 밝힌 데 이어 같은 달 21일 상세 가이드라인 12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경영 역량(비전 및 가치 제시, 전략적 사고/의사결정, 혁신선도 및 위기대응), ▲산업 전문성(그룹 핵심산업에 대한 통찰력 및 Biz 기회 발굴, 미래 신기술 이해), ▲글로벌 역량(글로벌 환경/문화 이해, 글로벌 사업전략 수립 및 운영), ▲리더십(인재육성, 소통능력), ▲Integrity/Ethics(Integrity, 경영윤리/준법, 사회적 가치와의 조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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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연결기준 매출액 77조 1272억원, 영업이익 3조 5314억원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액 77조 1272억원, 영업이익 3조 5314억원, 당기순이익 1조 8323억원을 공시했다.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 △27.2%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외 시황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 및 친환경미래소재부문 실적 저조로 전년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자세한 내용은 이달 3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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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일본 IHI, 공동협력 MOU 체결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일본 원자력 분야 전문기업인 IHI와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일본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저준위방사성폐기물은 작업자들이 사용한 작업복이나 장갑 등 방사능 농도가 미미한 폐기물을 말한다. 한수원은 저준위방사성폐기물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처분 비용을 낮추고, 방사성물질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리화 처리 기술’을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고 2011년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수원은 2013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해 IHI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후쿠시마 원전과는 별도로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MOU를 추가 체결한 것이다. 이번 MOU 체결로 한수원과 IHI는 일본 내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세계적인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사업 영역을 넓히고, 협력회사와도 함께 진출을 추진해 원자력 산업의 활성화와 사업 다변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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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24년에도 ‘포스코 취업아카데미’와 청년 ‘취뽀’ 돕는다포스코가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전체 수료생 4,000여명 중 6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7차례 교육을 진행해 4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총 4주간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1주차에는 △취업전략수립 △산업·기업·직무 분석 △일대일 자소서 작성 코칭 △모의면접 등 기본적인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비대면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생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주요 사업 비즈니스 모델 분석 전략 △직무 인터뷰 교육도 마련했다. 이어지는 3주간의 합숙과정에서 교육생들은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에 기반한 기업실무형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다. 취업 전문 코칭 자격을 갖춘 포스코인재창조원의 강사들이 코칭에 나서 △기업 업무 프로세스 이해 △프레젠테이션 스킬 △문제 해결 능력 등의 실무 역량을 향상을 돕는다.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1대1 멘토링도 진행한다. 한 수료생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나만의 강점을 찾을 수 있었고, 외로울 수 있는 취업 준비기간에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과정이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작은 사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육 참여시 특전도 있다. 합숙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는 무료 숙식과 함께 소정의 교육 수당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포스코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실시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인 취업준비생이면 포유드림 전용 홈페이지(http://youth.po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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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제1회 수력‧양수 분야 사외전문가 자문회의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4년도 제1차 수력·양수 분야 사외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수력·양수 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문회의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법‧제도, 이‧치수, 수질‧환경, 댐관리, R&D 등 각 분야별 사외전문가로 위촉된 대학교수, 연구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발전용댐 관련 법령체계 개선을 위한 ʻ발전용댐 관련 법제도 검토 및 문제점 분석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운전패턴이 변화한 양수발전의 가치 정상화를 위한 ʻ양수 운영현황 변화 및 제도개선방안ʼ, 국내 수력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엔지니어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ʻ수력 기술 국산화 및 WESS*개발전략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지난해 한수원 수력‧양수 분야는 매출 1조원을 달성했고,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마이크로 WESS 개발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R&D 과제에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홍수에 대응하고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수력‧양수 분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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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체코 신규원전 세일즈 나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6일부터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 황 사장은 17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했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16일(현지시간)에는 체코의 대표 원전 기자재 제작업체 중 한 곳인 두산 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지난 2018년 맺은 협력 MOU를 갱신했다. 같은 날 황 사장은 체코 플젠에 위치한 서보헤미아 대학교를 방문, 인력양성 및 R&D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체코와 학계 협력을 긴밀히 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또한 프라하체코기술대학교(CTU), 브르노공과대학교(BTU), 그리고 서보헤미아 대학교와 교환학생, 공동연구 및 원자력 에너지 교육 분야 상호 교류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한편, 황주호 사장은 18일부터는 폴란드에서 한수원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 및 현지 주요인사들과의 면담 등 폴란드 코닌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체코 신규원전 사업은 2022년 3월 입찰이 시작됐으며, 한수원은 같은 해 11월 최초 입찰서를 제출하고 2023년 10월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체코 신규원전 사업의 발주사는 현재 입찰평가를 진행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폴란드 코닌 신규원전 사업은 민간발전사인 제팍(ZE PAK) 및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가 주도해 기존 화력발전소 부지에 신규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폴란드는 수도 바르샤바로부터 240km 떨어진 코닌시 퐁트누프 지역에 원전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2022년 10월말 ZE PAK 및 PGE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사업타당성 조사 착수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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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동경주 주변지역 초중고 졸업생 대상 장학금 지급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5일 경주시 감포읍 소재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우수 졸업생 11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학생들의 졸업 시즌을 맞아 발전소 주변 지역에 소재한 9개 초중고교 졸업생 중 학교장의 추천으로 41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2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김한성 본부장은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동경주 주변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월성본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적극적인 육영사업 추진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하여 발전소주변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성적우수 및 저소득·특기적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누키멘토즈, 화상영어 등의 테마별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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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통근버스 대합실 새로운 출발'…. 리모델링 준공기념 행사 개최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16일 포항제철소 통근버스 대합실에서 리모델링 준공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소장단, 이본석 노경협의회 전사 근로자대표, 포엔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 자리를 빛냈다. 포항제철소는 상주/교대 근무자의 원활한 출퇴근을 지원하기 위해 70여 대의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내부에 마련된 통근버스 터미널의 연간 이용객은 약 100만 명에 달하며, 월평균 8만 5,000명의 포스코 및 관계사 직원들이 대합실을 이용하고 있다. 기존 포항제철소 통근버스 대합실은 건물이 노후화되고, 이용객 대비 내부 공간이 협소하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포항제철소는 터미널 공간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약 2달간 진행되었으며, 실질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리 작업이 이루어졌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직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편의시설, △공간확장, △여성편의 총 3가지 항목이 중점적으로 고려됐다.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 라운지를 신설하고, 스탠딩 바 테이블을 배치하여 이용객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포항제철소는 대합실 실내 공간을 재배치하여 좌석 수를 88석에서 120석으로 대폭 늘리고, 모바일 충전 기기를 설치하는 등 더욱 쾌적하고 실질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여기에 대합실을 이용하는 여직원들을 위해 남녀 화장실 동선 분리 및 시선 차단막을 설치하고, 메이크업 세면대를 개선하여 여성 직원들의 편의까지 높였다. 새로운 대합실을 이용한 포항제철소 한 직원은 "예전에는 좌석이 딱딱했는데, 넓고 푹신한 소파가 생겨서 편안하다"며, "따뜻한 모닝커피를 즐기면서 출근 버스를 기다리면 하루의 시작부터 기분이 좋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대합실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통근버스 대합실이 쾌적한 시설로 거듭나 직원들의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특히 관련 부서가 협업하여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선 결과물이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올해 1월, 친환경 제철소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통근버스 중 일부를 수소 버스로 전환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수소 버스 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점차 제철소 내 출퇴근 수소 버스 도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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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에코프로 이동채 前회장 구명 범시민 서명운동에 15만여명 참여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주도하에 지난달 20일부터 포항시민과지역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에코프로 이동채 前 회장의 구명 범시민 서명운동이 당초 10만명 예상목표를 휠씬 넘겨 총 15만여명이 참여한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이번 서명운동은"글로벌 이차전지 경쟁상황에서 포항이 제철보국(製鐵報國)을넘어 전지보국(電池報國)을통한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경제의 한 축인이차전지 산업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동채 전 회장이 하루 빨리 경영에 복귀해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는지역민과 경제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문충도 회장은"이차전지 산업은 이미 대한민국 경제와 포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며, 성장속도와 환경변화가 너무 빨라 과감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매우 중요하다”면서,"국가첨단전략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하루빨리 이 前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명운동 마지막 날인 1월 10일 오후에는 익명의 40대 시민이‘이동채前 회장 구명운동을 지지한다’며, 상공회의소를 직접 방문하여 1천688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하는 등 지역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공식 서명운동이 종료됨에 따라 서명용지 최종 수합 정리및 집계가 완료 되는대로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 관계 부처에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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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포항세무서, 『2023년 연말정산 실무강좌』 공동 개최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관내 회원업체 경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세무서와 공동으로 1월 11일(목) 오후 2시 포항상의 4층 대강당에서 회원업체 및 각 사업장 회계, 경리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연말정산 실무강좌”를 개최하였다. 그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동영상(YouTube)교육으로 대체 시행하였으나, 포항세무서의 협조로 4년만에 대면강의로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포항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 강주원 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2023년 귀속 연말정산 개정세법, 연말정산 과다공제, 근로소득 과세표준 및 세액계산, 자주 묻는 연말정산 Q&A등을 근로자와 회사 실무자들이 알기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이와함께, 포항상공회의소 1층 로비에서는 실무강좌 참석자를 대상으로 에코프로 이동채前 회장의 조속한 사면을 위한 서명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기업체임직원들의 동참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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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 성료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한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상근부회장 노백식)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5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김영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 이인선 의원, 최재형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가나다 순)이 참석했으며, 국회 일정 등으로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이원욱 공동위원장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는 등 국회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유관부처 주요 인사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SMR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다수의 기업과 지자체 등 300여 명이 자리해 급성장이 예상되는 SMR 시장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2021년 4월 출범 이후 다섯 번째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SMR 활용방안 및 국내건설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범진 경희대학교 교수의 ‘SMR의 오해와 진실’, 김한곤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개발 현황 및 계획’과 김영신 GS건설 전무의 ‘혁신형 SMR 실증 필요성 및 사업화 모델’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포럼 공동위원장인 김영식 의원은 "원전이 탈탄소를 위한 해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지난 20여년간 1세대 모델인 SMART를 개발·성공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있는 등 대표적인 원전 강국”이라며, "차세대 에너지원 SMR이 정쟁과 이념 논쟁이 휘말리지 않고 세계 시장에서 우위 선점할 수 있도록 정·산·학·연, 국회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원욱 의원은 "SMR은 650조원의 시장 가치를 지닌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트렌드이자 인류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일”이라며, "기후위기 극복과 미래 에너지를 위해 혁신형 SMR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원자력, 특히 SMR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라며, "과기정통부는 올해 혁신형 SMR 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혁신형 SMR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핵연료 기술개발에 올해 착수하고, 혁신 운영·정비 기술개발도 새롭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SMR은 미래 원자력을 이끌고 갈 노형이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혁신형 SMR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해외 SMR 시장에서의 성과 제고를 위해 전방위 마케팅을 시행하고 잠재수요국도 발굴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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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 새해 첫 봉사활동 진행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지난 6일, 새해 첫 주말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새해에도 어김없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일부 재능봉사단은 지난 한 해의 봉사활동 결과를 돌아보고 2024년의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전기수리 봉사단은 직접 수리에 나서는 대신, 안전교육 및 전기수리 관련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전기수리 봉사단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오래된 주택의 노후된 전기시설을 점검해주고 수리해주는 봉사단이다. 특히, 겨울철 전기로 인한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LED조명 설치 및 노후 배선·콘센트 교체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기수리 봉사단원 대다수는 고급 전기 자격증을 취득자로, 이들은 정기적인 학습과 교육을 통해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기수리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새해에도 안전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 소외계층들을 찾아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붕어빵 봉사단도 겨울을 맞아 더욱 활기를 띠었다. 붕어빵 봉사단은 따뜻한 붕어빵을 직접 구워 포항지역의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왔다. 겨울을 맞아 급 부상한 붕어빵의 인기에 힘입어 붕어빵 봉사단은 어느때 보다 바쁘게 붕어빵을 구웠다. 이 날 갓 구워진 새해 첫 붕어빵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게 전달되며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 외에도 목공예봉사단, 붓글씨봉사단 등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렸으며, 포항제철소 45개의 재능봉사단은 2024년에도 지속적인 지역상생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 담당 김선식 차장은 "포항제철소 봉사단원들은 자발적으로 교육의 시간을 가지며, 더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꾸준한 자기계발을 병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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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T,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위한 강판일체형 BIPV 핵심 제조기술 개발건물 부문은 우리나라 에너지 소비의 30%를 차지하며 도시화에 따라 그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건물 부문에서 제로에너지 빌딩 구현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건물 스스로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RIST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 기술이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RIST(원장 주세돈, 포항산업과학연구원)는 2018년부터 BIPV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가볍고 불연 특성을 확보한 강판일체형 BIPV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새롭게 개발중인 강판일체형 제품은 그동안 BIPV 모듈 후면에 사용되어 오던 유리를 포스코의 대표 내후성 강판인 PosMAC(POSCO Magnesium Aluminium Alloy Coating Product : 고내식용융합금도금강판)으로 대체함으로 기존 ㎡당 30kg에 육박하던 모듈의 무게를 20kg이하로 경량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판일체형 모듈 제작을 위해서는 강판과 태양전지를 보호하는 소재인 봉지재 간의 접착력 기술 확보가 필수적인데, RIST 에서는 강판 표면처리와 POE(polyolefine elastomer) 봉지재 적용 및 라미네이션 공정 최적화를 통해 기존 유리와 봉지재 간 접착력 수준인 6.1N/mm 값을 확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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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현장에서 새해 업무 시작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 Site)*’로 2024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 "현장에 답이 있고, 그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는 현장경영 브랜드 황주호 사장은 취임 시 강조한 ‘원자력 10기 수출,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일 원전 수출의 전초기지인 새울원자력본부와 인재육성의 요람인 인재개발원을 찾았다. 황 사장은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연간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은 뒤, 올 한해 계획한 새울 3호기 적기 준공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새울원자력본부 신축 사옥 준공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아울러 인재개발원에서는 연간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며 원자력 등 주력사업의 핵심역량 강화, 관리자 리더십 제고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신입사원 대상 특강 및 토크콘서트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신입사원으로서 역량 향상에 힘써줄 것과 소속감 및 자긍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한수원 CEO 인사이트는 새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월성·한빛·고리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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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2024년 신년인사회」개최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가 주최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가 1월 3일(수)오전 10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개최되는 포항상의 신년인사회는정계, 경제계, 교육계, 노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지역 최대의 신년행사로 지난 1977년부터 시작되어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주최측인 포항상공회의소 문충도 회장을 비롯하여 포항시장, 시의회의장, 도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한국자유총연맹 총재,주요기관단체장, 언론사 대표, 도의원, 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각계각층 약 500여명의 지역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포항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pohangcci.korcham.net)에서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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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계약 체결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와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3조 1,196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등과 관련된 협력기업에도 대규모 일감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는 원전건설 최초로 공사수행능력, 시공계획 및 입찰가격 등을 종합심사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했다. 지난 8월부터 국내 건설사를 상대로 입찰을 시행해 11월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APR1400 노형인 신한울 3,4호기는 지난 6월 실시계획 승인을 취득했으며, 2024년 4월 본관기초굴착을 시작으로 3호기는 2032년, 4호기는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건설공사비는 11조 7,000억원 규모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관련 협력기업들도 빠르게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한울3,4호기의 건설로 원전 생태계 복원은 물론 건설기간 8년 및 운영기간 60년 동안 지역주민 고용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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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포스코그룹, 정기 임원 인사 단행포스코그룹이 ‘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금번 인사는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친환경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포스코그룹의 R&D전략과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지용 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지용 사장은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광양제철소장, 해외법인장(인도네시아), 신소재사업실장, 자동차강판수출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그룹 CTO로서 이차전지소재/AI/수소 분야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등 그룹의 미래성장사업 발굴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생산체제의 단계적 전환과 Green Steel 솔루션 강화를 위해 철강 전문가를 중용했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과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이 각각 안전환경본부장과 생산기술본부장으로 보임했고, 후임 포항제철소장에는 포항제철소 공정품질 담당 천시열 부소장, 광양제철소장에는 이동렬 포스코엠텍 사장이 승진하여 자리를 옮겼다. 천시열 신임 포항제철소장은 생산기술전략실장, 도금부장, 냉연부장 등을 역임하고, 이동렬 신임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제강부장, PT.KRAKATAU POSCO(인도네시아) 제강부장 등을 역임했다. 기술연구원장으로는 김기수 공정연구소장을 내정했다. 또한 기술연구원 내 수소환원제철을 담당하던 HyREX추진TF팀을 정규조직인 추진반으로 격상시키고, 추진반장으로 배진찬 선강기술그룹장을 보임하여 철강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실행하게 됐다. 그룹의 중점 육성 사업인 이차전지소재 분야에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사업가형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포스코 엄기천 마케팅전략실장이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 자리로 부사장 승진해 이동했다. 엄기천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은 철강기획실장, 해외법인장(베트남/중국), 신소재사업실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해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다. 이와 더불어 이차전지소재, 수소, AI 등 포스코그룹 신성장 사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핵심인재 영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는 삼성 SDI 기술전략 담당 윤태일 상무를 포스코퓨처엠 기술품질전략실장으로 전격 영입했고, 또한 LG화학에서 영입한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홍영준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이 부사장 승진했다. 수소∙저탄소 분야에서는 수소, CCS (Carbon Capture Storage) 전문가인 한국석유공사 김용헌 기술전략팀장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의 임원급 연구위원으로 신규 채용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美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 출신의 임우상 박사를 AI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영입하는 등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성과주의 원칙하에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경영연구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엠텍, 포스코MC머티리얼즈, 포스코A&C, 포스코HY클린메탈 등 상당수 그룹사 사장단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를 실행했다. 또한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복구에 크게 기여한 포항제철소 이영걸 설비기술부장, 서광일 포스코명장이 각각 임원과 상무보로 승진했다. 한편, 현재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프로세스가 가동되는 시점임을 고려해 주요 그룹사 사장단 인사와 포스코홀딩스 임원인사는 추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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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제1회 더나은도시디자인대상’그린어워드 수상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안전디자인으로 ‘제 1회 더나은도시디자인대상’에서 공공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인 그린어워드를 수상했다. 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이 주최한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됐다. 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은 도시경관, 공공건축, 공공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도시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한수원 안전디자인은 원자력발전소의 특수한 시설 및 환경에 대해 인지 행동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동유도형의 안전디자인을 특화한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수원은 규제 중심의 안전정보였던 기존 안전디자인들을, 안전행동을 유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바꿔 더욱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장희 한수원 전략경영단장은 "앞으로도 발전소 현장에 안전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심 일터를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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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 연말맞이 연합 봉사활동으로 포항탈북민연합회 사무실에 새로운 변화 선사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탈북민을 위한 새로운 사무실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지난 17일 포항제철소의 5개 재능봉사단원들이 포항 북구 죽도동에 위치한 포항탈북민연합회 사무실을 찾아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탈북민연합회(회장 이은성)는 포항 지역에 정착한 탈북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올해 2월에 설립된 단체이다.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은 지역 탈북민들을 돕는 포항탈북민연합회가 정작 보수가 필요한 본인들 사무실은 별도 조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사진봉사단·벽화봉사단·공공시설가꾸기봉사단·해양환경지킴이·붓글씨봉사단 등 포항제철소 5개 재능봉사단이 탈북민연합회를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연합 봉사단을 구성했고, 각기 다른 봉사단 소속의 단원들이 함께 포항탈북민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체계적인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30여 명의 단원들은 사무실 천정과 벽면, 바닥 등지의 거미줄과 못, 실리콘 접착제 잔류물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끔하게 청소를 진행했다. 이후 팀을 나눠 사무실 공간별로 페인트칠과 도색작업을 진행하면서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추운 날씨에도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의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포항탈북민연합회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을 위한 북한식 강냉이죽과 감자만두를 새참으로 준비해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포항탈북민연합회 이은성 대표는 "포항탈북민연합회가 최근 사무실을 마련한 뒤 내부 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실내 청소와 도색작업 등을 지원해 주신 포스코 봉사단 덕분에 쾌적한 사무실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포스코의 지역 상생 활동에 포항탈북민연합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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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수력원자력, 보직이동◇본사 △안전경영단 산업안전실장 하경석 △ICT융합처 정보통신실장 채종일 △발전처 발전운영실장 김덕헌 △엔지니어링처 시스템엔지니어링실장 김현주 △사업개발처 계약금융실장 강기현 △건설기술처 토건기술실장 송창국 △양수건설처 홍천양수건설실장 민병준 △재생에너지처 사업개발실장 박상준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1호기안전관리실장 김윤석 △제1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최동철 △제3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민성목 ◇한빛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 경영혁신실장 김병학 △제1발전소 기술실장 황승호 △제2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황두호 △제3발전소 운영실장 정찬영 △제3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정운영 ◇월성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운영실장 김종순 △제1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윤택초 △제2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조철 △제3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명효형 ◇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 경영혁신실장 이해영 △제1발전소 운영실장 이창희 △제3발전소 엔지니어링실장 안수병 △신한울제2건설소 기전실장 박지수 △신한울제2건설소 토건실장 강휘 ◇새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 경영혁신실장 최영재 △제1발전소 운영실장 민봉근 △제2발전소 시운전실장 소순규 △제2발전소 운영엔지니어링실장 황교 △제2건설소 기전실장 이계혁 ◇한강수력본부 △팔당수력발전소장 윤준희 △강릉수력발전소장 안준연 ◇영동양수건설소장 김철기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 임형진 △성장연구소장 이의종 △계속운전연구소장 윤봉요 ◇인재개발원 △원자력교육실장 홍선수 ◇바라카원자력본부 △시운전사업정리실장 이재식 △운영기술실장 위성도 ◇체르나보다건설소장 이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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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양남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경주시 양남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대상 주택 정비사업인 "양남면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9월부터 시행되었으며,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하여 도배 및 장판 등 기본적인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보다 쾌적한 공간 제공으로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승환 회장은 "작년에도 취약계층 가정의 자동확산 소화기를 지원해줬는데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줘서 월성본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주변지역의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월성본부의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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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 환경부장관상 수상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녹색채권의 적극적인 발행으로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1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한수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적용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와 녹색금융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한 정부주도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900억원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녹색채권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태양광, 풍력발전소 구축과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양수발전소 건설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출력 변동성과 간헐성을 보완해 국가의 안정적인 전력계통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일 한수원 투자전략단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수원 녹색사업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회사의 탄소중립 경영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금융 확대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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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공급망ESG지원센터-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 실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공급망ESG지원센터는 12월 13일(수) 오후 2시 한동대 산학협력관에서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올바른 탄소중립 인식확산에 기여하고, 상호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상공회의소 공급망ESG지원센터장과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한동대학교 황철원 교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포항시 구성원 탄소중립 인식확산체계 구축 업무지원, △포항시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협력증진, △포항기업 ESG 경영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기획, 포럼, 세미나 공동 개최 및 기타 상호협력 사항 등이다. 포항상공회의소 공급망ESG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MOU)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고, 해외 수출기업의 공급망내 협력사 ESG 대응능력 향상과 포럼·세미나를 공동개최하여 기업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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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베트남 현지서 산학협력 강화로 우수인재 조기 확보한다포스코그룹이 베트남 현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호치민 국가대학 산하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산학협력키로 했다. 지난 7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베트남 호치민 국가대 응오 티 프엉 란(Ngo Thi Phuong Lan)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과 그룹 베트남 법인들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은 베트남 2대 국가대학인 호치민 국가대 산하의 대학으로 베트남 남부지역 인문사회과학분야의 최고 학부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호치민 국가대와 MOU로 현지 인턴십 프로그램과 장학사업을 통해 그룹내 베트남 법인들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와 연계한 인재교류를 통해 포스코형 맞춤 인재를 육성하는 등 인문학 교류도 넓히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그룹 베트남 법인들의 성장에는 현지 우수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했다”며 "이번 호치민 국가대학과 산학협력으로 그룹의 베트남법인들은 우수 인재들을 조기 확보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현지 최고 기업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응오 티 프엉 란 총장은 "호치민 국가대는 산하에 한국학과를 운영하고 있고, 곧 한국경영학과(가칭)도 신설예정으로 이번 세계 최고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인 포스코그룹과 협력을 통해 포스코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직후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그룹 베트남 철강법인들이 지난 8월 산학협력MOU를 체결한 바리아붕따우성의 바비스 기술전문학교(Vabis Tue Duc International College)의 응엔 타잉 퉁(Nguyen Thanh Tung) 총장을 만나 그 간 산학협력의 경과를 점검했다. ‘우수 철강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에 따라 바비스 기술전문학교는 철강기술 등 전공과목과 함께 한국어, 한국문화, 기업시민 등 포스코그룹이 필요로 하는 교과목을 내년 2월부터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 베트남 철강법인들은 우수 수료 학생들을 채용하여 핵심 현장인력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정우 회장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는 제조업 현장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회사는 인재확보와 함께 글로벌 생산기지 파견 등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핵심 인력으로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한국-베트남 수교 1년전인 1991년에 베트남 사무소를 개설하며 현재까지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포스코베트남을 비롯해 총 8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그룹의 베트남 현지법인들은 1% 나눔기금을 통해 매년 취약계층과 성적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이번 호치민 국가대학을 포함한 현지 우수대학 학생 약 790명을 포스코청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해 "POSCO Fellow Vietnam”을 만들고 지원하는 등 한국과 양국을 잇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인재들과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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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산업용 가스 생산·저장 설비 착공포스코가 5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연산 25만 톤 규모의 산업용 가스 생산 설비를 착공했다. 포스코는 1천여억 원을 투자하여 5천 평 부지에 산소공장을 신설하고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를 분리, 정제하는 공기분리장치(ASU, Air Separation Unit)와 액체산소 2천 톤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 저장탱크 등을 설치한다. 2024년 하반기에 대형 저장탱크를 먼저 설치하고 2025년 하반기까지 ASU 설비를 준공하여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 전구체 생산공정 및 니켈 정제공정에 사용될 고순도 산소와 질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양극재 공장을 운영 중인 포스코퓨처엠 등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산업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번에 신설되는 ASU와 대형 저장탱크를 통해 연간 양극재는 10만 톤, 순니켈은 5만 톤, 전구체는 11만 톤까지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산소공장 준공은 현재 해외 및 사모펀드 소유 기업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산업가스 시장에서 포스코가 공급 확대를 본격화함으로써 국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포항·광양 제철소에 국내 최대 규모인 산소공장 총 22개를 보유한 포스코는 연간 약 1,700만 톤의 산업용 가스를 생산 중으로, 1,600만 톤은 철강 생산 공정에 사용하고 이 외에는 외부로 판매하고 있다. 제철소와 배관으로 연결되어 있는 포스코퓨처엠의 포항 청림사업장과 광양 동호안 인근의 SNNC 등에는 기체 상태의 산소·질소를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가스는 액화시켜 탱크 로리를 이용해 중소 충전소와 가스 판매업체로 판매 중이다. 산소와 질소는 철강뿐만 아니라 반도체, 조선, 화학,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의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유틸리티로 국내 기체가스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2조 원, 액체가스 시장 규모는 연간 5천억 원에 달한다. 특히 기체시장 수요처 중 반도체, 이차전지소재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80%에 달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향후 수요처 인근에 ASU 설비 확대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산소·질소 등 일반산업가스와 더불어 네온(Ne), 크립톤(Kr), 제논(Xe) 등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희귀가스와 제철소 부산물을 활용한 특수가스 상용화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2021년부터 제철소 산소공장에서 생산되는 산업가스를 활용한 신사업을 착수하였고, 2023년 1월에는 산업가스 사업 확대 및 전문 운영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산업가스사업부를 신설하여 산업가스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