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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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산업통상자원부 합동 재난안전워크숍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30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합동으로 ‘2022년도 하반기 재난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재난 예측 및 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수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산업부 산하 22개 재난관리기관과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은 재난관리 우수기관 표창 수여, 재난 대응 수범사례 발표, 미래재난 예측 및 대비전략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김광석 산업부 비상안전기획관은 "이번 워크숍은 기관 간 재난대응 사례 정보교류 및 미래재난 예측·대비 특강으로 재난안전관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승철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각 기관이 서로의 재난안전 수준을 살펴보고 더 나은 재난대비 전략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재난 대응 우수 사례를 잘 접목해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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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재무처 청렴문화 다짐활동 전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재무처 직원들이 11월 29일(화) 경주 보문호 인근에서 ‘청렴한 세상, 한수원이 앞장서겠습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청렴문화 다짐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 관광 명소인 보문호 호반광장 인근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수원이 청렴한 공기업의 모범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며 진행됐다. 김형일 한수원 재무처장은 "꾸준하고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하여 청렴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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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벤처생태계 밑거름 되고자… 제24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포스코가 22일 포스코센터에서 제24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이하 IMP)를 개최하고, 벤처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며 벤처생태계 강건화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개최된 IMP행사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박대준 쿠팡 대표, 투자사 및 창업 유관기관, 벤처기업 대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 발굴·육성 전주기에 걸쳐 최적의 인큐베이팅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포스코가 철강 불모지에서 세계적인 철강 기업으로 성장한 것처럼,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벤처기업이 더 많이 생겨나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김학동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기업 성장에 밑거름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는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포스코그룹의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해 역량 있는 벤처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벤처기업들이 크고 담대한 꿈을 꾸고, 포스코는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고 응원하며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바이오·IT 분야에서 선발된 ‘니어브레인’, ‘쇼퍼하우스’, ‘온코인’, ‘1인치’ 등 4개 벤처기업, 그리고 IMP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추가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스페바이오’, ‘넵튠클라우드’, ‘에이치엠이스퀘어’, ‘별따러가자’ 등 총 8개 벤처기업들이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선발된 벤처기업에는 1억에서 최대 5억까지 투자를 진행하며, 서울창업진흥원에서도 사업화 자금 1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포스코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인큐베이팅 공간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 자격과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등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를 위한 포스코 벤처펀드 및 TIPS 프로그램* 연계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제공한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TIPS):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국내 대기업 최초 스타트업 발굴·육성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20개의 우수 벤처기업을 선발하고 142개 기업에 234억원을 투자했다. 이중 61여개 기업은 TIPS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특히 지난 8월에는 포스코 IMP를 통해 발굴·육성된 ‘에이아이포펫*’, ‘페이히어**’ 2개 기업이 포브스아시아 선정 100대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에이아이포펫: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진단하는 플랫폼을 개발** 페이히어: 모바일 POS기반으로 스마트 매장관리 시스템을 개발한편 투자설명회 이외에도 벤처기업들의 롤모델인 박대준 쿠팡 대표의 강연과 벤처캐피탈 등 국내외 주요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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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포항 청소년 미래채움 SW코딩 경진대회 성료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이하 포항TP)는 지난 11월 19일 경북SW미래채움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한 포항 청소년 미래채움 SW코딩 경진대회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경북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SW미래채움 페스티벌 중 환동해 권역 행사로써 미래 SW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다 다양한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제18회 포항가족과학축제 內 부대 행사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였던 ‘제1회 포항 청소년 미래채움 SW코딩 경진대회’는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 사전 신청을 통해 개최되었는데 200여명의 참여 신청이 쇄도하며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경북SW미래채움 페스티벌은 코딩에 대한 지역격차 해소와 미래SW인재 발굴을 위해 코딩대회, SW교육캠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SW교육캠프는 안동시를 중심으로한 경북 북부 권역에 개최될 예정이다. 포항TP는 지난 2020년부터 경상북도, 포항시, 안동시와 함께 지역 코딩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SW교육센터와 SW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內 SW관련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 하고 있다. 포항TP 이점식 원장은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경북지역 학생들의 SW관련 진로결정에 도움을 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경북 북부권에서 개최되는 SW교육 캠프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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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및 우수품질분임조로 선정됐다. 한수원이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이번 성과는 한수원의 우수한 품질시스템 운영과 품질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수원은 또, 우수품질분임조 부문에서 금상 3개팀, 은상 4개팀, 동상 3개팀 등 총 10개팀이 대통령명의 메달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도 2명의 직원이 국무총리표창과 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하는 품질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끊임없는 품질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더욱 철저한 품질시스템 운영으로 안전한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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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원료부두 하역 설비 교체 준공... 조업 효율화 도모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조업 효율화를 위한 대규모 설비 교체를 완료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1일 준공을 마지막으로 원료부두에 설치된 노후화된 하역 설비 3기의 교체를 마쳤다. 총 500억원을 투자한 이번 공사는 2019년 8월 착공해 지난 11일 준공하기까지 총 3년 4개월 동안 진행되었고, 설비는 각각 2020년 1월과 올해 3월, 11월에 준공됐다. 포항제철소는 대형 선박이 철광석, 석탄 등의 원료를 싣고 부두에 들어오면, 하역설비로 원료를 제철소의 원료 저장시설로 옮긴다. 포항제철소가 운용하고 있는 하역설비의 종류는 두 가지로, 거대한 버켓(집게)으로 원료를 집어올려 옮기는 GTSU(Grab Type Ship Unloader)와 버켓(바스켓)에 원료를 담아 물레방아처럼 연속적으로 옮기는 CSU(Continuous Ship Unloader)를 운용 중이다. 이번에 교체한 하역설비 3기는 GTSU로, 각각 1984년, 1990년, 1990년에 도입되어 30년 넘게 사용된 설비들이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공사로 설비 효율성과, 호환성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신설된 GTSU는 시간당 2000톤의 원료를 하역할 수 있는데, 기존 설비가 시간당 1800톤을 옮겼던 것과 비교하면 설비능력이 10% 이상 증가한 셈이다. 또, 기존 설비는 작업자가 버켓을 수동 제어했기 때문에 버켓의 진자운동이 커 작업시간이 길었던 반면, 신규 설비는 위치와 무게, 속도를 자동제어해 작업시간이 10%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설비는 원료를 실은 선박과의 호환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하역을 마무리하기 위해 GTSU로 불도저를 선박 내로 옮겨 구석에 있는 원료까지 모아 한번에 처리하는데, 기존 설비에서는 가벼워진 선박이 물 위로 떠오르면 불도저를 회수할 공간이 충분치 않아 30만톤급 이상의 대형 선박은 작업이 불가능했다. 새로 교체된 설비는 기존 설비보다 2m가 높아 30만톤급 대형 선박도 하역이 가능해 전보다 효율적으로 부두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설비는 환경 면에서에도 유리하다. 기존에는 버켓으로 원료를 저장 설비에 내려놓을 때 설비에서 물을 분사해 비산먼지의 발생을 막았다. 신규 설비는 물보다 기능이 우수한 고점착성 액체를 분사해 비산먼지 발생을 기존보다 저감할 수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번 설비 교체에 힘입어 원료부두 활용의 효율성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속적인 환경 투자와 기술개발도 병행해 친환경 제철소 구현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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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벤처 창업의 요람…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율 100% 달성포스코는 최근 서울, 포항과 광양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의 입주율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 개관 이후 14개월만에 달성한 괄목할 만한 성과다. 지방이 창업에 불리하다는 편견을 깨고 기술 창업의 요람으로 우뚝 선 것이다.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한 113개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는 1조5121억원, 근무 인원은 1147명에 달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이 개관한 지난해 7월보다 입주기업 37곳(49%), 기업가치 1조449억원(224%), 근무인원 551명(92%)이 각각 증가했다. 포스코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全)주기 선순환 벤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체인지업그라운드’를 포함해 창업 인프라와 벤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체인지업그라운드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센터다. 단순 공간적 개념이 아니다. 포스텍(POSTECH·포항공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 2위 규모인 연구시설과 5000여 명의 연구인력, 연간 1조원 규모의 연구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프라가 집적된 산학연 협력 허브를 벤처 밸리로 확장한 것이다. 입주기업에게 산학연 협력 인프라를 제공하고 포스코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화 실증 기회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벤처 펀드를 활용한 성장단계별 스케일업 자금 지원, 정부와 지자체와 연계한 투자 유치(IR) 기회도 제공한다. 입주기업들은 다른 인큐베이팅 센터와는 차원이 다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호평하고 있다. 더 나아가 체인지업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하는 포스코 벤처 밸리는 포스코그룹 사내벤처,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선발 기업(IMP), 포스텍 교원 및 학생 창업기업(APGC), 포항·광양 벤처밸리기업협의회 회원사, 포스코 벤처펀드 투자유치기업 등 다양한 벤처기업들을 육성하고 있다. IMP 선발기업 중 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아이포펫과 소상공인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포스(POS)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 등 2곳이 지난 8월 포브스아시아 100대 유망 스타트업(국내 스타트업 15곳)에 선정되었다. 또 지난 1월 ‘CES 2022’에서는 반려견 생체 인식 벤처기업 펫나우가 최고혁신상을, 에이아이포펫과 함께 텍스트와 음성 데이터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 에이아이(AI)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벤처기업들이 속속 탄생하고 있다. APGC 회원사인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지난 4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뉴로메카는 2013년 설립 이후 지난 10년 간 연평균 약 60%씩 성장해왔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되었고, 올해 글로벌시장분석기관 가트너가 선정한 스마트로보틱스 분야 테크이노베이터에 올랐다. 체인지업그라운드의 또 다른 역할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다. 경북 제1도시인 포항도 2019년에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초월하는 인구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산학연 인프라 지원을 받기 위해 지난 1년간 수도권 기업 12곳이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했고, 9곳이 포항 사무실을 새로 열었다. 2곳은 포항 공장을 건설했다. 포항에 새로 창출된 일자리는 90여 개다. 전기차 배터리 플랫폼 기업 피엠그로우는 지난해 7월 연간 300㎿h 규모의 전기차 폐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사용(Reuse)할 수 있는 ‘포항 배터리 그린 사이클 캠프’를 준공했다. 앞서 소개한 뉴로메카도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포항 공장을 건설 중이며, 2024년까지 로봇 생산능력을 1만8천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한 그래핀스퀘어는 250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그래핀 양산 공장을 건설한다. 신규 고용창출 인원은 약 300명이다.현재는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내에 그래핀 웨이퍼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 신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를 생산하는 에이엔폴리, 그린 백신을 생산하는 바이오앱도 포항경제자유구역 ‘펜타시티’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은 IT분야 벤처기업들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시·벤처기업들과 함께 ‘스마트시티 챌린지 포항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 사업과 달리 벤처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교통, 안전, 행정분야에 혁신적인 도시서비스를 기획하였고, 벤처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포스텍과 포스코아이씨티 등 협력기관을 지정하여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 올해 3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예비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본사업 심사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포스코홀딩스도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10억원 부담키로 했다. 특히 모토브, 아우토크립토, 모빌테크, 모빌리전트 등 8개 벤처기업들은 기술 사업화 검증을 통해 도약 기회를 부여 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지자체와 협업해 얻어낸 모두에게 윈윈(win-win)인 성과이다. 앞으로 2년간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포항시 사업’을 통해 포항시는 스마트시티 전환과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IT 벤처기업들의 사업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 벤처 밸리 업무를 총괄하는 김근환 상무는 "체인지업그라운드는 포스코-포스텍 신학연 기반 벤처 밸리의 아이콘으로서, 미국 실리콘 밸리에 이어 또 하나의 퍼시픽 밸리로 만들고 미래 혁신 기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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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FTA 협정국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개최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11월 17일(목)오후 2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FTA 협정국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FTA 협정국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사업은 B2B 온라인 수출마케팅 (상품등록 및 온라인 마케팅)지원, 해외 국가별·기업별 상품정보 제공 서비스지원, 해외 온라인 홍보지원, 해외 잠재거래선 발굴, 화상상담 진행 및 동시통역지원 등 기업의 수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가람오브네이쳐, 스마트름뱅이, 원소프트다임, 월드에너지,유제이테크, 정우오토모티브, 코스엠 등 총 7개 수출기업에 대한 마케팅 지원사업 최종결과를 평가하였다.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정보및 네트워크 부족, 제품의 해외 현지화 마케팅 여력부족, 해외바이어 발굴 등 해외 진출이 어려운 지역 중소 수출기업에 대하여 기업별 맞춤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해외 판로확보를 통해 수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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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필즈엔지니어링(주)와 업무협약 체결(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이하 포항TP)와 수전해 분야의 전문 기업인 필즈엔지니어링(주)와 지역 수소경제 활성화와 수소산업의 선도적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1월 17일, 포항TP 이점식 원장과 필즈엔지니어링(주) 나장훈 대표를 포함한 양 기관의 실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형 수소 시스템에 대한 공동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미래 에너지 자원인 수소의 생산기술 개발과 활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1MWh 이상급 모듈/이동형 수소 시스템의 전력·수소·온수 공급통합 제어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기술의 실증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도 뜻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TP는 그린에너지센터를 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 분야 특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를 통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수소·연료전지 분야 KOLAS 시험·평가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포항TP가 2019년부터 제안한‘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사업’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평가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지역산업의 큰 먹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TP 이점식 원장은 "저탄소·탄소중립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으로 수소 에너지에 대한 기술개발과 활용이 미래 인류를 위한 필수 과제가 되었다. ”라며, "이번 필즈엔지니어링(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포항을 그린수소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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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울주군, 스마트팜 연료전지 사업 협력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울주군과 함께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유리온실에 열을 공급하기 위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4일 울주군청에서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열 공급 모델을 국내 최초로 구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울주군은 서생면 일원에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중으로, 한수원은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을 단지 내 유리온실에 공급할 계획이다. 연료전지의 열을 활용할 경우 온실 운영비의 40%를 차지하는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스마트팜 단지의 운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은 "한수원의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팜과 연료전지를 연계한 사업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울주군과 협력해 수소융복합 사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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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포항경제 아카데미」2주차 강의 개최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11월 2일(수)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상공의원,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 및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한국경제학회장)를 초빙하여 「세계와 한국경제의 퍼펙트 스톰」이라는 주제로 경제아카데미 2주차강의를 진행하였다.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대통령실 국제경제보좌관 겸 G20 셰르파,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하고 금년 2월부터 한국경제학회를 이끌고 있는 이종화 교수는 강의를 통해"최근 세계와 한국경제는코로나19라는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 세계 인플레이션, 미국금리 인상과 세계 금융시장 변동 확대 등으로 퍼펙트스톰(복합위기)을 맞이하고 있다”면서,"금리인상, 재정지원 축소, 글로벌 경제 악화로 2023년 세계경제는 성장률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불경기와 인플레이션을 함께 겪을 수도있다”고전망하였다. 이와 함께 "국가경제 세가지 목표는 경제성장, 물가안정, 분배평등으로세가지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 기술, 제도, 정책 개선과 함께 가계⋅기업⋅정부 모두가 위험관리에 힘써면서 개혁으로 민간경제 활력과 국가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2주차 강의에 앞서 포항시 투지기업지원과 정호준 팀장이"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포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황”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안내하였으며, 다음 3주차 강의는 11월 9일(수) 배영자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미⋅중 패권전쟁 이미 시작되었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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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 미래소재로 고객과 공생가치 창출한다포스코가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친환경소재 포럼 2022’를 개최했다. 포스코 친환경소재 포럼은 고객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잠재 고객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철강을 중심으로 ‘글로벌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이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나 이번 행사부터는 이차전지소재 영역까지 고객 참석 범위를 확대해 ‘친환경소재 포럼’으로 변경했다. 이번 행사에는 28개국 560여개 고객사에서 1,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당초 계획했던 부대 행사 일부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 이장호 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개발을 주도하는 하트(HARDT)社 마리누스 최고기술책임자, 포스코의 광석 리튬사업 합작사인 필바라 미네랄스 토니 키어난 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해 미래 친환경 소재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정우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포스코가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고 있는 고객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100년 기업을 지향하는 기업시민 포스코그룹은 업(業)의 진화와 혁신을 통해 저탄소 사회를 선도하고 친환경 미래 소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제 친환경 미래소재로 고객 여러분의 리얼밸류를 창출함으로써 미래를 함께 열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을 대표하는 마스터브랜드 ‘그리닛(Greenate)’을 론칭했다. 그리닛은 이오토포스(e Autopos), 이노빌트(INNOVILT), 그린어블(Greenable)로 대표되는 3대 친환경 철강 브랜드 제품은 물론 친환경 이차전지소재와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저탄소 친환경 철강 생산을 위한 부서 단위 모든 노력과 제품을 포괄하는 브랜드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그리닛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내외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LG전자 및 볼보건설기계와 함께 Mass Balance型 저탄소 강재 제품 공급 및 구매를 위한 업무 협약(MOU) 행사도 진행했다. Mass Balance型 저탄소 강재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탄소배출 감축 실적이 반영된 제품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들은 그에 상당하는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가 Mass Balance型 저탄소 강재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글로벌 그린스틸 시장에 맞춰 추진하는 최초 사례다. 오후에는 3대 친환경 브랜드존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에너지조선, 열연·선재, 이차전지소재 등 총 7개 세션에서 123개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했다. 세션별로는 대학교수 등 오피니언 리더 41명을 초빙해 해당 산업 관련 비즈니스 인사이트 및 최신 기술 발전 방향 등을 고객들에게 설명하며 이에 대한 포스코의 제품 및 솔루션 개발 동향도 공유했다. 또한 포스코는 고객과의 쉽고 편리한 소통을 위해 내년부터 개발 착수를 계획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존을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AI챗봇과 대화 하는 방식의 디지털 시뮬레이터를 통해 고객사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장면과 고객사의 클레임을 해결하는 장면을 시연했다.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이 개발되면 제품 추천, 주문 및 출하 현황, 시황 전망 등 고객 문의에 대해 실시간으로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철강업계 이해관계자간 협업할 수 있는 디지털 철강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 며, "메타버스 플랫폼은 철강 비즈니스를 넘어 다양한 신사업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열린 협업의 공간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고객사들의 솔루션 제공 및 저탄소 요구에 적극 대응해 업무협약 71건을 체결하는 등 기술개발 협력 및 친환경 제품 채용을 확대했다. 향후 포스코는 저탄소 체제로 전환해나가는 과정에서 항상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하여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는 행사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배너를 설치해 대한민국의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알려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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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국가유공자에게 새로운 삶 선물한다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지난 28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 상이(傷痍)를 입은 분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전달식에는 국가보훈처 윤종진 차장,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와 가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2020년 국가보훈처와 함께 상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3년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첫 해인 2020년에는 26명, 2021년에는 32명에게 로봇 의수족과 다기능 휠체어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대상자를 국가유공자 30명 뿐만 아니라 현역 군인과 화재진압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사이렌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어 난청이 생긴 소방관들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범위를 넓혀 48명에게 지원키로 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원하는 로봇의족은 자연스러운 보행 뿐만 아니라 달리기와 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지원한다. 로봇의수는 5개 손가락이 독립적으로 구동되고 엄지손가락이 회전하는 등 민첩성과 정교함을 갖췄다. 이날 전달식에는 2021년 한강하구 습지 수색작전 도중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육군 17사단 박우근 상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박 상사는 "로봇 의족으로 첫 걸음을 떼었을 때 새 삶을 얻은 것 같았다”며 "포스코1%나눔재단과 국가보훈처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일상생활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보훈처 윤종진 차장은 "3년 동안 국가유공자 분들께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한 포스코1%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은 "국내 공익재단 중 처음으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첨단 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행 첫해 로봇 의수를 지원받은 나형윤씨는 올해 세계상이군인 체육대회의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로봇 의족을 지원받은 고영주씨는 포스코그룹의 클리닝, 사무 등 인프라 지원 계열사인 포스코휴먼스에 정직원으로 입사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첨단 보조기구 지원 사업이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체육대회 참여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의 급여와 회사의 1:1 매칭그랜트 출연분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 뿐만 아니라 장애인,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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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개최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등 10여개시⋅군지자체 지식재산 담당자, 포항테크노파크, 지역 대학 창업보육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지식재산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에 대한 정보 및 지식의 공유,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지식재산 및 신산업 분야 각계 전문가 6인이 지식재산 분쟁사례, 디자인개발전략, 기업육성전략, 원리로 알아보는 지식재산 이야기 등 관심있는 이슈로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참가자들로부터 지식재산 인식 확산 및 지자체의 지식재산창출 및 보호 실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좋은 호응을 받았다. 배상철 센터장은 "지식재산 네트워크를 확충하기 위한 교류 및 소통의 장을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며” 또한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경상북도 및 시⋅군 지자체, 그리고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혁신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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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태풍 피해 복구 및 수급 안정화 차질 없이 추진 중포스코가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과 수급 안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철강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3후판공장 복구를 완료하면서 2·3전기강판, 1냉연, 1열연, 1선재 등 총 6개 압연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 주력 제품인 전기강판, 냉연박물(薄物), 선재, 후판제품에 대한 수급 차질 우려도 해소되고 있다. 포스코는 계획대로 복구작업을 진행해 11월에는 3·4선재와 2후판공장을, 12월에는 2열연, 2선재, 2냉연, 스테인리스 1·2냉연공장 등을 재가동할 계획이며 각 공장 조업도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에는 포스코그룹사 임직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복구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철강협회장으로 취임한 최정우 회장의 글로벌 리더십이 피해 복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제철, 로이힐, 주한호주대사 등 글로벌 철강사·공급사·고객사·주한 외교사절 등으로부터 조기복구 응원과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 냉천 범람으로 피해가 컸던 2열연공장의 경우 압연기 모터 드라이브 총 15대 중 11대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서 최정우 회장은 9월 19일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으로 함께 활동 중인 인도 JSW社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사쟌 회장이 3일만에 JSW 열연공장용으로 제작 중인 설비를 포스코에 내주기로 결정하여 11월 중 입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열연공장 복구를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포스코는 수해 직후부터 태풍피해 복구반, 전사 종합대응 상황반을 일일 운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고객사 수급 우려를 해소시키고 일부 특정 제품에 대한 공급 부족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全 고객사 1:1 상담을 통해 재고 및 수급 상황을 정밀점검하여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 포스코는 공장별 생산 강종 및 사이즈 확대, 광양제철소 듀얼 생산체제 조기 구축, 해외법인 경유 공급 등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솔루션을 찾아 비상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먼저, 열연 제품 중 포항제철소 위주로 생산해야 했던 고탄소강은 광양제철소에서도 본격 생산이 가능하도록 듀얼 생산체제 구축을 완료했고, 전기차 구동모터에 사용되는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용 열연 소재는 광양제철소 전환 생산과 함께 복구가 완료된 1열연공장에서도 대체 생산하기 위해 테스트 중이다. 선재 제품은 1선재공장 가동 재개와 함께 내수 긴급재 17천톤을 주문 투입하고 생산 중이다. 또한 1선재공장은 긴급 설비개조를 통해 생산 제품의 최대 직경을 7mm에서 13mm로 확대하고 타 선재공장에서 생산하던 자동차용 볼트·너트 등에 사용되는 CHQ 선재도 생산하고 있다. 후판 제품의 경우 현 재고수준과 공장별 복구 현황 등을 고려할 때 수급 차질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박물재(두께 12mm 미만)에 대한 수급 불안감은 3후판공장 재가동을 통해 해소되는 중이며, 일부는 인도네시아 PT.KRAKATAU POSCO 를 통해 연내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스테인리스 제품의 경우 현재 재고가 약 4개월 수준으로 공급이 충분한 상황이지만 수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 배기계용 제품은 태국 POSCO-Thainox 등 해외 생산법인과 현대비앤지스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일본 NSSC 등 국내외 철강사와 협업을 통해 연내 약 9천톤을 국내로 공급 추진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정밀재용 특수강도 중국 포스코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PZSS) 등 해외 생산법인을 활용해 국내 고객사에 공급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는 국내 공급사와 협력사에 대한 지원책도 적극 시행 중이다. 포스코는 철강ESG상생펀드 및 상생협력 특별펀드 1,707억원을 재원으로 수해 이후 17개사를 모집해 295억 수준의 유동성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지원대상을 자재, 설비, 원료 공급사 뿐만 아니라 고객사까지 확대했으며, 수해 피해기업이 펀드 신청시 가점을 부여하고 은행에 여신적격 심의기간을 단축하도록 요청하는 등 적극 지원 중이다. 포스코 매출 비중이 높아 납품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스테인리스 스크랩 공급사들에 대해서는 스테인리스 2·3제강공장 가동 재개 전임에도 불구하고 선구매를 결정해 10월 전체 계약량에 대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분할하여 입고시킬 예정이다. 제강공장 가동 후에도 국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수입산 구매량은 감축하고 국내산을 우선 구매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 스크랩 공급사 지원을 위해 중국 포스코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PZSS)向 스크랩 수출을 주선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전환 생산 및 증산으로 추가 자재 소요 발생시 포항제철소 공급사에 우선 발주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던 연료탱크용 전기도금 강판을 광양제철소에서 대체 생산하면서 발생한 긴급 소요 표면처리용액에 대해 포항제철소 공급사들과 6개월 분의 추가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진행 중이던 설비 공사의 준공 연기 및 보증증권 연장으로 발생한 보증 보험료를 지원해 공급사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협력사 장비 상당 수가 침수피해를 당한데 대해 포스코는 협력사들의 모든 신규 장비 구매자금을 저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협력사 직원을 복구작업에 투입하여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있으며, 포스코 경영층은 현재까지 포항제철소 협력사는 물론 포항에서 복구를 지원하고 있는 광양제철소 15개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지난 15일 그룹사, 협력사 등 복구활동 참여자 2만 여명에게 격려와 체력 보강을 위해 개인별로 1.5kg의 한우 모듬세트를 선물했다. 현재 포스코는 비상상황 속에서도 ‘빠르게 보다는 안전하게’, ‘어제 보다 오늘 더 안전하게’원칙 아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지키며 차분하게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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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제13회 포항경제 아카데미」 개강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10월 26일(수) 포스코국제관에서 상공의원,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 및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하였다.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및 전문지식 습득으로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설된 이번포항경제 아카데미는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5주 동안 실시되며, 신지영 한국ESG연구원 대표, 이종화 한국경제학회 회장(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배영자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신지영 한국ESG연구원 대표는‘새로운 시장의 핵심 패러다임, ESG’를 주제로 ESG 경영의 핵심, 결정적인 사업 요소, ESG 경영체계에 대해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였다. 또한, 신지영 대표는"ESG 경영은 경제·사회·환경 영역을 균형있게 고려하는 경영전략으로, ESG의 도입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기업의 경우 그러한인식 자체가 리스크가 될 수 있는 산업환경이 다가오고 있다”면서,"이상하게도 ESG이라는 경영 패러다임은 기업보다 고객이 먼저 변화하는 특징이확연하게 나타나고 있어 기업은 고객이 먼저 변화하고 있는 이상징후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다음 강의는 11월 2일(수) 19시에 이종화 한국경제학회 회장(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을 초빙하여‘세계와 한국경제의 퍼펙트 스톰’이라는 주제로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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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제20회 포항CEO포럼」 개최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와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10월 25일(화)오전 7시30분 포스코국제관에서 윤태익 인하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하여"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소통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제20회 포항 CEO 포럼」을 개최하였다.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CEO분들께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행사를 공동 주관한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과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이강덕 시장, 백인규 시의회의장, 박용선 도의회부의장, 신동근 교육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도의원·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윤태익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사람이 모여 만든 조직에서 결국, 사람에대한 지식이 기업의 경쟁력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사람 경영을 제대로 할 줄아는 리더로의 변화, 조직 내 동기부여, 갈등관리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리더가 효과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공감하는 리더,소통하는 리더, 신뢰받는 리더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부하직원과의 대화법, 칭찬법, 충고법, 동기부여법 등 구체적인 소통 방법을제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포항CEO포럼은 지난 2005년부터 포항상공회의소와 DGB대구은행이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를 주최한 포항상공회의소 문충도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던 포항CEO포럼을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경영정보를신속히제공해 드림은 물론,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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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양수건설처, 자매마을에 방한용품 전달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 양수건설처가 25일 경주 자매마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양수건설처는 매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동면 저소득층 20여 가구에 총 25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기부했다. 서용관 한수원 양수건설처장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시린 마음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드리고자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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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탄소중립·ESG 국가대표로 발돋움하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4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2022년도 한수원 ESG Action days(부제 : ESG 국가대표 한수원)’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ESG 가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한수원은 ‘Clean Energy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한수원’이라는 ESG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ESG 우수사례를 본사 로비에 전시한다. 또, 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미션을 수행하는 ‘탄소 다이어트 챌린지’와 기후변화 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ESG 기후박물관’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지역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친환경 플리마켓 및 기부행사’, 안전한 작업문화 정착을 위한 ‘ESG 안전 러닝메이트’, ‘나의 안전한 일상 공모전’, 인권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상상버스 스마트 장애 체험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 등 ESG 국가대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상의 안전수준을 바탕으로 한 원전 운영과 혁신형 SMR 기술확보 및 수소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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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및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포스코의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공간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이 202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사회공공부문) 및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되어 국토교통부 주최·주관으로 시행하는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사회공공·민간·주택 등 3개 부문에서 매년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2일에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분야에서는 총 17개 건축물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중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사회공공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이에 앞서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지난 9월 28일 발표된 한국건축가협회상에서도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1979년 제정된 한국건축가협회상은 건축 전반의 문화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매년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지난해 7월 포스코가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신성장 사업 육성을 위해 개관한 스타트업 공간으로, 독창적인 형태의 디자인과 사용자를 위한 공간 설계로 벤처 인큐베이팅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의해 공간 속에 담아냈다.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겠다는 의도를 담아 ‘플로팅(floating)’ 개념을 적용해 떠 있는 우주선 모양의 독특한 외관으로 설계했으며, 건물 내부에는 로비 층부터 최상 층까지 막힘없이 수직으로 뚫려있는 아트리움(atrium)과 공중에 부양하듯이 설치된 상자 모양의 플로팅 큐브(floating cube) 회의실 등의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기존의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가 단순히 사무실 제공 및 행정적 지원에 그쳤다면,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시제품 제작 공간, 실험실, 이벤트홀 등 업무지원 공간뿐만 아니라, 플레이 라운지, 미디어 갤러리, 입주업체 간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해 상호 교감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유도했다. 현재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 입주한 기업은 총 96개 사, 기업가치는 약 1조 8272억 원에 달한다.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벤처기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큰 결실이다. 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내 최고 수준의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많은 벤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202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6일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한국건축가협회상 시상식 및 작품전시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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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1월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포스코가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김순기)은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를 실시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지원과 함께 기업 실무경험을 제공한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그램이다. 취업아카데미 시행 이후 지난 4년간 총 3천3백여명이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인 1천7백여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해 교육효과를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총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주 비대면 교육과 2주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1주차 비대면 교육에서는 자기소개서 코칭과 모의면접, 기업·직무분석 등 취업 과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교육한다.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되는 2주간의 집합교육에서는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실제 실무과제를 수행하며 기업의 업무방식을 학습한다. 교육생들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문제해결 방법론인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활용해 문제정의, 대안도출, 적절한 솔루션 발굴을 거쳐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14차 교육생 모집기간은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로, 포유드림 전용 홈페이지(http://youth.posco.com)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무상교육과 숙식이 제공되고, 소정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취업아카데미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 동안의 인턴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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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AI 드론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2회 KHNP 원전 작업로봇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수원은 지난해에도 ‘KHNP 작업로봇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23개 팀, 53명의 참가자로부터 로봇 개발 및 운용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중력, 마찰력 등 물리 엔진이 적용된 가상환경에서의 로봇 제어 능력을 평가한다. 참가팀들이 직접 개발한 제어 코드를 가상 로봇 모델에 탑재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경로를 인지하고 장애물을 극복해나가는 방식이다. 올해는 카메라, 3D 센서가 탑재된 비행 로봇(드론)을 활용한다는 점이 4족 보행 지상 로봇을 활용했던 전년도 대회와 다르다.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일체의 조종 개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참가 팀들에게는 드론의 안정적 비행 제어뿐 아니라 비전 인식, 경로 생성, 실시간 지도 작성 등 최첨단 기술들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된다. 대회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로봇 제어 기술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리눅스(Linux) 운영체제 기반의 오픈소스 로봇 시뮬레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실물 하드웨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로봇 제작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지 않는다. 참가팀들에는 대회기간 동안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가상 원전 묘사 환경과 비행 로봇의 3D 모델도 제공된다. 참가 접수는 한수원 홈페이지(https://www.khnp.co.kr)에 공고된 링크나 ‘2022 KHNP 작업로봇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kvrc2022.com)에서 가능하다. 접수 기간(10월 17일 ~ 10월 30일) 내에도 대회 시뮬레이션 환경을 사전에 실행시켜볼 수 있으며, 참가팀들은 해당 기간 내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회 결과는 1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외부 AI 전문가 등 사내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팀들에 대해, 대상 1,000만원 등 총 상금 1천 8백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작년의 지상 로봇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이번 경진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한수원은 종사자 안전과 스마트한 원전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AI 로봇 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한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전화,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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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전개포스코 정탁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의 중남미 3개국(칠레,우루과이,아르헨티나) 순방 일정(9일~17일)에 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위원회 집행위원 자격으로 동행했으며, 14일(현지시간)에는 포스코그룹의 중점 교섭 대상국가*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를 방문했다. * 포스코그룹 중점 교섭 대상국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칠레 등 7개국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최정우 회장이 아르헨티나 현지를 방문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Angel Fernandez) 대통령에게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정탁 사장이 산티아고 카피에로(Santiago Cafiero)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하는 등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적극적인 유치교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현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홍보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의 공원, 은행,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 배너를 설치해 자국민은 물론 해외 방문객들에게도 대한민국의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널리 알려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23년 말 국제박람회기구(BI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회원국 총회에서 최종 개최지가 결정되는 날까지 정부와 원팀(One Team)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2018년에 인수한 살타 주(州) 옴브레무에르토 리튬 염호 인근에 연산 2만5천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착공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상업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포스코홀딩스 이사회에서 2단계 투자사업을 승인하는 등 추가 투자를 통해 2028년까지 아르헨티나 10만 톤, 2030년까지 전 세계 3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해 리튬 생산기준 글로벌 Top 3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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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 유럽 개최… 글로벌 '연대와 협력'을 통한 그린철강 시대 리더십 선도포스코가 12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포토그라피스카(Fotografiska)에서 제2회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이하 ‘하이스’)을 개최했다. 하이스 포럼은 철강업계와 원료공급사, 엔지니어링사, 학계·협회·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환원제철에 기반 한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략과 지속가능 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포스코는 지난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공조와 연대를 제안하며 서울에서 제1회 하이스 포럼을 세계 최초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 2회차를 맞은 하이스 포럼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월 다니엘 볼벤(Wolven) 주한 스웨덴 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SSAB*와의 공동 주최를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어, 양사가 이날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포스코와 SSAB는 각각 유동환원로와 샤프트(Shaft)로 방식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대표하고 있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에 있어 가장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두 회사가 만나 힘을 합치면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유럽은 물론 국제사회의 호응과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이며, 실질적 협력 기반 마련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 고유의 하이렉스(HyREX)* 기술을 유럽에 직접 선보임으로써 친환경성, 경제성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기업과 협력을 모색하고, 글로벌 확장성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석이다. 이번 포럼에는 양국의 한국공학한림원, 스웨덴왕립공학원과 에너지전환기구, Leadit(Leadership Group for Industry Transition), MPP(Mission Possible Partnership) 등 글로벌 저탄소 이니셔티브를 이끄는 기관들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더욱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되었다. 개막식에는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을 비롯해 SSAB 마틴 린드크비스트(Martin Lindqvist) 회장, 마티아스 프루메리에(Mattias Frumerie) 스웨덴 환경부 장관, 하태역 스웨덴 주재 한국대사, 에드윈 바쏜(Edwin Basson) 세계철강협회 사무총장, 아데어 터너(Lord Adair Turner) 에너지전환위원회(ETC, Energy Transition Commission) 의장, 조아킹 누네스 드 알메이다(Joaquim Nunes de Almeida) EU 집행위원회 디렉터 등 21개국 83개 기관에서 126명의 인원이 현장 참석했으며, 전 세계 51개국 390여 기업 및 기관에서 천여 명의 인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영상 개회사에서 "기후대응과 같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인류 공통의 문제는 연대와 협력 없이는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면서 "철강업계의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할 열쇠는 수소환원제철이란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그 자체가 매우 도전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혼자서 가면 이룰 수 없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뜻을 모아 그 길을 함께 떠난다면 탄소중립 시대는 앞당겨지고, 인류는 다시 한번 도약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틴 린드크비스트(Martin Lindqvist) SSAB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변화는 시련을 동반하고, 때때로 매우 고통스럽지만 우리는 미래세대를 위해 오늘부터 과감히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틀간 이어지는 우리들의 대화가 사회의 신속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새로운 표준과 정의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본부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도 기업들의 탄소중립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인류가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전세계 철강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수소환원제철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는 하이스 포럼이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이끄는 글로벌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첫날 개회식과 키노트 세션,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3개의 패널토론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토론 주제는 <철강업 탄소중립으로의 전환>, <탈탄소 철강을 위한 밸류체인>, <탈탄소 철강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이며, 각 세션은 전문 진행자가 배정되어 발표와 패널 토론이 자유롭게 병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4일에는 현장 참석자를 대상으로 스웨덴 룰레아 지역에 위치한 하이브리트(HYBRIT) 공장 견학도 예정되어 있다. 첫날 진행된 키노트(Keynote) 세션은 아데어 터너(Lord Adair Turner) 에너지전환위원회(ETC, Energy Transition Commission) 의장과 조아킹 누네스 드 알메이다(Joaquim Nunes de Almeida) EU 집행위원회 디렉터가 나서서 기조연설을 하고, 뒤이어 SSAB CTO 마틴 페이(Martin Pei), 칼 오링(Carl Orrling) 부사장과 포스코 주세돈 기술연구원장이 차례로 강단에 올라 양사의 탄소중립 로드맵과 각사가 보유한 수소환원제철기술의 특장점 및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지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철강업 탄소중립으로의 전환(Transition to Near Zero Emission Steelmaking)>을 주제로, 다국적철강회사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인도 타타(TATA), 일본제철(NSC), 인도 JSW스틸, 일본JFE스틸,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 테르니움(Ternium) 등 주요 철강사에서 온 패널들이 탄소중립 대응 현황에 대해 비교·공유하고 상호 기술협력 및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튿날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탈탄소 철강을 위한 밸류체인(Value Chain for Near Zero Emission Steel)>을 주제로, 볼보 그룹(Volvo group), LKAB, 바텐폴(Vattenfall),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프라이메탈스(Primetals) 등에서 패널로 참석해 에너지, 원료, 엔지니어링 등 수소 인프라 구축부터 운송과 활용에 이르는 전 분야의 협력 체계 마련에 대해서 논의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탈탄소 철강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Science & Technology Policy for Near Zero Emission Steel)>을 주제로, 탄소중립 관련 글로벌 규제와 탈탄소를 위한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IVA), 한국공학한림원(NAEK),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고려대, 카네기멜런대(CMU) 등에서 패널로 참여한다. 또한 포스코는 포럼 기간 중 공동 기술개발 및 성과 공유 플랫폼인‘HyREX R&D Partnership’결성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참여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하이렉스 기술 정보 공유 및 데모플랜트 조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계획을 구체화해 공식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주로 하이렉스 기술의 최대 장점인 소결용 분광을 사용하는 철강사들이나, 분광을 생산하고 있는 원료사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이러한 협력 과정에서 기술 완성도와 신뢰성을 제고해 활용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하이렉스 기술의 근간이 되는 유동환원로로부터 연산 150만톤과 200만톤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는 파이넥스 2기를 성공적으로 가동 중이며, 기존에 쌓아왔던 개발경험과 설비 운영 및 조업 경험을 통해 신속하게 하이렉스 기술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지난 8월 영국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Primetals)와 데모플랜트 설립을 위한 공동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중장기적으로 2028년까지 데모플랜트를 완공하고 2030년까지 상용화 검증을 마쳐 2050년에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향후 하이렉스 기술이 철강업계의 주요한 탈탄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이고 속도감 있는 기술 개발을 추진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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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찾아가는 FTA활용교육 개최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FTA활용지원센터는 10월 13일(목)오후 1시 예스테크 회의실에서 포항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찾아가는 FTA활용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 수출기업들이 무역환경과 FTA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는데도움을 주기위한 목적으로 교육내용은 ▲FTA 개요 및 협정 적용절차 ▲FTA 활용방안 ▲ 사후 검증 및 대응방법으로 FTA 이론을 면밀히 살펴보는 실무중심으로 진행하였다. 강상혁 관세사는"이번 교육으로 지역 수출담당자들이 FTA 활용을 통해 FTA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실무능력이 향상되고 업무역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