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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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 열어…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28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이며,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가 우수공급사(PHP: POSCO Honored Partner)와 함께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PHP봉사단과 포스코 구매투자본부 직원, 연일읍 새마을 부녀회원, 연일읍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참여자들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미리 준비한 절인 배추 1,000포기를 손수 하나하나 양념 속을 채우며 이웃에게 전달 할 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 50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돼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도울 예정이다. 포항 PHP봉사단장인 ㈜대동 이용동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부녀회에서 절인 배추 1,000포기를 미리 준비해 주시는 등 참여자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김태억 실장은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먹거리인 만큼, 이번 행사로 이웃들에게 포스코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전통시장 점포에 일정 금액을 선결제해 교환권을 발행한 후, 교환권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착한 선결제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협력과 상생을 실천한 바 있다. 향후에도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12월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 취약계층에 이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웃사랑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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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 타임캡슐 매설포스코는 27일 본사 앞 명예의 전당에서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 타임캡슐 매설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포항제철소 소장단, 이본석 포스코 노경협의회 전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 임직원들은 지난 7월 3일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서 봉인한 타임캡슐을 포스코 본사 앞 명예의 전당 850만 톤 준공 기념탑 앞에 매립했다. 타임캡슐에는 기업시민헌장, 냉천범람수해복구 백서, 수소환원 DRI(Direct Reduction Iron: 직접환원철), 제철소 근무복 등 포스코그룹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 모습을 담은 상징적인 물품 100점이 담겼다. 타임캡슐이 매설된 자리에는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김우석 수석연구원이 직접 설계한 조형물이 들어설 계획이다. 무한대 기호를 활용하여 숫자 100의 형상을 구현한 이 조형물은 50년을 지나 100년을 넘어 영속 기업으로 향하겠다는 포스코의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 야외에 설치되는 조형물의 특성을 고려해 내부식이 강한 포스코의 STS316 제품을 사용하여 제작됐다. 이시우 포스코 사장은 "오늘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의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적 의미가 있는 물품들을 타임캡슐에 담아 매설식 진행하게 됐다"며 "포스코가 대한민국 산업화의 견인차 역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듯이, 이번 타임캡슐 매설식을 계기로 자랑스러운 50년 역사의 토대 위,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매립된 타임캡슐은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100주년이 되는 2073년 7월 3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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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경주시 양남면 김장나누기 봉사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0일, 23일 양일간 경주시 양남면 발전협의회(회장 박희순) 주관 김장나누기 봉사에 참가했다. 양남면 발전협의회에서 시행한 김장나누기 봉사는 새마을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지역봉사단체들이 참가하여 김장김치 7천포기를 담가 경주시와 양남면 지역의 복지시설,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특히 배추절임은 양남면에 위치한 해수탕 인근의 심층 해수를 활용하여 인근지역이 청정수역임을 증명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를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고, 현지 생산 고춧가루, 마늘 등의 농산물을 활용하여 지역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장나누기 봉사를 주관한 박희순 양남발전협의회 회장은 "우수한 품질의 지역농산물로 만들었기에 탁월한 김치맛을 보장한다. 올해는 특히 더 많은 수혜자들이 김치를 맛보며 따뜻한 겨울을 맞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또한 백민석 양남농협 조합장은 "양남 인근 앞바다의 해수는 김장뿐만 아니라,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이용한 해수탕 운영 등 주민 소득증대 사업에도 잘 활용하고 있다. 월성본부와 지역민들이 함께 적극 소통하며 상생해 나가자.”고 응원했다. 이에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김장봉사로 지역의 친환경 농수산물을 적극 홍보하여 안정적인 농가 수입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깨끗한 인근지역의 청정 해수를 활용한 김장을 나눔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사랑과 신뢰가 함께 전달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장 후에는 당일 직접 버무린 김치를 시식하며 봉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정 해수, 맛있는 김치’로 다함께 구호를 외치며 월성본부와 지역의 상생을 다짐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과 김장비용 후원을 통해 주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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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상이(傷痍)국가유공자들에게 첨단 로봇기술 보조기구로 새로운 삶 선물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상이(傷痍)유공자와 군·소방관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국가보훈부 윤종진 차관, 포스코 양병호 경영지원본부장, 최영 기업시민실장 및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50명의 국가유공자들에게 로봇 의수·의족과 다기능 휠체어 뿐만 아니라 첨단보조기구 품목을 확대해 하반신이 마비되신 분들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하는 보행보조기(C-Brace)를 지급 했으며, 국내기업 (주)휴고다이나믹스가 개발한 로봇 의족 RoFT(Robot Foot)을 민간 최초로 구매해 국산 로봇 의족 보급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전달식에는 특전사 공수교육 중 낙하산이 바람을 받지 못하고 지면에 추락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아픔을 겪은 안산시청 김영민 주무관과,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도로에 쓰러진 가로수를 제거하던 중 다른 나무에 깔려 경추 골절상을 입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의창소방서 김규빈 소방사가 참석해 각각 보행보조기와 다기능 휠체어를 받았다. 김영민 주무관은 "보행보조기를 착용하니 다리가 움직이고 계단 등 생활에 제약이 있던 곳을 모두 이동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규빈 소방사는 "지원받은 다기능 휠체어로 다른 사람과 같은 눈높이로 서고 움직일 수 있어 새로운 삶을 살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며 "재활에 더욱 노력해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은 2020년에 국가보훈부와 함께 상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106명에게 로봇 의수·족과 다기능 휠체어 등을 지원했다. 첨단 보조기구를 받을 분들은 포스코1%나눔재단과 국가보훈부, 의무사령부, 소방청이 함께 국가유공자와 현직 군인·소방관 중에서 발굴하고, 보훈부 산하 중앙보훈병원과 첨단보조기구 공급사의 의학적 적합성 검토와 현장 면담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로봇 의족은 기존 의족과 달리 발을 디딜 때 주변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발목을 움직여 한 발 서기도 가능하다. 또한 인체와 비슷한 수준으로 움직여 다른 골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로봇 의수는 5개 손가락이 독립적으로 구동되고 엄지손가락이 회전하는 등 민첩성과 정교함을 갖췄다. 모든 보조기구는 개인별 신체조건에 따라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 모두 조정가능하다. 상이 국가유공자와 기구 공급사 전문가, 중앙보훈병원 관계자, 재단담당자가 모여 테스트를 거친 뒤 세상에 하나뿐인 첨단 보조기구를 제작한다. 국가보훈부 윤종진 차관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한 포스코1%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 양병호 경영지원본부장은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이 1%나눔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은 국가유공자들에게 매년 로봇 팔과 다리를 선물하며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포스코1%나눔재단은 취약계층 자립지원, 다문화가정 자녀와 자립준비청년 등 미래세대 육성 지원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들을 시그니처 사업으로 고도화하고, 기부자 참여사업도 이전보다 확대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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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노경이 함께하는 따뜻한 연탄나눔 봉사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0일(월) 경주시 양남면 석읍리 마을에서 노경합동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과 조재관 본부노조위원장 등 월성본부 노경간부 20여명이 참여하여, 양남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350장의 연탄을 손수 배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김한성 본부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으며, 조재관 본부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하여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동경주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매년 난방용 등유·연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2월초 동경주지역 저소득가정 66세대에 2,000만원, 11월 중순에는 70세대에 2,100만원 상당의 등유와 연탄을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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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프트, 숫자이용 위치찾기 AI 어플 ‘WE SEED(위시드)’ 개발 출시감소프트(대표 최성열)이 숫자코드를 이용해 지도에서 쉽게 길찾기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인 ‘WE SEED(위시드)’를 개발 출시해 화제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 지원으로 개발한 이번 어플은 복잡한 도로명주소대신 사용자가 선호하는 숫자를 조합해(예)#55246-포항시청) 주소화 하고 직접 등록한 정보를 이용, 길찾기와 바로 전화 연결이 가능한 일상생활에 유용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자신이 자주가는 장소나 음식점 등을 숫자로 입력해 놓으면 네이버 네비게이션과 바로 연결돼 쉽게 길을 찾을 수 있고 택배와 배달, 예약서비스까지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인들과 이 모든 서비스를 공유할 수도 있다. 위시드는 구글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어플로 기존 어플의 위치오차를 10m내로 줄여 누구나 쉽게 위치를 찾아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용자가 등록한 주소(시드)가 모아 하나의 집합체인 포레스트(Forest)를 만들어 지역별, 업종별, 지인별 등으로 편리하게 관리도 할 수 있어 획기적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상품을 개발한 감소프트의 최성열 대표는 "위시드는 숫자를 기반으로 쉽게 자신이 가고싶은 위치를 찾아 갈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라며 "예를 들어 자신이 평소 잘 가는 장소는 1번, 식당 등은 2번, 관청은 3번을 시작으로 코드를 등록해 놓는다면 언제든 쉽게 그곳을 찾아갈 수 있어 사용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시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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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프랑스 르노에서 ‘테크데이(Tech Day)’ 개최포스코그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노 R&D센터에서 ‘포스코그룹 테크데이(Tech Day)’를 열고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미래소재 핵심 기술과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글로벌 완성차사인 르노그룹과 철강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포스코그룹은 기존 철강 부문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분야까지 기술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자 이번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르노 테크데이는 2011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고객사의 미래 시장 환경 변화와 비즈니스 니즈를 파악해 그에 맞는 기술과 제품 개발을 한발 앞서 제안하는 포스코그룹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CTO)과 포스코홀딩스 홍영준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 포스코 서유란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 포스코 김성연 철강솔루션연구소장을 비롯해 르노 세드릭 꼼베모렐(Cedric Combemorel) 기술총괄(Vice President, Engineering & Project)과 르노그룹 기술 및 구매 부문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스코그룹은 르노 R&D센터에 자동차 차체 및 섀시용 강판,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등 주력 철강제품과 리튬, 니켈, 양/음극재 등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사업 관련 기술을 전시하고 르노그룹과 철강, 이차전지소재, 수소차 등 다방면에 걸친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철강 부문에서 ‘그리닛스틸(Greenate STEEL)’과 차세대 전기차용 경량 플랫폼, 멀티머티리얼 등에 대해 소개하고, 기가스틸 공동 기술개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 그리닛스틸 :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Greenate)의 하위 브랜드로, 탄소저감 철강 제품을 통칭 * 멀티머티리얼 : 고강도 · 경량 소재 개발을 위해 이종 소재를 결합하는 것을 의미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은 "르노그룹과의 파트너십을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미래소재 전(全) 분야로 확대해 탄소중립과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드릭 꼼베모렐 기술총괄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포스코그룹이 보여준 사업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며 "철강 뿐 아니라 소재 전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전 세계 완성차사에 자동차 강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소재 원료부터 양/음극재, 차세대 소재까지 생산, 공급하는 풀 밸류체인(full value chain)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친환경차 시장에 대응해 글로벌 완성차사와의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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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동절기 화재 예방 위한 특별진단 활동 나서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동절기를 맞아 제철소 내 화재 사각지대에 대한 화재 예방 특별진단 활동을 실시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강화에 나섰다. 동절기는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사용량의 증가로 화재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는 계절이다. 포항제철소는 겨울철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형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제철소 내 화재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취약점을 개선하는 특별진단 활동을 추진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특별진단에서 △제철소 내 가설건축물 사용 실태·화재 위험성 특별진단, △제철소 소방설비 일제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가설건축물은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내장재들로 이뤄져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포항제철소는 가설건축물의 전열 난방기구 사용 실태, 소화 기구 설치 여부, 전기화재 위험 요인 유무 등을 점검하며 가설건축물 화재 원인 사전 차단에 나섰다. 소방설비 일제 점검에서는 소화전 설비와 가스 소화설비, 연소 방지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진단한다. 포항제철소는 제철소 내 공장, 서브센터, 협력 업무시설 등에 설치된 소방설비를 대상으로, 소화전과 소방펌프 상태, 소방 배관 보온, 동파 개소 등을 점검하고, 감지기 작동과 가스룸 상태, 밸브 보온 상태와 열선 동작상태 등을 꼼꼼하게 진단했다. 포항제철소는 내년 1월 말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진단을 통해 확인된 화재 취약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특히, 대규모 개선이 필요한 경우 내부 검토를 진행해 이른 시일 내 보완계획을 수립하면서 겨울철 제철소 화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 방재섹션 이홍엽 리더는 "동절기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더욱 막대해지는 만큼 철저한 점검 활동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제철소 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재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사고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화재 예방 경각심 강화를 위한 캠페인 현수막을 제철소에 비치하고, 제철소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와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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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지방시대위원회(대통령직속)와 함께 벤처플랫폼에서 지역균형발전 답을 찾다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가 포스코 고유의 벤처 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 사례를 통해 지방경제 혁신과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5일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 포항 소재 포스코그룹 벤처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정현 부위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섭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을 비롯해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대기업 14곳의 벤처 육성 전담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간담회에서 그룹 고유의 벤처 육성 생태계인 '벤처플랫폼' 추진현황과 그룹이 보유한 산학연 인프라 강점 및 이를 통한 벤처 육성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고, 주요 국정 과제인 지방 소멸 이슈 해결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기업들간의 협력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실용화 전문 시설인 오픈랩(Open Lab) 등을 둘러봤다. 포스코그룹의 벤처플랫폼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빠른 스케일업(Scale-up)을 실행할 수 있도록 창업과 보육을 지원하는 창업생태계인 ‘벤처밸리’와, 자본의 매칭과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펀드’라는 두개의 축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그룹의 벤처밸리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방사광가속기 등 산학연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벤처 창업으로 연결하고 육성하는 요람이다. 특히 체인지업그라운드는 벤처기업들에게 사무공간과 창업보육, 판로지원 등 입주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다. 포항, 광양, 서울에 위치한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지금까지 입주한 기업은 161개社로 입주기업 가치는 1.7조 원, 근무인원은 1,440여 명에 달한다. 이중 24개社가 본사 혹은 지사를 포항으로 옮기고 7개社는 제조공장도 이전/신설하는 등 포항지역 내 총 약 1.1조 원의 기업가치 확대와 2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균형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벤처밸리에서 육성한 우수 벤처 및 국내·외 시장의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펀드도 운영 중이다. 벤처펀드는 ‘전주기-글로벌-선순환’ 원칙 하에 운용하고 있고, 펀드 투자수익은 지속적으로 재투자하는 한편, 포스코그룹 전략기여도가 높은 벤처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9년 벤처펀드를 최초 설립한 이후 국내외 운용사와 협업해 약 2.7조 원의 펀드를 결성해 벤처 기업들에게 투자하고 있다. 이날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의 혁신 중소기업이 지방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협력 허브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을 기대하며, 지방시대위원회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전략적으로 상호 윈-윈하는 새로운 개방형 혁신을 통해 민간 주도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정부가 제도적·행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시대위원회 민간위원을 겸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산학연협력담당은 "포스코그룹은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해소에 부응해 그룹 고유의 벤처플랫폼과 이를 연계한 신성장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대·중소기업 상생과 지역기반 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포스코그룹은 벤처플랫폼을 통해 포항, 광양 등 지역기반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고용 창출 및 지역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며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벤처플랫폼 육성과 발전 노하우를 정부 유관기관, 지자체 및 관련 기업들과 공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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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1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최고관리자의 내부통제체계에 대한 역할과 책임 △상임감사위원의 내부통제체계에서의 역할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황주호 사장은 최근 공공기관 직원들의 부적절한 행동 등을 예로 들면서 "원전 산업은 국민의 안전과 신뢰가 최우선인 만큼, 빈틈없는 내부통제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자율적 예방체계의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기관의 내부통제체계가 견고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여,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한수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천 서약을 추진하는 등 최고 관리자의 내부통제 강화 의지가 전사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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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 11회 연속 금상 수상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품질분임조 3개팀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11회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자력발전 및 수력·양수발전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8회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 세계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 개선 성과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에서 831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로는 한수원을 비롯한 13개 기관에서 27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한수원은 한울1발전소, 월성2발전소와 칠보수력발전소의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1차계통 수질분석 프로세스 개선 ▲냉각재계통 개선으로 노심손상 위험지수 감소 ▲수력발전 공정 개선이라는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1회 연속 최고상 수상은 한수원의 엄격한 품질과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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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주변지역 초등학생 대상 아톰공학교실 시행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동경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아톰공학교실은 다양한 과학실험과 실습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배우는 수업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일깨워 미래의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자 시행하는 월성본부 대표적인 인재육성 사회공헌사업이다. 월성본부 직원들이 일일교사가 되어 교통안전을 위한 공학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경사각 센서를 이용하여 잠들 때 고개가 숙여지면 부저가 울리는 졸음방지안경을 조립하는 등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였다. 김한성 본부장은 "학생들이 월성본부의 아톰공학교실을 통하여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 좋겠다.”면서 "지역의 재능있는 학생들이 추후 원자력 산업은 물론, 미래 대한민국의 과학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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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23년 임단협 교섭 타결포스코 노사가 마련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가결됐다. 11월 9일 전체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투표 결과 선거인 수 11245명 중 10856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5527표(50.91%), 반대 5329표(49.09%)로 가결됐다. 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 및 상품권 300만원 등이다. 올해 교섭은 글로벌 경기침체, 중국·일본 등 경쟁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진행되었으나, 포스코는 비상경영에 동참해 준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예년 임금 인상률을 상회하는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였다. 포스코 관계자는 "교섭기간이 예년 대비 길어지기는 했으나 노사가 마지막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고 소통한 결과 최선의 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 임단협 교섭이 포스코가 노사화합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 임단협 교섭이 원만히 타결되면서 1968년 창사 이래 노사 무분규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포스코 노사는 11월 13일에 2023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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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23 대한민국 수력 산업·학술 컨퍼런스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일과 7일 이틀간 더케이(The-K)호텔 서울에서 ‘2023 대한민국 수력 산업·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수력발전 기술의 국산화 추진을 기념하고, 수력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대한전기학회, 두산에너빌리티 등 산학연 관계자 약 2,0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력양수발전연구회 학술대회’, ‘수력발전 기술공청회’ 등 산학연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최근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수력 및 양수 발전이 각광 받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올해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화천수력 3호기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해외기술에 의존했던 수력발전 기술의 국산화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36년까지 양수,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화학적 배터리를 이용한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 26GW의 에너지저장장치가 추가 건설될 계획으로, 그 규모가 45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도 현재 1,392GW인 수력 설비가 2035년 2,054GW까지 증대될 전망이다. 한수원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수력발전 주기기 및 보조기기 등 기자재 국산화를 추진하고, 건설·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력 산업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외 시장에서 수력발전 산업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수력 산업의 전문가들과 기업들이 수력발전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수력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력 기술 국산화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한수원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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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벤처기업 '그래핀스퀘어'의 상생협력, 중기부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포스코와 벤처기업인 그래핀스퀘어社의 상생협력 성과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중기부가 올해부터 실시한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는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과 함께 추진한 상생활동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선정해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중기부는 각 기업별 동반성장 사례의 중요성, 난이도, 이행노력, 추진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포스코와 그래핀스퀘어社의 상생활동을 포함한 총 5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7일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포스코와 그래핀스퀘어社를 포함해 각 선정기업과 협력기업이 함께 참석해 기념패를 수상했다. 포스코는 그동안 그룹 차원에서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벤처기업들의 창업보육, 제품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게 투자하는 등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그래핀스퀘어社는 포스코가 벤처플랫폼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대표 기업 중 하나다. 그래핀스퀘어社는 대면적(大面積) 화학기상증착법(CVD)을 이용해 그래핀(Graphene)* 을 연속생산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보유한 첨단 나노소재 기업이다. *그래핀(Graphene) : 열전도성이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높으며 기계적 강도도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지만 신축성이 좋아 늘리거나 접어도 전기전도성을 잃지 않는 소재. 이러한 특성으로 휘는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컴퓨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각광받고 있음. 포스코는 지난 2021년부터 포항시와 포스텍,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과 함께 산(産)·학(學)·연(硏)·관(官)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고, 그래핀스퀘어社에게 생산, 설비기술, 인력을 지원해 왔다. 그래핀스퀘어社는 포스코와 포스텍, RIST 등이 자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 활용을 위해 2021년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했고, 포스코가 운영 중인 벤처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 입주했다. 또한 RIST로부터 그래핀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저감 기술을 이전 받았으며, 포스코를 통해 그래핀 양산의 핵심인 연속생산 방식, 롤투롤(Roll to Roll) 공정에 관한 기술 자문을 제공받았다. 포스코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그래핀스퀘어社는 그래핀 응용기술 개발 R&D 및 양산체제 구축에 매진해 2022년 11월 포스텍 내 그래핀웨이퍼 생산 라인을 준공했으며, 현재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양산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래핀스퀘어社 기술 적용 제품은 CES 2023 ‘최고혁신상’ 및 2022년부터 2년 연속 美타임지 선정 ‘올해의 최고 발명품상’을 수상했으며, 삼성벤처투자, 에코프로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약 200억 상당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는 그래핀스퀘어社와의 동반성장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협력과 파트너십에 기반한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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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안전점검의 날’행사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일 경주시와 함께 불국사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을을 맞아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수칙’을 홍보하며 준비한 기념품을 나눠줬다. ‘안전점검의 날’은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법령(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제73조의 6)에 따라 지정된 날이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오늘 행사가 행락 철 안전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주시와 함께 일상에서의 국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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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 금상, 『라곰페스타』전사 브레인스토밍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48회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월성본부 제2발전소(소장 최기영) 『RISK-ZERO』 분임조는 회사의 안전 최우선 가치에 따라 ‘노심손상위험지수 감소’란 주제로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과 품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지난 10월 31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CEO 특별 지시사항으로 시행된 전사 브레인스토밍 경진대회 『제1회 라곰페스타』에서 월성본부 제3발전소(소장 김상우)가 "한수원(한수위 수준의 원자력 안전문화 만들기)을 목표로 4대 안전(원자력, 산업, 화재, 화학)을 위한 3P(People, Plant, Procedure) 개선을 주제로 수행한 브레인스토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번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의 수상은 원자력발전소의 품질과 안전관리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 및 우수한 발전소 안전운영 노력으로 더욱 신뢰받는 월성본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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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멘토-멘티 결연식 시행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0월 31일(화) 경주시 감포읍 소재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월성원자력본부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올해로 4년째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월성원자력본부 직원 11명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학생 48명이 1:4로 매칭되어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결연식 행사 후 멘토와 멘티들은 처음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멘토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하며, 자발적으로 멘토에 지원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수한 직원들과 유망한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월성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미래 세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강화하는데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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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중수로 원전 해체 전문성 높인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중수로 노형인 월성1호기 해체 준비를 위해 해외 전문 기업들과 협력에 나선다. 한수원은 10월 31일(현지시각) 캐나다 원전 엔지니어링 기업인 키넥트릭스(Kinectrics)와 토론토 키넥트릭스 본사에서 ‘원전해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국내 기술인력의 해외 원전 해체 현장 파견은 물론, 해외 전문가의 기술자문과 초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수원은 중수로 원전해체 경험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에도 키넥트릭스와 MOU를 체결하고, 2021년 캐나다 원전 해체 현장에 국내 인력을 파견한 바 있다. 같은 날 한수원은 캐나다 NWMO(Nuclear Waste Management Organization)와 토론토 NWMO 본사에서 중수로 연료 취급 기술에 대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NWMO는 캐나다 발전회사들이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하고 장기적인 관리를 위해 공동출자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사용후핵연료 관련 연구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수원은 내년 6월 신청을 목표로 월성1호기 해체 인허가 신청을 위한 최종해체계획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승인을 받는대로 본격적인 해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장희승 한수원 발전사업본부장은 "한수원은 원전 해체 분야에서 글로벌 우수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한수원의 중수로 해체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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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2023년 임금·단체협약교섭 잠정합의안 도출포스코 노사가 10월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상견례 후 10월 5일까지 총 24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노사간 입장 차이가 지속되자 노조는 교섭 결렬 선언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신청,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왔다. 올해 교섭은 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사, 협력사, 지역사회 등의 관심과 우려 속에서 진행되었는데, 노사가 함께 원만한 교섭 타결을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 이번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원, △지역상품권 50만원,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경영성과금제도/직무급제 도입/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TF구성 등이며, 이번 잠정합의안은 전년도 수준을 상회한다. 향후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수가 찬성하면, 포스코 노사는 올해 임단협 교섭을 최종 타결하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회사 여건에도 불구하고 임단협 교섭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예년 대비 높은 임금인상률을 제시했다”면서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 절차까지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임단협 교섭이 원만하게 타결될 경우 안정적인 철강재 공급을 통해 자동차·조선·건설 등 전후방 산업과 산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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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 자연에서 즐기는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 진행… 동료·가족들과 재충전 시간 가져…포스코휴먼스(사장 김규홍)가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포스코휴먼스는 바쁜 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자체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외부 기관에서 진행하는 ‘패밀링 포레스트 프로그램’에 장애 직원들의 참가 편의를 지원하는 등 2가지의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해 직원들이 초록의 자연 속에서 잠시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일, 총 8차 수에 거쳐 마무리된 ‘숲 체험 프로그램’은 포스코휴먼스가 지난 9월 7일부터 진행한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경북 영주와 예천 소재의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코휴먼스의 사무/IT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 26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1박2일 동안 무장애 숲길 트래킹, 다도 체험, 명상, 水 치료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8일과 29일, 14일과 15일 1박 2일 일정으로 2차수에 거쳐 진행된 '패밀링 포레스트 (‘가족(family)+힐링(healing)+숲(forest)’의 합성어) 프로그램'엔 포스코휴먼스 포항·광양 클리닝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 직원 및 가족 53명이 참가했다. 포스코휴먼스는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진행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패밀링 포레스트 프로그램에 멘토 직원들을 매칭해 케어를 진행하면서 장애 직원들의 편한 프로그램 참여 환경을 조성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멘토 직원들과 함께 안전한 환경 속에서 숲길을 걷고 산림 자원과 연계한 심리 테라피, 건강증진 활동, 숲해설가 직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맑은 공기가 살아 숨 쉬는 푸른 숲속에 들어와 있는 것만으로도 심신이 정화되는 기분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동료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2007년 12월 포스코가 설립한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올해 4월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고용촉진유공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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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조, 파업 투표 '가결'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 가결 - 투표 인원 : 11,145명 - 투표 참가 : 10,756명 (96.51%) - 찬 성 : 8,367명 (75.07%) - 반 대 : 2,389명 (21.44%) - 기 권 : 389명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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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5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 개최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30일(월) ‘2023년도 제5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과의 상시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된 원전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추석맞이 전통 장보기 행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 구입 및 소비촉진 활동 등‘2023년 9~10월 월성본부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조동삼 사무국장과 핵의학과 정주혜 교수가 참석하여 내년도 4월에 운영 예정인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 장비 및 검사에 대해 직접 설명하였다. 위원들은 지역주민의 의료복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줄 PET-CT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보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한 위원들은 일본 처리수 이슈에 따라 침체된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월성본부가 앞장서서 지역 수산물 소비캠페인 및 구입 활동을 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월성본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 및 의료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의 첨단 의료장비 지원이 동경주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자지원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는 2013년 첫 시작이래, 연 6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월성본부 주요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위원들과 공감하며 지역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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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Smart기술 경진대회’ 개최…스마트 팩토리 구현 위한 선도기술 확보 나서포스코가 지난 23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과 광양소본부 대강당에서 신기술 성과공유와 수평 전개 가속화를 위한 'Smart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 선도 기술 확보에 나섰다. 포스코는 2017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스마트 기술 성과 공유 및 엔지니어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광양제철소와 포스코 기술연구원이 통합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19건의 과제 중 예선을 거친 6건의 스마트 과제가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포스코 이시우 사장, 이백희 포항제철소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주세돈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진대회에서는 각 과제 담당 엔지니어들이 발표자로 나서 AI·Big Data를 포함한 머신러닝, 공정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기술을 소개했다. 발표자들은 협동 로봇을 이용한 라벨링 로봇솔루션 개발,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온도 제어 자동화 기술, 운전 자동화를 통한 품질 편차 저감 등 실제 공정에 적용된 사례를 다뤄 대회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심사는 △기술 수준 △효과 및 확산성 △발표력 등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위원단 서면 심사와 함께 발표를 청취한 일반직원들의 모바일 투표 결과를 심사에 반영해 심사의 공정성을 기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상의 영예는 ‘영상·AI 기술 기반 3제강 KR공정 全 작업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 포항제철소 EIC기술부 성송근 과장에게 돌아갔다. 포스코 PCE(POSCO Certified Expert, 현장 우수기술 전문직)이기도 한 성송근 과장은 쇳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배재 작업’을 자동화해, 작업자의 감각에 의존했던 기존 작업방식을 탈피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쇳물 품질 관리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우수상은 FINEX 성형탄 운전 자동화 기술 개발로 품질 편차를 저감시킨 기술연구원 제선연구그룹 박우일 수석연구원과 GA(용융아연도금합금강판) 합금화 온도 제어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 광양제철소 도금부 박현준 대리가 수상했고, 기술연구원 로봇솔루션 연구그룹 류창우 수석연구원, 광양제철소 EIC기술부 김치원 과장, 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 석정훈 대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송근 과장은 "현장의 니즈를 구현하기 위해 무수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하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거친 결과 KR공정 자동화 기술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기술 난제 해결을 위해 아낌없이 머리를 맞대고 협업해 준 포항제철소 제강부와 EIC기술부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시우 사장은 강평을 통해 "우수한 발표 내용을 통해 포스코가 스마트 기반의 일하는 방식을 하나의 문화로 잘 구축해 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를 더 발전시켜 나간다면 전세계 철강업, 더 나아가 모든 산업에서 모범이 되는 스마트 제철소를 우리 손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엔지니어 대상 스마트 과제뿐만 아니라 회사 차원의 대형과제 등을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인 만큼, 도전정신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과제를 완수해 미래 스마트 제철소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향후에도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를 지속 추진하며 각 현장에 ‘Smart기반의 일하는 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선도 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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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23년도 사외공모과제 협약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4일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 20개 기관과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2023년도 사외공모과제 협약을 맺었다. 한수원과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원전 안전성 ▲설비 신뢰도 ▲수출형 원전 ▲해체/사용후핵연료 ▲신재생/신사업 등 원전 산업 분야와 관련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모두 13개 과제, 82억원 규모로, 2025년 10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원자력 경쟁력을 높여 원전 산업 최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외부 기관들과 사외공모과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500억원의 과제비를 투입해 120여건의 산업재산권 출원, 430여건의 논문 게재 및 발표, 230여건의 연구보고서 작성, 160여건의 기타성과물 등을 도출했다. 과제에 참여한 기관만 87개에 달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연구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원자력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기술개발의 초석을 닦을 것”이라며, "초격차 원자력을 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