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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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8월 31일 신월성1호기에서 지진, 산불, 방사성 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 및 동법 시행령 제43의14」에 따라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이번 훈련에는 한수원, 경주시청 등이 참여하여 재난상황시 공조체계를 강화하였다. 이번 훈련은 일반재난에서 방사능방재 재난대응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훈련으로서 행안부 훈련 중점사항인 불시 훈련 시행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훈련을 실시하였다. 지진에 따른 재난비상대책본부, 산불진화대책본부, 방사선비상대책본부 가동이 유기적으로 전환, 연결되는 데 목표를 두고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 중에는 상용통신망 기능상실시 긴급 통신망 유지가능한 이동식 위성중계차량(2019년 도입)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하여 재난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였으며, 방사선 비상 상황에서 산불이 지속 확대되는 현장에 운전 중 방수와 무인 원격조정이 가능한 무인파괴소방차 Rosenbauer(2019년 도입)를 투입하여 화재현장에서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과 협업하여 방사선 사고현장에 방재로봇 3종을 투입하여 인명피해 없이 재난상황을 통제하는 훈련을 시행하였다. 신월성 1호기 주변의 방사선 누출현장을 RAPID와 TRAM 로봇이 방사선 준위 측정순찰, ARMstrong이 방사선 누출부위 밀봉 차단하여 방사선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였다. 또한 경주시청, 경찰서, 해병1사단, 한전, KT의 협업을 통해 도로 장애물 신속복구와 전력·통신망 긴급복구를 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에서 주목할 점은 월성원자력본부 인근 주민 37명이 참관단으로 참여하여 원전안전운전에 대한 바램과 염원으로 훈련을 지켜보았다. 참관단 중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학생은 "오늘 훈련을 참관하면서 월성본부는 어떠한 재난에도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힘 써주시기 바란다.”며 "훈련에 참여한 소방관과 발전소 종사자분들게 감사하다.”고 하였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우리회사와 유관기관의 재난자원 총 동원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지역참관단에게는 원전 재난발생시 대응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 숙달함으로써 재난대응역량을 제고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월성원자력본부를 만들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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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CEO, 협력기업과의 i-SMR 기술개발 협력 강화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협력기업 ㈜우진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진은 노내핵계측기 및 제어봉위치 전송기 등 원자력 분야에 필수 계측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가동원전뿐만 아니라 UAE 바라카 원전에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내핵계측기, 유량계 등 i-SMR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향후 후속과제로 한수원이 추진해야 할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공장을 직접 살펴보며 무더운 날씨에도 우수제품 생산에 전력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주)우진은 원전에 필수기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 i-SMR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한수원과 함께 미래를 대비해 나가자”며 동반 협력을 강조했다. 황주호 사장은 앞으로도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협력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협력사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행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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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청소년 생물다양성 교육 신설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생태계 보호 마인드를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 ‘청소년 지:구하다’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지:구하다는 학생들이 꿀벌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따라 여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생물다양성에 대해 쉽게 배우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위험에 빠진 꿀벌을 구하는 보드게임 ‘Bee Cause, 꿀벌을 구해줘’ 참여 ▲원인과 결과를 이용한 이야기 만드는 토론 ▲꿀벌을 위한 실천행동 다짐하기 ▲밀원식물 식재하기 ▲생물관찰일지 작성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흥미를 더했다. 비밀의 숲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수집하여 생물다양성을 이해하는 보드게임인 자체 개발한 교구 ‘Bee Cause, 꿀벌을 구해줘’는 우리나라의 윷놀이와 서양의 보드게임 룰을 결합했으며 생물다양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지구적 공감대 형성 노력을 담았다. 학생들은 나비, 반딧불이, 잠자리 등 곤충이 되어 비밀의 숲에서 각자 생물의 특성을 활용해 꿀벌 구출을 위한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포항 및 광양지역 20개 초등학교 6학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교육을 시작했으며 11월까지 진행한다. 포항 상대초등학교 팽재민 학생은 "친구들과 협동하여 게임으로 환경을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광양 중앙초등학교 김예현 학생은 "꿀벌의 소중함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이제부터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동을 줄여야겠다”고 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참여 학생 중 3명을 선발해 유엔환경계획(UNEP), 에코맘코리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세대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생물다양성 손실 위기를 극복할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포스코1%나눔재단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손실을 줄이고 회복시키는 노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중요한 과제”라며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년 교육을 시작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 확산을 위해 기업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되어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재단으로,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국가 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사업’, 장애인 거주·이용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희망공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장애인들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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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2023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언덕 힐클라임대회 성공적 개최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7일 "2023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에너지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주최하고 경주시 자전거연맹이 주관, 경주시 체육회와 경상북도 자전거연맹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선수는 만 18세 이상 전국 남녀자전거 동호인 500여 명이며, 사전 참가 접수 이틀 만에 마감되며 대회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기 코스인 경주 바람의 언덕은 토함산 국립공원에 위치해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며, 문무대왕면 장항리에 위치한 한수원 본사 일원부터 경주 풍력발전소까지 23km 거리이다. 특히 힐클라임 코스 경사도가 최대 20%, 평균 6.2%로 오르막길이 혹독하여 완주를 위해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구간이다. 이날 개막식은 선수 및 관람객 포함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주) 황주호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내빈으로는 배진석 경북도의원,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한정탁 루시드에너지 대표이사, 김영환 경주시체육회 부회장, 서환길 경주시경기연맹협의회 회장,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 본부장, 장정일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사이클 前국가대표 권진욱 선수도 함께하여 참가자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환영사에서 "자전거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원자력과 자전거는 친화경적이고 온실가스 배출도 없다는 점에서 닮았다. 친환경에너지로 국민의 삶을 편안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자전거를 가장 잘 타는 선수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안전하게 완주하는 선수다”라며 안전한 라이딩을 특별히 강조했다. 대회는 사이클 6개부, MTB 7개부로 진행되었고, 한수원 본사에서 기림사까지 왕복 약 16km의 퍼레이드를 거친 후 경주 풍력발전소까지 7km의 본경기가 이루어졌다. 또한 번외경기로 「원자동」, 「아톰바이크」 등의 동호인들도 참여하며 대회를 풍성하게 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는 ▲사이클(남) 1부/2부 통합1위 김민성, 3부 1위 박경일, 4부 1위 김특세, ▲사이클(여) 1부/2부 통합1위 김미소, ▲MTB(남) 1부/2부 통합1위 권기원, 3부 1위 최재식, 4부 1위 이주화, 5부 1위 장성만, ▲MTB(여) 1부/2부 통합1위 조선연 등 이상 45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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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2023년 을지연습’ 실시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전국적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시행한 ‘2023년 을지연습’에 연계하여 전시 국가중요시설의 비상대응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지역관할 군부대, 경찰 등 통합방호지원 전력과 원전 자체의 비상대응 전력을 통합한 합동상황조치 능력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22일 실제훈련에서는 해병대 1사단과 연계한 해상 및 육상침투훈련 및 드론 침투에 따른 폭파 및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여 비상사태 대비태세를 확립하였다. 김한성 본부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원전 발전시설에 대한 해상·지상·공중 공격 등 동시다발의 복합적 상황을 가정하여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협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전 직원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주민들도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본부의 안내에 잘 따라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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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으로 업무 몰입도 UP포스코가 조직 구성원이 업무 효율성과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근로시간과 장소, 복장까지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원격근무시스템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구성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옷은 편하게, 업무는 유연하게 자율복장 전면 시행 포스코는 올해 7월부터 구성원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전 임직원 자율복장을 전면 시행했다. 기존에는 부서별로 주 1회 캐주얼데이를 시행해왔으나, 이제는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복장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자율복장 시행에 따른 임직원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편안한 복장으로 각자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의사소통도 가능하게 한다는 평이다. ●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출근! ‘선택적 근로시간제’ 확산 출퇴근 시간은 물론,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하는 포스코의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업무의 유연성을 제고하고 있다. 주 평균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업무수행의 자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코어 근무시간 없이 8~17시중 하루 최소 4시간만 근무하면 되도록 했다. 직원들은 효율적으로 일과를 설계해 퇴근 이후 시간을 자기계발과 역량강화에 활용하고 있다. 육아기 직원은 자녀 등하원에 출퇴근을 맞출 수 있으며 중·장년 직원들도 계획적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임직원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다. ● 회사가 내 집 앞으로, 거점오피스 확대 운영 포스코는 서울지역 장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피로도를 저감시켜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장점이 확인된 원격근무를 지원하기 위한 ‘With POSCO Work Station’ 거점오피스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여의도 파크원타워, 종로 금세기빌딩, 판교 포스코DX사옥, 송도 포스코타워 4개 지역에 위치한 ‘With POSCO Work Station’ 은 1인용 몰입좌석, 다인용 라운지, 회의실 등 다양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With POSCO Work Station’ 이용을 희망하는 직원들은 사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지역과 좌석을 지정해 예약한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직무 특성에 따라 원거리 근무가 가능한 포항·광양 직원들도 거점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영보드 · 타운홀 미팅’ 확대…행복한 직장생활 스스로 만든다 조직 내 소통 창구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생산, 기술개발, 마케팅, 경영 지원 등 다양한 부서에서 선발된 영보드 위원들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 문화 개선 등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반기별로 대표이사에게 직접 제안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2021년부터는 조직 내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경영층과 50여 명 이상의 다수 직원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영층 또는 부서장과 2030세대 구성원들이 스스럼없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통협의체 운영을 확대해 자발적인 조직문화 개선과 진솔한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디어 제안과 소통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는다. 인사부서에서는 제안사항과 각 주관부서의 검토결과를 종합해 개선사항을 전 임직원에게 사내 게시판을 통해 피드백한다. 실제로 회의·보고 및 이러닝 간소화, 제철소 직원들을 위한 24시간 무인 편의점 운영, 주차공간 확대 등이 개선되어 분기별로 안내됐다.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기업문화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나가는 원천”이라며 "철강업의 구조적 변혁 시기, 조직문화 혁신으로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젊은 세대의 비중이 증가하는 세대교체 시기를 맞아 세대 간 격의 없는 소통을 활성화하고 사회 인식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여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등 상호 신뢰와 존중 기반의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실행 중심의 일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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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판타스틸-신(新)철기 시대의 서막' 광고 캠페인 온에어포스코가 14일 신규 광고 캠페인 '판타스틸-신(新)철기시대의 서막'을 전국 극장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공개했다. 포스코는 올 해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인류와 문명의 발전에 기여한 철의 가치와 소중함을 박진감 넘치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재조명 했다. 국내 대표 게임회사인 넥슨과 협업한 '판타스틸-신(新)철기시대의 서막'은 포스코 최초의 콜라보 광고로, 기존 광고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젊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는 자체 제작한 게임 시네마틱 영상에 넥슨이 올해 초 출시한 '프라시아 전기'를 결합해 중세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판타지 프레임을 배경으로 '위대한 철의 기술'을 통해 평화로운 인류를 지키는 철의 가치를 임팩트 있게 그려냈다. 이를 통해 2030 젊은 세대가 철강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광고 슬로건인 '판타스틸(FANTASTEEL)'은 판타지(Fantasy)와 철(Steel)의 합성어로 친환경 철강을 통해 미래세대가 꿈꾸고 바라는 판타지 같은 '더 좋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 7월 포스코가 선포한 'Better World with Green Steel' 비전 슬로건을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광고 슬로건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광고에는 포스코의 철강제품이 게임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포스코의 초고강도 강판인 기가스틸, 고강도·경량화를 위해 이종(異種) 소재를 결합한 멀티머티리얼, 내식성이 우수한 포스맥 기반의 불연컬러강판, 영하 165℃ 극저온에서도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는 고망간강 등 철강제품을 전투 기술과 아이템에 접목시켜 포스코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게임 플레이어들은 9월 6일까지 '프라시아 전기' 게임 상에서 진행되는 '판타스틸 제전' 이벤트에 참여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포스코 판타스틸 파편' 등을 보상받아 '아퀴 성장 초기화 주문서', '포스코 판타스틸 배지'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광고는 유튜브 '포스코TV'(www.youtube.com/helloposco) 등 SNS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며, 판타스틸 이벤트 페이지(www.fantasteel.com)에서는 광고영상 시청과 더불어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 할 수 있다. 포스코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채널별 특성에 맞춰 15초 티저부터 30초 본편, 풀스토리가 포함된 장편 영상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제작했다. 영화관에서 상영중인 2분 분량의 장초수(長秒數) 광고는 극장의 넓은 화면을 통해 몰입감 있게 시청할 수 있다. 풀(Full) 3D로 제작된 뛰어난 영상미는 일상 속에서 게임을 자주 즐기는 젊은 세대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오는 10월 친환경 마스터 브랜드 Greenate(그리닛), 수소환원제철 등 포스코의 탄소중립 추진 노력과 의지를 담은 후속편 ‘판타스틸-그린스틸이 만든 미래’를 통해 친환경 철강 리딩기업의 위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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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동경주 지역 태풍 피해복구 지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동경주 지역을 강타한 제6호 태풍 ‘카눈’에 의해 피해를 입은 동경주 지역의 피해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태풍 익일인 지난 11일, 동경주 지역 마을의 피해 상황을 인지하고 발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대외협력처 시설부는 자매마을인 감포읍 전촌2리로 향해 폭우와 강풍에 쓰레기가 잔뜩 밀려온 전촌항 일대의 해변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폐그물, 폐플라스틱, 음료컵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대외협력처 홍보부는 자매마을인 감포읍 노동리와 호동리를 방문해 마을의 태풍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마을주민들에게 수박 등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보양음식을 전달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부서별로 동경주 3개 읍·면(감포읍, 양남면, 문무대왕면) 62개 마을의 태풍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작업에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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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과 ʻ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ʼ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소비 감축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한수원의 협력 중소·중견기업이 에너지 효율혁신을 신청하면 ▲ 에너지진단, ▲ 에너지 효율시장 조성, ▲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공단에서 진행하는 다수 에너지 효율혁신 사업 참여에 우대받게 되며, 사업비도 지원받게 된다. 한수원과 공단은 에너지 효율혁신 부문 외에도 양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ʻʻ한수원은 국내 최대의 에너지 공급기업이며 공단은 국가 에너지 수요관리를 담당하는 정책기관ʼʼ이라며, ʻʻ한수원과 공단이 서로의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 에너지 위기 극복과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해 나갈 것ʼ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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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태풍 대비 전국 발전설비 점검 및 대응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강력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CEO 주관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전국 원자력 및 수력·양수 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일 본사에서 진행한 긴급 점검 회의에는 원전과 수력·양수 등 전국의 발전소 본부장 및 주요 간부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 황주호 사장은 모든 설비 및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하고, 태풍 후에는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없는지도 꼼꼼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한수원은 태풍 이동경로를 예의 주시하며, 재난관리체계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발전소 내 전 지역의 시설물 고정상태와 배수로 점검을 통해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 비상대응인력 편성 및 비상발령 시 비상요원의 임무 숙지 등 신속한 조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태풍이 한반도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발전소의 안전운영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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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신규 브랜드 슬로건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포스코그룹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공개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5년간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궁극적 목적인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고 친환경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하는 등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해 왔다. 포스코그룹은 이 같은 사업 구조 재편의 연장선 상에서 이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고, 슬로건에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그룹의 방향성을 담아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포스코그룹의 변치 않는 존재의 이유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고있다. 철광석에 기술을 더해 산업의 근간이 되는 철을 만들고, 염호에 기술을 더해 그린 모빌리티의 핵심이 되는 이차전지소재용 리튬을 만드는 등 포스코그룹의 본업을 통해 세상에 가치를 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포스코그룹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적극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홍보채널을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그룹의 지향점을 새로운 브랜드 영상과 배너에 담아 공유했다. 또한 오는 14일 부터는 포스코그룹이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기술과 열정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내용의 브랜드 광고를 YouTube와 영화관을 통해 대중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각 사업회사별 브랜드 슬로건도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회사별 업의 특성을 반영해 차별성을 더함으로써 브랜드 슬로건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의 브랜드 슬로건은 ‘그린스틸로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이며, 포스코이앤씨는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이다. 포스코그룹의 신규브랜드 슬로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홀딩스 홈페이지(www.posco-inc.com)에 신설된 '브랜드 스토리' 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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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 ‘잼버리 숙소’로 제공…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힘 보탠다포스코그룹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일부터 4박 5일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 레지던스홀 을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160여 명의 숙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게 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는 취지에서 신속하게 결정됐다. 송도 레지던스홀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교육을 위해 마련된 호텔식 숙소로, 하루 최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160여 명의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이 레지던스홀에 머무는 동안 양질의 식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쿨스카프 1만 장을 잼버리 현장으로 보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일부터 새만금 야영지에서 갯벌 및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부스를 찾은 대원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했다. 대형 에어컨이 설치된 포스코이앤씨 체험부스는 잼버리 대원들이 무더위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이앤씨는 대회 개막 첫 날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쿨스카프 1,100장을 전달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체험부스에 블루카본과 갯벌 동 · 식물에 대한 교육자료를 비치하고, 버려진 그물 등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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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수원은 더욱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 이하 KINGS)의 정규과정(2년)인 ‘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총 4명이며,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일제 교육기간 중에 발생하는 급여를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소속 근로자가 KINGS 정규과정 신입생 선발 합격 이후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를 통해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탄탄한 인재 육성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원전 중소·중견 협력기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원전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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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포항 세 쌍둥이 탄생 소식에 따뜻한 손길... 육아물품 전달식 가져포항제철소가(소장 이백희) 포항시 해도동에서 태어난 세 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육아물품을 전달했다. 7일 포항제철소는 지난 달 16일에 태어난 세 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육아물품 전달식을 해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포항제철소에서 전달한 육아물품은 500만원 상당의 분유로, 육아물품과 더불어 세 쌍둥이 부모의 체력보충을 위한 건강보조식품도 함께 전달했다.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을 받은 세 쌍둥이의 부부는 "육아에 꼭 필요한 선물을 준비해 준 포항제철소에 감사하다"며 "포스코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분유로 세 쌍둥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육아물품을 전달한 포항제철소 김대인 대외협력그룹장은 "저출산 이슈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상황에서 세 쌍둥이 우주, 태양, 바다의 탄생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반가운 소식들이 포항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들릴 수 있도록 포스코도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2018년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후 기업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문제의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해 기업 차원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포스코는 국내 기업 최초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 도입,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개설,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담론 형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출산,육아지원제도 우수기업 사례집'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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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호주 원료 공급사와 취약계층 아동 디지털 교육 돕는다포스코가 호주 원료 공급사 리오틴토(Rio Tinto)와 함께 국내 아동들을 위한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3일 리오틴토와 함께 GEM매칭펀드(이하 GEM펀드) 기금 10만 달러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포스코 박효욱 원료2실장, 리오틴토 한국지사 송용규 철광석 총괄, 희망친구 기아대책 함현석 기업후원1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해당 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GEM펀드는 세계 각국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포스코가 원료 공급사들과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출연하는 글로벌 펀드다. GEM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도 ‘사회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Go Extra Mile의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21년 10월 리오틴토와 2개년 GEM펀드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1년에 각 5만 달러씩 기금을 출연해 한국과 호주 양국의 인재 육성을 상호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작년에는 Leeuwin Ocean Adventure Foundation에 기금 10만 달러를 출연해 호주 원주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 및 리더십 향상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국내 15개 지역아동센터의 총 150명 아동에게 코딩 프로그램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 지역아동센터는 8월 중으로 확정하여 센터별로 10회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소 디지털 교육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이 컴퓨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데이터 분석, 앱 개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소프트웨어 기술 학습을 체험하여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게 함으로써 관련 진로를 탐색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 박효욱 실장과 리오틴토 송용규 총괄은 "포스코와 리오틴토가 파트너십을 맺은 지 5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에 이렇게 양사가 함께 협력하여 한국 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함현석 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 불균형 환경에 놓여있는 아이들이 새로운 교육과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포스코와 리오틴토에 감사드린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향한 다양한 꿈을 키워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해외 10개 원료 공급사와 공동으로 GEM펀드 기금을 조성하고 인재 육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등을 지원해 왔으며, 향후에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0년 GEM펀드 협약을 맺고 사회 공헌사업을 펼친 브라질 발레(Vale)나 호주 에프엠지(FMG)의 경우, 최근 두 번째 기금 조성에도 뜻을 모아 신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설립 150주년을 맞은 다국적 광산회사 리오틴토는 호주, 캐나다 및 여러 나라에 철광석 및 다양한 광물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 업체이다. 포스코와 리오틴토는 1973년부터 고품질의 철광석 거래를 시작한 이래 △친환경 제철을 위한 탄소중립 연구 협력 △GEM펀드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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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데이터 기반 ‘新설비관리시스템’ 도입… 제철소 설비관리 체계 고도화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얻은 실시간 데이터를 정비 작업과 유기적으로 연계시킨 ‘新설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분산된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설비 관리 분석·활용 기능을 확대해 설비관리 혁신에 나선 것이다. 이로써 포항제철소는 고도화된 설비관리 체계로 한층 더 효율적인 정비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됐다. 포항제철소 안에는 철강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다량의 대규모 설비가 가동되고 있다. 정비부서는 생산 설비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담당하는 부서로, 설비관리시스템을 통해 원활한 제품 생산이 이뤄지도록 설비를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설비관리시스템은 시스템 데이터의 정보 연계·분석 기능의 제약이 있었고 설비점검 등 일부 업무는 별도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정비부서의 업무 효율성이 저하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포스코는 지난 21년 7월부터 새로운 설비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했고, 포스코DX, IBM社와 함께 신규 시스템 제작과 분석, 테스트 등 공동 개발을 추진하면서 포스코 맞춤형 설비관리 전문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날부터 가동을 시작한 新설비관리시스템은 정비 작업과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품질 안정화와 작업 효율을 향상시킨 시스템으로, 현장 사용자들의 요청을 최대한 시스템에 반영했다. ‘新설비관리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에서 설비 관리 데이터분석·활용 기능 확대와 함께 ▲업무 Process 개선 및 신규 기능 도입,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관리 강화 ▲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편의성 향상 등 총 4가지 분야를 개선하며 제철소 내 설비관리 체계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전망된다. 新설비관리시스템’은 일원화된 설비 모니터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시각화해 실시간으로 현장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사용자는 설비의 현 상태와 더불어 설비 수리 이력, 사용 비용, 유사 공정·설비 비교 데이터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으며 보다 정밀한 정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의 다양한 정비작업 의뢰요청을 시스템 내에 체계화하면서, 의뢰부서에서 작업의뢰 전달에 소요되던 시간을 단축했고, 설비작업 요청이 적기에 정비부서로 도달할 수 있도록 해 설비점검과 수리작업의 유기적 연계 기반을 마련했다.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관리도 대폭 강화했다. 안전보건플랫폼과 연동해 정비 작업 진행 시 유형별 위험정보와 안전조치 사항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디지털화하면서 현장 사용자들이 관련 정보를 누락하지 않도록 방지했다. 또한 설비 점검 조치사항에서 변경된 내용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작동하여 변경 사항을 수리 작업에 즉시 반영하면서 정비작업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기존 설비관리시스템에서 지원되지 않던 한국어를 기본 언어로 제공하면서 사용자들의 언어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설비정보 조회, 공기구 대여·반납 등을 가능하게 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시스템 화면 구성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이번 新설비관리시스템 구축을 총괄한 포항제철소 설비관리시스템개선TF 김일중 팀장은 "이번 新설비관리시스템의 가동으로 제철소 내 설비관리 체계 고도화와 함께 현장 사용자들의 안전성·편의성까지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 여건과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시스템을 더 개선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해 新설비관리시스템이 현장에 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현장 사용자들이 新설비관리시스템에 보다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난 8개월간 총 127차 수에 거쳐 설비관리시스템 활용 관련 이론·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향후에도 포항제철소는 新설비관리시스템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체 헬프 센터와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 가동 중에 발생하는 이슈에 즉각 대응하고 개선하면서 시스템 안정성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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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3호기 제20차 계획예방정비 착수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7월 27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52일간의 공정으로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법정검사, 정지냉각펌프 열교환기 배관 교체, 터빈제어시스템 설비 교체,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 안전계통 정비 및 설비점검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2023년 9월 17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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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포스코가 다음 달 6일까지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중인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기업 실무에 필수적인 역량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4주간 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포스코는 포항, 시흥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들을 각 30명씩 모집한다.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이 예정되어있는 취준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기수부터 기존 3주였던 교육기간이 4주로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프로젝트 수행기간이 3일이 늘었고 취업역량 리마인드 과정이 2일 추가 되는 등 기존 교육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취준생 맞춤 최적의 프로그램을 위해 일부 커리큘럼이 조정되었다. 첫 1주 동안은 자기소개서 1:1 코칭, 모의면접 등 기본적인 취업 역량을 비대면으로 교육하며 이후 3주간 합숙을 통해 기업 실무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다. 실무 프로젝트 과제 수행에는 포스코인재창조원의 전문 강사들이 멘토링을 실시한다. 과제 수행 이후에는 산업, 직무 역량 강화 워크숍,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 교육 참여 시 특전도 제공한다. 합숙 기간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숙식을 제공하고, 소정의 교육 수당과 기념품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2개월간의 포스코인재창조원 인턴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6일까지로 포스코 포유드림 홈페이지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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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전남도의회 원전특위와 소통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7월 27일(목) 전남도의회 원전특위위원 일행(10명)을 맞이하여 월성본부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전라도 영광군 소재 한빛원자력본부는 2030년 사용후핵연료저장시설 포화가 예상되어 건식저장시설 추가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견학은 31년 동안 건식저장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는 월성원전에 직접 방문해 보며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지역주민 이해도 증진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홍보관에서 김한성 본부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월성본부 일반현황 및 원자력산업 전반과 사용후핵연료 관리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월성본부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를 방문하여 발전소, 건식저장시설 등 주요 시설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견학을 마친 후 전남도의회 원전특위 일행은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한 후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원전 운영과 건식저장시설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의 안정성 홍보 및 수용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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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년…기업가치 3배 올렸다포스코그룹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3 포스코 기업시민 DAY> 행사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스탠퍼드대 윌리엄 바넷 교수, 그룹 임직원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업시민 5년의 여정, 세상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그동안 포스코그룹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기업가치 극대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성과 및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우선 기조강연은 기업진화이론의 대가이자 스탠퍼드대에서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추진과정 심층분석’ 연구와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윌리엄 바넷 (William P. Barnett) 교수가 ‘글로벌 리딩 경영모델, 기업시민 포스코’의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Change Our Mind With 기업시민’ 특별포럼에서는 비즈니스(Business), 소사이어티(Society), 피플(People) 등 분과별 지난 5년간 성과와 발전을 위한 제언을 공유했다. 포럼 좌장을 맡은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 5년간 철강 중심에서 이차전지소재 등 친환경 미래소재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그룹 가치를 증대시켜 지속가능한 기업모델을 제시했다”고 강평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기업시민 경영 5년 동안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성장이 가능한 체계로 전환했다”며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 ESG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경영의 롤모델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포스코그룹 ‘기업시민’ 5년 성과…포트폴리오 혁신으로 기업가치 극대화 실현 포스코그룹은 지난 5년간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궁극적인 목적인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친환경 중심으로 사업 체질개선, 지주사 체제 전환 등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그룹 사업의 포트폴리오 혁신은 자본시장에서도 기업가치 상승으로 가장 주목을 받는 기업 중 하나가 됐다. 대표적으로 그룹 상장사 6개社의 시가총액 추이는 확연하다. 지난 5년간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6개 상장社 시가총액은 지난 ‘18년 7월 27일 35.2조원에서 올 7월 24일 기준 115조원으로 3배 넘게 상승했다. 특히 그룹내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을 선도하는 포스코퓨처엠이 14배(2.9조원 → 42조원)이상,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재탄생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배(2.3조원 → 11.6조원) 성장했고 대부분의 그룹사들도 일제히 5배 넘게 올라 자본시장은 포스코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오늘 종가기준으로 동 기간 약 1.9배(28.7조원 → 54.3조원) 상승해 코스피 시가총액 4위를 기록했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지난 7월 3일 포항제철소 종합준공 50주년을 맞아 Next 50년,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을 위해 2030년까지 국내 73조를 포함 총 121조 투자계획 발표했다. 또한 포스코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철강기업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친환경 종합회사로 변신하는 비전을 선포하는 등 사업회사들도 미래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이후 ‘100대 경영개혁과제’를 완수해 저성과 비핵심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는 한편 이차전지소재 등 신성장 사업추진 체제를 구체화 했다. 이후 지난해 3월 지주사 체제 전환을 기점으로 친환경 중심의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Agri-Bio의 7대 핵심사업으로 그룹사업을 재편했다. 특히 지주사 중심의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개발, 그룹 사업 개편 및 시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선진 지배구조를 구축하며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철강부문에서 지난 2020년 12월 아시아 철강사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위한 중장기 탄소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수소환원제철을 뒷받침 할 수소사업에서도 생산부터 운송·저장, 활용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호주, 중동, 동남아 중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이차전지소재산업에서 포스코그룹은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와 호주 광석 리튬 광산 지분인수를 기반으로 성장 기회 선점을 위해 리튬/니켈, 양/음극재 등 이차전지소재 및 원료 생산능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3년간 집중 투자를 통해 핵심원료부터 소재까지 ‘Full Value Chain 구축’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에너지부문에서는 그룹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호주 Senex社 인수, 올해 1월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 합병 등으로 탐사부터 생산·저장·발전에 이르는 친환경 에너지 Value Chain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중소기업 근무 여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까지 5년동안 협력사 임금인상 재원 총 3,153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협력사 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립 등 총 404억원을 협력사 근로자 복리후생 재원으로 지원했다. 특히 국내 기업 최초 도입한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로 대표되는 사내 출산친화 문화 정착과 함께 저출산 문제해결 세미나 개최로 정부·국회·연구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올해 개최된 <기업시민DAY>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 임직원 급여1%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 설립 10주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포스코봉사단 창립 20주년이 되는 ‘트리플 모멘텀’ 시점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그룹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난 5년간 일상업무에서 기업시민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GEM 잇는 스토리' 대회를 열고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해관계자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는(Go the Extra Mile)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임직원 실천사례(Story)를 잇는다(Connect)의 의미 향후에도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해 기업가치를 극대화 시켜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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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체제 전환 첫 해 ESG 성과 담은 기업시민보고서 발간포스코홀딩스가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첫 해 ESG 성과를 담은 <2022 기업시민보고서> 를 20일 발간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공시 권고안을 토대로 핵심 ESG 이슈에 대한 성과를 ‘거버넌스-전략-리스크관리-지표와 목표’ 순으로 보고서에 상세히 소개했다. 포스코홀딩스와 7개 주요 사업회사(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엠텍, 포스코스틸리온)의 ESG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그룹 차원에서 통합 검증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도 특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보고서에 스페셜 페이지를 신설해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관리 △인권 등 투자자 주요 문의사항에 대한 대응 경과 및 개선 계획을 자세하게 기술했다. 특히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물리적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포항제철소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사례도 소개했다. * 물리적 리스크(physical risk) : 이상기온,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해 기업이 보유한 실물 자산에 직접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리스크 이와 함께 ESG 이슈 페이퍼를 통해 글로벌 사업장의 인권 및 환경 이슈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대응 현황 등을 투명하게 담아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기업 경쟁력은 협력사, 공급사, 고객,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생태계 경쟁력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친환경 중심의 투자를 통해 친환경 저탄소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홀딩스 공식 홈페이지(www.posco-in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ESG 데이터를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하는 사내 플랫폼을 확대 운영해 글로벌 ESG 공시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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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IAEA 인증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 수료식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2023년 IAEA 인증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원전해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한수원과 IAEA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전문교육 과정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한수원 및 원전해체 산업체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엄선된 국내외 8명의 전문가들이 ‘원전해체의 안전성, 방사선학적 특성평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강의와 과정 운영을 위해 방한한 IAEA의 릴리안 델 리스코 박사(Lilian Del Risco)는 "방사선학적 특성평가는 성공적인 원전해체를 위한 기본 전제로,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권원택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교육 수료생들이 국내 원전해체뿐만 아니라 세계 원전해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더불어 원전해체산업 생태계 역량 향상과 전문기술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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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국선급, 해상풍력발전사업 기술교육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9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한국선급(회장 이형철)과 ‘해상풍력발전사업 기술교육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발전사업 엔지니어링 기술교육 및 기술인증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선급은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우리나라 유일의 선급 기술단체로, 해상풍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검사 및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선급은 한수원의 해상풍력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와 관련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수행하고, 한수원은 적극적으로 교육행정을 지원하기로 했다.한수원은 이를 통해 앞으로 해상풍력발전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 해상풍력 사업개발에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강영철 한수원 재생에너지처장은 "한수원이 RPS 이행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상풍력 사업개발이 필요하고, 자체 엔지니어링 역량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선급이 가진 해상풍력 분야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한수원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결합한다면, 국가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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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공급사의 날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원전생태계 복원가속화를 위한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공급사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발주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공급사들과 공유함으로써 공급사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 참여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보조기기는 원자로, 증기발생기와 같은 주기기를 제외한 펌프, 배관, 밸브를 비롯한 각종 자재 등이다. 행사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 및 130개 공급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설명회로 진행되었다. 한수원은 신한울3,4호기 사업 추진현황, 보조기기 발주계획, 입찰서 기술평가 방안, 공급사 품질 향상 방안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공급사들은 탈원전 기간 동안 무너진 인력, 기술, 품질체계 극복을 위해 상당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공급사들은 원전수출을 통한 지속적인 일감 확대에 큰 기대를 하였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보조기기 공급사와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3월 29일 두산에너빌리티와 2조 9천억원 규모의 신한울3,4호기 주기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4월부터는 2조원 규모의 보조기기 발주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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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2023년도 포스코등대장학생 215명 선발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지난 13일 광양 문화예술회관과 14일 포항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각각 ‘2023 포스코등대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 215명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등대장학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장학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포스코등대장학사업은 2020년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코로나 극복 특별장학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상설 장학사업으로 새출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됨에 따라 제정 이후 처음으로 모든 장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7월 13일 광양지역 증서수여식에서는 방기태 광양시 교육보육센터소장 격려사와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의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고, 7월 14일 포항 증서수여식에서는 천종복 포항교육장의 격려사에 이어,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 담당 전무의 ‘자녀를 위한 미래의 선택, 대학과 전공의 선택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포스코청암재단의 또 다른 지역사회 장학사업으로는 포항·광양지역 출신 대학생 1학년을 선발하여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이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입각해 우리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인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어려운 환경의 포항·광양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