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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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어버이날 맞이 동경주지역 경로단체 방문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동경주지역(경주시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의 경로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누었다. 동경주 지역의 경로단체는 원로로서 지역을 오랫동안 지켜오신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인회와 유도회로 5개소가 구성되어 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떡,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한성 본부장은 감포읍 노인회관을 대표로 방문하여, 임경일 노인회장에게 준비한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하고 큰절을 올렸다. 임경일 감포읍 노인회장은 "철마다 월성본부에서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른들의 안부를 물어주어 감사하다”고 했으며, 김한성 본부장은 "지난 40여년간 원전과 함께 지내시면서 건강하게 활동해 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급변하고 있는 본부의 동정을 헤아려주시고 염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한 김한성 본부장은 "지역을 터전으로 삼아 오랫동안 원전을 지켜보며 살아오신 어르신들이야 말로 월성본부가 챙겨야 할 대상이며, 앞으로도 어르신 지원을 지속하여 상생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성본부는 지난 3월 감포읍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의료기기 21대를 제공하였고, 매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3개읍면에 경로위안대잔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변지역 노인회와 유도회에 매월 중식비를 지원하고, 연말연시, 명절, 복날에는 특별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동경주지역 어르신들에게 올해 약 2억4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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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비 자회사 신설 관련 소상공인 상생 대책 마련에 총력포스코가 정비 자회사 신설과 관련해 지난 3일부터 지역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는 6월 포스코는 철강 경쟁력의 토대인 설비 강건화를 위해 정비전문 자회사를 설립한다. 현재는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면 관련 업무에 대해 계약을 맺은 협력사들이 정비작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대형화된 정비전문 자회사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정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 정비전문 자회사 설립 과정에서 기존 협력사들과 거래해오던 지역 소상공인들은 거래 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각 정비 협력사들의 상세 거래내용을 파악하여, 납품 규모를 축소하지 않고 거래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영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채길 정비 자회사 행정구매그룹장은 "현재 포스코 자회사인 엔투비를 통한 통합구매 방식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기존 협력사들과 거래관계가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자회사 설립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정비 자회사 설립에 따라 정비작업이 확대되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거래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 납품업체 대표는 "정비 자회사 규모가 커지면 자연스레 거래 물량과 품목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약 유지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이번 간담회가 정비 자회사를 둘러싼 궁금증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에 자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역사회로의 젊은 인재 유입과 정착으로 이어져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정비 전문성을 강화하여 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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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어버이날 맞아 지역사회와 온기 나눠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어버이날을 맞아 '일일 아들·딸'로 변신해 포항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포스코 재능봉사단 '섬김이봉사단'은 지난 4일 해도동, 송도동 등 제철소 인근 지역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직접 구성한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카네이션은 또 다른 포스코 재능봉사단인 '사랑의 재봉틀 봉사단'에서 직접 제작했다.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한 키트는 라면, 죽 등 간편식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구성됐다. 이날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마다 포스코 봉사단에서 찾아와 말벗도 되어주고, 선물도 전해주고 하여 매년 따뜻한 5월을 보내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섬김이봉사단 이종철 단장(포항제철소 선재부)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카네이션 전달을 이어오고 있다"며 "섬김이봉사단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아들·딸이 되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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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어린이날 맞이 경주시 지역아동센터에 선물 지원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5월 2일(화) 양북지역아동센터에서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은 월성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하여,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장현주 협의회장(양북지역아동센터장) 및 동경주 지역아동센터장(감포, 나아, 양남)들이 대표로 참석하여 어린이날 선물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아동센터 지원사업과 관련한 의견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경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개 센터로, 현재 861명 아동이 등록되어 있으며, 월성본부는 2015년부터 9년째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장현주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매년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경주시 전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 지역아동센터장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날 선물 지원뿐만 아니라, 멘토링 프로그램, 사랑의 울타리 프로그램, 아인슈타인 클래스 등의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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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에서 ‘K-기업시민’ 모범사례 소개포스코가 4월 30일(현지시간) 부터 사흘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ICCC, International Corporate Citizenship conference)에서 ‘K-기업시민’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는 미국 명문사립인 보스턴칼리지 경영대학(Boston College Carroll School of Management) 산하 기업시민연구센터(BCCCC, Boston College Center for Corporate Citizenship)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지속가능성 · ESG · 탄소중립 · 봉사활동 · 조직문화 ·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사례발표와 주제토론이 진행된다. ‘회복탄력성 재고(Rethink Resilience)’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콘퍼런스에는 제너럴모터스社 테리 라디간(Terry Rhadigan) 부사장, 웰스파고社 사라 리쳐(Sarah Richter) 부사장, 포스코경영연구원 고준형 원장,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 등 기업 · 기관 · 학계의 기업시민분야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경영연구원 고준형 원장은 ‘회복탄력성 재고(Rethink Resilience)’ 토론 세션에 참석해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포스코의 리얼밸류(Real Value) 경영을 소개했다. 리얼밸류 경영은 기업활동으로 사회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경제 · 환경 · 사회적 가치의 총합을 높이는 경영 모델로,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방법론이다.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은 ‘조직 내 기업시민부서 영향력 증대방안(Grow Your Impact: Expand Your Team)’을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서 포스코1%나눔재단의 운영 노하우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했다. 최 실장은 "올해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임직원 주도 공익법인인 포스코1%나눔재단은 수혜자 선정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재단 홍보까지 기부 직원으로 구성된 150명의 사업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재단 대표사업 중 하나인 1%마리채(My little Charity)에서도 임직원들이 평소 도움을 주고 싶었던 기관이나 단체를 선정해 기부처로 등록할 수 있게 해 구성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의욕을 높였다”고 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 11월 12일에 설립되어 임직원 98% 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 등 약 3만 5천명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재단이다. 설립이래 2022년 말까지 총 855억원을 모금하고 726억원을 우리사회에 필요한 곳에 지원하며 사업비 기준 국내 임직원 참여 재단 중 가장 큰 규모의 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얼밸류 경영과 포스코1%나눔재단 운영 전략등 포스코그룹의 ‘K-기업시민’ 사례발표는 콘퍼런스 현장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보스턴컬리지 기업시민연구소장인 캐서린 스미스는(Katherine V. Smith) "포스코는 기업시민헌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며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목표를 설정해 도전해 나가는 기업”이라며 "이는 대한민국을 넘어 모든 기업들이 추구해야 하는 가치”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아시아기업 최초로 보스턴컬리지 기업시민연구소 혁신상(Innovation Awards) 수상자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철강사로 트리톤을 통한 바다숲 조성과 패각을 재활용해 철강 부원료로 활용하는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해양생태계 보호 노력을 크게 인정받아 혁신상 환경 부문(Eco-Innovator)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수상내용은 보스턴컬리지 기업연구소가 발행하는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 저널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2018년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포스코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기업 차원의 역할을 모색하고 실천해 왔다. 2021년 부터는 숙명여대, 서울여대, 포스텍 등 대학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를 정규과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23년 4월 21일 부산대에서 10개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와 지역균형발전 및 기업시민형 인재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포스코그룹의 수소환원제철 공동개발 노력, 2050탄소중립 선언, 선진 지배구조 구축 등 기업시민 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는 2021년 11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MBA)에 전략경영 사례로 공식 등록되어 22년 1월부터 ‘전략과 조직(Strategy and Organization)’ 수업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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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3월 9일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가 약 51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4월 29일 낮 12시 23분에 발전을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시험(ILRT) 및 증기발생기 와전류 탐상 검사(ECT) 등 주요 설비 점검 및 기기 정비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월성2호기는 4월 29일 낮 12시 23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4월 30일 오전 10시 40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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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2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 개최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4월 25일(화) ‘2023년도 제2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과의 상생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된 원전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경주시의회 오상도·주동열 의원, 동경주이장단협의회 고하근 회장, 경주환경운동연합 정현걸 대표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임기가 만료되는 동국대의대교수 유석주 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2023년 1분기 월성본부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경주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과 PET-CT 검사를 연계시키는 방안에 대해 토의해 보고, 특히 최근 현안이 되고있는 양남지역 현수막 게시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며 앞으로 월성본부와 지역이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이날은 월성본부 온배수양식장에서 직접 키운 참돔과 전복을 시식하면서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성, 안전성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임이래 지금까지 여러 지역인사들과 소통해왔으며, 특히 이번주까지 순차적으로 감포읍 발전협의회,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 집행부와 소통간담회를 마쳤으며 다음 차례인 양남면 발전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과의 상생에 보탬이 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등 진심담은 지역소통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는 2013년 첫 시작이래, 연 6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월성본부 주요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위원들과 다양한 의견 교류로 공감을 나누는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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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프랑스 Orano社와 상호협력 MOU 개정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 경주 본사에서 프랑스 국영회사인 Orano社*와 원전사후관리 분야 상호협력 MOU를 개정했다. * 핵연료 전주기 운영과 원전해체를 담당하는 종합 원자력 기업 한수원은 2017년 원전해체와 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해외선행 경험 확보와 정보교류를 위해 Orano社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지금까지의 신뢰와 기술·인력교류를 바탕으로 원전사후관리 분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MOU를 개정했다. 이번 MOU 개정으로 양사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특히, 원전해체 관련 국내 기술인력의 해외 현장 파견, 전문강사 초빙 교육 및 전문가 기술자문 등을 보다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다. 권원택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한수원은 해외 우수기업과 원전사후관리 분야의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기술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해체기술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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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가 오는 5월 16일까지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대회는 AI‧SW기반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통해 지역내 인공지능분야 기술개발 및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주제는 ‘AI‧SW 新기술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이며,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북권(경북‧강원‧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초기창업자(창업 3년 이내) 및 예비창업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1‧2차평가 및 멘토링을 통해 최종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 2팀이 선정되며,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본선 및 시상식은 5월 26일에 진행되며, 대회 입상자에게는 '23년 하반기 개최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전국 공모전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창업공간 무상지원, 교육 및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지역 산업내 디지털 기술의 접목과 확산을 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포항TP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IoT, 네트워크 등 신기술 교육과 함께, 취‧창업 활성화 및 SW교육 취약지역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고안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포항TP가 가진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안내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ictcog2023.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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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년 연속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선정포스코가 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회원사 회의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에 선정됐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40여 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ESG 분야 선도 기업들을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10개 회사가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이름을 올렸으며, 포스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우수 멤버 선정 △스틸리어워드(Steelie Awards) 또는 안전보건 우수회원사 인증(Safety & Health Recognition) 최종 후보 선정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데이터 및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Life Cycle Inventory, LCI) 데이터 제출 등 네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때문에 최우수 멤버에 선정된 철강사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ESG 경영 모범사례로 인정받게 된다. 포스코는 상기 4개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뿐 아니라 수소환원제철 공동개발 노력, 2050탄소중립 선언, 선진 지배구조 구축 등 ESG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과 ESG경영 이행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한 성과”라며 "탄소중립이라는 도전적 과제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100년 기업의 토대를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강부 김관형 대리가 18일 세계철강협회가 실시한 ‘스틸챌린지(SteelChallenge-17 : 제강공정경진대회, 이하 스틸챌린지)에서 준우승했다. ‘스틸챌린지’는 전세계 철강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세계철강협회가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대회로, 참가자들이 주어진 조건과 시간 안에 최저 비용으로 철강을 생산하는 방법을 시뮬레이션으로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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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23년도 상반기 대졸수준(학력무관)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일반모집(165명)과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별도모집(장애인 20명, 취업지원대상자 15명)을 포함해 총 채용 규모는 200명이다. 한수원은 5월 3일부터 19일까지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www.khnp.co.kr/recruit)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학력과 나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원 신입사원 채용은 우수 인재의 선발 및 육성을 통한 국내외 원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은 물론, 안정적인 전력수급 체계 유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총 439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 가운데 392명이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청년고용특별법에 따른 법정비율 3%를 초과 달성하는 등 한수원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도 총 440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대부분의 공공기관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채용을 유지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회사”라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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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 개소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이 20일 포항에 본원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김남일 포항 부시장, 백인규 시의회의장 및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남수희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민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청정신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 포항의 영원한 영일만 친구인 포스코그룹의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개원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면서 "제철보국의 꿈을 이룬 경상북도와 포항을 중심으로 포스코그룹 미래의 꿈도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 부시장은 "포항 본원 중심으로 지역 우수인재가 양성되고, 연구원의 규모와 기능 또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 면서 "포스텍 등 포항의 우수인재, 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포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산업 R&D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은 "미래기술연구원은 핵심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연구소로 도약할 것이며,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사업을 Global Top Tier로 키워 나가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은 RIST 부지 내에 위치하며, 포스코그룹 R&D 컨트롤타워로서 △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분야 3개 연구소 체제를 통해 철강을 포함한 그룹의 미래 신성장 육성을 위한 기술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그룹 R&D의 핵심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포스코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된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도 포항 본원에서 근무한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은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와 연구인력 5,000여명 등 포항내 연구 인프라 및 핵심인력들과의 연구, 학술 교류 등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하는 한편, 국내 우수 대학, 연구기관 등과 기초단계 연구 협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포항, 광양, 송도는 물론 해외 연구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그룹의 R&D 허브(Hub) 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벤처 육성·투자를 전담하는 산학연 협력 조직이 포스코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상주하며 입주 벤처기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등도 지원한다는 목표다. 향후 포스코그룹은 미래기술연구원의 연구 성과물을 포항, 광양 등의 사업회사로 이관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투자구조를 만들어 신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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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세계철강협회장, 상반기 정기회의 주재 “글로벌 탄소중립 위해 업계 더 힘써야”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4월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상반기 정기회의에 세계철강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집행위원회 회의와 회원사 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철강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정우 회장은 정기회의 첫 날인 17일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인 인도 JSW社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 미국 뉴코社 레온 토팔리안(Leon Topalian) 사장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15개 철강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미래 자율 주행 차량 차체 솔루션 개발, 글로벌 저탄소 이니셔티브 대응, 탄소 배출 측정 방식 국제표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철강산업은 탄소중립을 향해서 더욱 효율적인 생산방식, 예전과는 다른 공정, 새로운 원료의 투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 전반의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언급하고, "세계철강협회의 탄소 배출 측정 방식을 널리 알리고 협회의 방식이 글로벌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개최된 상반기 회원사 회의에는 전세계 140여 개 철강사와 지역별 철강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협회 주요 현안과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과 10년 만에 산업재해율이 절반 이상 감소하는 등 철강산업이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다며 회원사들의 안전에 대한 굳은 의지와 부단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업계의 노력과 의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철강산업의 이미지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올해 12월 ‘제1회 혁신기술 컨퍼런스’를 열자고 제안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철강사들이 세상에 없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철강산업이 얼마나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지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세계철강협회 주관으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 예정인 혁신기술 컨퍼런스는 기존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의 주제와 참석 범위를 한층 확대한 행사다. 기존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이 수소환원제철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면, 혁신기술 컨퍼런스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포함해 CCS(탄소포집·저장), CCU(탄소포집·활용) 등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저탄소 전략과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기술들을 글로벌 철강업계가 공유하고 지속가능 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정우 회장은 이번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에서 세계철강협회장으로서 글로벌 주요 철강사 CEO들로부터 철강업계 탄소중립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대한민국 철강업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포스코그룹은 19일 열린 세계철강협회 홍보분과위원회에서 포항제철소 수해복구 135일간의 기록을 담은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를 상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10월 세계철강협회장에 취임했으며, S&P Global Commodity Insight가 주관한 제10회 Global Metals Awards(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전세계 철강·금속·광산업 분야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실적과 리더십을 보인 ‘올해의 CEO’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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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봄비 속 주말 재능나눔활동 펼쳐...지역사랑 실천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포항지역 곳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15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약 100여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도 기계면에 방문하여 에코팜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목공예 봉사에 참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 날 에코팜봉사단은 북구 기계면에 위치한 한 양파밭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거름을 뿌리는 활동을 하였다. 에코팜봉사단은 규산질 슬래그 비료를 활용한 新농법을 적용하여 농산물을 재배한다. 규산질 슬래그 비료는 포스코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내고 남은 슬래그를 건조하여 분쇄해 재탄생한 비료로, 포함된 철이온이 논에서 나오는 메탄량을 15~20% 가량 감소시켜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에코팜봉사단은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소외계층에 나눠주며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반가운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의를 입고 봉사활동에 나선 이항재 에코팜봉사단장은 "제철소 슬래그로 재탄생 된 비료를 활용하여 농산물을 수확할 때 그 뿌듯한 순간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우리'가 땀 흘려 직접 일군 수확물을 나누어 주는 활동이기 때문에 더 값진 거 같다"고 전했다. 나눔이 싹 트는 양파밭 옆 공방에서도, 목공예봉사단의 재능나눔활동이 이어졌다. 목공예봉사단 역시, 책상, 의자 등의 목공예품을 직접 제작하여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9년 창단된 이후 작년까지 약 64개의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를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도 봉사단원들은 가구를 선물받고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목재 재단부터 조립까지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했다. 이 날 이백희 제철소장은 목공예봉사단원과 함께 아이들에게 선물할 책상을 직접 만들었다. 이백희 제철소장은 "목재 재단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정교한 작업들이 많아서 쉽지 않았지만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주말에도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포항제철소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 외에도, 사진봉사단, 방충망수리봉사단, 발마사지봉사단, 코딩봉사단 등 포항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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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 시행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3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러닝센터에서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협력회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90개 협력회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자력 품질보증, 품질문제 사례, 원자력 구매관리 품질보증 요건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경수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전의 안전성은 결국 협력사의 품질 확보에서 시작한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설계부터 운영까지 모든 단계에서 원전 안전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품질교육뿐 아니라 원자력산업계 품질협의회 운영, 협력사 품질수준 진단 및 품질멘토링 등 다양한 품질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회사의 경쟁력 향상 등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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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 장애인고용촉진유공 철탑산업훈장 수상포스코휴먼스(사장 김규홍)가 4월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올해로 33회를 맞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사업주와 모범이 되는 장애인 근로자를 포상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과 국민의 이해를 유도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장애인고용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한 국내 제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맞춤훈련을 통한 발달장애인 고용확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장애를 갖게 된 국가유공자에 대한 채용기회 적극부여, 포스코그룹사의 포스코휴먼스 출자 방식을 통한 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썼다. 그 결과 설립 초창기인 ‘09년 128명이던 장애직원수가 ‘22년말 기준 317명으로 2.5배 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2018년 8월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이후 장애직원수가 100명 이상 크게 증가하였다. 장애직원 중에는 중증장애직원도 46%에 달하며, 지체, 시각, 청각, 지적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휴먼스는 임금이나 복리후생에 있어서 장애/비장애직원 차별없이 동등하게 처우를 하고 있으며, 장애인보장구 구입자금 지원, 장애인 재활상담 등 장애직원의 개별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직원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루 1만보 걷기 운동을 비롯해 전문가 초청 비만/식습관 관리교육, 보행상 장애직원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 찾아가는 대사 증후군 관리, 건강관련 동호회 활동 지원 강화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휴먼스는 장애직원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20년 8월 연면적 2500㎡(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포항사무동을 증축하면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 BF(barrier free)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0년 12월에는 포항클리닝센터와 ‘22년 3월에 광양클리닝센터를 각각 리모델링하여 공장동 확장, 세탁설비 자동화 등 업무공정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장애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포스코휴먼스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수행가능한 新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장애인 고용을 더욱 확대하고, 고용한 장애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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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쇳물 예비처리 공정 자동화 시스템 '완성'... 버튼 하나로 불순물 제거 한 번에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 3제강공장이 쇳물 예비처리 공정 자동화에 성공했다. 용광로의 쇳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AI와 영상인식기술을 이용해 전면 자동화 시킨 것이다. 이로써 포항제철소는 스마트팩토리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다. 용광로에서 만든 쇳물의 성분을 조정하는 제강 공정은 철강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주요 공정 중 하나다. 예비처리 공정은 제강 공정의 시작으로, 용광로에서 만든 쇳물의 불순물인 슬래그를 1차적으로 제거하고, 철강을 깨지기 쉽게 하는 황 성분을 조정한다. 예비처리 공정의 핵심은 쇳물 위를 거품처럼 떠다니는 슬래그를 제거하는 데 있다. 슬래그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불순물이 쇳물에 가라앉아 품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슬래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삽처럼 생긴 '스키머'라는 설비를 사용한다. 현장 직원들이 모니터 화면을 통해 쇳물을 확인하고, 설비를 직접 운전해 슬래그를 긁어내는 것이다. 해당 작업은 오로지 작업자의 눈과 손, 감각에 의존하기 때문에, 작업자 간 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에 개발한 예비처리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런 문제를 해소했다. 예비처리 자동화 시스템은 슬래그를 긁어내는 작업자의 감각을 인공지능이 학습해 자동으로 설비를 운전하는 시스템으로, 포항제철소 제강부가 EIC기술부, 포스코DX와 함께 공동 개발을 추진했다. 영상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인공지능이 직접 쇳물 상태를 분석하고, 슬래그 양과 위치를 파악한다. 현장 작업자들의 작업 방식을 학습해 목표량까지 최적의 경로를 짜서 슬래그를 제거해낸다. 모니터 앞에 앉아서 스틱을 잡고 설비를 조종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석회 투입부터 슬래그 제거까지 예비처리 공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스키머 설비를 운전하는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 안영익 주임은 "직접 설비를 운전할 때는 감과 노하우에 의존해 작업을 진행했으나, 자동화 모델이 도입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AI가 최적의 제거 루트와 실시간 제거량 등을 표기해줘 공정관리가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자동화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이용해 제강공정 관리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기존에는 고온의 쇳물에 떠 있는 슬래그 양을 사람의 눈으로 계측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제는 열화상카메라와 영상인식시스템을 이용해 슬래그 양과 위치를 정확하게 계측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불순물 제거과정에서 발생하는 쇳물 손실률을 줄이고, 쇳물을 통해 생산하는 완제품에 따라 불순물 제거량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 개발을 추진한 포항제철소 제강부 이승헌 부장은 "숙련된 작업자들의 감과 노하우를 학습한 AI가 실제 현장에 투입되면서 운전자별 작업 편차를 줄이고 슬래그 제거율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정량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 여건과 작업자들의 요구에 따라 모델을 더 개선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해 AI 기술이 현장에 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제철소 내 업무 효율과 안전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무인이동 설비의 가동범위 안에 움직이는 대상이 접근하면 설비가 자동으로 멈추도록 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챙겼으며, 완성된 쇳물을 분출하는 ‘출강 과정’을 AI가 대신하는 ‘자동출강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등 AI 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 제철소 구현을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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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WANO 운전경험 분야 평가 8년 연속 최고등급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원자력사업자 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이하 WANO)의 운전경험 분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Green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한수원은 WANO 도쿄센터 소속 16개 회원사 최초로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한수원의 우수한 운영 능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WANO는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35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원자력 산업 사업자의 국제공조를 통해 전 세계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전경험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이벤트와 이에 대한 교훈 및 시사점을 기록한 보고서다. 전 세계 모든 원전은 운전경험 공유를 통해 같은 사건이 다른 발전소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WANO 도쿄센터는 매년 회원사에서 발행한 운전경험보고서의 품질 및 신속성, 제출 건수 등의 항목을 평가, 등급을 매기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해 2분기 한울1호기와 4호기의 보고서가 우수보고서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이고 수준 높은 운전경험 공유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수원은 WANO 도쿄센터 회원사 중 최초로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보고서 번역비용 지원 등 우수 회원사 선정에 따른 특전을 받게 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원전의 안전 운영을 위한 운전경험 분야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으며 한수원이 전 세계에서 안전한 원전 운영의 표본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WANO 운전경험 공유 및 안전성 강화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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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제 15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선발공고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제 15기(2024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고 있는 젊고 유능한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지원접수를 받아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9월에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 사업 초창기부터 선발해 온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020년부터 확대 선발한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2개 분야의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교수로 갓 임용되어 독자적인 연구와 실험을 시작하는 ‘신진교수’ 지원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기존 박사후 연구원(Post-doc) 선발은 중단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는 6개 학문별로 구성된 전문위원회가 연구계획 및 연구실적을 토대로 1차 심사하고, 국내외 과학자들에 의한 심층평가와 선정위원회의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펠로는 2년 간 총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www.post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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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회사창립 22주년 기념 식목행사 시행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6일 양남면 나아리 인근 한마음동산 일원에서 회사창립 22주년 및 식목일 기념 식목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한성 본부장과 조재관 본부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월성본부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겹벚꽃나무 50주를 식재하고, 비료 주기, 지주목 설치 등 나무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김한성 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녹지공간인 한마음 동산에 오늘 회사창립 22주년을 기념해 심은 나무가 풍요로운 숲 조성에 도움이 되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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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2023 포스코청암상’시상식 개최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4월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 17회 ‘2023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의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교육상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봉사상의 열린여성센터 원장, 기술상의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포스코청암재단은 우리 사회가 지키고 따라야 할 보편적 가치와 존중하고 널리 알려야 할 귀감을 제시함으로써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학상 수상자인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는 세계 최초로 ‘2차원 자성체’ 분야의 기존 이론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을 발견함으로써, 양자정보 소재 합성 연구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영역을 구축했다. 이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전기적·자기적 성질 조절이 가능한 ‘차세대 광소자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며 환경 친화적 신소재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우리사회가 저탄소사회로 나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연구업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상 수상자인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는 생명과학분야 융합 교육 분야에서 ‘통섭’의 새로운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학문간 소통으로 우리사회의 갈등을 풀어내는 새로운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특히 2013년 ‘생명다양성재단’ 설립을 통해 젊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을 주도하고 유튜브 채널 운영과 활발한 대중 강연을 통해 환경생태과학의 대중화와 시민교육에 앞장서 왔다. 봉사상 수상자인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원장 은 20여 년간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노숙인 자활을 위한 상담 활동과 의료서비스 지원, 직업훈련 및 일자리 알선 활동, 노숙인 주거정책 시범운영 등 여성 노숙인 지원 시스템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04년 여성 노숙인 자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열린여성센터’를 설립하여 1,800여 명의 여성 노숙인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해 왔다. 기술상 수상자인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는 1992년 국내 1호 바이오벤처인 바이오니아를 창업한 이래, 30여 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연구개발로 DNA 합성·증폭·추출시약 및 관련 장비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 특히 384개 유전자 검체를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분자진단시스템 개발과 세계 최대규모의 DNA 대량 생산 및 공급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다양한 신종 감염성 질환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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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2호기 예비디젤발전기 자동기동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4월 5일 오전 10시 34분 계획예방정비로 원자로 정지 상태인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에서 예비디젤발전기가 자동기동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력을 공급하는 차단기가 개방됨에 따른 것으로, 차단기 개방 즉시 대기 중이던 예비디젤발전기가 기동되어 발전소에 전력을 공급, 발전소는 안전 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다. 원자력발전소는 전력공급계통이 다중화되어 있어 차단기가 개방되더라도 대기 중인 설비로 즉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현재 월성 2호기는 지난 3월 9일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으로, 월성원자력본부는 차단기 개방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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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봉사대 잔치국수 12,000그릇 나눔 봉사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벚꽃잎이 흩날리는 따스한 봄날인 4월 1일(토)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경주시 최대 봄날 축제인 『제30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잔치국수 12,000그릇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여해 잔치국수 12,000그릇을 직접 말아 나눠주며 월성원자력본부의 정성을 선물하였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는 전대욱 기획본부장과 전혜수 상생협력처장이 함께 참석하여 국수를 나눠주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월성본부가 2007년 대회부터 시행한 잔치국수 나눔 행사는 이제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배식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특히 코스별 참가자들이 완주한 시간대에는 금세 몰려든 참가자들로 ‘대박국수집’의 풍경이 연출되었다. 선수들은 완주의 성취감을 안고 잔치국수 배식대를 찾아 따뜻한 국수 한 그릇과 함께 원기를 회복했다. 참가자들은 "역시 벚꽃마라톤대회 최고의 먹거리는 월성본부의 잔치국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벚꽃마라톤대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국수를 즐기며 풍성한 봄꽃 잔치를 즐겼다. 이날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2발전소 정비기술부 이석규 과장은 "몇년째 국수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새벽부터 나와야 되고 몇시간동안 쉬지도 못하여 힘들기도 하지만, 보람도 큰 봉사활동이다. 항상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참가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경주의 큰 축제인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우리 본부의 많은 직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전국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행사이고 외국인들도 많은데 경주라는 도시와 한수원이라는 기업에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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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23년 조직장 워크숍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본사 및 사업소 주요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조직장 경영목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1분기를 마무리하며 남은 기간 달성해야 할 경영목표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을 주제로, 초격차 한수원이 되기 위해 해야 할 것과 리더의 역할에 대해 황 사장과 조직장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초격차란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格)으로, 이날 조직장들은 발전소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전문가 특강에서는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성공하는 공기업의 길’이라는 주제로, 이민영 T&D Partners Communication 전략연구소장이 ‘혁신적 조직문화를 위한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제일·원전수출 10기·원전 이용률 10% 향상·계속운전 10기·양수 10기라는 경영어젠다 ‘1(원)·10(텐)·10(텐)·10(텐)·10(텐)’을 강조하며, 회사 내 다양한 업무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직장으로서 조직을 이끄는 가운데에서도 경험과 지식을 고찰하며 미래를 그려가야 한다”며, "공부하는 리더가 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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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경주시 양남중학교 학생 대상 방사능 탐구 과학 교실 개최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3월 31일(금) 경주 양남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방사선 탐구 과학 교실’을 개최했다. 방사선 탐구 과학 교실은 학생들이 평상시 생활하고 있는 학교의 교실, 운동장, 복도, 체육관 등에서 방사선이 얼마나 나오는지 직접 방사선측정기로 측정하여 방사선 지도를 그려보고 방사선 기초지식을 배우며 방사선이 우리 생활 어디에 밀접하게 쓰이는지 탐구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날 양남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6그룹을 나뉘어 150분 동안 교실과 학교 구석구석을 신나게 누비며 오감으로 느낄 수 없는 생활 속의 방사선을 배우고 직접 측정하는 체험을 하였다. 그리고 주된 내용인 방사선 측정 장치를 이용하여 우리 학교 방사선 지도를 그려보는 것 외에도 방사선을 활용한 산업들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발표해 보며 미래 진로 탐구와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사선 탐구 과학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자력 발전소와 방폐장 인근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막연한 걱정이 사라졌다”고 하며 "부모님과 동생들 그리고 일가친척들에게도 방사선에 대해 잘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월성본부는 지속적으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과 원자력, 방사선 분야의 진로 탐색을 통해 올바른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