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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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흥중 산사태 복구 ‘하세월’...신속 복구대책마련 시급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흥중학교 교사동 뒷편 비탈사면이 붕괴돼 토사가 유실되는 산사태로 학생들이 두려움에 떨며 등교를 감행하고 있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복구가 하세월이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까지 우려돼 학부모들과 학생들, 인근주민들까지 근심은 커져만 가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 대흥중 뒷산은 지난해 9월 6일 힌남노가 포항을 강타할 당시 엄청난 양의 흙더미와 흙탕물이 주변 건물과 도로까지 밀려와 시설물 및 차량파손, 상가침수 등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사업 시행청인 포항교육청은 약 20억원(교육부특교 18억, 자체2억)의 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을 우선 지원받아 긴급 복구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본격적인 공사는 시작도 못하다가 최근에야 착공에 들어가 현재까지 공정률 8%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역 주민들은 "태풍 힌남노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지 벌써 1년이 다 되었지만 여태껏 공사는 시작도 안하고 있다가 하필 장마와 태풍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는 시기에 공사 착공 들어갔다"며 "며칠 전 집중호우 때 토사가 도로로 내려오는 바람에 또다시 크게 놀랐다. 중장비로 파 헤쳐 놓은 비탈이 무너질까봐 너무 불안했다"고 토로했다. 인근 주민 이모씨는 "아직까지도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은 탁상행정이 불러온 결과물로 생각된다" 며 "지금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하지만 태풍과 집중호우 시 안전대책은 있는지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포항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3월 6일 공법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좀 더 안전한 공법을 선정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제안, 공법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진행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공사기간 중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침수지 설치, 토사유실 방지를 위한 방수포 설치, 배수로 점검 등 2차 피해가 없도록 안전방안을 강구해 공사를 진행하겠다. 오는 10월 중순 공사 완료 예정이지만 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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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간호학과 1DAY 진로캠프’ 개최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26일(수) 포항 관내 고3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간호학과 1day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간호학과 진로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생 특강 ▲Nursing training center 탐방 ▲VR 및 Simulation 실습 체험▲간호학 실습(심폐소생술,채혈 등)▲퍼스널 컬러진단 ▲재학생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평소에 관심 있었던 간호사에 대한 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서 좋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은 축사를 통하여"54년 전통의 선린대학교 간호학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 및 직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린대 간호학과는 1969년 전신인 포항간호고등기술학교를 시작으로 5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대학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간호사 양성 및 지역사회와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명문 학과로 성장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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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심사 완료한 외래 진료 내역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급성 상·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호흡기계 질환 약 품목 수 등 6개 항목이며 세명기독병원은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일평균 경구와 외용 조제, 주사 조제, 퇴원 조제를 포함 3천 건의 약제 처방 조제를 하고 있다. 심평원은 2001년부터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의료진이 약물 적정 사용으로 오남용을 방지하고 환자 안전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약제 사용 관리와 개선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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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경주·포항 3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역량강화 교육 성료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7월 20일(목) ~ 7월 21일(금) 경주ㆍ포항 3개 대학(위덕대학교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3개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은 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간 교류와 협업의 하나로 이번에는 커리어 로드맵 전문가 1급 민간자격증 과정 교육으로 진행되었고, 30여명의 컨설턴트 및 관계자가 함께했다. ‘커리어 로드맵 전문가’는 맥킨지 문제해결 7단계 기법을 적용하여 개인이 자신의 커리어 로드맵을 전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진로지도 전문가를 말한다. 이에 3개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로 구성된 교육 대상자들은 나, 개인, 우리의 커리어 문제를 전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직무능력을 갖추기 위한 자격취득을 위해 교육을 듣고 시험을 치고 과제 제출에 최선을 다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김정은)은 "금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의 전문성 강화와 경주ㆍ포항 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간 교류로 사업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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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글로컬대학30 TF 발대식 개최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21일 올네이션스홀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TF팀(특별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동대 글로컬대학30 TF는 학사부총장을 위원장으로 14개팀과 협력위원 등 약 90여명으로 구성됐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학교 글로컬대학 TF를 통해 대학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대한민국 대학 교육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금의 이 과정이 한동대학교가 지금까지의 30년을 넘어 앞으로의 30년을 계획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이번 글로컬대학30 TF를 통해 예비지정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 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 30곳 육성을 목표로 학교당 5년간 최대 국고 1,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북도는 선정된 글로컬 대학에 기업-지방정부-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당 1,000억원의 지방비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예비지정 대학들은 10월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10월 중 10개 안팎의 글로컬대학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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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디지털역량강화 교육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24일부터 26일 3일간 울릉군 소재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지능로봇, AI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한동대학교와 울릉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울릉군 글로벌 그린U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울릉군의 초등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제어해보고 로봇의 자율주행을 코딩 등을 통해 설계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 협력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몸으로 체험하는 AI, 눈으로 확인하는 AI로봇, 내가 만드는 AI로봇 세 가지 주제로 하여 한동대 기계제어공학부 김재효 교수 및 연구진, 자율주행로봇 기업으로 잘 알려진 제타뱅크(최동환 대표)와 함께 최신 기술을 적용한 로봇을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기계제어공학부 김재효 교수는 "한동대와 울릉군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해 울릉 소재 학생들에게 진로 및 꿈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이를 통해 울릉 지역사회 및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동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30의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되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대학의 지역발전 허브화 구축과 학생 전공선택권을 100% 무제한 보장하는 등 모든 경계를 허무는 대학 교육의 혁신을 필두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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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경북지부-경상북도교육위원회 위원장 면담전교조 경북지부는 25일 지역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원정원확보를 주제로 경상북도의회 유승오 교육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2023년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89곳을 발표하였고 이중 경북과 전남은 16개 시군지역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인구위험을 지닌 지역이 되었다. 학령인구가 줄고 교육기관이 통폐합되는 등 농어촌의 정주 여건이 악화되어 도심지 집중현상이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교사 정원의 급격한 감축은 도내 도심지역의 학급수 감축에 따른 다인수 학급의 증가로 학생들의 교육 여건이 악화되는 점, 한편 농어촌 작은 학교에 적정 교사가 배치되지 않아 도내 중학교 교사의 약 10퍼센트(600여명)가 적게는 2개, 많게는 4개의 학교를 순회하며 겸임수업 중인 점, 뿐만 아니라 전공교과가 아닌 과목을 지도해야 하는 상치교사가 도내 129명 존재하며 이는 교육과정의 파행으로 교육의 질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교육부의 정원 발표계획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경상북도교육위원회의 면담을 통해 전교조 경북지부는 지방 소멸을 막아내기 위한 방법으로써 기관을 통폐합하여 효율을 도모하고 전체 학생수를 기준으로 교원 정원을 산출했을 때의 문제점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농어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것을 공감하며 학교급별 적정교원수를 확보하는 데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서울 서0초 교사가 학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현실에 대해 교권-학생인권 조례의 필요성, 교사 정원이 줄어 학생-교사의 교육 환경은 악화되는 반면 각종 행정업무로 교육 활동 동에 매진할 수 없는 고충에 대해서도 전달하며 도내 교사들이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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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주당 당원, 사기혐의로 수사기관에 피소포항시 더불어 민주당 당원이 돈을 빌려 갚지 않은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 결과에 따라 지역정가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영덕의 前민주당원 A씨는 지난 2020년 포항 민주당원 B씨로부터 자신의 선거운동에 필요하다며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받고 B씨의 전 사무장인 C씨에게 5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4천여 만원이 넘는 거금을 B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민주당 간부 B씨가 당시 민주당 거물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사업에 도움을 주겠다는 감언이설로 자신을 속였고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명시했다. 이어 B씨가 식품관련 공장을 설립하면 자신의 인맥을 통해 공장설립보조금으로 20억원 정도를 받을수 있게 해주고 대형마트와 공공기관에 납품할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말에 속아 공장을 설립했지만 어느 것 하나 지켜지지 않아 자금난에 허덕이다 결국 공장법인도 폐업하게 됐다며 억울해했다. 이후 2년이 지나도록 빌린돈을 갚지 않자 A씨는 지난해(2022년) 7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고 B씨와 C씨는 그제서야 A씨에게 500만원을 송금했다고 고소장에 적시했다. 하지만, A씨는 이같은 일부변제는 기망행위 수단으로 금전을 제공받아 그 일부를 갚은 것으로 대법원 판례에 의해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포항 일부 민주당원들은 B씨의 이같은 사기성 행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 이번 건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지적이다. 피해자 A씨는 "평소 언니 언니 하면서 B씨가 저를 잘 따랐다. 당시 거물급 정치인들과 친한 것처럼 행동했고 인맥과 신분을 과시해 돈도 빌려주고 각종 경비도 책임졌다” 며 "B씨가 식품판매와 공장설립에 큰 도움이 될 줄 알았다”고 울먹였다. 이어 "그 일로 시댁과는 멀어졌고 이혼위기까지 가면서 물질적·정신적 피해는 이루 말할수 없다” 며 "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B씨와 C씨를 강력히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계좌로 돈은 받은 C씨는 "제가 빌린건 2500만원이고 500만원은 갚았다. A씨가 식품공장을 짓는다고 해서 많이 도왔고 본인이 여윳돈이 있다며 빌려준다고 해서 받았지만 아직 다 갚지 못한 건 미안하고 꼭 갚겠다” 며 "하지만 이 사안과 전혀 상관없는 B씨를 끌어들이는 건 이해할 수 없고 B씨에게 데미지를 입히기 위한 악의적 행동이다. B씨에게 경북도당위원장 선거 비용을 빌려준 건 자신”이라며 A씨의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포항 민주당 간부 B씨는 "4천만원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고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출마 기탁금 부족으로 포기하려고 할 때 C씨가 흔쾌히 빌려줬다. 친한 언니였던 A씨는 내가 빌린돈도 아닌데 갚으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저라도 형편이 되면 드리고 싶다” 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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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베트남 지속가능성장 글로벌 도시개발캠프 개최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대학혁신지원사업 국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베트남 나트랑 지역의 칸화대학에서 글로벌협력 파트너 대학들과 함께 글로벌도시개발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된 본 캠프는‘지속가능 도시성장을 위한 국제협력 디자인’이라는 주제로한국의 한동대학교, 베트남의 호치민경제대, ISCM 스마트시티연구소, 태국의 타마삿 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 약 30여명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칸화성 공무원 30여명도 강의 및 토론에 참여하는 등 현지 실무전문가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관광도시 나트랑의 현지 문제점을 진단하고 스마트기술, 친환경기술, 도시브랜딩 등을 통한 현지문제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학생들은 지속가능한 도시환경구축 및 개발사업을 직접 경험했다. 캠프를 기획하고 진행한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서덕수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어 현지에서 대면으로 만날 수 있어 감사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글로벌 교수 및 학생들간의 활발한 교류와 더불어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진행 소감을 전했다. 베트남 ISCM 스마트시티연구소 소장 투 안(Tu Anh) 교수는 "글로벌 캠프를 개최해준 한동대 측에 감사를 전한다. 나트랑의 도시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다각도로 고민하는 좋은 기회였고, 향후 공동교육/연구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를 희망한다”며 내년을 기약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진예송 학부생(도시계획/ 국제지역학 복수전공)은 "수업으로만 듣던 베트남의 도시화 및 현지문제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실감했고, 문제해결을 위해 국제학생들과 밤새 작업하면서 진한 우정과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졸업후 글로벌 무대에서 일하고 싶은 꿈과 열정이 생긴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참가 소회를 밝혔다. 한동대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공적원조사업 및 세계시민교육에 앞장서며 개발도상국 협력대학들과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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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김주일 교수가 2023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국내 400여개 학술단체가 소속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 학술상 중의 하나로 1991년부터 매년 학회의 추천을 받아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이학 32명, 공학 88명, 농수산학 38명, 보건 56명, 종합 25명으로 총 239명을 선정했다. 한동대학교 김주일 교수는 지방도시에서의 도시재생 실행 문제에 대한 참여적 논문을 발표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했다. 그는 "전공을 넘어 한국 과학계 전체에서 주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른 과학분야와 교류할 수 있는 연구를 하도록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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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네스코 경북협회,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한국유네스코 경북협회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유네스코 경북협회(회장 정원택)는 지난10일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김경섭)에서 학생회 임원 및 선생님, 유네스코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교우관계 맺기 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폭력예방과 친구사랑을 주제로 한 문구가 담긴 어깨띠, 피켓, 현수막,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건강한 교우관계와 건강한 학교문화에 대해서 알렸다. 정원택 한국유네스코 경북협회장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청소년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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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네스코 경북협회, 지역의 문화유산 답사 및 자연보호활동 진행한국유네스코 경상북도협회(회장 정원택)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보경사 일원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역량 함양을 위한 문화유산 답사 및 자연보호활동을 실시했다. 문화유산 답사를 진행한 보경사는 보물로 지정된 원진국사비와 원진국사부도, 적광전, 보경사 괘불탱, 적광전 비로자니후불탱, 보운암 동종 등 지역문화유산의 보고이며 내연산 12폭포 등 빼어난 자연경관까지 갖추고 있어 영화나 드라마 등에 자주 등장하는 전국에서 이름난 관광지이다. 이어 유네스코 회원들은 인근의 냉수리 신라비와 고분, 흥해 남미질부성, 칠포리 암각화군을 둘러보면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보호활동도 전개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국유네스코 경북협회 정원택 회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우수성을 이해하고 귀중한 유산을 보호하는 유네스코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지역문화사랑을 고취하기 위해 이같은 문화유산답사를 수시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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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청년정치TV, 국회의사당에서 특권폐지 룰렛 퍼포먼스 시위 진행대표적인 청년정치 유튜브 채널 ‘나라사랑 청년정치TV(이하 ’나청TV’, 대표 박태현)’는 ‘국회의원 특권폐지를 위한 청년들의 외침’이라는 주제로 5명의 청년들이 국회의원 특권폐지 액션 대응 시위를 오늘 7월 14일(금) 오후 12시부터 1시30분까지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하였다 청년 시위 ‘국회의원 특권폐지를 위한 청년들의 외침’은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대표 로서의 책임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어야 되는 특권들이 그들의 이익과 편리를 위해 남용되어 있고 있음을 알리고 186가지 특권 중 불체포특권, 면책특권, 높은 급여에 대한 특권 폐지를 요구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대한민국 청년 5인 시위는 나라사랑청년정치TV에서 주관해 ‘성명서 발표’, ‘특권폐지 룰렛’,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댓글 보드 전시’, ‘특권폐지를 위한 피켓시위 퍼포먼스’, ‘시민분들의 인터뷰’등을 진행하였다. 박태현 대표는 ‘국회의원들이 누리고 있는 수많은 특혜를 언급하며 국민들을 위해 민생정치를 한다고 하지만 양곡관리법, 노란봉투법, 간호사법을 얘기하면서 표 받기에만 바쁘고 정작 국회의원들이 누리고 있는 혜택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알리기 위해 이번 퍼포먼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의 1호 쇄신안도 통과되지 못하였는데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소리를 듣고 변화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좋은 나라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국가와 국민을 위할 때까지 나청TV에서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겠습니다!”라고 하였다. 현재 국회의원들의 특혜는 186개로 밝혀져 있다. 그 중 불체포특권, 면책특권, 높은 월급을 없애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받는 세비는 국회가 열리지 않아도, 회의에 전혀 참석하지 않아도, 심지어 구속돼 있어도 나온다. 2015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근로소득율을 따져 본다면, 근로자들의 상위 50%인 월급은 191만원이다. 한편 국회의원들의 월급은 상위1%로 1300만원이다. 또한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차량 유류비 지원금은 의원실당 월 110만원이다. 모든 의원실에 지원되는 차량 유지 및 유류비만 연 52억4880만원이다. 상임위원장을 맡은 국회의원은 세배정도인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서울 연구원이 승용차 소유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차량 유지비, 차량구입비, 유류비, 보험료 등은 월평균 78만원이었다. 나청TV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100개 도시 거리투표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서 신문명정책위원회 장기표대표가 주최하는 7월 17일(월) 오후 2시 국회 앞(국회의사당역 3번출구)에서 열리는 국회의원 특권폐지를 위한 국민궐기 대회를 나청티비에서 그 현장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나청TV는 우리나라 정치가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여 공멸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화합하고 단합하여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 갈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고, 실천하는 자발적인 모임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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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청년 진로·취업 적응력 향상 통합상담 프로그램 실시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청년을 대상으로‘GOLDEN 성격유형검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2023년 7월 10일(월) ~ 7월 13일(목)에 실시하였다. ‘GOLDEN 성격유형검사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진로설정 및 취업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응력 향상과 진로·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된 것이다. GOLDEN 성격유형검사는 16가지 성격유형 차원과 일상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차원을 바탕으로 개인의 심리적 특성과 행동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자기이해의 확장을 도모할 수 있는 검사이다. 자기이해 확장을 통해 진로설계 등 자기개발과 대인관계의 효과적 의사소통으로 자신의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와 코칭이 가능하다. 4일 동안 총 75명의 지역청년이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전체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87점으로 아주 높았다.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자신감을 얻었다는 긍정적 피드백이 많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김정은)은 "진로·취업 스트레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청년들이 다양한 질높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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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도시가스배관 확인 없이 공사한 포스코이앤씨 항소심 벌금형 선고도시가스 배관이 묻혀있는지 제대로 확인도 않은 채 굴착공사를 지시한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과 직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형사 항소부는(부장판사 이상균)은 지난 16일 포스코이앤씨와 소속 공사 현장 담당자인 A씨(48)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각각 벌금 700만원과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또한, 지반조사 용역을 위탁받은 업체 현장 소장 C씨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000만원을, C씨가 소속된 D엔지니어링에 대해서는 벌금 9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000만원을 명령했다. 1심 법원은 포스코이앤씨와 A씨에 대해 '실제 굴착공사를 한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지만 이번 항소심 재판부는 "포스코이앤씨가 D업체에게 굴착공사를 위탁한 도급인으로서 D업체의 작업을 지시·감독하는 등 굴착공사에 관한 업무 전반을 관리했음이 인정된다"며 "포스코이앤씨의 공사 현장 담당자인 A씨가 도시가스배관 매설상황의 확인요청 의무를 부담함에도 이행하지 않은 채 굴착공사를 진행함으로써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른 처벌대상에 해당하고, 포스코이앤씨는 양벌규정에 따른 처벌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포스코이앤씨와 공사 현장 담당자인 A씨, 위탁 업체 현장 소장 C씨는 2019년 9월 3일부터 16일까지 포스코에서 부생가스 발전설비 관련 공사 지반조사를 진행하면서 5차례에 걸쳐 한국가스안전공사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에 도시가스배관 매설상황 확인 요청을 하지 않고 굴착 작업을 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D엔지니어링측은 직원인 C씨가 도시가스배관 매설상황의 확인요청을 하지 않고 굴착공사를 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도시가스업이 허가된 지역에서 굴착공사를 하려는 자는 해당 지역을 공급권역으로 하는 도시가스업자가 해당 토지의 지하에 도시가스배관이 묻혀있는지에 관해 확인해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에 요청해야 하는데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법원의 주된 판단기준이 됐다. 법원은 "도시가스배관 매설상황의 확인요청을 하지 않은 채 굴착공사를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인적·재산적 피해의 심각성 등에 비춰보면 피고인들의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로부터 포항 부생가스 복합발전 신설공사 가운데 설계·제작·시공업무를 수주받아 지난 2019년 9월 D엔지니어링에게 포항 부생가스 복합발전설비 신설 프로젝트 지반조사 용역을 맡겼고 일부구간에 가스관로를 제대로 확인도 않은 채 굴착작업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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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항에 쌍무지개가 떳어요16일 오후 7시쯤 포항일원에 좀처럼 보기 힘든 쌍무지개가 떠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포항지역은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주말 내내 비가 오락가락하다 오후 늦게 잠시 비가 그친 사이 쌍무지개가 포항 동쪽하늘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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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호우 대처 비상 대책 회의’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일) 15시 교육감 주재로 본청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호우 대처 비상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16시에는 교육지원청교육장을 대상으로 영상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호우가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 추가로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학생 안전 및 학교시설물 피해 최소화 △학사 운영 조정 검토 △공사 중인 시설물의 안전 조치 △피해 시설물의 긴급 복구 지원과 피해 학교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를 지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폭우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시설 피해 8건(운동장 침수 1건, 토사 유입 3건, 휀스 파손 1건, 나무 쓰러짐 1건, 웅벽 붕괴 1건, 임야 유실 1건)이 발생했으며, 주민 임시 주거시설로 학교 강당(1교)을 제공했다. 침수된 운동장은 배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시설 피해는 현재 복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호우로 학교 강당에 임시 주거하던 주민 80명은 16일에 모두 귀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교육안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군 교육지원청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유관 기관과 연계해 비상사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국·과장 회의와 교육지원청교육장 영상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피해를 입은 학교의 안전조치, 경사면 방수포 보완 조치, 모래주머니 추가 비치 등 교육시설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휴업, 원격수업 등 학사운영조정은 기상상황을 주시해 학교장 자율로 조정하고, 돌봄교실 운영 여부 등도 학부모에게 즉시 알리도록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와 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조와 대응으로 호우로 인한 학생 및 교육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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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상생공원 아파트사업 적법 판결... 사업 탄력 받을 듯포항 상생공원 아파트조성사업이 법원으로부터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 신헌석 판사는 지난 10일 상생공원 인근 아파트 주민 A씨 등 313명이 포항시장을 상대로 낸 ‘실시계획인가처분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무효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 남구 대잠동 산70-2번지 일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일몰제)으로, 부지중 70%는 공원을 만들고 나머지 30% 부지에 2667세대(포스코 더샵, 현대 힐스테이트)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하는 것으로 법원의 판결에 따라 사업을 승인한 포항시의 처분은 적법성을 인정받게 됐다. A씨 등은 상생공원 조성사업은 일몰제 회피를 위한 편법적 목적의 사업이자 민간사업자에게 개발이익을 독점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도시공원법의 입법취지를 침탈했다고 주장하면서 도시 내 산림녹지 경관 훼손과 인접 거주민들의 일조권·조망권 피해를 입히는 데다 교통 혼잡과 소음 발생 우려와 더불어 천연기념물인 동물들의 서식지를 해체하는 등 주변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략환경평가 누락, 환경영향평가 절차상 위법,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협의의견 미반영을 비롯해 사업 대지 면적의 80%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권원 확보라는 요건을 갖추지 않아 주택법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상생공원 조성사업은 근린공원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그 사업에 포함된 비공원시설로 인해 공원의 본질적 기능이 훼손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오히려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해 도시계획시설결정의 효력이 상실될 경우 공원녹지조서잉 어렵게 되고, 토지소유자들의 무분별한 난개발이 이뤄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몰제는 도시공원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의 장기미집행과 이에 따른 도시관리계획결정 실효로 인한 난개발 방지와 공원조성 활성화를 위한 조치의 하나도 도입됐는데, 일정한 조건 하에 비공원시설의 설치를 허용해 개발사업의 수익성 제고를 통한 민간의 사업참여 유도와 투자 유치를 도모함을 취지로 하고 있다”면서 "피고 포항시장이 관련 규정에 따라 공원조성사업의 시행사를 선정하고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 건설계획을 사업내용에 포함시킨 것이 공원녹지법의 취지를 침탈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의 주장을 배척했다. 이 사업을 진행중인 시행사 세창은 최근 포항시과 착공계 접수에 대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빠르면 9월 이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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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여름방학 특별 성교육 프로그램 모집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특별 성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성(性)장 이야기’는 8월 둘째·셋째 토요일인 5일과 1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차례에 걸쳐 5학년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생아 인형 기저귀 갈아주기 등 체험 △태아 모형을 직접 관찰하며 태아 발달 과정을 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내가 태어나기까지’ △가족과 함께 하는 사춘기 스피드 퀴즈 △월경, 몽정을 통한 차이 존중 등 ‘나의 성장 이야기’ △존중 문고리 만들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포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학년 청소년과 5학년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4일부터 참여 희망자 24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기타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240-9184)로 하면 된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얻었던 특별 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재운영 요청이 많아 올해도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과 성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가족이 성폭력 예방에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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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 획득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7을 받아 전체평균 87.6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폐렴 적정성 평가 6개 중 4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과 함께 모니터링 항복에서도 3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모든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2014년 제1차 폐렴 적정성 평가부터 이번 평가까지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해 폐 질환 치료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호흡기센터를 개설해 호흡기내과 전문의 4명이 포진돼 있다. 또 폐·기관지 내시경 검사장비와 640채널 CT 등 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총 24명의 내과 전문의가 호흡기, 소화기, 심장, 신장내과로 세분화해 협의 진료하며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폐렴 적정성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 모니터링 지표 항목으로 첫 항생제 투여시간의 중앙값, 초기 항생제 선택의 적합성, 항생제 주사 투여 일수 중앙값, 건당 입원 일수 장기도지표(LI), 건당 진료비 고가도 지표(CI), 재입원율(퇴원 30일 내), 사망률(입원 30일 내) 등 7개 항목을 통해 폐렴 치료 적정성 평가하고 있다. 한편 심평원에서는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원인 1위인 폐렴은 초기 치료의 적정성 여부가 사망률에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감안해 2014년부터 환자가 가까운 지역 내에서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폐렴 적정성 평가를 2년 간격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폐렴이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각 의료기관의 폐렴 치료 적정성 평가를 통해 치료율을 높이고 폐렴 예방접종 홍보를 통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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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창리에 대형 산갈치 산채로 잡혀...포항에서 대형 산갈치(투라치)가 산채로 잡혀 화제다. 포항에 거주하는 김종연씨는 10일 신창리해수욕장에서 다이빙으로 하던중 심해어종인 산갈치를 산채로 잡았다. 김씨는 스크류를 끼고 다이빙을 하던중 "갈치 같은 큰 물기기가 보였다” 며 "잡고 보니 심해어종인 산갈치였다”고 답했다. 이번에 잡힌 산갈치는 1m60cm 가량의 대형 어종으로 주로 죽은채로 잡히는 경우는 경우는 있지만 산채로 잡힌 것은 이례적이다. 산갈치는 심해어종으로 한국을 비롯한 일본·대서양·태평양·인도양 등지에 널리 분포하는 편이자만 해안으로 올라오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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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혁신융합대학 연합캠프 성료한동대학교 빅데이터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COSS)이 함께하는 연합캠프가 지난 6월 26일부터 3박 4일 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렸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빅데이터, 실감미디어 컨소시엄 소속 전국 8개 대학 56명의 재학생과 교원 7명, 조교 11명 등 총 74명이 참여한 행사로, 빅데이터 분야의 한동대, 서울시립대, 경상국립대, 숙명여대, 전북대, 서울대와 함께 실감미디어 분야의 건국대, 경희대 등 전국 각지의 대학생이 함께 모여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빅데이터 개론(한동대 김경외 교수), 실감미디어의 현황과 응용사례(건국대 방혜성 산학협력중점 교수)등의 7개 강의와 파이썬(Python), 루아(LUA) 스크립트 로블록스 기반의 가상환경 구축 실습, 미니프로젝트 등이다. 4일 간 총 26시간으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데이터분석기초,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습, 공공데이터 활용 시각화, 그리고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까지 배울 수 있다. 캠프에 참여한 박어진 학생(경희대 23학번)은 "파이썬과 로블록스로 메타버스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의미있고 좋았다. 현실과 가상세계로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하며 다양한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진로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AI와 스토리텔링 특강을 진행한 한동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이한진 교수는 "캠퍼스를 확장하여 전국의 학생들과 빅데이터 및 실감미디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렸다. 대학교육의 혁신모델로 첨단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은 대학 간의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공유 및 활용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공동사업으로 2021년부터 인공지능, 빅데이터, 실감미디어 등 8개 신기술 분야 대학 연합체를 지원하고 있다. 매학기, 방학을 활용해 혁신융합대학 연합캠프를 추진하여 전국의 융합형 인재들을 교육하며 이중 우수강좌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과(K-MOOC)에서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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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학·학 협약 체결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지난 5일(수)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서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이성열 교장)와 평생직업교육과정 연계와 인재육성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전문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와 미래 사회를 위한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 직업교육 선린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연계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필요한 정보 교류와 인·물적자원 공유·협업을 통해 학생선발, 교육내용 및 교육방법·평가, 진로지도 등에 대하여 학·학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이성열 교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유출로 인해 지역사회는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다. 지역의 고등학교와 대학이 힘을 합쳐 지역 정주형 인재를 육성한다면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우영효 기획처장은 "선린대학교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와 협력하여 평생직업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고교와 대학의 융복합을 이루어내고 포항을 청년들이 정주하고 싶어하는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는 제철신소재계열을 비롯하여 2024학년도부터 지역특화학과로 "이차전지융합과”, "제철산업기계과”를 신설하여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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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7월 1일 개교 10주년 그랜드 페스티벌 성료지난 7월 1일(토)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개교 10주년 그랜드 페스티벌이 국학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설립자 일지 이승헌총장, 윤여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예총장, 이태규 국회의원, 전국 시도의 교육 관계자, 학부모, 멘토,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면서 격려하였다. 벤자민학교의 김나옥교장은 벤자민학교가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학교, 글로벌 지구경영 인재를 만드는 약속을 지켰다고 하며 10년이 된 지금 한 차원 높게 발전할 준비가 되었으며 일본에 이어 미국에도 벤자민학교가 설립되어 교육한류를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제도개선으로 대안교육기관 학생들도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설립에서부터 현재까지 10년의 스토리가 담긴 벤자민학교의 다큐 영상을 시청 한 후, 졸업생과 재학생이 재학생이 벤자민학교에서의 성장을 발표하였다. 벤자민학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격려사에서 벤자민학교를 통해 많은 인성영재들이 우리 사회와 지구를 건강하고 평화롭게 하는 공생의 문화를 전세계에 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국회의원이자 교육위원회 위원인 이태규의원은 대한민국은 치열한 경쟁, 획일화된 교육으로 학생, 교사가 행복하지 않은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공교육과 대안학교가 공생하는 것이 우리 교육이 갈 길이라고 하면서 벤자민학교가 공교육에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을지 교육부와 진지하게 고민을 하겠다고 밝혔다. 허성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하고 하면서 벤자민학교가 바로 뇌교육으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학교임을 강조하였다. 일본 벤자민학교의 축하단은 전통춤‘소란부시’를 공연하였고 이어서 시나가와 레이코교장은 벤자민학생은 지구의 미래이며 한·일 학생들은 공생의 지구를 만들어가는 영원한 동료이자 친구임을 말하였다. 벤자민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천신무예 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서울학습관의 창작 기공, 대전학습관의 검무와 벤자민 12단 물구나무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은 자연과 지구를 살리고, 공생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약속을 담은‘신인류 서약’을 선언하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전시관에서는 벤자민 학교 역사 사진전시회, 학생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벤자민 총동창회가 진행하는 손가락 씨름대회, 버스킹 공연, 멘토토크 콘서트, 다양한 부스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선생님과 멘토, 선후배들간들의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의 존경받는 정치가이자 인격 완성의 실천적 삶을 산 벤자민 플랭클린을 모델로 하여 인성영재를 양성하고자 만든 학교이다.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인내력, 창조력, 책임감, 포용력, 집중력 5가지를 핵심 덕목으로 제시하고, 뇌교육을 기반으로 지구시민리더 역량을 체득화 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 고등학교 갭이어 1년 과정의 대안고등학교로 충남교육청에 인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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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3 객원상담사 역량강화를 위한‘Mind-Fit 적응역량검사’워크샵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2023‘Mind-Fit 적응역량검사’워크샵을 진행하였다. ‘Mind-Fit 적응역량검사’는 재학생의 학교 적응도 및 정신건강 수준 측정을 통해 학교적응의 잠재적 위험성을 변별하여 중도탈락이나 적응실패를 예방하여 건강한 대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자기주도적 진로설정으로 성취감을 경험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시킬 수 있다. ‘Mind-Fit 적응역량검사’워크샵은 적응역량 검사지를 이해와 해석, 사례분석을 통한 객원상담사의 전문지식과 상담기술을 향상시키고자 기획한 것으로 지속적인 교육실시를 계획중이다.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객원상담사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함으로 재학생들에게 질 높은 진로 및 취업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