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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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미래정책포럼 발대식 개최포항미래정책포럼(위원장 최민호, 이하 미래정책포럼)은 9일 발대식을 갖고 운영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포항의 미래는 우리지킨다’는 기치 아래 지역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래정책포럼은 포항의 밝은 미래를 제시해보자고 뭉친 순수 민간단체로, 포항지역 각계각층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이 모여 결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주관한 포항미래정책포럼 최민호 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포항미래정책포럼 정식 발족을 위한 초석을 위한 자리” 라며 "앞으로 포항의 긍정적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취합해 관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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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외계층위한 나눔실천 이어가가정 밖 위기 청소년을 중장기적으로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한은영, 이하 청소년쉼터)에서 감사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소년 쉼터는 지난 7일 열린학교를 방문해 학업중단 소외계층들과 그들의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카네이션과 간식세트를 선물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포항시환경관리원복지회관을 방문해 환경 미화원들에게 감사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같은 봉사활동은 지난 22년 2월부터‘내가 받은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프로그램의 제목 또한 해당 취지를 담아‘소나기(소중한 마음을 나누기)’로 명명됐다.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한은영 소장은"저희가 지난 22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감사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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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 위한 탄소중립실천 마을리빙랩 운영포항시의「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하면 이가리항에서 주민참여형‘마을리빙랩’이 열린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과 참여 링커조직이 손잡고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한 주민참여형 리빙랩을 한달간 운영한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 소셜에듀텍코리아(대표 박영자)는 5월 9일 이가리 마을회관 2층에서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인식확산을 위한 마을리빙랩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을 시작으로 한달 동안 5회에 걸쳐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들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찾는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리빙랩’은 살아 있는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주민이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혁신을 해 나가는 수요자 중심의 자치적 사회 문제 해결 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리빙랩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주민주도의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 탐구를 통한 자발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론교육과 토론을 통한 인식제고와 액션러닝 및 디자인씽킹 방식을 통한 마을문제의 발견과 정의 그리고 해결방안 도출 및 프로토타입 제작에 이르는 창의적 방식의 리빙랩으로 운영된다.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 인식 및 토론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는 액션러닝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방안 도출을 위한 거버넌스 형성’이 진행되며,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 실천방안 도출’과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 실천방안 결정’, 마지막 순서로 액션러닝과 디자인싱킹 방식을 혼용한 ‘탄소중립 실천 점검 및 검증체계 구축’과 ‘리빙랩활동 지속가능성 확보방안 구축’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심각성과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이 인식하게 되고, 기후위기로 생존을 위협받는 어촌환경에 대해 이해하며 자원의 순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주민의 역할을 자각하고, 실천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 활동을 통해 검증하고 개선해 나가게 될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 방안을 찾아 실천하고 자발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여 실질적인 탄소중립 인식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다를 삶터로 살아온 어촌은 기후변화의 피해를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체감하고 있는 곳으로 해양오염과 해수면 상승으로 어자원 고갈에 따른 어업소득의 감소로 마을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의 실험실이다. 이가리 마을 탄소중립 리빙랩은 이 같은 어촌의 문제를 주민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 실천해 보기 위해 진행되는 사회혁신실험이다. 마을리빙랩 활동을 통해 이가리 해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해조류 폐기물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실험으로 탄소중립과 마을수익 창출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마을리빙랩을 전담하는 소셜에듀텍코리아는 ESG교육과 AI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사회혁신 전문기업으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링커조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리빙랩 또한 사업단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여러 링커조직과의 업무협력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의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하나의 사례이다. 마을리빙랩을 주관한 소셜에듀텍코리아의 서용운 선임연구원은"기후변화의 피해를 제일 먼저 체감하고 있는 어촌마을에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주민들이 인식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번 리빙랩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방식의 리빙랩 활동을 통해 작으나마 어촌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사업단의 박희광 단장은"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는 소셜에듀텍코리아의 마을리빙랩 제안과 진행이 너무나 감사하고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리빙랩 활동을 통해 마을문제를 주민들 주도로 해결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어촌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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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건설현장 매몰로 1명 사망...울릉군 관리감독 대책 마련 시급DL이앤씨가 조성중인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지면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울릉군의 제대로 된 관리감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울릉군은 8일 오전 11시 1분경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산144 울릉공항 공사현장에서 굴삭기 사고로 2명이 매몰돼 1명은 구조되고 다른 1명은 구조후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병원으로 이송된 김모씨(65세)는 끝낸 숨진걸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인근에 사는 울릉주민 이모씨는 "평소에도 울릉공항 건설공사로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불안함에 떨어왔는데 결국은 사고가 났다. 평소 밤늦게까지 공사를 하면서 소음공해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비산먼지가 날려 상가의 창문을 열기도 어렵고 빨래 널기도 힘든 상황이 많았다 ” 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울릉군청의 제대로 된 관리감독을 통해 재발을 막아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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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우창동 카페몰리, 착한가게 현판포항북구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우현동에 위치한 ‘카페몰리 우현점(대표 김혜정)’을 방문해 착한가게 33호점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착한가게 등록은 올해들어 7번째로, 협의체는 착한가게(매달 3만원 이상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가게 홍보효과로 주민과 지역가게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김혜정 카페몰리 우현점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방법으로 이번 기부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작은 금액이지만 내가 낸 기부금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정명숙, 김지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으로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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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집창촌 일명 중앙대, CCTV설치 논란포항시가 舊포항역 인근 집창촌인 일명 중앙대 골목 한가운데에 CCTV를 설치하려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7일 대흥동 인근 소방도로 한가운데 전봇대에 주민들과는 한번의 상의도 없이 CCTV설치에 나섰다. 이곳은 포항의 대표적 집창촌으로 소방도로 100여m에 양쪽으로 10여 곳의 가게가 운영중이다. 이를 지켜본 지역주민 A씨는 설치기사에게 "무엇을 설치하느냐”고 물었고 "CCTV를 설치한다”는 얘기를 듣자 철거를 요구했고 기사는 더 이상 설치를 진행하지는 않았다. CCTV설치에 관한 내용이 주민들에게 알려지자 지역주민들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지역안전을 위해 카메라를 설치하는 데에는 찬성이지만 골목 한가운데에 설치하는 건 인권침해 등을 이유로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민 A씨는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마을 곳곳에 CCTV를 설치하는 데에는 찬성한다. 하지만 집창촌 한가운데 CCTV를 설치하게 되면 그곳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얼굴과 옷차림 등이 그대로 고성능 카메라에 노출돼 인권침해 소지도 있어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B씨는 "안그래도 단속이 강화돼 지역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데 포항시가 CCTV를 통해 감시하려 하느냐” 며 "집창촌 관계자들이 다른 업종으로 전환할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서 계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사업은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으로 이곳이 상가가 거의 없어 밤이 되면 많이 어두워 범죄나 치안상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중앙동측이 요청에 따라 CCTV를 설치하려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가 있어 차후 다시 협의해 설치 계획을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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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추모공원유치위, 포항시추모공원은 블루밸리 산단이 적격지포항시 동해면 추모공원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허남도외 5명, 이하 유치위)는 추모공원 적격지는 블루밸리산단이 있는 중산리와 공당리라고 적극 주장하고 나섰다. 유치위는 "최근 일부 주민들이 반대를 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이 찬성하고 있는데다 추모시설이 동해면 등 도심과는 떨어져 있어 주민생활과는 상관이 없으며 각종 인센티브로 지역발전에 견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여러 차례 주민들과 함께 타 지역 추모공원을 방문해 그곳의 환경과 운영상황을 지켜본 결과 추모공원은 전혀 혐오시설이 아닌 현대화된 공원” 이라며 "포항에 들어서는 추모시설은 전체 330,000㎡(약 10만평) 중 2만평만 장사시설이고 나머지 8만평은 공원으로 조성돼 지역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추모공원 유치가 확정될 경우 지역개발지원금 등 각종 인세티브만도 300억원이 넘는데다 30년간 사용료의 20%, 주민들의 일자리 제공과 숙원사업 해결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최근 포항시와 유치타당성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 유치가 동시에 이뤄진다면 공항과 해병대 인근 지역으로 개발이 제한돼 오랜기간 침체됐던 지역경제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될수 있다”고 언급했다. 동해면 추모공원유치위원회 허남도 공동위원장은 "추모공원은 일부가 주장하는 혐오시설이 아니라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는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문화시설이다” 라며 "추모공원과 다른 기반시설도 함께 이곳에 들어온다면 지역발전에 커다란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추모공원 유치로 포항시내 29개 읍면동중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과 추모공원이 함께 소재한 유일한 지역이 동해면이 될 것” 이라며 "글로벌 휴양지 동해면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 추모공원사업은 총 330,000m²(약 10만평)중 장사시설 2만평, 공원시설 8만평이 조성되는 지역 숙원사업(사업비 461억원, 인센티브 공원화사업, 기반공사 별도)으로, 현재 동해면을 비롯한 7곳에서 공모신청을 했으며 포항시는 각종 여건과 지역여론 등을 살펴본 후 올 상반기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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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 위한 민간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포항시의「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하면 이가리항권역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사업의성공적 추진을 위해 맺은 업무협력 협약(MOU)을 구체화 하고 있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센터장 정주호)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MOU를 지난해 체결하였고,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민간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은어촌의 새로운 활력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청년층 유입을 위한"청년창업가 초청 로컬창업 토크”와 앵커조직 순회 "전문가 현장자문”을 함께 진행한다. 먼저 한동대 창업동아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유명 청년창업가 초청 특강과 토론을 통해 어촌기반 청년창업을 모색하였다. 한동대를 졸업한 G-STAR 대학생 창업대회 최우수상 팀 리더 출신의 임팩트윤 이재윤 대표를 통해 청년창업의 의미와 노하우를 듣고 토론하는 토크와 함께 어촌에 대한 청년들의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자 마을투어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포항문화재단 및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5명의 전문가들이 직접 사업지를 방문하여 어촌앵커조직의 사업추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분야별 자문을 진행하였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감 있는 자문을 통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방향을 재점검하고 적합한 혁신실험을 통해 어촌활력을 높이는 실질적 업무협력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이날의 행사는 최근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한동대학교 EIS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혜신)의 협력과 경북콘텐츠지원센터 입주기업 ㈜온나무(대표 이석민)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그 동안 사업단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여러기관과 맺은 업무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협력을 통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활성화의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사례이다. 사업단과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공동주최한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정주호 센터장은"지난해 포항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앵커조직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실질적 협력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방식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낙후지역 어촌활성화에 센터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사업단의 박희광 단장은"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콘텐츠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과의 맺은 업무협력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해양레저 활동과 로컬창업을 위해 협약기관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어촌 활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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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사람, ‘숲에서 에코토피아인으로 살아보기’ 진행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대표 김혜진)이 복권기금과 함께 펼치는 ‘숲에서 에코토피아(Ecotopia)인으로 살아보기’ 올해 첫 프로그램이 13일부터 1박2일간 울진 숲속야영장에서 시작됐다. 상주 다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음식쓰레기와 캠핑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숲과 사람이 ERRC(Eliminate, Reduce, Raise, Create)기법을 응용해 환경을 위해 실천할 방법을 가감, 감소, 창조, 제거라는 항목으로 구분해 실천의욕을 고취시켜 나가며 캠핑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보호·교육하며, 문화서비스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주로 펼친다. 하지만 센터의 활동 대부분이 실내에서 이뤄지는 것이 현실이며 따라서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외부 신체활동이 부족하다. 숲과 사람은 지난해 포항지역 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트리클라이밍을 접목한 캠핑체험을 시범실시 한 바 있으며 올해는 경북전역으로 대상센터를 넓혀 모두10개소를 공모를 통해 모집, 진행하고 있다. 경북지역에는 포항 64개소를 비롯해 모두 272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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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슬도가,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품평회 ‘대상’ 수상포항에서 전통주를 생산하는 청슬도가가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조선비즈 주최로 지난 4월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청슬도가의 ‘영일만 소주51’ 이 증류식 소주분야에서, ‘술마녀’는 약주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영일만 소주51’은 우리 지역의 쌀을 100% 사용해 만든 술로, 전통 방식으로 증류하여 옹기에 장기간 숙성을 해 알코올 함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술 질감 가지고 있는 지역 명품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술마녀’는 지역에서 생산된 100%의 찹쌀을 이용, 전통 누룩만을 사용하여 장기 발효를 통해 빚은 약술로, 찹쌀 특유의 부드러움과 사과 향과 같은 누룩 향이 배어 깊은 맛을 자랑한다.청슬도가 정광욱 대표는 "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지역 전통주도 대한민국을 대표 할 수 있는 술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며 " 안동소주처럼 영일만 소주도 대한민국을 대표 할 수 있는 술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수출을 통해 세계무대에도 나아갈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역대 최다인 218개 업체에서 1061개 브랜드 제품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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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나눔회, 지역취약계층에 200만원 상당 물품 전달한울나눔회(회장 천민혁)는 지난 1일 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중증장애인 100명을 선정해 라면과 화장지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천민혁회장과 정해영 대외홍보국장, 황영한 사무국장 등 3명은 지난 3월에도 사랑의밥차 몽골 해외봉사를 다녀오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천민혁회장은 "한울나눔회의 꾸준한 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세상을 조금이나마 밝힐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울나눔회는 150명의 회원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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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 지역대학과 업무협력 MOU체결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과 한동대학교가 사업의성공적 추진을 위해 포괄적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한다. 지난 1일, 한동대학교 현동홀에서 학생인재개발처(처장 정숙희) 주관으로 최도성 총장과 박혜경 학사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MOU 체결식이 열렸다. 지역을 넘어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동대학과의 포괄적 업무협약을 통해 낙후된 지역어촌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수요를 만족시켜 정주 만족도를 높여 인구유출을 최소화하고 유입 및 관계 인구를 늘리기는 사업이다. 앵커조직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 및 로컬벤쳐, 지역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혁신실험을 통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한동대학교와의 협약(MOU)은 특정분야에 국한되는 선언적 협력이 아닌 지역대학과 어촌사업의 포괄적 협력을 추구하는 산학협력거버넌스이다. 대학의 물리적 공간을 뛰어넘어 실사구시적 실용교육을 위한 현장캠퍼스로, 그리고 학생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취·창업 활동에 이르는 다양한 기회의 공간으로서 어촌이 가진 자원들을 활용하고 새로운 어촌라이프 창출을 통해 해양관광의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체결되었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역자원 및 서비스 수요조사를 통해 어촌활성화를 위한 미래주민으로 청년층의 유입이 절실하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주민공론화를 통해"바다와 청년이 맞닿는 곳, 바다 청년놀이터”라는 사업비전을 확정하였다. 이 같은 사업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학생들이참여하는 산학협력 MOU를 통해 어촌앵커조직과 함께 새로운 생활플랫폼을 만들고 경제생태계를 조성하여 어촌마을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고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사업단에서는올해 상반기에 한동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서핑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레저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사회혁신실험을 진행하며, 앞으로 한동대학의 글로컬대학 운영 및 기업혁신파크 조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포괄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이가리항에 조성될 어촌스테이션을 한동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생들의 해양레저활동을 지원하고 해양분야 창업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특화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대학과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역에 특화된 해양관광콘텐츠 발굴 및 로컬관광 개발, 새로운 어촌라이프의 창출과 해양레저 활성화 등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지역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한동대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어촌활력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디자인, 홍보 및 판매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대학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뛰어 넘어 보다 혁신적인고 창의적 현장교육이 요구되는 시대에 어촌활성화 사업과 협력이 대학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앵커조직과 협력하여 창의적 교육과 학생들의 여가활동 및 창업을 통해 어촌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이가리항권역 박희광 단장은 "포항시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을 넘어 글로벌로 나아가는 한동대학의 역량과 학생들의 열정을 이미 잘 알고 있기에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혁신실험을 통해 어촌 활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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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바른 정치문화 페스타 성료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박태현, 이하 나공생운동)는 지난 3월 31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서울시역청역-숭례문 앞 대로에서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을 위한 ‘바른 정치문화 페스타’를 1만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제 22대 총선을 맞이하여 그동안 특권국회, 불통국회, 불신국회, 분열국회의 잘못된 정치문화를 없애고, 민생국회, 소통국회, 신뢰국회, 화합국회 등 바른 정치 문화를 만들고자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 박태현 상임대표는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 반열에 올랐는데 여전히 정치는 삼류, 사류에 머물러 있다. 우리나라는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데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바로 정치”라면서 "국민들은 공정하고 정의롭고, 상식이 통하는 바른 정치를 원하고 있다. 헌법에 명시된 국회의원은 청렴의무, 국익우선의무, 지위남용금지의무, 겸직금지의무를 다하도록 되어 있다. 과연 국회의원이 의무를 다하고 있는가?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을 남용하고 오용하여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제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깨어나서 바른 정치문화를 만들 때”라면서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 개정 100만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나공생운동 청년단의 오프닝 공연과 초대형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나라의 주인으로서 국민들이 자신의 정치 무지, 무관심, 포기하는 부정적인 관념의 장막을 찢고 나와서 바른 정치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의 막강한 특권 장벽을 무너뜨리고, 국민들이 원하는 화합의 국회, 공생의 국회, 민생의 국회를 만드는 포퍼먼스를 펼쳤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서 바른 정치 문화를 위해 국회의원, 대통령, 국민께 촉구했다. 박태현 상임대표는 향후 계획을 통해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국민운동에 100만명이 동참하여 국회의원과 대통령에게 헌법개정 발의를 요구하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요구, 국민이 헌법개정 법안 발의 제도 도입을 요구 할 것”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와 나라사랑청년정치TV가 공동 주최, 주관하고,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국민심신건강운동연합, 지구시민운동연합, 뇌활용행복만들기운동본부, 전국걷기운동연합회, 홍익생활실천연합회, HSP국민건강진흥회, 국학운동시민연합, 한국힐링패밀리협회, 세계건강협회 한국지부, 우리역사바로알기, 홍익교육실현 학부모연대, 국학기공공원강사협회 등 13개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한편,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지난 3월 10일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궐기대회’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 광장에서 1천 여 명이 모여 행사를 진행했다.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주권회복, 인성과 자연환경을 회복하여 사람이 사람답게 살면서 사랑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지속가능하게 공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운동 단체이다. 유튜브채널 ‘나라사랑 청년정치TV’가 주축이 되어 청년들과 후원하는 중장년층이 모여서 만들었다. 지난 1월 6일 출범하여 전국 16개 시도에 지부를 만들고, 254개 선거구를 기준으로 254개 지회를 만들어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100만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고, 현재 60만명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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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31일 바른 정치문화 페스타 개최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박태현, 이하 나공생운동)는 오는 3월 31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서울시역청역-숭례문 앞 대로에서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을 위한 ‘바른 정치문화 페스타’를 1만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이하여 그동안 특권국회, 불통국회, 불신국회, 분열국회의 잘못된 정치 문화를 없애고, 민생국회, 소통국회, 신뢰국회, 화합국회 등 바른 정치 문화를 만들고자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 박태현 상임대표는 "지금 국회는 누구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가? 또한 국회는 어떤 정치를 하고 있는가?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회의원 자신과 자신이 속한 당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며 "국민들은 공정하고 정의롭고, 상식이 통하는 바른 정치를 원하고 있다. 헌법에 국회의원은 청렴의무, 국익우선의무, 지위남용금지의무, 겸직금지의무를 다하도록 되어 있다. 과연 국회의원이 의무를 다하고 있는가?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을 남용하고 오용하여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제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깨어나서 바른 정치문화를 만들 때”라면서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 개정 100만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나공생운동 청년단의 오프닝 공연과 초대형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국회의원의 막강한 특권을 거대한 장벽으로 설치하여 망치로 특권 장벽을 무너트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국민이 만드는 희망 국회의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특권 폐지를 위한 구호와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행사 취지문 발표,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추진 국민운동’에 대한 성명서 발표와 시민발언대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와 나라사랑청년정치TV가 공동 주최, 주관하고,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국민심신건강운동연합, 지구시민운동연합, 뇌활용행복만들기운동본부, 전국걷기운동연합회, 홍익생활실천연합회, HSP국민건강진흥회, 국학운동시민연합, 한국힐링패밀리협회, 세계건강협회 한국지부, 우리역사바로알기, 홍익교육실현 학부모연대, 국학기공공원강사협회 등 13개 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한편,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지난 3월 10일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궐기대회’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 광장에서 1천 여 명이 모여 행사를 진행했다.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주권회복, 인성과 자연환경을 회복하여 사람이 사람답게 살면서 사랑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지속가능하게 공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운동 단체이다. 유튜브채널 ‘나라사랑 청년정치TV’가 주축이 되어 청년들과 후원하는 중장년층이 모여서 만들었다. 지난 1월 6일 출범하여 전국 16개 시도에 지부를 만들고, 254개 선거구를 기준으로 254개 지회를 만들어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100만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고, 현재 60만명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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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포항지진 소송 마감 90%동참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의장 모성은)는 21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에 포항시 총인구의 90%에 해당하는 약 45만 명이 법원 접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가 발표한 통계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원-피고 주소지 관할 법원인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 접수된 37만 7천 명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된 7만 2천 9백 명을 합친 수치이다. 시민소송 참여자는 단계별로 2023. 11. 16. 포항지원 1심 판결일까지 포항지원에 4만 7천 명, 서울중앙지방법원에 8천 9백 명 등 5만 5천 9백 명이 먼저 접수했다. 그러나 1심 선고판결 후 시민들이 몰려들어 2023. 11. 17.부터 2024. 3. 19.까지 약 5개월 만에 포항지원 33만 명, 서울중앙지법 6만 4천 명 등 총 39만 4천 명이 시민소송에 동참하게 되었다. 포항 촉발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 원고 당사자수 (단위 : 명) 구 분 (접수기간) 합계 (명) 대구지법 포항지원 서울중앙지법 계 449,900 377,000 72,900 2018.10.15.-2023.11.16. 55,900 47,000 8,900 2023.11.17.- 2024.3.19. 394,000 330,000 64,000 자료 :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이로써 포항지진 시민소송은, 소송에 동참한 원고인단의 규모로나, 1심 판결기준 배상액 기준으로나, 참여 변호사의 규모로나 대한민국 사법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집단소송으로 기록된다. 범대본은 또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공식 정보공개 요청을 해 두었으므로, 향후 법원 간 이첩 등에 따른 보다 정확한 원고 당사자의 숫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범대본 모 의장은 포항시민 9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포항 촉발지진 피해 위자료 청구 소송에 동참한 이상, 포항지역 전체가 대동단결하여 이미 대구고법에 올라간 항소심에서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모 의장은 누구보다 정치인들이 앞장서야 한다면서 지금부터 총선에 임하는 정치인들과, 향후 지역 정치에 뜻을 품고 있는 잠재 정치인은 물론, 포항시와 유관기관들까지 찾아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항지진 시민소송에 동참한 서울, 부산, 대구 등 타지 변호사와 포항지역 변호사가 협력하는 공동 변호인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항소심에서도 승소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모성은 의장은, ‘대한민국 역대 최대의 시민소송을 계기로 21세기 시민사회를 열어 가는 건전한 국민 캠페인으로 승화시키야 한다’면서, 기간 내에 소송에 동참하지 못한 시민들을 구제하는 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지진 시민소송은, 2018년 10월 15일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원고 선정당사자 모성은)가 최초로 시작했다. 그 후 5년 1개월 만에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1심)에서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시민 1인당 3백만 원씩 지급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그 후 피고 대한민국 정부는 위자료를 줄 수 없다고 항소했고, 원고 범대본은 1심 청구액인 피해시민 1인당 1천만 원씩 지급하라며 항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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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범대위, 자격 상실의 후추위가 추천한 문제의 장인화 후보를 거부한다!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 본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은 12일 긴급 집행위원 회의를 열고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새로운 CEO후보로 추천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결의했다. 범대위는 성명서에서 "범대위는 처음부터 후추위 위원들이 공정성과 도덕성을 상실한 피의자 신분인 만큼 그들이 행한 모든 결정은 원천 무효라고 일관되게 주장한 만큼 장인화 후보 결정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스튜어드십 뿐 만 아니라 2023년 12월 28일에 확립된 판례에 따라 포스코 회장 선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법적 실력행사를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인화 역시 2019년 중국 백두산 호화 해외 이사회 문제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2018년 4월에 당시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숲에 5천억원의 과학관을 짓겠다’고 하는 등 포항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입힌 장본인이며, 과거 회장 경쟁을 앞두고도 전 정권 실세를 수시로 만나는 등 포스코 노조가 신임 회장 조건으로 제시한 ‘외풍을 받지 않을 것’에 자유로울 수 없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강창호 위원장은 "3월 주총 전까지 후추위가 새롭게 구성되어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CEO가 선임되는 것이 포항시민은 물론 국민의 정서에도 부합되는 것”이라며 "이와 함께 최정우는 오는 2월 21일 계획된 미래연 기공식을 즉각 취소하고 물러나는 것이 순리이며, 만약 강행할 경우 포항시민 총궐기 대회 등 강력한 저항한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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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범대위, 19일 박희재 후추위 위원장 언론 해명에 대한 반박 성명 발표‘최정우퇴출! 포스코지주사 본사·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는 19일 포스코 회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박희재 위원장(서울대 교수)이 캐나다 초호화 관광 이사회와 관련해 언론에 후추위 입장(해명)을 밝힌데 대해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범대위 강창호 위원장은 "박희재가 언론을 통해 ‘상식에 불과한 사실을 아주 특별한 지식인 것’으로 해명하는 등 여론을 호도하려는 것은 자신들의 잘못을 덮으려는 술책이자 후추위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도”라며 "이미 후추위는 공정성과 도덕성을 상실한 만큼 포스코 사내는 물론 국민들의 분노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루빨리 사퇴하는 것이 현 상황을 수습하는 빠른 해결책이다”고 주장했다. 최근 포스코 직원들의 사내 게시판<‘블라인드(blind)’ 등>에는 캐나다 및 중국 해외 초호화 관광성 이사회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 최정우 회장과 후추위를 비난하는 글들이 잇따라 게시되는 등 직원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성명서】 "‘후추위-후지고 추한 위원회’ 박희재 위원장은 오만과 변명으로 여론을 호도하지 말고 겸허한 반성으로 자진사퇴하라!” 포스코 직원들이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향해 ‘후추위는 후지고 추한 위원회’라 질타하고, 서울경찰청 금융수사대가 포스코 초호화 관광 골프 해외 이사회에 대한 수사를 맡았다고 말하는 등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17일 후추위 위원장 겸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박희재 서울대 교수가 한 언론을 통해 상식에 불과한 사실을 아주 특별한 지식인 것처럼 늘어놓으며 여론을 호도하려는 시도에 나섰다. 그는 크게 4가지를 내세웠다. ≪1. 포스코는 해외 매출이 3의 2나 되고 해외 주주가 50% 넘는 글로벌 기업이다, 2. 그러니 해외 이사회는 당연하다, 3. 현지 직원 등 30명이 동행했다, 4. 복잡한 사정을 세세히 모르면서 비난한다.≫ 도대체 박희재는 <오만한 먹물병>이 심각한 인간인가? 이러한 의구심을 품게 만드는 그의 4가지 설명에 대하여, 먼저 우리는 조목조목 반박한다. 첫째, 하나의 상식에 불과한 포스코의 해외 매출과 주주 현황을 활용하여 포스코와 KT의 사업 차별성까지 운운하면서 유별나게 <해외>를 내세운 것은 국민연금공단의 개입을 막아보려는 꼼수에 불과하다. 여기서 굳이 스튜어드십을 불러내지 않겠다. 오늘 우리는 국민연금공단이 국민기업 포스코에 개입해도 좋은 법적 근거(법원 판례)를 알려주겠다. <2023년 4월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는 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 뇌물 수수 관련 재판에서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공단의 주무기관이다. 포스코홀딩스의 최대 주주는 국민연금공단(7.25%)인 만큼 국민연금공단 외에 포스코홀딩스에 대하여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주주 또는 그 집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로써 대통령실은 포스코홀딩스 및 그 계열사에 대하여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라고 판시했다.> 위의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심에서 서울고등법원은 2023년 10월 11일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고, 2023년 12월 28일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함으로써 1심과 항소심의 판결이 하나의 완결된 판례로 확립돼 있다. 둘째, 우리는 포스코 이사회를 해외 현지 사업장이나 그 인근에서 임기 중 한두 차례 개최하는 것을 비난할 생각도 반대할 생각도 없다. 다만, 거수기 사외이사들의 이사회를 빙자한 경영권 승계 단합대회 성격의 초호화 관광골프 투어에 분개하는 것이다. 셋째, 현지 직원 30명이 동행했다고 하는데, 그들이 7명의 사외이사를 비롯한 사내 이사들이나 임원들과 똑같은 초호화 식사를 하고 전세기 투어를 하고 골프를 했다면, 그 비용이 20억원에 육박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박희재 등 교수 신분의 사외이사들은 무엇 때문에 240만원씩 게워냈는가? 넷째, 박희재는 <복잡한 사정>이라 했지만, 복잡한 것은 현재 <후지고 추한 위원회>의 사외이사들과 최정우 등 입건된 사람들의 심경일 것이며, 입건된 사안 자체는 간단하다. 그리고 <세세한 수치>는 사법당국이 압수수색 등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밝혀낼 사안이지 언론이나 범대위나 일반시민의 임무는 아니다. 이에 우리는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1. 상식에 불과한 사실을 내세워 여론을 호도해 보려는 박희재를 비롯한 후추위 사외이사들은 포스코 직원들의 <후지고 추한 위원회>라는 비난과 질타를 겸허히 수용하여 공정성과 윤리성에 대해 강변하지 말고 자진사퇴하라! 2. 국민연금공단은 2023년에 확립된 법원 판결과 스튜어드십에 근거하여 포스코홀딩스 후추위의 불공정과 비윤리적, 탈법적 행태에 대하여 지금 즉시 적극적으로 개입하라! 3. 서울경찰청 금융수사대는 최정우, 박희재 등 입건된 피고발인들에 대하여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 2024년 1월 19일 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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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범대위, 11일 500여명 서울 포스코센터 상경 집회 결정‘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는 9· 10일 양일간 집행위원 회의를 열고 11일 오전 관광버스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상경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범대위는 이번 상경 집회에 대해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 사내·외 이사들이 지난해 2월 포항시·시의회·범대위·포스코 간 4자가 서명, 합의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 체계 구축’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강창호 위원장은 "최근 포스코회장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최정우를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한 가운데 최정우가 자신의 임기 내 승진시켰던 사내이사 및 임원, 즉 하수인을 차기 회장 후보로 밀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최정우는 남은 임기 동안 포항시민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와 함께 후추위 사외이사들 역시 최정우의 약속 불이행에 거수기처럼 동조해 왔는데, 이제라도 약속이행을 촉구하고 나서지 않는다면 회장 추천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결여 된 만큼 전원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범대위 대책위원 및 포항시민 400여 명은 지난해 11월 29일에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는 미래기술연구원 성남시 부지 계약 절차를 즉시 중단하라”, "국민연금공단은 포스코 신임 회장 선임에 적극적으로 주권 행사를 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상경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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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범대위, 4일 최정우 회장 3연임 무산 입장 표‘최정우 퇴출! 포스코 본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는 4일 포항시청에서 최정우 회장 3 연임 무산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창호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체계 구축에 대한 약속이행을 받아내지 못한 가운데 최정우 퇴출 소식을 접하게 된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사필귀정”이라며 "신뢰와 공정성을 상실한 회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멤버인 사외이사들은 전원 사퇴할 것과 최정우 하수인 역할을 해온 사내 이사들은 후보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사외이사들이 회장 추천권을 포기해야 하는 이유와 탈법적 혐의에 대해 △최정우 재임 5년 동안 모든 안건에 만장일치로 찬성해 준 하수인 역할 자임 △최정우와 함께 해외 이사회를 빙자해 골프 등 해외 관광을 즐기는 등 한통속으로 놀아났던 점 △교수로 재직 중인 사외이사들의 경우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위반 △포스코의 특수성과 정체성, 역사성을 제대로 알지 못한 처신 등이라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새로운 회장이 국민적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선임되어야 하며, 이와 함께 범대위는 누가 신임 회장이 되든 포항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체계 구축을 위해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범대위가 밝힌 주요 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최정우와 한통속의 사내이사들은 회장 후보 자격을 상실했으니 스스로 지원을 철회하라! 하나. 사외이사들은 지난 과오를 뒤돌아보며 즉시 회장 추천권을 포기하라 하나. 국민연금공단은 범대위의 주장을 경청하고 회장 추천 과정의 불순한 기도를 강력히 저지하고 분쇄하라! 하나. 국민과 포스코 임직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소한 오는 3월 임기 만료되는 사외이사 4명부터 긴급 교체하여 새로 구성되는 후추위에서 신임회장을 선임하는 것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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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범대본, 지진피해 시민소송 원고들, 소송대리인 해임·고발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는 26일, 시민들의 소송접수 누락분에 대한 사실 확인과, 소송비용의 사용처 현황을 밝혀 달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는 소송대리 법무법인과 해당 변호사를 전격 해임하고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다고 발표했다.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박*동, 임*란 등 시민소송 선정당사자(원고 대표)들과 연명으로 5년이 넘도록 함께 해 왔던 소송대리 법무법인과 해당 변호사를 해임·고발한 것은, 오로지 시민들의 피해 방지와 소송비용의 투명성 확보하기 위해 마치 자신의 팔다리를 잘라내는 심정으로 어렵게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먼저, ‘지진피해 시민소송은 50만 포항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공익소송이다. 이러한 공익소송은 첫째도 투명해야 하고 둘째도 투명해야 한다. 따라서 시민들의 권익과 사회적 공익을 위해서는 어떠한 성역도 없이 환하게 밝혀져야 한다’는 것이 대명제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소송접수 누락 문제가 매우 심각한 지경이라고 했다. 소송접수 누락은 두 가지 케이스로 나눠지는데, 의뢰인이 돈을 입금하고 접수신청했으나 변호사실 접수명단에서 빠진 사례, 또 변호사실 접수명단에는 존재하나 법원에 접수되지 않아 판결문에서 확인할 수 없는 사례로 구분할 수 있다. 이는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 1심 판결 후, 많은 시민들로부터 자신의 소송접수 상황을 확인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그 과정 중에 꽤 많은 수의 누락분이 확인되어 불거진 것이다. 범대본은 소송접수 누락 규모에 대한 사실 확인과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는 것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크나큰 배임 행위이자 신의성실 차원의 계약위반이라고 했다. 특히, 시민들이 지불한 소송비용의 사용처에 대한 투명성 문제는 절대 빼놓을 수 없다. 범대본을 통해 접수한 2만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로부터 거둬들인 인지대를 포함한 소송수임료가 약 10억 원이 넘는 규모인데, 그 보관상태와 사용처를 밝혀달라는 요구에도 소송대리인은 끝까지 응하지 않았다. 피해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송을 위해 지불한 돈은 작지만 피같은 돈이다. 이를 절대 가벼이 여겨서는 안된다는 것이 고발의 동기라고 말했다. 또, 소송대리인이 선정당사자(원고 대표)의 권한을 박탈한 사건도 발생했다. 소송대리인은 선정당사자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선정당사자 명의를 도용, ‘선정당사자 선정취소서’를 12월 19일 밤 11시 50분 전자소송 플랫폼에 제출했다가 선정당사자들의 큰 반발을 샀다. 이는 야밤을 틈타 일꾼이 주인을 내쫓는 패륜의 형국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모성은 의장은 1심 승소 발표 후 1개월 동안 추가로 시민소송에 동참한 사람들이 17만여 명에 이르는데, 이들 시민들로부터 변호사들이 단 한 달간 거둬들인 착수비(1인당 3만 원)만 하더라도 총 50억 원에 이르고, 1심 기준으로 소송이 끝날 경우 성공보수금(5%)은 수백억 원에 이른다면서, 시민들이 지불한 수임료에 대한 제도적 안전장치 또한 시급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포항시는 지금처럼 단순히 시민소송에 동참해 딜리는 홍보만 해서는 안되고, 시민들이 소송에 동참하면서 변호사에게 꼭 확인해야 할 사항도 함께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송접수를 의뢰한 시민들은, 변호사 사무실 등지에서 접수증이나 영수증을 꼭 받아야 하고, 변호사 사무실에서도 소송접수만 할 것이 아니라 접수 후 소송진행 상황을 그때 그때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전달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또 제도적 장치는 차치하더라도 사회적 안전장치는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하면서 범대본과 같은 시민단체들이 앞장서서 집단소송의 선정당사자(원고 대표)가 되거나, 포항변호사협회가 나서서 공동으로 소송접수를 받는 방안도 있다고 했다. 특히 모성은 의장은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6년 전부터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밴드 활동을 통해 시민소송과 관련한 공익적 정보를 습득하고 그곳에서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안전장치 기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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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부자율방범연합대 창설 32주년 기념식 및 연합대장 이·취임식 개최포항 북부자율방범연합대 창설 32주년 기념식 및 제17·18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월 16일 청하중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한창화 경북도의원,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김상일 시의원, 포항북부경찰서 신영길 생활안전과장과 경북지역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은 제17대 김월연 연합대장 이임식을 시작으로 제18대 이상도 연합대장 취임식, 기관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이임사, 취임사, 내빈 격려사 및 축사, 제18대 대장단 및 집행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도 제18대 포항 북부자율방범연합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항 북구지역의 읍면에는 CCTV사각지대가 있어 순찰을 통한 범죄의 사전예방이 필요하다” 며 "순찰로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것 뿐 아니라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마음에 빛을 밝힐ㅍ수 있는 연합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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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피해 시민소송 동참자 1개월 만에 17만 명 돌파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는 지난 11월 16일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 1심 승소판결 후, 시민소송 신청자 수는 단 1개월 만에 17만 명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여기에 1심 소송인단 5만여 명을 더하면 시민소송에 동참한 사람이 이미 22만여 명에 달한 셈이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앞으로 남은 3개월 만에 나머지 28만 명의 시민들도 충분히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모 의장은, 포항의 일부 정치인들이 말하는 ‘정부 일괄배상’ 주장은 법정에서 소송이 한창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실현불가능한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정치인들이 ‘일괄배상’이란 말을 한 번 꺼낼 때마다 시민소송 동참 의욕만 떨어뜨릴 뿐이라면서 그런 내용은 내년 3월 19일 소멸시효가 지난 후에나 주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범대본’이 오늘 발표한 시민소송 신청자 통계는, ‘범대본’ 담당자가 각 변호사 사무실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한 자료이다, 하지만, 지역 변호사들끼리 보이지 않는 미묘한 경쟁관계가 형성되어 몇몇 변호사실에서는 정확하게 답변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점을 전제로 했다. 그러나 포항시 읍·면·동 창구에서 1일 평균 500-600건에 불과했던 주민등록초본 발급건수가 1심 승소 판결 후, 1일 1만여 건(읍·면·동 무인발급기 1일 1천 건과, 정부 민원24 발급 건수는 미포함)에 이르는 상황을 미루어 볼 때 시민소송 신청자는 17만 건 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고 했다. 한 가지 유념할 점은, 시민소송에 동참할 수 있는 소멸시효는 내년 3월 19일이지만, 변호사들의 작업량이 방대해서 시민소송 신청서를 법원에 접수하기까지는 15일 이상 소요된다고 했다. 따라서 신청자들은 3월 19일까지 기다려서는 안되며 이보다 미리 신청하는 것이 맞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모성은 의장은, 포항시민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위자료를 단 한 사람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1심 승소 후 지금까지 ‘찾아가는 시민소송 설명회’를 지속해 왔다면서, 18일부터 포항시가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은 매우 적절한 일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시민소송 설명회’는 육거리와 죽도시장은 물론, 읍·면 5일장 등 포항시 전역에서 수시로 ‘시민소송 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육거리 ‘범대본’ 사무실 앞에서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모성은 의장은 포항시가 무엇보다 사회약자층의 소송동참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이미 ‘범대본’에서 발표한 심한장애인과 생계급여자에 대하여 ‘무료소송-착수금제로’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소송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2017년 11월 15일 및 2018년 2월 11일에 포항에 거주했던 사람으로서 본인의 주민등록증과 도장, 주민등록초본, 통장사본을 지참, 포항지역 어느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해도 된다. 다만, 변호사 사무실을 통해 접수할 경우 착수비 1인당 3만 원 정도를 내야 한다. 또 모 의장은, 서울 등 타지에서 활동하는 출향 경제인들과 지역봉사단체 등에도 협조공문을 보내 포항시민들이 시민소송에 동참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지난 11월 16일 1심 선고 당시부터 시종일관, "대한민국 정부를 누를 수 있는 것은 조직화된 시민의 힘뿐이라면서, 항소심에서도 여전히 승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소송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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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자회 창립 1주년 기념식 개최..권영대 회장 시장 감사패 수상경북기자회는 지난 14일 포항시 상대동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기자회의 권영대 회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전을 통해 "신속·정확한 보도로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도 앞장서 이끌고 있는 경북기자회 창립 1주년을 축하한다” 며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언론본연의 역할과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지역여론을 이끌고 있는 기자회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강덕 시장을 대신해 자리에 참석한 이상철 정무특보는 경북기자회 권영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권영대 회장이 경북기자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균형 잡힌 언론관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 도시 포항' 건설에 기여한 공이 크다” 며 "누구나 살기 좋은 포항시를 만들어 가는 일에 경북기자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기대한다" 고 감사를 표했다. 경북기자회 강동진 고문은 "10명으로 시작한 모임이 어느새 18명의 지역을 대표하는 기자들이 모이게 됐다” 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할수 있는 기자모임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신일권 선임 부회장은 "경북기자회가 창립한지 엊그게 같은데 벌써 1년의 세월이 흘렀다” 며 "경북지역 기자들의 올바른 언론관 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권영대 회장은 "지난 1년동안 좋은 기사를 취재·보도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지역에서 정론직필의 언론인들이 많이 탄생할수 있도록 경북기자회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기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창립총회를 갖고 18명의 기자들이 활동중인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 언론인들이 모여 결성한 순수 모임으로, 올바른 언론문화 정착과 주요 이슈에 관한 정보교환,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 언론관 정립 등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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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정혜·최성필PD, ‘포항, 신라의 숨결을 찾아’ 다큐멘터리제작...유튜브 공개포항지역에서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정혜·최성필PD가 공동으로 포항지역 신라의 유적과 유물을 찾아 나서는 다큐멘터리 ‘포항, 신라의 숨결을 찾아’를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포항지역 국보인 냉수리 신라비(국보 264호), 중성리 신라비(국보 318호)를 비롯해 한때 불국사 이상의 위용을 자랑했던 신광의 법광사 절터, 선덕여왕의 설화가 숨쉬는 천곡사, 신라 귀족의 위용을 느낄수 있는 대련리·냉수리 고분군 등을 찾아 그곳에 깃든 이야기와 의미를 마을주민과 전문가를 통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포항지역에 뿌리내린 신라의 발자취를 좇아가는 과정을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영상으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포항의 국보 등 중요한 유물들이 박물관이 없어 다른 지역에 더부살이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고스란히 녹여내는 등 지역 역사 보존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도 가미한다. 다큐멘터리를 공동 제작한 최성필PD는 "포항지역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록유산인 냉수리신라비와 중성리 신라비 국보2점이 있지만 제대로 보존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며 "이번 작품을 통해 포항지역 역사유적과 유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박물관이 조속히 건립돼 이러한 주요한 유산들이 제대로 보존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정혜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포항시민들이 우리지역의 신라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좀더 높였으면 한다" 며 ”포항지역 유적과 유물을 통해 이곳에 살았던 선조들이 얼마나 찬란한 문화를 일군 사람들이었는지 깨닫고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니 다큐멘터리 ‘포항, 신라의 숨결을 찾아’는 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인‘ 공감놀이터 어링불’이 기획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원해 제작됐으며 유튜브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채널 주소(www.youtube.com/watch?v=XCJg8rCgJ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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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환 제43대 포항향토청년회장, 지역의 대표 애향단체로 만들겠다지난 12월 1일 포항지역에서 가장 큰 사회단체인 포항향토청년회의 제43대(통합2대) 오무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박용선 전 통합회장에 이어 2대 통합회장에 취임한 오 신임회장은 지역에서 가장 큰 단체의 장으로 벌써부터 "어깨가 무겁다”면서 "더 낮은 곳을 살피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서 더욱 적극적으로 사랑과 희생을 나누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립 45년째를 맞는 포항 향청은 그동안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온 애향단체로, 이번 시간에는 신임 오무환 회장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향청을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이번에 포항향토청년회 제43대(통합2대)에 취임하게 됐다. 소감은... 아무래도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대 통합회장으로 취임한 박용선 전 회장이 해양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사업과 저소득층을 위한 치과 치료 등 특별사업 등 많은 사업을 하면서 그 사업들이 올해도 이어지게 되었고 그러한 일들을 지속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주요사업이 있다면...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들 수 있습니다. 올해는 호미곶 부근에서 이런 사업을 진행해 상당한 효과를 보았습니다. 지역민들에게는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향청 회원들에게는 지역봉사에 대한 책임감 등을 일깨워 줄 수 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에는 아직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안과사업을 진행했고 내년에는 인플란트 등을 지원하는 치과사업, 지역종합병원과 함께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어촌지역을 찾아가는 의료 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포항향토청년회 장학회’를 설립해 지역 학생들이 편하게 공부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생각입니다. 지금 설립준비 중에 있고 조만간 장학회 설립이 가시화 될것으로 보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계신데 향청회장이 일이 많다 보니 사업에는 지장이 있으신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딜레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청회장이 지역에서뿐 아니라 다른지역에서의 활동도 많다 보니 개인사업에 지장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역봉사를 위해 회장이란 직분을 맡았으니 개인적 이익은 뒷전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이 없었다면 향청회장을 맡지 않았겠죠. 제가 회장으로 있는 동안에는 향청회원들과 지역발전만 생각할겁니다. 이후 회장직을 내려놓았을 때 ‘오무환 회장은 열심히 일하는 회장이었다’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그동안 제 개인적인 일은 조금 미뤄 놓아야겠죠. ▲ 향청회원들과 포항시민들께 하고 한마디 해주신다면... 45년의 역사를 가진 포항향토청년회는 회원수만 해도 600여명이나 되는 지역에서 가장 큰 사회단체입니다. 그렇다보니 시민들과 접점에 있을 수밖에 없고 어떤 일을 하든 쉽게 눈에 띄고 이슈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업을 시행할때마다 시민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포항발전에 얼마나 기여할수 있을까” 등 포항시민과 지역발전을 염두에 두고 계획할 수밖에 없습니다. 향청은 그렇게 포항시민들과 접점에 있는 단체니깐요. 제 어깨가 더욱 무거운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향토청년회는 지역에서 가장 큰 사회단체입니다. 그렇다보니 향청이 지역의 대표 애향단체로 제대로 자리매김한다면 지역발전에도 더욱 크게 기여할수 있을겁니다. 예를 들어 지방자치단체에서 할수 없는 일, 지역 대기업에서 할수 없는 일 등을 대신할수도 있고 그들과 상생을 위한 교두보 역할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제 임기동안 아니 그 이후에도 향청이 그런 단체로 지역사회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오무환 제43대 포항향토청년회장의 말처럼 포항향청이 지역의 최고 애향단체로써 제대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