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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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 초청 버스킹 공연 개최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18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 신우회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 신우회는 이날 공연에서 ‘끝없는 사랑’, ‘바람의 노래’ 등 가요와 CCM 8곡을 연주했고, 세명기독병원 직원 모임인 ‘신우회’와의 합동 공연을 펼쳐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150여 명의 참석자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버스킹을 주관한 세명기독병원 원목실 강남호 목사는 "멋진 공연을 펼쳐준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에 감사하다. 이 시간이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알찬 공연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처음부터 지켜본 입원 환자 최모(67·여)씨는 "복무 중인 장병들이 노래하고 연주하는 모습에 더 큰 마음의 위로를 받았고 치료받는 내내 힘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직원 신우회’ 멤버를 주축으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1시 버스킹과 외부 공연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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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 시스템 변화로 진료 서비스 개선뇌 질환 토탈케어(Total care)를 지향하며 2021년 4월 출발한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획기적인 진료 개편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뇌병원은 개설 3년 만에 신경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등 관련 전문의 12명이 연간 외래 환자 10만 명, 뇌혈관조영촬영 및 중재 시술 1천여 건이 이뤄지는 명실상부 경북 동해안권 대표 뇌병원으로 성장했다. 뇌병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응급 뇌 질환 맞춤형 진료 시스템 구축과 함께 질환 특성상 여러 진료과를 방문하거나 중복 검사가 많은 어지럼증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목표로 어지럼증센터를 개설해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상희 뇌병원장은 "우리 뇌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예방 진단·신속 대응·예후 관리’에 집중했다. 환자 편의를 위해 스텝들과 논의해 시작한 뇌 질환 신속대응팀이 응급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어 보람이 있다. 새로 개설한 어지럼증 센터 또한 진료 프로세스 간소화로 신속한 진료와 중복 검사를 배제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인 협의 진료로 치료 효과도 높여 갈 수 있어 의료진의 만족도도 높다”고 강조한다. ‘Time is Brain’을 모토로 뇌 질환 신속대응팀 운영 응급 뇌 질환에서 시간은 곧 생명이다. 그만큼 응급 질환 사망 원인에서도 뇌 질환은 단연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또 최근 전공의 파업 사태가 길어지며 응급의료센터 진료 과부하는 지역병원 또한 예외가 없는 상황이다.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은 이런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2023년 응급의학과·신경과·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로 구성된 ‘24시간 뇌 질환 신속대응팀’을 구축했다. 뇌 질환 신속대응팀은 응급 환자 도착 즉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진단하고 신경외과 전문의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연계해 실시간으로 수술을 진행해 응급 뇌 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간다. 뇌질환 신속대응팀은 이런 노력을 통해 최근 1년간 응급 뇌 질환 수술 259건을 진행했다. 이 중 가장 위급하게 분류되는 뇌동맥류 관련 수술은 95건, 뇌졸중과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뇌출혈 환자 응급 수술이 164건으로 무엇보다 병원 도착부터 수술 들어가기까지의 시간을 40분 이상 단축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지난 15일 신경외과 외래 진료를 방문한 손(59·여)씨의 경우 집에서 마당 청소 중 갑자기 머리가 아파 세명기독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좌측 후교통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로 응급 코일색전술을 시행하고 신경학적 장애 없이 22일 만에 퇴원한 사례다. 손씨는 그 당시 상황에 대해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이 있어 응급실에 왔는데 뇌CT 검사에서 뇌동맥류 파열 소견이 보인다는 의사의 설명에 엄청 놀랐다. 그런데 곧바로 수술받고 후유증 없이 두 발로 걸어서 퇴원해 예전처럼 생활할 수 있어서 꿈만 같다”고 말했다. 어지럼증 다학제 통합 진료로 치료 효과와 환자 만족도 동시에 잡는다. 뇌병원에 새로 개설한 어지럼증센터는 병원을 방문하면 신경과 전문의가 최초 진료하고 어지럼증의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의료진 등 관련 전문의가 콘퍼런스를 통해 검사 결과를 공유해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다학제 협의 진료’로 진행된다. 어지럼증은 다양한 말초 및 중추 전정 질환이 원인으로 작용하다 보니 환자들은 이비인후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여러 진료과를 찾게 되고 그래서 중복 검사를 하는 경우 또한 많다. 뇌병원은 이런 부분 개선을 위해 지역 병원 최초로 ‘어지럼증센터’를 개설했다.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뇌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 전 스텝들은 진료와 함께 꾸준한 논문 발표와 학회 활동으로 앞서가는 의료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다. 뇌병원 개원 이후 지난 2022년 신경과 김봉제 과장이 1년간 미국 텍사스주 텍사스대학 해외 연수를 다녀왔고 이어 2023년 8월부터 신경외과 조재훈 과장이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교(UCSD)에서 연수 중에 있다. 뇌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국내 대표 뇌연구기관인 ‘한국뇌연구원’과 협력해 차세대 뇌 연구 플랫폼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뇌병원은 개원 후 지금까지 지역민의 뇌 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집중했다. 앞으로도 여러 진료과의 협진 체계 강화를 통해 진료 서비스를 높이고 의료진들의 학문적 연구 활동도 아낌없이 지원해 더 발전적인 병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은 2014년 개설한 뇌센터를 기반으로 2021년 4월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1만1천515.95㎡(3천483.57평)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뇌병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뇌병원은 응급실, 외래 진료실, 검사실, 중환자실, 뇌 전문 병동, 재활치료실을 한 건물에 배치해 응급 진료부터 재활까지 원스톱 진료 환경 구축으로 치료에 집중한다. 지역민들의 뇌 건강을 책임진다는 포부로 시작한 포항세명기독병원의 노력이 환자 중심의 진료 서비스 개선과 만족도 높은 치료 결과로 증명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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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 암수술 전문병원 거듭나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017년 암병원 개원과 함께 혈액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영입해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선형가속기 바이탈빔을 대구·경북 최초로 도입했고 이어 2022년에는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트루빔을 도입해 장비와 시설, 의료진 등 모든 부분에서 대도시 3차 병원에 뒤지지 않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세계적인 유방암 분야 수술 권위자인 백남선 원장을 초빙해 지역 병원에서도 암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하고자 노력해 왔다. 세명기독병원은 이 같은 노력으로 2023년 유방암, 갑상선암, 위암, 전립선암, 폐암 등의 암 수술 405건과 방사선치료 1만3천618건, 항암치료 4천59례를 진행하며 지방 병원에서도 암 치료가 가능하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포항세명기독병원)은 "우리나라는 지방 소멸 시대를 걱정하는 단계인데 지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의료분야다. 정부에서는 지금이라도 지방 의료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병원들은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지역 의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이번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에 대해 "병원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의대 정원 확대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지만, 선배 의사로서 의료질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 또한 없지 않다.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의료인과 환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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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전문의 진료 시스템 강화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3월 4일 신임 전문의 10명이 새로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전문의는 응급의학과 3명, 심장내과 1명, 외과 1명, 신장내과 2명, 가정의학과 2명, 신경외과 1명 등 총 10명이다. 이 중 단연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분으로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경북에서 가장 많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6명이 진료한다. 또 정형외과 전문의 15명, 심장내과 전문의 10명 외과 전문의 7명, 신경과 및 신경외과 전문의 9명,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2명, 내과 분야 전문의 20명 등 총 120명 전문의가 포진돼 있다. 현재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운영 병상 718병상에 전문의 120명이 진료하는 국내 어느 병원보다 병상 대비 전문의 수가 절대적으로 높은 병원이다. 2023년 진료 통계를 보면 외래진료 환자 연인원 71만1천878명에 전체 수술은 1만3천21건을 진행했고, 응급의료센터 응급 환자 진료는 3만1천604명이다. 이는 대구와 경북 2차 종합 병원 중 가장 수술이 많고 응급 환자 진료 또한 최다 수준이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02년부터 365일 24시간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료를 지켜왔다. 이는 우리 포항 지역이 공단과 바다를 끼고 있어 응급환자 발생률이 높다는 부분도 영향이 있지만, 응급 환자 진료 수준 향상이야말로 병원 진료 수준을 높여가는 척도라는 생각으로 더욱 집중한 부분이 더 크다”라고 강조했다. 20년간 24시간 전문의 진료를 지켜 온 응급의료센터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삼성서울병원 모자병원으로 연간 6명의 전공의(인턴)를 파견받아 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를 이어왔으나 이번 전공의 파업에 참여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이에 세명기독병원은 응급환자 전문의 진료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차질 없는 진료에 집중하고 있다. 최태환 응급의료센터장은 "우리 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관련 진료과 전문의가 24시간 진료하고 응급외상 환자 실시간 진료를 위해 응급의학과와 심장혈관 흉부외과, 정형외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관련과 전문의로 구성된 외상팀을 구축해 응급 환자 진료에 임하고 있다”고 병원 응급진료시스템을 설명한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이 같은 노력으로 2013년부터 진행된 보건복지부 주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11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은 지난 5일 진행된 신임 진료과장 임명식에서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우수한 의료진 확보에 어려움이 컸으나 결과적으로 꼭 필요한 의료진을 모셔 올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우리 병원을 믿고 선택해준 선생님들에게 지역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며, 최선을 다해 의사가 함께 일하고 싶은 병원, 환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5일 본관 10층 대강당에서 심장내과 서정훈 과장 등 신규 진료과장 10명과 응급의료센터장과 진료부장 등 승진한 전문의 7명, 간호부와 진료지원부, 행정부 등 총 120명에 대한 정기 승진 및 보직 임명과 2024년 신규간호사 94명에 대한 신규 직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의사직 123명을 포함해 직원 1천800여 명이 근무하는 경북동해안권 대표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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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몽골 제1중앙병원 업무 협약 체결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16일 본관 9층 1회의실에서 몽골 제1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형성형병원 류인혁 원장을 비롯해 몽골 제1중앙병원 히시그자르갈 바트수흐(Khishigjargal Batsukh) 병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기술 공유 및 교류, 의료진 연수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히시그자르갈 바트수흐 병원장 등은 협약식 후 세명기독병원 건강증진센터, 암병원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류인혁 원장은 "우리 병원은 2011년 베트남 의사를 초청해 연수 기회를 진행한 후 2013년부터 몽골로 연수 기회를 넓혀 지금까지 의사 10명을 초청해 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몽골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며 "양 기관 협약을 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경북 동해안권 대표 병원으로 정형성형병원과 뇌병원, 암병원 등 3개 병원과 심장센터 등 6개 전문 특성화센터를 주축으로 24개과에 전문의 120여명이 진료하고 있다. 특히 정형성형병원은 상지관절센터·하지관절센터·척추센터·성형재건센터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연간 외래 환자 20여만명, 수술 1만여건을 시행하는 정형외과 분야 대표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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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멈췄던 베트남 의료봉사활동 재개한 포항세명기독병원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베트남 다낭과 디엔반 근교 의료시설이 없는 지역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제21차 베트남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세명기독병원 제21차 베트남 의료 봉사팀은 외과 허진명 부장을 포함 전문의 2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등 15명으로 구성했고, 지난 30일과 31일 베트남 다낭과 디엔반 지역의 의료시설이 없는 취약 지구에서 현지 주민 600여 명을 진료하고 필요한 의약품과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제21차 의료 봉사 지역이 과거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이 주둔했던 디엔반 지역임을 사전에 파악해 의료 봉사 활동과는 별개로 고엽제 환자 가정 10여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하는 한편 20년간 진행해 온 ‘사랑의 집 짓기’를 이번에도 이어가 집 2채를 지어 증정했다. 사랑의 집 짓기는 병원에서 1채, 과거 베트남 의료 봉사에 참여했던 직원 모임인 ‘베트남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베사모)’에서 1채를 제공해 더 뜻깊은 행사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 베사모는 2001년 시작한 세명기독병원 제1차 베트남 의료봉사팀이 결성해 이후 봉사에 참여한 직원 320명을 주축으로 운영되며 매달 일정액을 후원해 사랑의 집 짓기 참여 등 다양한 베트남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21차 베트남 의료봉사에 참여한 원목실 강남호 목사는 "코로나로 중단했던 베트남 의료 봉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이번 진료 장소가 코로나 이전에 왔던 장소로 우리를 기억하고 기다렸다는 말에 가슴이 뭉클했다. 베트남이 예전보다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너무나 취약한 환경이고, 무엇보다 고엽제 후유증으로 2대, 3대가 고생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우리 병원의 노력이 그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베트남 의료 봉사는 2001년 3월 우석정 의료 선교사의 베트남 파송 지원을 계기로 시작해 지금까지 21차례에 걸쳐 직원 총 또 베트남 호치민시 근교와 다낭, 디엔반과 캄보디아 국경 근접까지 의료 취약 지역을 돌며 주민 1만4천600여명에게 진료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 및 다양한 지원활동을 23년째 이어가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 베트남 의료 봉사는 2019년 11월 진행한 제20차 이후 코로나로 잠시 멈췄지만, 의료 선교사 파송 지원과 사랑의 집 짓기는 지속해 왔다. 우리 병원의 시작이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미군으로부터 지원받은 의약품으로 피난민을 진료하는 의료 봉사였던 것을 잊지 않고, 베트남 의료 봉사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사명인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2001년 이후 연 1~2회 베트남 의료 봉사 진행, 우석정 선교사의 베트남 롱안병원 건립 지원 및 간호사와 병리 기사 등 직원 파견, 고엽제 연구센터 건립 지원, 베트남 현지병원 의사 초청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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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지방 암수술 가능성 입증지방에서 암 수술 가능성 입증한 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2021년 9월 ‘지역에서도 암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표방하며 유방암 수술 분야 국제적인 명의인 백남선 원장을 초빙해 유방갑상선암센터를 개설했다. 국내 최초 유방 보존 수술을 시행한 세계적인 유방암 수술 권위자인 백남선 원장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병원장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했고 ‘지역 암 환자를 위한 병원’을 표방하는 취지에 공감해 세명기독병원에 부임했다. 개설 2주년을 맞은 유방갑상선암센터는 백남선 원장을 필두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닌 유방외과 전문의 3명이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2년간 유방갑상선 관련 수술은 총 409건이며 이 중 304건의 악성종양인 암 수술이다. 암 수술을 분야별로 보면 유방암 230건, 갑상선암 74건으로 지방 병원에서도 암 수술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학제 진료로 유방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백남선 원장은 암 환자들이 세명기독병원을 선택하는 대표적 이유로 유방갑상선암센터 개설 초기부터 도입한 다학제 진료를 꼽는다. 유방암 환자 다학제 진료는 유방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가 외래 진료단계에서부터 환자의 의료 정보를 바탕으로 주기적인 Conference를 진행하며 함께한다. (다학제 진료는 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같은 환자의 의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진단과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최적의 치료 결과를 위해 함께하는 진료로, 최근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진료의 한 형태이다) 유방갑상선암센터 다학제 진료 과정을 간단히 소개하면 초기 진료에서 초음파 검사와 새침 흡인 검사로 유방암을 확진하고, MRI 검사와 PET/CT로 전이 유무를 진단한다. 이때 조직 검사와 영상의학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 전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협의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사전 치료 없이 바로 수술을 결정하기도 한다. 또 수술 진행 중에는 병리과 전문의가 의심 조직에 대한 실시간 급속 냉동 조직 검사를 통해 수술 범위 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절제한 종양과 림프절조직 검사 결과는 병기 결정과 수술 후 치료 방향 결정에 중요한 정보가 된다. 백남선 원장은 "유방암은 다양한 방법의 치료를 복합적으로 적용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암으로 무엇보다 여성을 상징하는 유방은 수술 후에도 그 형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성형외과 전문의가 치료 과정에 함께해 환자별 최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다학제 진료는 수술 후에도 회복 과정과 조직 검사 결과에 따라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 방향을 협의해 환자들이 오직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이런 다학제 진료 시스템은 빠른 진단과 수술, 회복 기간 단축으로 이어지며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타지에서 유방암 수술을 위해 찾는 병원 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포항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 특히 해외에서도 유방갑상선암 수술을 위해 찾는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개설 후 지금까지 수술환자의 실제 거주 지역을 분석한 결과 암 수술환자 총 304명 중 92명(31%)이 포항 외 지역 특히 서울, 대구, 부산뿐 아니라 심지어 미국과 중국 말레이시아에서도 찾았고 현재도 지난 8월 31일 영국교포인 이모(48·여)씨가 백남선 원장에게 유방암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이 같은 결과는 지방 병원도 집중투자하고 좋은 의사를 초빙해 의료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 환자들이 먼저 찾는 시대가 됐고 무조건 대도시 큰 병원이 치료 잘하는 병원이라는 인식 전환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백남선 원장은 "우리 병원의 최종 목표인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실현하고, 포항지역과 수도권의 거리 차이가 결코 의료수준의 차이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지방 병원도 암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지난 2년간 진료 결과로 증명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유방갑상선암 분야에 치중된 암 수술이 우리 병원 모든 진료과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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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약제부 홍사익 약사,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한빛사에 선정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약제부 홍사익 약사가 최근 사이언스 자매지인 Science Advances에 게재한 논문으로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빛낸 사람들(이하 한빛사)’에 선정됐다. 홍사익 약사는 지난 6월 16일 ‘창백외핵 별세포의 활성은 보상탐닉행동에서 행동 선택 전략을 조절한다(Astrocyte activities in the external globus pallidus regulate action-selection strategies in reward-seeking behaviors)’라는 주제로 사이언스 자매지인 Science Advances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 밖에도 홍 약사는 지난 7월 12일 네이처 자매지인 Nature Communications에도 ‘창백외핵에서 선조체로 가는 뇌 회로는 수컷 생쥐의 습관적인 탐닉행동을 조절한다(External globus pallidus input to the dorsal striatum regulates habitual seeking behavior in male mice)’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 홍사익 약사는 "창백외핵이 파킨슨병과 같은 행동 질환의 치료 타깃으로 잘 알려졌지만, 습관이나 탐닉 행동에서의 역할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그 역할이 규명돼 큰 의의가 있으며, 한빛사에 2020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선정돼 영광스럽고, 내 경험과 활동이 우리 병원과 약학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홍사익 약사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의과학대학 협력연구원,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연구교수 등을 두루 걸쳐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SCI급 논문 34편을 발표했으며 현재 세명기독병원에서 다제약물 관리사업 상담 약사 및 임상시험 관리 약사, 반코마이신 TDM 등 다양한 임상 업무와 약물 정보 업무를 수행 중이고, 약사단체(약준모) 학술교육위원장과 포항시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의약학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저널 인용 데이터 산출자료인 Journal Citation Reports를 기준으로 Impact Factor (IF) 10 이상 또는 5-Year Impact Factor 10 이상인 학술지, 그룹별 상위 3% 학술지에 생명과학 관련 논문을 투고한 한국인 과학자(주저자)를 한빛사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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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심사 완료한 외래 진료 내역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급성 상·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호흡기계 질환 약 품목 수 등 6개 항목이며 세명기독병원은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일평균 경구와 외용 조제, 주사 조제, 퇴원 조제를 포함 3천 건의 약제 처방 조제를 하고 있다. 심평원은 2001년부터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의료진이 약물 적정 사용으로 오남용을 방지하고 환자 안전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약제 사용 관리와 개선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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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 획득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7을 받아 전체평균 87.6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폐렴 적정성 평가 6개 중 4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과 함께 모니터링 항복에서도 3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모든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2014년 제1차 폐렴 적정성 평가부터 이번 평가까지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해 폐 질환 치료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호흡기센터를 개설해 호흡기내과 전문의 4명이 포진돼 있다. 또 폐·기관지 내시경 검사장비와 640채널 CT 등 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총 24명의 내과 전문의가 호흡기, 소화기, 심장, 신장내과로 세분화해 협의 진료하며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폐렴 적정성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 모니터링 지표 항목으로 첫 항생제 투여시간의 중앙값, 초기 항생제 선택의 적합성, 항생제 주사 투여 일수 중앙값, 건당 입원 일수 장기도지표(LI), 건당 진료비 고가도 지표(CI), 재입원율(퇴원 30일 내), 사망률(입원 30일 내) 등 7개 항목을 통해 폐렴 치료 적정성 평가하고 있다. 한편 심평원에서는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원인 1위인 폐렴은 초기 치료의 적정성 여부가 사망률에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감안해 2014년부터 환자가 가까운 지역 내에서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폐렴 적정성 평가를 2년 간격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폐렴이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각 의료기관의 폐렴 치료 적정성 평가를 통해 치료율을 높이고 폐렴 예방접종 홍보를 통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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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부외과학회 류인력 회장, 싱가포르 아태수부외과학회 참석해 국제 학회 국내 유치 활동 펼쳐대한수부외과학회 류인혁 회장(포항세명기독병원 원장)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수부외과학회 학술대회(13th Congress of the Asian-Pacific Federation of Societies for Surgery of the Hand)에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표로 참석해 국내 수부외과 분야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 학회 유치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류인혁 회장은 대한수부외과학회 논문 편집 위원, 수부 외과학 교과서 집필위원,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 대한견주관절학회 논문심사 위원, 견주관절학 교과서 저자 참여 등 국내 정형외과를 대표하는 의학자로서, 2022년 12월 대한수부외과학회 제30대 회장에 취임했다. 류인혁 회장이 활동하는 대한 수부외과 학회는 1982년 출발해 2005년부터 국내 학회 최초로 수부 세부전문의 제도를 도입해 현재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250명이 활동하는 전문학회로서 매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주관의 학술활동을 주관하고 전문학술지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Hand’를 발간과 수부외과 교과서 발간 등 다양한 학문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수부외과 학회는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 국가 수부외과 학회가 참여하는 학회로서 유럽 수부외과 학회, 미국 수부외과 학회와 함께 세계 3대 수부 학회로 손꼽힌다. 류인혁 회장은 "아시아태평양수부외과 학회는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국제적 학회로서, 이번 학회 역시 우리 대한수부외과학회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모습에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회원들과 협력해 2027년 아시아태평양 수부외과학회를 비롯한 세계수부외과학회를 유치해 국내 수부외과 분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수부외과학회 류인혁 회장은 이에 앞선 지난 5월 5일 대만 갸오슝의과대학 정형외과 초청 ‘Elbow Injury: Mechanism and Application’ 주제 특강과 이어 6일에는 대만수부외과학회 초청의 ‘Simple elbow dislocation: New injury mechanism and strategic approach’ 특강을 통해 대한 수부외과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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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6회 연속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8차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2017년부터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번에 발표한 8차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년 동안 전국 6천337개 의료기관에서 COPD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개 항목과 모니터링 지표에서 COPD로 입원 경험 환자 비율, COPD로 응급실 방문 경험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일수율 등 4개 항목 모두 7개 항목이다.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3.6점을 획득, 전체 평균(68.5점)을 크게 웃돌며 1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COPD는 심혈관 질환, 뇌졸중에 이어 세계 주요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한 위험한 질환이다. 흡연 등 여러 원인으로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기고 폐 조직이 파괴돼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 증상, 폐활량 감소가 있는 폐 질환으로 초기에 정확한 원인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호흡기내과 전문의 4명이 기관지와 폐질환, 기도질환(만성폐쇄성폐질환)을 주 진료 분야로 2022년 한 해 동안 3만 명을 진료했고, 이 중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7천612명이다. 또 폐기능 검사실과 기관지 내시경실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신의 검사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호흡기내과 서완다 진료부장은 "COPD는 직업적인 원인도 있지만, 담배가 가장 큰 원인이고 한번 진행되면 완치가 어려워 예방을 위해 금연이 중요하다”라며 "또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증상 완화를 위해 꾸준한 운동과 식이 조절, 호흡부전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해 기관지 확장제(흡입기)를 24시간 지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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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 개최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5월 24일(수)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는 위덕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캠퍼스를 방문하여 해외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국가별 취업전략, 월드잡 플러스 활용법, K-MOVE 스쿨에 대한 내용을 특강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정은센터장은 "해외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해외취업 관련 설명회를 매학기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학생 및 졸업생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취업 동향과 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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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통합면역센터 개설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최근 심재철 박사를 영입해 통합면역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전문 진료 분야는 부인종양학과 통합의학이며, 특히 통합의학 분야는 만성질환의 근원적 원인 탐색 및 해결책을 제시하고, 암 환자 대상 전인적 통합면역 치료를 통한 면역 증진, 재활, 재발 방지를 목표로 진료한다. 신임 심재철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산부인과 전공의를 거쳐 부인 종양 분과 전문의를 취득 및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뉴욕의대 부인 종양학과 연수 등 화려한 학술 활동 경력을 자랑한다. 또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의학전문대학 원장 경주병원 병원장 등 굵직한 직책과 함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활동했고,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통합의학교실 주임교수 및 대한임상통합의학회 부회장으로서 기능 의학(통합면역의학) 분야 국내 대표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심재철 센터장은 부임 인사를 통해 "일반인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통합의학은 현대의학, 기능 의학, 영양학 등을 통합하는 전인적 접근(Holistic approach)으로 영양, 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을 교정해 환자의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는 진료영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암은 수술, 항암 화학치료, 방사선 치료 등 표준 치료의 발전을 통해 암 환자 생존율이 예전보다 많이 향상됐지만, 진단부터 치료가 끝날 때까지의 면역력과 체력 저하, 통증, 치료 부작용, 심리적 불안 등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어 우리 병원 통합면역센터는 검증된 통합의학적 접근으로 이런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세명기독병원 한동선 병원장은 통합면역센터 개소식에서 "100세 시대에 맞게 현대의학, 기능 의학, 영양학 등을 통합해 전인적 접근(Holistic approach)하는 통합면역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통합면역 분야 대가인 심재철 센터장을 영입해 통합면역센터를 개설했다”라며 "의료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통합면역을 중요시한 만큼 우리 병원 통합면역센터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명기독병원 통합면역센터 상담과 예약은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웰빙센터 3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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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태풍 피해복구 완료…20일부터 1층 민원 업무재개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공사가 완료돼 그동안 폐쇄됐던 보건소 1층 민원 업무를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발생 시 냉천 범람으로 보건소 본관을 포함해 정신건강복지센터, 감염병관리센터 등 3개 동 지하층·1층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태풍피해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업무 공백 최소화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보건소 2층 임시사무실 및 인근 보건지소에서 업무를 실시한 바 있다. 그동안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일부터는 건축, 전기, 통신, 기계, 소방 등 모든 공정이 완료돼 보건소 1층에서 진료업무, 보건증 발급, 출산 힐링센터, 국가암검진, 결핵 관리, 예방접종 등 대시민 민원 업무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 공공보건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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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2023년 승진·보직자 및 신규 직원 임명장’ 수여식 개최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난 6일 본관 10층 광제홀 대강당에서 ‘2023년 승진·보직자 및 신규 직원 임명장수여식’ 행사를 열었다. 승진·보직 직원을 비롯해 신임 의료진, 간호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각 분야 대표에게 수여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치렀다. 이날 진료부 심장내과 김유민 부장 등 3명을 비롯해 행정부 전산팀 이진남 차장 등 12명, 간호부 수술실 이승희 차장 등 76명, 진료지원부 혈관조영실 김상연 부팀장 등 28명 등 총 119명이 직원이 대거 승진했다. 이어 심장내과·응급의학과·중환자의학과·가정의학과·핵의학과·소화기내과·외과·진단검사의학과 등 전문의 8명과 신규 간호사 98명 포함 간호부 106명, 의료기사 등 진료지원부 직원 16명 등 총 130명의 신입 직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세명기독병원은 2002년 이후 20여 년간 매년 20%대에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고 2020년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올해 더 큰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 영입에 과감히 투자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것은 지난 2015년 지역병원 최초로 직원 1천여 명 시대를 열었고, 2018년 1천500여 명에 이어 코로나19 임에도 불구 올해 1천900여 명에 이르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간호사 98명 중 21명이 대구와 울산, 구미 경주 등 다른 지역에서 유입되며 포항시 인구 유입에도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전문의 125명 포함 의사 135명, 간호사 855명 포함 간호부 1천195명, 행정부서 169명, 영상·진단·재활 분야 의료기사 191명, 미화부 등 지원부서 199명 포함 전체 임직원 1천879명이 근무하는 환동해권 대표지역 병원의 입지를 굳건하게 다졌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 가족이 된 여러분을 환영하고 올해 승진한 직원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직원이 늘어나는 만큼 병원 경영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포항시뿐 아니라 경북동해안권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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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시행포항시는 6일부터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Rotavirus)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생후 2~6개월 시기에 접종을 완료하면 예방 효과가 있다. 그간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선택 예방접종 항목으로 비용 30만 원을 개별적으로 부담했으나, 올해부터 국가 예방접종에 포함돼 6일부터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의 권고 접종 시기는 생후 2개월부터 6개월 이내로 백신 종류에 따라 2~3회차(△로타릭스 2회: 생후 2, 4개월 △로타텍 3회 접종: 생후 2, 4, 6개월)를 완료하면 된다. 접종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할 수 있으며, 가까운 접종 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시행으로 가정의 부담을 낮춰 영유아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 감염병에 대한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관련 문의는 남구보건소(☎270-4204)와 북구보건소(☎270-41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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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개최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26일 뇌병원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차량을 지원받아 모두 45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혈액이 부족해 수술 날짜를 미루는 등 어려움을 겪는 의료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명기독병원은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하며 이날 역시 사전 공지를 통해 참여한 직원과 미리 신청하지 못한 일부 직원도 현장에서 접수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첫 헌혈자로 동참한 한동선 병원장은 "코로나 여파와 추운 날씨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우리 병원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우리 의료진과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소식을 통해 혈액 부족의 심각성이 알려지고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헌혈개발팀 고준상 대리는 "일반적으로 1, 2월은 방학과 함께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헌혈이 감소하지만 최근 몇 년은 코로나 여파가 더해지며 헌혈 인구가 더 많이 감소됐다”라며 "현재 혈액이 없어 수술을 연기하거나 주변 지인에게 지정 헌혈을 요청하는 등 의료 현장에서 벌써 힘든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라고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26일 현재 오후 1시 기준 혈액 보유량은 적정 혈액 보유량 일 평균 5일분 이상보다 떨어진 3.1일로 관심이 필요한 단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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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선린병원, 암환자 맞춤형 전문식단 갖춘 ‘암병동’ 개원포항 좋은선린병원(병원장 구자현)이 10일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전문식단을 갖춘 ‘암병동’을 개원해 운영에 들어갔다. 선린병원 5층 본관에 마련된 ‘암병동’은 △고주파온열치료, △도수치료실, △각종 치료 프로그램실, △휴게시설, △다수의 1인실 병실도 운영, △보호자 없는 48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 병동 등을 갖췄다. 또한, 암수술 후 치료중인 환자들의 면역력 증강을 위해 천연재료를 이용한 맞춤형 전문식단을 갖춘 전용식당을 마련하고 환자를 보호할 전담 간호인력 배치해 환자들의 육체적·심리적 안정을 꾀했다. 뿐만 아니라, 포항맨발학교와 협약을 맺고 암환자들이 걷기와 명상을 통한 자연치료 및 재활에 힘쓸 수 있도록 하루 40분 이상 꾸준한 걷기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좋은선린병원 신종균 행정원장은 "지역에 서울의 대형 종합병원에서 암수술·항암 치료후 재활을 위한 시설이 부족해 다시 거리가 먼 수도권으로 갈 수밖에 없는 실정” 이라며 "선린병원 암병동이 지역 암환자들에게 조그만 안식처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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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제1차 치매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28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치매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치매 적정성 평가는 치매 진료에 대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외래에서 치매약을 처음 처방받은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원급 이상 88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종합점수 1등급은 전체의 25.1%인 223곳이며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됐다. 평가 항목은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등 7개 평가로 나눠 이뤄졌다. 세명기독병원은 신규 치매 외래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등 4개 평가 지표와 치매 환자 지역사회 연계 비율 등 5개 모니터링 지표에서 대부분 전체 평균보다 높은 점수(90점)를 획득, 전체 평균 72.9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뇌병원에 경북에서 가장 많은 신경과 전문의 5명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명 등 8명의 전문의가 진료한다. 또 신경생리검사실과 인지 기능 검사 등 치매 검진 시스템 구축과 함께 ‘치매·파킨슨 예방클리닉’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상희 뇌병원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노년층 인구 증가와 여러 원인으로 치매 환자 발생률이 늘고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로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원인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치매도 있으므로 치매라는 판단으로 절망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기를 권장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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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선린병원-포항맨발학교, ‘암환자 맨발걷기’ 협약 체결좋은선린병원(병원장 구자현)과 포항맨발학교(지회장 장기현)는 28일 오전 좋은 선린병원에서 신종균 행정원장과 맨발학교 장기현 포항지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환자 맨발걷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의료기관과 맨발학교의 협약은 전국 최초로 이뤄졌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암환우 치유 및 재활을 위해 맨발걷기를 활용할수 있게 됐다. 맨발걷기 운동은 ▷꾸준히 하루 40분 이상 할 경우 건강 회복을 기대할수 있고 ▷비용이 들지 않고 편리한 복장과 시간제약이 없는 장점이 있다. ▷지역내 맨발걷기를 할수 있는 ‘맨발로 30선’이 선정되어 있고 ▷23년 상반기에는 전국 최초로 맨발걷기 행사를 포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맨발학교 장기현 포항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민들에게 맨발걷기의 효능을 더 알리고 좋은선린병원 암환우들의 맨발걷기 운동에 자원봉사 차원으로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 며 "이와 함께 포항시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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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 병원 최초 10년 연속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포항세명기독병원이 중증 응급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최근 지역 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011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총 123개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세명기독병원은 안정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모든 영역에서 대부분 1등급을 받으며 경북 6개 기관 중 1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세명기독병원은 중증응급진료센터 및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으로 가점을 받으며 감염병 대응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현재 경북에서 가장 많은 16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전문의 진료를 통해 연간 3만여 명의 응급 환자를 치료한다. 또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중환자의학과,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로 이뤄진 중증외상 수술팀을 구축해 응급환자 진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응급의료센터 최태환 센터장은 포항남부소방서 지도 의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감염 관리, 이송 훈련 등에도 참여하고 있어 지역 의료 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역 병원의 한계를 넘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 확보에 전력을 쏟았으며 응급 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중증 환자 치료가 우선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10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받으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준 우리 응급의료센터 가족들이 자랑스럽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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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2022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 병원 선정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21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2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대구·경북 유일하게 우수 병원에 선정됐다. 세명기독병원은 결핵 진단부터 치료 완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할 뿐 아니라 비순응 환자, MDR 환자 수, 입원 명령, 신약 신청 부문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원활한 사업 운영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호흡기 상담실을 별도로 운영하며 환자 편의성과 함께 전문성을 높인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명기독병원 호흡기내과 서완다 부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에 비해 결핵환자 수가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병률이 가장 높다”라며 "결핵 관리의 중요성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전염력이 높아 가족 간 학교에서 전염되는 경우 치명적이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병원은 국가 시책에 맞춰 결핵 환자에게 전문적이고도 양질의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국가 결핵 관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결핵 관리의 중요성 강조와 사업 추진 동기 고취를 위해 국가 결핵 관리 우수 기관을 뽑아 그 결과를 발표하며 격려하고 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호흡기센터를 개설하고 경북에서 가장 많은 호흡기내과 전문의 4명이 진료하고 있으며 기관지 및 폐 질환, 기도 질환, 간질성 폐 질환을 전문 진료 분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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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개설 1주년지난해 9월 유방암 분야 세계적인 명의인 백남선 원장을 초빙해 출발한 포항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가 최근 개설 1주년을 맞았다. 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는 개원 1년 만에 전년 대비 유방갑상선암 수술 건수가 30배가 넘게 증가했다. 또 지난 1년간 유방갑상선암 누적 수술 건수도 약 200례를 돌파해 총 209례 수술 중 악성종양인 암 수술 146례를 진행하며 지방 병원에서도 암 수술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가고 있다. 세명기독병원은 유방갑상선암센터 개설 이전인 2020년까지 운영 병상 750병상에 연간 900여 건에 이르는 수술이 이뤄지는 대형 종합병원임에도 암 수술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고,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대구나 서울 등의 대학병원을 찾아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021년 9월 유방갑상선암센터가 개설되고 세계적인 명의인 백남선 원장이 부임하며 상황이 바뀌었다. 특이한 것은 포항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 특히 수도권에서도 유방갑상선암 수술을 위해 찾아오는 일이 일상적일 정도로 획기적으로 변했다는 점이다. 실제 지난 1년간 수술 환자의 거주 지역을 분석한 결과 이 중 37%가 포항 외 지역이었고 특히 서울, 대구, 부산뿐 아니라 심지어 미국과 중국 말레이시아에서도 유방암 수술을 위해 찾아왔다. 충북 청주에서 포항으로 백남선 원장을 찾아와 수술받고 3주에 한 번 병원을 방문해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60세 환자는 "수도권 병원에서 수술을 3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백남선 원장을 찾아 세명기독병원으로 왔다. 직접 와보니 신속하게 검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진료 도중에 충분한 설명을 해주시고 치료 예후도 좋아 신뢰가 간다. 항암 치료도 백원장님에게 받고 있어 든든하다”라고 덧붙였다. 지방 병원도 좋은 의사를 초빙해 의료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 환자들이 먼저 찾는 시대가 됐다. 이로 인해 무조건 대도시 큰 병원이 치료 잘하는 병원이라는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의 경우 지난 1년간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닌 유방외과 전문의 2명을 더 영입해 현재 유방외과 전문의 3명이 진료하고, 영상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가 협진으로 실시간 진료와 검사, 수술에 이어 방사선 치료까지 이어지는 다학제 협진과 원스톱 스피드 진료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무엇보다 실시간 유방 초음파 검사와 새침 흡인 검사를 진행해 암 유무를 진단하고, 확진을 위한 MRI 검사와 PET-CT 검사가 최단 시간에 가능하다. 또 암 확진 후 가장 빠른 시간에 수술이 가능해 수술을 기다리는 기간을 확 줄여 환자들이 오직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외에도 최신의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인 트루빔을 도입해 수술 후 바로 방사선 치료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는 대도시 상급병원에서 수술받기 위해 최소 서너 달 이상을 기다리며 겪는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포항의 암 환자가 다른 지역 병원을 방문함에 따라 발생하는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줄여 지역 의료의 역외 유출을 막고 다른 지역 환자 유치까지 이끌어 지역 경제에도 일조하고 있다. 유방갑상선암센터 백남선 원장은 "서울 지역 그것도 유방암 수술 1위인 병원 리더의 자리에서 세명기독병원의 가능성을 믿고 지방행을 선택했다. 지난 1년간 내 선택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스텝들의 노력과 병원 경영진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부임 당시 목표로 내세웠던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한발 한발 다가서는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지방 병원에서는 암 수술 못 한다는 편견을 깨고 전국에 소문나는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발전해 지방 병원의 한계를 뛰어넘고 코로나 때문에 잠시 중단된 해외 환자 유치도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1주년 소감을 말했다.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은 "우리 지역 암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를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다른 지역을 오가며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2017년 세명암센터를 신축 개원했다”라며 "유방갑상선암센터 또한 70년 동안 우리 병원을 믿고 찾는 지역민들에게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해 우리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병원으로 발전해 가고 있어 뿌듯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위와 대장암까지 진료 분야를 확장해 포항시민이 암 때문에 서울 등으로 가지 않아도 되도록 지역사회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암 수술 후 환자 케어로 치료 영역을 확대해 암 치료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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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지역 병원급 최초로 아동발달클리닉 개설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최근 재활중재치료센터에 아동발달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포항지역은 많은 아동발달센터가 있지만, 진료와 검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를 병행하는 병원급 의료기관 아동 성장발달 관련 전문클리닉은 최초여서 발달지연 아동을 가진 부모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세명기독병원 아동발달클리닉의 가장 큰 특장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협의 진료하고, 전문치료사와 함께 아동의 현재 상황 진단을 위한 면밀한 진단과 분석, 평가를 한다. 또 언어·감각통합·미술심리 분야 다양한 치료 경험을 보유한 소아작업치료사(감각통합 전문)와 한국과 일본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특수학교 경력의 미술심리치료사 2명, 언어치료사 2명 등 모두 5명의 전문치료사가 검사 결과에 따른 개인 발달 과정에 맞춰 1:1로 맞춤형으로 한다는 점이다. 아동발달클리닉은 프로그램 구성도 알차지만, 환경적인 부분 또한 심혈을 기울였다고 감각통합 전문 김정수 팀장은 강조한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각각 독립된 프라이빗한 공간 구성과 스스로 참여하며 아이의 호기심 자극을 위한 다양한 교구를 갖춰 편안하고 친근한 치료실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또 아동 치료에 필수 요인인 보호자에 대한 충분한 상담과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고, 전문 방역시스템인 AI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케어를 도입해 안전한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재활중재치료센터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지훈 센터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 문제는 단순히 발달지연 아동을 둔 부모들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병원 아동발달클리닉에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하고 신속한 치료로 바른 발달과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아동 성장발달은 때가 있다는 부분이다. 우리 자녀 성장발달 과정이 조금이라도 의심스럽거나 궁금하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그 시기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세명기독병원 아동발달클리닉 주 치료 대상은 학령기 이전 발달지연 아동이며, 성장발달 검사와 결과 분석에 따른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성장 목표에 이르도록 돕는 포항지역 최초인 만큼 그동안 자녀의 지연 성장 관련해 다른 지역 전문의료기관을 찾아야 했던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동발달클리닉 상담과 예약은 아동발달클리닉(054-289-2197)과 콜센터(054-275-0005), 세명기독병원 홈페이지(www.phgidok.com)를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