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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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리더스 아카데미’ 개최 소식포항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이 24일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세명기독병원 리더스 아카데미(SMCH Leaders Academy) 제1기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생 2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수료식은 리더스 아카데미 총평을 시작으로 수료생 및 우수 수료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세명기독병원과 엘리오앤컴퍼니가 주관 진행한 SMCH Leaders Academy는 주요 부서장 20명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자의 경영 감각 및 역량을 재고하고 병원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교육 후 신속한 의견 조율과 높은 수준의 실무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리더스아카데미를 통해 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증질환 치료 품질 강화와 선진 경영시스템 도입 등의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총 7주 차에 걸쳐 진행된 리더스 아카데미는 교육 참여자가 병원 경영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면서 실무 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총 7강의 핵심적인 경영 요소로 구성해 진행됐다. 엘리오앤컴퍼니 성만석 대표는 제1강 비전 전략 ‘상상하는 만큼 이루어 진다’를 통해 세명기독병원의 누드 경쟁력으로 리더십, 비전, 조직문화 3가지를 꼽으며 특히 비전과 조직문화 중에 긍정어 사용을 강조했다. 이어 ‘성과 관리’ ‘의료의 질과 수익성을 잡는 진료 패턴’ ‘인재 육성’ ‘프로세스: 전략의 힘’ ‘재무 관리: 숫자로 신뢰를 얻는 이야기’ ‘부서 운영 계획 수립 실습’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 중심으로 진행해 참여자의 호응과 교육 효과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 리더스아카데미를 주관 운영한 엘리오앤컴퍼니는 ‘서울시 공공의료 아카데미’를 비롯한 국내외 대학병원에서 성공한 교육과정을 이번 리더스 아카데미에 적용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동선 병원장은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리더스 아카데미가 우리 병원의 미래를 만들어갈 부서장에게 자신과 병원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 리더스 아카데미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심화와 실습 과정으로 진화한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병원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리더스 아카데미 제1기 과정에 참여한미래전략팀 박정은 팀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우리 부서, 내 일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바꾸고 부서 관리자로서 자신을 돌아보고 병원 경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또 계획한 비전과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아준 유익한 강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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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5회 연속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포항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이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2013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문 인력 구성 여부와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등 모두 9개 항목을 통해 만점에 가까운 종합 점수 99점을 획득, 전체 평균 91.32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1등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대표적 뇌혈관 질환으로 국내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중증 질환이라 골든타임(발생 3시간) 안에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심평원은 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급성기 뇌졸중 치료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치료 효율성을 높여가는 한편 국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함께 펼치고 있다. 세명기독병원은 지난해 4월 대구·경북 최초로 뇌병원을 신축해 경북에서 가장 많은 신경과 전문의 5명과 신경외과 전문의 5명, 재활의학과 전문의 2명, 정신건강의학과 3명 포함 15명의 전문의가 ‘예방 진단, 신속 대응, 예후 관리’를 표방하며 체계적 진료 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뇌병원은 대한뇌혈관수술학회 지정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일 뿐 아니라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과 지정 신경중재치료 인증기관에 지정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조상희 뇌병원장은 "우리 뇌병원의 5회 연속 1등급 획득은 그동안 질환별 특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 맞춤형 뇌 질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라며 "우리 뇌병원은 개원 1년 차에 연 10만 명의 외래 환자가 찾는 지역 대표 병원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 지역민의 뇌 건강을 위해 질 높은 진료 서비스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2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 구성 여부를 비롯해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등 모두 9개 항목으로 구분해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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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숭이두창 확진검사 실시경상북도는 도내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11일부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원숭이두창 검사법 교육을 이수하고 검사능력 평가를 통과했다. 확진기관 인증을 받아 도내 의심환자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원숭이두창 검사는 피부병변액, 가피, 혈액, 구인두도말 등 의심환자에서 채취된 검체를 실시간 유전자검출검사법으로 신속 진단한다. 연구원에서 실시한 첫 양성 판정에 한해 질병관리청 검증을 받고, 이후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연구원에서 최종 확진한다. 원숭이두창은 지난 7일 현재 영국, 스페인, 독일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총 61개국에서 7149명이 확진됐다. 아시아 지역 발생은 국내 확진 1명을 포함해 싱가포르, 대만 등 4건으로 보고되고 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속 정확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원숭이두창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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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제 2주차장 증축 완공, 주차 편의 극대화포항성모병원이 환자와 내원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제2주차장 증축 공사를 지난 3일 완공했다고 밝혔다. 증축된 제2주차장은 작년12월부터 5월까지 6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지상 5층8,118.88m² 규모로, 374면의 주차 면적을 확보해 주차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신식 시설이다. 계단실과 소방시설을 새롭게 정비하였고, 전기차주차장 6면(완속4, 급속2)과 휠체어도 불편 없이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도 추가 설치되었다. 이에 포항성모병원은 병원내 1,100여대 차량이 동시 주차할 수 있게 되어 이용객들의 주차불편을 크게 덜게 되었다. 포항성모병원 최순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내원객들의 불편해소와 쾌적한 진료를 위해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오는 2023년까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외래동 및 암센터를 새롭게 증축하고, 이곳에는 방사선치료센터 및 암센터, 재활치료센터와 소화기센터를 개설 및 확장 이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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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외래동 및 암센터 증축 기공식 개최포항성모병원이 3일 오후, 외래동 및 암센터 증축 기공식을 진행했다. 외래동 건물은 2023년까지 연면적 7,778.34m²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증축되며, 이 건물에는 암센터와 방사선치료센터, 각종 편의시설이 새롭게 오픈된다. 또한 재활치료센터 및 소화기센터가 확장 이전되고, 이와 연계하여 고객동선을 고려한 외래 진료과 재배치가 이루어져 고객중심병원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새롭게 오픈 될 암센터 및 방사선치료센터는 우수 의료진 초빙과 함께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가 도입될 예정으로 앞으로는 서울, 대구 등 다른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보다 전문적인 암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재활치료센터와 소화기센터는 기존보다 확충되어 대기시간을 줄이고, 병원입구에서부터 동선을 분리하여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내원객을 보호한다. 또한 옥상테라스 및 각종 편의시설를 추가하여 전문화된 치료는 물론,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이 조화를 이루어 치료 그 이상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병원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포항성모병원 최순호 병원장은 "이번 증축공사를 계기로 지역 최고수준의 시설과 의료서비스로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편안한 의료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미래 발전전략에 따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에는 건강증진센터를, 지난 5월에는 제2주차장을 대대적으로 증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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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포항성모병원이 지난 27일, 건강보험평가심사원에서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영역의 의료서비스 실태를 파악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발표된 마취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마취를 받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등 13개 분야이며, 포항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8점으로 전체평균 87.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항성모병원 최순호 병원장은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마취 영역에서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 좋은 결과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3월, 경북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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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개원45주년 맞아 헌혈로 이웃사랑 실천포항성모병원이 31일, 개원 45주년을 맞아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성모병원 김진백 총무팀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말하는 적정 혈액보유량은 일평균 5일분이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에는 O형 혈액보유분이 2.6일까지 떨어지는 등 혈액수급위기가 계속되었다”며, "지금은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헌혈인원이 늘어 한숨 돌린 상태이나, 혈액 수급에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서 헌혈차량이 지원되었으며, 8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였다. 헌혈운동을 통해 모아진 혈액은 병원을 찾는 응급환자와 수술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하여 귀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포항성모병원 헌혈캠페인에 7회 연속 참여하고 있는 조성근 책임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헌혈캠페인에 참여해 사랑을 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작년 한 해 동안 40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캠페인이 참여하였으며, 꾸준한 헌혈로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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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지역 최초 코로나19 후유증 회복 클리닉 개설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코로나19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후유증 회복 클리닉’을 개설했다. 지난 4월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법적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등 2년 3개월 만에 일상회복 단계로 점차 접어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회복은 이루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로 고생했던 환자들이 코로나19 후유증을 겪는 사례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흔히 겪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피로감 ▲두통 ▲후각, 미각 상실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폐경화, 심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가 꼭 필요하다. 따라서 포항성모병원은 호흡기내과와 감염내과를 중심으로 신경과, 심장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 진료과가 다학제로 참여하는 클리닉을 구축하였다. 증상이 있어 후유증 회복 클리닉 진료를 희망하는 환자는 방문 전 전문코디네이터와 통화 후, 해당 진료과에서 진료를 보게 된다. 포항성모병원 최순호 병원장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를 위해 쉽고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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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 병원”...환자안전주간행사 개최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2022 환자안전주간행사’를 실시했다. 의료질향상관리실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확한 환자확인과 낙상예방활동’을 주제로 직원과 환자, 보호자 모두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환자안전 포스터 공모전 ▲환자, 보호자 OX퀴즈 ▲환자안전 활동 우수부서 시상 ▲부서안전지킴이 교육 ▲경영진 라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기간동안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 자료를 배포하였고, 퀴즈를 통해 환자 낙상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안전지킴이 교육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환자안전 보장과 의료 질 향상 관리에 더욱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자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 작품을 공모하였으며, 1차 투표를 통해 10작품을 선정하였다. 이후 환자와 보호자의 최종 투표를 통해 최우수 1작품, 우수 2작품, 장려 7작품을 결정했다. 4월 28일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응급의료센터 권애희는 "의미 있는 행사에서 좋은 결과까지 얻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고,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안전 문화 조성에 가장 앞장선 부서로 재활치료실이 선정되어 표창장 수상하였으며, 재활치료실 이강희 계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직원 모두가 원칙을 준수하여, 더 안전한 병원문화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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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 개원 1주년 경북 동해안권 뇌질환 전문 중심 병원으로 거듭나다.전국 최고 수준의 뇌질환 전문 병원을 목표로 야심차게 출발한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예방 진단·신속 대응·예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뇌병원은 코로나19가 한창인 상황에서도 연 10만 명 이상의 외래 환자가 찾는 지역 대표 뇌병원으로 자리 잡았고 특히 응급 상황이 많은 혈관조영촬영 검사와 치료 건수가 800여 건에서 1천여 건으로 200여 건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뇌병원은 경북에서 가장 많은 신경과 전문의 5명과 신경외과 전문의 5명, 긴 시간이 소요되는 뇌병원 특성에 맞춰 재활의학과 전문의 2명, 장애가 동반되는 뇌질환 특성에 맞춰 정신적인 지지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명이 함께한다. 이들 전문 의료진은 질환별 특화된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중증 뇌질환 치료 후 환자 맞춤형 재활 치료를 통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고 있다. 또 급성 뇌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뇌질환 관련 신속 대응팀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치료 효과를 높여가고 있다. 뇌질환은 우수한 의료진이 첨단 장비를 활용해 치료하고 진단하는 고난이도의 의료 기술과 최상의 진료 시스템 구축이 중요한 분야다. 뇌병원을 이끌고 있는 조상희 원장이 뇌병원의 특장점을 가장 먼저 대학병원급 이상으로 구축된 장비를 꼽을 만큼 그 면면은 화려하다. 특히 혈관조영촬영 장비의 경우 올해 4월 1대를 추가 도입하며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비롯해 총 4기의 혈관조영촬영 장비를 구축, 뇌질환 치료를 위한 시술과 수술이 동시에 가능하다. 뇌병원 신경외과 주축인 뇌혈관센터는 현재 연간 1천여 건의 뇌혈관조영 촬영과 스탠트 삽입술 등의 중재 시술을 진행하며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신경중재치료 인증의료기관에 지정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은 2014년 개설한 뇌센터를 기반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고 2021년 4월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1만1천515.95㎡(3천483.57평) 규모의 병원을 신축해 뇌병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뇌병원 건물은 외래 진료실과 상담실, 입원실, 중환자실, 재활치료실까지 배치해 환자들의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했다. 또 근전도 검사, 수면다원 검사, 인지기능 검사 등을 위한 최신 장비실 구축과 함께 우수한 검사 인력도 갖추고 있다. 최첨단 의료 장비를 통해 빠르게 진단하고 신경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관련 분야 전문 의사 협진으로 치료 효과를 높여나가는 노력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뇌병원 조상희 원장은 "뇌병원 개설 1년, 우리 지역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달려왔다. 앞으로도 10년, 20년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뇌병원을 목표로 전 스텝이 협력하고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3위로 꼽히는 뇌혈관 질환,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은 급격한 고령화로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뇌질환 치료 전문성을 강화한 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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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외과 하동엽 과장, 복강경 담낭절제수술 2,200례 달성하동엽 진료과장은 포항성모병원에서 2013년 9월부터 현재까지 약 9년간 2,200례, 과거 대학병원 재직 수술까지 포함하면 3,000례 이상이라고 밝혔다. "과거 복부수술의 병력이 있거나, 합병증을 동반한 급성담낭염 환자까지 포함한 모든 2,200례 환자에서 개복 전환률이 1% 미만에 그쳤다. 과거력상 복부수술 병력이 있으신 분도 우선 복강경을 통한 수술을 고려한다”고 전했다. 담석증은 서양 전체 인구의 10%, 우리나라는 인구의 4%정도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담낭질환으로 인한 담낭절제술 건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담석증은 증상이 전혀 없는 것에서부터 복통, 발열, 황달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과 위경련이다. 담석이 움직이면서 담낭관의 폐쇄를 유발해 담낭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증상이 발생하는데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이를 담낭발작 (biliary colic)이라고도 한다. 담낭발작은 특히 기름기 많은 식사 후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밤에도 발생한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명치와 오른쪽 윗배에서 통증이 빠르게 심해지며 몇 분에서 몇 시간 동안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일시적으로 호전될 수도 있지만 담낭관 폐쇄가 진행되면 급성담낭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다수의 연구에서 중증도의 과체중이 담석증 발생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결과가 있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2배 정도 많이 나타나며 특히 여성이 비만일 때 담석증이 많이 발생한다.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저섬유질 위주의 식습관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 증가와 담낭의 담즙 배출을 감소시켜 담석증 발생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또한 장기간 금식을 하거나 빠른 체중감소를 했을 때, 60 세 이상에서 담석이 더 잘 생긴다.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실제 담즙으로 분비되는 콜레스테롤 양이 증가되어 담석증의 위험성이 높다. 당뇨 환자의 경우 높은 지방산 수치를 보이며 지방산으로 인해 담석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가임기 여성의 경우 임신중에 담석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런 경우 임신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해 담석증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받을 것을 추천한다. 담석증 진단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검사법은 복부 초음파 검사와 전산화 단층 촬영(CT)이다. 복부 초음파검사는 담석 진단을 위한 1차 검사로, 비침습적 검사이며 검사시간이 빠르고 방사선 노출이 없으며 임신 여부에 상관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산화 단층 촬영은 담석증 진단에 2차적으로 시행하며 간, 담낭, 췌장을 전반적으로 관찰할 수 있고 종괴를 감별하거나 담관의 폐색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항성모병원에서는 필요시 추가검사로 자기공명 췌담관 조영술(MRCP), 핵의학검사(DISIDA scan)를 시행한다. 2000년대 이후 복강경 담낭절제술이 많이 증가했고 현재는 거의 모든 담낭절제술을 복강경으로 시도한다. 포항성모병원에서는 복부에 3개 또는 4개 (단순담석증의 경우 주로 3공)의 구멍을 만들어 비디오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넣고 비디오 모니터로 확대된 영상을 보면서 수술을 시행한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근육층이 잘리지 않기 때문에 복부에 10-20cm의 절개를 필요로 하는 개복수술보다 환자의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 또한 단순담석증의 경우는 수술 후 3 일째 퇴원하며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급성 담낭염으로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빠르게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기저질환이 많아 응급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의 환자는 영상의학과에서 시행하는 경피담낭배액술 (PTGBD)을 먼저 응급으로 시행 후 급성 담낭염에 대한 급성기 치료 및 염증과 증상을 호전시킨 후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복강경 담낭절제술 후 관리방안은 지방섭취를 제한하고 담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식사요법이 필요하다. 음식조리 시 지방(기름, 버터, 마가린, 마요네즈, 샐러드 드레싱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어육류는 저지방 어육류(동태, 조기, 대구, 병어, 살코기 등)로 선택하고 하루 섭취량은 150g 미만으로 줄이며, 장기간 지방섭취량을 지나치게 줄이면 영양상태가 나빠져 오히려 건강에 해로우므로 증상이 호전되면 조리시 기름을 적당량 사용하고 어육류 또한 늘려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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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 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1·2·3주기 의료기관 인증 모두 획득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1일 지역 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500병상 이상급 종합병원 대상 1·2·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이에 따라 세명기독병원은 지역 종합병원 중 최초로 2014년 4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평가 중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대상의 제1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이어 2018년 4월 제2주기, 올해 4월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연달아 받은 유일한 병원이 됐다. 세명기독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지난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기본 가치 체계, 환자 진료 체계, 조직 관리 체계, 성과 관리 체계 등 4개 영역, 총 520개 조사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세명기독병원은 2주기 인증평가 획득 후부터 꾸준히 원내 모든 시설을 인증 기준에 맞게 구축하고 직원의 개인 안전 교육과 개인위생 관리, 심폐소생술 교육과 환자 안전, 감염관리 등 모든 분야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 항목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2022년 4월 3일부터 오는 2026년 4월 2일까지 4년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병원에서 중요한 시설과 안전 관리 직원 교육 등의 기본체계 구축에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시작했다”라며 “인증 준비 과정에서 좋은 병원으로의 발전을 위해 같이 공부하고 수고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환자 중심의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보건복지부 주관 제도로서 모든 의료기관이 대상이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자율적으로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요양 병원은 의료 서비스의 특성 및 환자의 권익 보호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면 향후 공공보건 의료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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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7년 연속 ‘1등급’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3월 28일 건강보험심사평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7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포항성모병원은 경북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7년 연속으로 호흡기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또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인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아 폐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년간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6,44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해로운 입자나 가스, 담배연기 등의 흡입으로 인해 기도에 염증이 생겨 서서히 좁아지는 것을 말하며, 이때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허파에 쌓이면 숨을 들이마실 공간이 부족해진 탓에 기침·가래·호흡곤란·폐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활량은 혈압이나 혈당처럼 변동이 크지 않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 최소 1년에 한 번씩은 검사받는 것이 적절하다. 포항성모병원 최순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올해 처음 발표된 적정성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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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2022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 제1차 학술 집담회’ 개최 성료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회장 문홍상)가 지난 19일 포항세명기독병원 본관 10층 광제홀 대강당에서 ‘2022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 제1차 학술 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 집담회는 한양의대 비뇨의학과 교수인 문홍상 회장의 개회사와 대한비뇨의학회 이상돈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비뇨의학과 전문의 40여명이 ‘노인 환자의 호르몬 불균형’, ‘노인 환자의 요로감염’ 등 모두 4가지 주제 발표에 참여했다. 문홍상 회장은 “이번 집담회는 노인 비뇨의학의 기초부터 미래까지 전반적인 진료와 연구 방향 설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학술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준비한 이 자리가 노인 비뇨의학 질환 치료 발전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집담회를 주관한 세명기독병원 이중호 과장은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 학술대회의 장을 여는 올해 첫 행사를 우리 병원에서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집담회에서 나눈 학술 내용을 진료에 잘 적용해 치료 효과를 높여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4년 3월 개설한 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과는 경북지역 종합병원 중 가장 많은 3명의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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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코로나19 확진자 1,737명 발생, 총 26,747명포항시는 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737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6,747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1,737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1,615명, 타 지역 주소자는 47명, 해외입국자는 1명, 감염취약시설 관련자는 74명이다.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26,747명) 일 자 2.27. 2.28. 3.1. 3.2. 3.3. 3.4. 3.5. 검 사 6,627 12,371 7,690 7,813 9,759 8,245 5,922 확 진 자 1,123 1,030 1,424 1,507 1,775 1,85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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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포항지역병원 최초로 신속 PCR 검사 장비 8대 도입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진단검사의학과에 포항지역 최초로 코로나 신속 PCR 검사 장비인 ‘STANDARD M10’을 8대 도입해 코로나 확진 여부를 1시간 이내로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새로 도입한 신속 PCR 검사 장비는 기존 RT-PCR과 동일한 방식이라 실제 양성 확진자임에도 음성으로 판정되는 위음성 문제가 없어 RT-PCR 검사의 정확성과 신속항원 검사의 편리성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췄다. 신속 PCR 검사 대상은 중증 응급환자 및 응급 수술환자로 1만 6천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본인이 원할 경우 8만원가량의 비용이 든다. 세명기독병원 정연미 진단검사의학과 팀장은 “신속 PCR 검사는 입원치료가 시급한 중환자와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빠른 검사 결과 제공을 통해 의료진의 빠른 치료 결정에 매우 유용한 장비”라며 “기존 RT-PCR 검사의 정확성과 신속항원 검사의 편리성 두 가지 장점만 쏙 뺀 검사로 채취 등을 포함해 80분 이내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후 4시 이전에 검사하면 당일 검사 결과지 발급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명기독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신임 인증 우수 검사실로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주관 임상검사 외부 정도관리 신빙도 조사 또한 매년 참여하며 임상 및 실험실 표준 연구소 가이드라인(CLIS)에 따른 정확한 검사 방법과 평가로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2021년 첨단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을 도입해 빠른 검사와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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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전문의 4명 영입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2022년 1월 새로운 의료진을 대거 영입, 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세명기독병원은 6일 신경외과 전문의 류성주 과장, 외과 전문의 이준경 과장,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이충원 과장, 영상의학과 전문의 노준영 과장 등 전문의 4명을 영입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명기독병원은 지난해 4월 뇌병원 개설로 지역민의 뇌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가운데 임상 경험이 많은 신경외과 류성주 과장 영입으로 뇌병원 발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또 2021년 9월 개설한 유방갑상선암센터에 세계적인 유방암 명의인 백남선 원장과 조용석 부장에 이어 외과 이준경 과장이 합류했다. 유방갑상선암센터의 경우 개설 3개월 만에 암 수술 50건을 기록했고, 이 중 25명이 타지역 환자로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환자들이 찾아오는 유방갑상선암센터로 발전해 가고 있다. 직업환경의학과 이충원 과장은 관련 분야 탄탄한 경험과 연구 활동을 이어온 석학으로 산업재해가 많은 우리 지역 근로자의 특수 건강진단 분야를 맡게 된다. 영상의학과 노준영 과장은 영상의학적 진단 검사와 판독을 통해 임상 의사에게 질환 진단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22년 목표를 ’책임 경영을 통한 자긍심 고취와 의료 품질 향상‘으로 잡았다”라며 “의료 품질 향상의 기본 요소인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해 다양한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해나갈 수 있도록 집중해 우리 병원 의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전문의 123명을 비롯해 일반의 4명, 인턴 5명까지 의료진 132명을 포함해 직원 1천 800여 명, 749병상을 운영하는 경북 동해안권 대표 병원이다. 한편 신경외과 류성주 신임 과장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경외과 전공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경외과 뇌혈관수술 전임의,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외래 부교수, 안동성소병원 뇌혈관 센터장 등을 두루 거친 석학이다. 전문분야는 뇌졸중(뇌출혈·뇌경색), 뇌동맥류, 뇌혈관수술, 뇌혈관 중재술, 외상성 뇌질환이다. 유방갑상선암센터 이준경 과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영남대병원 외과 전공의, 영남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전임의, 포항여성병원 외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전문분야는 유방과 갑상선이다. 직업환경의학과 이충원 과장은 계명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를 거쳐 대구암등록소(Daegu Cancer Registry, DCR) 소장,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 및 산업의학과 과장 등을 역임했고 전문분야는 특수 건강진단 분야이다. 한림대학교 의학대학을 졸업한 영상의학과 노준영 과장은 춘천성심병원전공의, 국군마산병원 과장, 포항성모병원 과장 등으로 경험을 쌓았다. 전문 분야는 방사선진단(CT·MRI), 초음파검사, 중재적 방사선시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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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따뜻한 이웃사랑 참여 헌혈로 사랑을 전하다포항성모병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수급 안정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헌혈은 지난 12월 21부터 24일까지 4일간 ‘헌혈의 집 포항센터’에 방문하여 관계자의 협조하에 감염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10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헌혈 운동으로 모인 혈액은 병원을 찾는 응급환자와 수술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꾸준한 헌혈로 작년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정되었으며, 올해에는 총 4번의 헌혈캠페인 통해 40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운동에 동참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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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세명기독병원서 ‘ 제3회 대한 비뇨내시경 로봇학회 요로결석 대사 심포지엄’ 개최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회장 전승현)가 지난 19일 포항세명기독병원 본관 10층 광제홀 대강당에서 ‘제3회 대한 비뇨내시경 로봇학회 요로결석 대사 심포지엄’을 열었다. 경희대병원 교수인 전승현 회장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울산대 박형근 교수, 경북대병원 김범수 교수, 세명기독병원 이중호 과장 등 전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비뇨의학과 전문의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요로결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권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승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요로결석 예방을 위한 식이조절 및 약물치료’와 ‘대사질환과 요로결석 발생’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각각 나눠 발표를 했다. 첫 번째 주제에 맞춰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강동혁 교수가 ‘결석 성분 및 대사 검사 결과에 따른 식이 조절’ 등으로 발표를 하는 등 모두 4명이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세명기독병원 이중호 과장 등이 패널 디스커션을 진행,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어 두 번째 주제로 경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재한 교수가 ‘대사질환 또는 그 치료제와 요로결석과의 상관관계’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는 등 4명이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 요로결석 대사 위원장인 경북대병원 김범수 교수는 "요로결석은 재발 확률이 50% 넘는 질환으로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식생활과 대사 질환으로 발생률이 상승할 수 있어 이 같은 심포지엄으로 서로의 지식을 공유해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명기독병원 이중호 과장은 "위드 코로나 이후 포항 첫 학술 행사를 안전하게 치러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요로결석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과 치료에 대해 한층 깊은 논의가 있었다. 지역민에게 좀 더 향상된 의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3월 개설한 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과는 올 10월 비뇨의학과 전문의 1명을 더 영입해 경북지역 종합병원 중 가장 많은 3명의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연성·경성 내시경하 결석 제거 수술 10월 말 현재 1천300건을 넘겨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성 내시경하 요관 결석제거수술(URS) 824건, 연성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역행성 신장-요관 결석제거술(RIRS) 4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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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술 불가능한 의료기구 납품...병원·의료업체 철저한 조사 필요일부 의료업체에서 재수술이 불가능한 의료기구를 마구잡이로 판매해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병원에서 이를 무시한 채 환자들에게 계속 시술을 이어가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김모씨의 모친은 무릎에 계속 물이 차 거동이 힘들어지자 약 3년 전 포항 A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얼마 후 수술 부위 세균감염으로 지난해 같은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김씨 모친은 세균감염 증상이 계속되자 다른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기로 하고 포항 B병원을 찾아 3번째 수술을 받기로 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했다. B병원에서 수술을 집도하기로 한 의사가 환자의 무릎수술에 사용된 삽입물을 몸에서 제거하기 위한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 의료기구 판매자에게 연락을 취했는데 제거하는 장비가 원래부터 없다는 것이다. 수술 후 문제가 생기면 몸에 삽입한 삽입물을 뽑아내야하기 때문에 이를 빼내는 장비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데도 황당한 답변을 들은 것이다. 이를 들은 김모씨는 너무나 당황했지만 의사와 상의 후 수술을 진행했다. 김씨 모친에 삽입된 삽입물은 결국 집도의가 근무하는 B병원의 기구를 변형해 그것을 이용하여 다리에서 장치를 어렵게 제거했다. 김씨는 “포항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지역에서도 저희 모친에게 사용했던 보조기구를 사용해 수술이 이뤄지지 않은가 의심된다. 빨리 바로 잡아 더는 고생하는 피해자가 없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관절 수술에 삽입하는 이 회사의 삽입물은 포항을 비롯해 전국에 많이 사용되는 걸로 아는데 이 삽입물을 빼내는 장비가 없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관계당국의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기존에 수술을 진행했던 포항A병원 관계자는 “인공관절용 장치는 영구히 설치되는 것으로 빼는 기구가 없다. 이를 제거를 해야 하는 경우는 염증이나 장치에 이완, 장기간 사용, 충격으로 인한 손상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제거 시 기존뼈 손상이 많아 정 같은 장비로 조금씩 수작업으로 제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절수술용 장치를 판매한 의료기구 업체관계자의 얘기를 듣기 위해 기자가 연락처를 남기고 정중히 답변을 요청했지만 결국 아무런 대답도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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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선린요양병원 겨울나기 보송보송 이불세탁&겨울이불나눔좋은선린요양병원(병원장 오세진)은 지난 11월2일부터 4일까지 삼일간 포항 촉발지진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곳인 흥해읍 중에서도 가장 독거노인 비중이 높은 칠포 1리와 2리의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세탁과 더불어 겨울이불 50채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해 직접 이불세탁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신해 직접 이불 수거부터 세탁, 배달까지 해드리고 낡은 이불은 새 이불로 교체 해 드렸다. 칠포1리 김성근 이장은 “좋은선린요양병원 직원들 덕분에 이번 겨울은 어르신들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수고해 주신 좋은선린요양병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하셨다. 이날 좋은선린요양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300만원으로 이뤄졌다. 좋은선린요양병원 관계자는 “정성으로 준비한 이불행사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2년에도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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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혈액수급난에 헌혈 적극 동참포항성모병원이 생명을 나누는 가장 쉬운 방법인 ‘헌혈’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 붙였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직접 ‘헌혈의 집 포항센터’를 방문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포항성모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져 수술일정까지 연기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전 혈액형에 대하여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헌혈의 집 관계자의 협조 하에 감염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7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헌혈운동으로 모인 혈액은 병원을 찾는 응급환자와 수술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꾸준히 헌혈 운동에 동참하여 작년 5월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6월에는 개원 44주년을 맞아 10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운동에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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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결핵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포항성모병원이 올해 10월 1일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결핵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범사업은 재택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결핵환자의 의료적 욕구에 대응하고자 재택 환자에 대한 관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의료인 방문은 필요하지 않지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활동성 결핵 환자가 대상이다. 재택 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에게 체계적으로 결핵관리방법을 제공하고, 적절한 수준의 교육상담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결핵환자 관리가 가능해졌다.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25곳, 종합병원 28곳 등 총 77개 의료기관이 선정되었으며, 경북에서는 포항성모병원을 비롯하여 8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포항성모병원 호흡기상담실 김나현 수간호사는 "결핵환자에게 더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더 적극적인 자세로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와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폐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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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결핵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 선정세명기독병원이 정부가 시행하는 ‘결핵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결핵 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가정에서 충분한 의료적 관리를 제공 받도록 결핵 환자의 치료 및 약물 복용 관리 강화와 전파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이며 전국 상급종합병원 25개 기관과 종합병원 48개 기관 등 모두 77개 기관이 선정됐고 경북은 세명기독병원을 포함해 8개 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대상 환자 또는 보호자가 내원하면 전문의가 질환의 특성과 치료 과정 등을 설명하고 효율적 감염 관리를 바탕으로 안전한 자가 관리를 위한 전문적이고 심층적 교육 및 상담한다. 또한 의사와 간호사가 재택 환자의 임상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재택 관리에 필요한 질병의 경과 모니터링 및 관리 등 양방향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한다. 호흡기내과 서완다 부장은 “결핵은 후진국 병으로 불리며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를 기록할 만큼 성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결핵 환자에게 편리하면서도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경북에서 가장 많은 호흡기내과 전문의 4명이 진료하며 기관지 및 폐질환, 기도질환, 간질성 폐질환 등을 전문 진료 분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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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세명기독병원·경북소방본부, 빠른 판단과 대처로 심근경색 환자 살려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과 경북소방본부의 빠른 대처로 울릉도 거주 80대 심근경색 환자를 살렸다. 15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울릉 주민 이모(83·여)씨가 몸이 불편해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찾았고 의료원에서 혈압이 낮고 심박동 수가 40회 정도로 매우 느려 심근경색 의증으로 큰 병원 이송을 권유했다. 의료원은 환자가 육지 병원으로 전원을 결정한 오후 7시 20분 경북소방본부에 응급 상황을 알려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이씨는 경북소방본부에서 지원한 헬기를 타고 9시 10분 울릉도를 출발해 포항 도착 후 119구급차로 이동, 포항세명기독병원에 10시 12분 도착했다. 병원은 경북소방본부에서 미리 연락받고 대기 중이던 심장내과 김유민 과장이 심근경색을 진단하고 10시 32분 바로 심혈관조영촬영실로 환자를 이동해 시술을 시행, 지금은 회복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심장내과 김유민 과장은 “당시 환자는 심박동 수가 매우 느려 생명이 위급한 상황임을 감안해 심박동 조절을 위한 심장 박동기를 먼저 시술했다. 이후 심혈관조영촬영에서 막힌 심혈관을 확인하고 3개의 스탠트 삽입술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했으며, 지금은 상태가 호전돼 임시 심박동기를 제거했고 15일 심혈관집중치료실(CCU)로 전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명기독병원 관계자는 “환자 상황이 많이 급박했지만, 경북소방본부의 빠른 이송과 급박한 순간에도 침착하게 대응해 준 의료진 덕분에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004년 심혈관조영촬영장비를 도입하며 심장센터 개설 이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심장내과 전문의 7명과 부정맥분과 전문의가 흉부외과·응급의학과와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응급 심장 질환 진료에 임하고 있다. 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 환자 통계 결과 심장내과는 현재 연간 550여 명의 스탠트 삽입술을 시행하고, 이 중 약 250건이 급성심근경색 환자로 지역 심장질환 지킴이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급성심근경색 치료 적정성 1등급’ 병원이며, 대한심장학회 지정 지역 병원 최초의 ‘심혈관 중재 시술 인증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