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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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개설세명기독병원은 뇌병원에 이어 암센터 확대 개편을 계획하며 첫 번째 특화 센터로 유방갑상선암센터를 개설했다. 현재 우리나라 유방암 발생률은 매년 6.1%씩 급속도로 증가해 국내 여성 암 1위이며, 갑상선암 또한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세명기독병원 연간 내원 환자 질환별 통계에 따르면 병원에서 암으로 확진 받는 경우가 연평균 200여 건에 달하지만, 대부분 서울·부산 등으로 전원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명기독병원은 관계자는 “우리 지역 암 환자는 그동안 암을 진단받더라도 서울 등 수도권 암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를 위해 대도시 대학병원을 오가며 겪는 경제적 시간적 손실과 육체적인 어려움이 상당해 집 가까이에서 최고의 전문의에게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방갑상선암센터를 개설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세명기독병원은 유방갑상선암센터를 개설하며 유방암 분야 세계적인 명의 영입과 함께 대학병원 이상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방암 분야 세계적인 명의 백남선 원장 영입 백남선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 하버드대 다나파버 암센터 임상의사를 지냈으며 이대여성암병원장, 건국대병원장, 원자력병원장을 역임했다. 한국 및 아세아 유방암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Cambridge IBA에서 위암 및 유방암 세계 100대 의사로 2006년 선정된 바 있는 세계적 명의다. 국내 환자뿐 아니라 해외에도 백 원장을 만나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를 탈 정도이며 국내 최다 해외 환자 유방암 수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슴을 보존하며 암을 제거하는 유방보존 수술을 1986년 국내 최초로 집도했다. 또한 전 세계 의사를 상대로 교육하는 의사로도 유명하다. 세명기독병원이 백남선 원장 영입에 성공, 우리 지역 유방갑상선암 환자는 포항에서 최고의 전문의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암 환자를 위한 원스톱 신속 진료 세명기독병원은 유방갑상선암센터에 여성을 위한 진료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며 여성 환자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갖췄다. 특히 암 의심 및 진단 환자는 다른 진료과, 종합검진 등은 물론 다른 병원에서 암을 진단받더라도 당일 접수와 검사를 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을 적용해 우선 진료를 제공한다. 이는 암 의증만으로도 불안한 환자에게 신속한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함으로 진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첨단 장비 구축 세명기독병원은 암 진단을 위한 첨단 장비를 갖춰 정확하고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다. 유방암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유방 X-레이 검사와 유방 3D 촬영을 통해 이상 유무를 파악하고 초음파 장비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한다. 초음파에서 유방 종양이 의심되면 맘모톰으로 제거하고 실시간 조직 검사를 통해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암이 진단되면 3.0T MRI와 전신 암 진단 장비인 PET-CT를 통해 전이 여부를 확진하고 빠르게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그 외에도 암 수술 이후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가 최첨단 방사선치료 장비인 선형가속기(바이탈 빔)를 통해 방사선치료 결정 후 단 이틀 만에 치료를 적용하고, 항암치료 또한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3명이 포진돼 있어 다른 병원 전원 없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최단 시간 내 신속 수술 시스템 암 진단 환자는 수술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암이 전이되거나 더 커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매우 불안한 시간을 보낸다. 대도시 대학병원은 진단 후 수술까지 기본 몇 개월 이상을 기다리는 것이 현실이다. 백남선 원장은 환자가 수술을 기다리며 겪는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오직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단 후 최단 시간인 1주일 이내 암 수술을 시행하는 ‘신속 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백 원장이 모든 수술을 직접 집도한다. 암 치료 효과는 물론 여성의 삶의 질까지 생각하는 병원 백남선 원장은 “유방암은 진단 후 빠른 시일 내에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고, 유방의 전체 모양을 유지해 주면서도 재발이 적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유방보전술과 다학적 치료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병원은 환자가 암 진단으로 인한 육체적, 심리적인 부담을 덜고 오직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지도 해 긴 시간이 소요되는 치료 과정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부임 소감을 말했다. 세명기독병원은 유방갑상선암센터 개설을 기점으로 포항 지역에서 대학병원보다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향후 경주, 대구 등 주변 지역 뿐 아니라 전국, 세계의 암 환자가 역으로 포항을 찾도록 환자 유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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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최첨단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경북 최초 도입, 운영 가동식 개최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9월 1일 본관 3층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첨단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을 도입해 운영 가동식을 열었다. 이번에 도입한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하나의 트랙에서 최신 면역학 및 생화학 분석 전 과정 즉 검사 분류부터 이동 과정, 결과 분석, 냉장 보관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된 최첨단 시스템으로 경북 최초로 도입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일반 환자뿐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혈액검사 결과 도출이 필요한 응급환자의 혈액 검체를 보다 빠르게 처리해 환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대도시 대학병원 못지않은 진단 장비 구축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 가동식을 주관한 진단검사의학과 정연미 실장은 “우리 진단검사의학실에 경북 최초로 최첨단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돼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업그레이드된 장비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검사 결과를 도출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원이 한마음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단검사의학과는 인체로부터 채취되는 혈액, 소변, 대변, 체액, 뇌척수액, 세포 등 다양한 검체 분석을 통해 치료와 예후 판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료과로 전문 인력뿐 아니라 의료 장비가 차지하는 역할 또한 매우 크다. 세명기독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주관 임상검사 외부정도관리 신빙도 조사에 참여해 신뢰성을 인증받고 있으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검사실 신임 인증에서 매년 우수검사실로 인증받았다. 인력적인 부분 또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2명과 임상병리사 28명이 임상화학, 진단혈액, 진단면역, 임상미생물, 수혈의학, 현장검사, 병동과 외래 채혈 파트로 나눠 긴밀히 협업하고 임상 및 실험실 표준 연구소(CLIS) 가이드라인에 따른 정확한 검사 방법과 평가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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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이동 대형병원 SNS에서 문제 지적 댓글 잇따라지난 19일 본지에서 「포항 대이동 대형병원 용종 뗀 하혈환자...“나몰라라”..책임소재 밝혀야」(http://www.yntnews.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3311)란 기사가 나간 후 병원을 비난하는 관련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포항시민들은 기사를 읽고 난후 페이스북 등 각종 SNS(소셜 네트워크) 등에 “ 뇌사진 판독불가, 허리수술 불가, 저게 병원이냐”, “기술이 부족하면 써비스라도 좋던가”, "나쁜 병원이다. 잘못했다고 인정을 안하니 환자들은 열 받고 돈쓰고...", “변호사선임해서 보상청구 하심이...”라는 등 많은 댓글을 남기는 등 그동안 병원 측에 쌓여 왔던 불만을 토로했다. 사건이후 병원 측의 대처도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하혈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김모씨는 “기사가 나간 후 오늘(23일)까지도 어떤 대책도 마련되지 않는 등 무성의한 태도에 화가 난다” 며 병원 측의 성의 있는 태도변화를 요구했다. 이 같은 지역시민들의 비판이 이어지면서 이동 소재 대형병원은 그동안 쌓아놓은 명성에도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일부 시민들의 경우 SNS를 통해 얼마 “절대 대장 위내시경 하면 안되겠다. 용종을 떼는 환자의 책임으로 돌라다니”,“ 아이쿠야! 다음달에 나도 위 대장하는데” 등 우려 섞인 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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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용종절제 후 계속 하혈 환자...포항 이동 대형병원 “나몰라라”...치료비 청구까지포항 이동에 소재한 대형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고객이 “병원에서 용종을 뗀 후 하혈이 계속됐지만 병원 측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7월말 대장 위와 대장내시경을 위해 포항 대이동 소재 병원을 찾은 김모씨는 시술을 받은 후 혈변 등 하혈이 계속됐다. 저녁까지 수차례 하혈이 계속되자 김씨는 다시 병원을 찾았고 다음날 또 다시 입원해 검사를 받게 된다. 이후 담당의사가 대장의 용종을 땐 부위에 조치를 취했다며 경과를 지켜보자고 했지만 다음날까지도 혈변과 하혈은 계속됐다. 김씨는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담당의사는 책임을 회피하려는 듯 큰 병원을 찾아가보라고 권고했고 병원측이 추천해준 응급차량을 타고 대구 칠곡의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난후에야 비로소 혈변과 하혈이 사라졌다. 포항 대이동 대형병원의 ‘나몰라라’식의 조치에 화가 난 김씨는 병원에 치료비와 사설 응급차량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병원내부 회의를 거쳐 보상할 수 없다는 본인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대답이었다. 의료 피해를 호소하는 김씨는 “일반적으로 대장에 용종하나 떼는 것이 대단한 시술도 아니고 이후 조치는 더욱 미흡했는데 이에 대한 치료비와 진료비를 환자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것은 도무지 납득할수 없다” 며 병원측의 책임 있는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병원측 관계자는 “본원이 장비가 많지 않고 일반적으로 그럴 수 있다는 설명을 담당의사가 한걸로 안다. 고객이 문제가 있어 경북대병원으로 옮겼고 지금은 다 회복된 걸로 안다”며 “보상요구에 대해서는 원무부처 관계자와 상담을 했고 보상과 관련된 기준에 맞지 않아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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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선린요양병원, 보건복지부 3주기 요양병원 의료기관인증 획득은성의료재단 좋은선린요양병원(이사장 구정회, 병원장 배효근)이 포항 최초로 3주기 요양병원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하는 평가제도로 의료서비스의 수준, 환자안전 및 질 향상, 감염관리, 조직, 인력, 시설 환경, 환자 만족도 등 의료기관 전반의 사항을 조사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인증기간은 4년이다. 좋은선린요양병원은 이 제도가 시행된 2013년부터 3회 연속으로 포항 최초 요양병원 평가인증을 획득하였다. 좋은선린요양병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임에도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소아재활 낮병동 운영, 보행재활로봇 도입,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참여, 교육청 장애아동 자문병원, 합동 의료봉사 참여 등 지역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좋은선린요양병원은 이번 3주기 요양병원 평가인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획득함을 통하여 명실상부 경북 및 포항에서 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 등을 가장 충실히 수행하는 병원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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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건강증진센터 확장 이전세명기독병원 건강증진센터가 본관 10~12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새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건강증진센터는 오는 8월 1일부터 개인 연령과 성별, 질환 등을 고려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한 프로그램은 ‘베이직 종합검진’을 비롯해 ‘스마트 종합검진’, ‘골드 종합검진’, ‘웰빙 종합검진’, ‘스페셜 검진(프리미엄 종합검진·PET-CT 종합검진·플래티늄 PET-CT 종합검진)’ 등 7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과거 병력과 현재 건강상 문제점 및 위험 요인을 파악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하도록 했다. 기존 본관 3층에서 10~12층으로 옮긴 건강증진센터는 검진자 전용 엘리베이터 3대를 설치, 한자리에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주목할 점은 호텔 라운지 같은 편안함에 갤러리 같은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이다. 과거 답답했던 공간에서 벗어나 대기 공간을 대폭 넓혔을 뿐 아니라 입구부터 유명 작가의 작품 24점(자코모 발라의 구성 등 24점)을 곳곳에 전시해 마치 갤러리에 온 듯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포항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뷰 맛집답게 큰 창에 테이블을 설치해 호텔 라운지에 온 듯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검진자를 배려했다. 각 층별로 살펴보면 10층 종합검진 접수·예약, 일반검진 접수·예약, 내시경 검사실, 치과, 산부인과, 검진 CT실을 구축했다. 11층은 일반검진실로 신체 계측과 혈액검사, 폐기능 검사, 특수청력 검사, 영상의학 검사 등을, 12층은 종합검진실로 종합검진 관련 검사만 하도록 구분했다. 지능형 순번 대기표·모바일 문진표 시스템·최신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 편의성과 정확성 모두 잡은 스마트 시스템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3.0T MRI를 비롯해 640채널 CT, 최고 사양 HD 내시경, 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한 PET-CT 등 대학병원급 최신 장비를 갖춰 정확한 검사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검사 당일 결과를 확인하는 원스톱 스피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전담 전문의가 진료와 검사, 치료 및 처방 전 과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24개 진료과 전문의 협진을 통해 신속 정확하게 헬스케어를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시간 응급의료시스템 운영으로 검진 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임성태 센터장은 “이제 건강검진도 백화점에서 쇼핑하듯 꼼꼼하게 알아보고 고르는 시대가 왔다”라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우리 병원 건강증진센터도 시설물만 바뀐 것이 아니라 시스템도 확 바뀌어 검사자 중심으로 변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은 치료 의학뿐 아니라 예방 의학에도 최첨단 의료기기로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100세 시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서 건강 진단은 이제 필수 사항이므로 효율적인 조기 진단과 예후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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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7을 기록, 전체평균 73.6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세명기독병원은 이 중 4가지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심평원은 2014년부터 환자가 가까운 지역 내에서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알기 쉽도록 종합점수로 매겨 5개 등급으로 나눠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 기간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5개월간이며, 평가 대상 병원은 지역사회 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18세 이상의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3일 이상 실시한 전국 660개 의료기관이며 그 중 총 289개 병원이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폐렴은 기침·가래·오한·발열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감기 등으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인 만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2019년 질병 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암·심장질환 다음으로 국내 사망원인의 3위를 차지했고 사망률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며 고령일수록 사망률도 높게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의 대표적 증상이 폐렴으로 나타나 사망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폐렴 초기 치료의 적정성 여부는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에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24명의 내과 전문의가 포진돼 있고 내과 분야를 심장과 신장, 소화기, 호흡기 등 여러 분야로 세분화해 각각의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 폐렴적정성 평가 항목인 호흡기내과의 경우 전문의 4명이 진료하며 전문성과 함께 진료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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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1등급’ 획득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적정성평가에 이어 폐렴 적성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아 폐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폐렴은 폐의 세기관지 이하 부위, 특히 폐포에 염증이 발생하여 생기는 흔한 폐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패혈증 등 쇼크가 발생할 수 있고, 심한 중증의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이 암, 심장 질환에 이어 사망원인 3위에 해당되는 질환이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4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폐렴으로 진단되어 입원치료를 하며,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총 13개의 지표를 통해 실시되었다.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포항성모병원 의료질향상관리실 김경문 팀장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고, 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부터 폐렴 환자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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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고고챌린지 환경 캠페인 동참세명기독병원 한동선 병원장이 18일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캠페인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윤광수 이사장의 다음 주자로 추천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일회용 컵 사용 줄이고, 텀블러 사용하고’의 메시지를 전함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강조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고고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포항시의사회 탁우택 회장을 비롯해 포항시간호사회 우숙 회장, 포항시약사회 김진 회장 등 3명을 지목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종이컵 대신 나 역시도 머그컵이나 텀블러로 음료를 마시고 있다”라며 “우리 병원 직원도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많은 관심과 실천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시작된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를 통해 약속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하는 릴레이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사진 1장 첨부 사진 설명: 한동선 병원장이 18일 본관 10층 광제홀 대강당에서 ‘고고 챌린지’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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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헌혈 캠페인 동참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뇌병원 앞에서 직원 대상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행사를 열고, 적극적인 동참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차량을 지원받아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에서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어 병원들 역시 수술 날짜를 미루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명기독병원 직원들은 비가 내리고 쌀쌀한 궂은 날씨 속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권병철 안전보건관리팀 실장은 “병원에 있다 보니 혈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라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누군가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게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장호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헌혈개발팀 과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과 비교해 현재 전국에서 250만명이나 헌혈자가 줄어들어 심각한 상황”이라며 “세명기독병원 직원 1명의 헌혈이 지역민 3명을 살리는 것과 똑같을 정도로 값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야간 근무임에도 불구 일부러 와서 참여하는 등 세명기독병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고맙고 힘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0일 현재 혈액 보유량은 적정 혈액 보유량 일평균 5일분 이상보다 떨어진 4.2일로 관심이 필요한 단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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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세명기독병원이 호흡기 질환 치료 잘하는 우수 병원에 4회 연속 선정됐다. 세명기독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해 2017년부터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천42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모두 10개 항목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표준 치료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평가했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세명기독병원은 폐 기능 검사 시행률 92.3점(전체 평균 72.7점), 지속 방문 환자 비율 93.9점(전체 평균 84점),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97.6점(전체 평균 85.2점) 등을 기록해 전체 평균 점수를 웃돌며 종합점수 94.7점으로 1등급을 차지했다. 기도와 폐에 이상이 생겨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폐 질환인 COPD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2019년 전 세계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이다. 대기오염이나 흡연 등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폐 기능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 흡인 기관지 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호흡기내과 서완다 부장은 “우리 의료진 모두 호흡기 질환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라며 “COPD는 만성질환 중 꾸준한 치료와 환자 본인의 관리가 중요한 대표적 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 호흡기내과는 포항지역에서 가장 많은 전문의 4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흡기 계통 연간 평균 3만 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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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6년 연속 ‘1등급’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건강보험심사평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으로 평가되어, 경북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호흡기 질환을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되었다. 또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인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아 폐질환을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입증되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다. 포항성모병원 관계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해로운 입자나 가스, 담배연기 등의 흡입으로 인해 기도에 염증이 생겨 서서히 좁아지는 것을 말한다.” 며, “제때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허파에 쌓이면 숨을 들이마실 공간이 부족해진 탓에 기침, 가래, 호흡곤란, 폐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폐활량은 혈압이나 혈당처럼 변동이 크지 않기 때문에 6개월에 한 번, 최소 1년에 한 번씩은 검사받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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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 문열고 본격 진료 시작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21일 오후 1시 본관 10층 광제홀 대강당에서 ‘뇌병원 개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부 인사로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장만 초청했으며 한동선 병원장과 류인혁 원장, 조상희 뇌병원장을 비롯한 뇌병원 의료진과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개원식은 뇌병원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한동선 병원장의 감사 인사와 류인혁 원장의 병원 운영 포부, 조상희 뇌병원장이 뇌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발표하며 개원을 자축했다. 조상희 원장은 “대구·경북 최대 규모로 구축한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와 뇌혈관내수술 인증 전문의 등 우수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뇌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희망이 되겠다”라고 뇌병원 비전과 목표를 알렸다. 뇌병원 개원 축하를 위해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장은 “지역의 뇌 질환 환자들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치료받고 재활까지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뇌병원이 개원해 든든하다”라며 “우리 시민들에게 좋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한동선 이사장 이하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코로나로 직접 참석하지 못한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박성욱 서울아산의료원장,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 등이 뇌병원 개원 축하 인사를 영상으로 대신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들 역시 뇌병원 개원으로 뇌 질환의 예방 진단, 신속 대응, 예후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포항뿐 아니라 경북에도 뇌 질환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입을 모았다. 이후 뇌병원 개원을 위해 노력해준 시설팀, 전산실, 총무팀과 건설사 등 개원 유공자 6명에 공로상을 수여하고, 자리를 옮겨 뇌병원 1층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가진 뒤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동선 병원장은 “뇌는 심장과 함께 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기관인 만큼 뇌병원 건립은 필수적인 선택이었다”라며 “제대로 치료해 빠른 쾌유와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갖춘 진짜 뇌병원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경북에서 가장 많은 전문의 121명이 진료하는 경북지역 최대 규모로 뇌병원 신축에 따라 정형성형병원, 뇌병원 등 병원 2개와 심장센터·소화기센터·응급의료센터·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24개 진료과에 총 의사 수 122명 포함 전체 직원 수 1천802명, 운영 병상 744병상, 연간 60만 명 이상(2020년 외래내원 환자 수: 61만3천876)의 환자를 진료하는 경북지역 대표 종합병원이다. 신축 개원한 뇌병원은 2019년 9월 공사를 시작해 지하 1층, 지상 12층의 전체 면적 5천389㎥(1천633평) 규모로, 사전문진 시스템 같은 스마트한 시설로 이용 편의성을 최대화하고 대학병원 규모 이상의 최첨단 장비를 통해 빠르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협진 시스템이 강점이다. 뇌병원은 1층에 뇌혈관센터, 2층은 뇌혈관센터, 3층은 정신건강의학과와 이비인후과 외래, 4층은 신경계재활치료실, 5층은 제1중환자실, 6~8층은 각각 34병상의 입원 병동, 9층 환자식 조리실과 10~12층은 건강증진센터가 자리한다. 세명기독병원은 뇌병원 건축에 총 330억을 투입(부지·건축·장비 포함)했으며 뇌병원 개원에 맞춰 올해 신규 직원 240명(간호파트 199명·진료지원파트 22명·전문의 10명·행정파트 9명)을 채용해 직원 1천800명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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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보건소, 코로나19 북구 예방접종센터 운영 준비에 만전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4월 8일 백신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26일 예방접종센터 운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 양덕한마음체육관에 설치한 북구 백신예방접종센터는 3,150㎡ 면적에 접수대, 예진표 작성대, 예진실, 접종실, 접종후 관찰실, 초저온냉동고 설치 등 접종에 필요한 제반 시설을 모두 갖췄다. 이날 실시한 모의훈련은 북구 백신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백신의 보관상태 및 불출 △대상자 확인 및 문진표 작성 △체온 측정, 예진, 투약 △이상반응 모니터링, 퇴실 △관리시스템 전산 등록, 응급 이송 절차와 동선 확인 등 접종 전반에 대한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아울러, 북구보건소에서는 접종에 참여하는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22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월부터 오는 11월경까지 운영할 예정인 포항시 북구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는 1차 75세 이상 18,000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11월경까지 총 110,000여 명에 대한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시 남구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4월 1일 개소)에 이어 북구 예방접종센터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아 빠른 시간 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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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신임 의료진 대거 영입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최근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세명기독병원은 신경과·신장내과·정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심장내과·호흡기내과 등 모두 8명의 전문의를 영입, 진료를 시작했다. 특히 4월 14일 뇌병원 개원에 맞춰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과장을 추가 영입해 뇌 질환에 특화된 진료 뿐 아니라 이미 전문성을 인정받은 정형외과와 심장내과에도 전문의를 보강해 진료 수준 향상에 나섰다. 정형외과 이민호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경찰병원 인턴 및 정형외과 전공의를 수료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수부 및 미세수술 전임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수부 및 미세수술 전임의를 거쳐 가천대학교 길병원 임상 조교수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심장내과 김훈태 과장은 영남대학교병원 인턴 및 내과 전공의, 국군강릉병원 내과과장 및 진료부장,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전임의로 경험을 쌓았다. 이 밖에도 신경과 윤태환 과장, 호흡기내과 안희윤 과장, 신장내과 강수경 과장, 정신건강의학과 장준호 과장, 응급의학과 유명선 과장, 가정의학과 한병화 과장이 부임, 진료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 2월에도 병리과 김경주 과장과 소화기내과 조병주 과장을 각각 영입, 진료를 하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각 분야의 우수한 의료진 영입으로 지역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라면서 “최상의 진료를 위해 우수한 의료진 확보뿐 아니라 심장센터, 4월 14일 개원하는 뇌병원처럼 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해 병원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전문의 118명을 비롯해 일반의 3명, 인턴 4명 등 모두 의료진 125명이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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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 신축 개원오는 4월 14일 개원식을 앞둔 세명기독병원 뇌병원(원장 조상희)이 3월 말 이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16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뇌병원은 지난 2019년 9월 16일 착공, 지난 3월 12일준공 허가를 받았다. △ 신축한 뇌병원 층별 구성 뇌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연면적 1만1천515.95㎡(3천483.57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외래는 물론 검사·입원 과정을 원스톱으로 운영하며 뇌재활 전담치료실과 뇌질환 전용입원 병동을 별도로 배치했다. 1층은 신경외과 외래가 있는 뇌혈관센터와 각종 편의시설을, 2층은 신경과 외래가 자리한 뇌신경센터와 신경생리검사실을, 3층은 이비인후과·정신건강의학과 외래로 배치했다. 4층은 뇌재활센터로 신경계물리치료실·심장재활치료실을, 5층은 1중환자실을, 6층부터 8층까지 각 34병상 모두 102병상을 뇌질환 환자 전용 병동으로, 10~12층에는 건강증진센터로 구성했다. △ 세명기독병원 뇌병원 운영 방향 뇌병원 원장을 맡은 신경과 전문의 조상희 원장은 뇌 질환을 앓는 환우가 좀 더 체계적이고 신속 정확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뇌병원의 개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음 3가지를 특장점으로 꼽았다. 조상희 원장은 “우선 뇌혈관센터와 뇌신경센터는 응급의료센터, 심장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더욱 빠르게 뇌 및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접근하도록 했다”라며 “최신의 첨단 검사 장비뿐 아니라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지정 뇌혈관내 수술 인증 전문의 4명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맡아 급성기 뇌질환의 치료는 물론 뇌질환 예방에도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스마트 뇌병원으로 미래 지향적인 첨단 시설을 갖춰 병원을 찾는 환우의 편의를 높였다”라고 덧붙였다. 뇌병원은 최대 강점은 ‘뇌질환 치료의 통합적 접근’이다. 뇌병원은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 상황이 많은 뇌질환 특성을 감안해 응급의료센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또한 병원 방문 초기 단계부터 신경과와 신경외과가 응급의학과, 중환자의학과와 협진하며 빠른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뇌혈관계 질환은 우리 몸 전체 혈관을 침범하는 종합 질환으로 관련 진료과와 협진이 필수 요인임을 감안해 세명기독병원의 강점인 심장내과, 신장내과, 호흡기내과 등 주요 내과와의 협진뿐 아니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가 함께해 국내 어느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뇌질환 분야 선진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뇌병원은 진료뿐 아니라 뇌 질환 예방을 중심으로 발전 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 역시 삶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리는 치매와 뇌졸중에 대한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는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매와 뇌졸중도 예방이 가능한 시대인 만큼 뇌신경센터에서 ‘치매뇌졸중 예방 클리닉’을 운영하고 뇌혈관센터와 건강검진에 치매예방 프로그램, 뇌졸중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대적 요구에 맞춰나가고 있다. 뇌병원은 임상 치료뿐 아니라 뇌 분야에 대한 실용적이면서 밀도 있는 연구를 병행한다. 지난 2019년 8월 한국뇌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한 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은 국내 뇌연구 역량을 집중시킨 국가 주도의 우리나라 대표 뇌연구원인 한국뇌연구원과 손잡고 기초 연구 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를 통해 뇌질환의 원인 파악과 치료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명기독병원 한동선 병원장은 “포항시민의 건강은 물론 대한민국이 깜짝 놀랄 만한 미래 지향적인 뇌병원을 만들겠다”라며 “우리 뇌병원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기 바란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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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김양수 과장 진료 개시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지역 내 암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편의제공을 위해 혈액종양내과 김양수 과장을 초빙하고 신년부터 환자 진료를 시작한다. 김양수 진료과장은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시애틀에서 연수를 마친 후, 고신대 복음병원 혈액종양내과 주임교수와 교육연구부 부장직을 역임했다. 수년간 쌓아온 경력을 토대로 혈액관련 질병 및 혈액암, 고형암, 고형암의 수술 후 보조 항암 화학 치료, 전이성 암의 항암화학치료, 혈액질환과 골수 및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 등 각종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을 치료한다. 혈액종양내과 김양수 진료과장은 “지역 내 암 환자들에게는 치료와 삶의 균형이 절실하다”며, “집 가까이에서 치료받는 것만으로도 암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각 진료과 전문의들과의 협진을 통해 약물치료를 포함한 전반적인 치료 및 상담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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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신경외과, 지역병원 최초 손목혈관을 통한 뇌혈관 질환 시술 성공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경동맥 협착증의 치료를 기존 대퇴부 다리 혈관이 아닌 손목 혈관을 통하여 혈관 성형술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포항성모병원 신경외과 김효창 진료과장은 지난 12월 2일, 마비증세를 보여 본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내원한 만 65세 뇌질환 환자를 손목혈관을 통해 혈관 성형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시술을 잘 마치고, 약 2주간 경과관찰을 한 뒤 퇴원하였다. 혈관성형술은 보통 대퇴부 다리혈관의 동맥을 천자하는 방법으로 3mm정도의 절개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고령화가 되면서 혈관의 구불거림이 심해지고,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로 인한 혈관 협착, 흉부와 복부대동맥질환의 수술과 치료, 하지 절단 수술 등 대퇴부혈관을 통한 시술이 불가한 경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포항성모병원 신경외과에서는 기존 대퇴부 다리 혈관을 통하여 시행하던 혈관 성형술을 손목 혈관을 통하여 시행하였다. 경동맥 협착증은 경동맥 혈관벽에 지방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경동맥 질환은 대부분 죽상 동맥경화에 의한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위험 인자도 죽상동맥 경화의 위험인자와 같다. 죽상동맥 경화증은 큰 동맥의 국소적인 부위에 혈관의 가장 안쪽 층인 내막을 두껍게 만들고 혈관의 내경을 좁게 만들며, 이런 경우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심장이나 뇌 혈전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경동맥 협착증의 진단은 초음파를 이용한 검사와 핵자기 공명촬영 및 자기 공명 혈관촬영, 혈관조용술이 있으며 혈관조영술은 침습적 검사이기는 하지만 뇌혈관 및 경동맥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법으로 반드시 필요한 검사이다. 경동맥 협착증의 치료는 혈관성형술 외에도 외과적 수술인 경동맥 내막 절제술(뇌색전의 원인이 되는 죽종판을 포함한 동맥 내막을 절제하는 수술)이 있다. 포항성모병원 신경외과 김효창 진료과장은 “손목 혈관을 통한 경동맥스텐트시술이 가능해지면서 대퇴동맥으로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도 뇌혈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뇌동맥류, 급성 뇌경색 뇌혈관협착 등의 뇌혈관 질환 환자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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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크리스마스 맞아 입원중인 소아환자 위로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성탄절을 앞둔 24일, 입원중인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병동을 책임지고 있는 간호사 중 소수 인원만 감염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병동을 방문하였다. 이날 직접 병동을 방문한 간호사는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병원에서 준비한 성탄 선물을 나누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매년 성탄을 앞두고 환우들의 빠른 쾌우를 기원하기 위해 선물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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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온라인 ‘개원 70주년 기념식’ 개최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23일 오후 5시 본관 10층 광제홀 대강당에서 ‘개원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20년 근속 및 공로상 수상자 등 최소 인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직원은 생중계를 보며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장, 김정재 포항시 북구 국회의원, 김병욱 포항시 남구·울릉군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개원 70주년을 축하하고자 영상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1950년 한국전쟁 중 지역민을 위한 무료 진료를 시작해 지난 70년간 굳건하게 병원을 지키며 발전해온 한동선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의 노고에 감사와 함께 미래 병원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이후 공로상 및 20년 근속 직원 시상에서 35년을 근무한 김진의 행정처장, 서동권 진료처장, 임성태 종합건강증진센터장, 윤경찬·이상훈 진료부장, 이진숙 전산실장 등 6명에게 황금 열쇠를, 20년 근속 직원 10명에게 금배지와 유급휴가 일주일을 포상했다. 이어 행운권 추첨과 각 부서에서 만든 축하 영상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올해는 우리 병원 개원 70주년인 만큼 직원 모두가 다 같이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온라인에서 간소하게 기념식을 열게 돼 매우 아쉽다”라며 “개원 70주년까지 우리 병원과 함께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뇌병원을 통해 더 질 높은 의료 서비스로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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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성모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포항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적 조치가 필요할 시 신속, 일원화된 의료지원을 위해 포항성모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포항성모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소아응급실 등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되어있어 소아청소년과,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진료로 학대피해아동에 대해 통합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며, 병원 내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 운영으로 대상자에 대한 연계체계구축이 가능하여 지정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시 아동보호를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응해주신 최순호 병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담의료기관 지정으로 피해아동의 신체·정신적 검진과 치료가 필요할 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포항시도 피해아동의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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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 기독병원 암센터, 개소 3주년 기념 행사 개최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15일 본관 10층 광제홀 대강당에서 ‘세명 암센터 개소 3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한동선 병원장과 정현식 암센터장 등 관련 의료진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암센터 개소 3주년에 대한 성과 보고를 비롯해 발전하는 암센터로 성장하기 위한 의료진 의견 청취, 그간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명 암센터는 2017년 12월 15일 개소 이후 지난 3년간 포항지역 암 환자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개소 후 3년간 세명 암센터 내원 환자 통계를 살펴보면 2018년 외래 내원 환자 1만 명을 넘어섰고, 2019년 1만 5천 명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 12월 첫 방사선치료 시작 이후 2019년 7월 방사선치료 건수 1만 건을 넘었고, 2020년 11월 말 2만 건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는 대학병원을 제외한 2차 병원급에서 최다 수준이며, 대부분 치료 난이도가 높은 세기조절 방사선치료라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더욱이 유방암, 흉부, 상복부 암에서 호흡 동조 치료 적용으로 치료 정확도와 부작용을 줄였으며 호흡 동조 치료 비중이 약 40~50%를 기록해 대형병원과 비교해도 독보적인 비율이다. 이는 전문 인력으로 이루어진 팀(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전문방사선사·전문 간호 인력 등)이 치료 준비에서 시작까지 시간을 최소화해 움직인 덕분으로 방사선치료의 경우 치료 준비 기간이 단축될수록 정확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구축한 최상의 시스템 결과다. 세명 암센터에서 방사선치료를 받는 정모(67) 씨는 “2019년 폐암 진단을 받고 수술한 서울 병원에서 방사선치료가 33회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막막했는데 포항지역에도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노광원 과장님과 상담 후 고민 없이 세명 암센터를 선택해 매우 만족한다”라며 “세명기독병원이 아니었으면 30회 넘게 서울을 오가며 고생했을 텐데 덕분에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방사선종양학과 노광원 과장은 “짧은 기간에 방사선치료 2만건 돌파라는 건수도 중요하지만 치료 준비 과정에서 치료까지 1~2일로, 대형병원의 1~2주 소요 기간과 비교해 빠른 치료 적용 기간이 큰 자랑”이라며 “세명 암센터가 대형병원에서 수술 등 치료를 받고 집이 가까워서 선택하는 병원이 아닌 대형병원 수준의 질 높은 방사선치료를 안심하고 찾는 병원으로 인식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세명 암센터는 지역민이 암 진단을 받아 치료를 위해 수개월에서 수년간 수도권 병원을 왔다 갔다 하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설립했는데 벌써 3주년을 맞았다”라면서 “지금까지 잘 운영해온 의료진에게 고맙고, 우리 암센터를 믿고 찾아주는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계속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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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한지원 책임 약사, 경북 최초로 종양 전문 약사 자격 취득세명기독병원 한지원 책임 약사가 최근 경북 최초로 종양 전문 약사 자격을 취득했다. 세명기독병원은 10월 17일 한국병원약사회 주관 ‘제11회 전문 약사 자격시험’에서 한지원 책임 약사가 종양약료 분과에 응시해 11월 7일 최종 합격, 전문 약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지난 7일 합격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지원 책임 약사는 2017년 12월 세명 암센터 개원 이후 2년 6개월간 특수 조제실(항암 조제실)에서 항암 조제 및 종양약료 업무를 해왔다.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암 관련 지식을 습득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자 자격시험에 응시, 전문 약사 자격을 얻게 됐다. 따라서 기존 항암화학요법 처방 검토 및 조제, 항암 화학요법 복약 상담 및 환자 교육을 넘어 환자 약력 관리를 통해 항암 치료 과정과 약물 부작용을 줄일 뿐 아니라 회진, 콘퍼런스에 참여해 의료진에게 약물 정보를 제공하고 중재 활동으로 암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지원 책임 약사는 “현재 지방 중소병원은 약사 인력 한계로 임상 업무보다 조제 업무에 더 치중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문 약사 자격 취득을 기회로 우리 병원 종양약료 분야에서 환자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하는 전문 약사 시험은 병원 약제 업무 분야별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업무 능력 평가에서 전문 분야에 능통한 임상 약사를 양성해 치료 성과 및 환자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올해 전문 약사 자격시험 도입 10년 만에 4월 약사법 개정안에 따라 국가 자격으로 인정하는 첫 시험이며, 2023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문 약사 시험이 진행된다. 2020년 전문 약사 시험에 전국에서 총 230명의 약사가 응시해 역대 최고 응시 인원을 기록했으며, 전문 약사제도 인증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병원 약사 195명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010년 제1회 전문 약사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종양약료, 심혈관계 질환약료, 영양약료, 중환자약료, 장기이식약료, 내분비질환약료, 소아약료 분야에서 전문 약사 모두 1천172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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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과 ON LINE 웹세미나 개최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비뇨의학과는 11월 26일 오후 7시부터 대강당 광제홀에서 요로결석 교육심포지엄 ‘2020 Stone Podcast’를 개최했다. 매년 전국에서 시작하는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교육심포지엄을 올해는 온라인으로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과 이중호 과장이 'Basic Table Setting of RIRS' 주제 발표와 함께 신장-요관 결석제거수술(Retrograde Intra-Renal Surgery·RIRS)의 실제 수술 영상을 선보였으며, 삼육부산병원 비뇨의학과 이헌주 과장은 ‘Semi-Live Surgery: Proximal ureter&bilat renal stone’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좌장은 영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재영 교수가 맡았다. 이날 세미나에는 동시접속 기준 비뇨의학과 전문의 100여 명이 on line으로 참가하였으며, 임상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유익한 학술의 장이 되었다. 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과 이중호 과장은 "7년 전 비뇨의학과를 개설할 때 교육받기 위해 참석했던 심포지엄을 우리 병원에서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 병원 비뇨의학과는 의료진과 장비 등 모든 면에서 대학병원급으로 질 높은 규모를 갖추었고 이번에 전국의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지방 병원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 2014년 3월 비뇨의학과 개설 이후 연성내시경하 결석 제거 수술 최근 1,000례를 넘겼다고 밝혔다. (경성내시경하 요관 연·경성결석제거수술(URS) 700례, 연성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역행성 신장-요관 결석제거술(RIRS) 350례) 이 같은 기록은 지방 중소도시 종합병원에서는 가장 빠른 시간에 이룬 결과로서 특히 연성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역행성 신장-요관 결석제거술(RIRS)은 2017년 4월 연성요관내시경을 도입한 후 3년여 만에 이룬 성과로서 학계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연성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요로결석 제거술은 피부 절개 없이 요도를 통해 구부러지는 얇은 내시경을 요관으로 진입시켜 홀뮴레이저 쇄석기로 결석을 파쇄한 후 제거하는 무절개 내시경 수술이다. 기존의 딱딱하고 구부러지지 않는 경성 요관내시경은 결석 위치에 따라 접근이 어려운 일이 많아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연성 요관내시경은 경성 내시경으로 접근이 불가능한 상부 요관 및 신장 결석까지 깨끗이 해결 가능할 뿐 아니라 성공률이 낮은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과 달리 한 번에 완전히 결석을 제거할 수 있다. 결석 크기가 클 때 어쩔 수 없이 해왔던 기존의 경피적 결석제거술이나 복강경 수술 등 침습적 수술보다 합병증 위험도 매우 낮고, 회복시간 단축과 통증 감소 등 여러 면에서 효과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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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영입, 진료 시작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지난 1일부터 감염내과 전문의가 부임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 부임한 감염내과 전문의 정혜진 과장은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 및 내과 전공의 과정과 감염내과 전임의 과정을 마쳤으며, 대구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으로 재직하던 중 뜻한 바 있어 세명기독병원으로 부임했다. 전문 진료 분야는 세균 감염, 바이러스·곰팡이·기생충 감염, 폐외결핵, 대상포진, 진드기 매개 질환, 동물 물림, 임파선염, 성병, 해외 감염병, 불명열, 예방접종, 감염관리이다. 정혜진 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세명기독병원의 적극적인 감염관리 의지에 맞춰 감염질환자 진료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선택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선 병원장은 “감염내과 전문의 영입은 우리 병원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다”라며 “감염내과 전문의는 병원 감염뿐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도 매우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현재 당면한 코로나19를 잘 헤쳐 나가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우수한 의료진의 지속적인 영입을 통해 11월 현재 전문의 115명과 일반의 3명을 포함한 의사 118명과 간호사 900여 명 등 1천6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경북 동해안권 최대 규모 종합병원으로 성장 발전했다. 감염관리 분야 또한 감염관리실 운영을 통해 예방 활동에 힘써왔으며 이번 감염내과 전문의 영입으로 감염병 관리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명기독병원 감염관리실은 의사 3명, 전담간호사 5명이 원내 감염관리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포항시와 공공보건 사업에 협력하며 지역사회 감염예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