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문화 뉴스목록
-
월성원자력본부, 2023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언덕 힐클라임대회 성공적 개최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7일 "2023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에너지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주최하고 경주시 자전거연맹이 주관, 경주시 체육회와 경상북도 자전거연맹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선수는 만 18세 이상 전국 남녀자전거 동호인 500여 명이며, 사전 참가 접수 이틀 만에 마감되며 대회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기 코스인 경주 바람의 언덕은 토함산 국립공원에 위치해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며, 문무대왕면 장항리에 위치한 한수원 본사 일원부터 경주 풍력발전소까지 23km 거리이다. 특히 힐클라임 코스 경사도가 최대 20%, 평균 6.2%로 오르막길이 혹독하여 완주를 위해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구간이다. 이날 개막식은 선수 및 관람객 포함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주) 황주호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내빈으로는 배진석 경북도의원,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한정탁 루시드에너지 대표이사, 김영환 경주시체육회 부회장, 서환길 경주시경기연맹협의회 회장,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 본부장, 장정일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사이클 前국가대표 권진욱 선수도 함께하여 참가자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환영사에서 "자전거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원자력과 자전거는 친화경적이고 온실가스 배출도 없다는 점에서 닮았다. 친환경에너지로 국민의 삶을 편안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자전거를 가장 잘 타는 선수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안전하게 완주하는 선수다”라며 안전한 라이딩을 특별히 강조했다. 대회는 사이클 6개부, MTB 7개부로 진행되었고, 한수원 본사에서 기림사까지 왕복 약 16km의 퍼레이드를 거친 후 경주 풍력발전소까지 7km의 본경기가 이루어졌다. 또한 번외경기로 「원자동」, 「아톰바이크」 등의 동호인들도 참여하며 대회를 풍성하게 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는 ▲사이클(남) 1부/2부 통합1위 김민성, 3부 1위 박경일, 4부 1위 김특세, ▲사이클(여) 1부/2부 통합1위 김미소, ▲MTB(남) 1부/2부 통합1위 권기원, 3부 1위 최재식, 4부 1위 이주화, 5부 1위 장성만, ▲MTB(여) 1부/2부 통합1위 조선연 등 이상 45명이 수상했다.
-
포항공공스포츠클럽 류경무선수, 대통령배 전국 복싱대회 금메달 획득포항공공스포츠클럽 류경무(포항중 3)선수가 지난 18일부터 23일전남 고흥필영체육관 에서 열린 '2023 제53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류경무 선수는 이번 대회 남자중등부 -54kg 체급 결승전에서 차태영(전남체육중학교)선수를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열린 16강에서 이환(김포시체육회•G스포츠복싱클럽)선수를 상대로, 8강에서는 김호연(시화복싱체육관)선수를상대로 월등한 기량을뽐내며 각각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대회 분수령인 준결승에서는 박현우(가수원중학교)선수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로 이끌며2라운드 TKO승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80kG에 함께 출전한 포항공공스포츠클럽 박주혁(포항중 3)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포항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는 "부상 없이 대회를 치러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싱 저변 확대와 우수한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 선수는 지난 7월 열린 ‘2023 회장배전국복싱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우수 선수에 올라 대한복싱협회 창설 이래 사상 최초의 중등부 선수가 됐다.
-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포항에서 하계 합숙 훈련 ‘국가대표 정조준’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진행되는 하계 합숙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여갑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임감독(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외 4명의 지도자와 44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포항시는 사격장 시설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선수단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휴일에도 후보선수들을 위한 사격장 개방 및 훈련 기간 이동 차량을 지원해 지도자와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훈련은 우수한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선수들은 실전 경험을 축적하고 선진기술을 습득함으로써 국가대표 결원 시 충원될 수 있도록 경기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2024년에도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지훈련 등을 지원해 지역경제와 홍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
제1회 포항 전국 제트보드대회 성황리 마무리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1회 포항 전국 제트보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A1컴퍼니 공동주관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포항송도해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포항시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해 조민성·조영원· 양윤재 포항시의원, 유호성 포항시 해양항만과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서는 프로선수 40여명을 포함한 70여명의 수준급 참가자들이 선수부와 일반부, 주니어부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제트보드 세계 1위를 마크중인 김다운 선수가 대회에 직접 참가해 선수 부분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대회 기간동안 체험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은 RC보트를 운전해보고 보트, 제트스키 등을 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대회를 마련한 A1컴퍼니 김정학 대표는 "제1회 포항 전국 제트보드대회를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며 "청정바다과 천혜의 모래사장을 가진 포항송도가 국내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확정을 대비한 선수 발굴, 제트보드 서핑 산업 활성화,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서 포항을 홍보하는데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
광복기념 제70회 면민친선축구대회 및 민속경기대회 성황리 개최‘광복 제78주년 기념 제70회 면민친선축구대회 및 민속경기대회’가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3일동안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3년간의 공백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신광면 체육회 주관으로 신광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인사, 내빈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으며, 25개 팀이 참가해 3일간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축구를 비롯하여, 행복을 기원하는 박 터트리기, 윷놀이, 팔씨름, 한마음대축제 등 다양한 민속경기가 열려 연이은 폭염에 지친 면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로 70회째를 맞은 면민친선축구대회는 1947년 8월 15일 첫 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유서 깊은 행사로, 광복의 기쁨을 온 면민이 함께 나누고 각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면민의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자 광복을 기념하는 대표 축제로 신광면민과 더불어 포항시민의 자긍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상모 신광면 체육회장은 "본 대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폭염, 태풍 등으로 많이 고생했을 신광인 모두가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하나가 되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 ‘해양스포츠제전’ 11일 포항에서 닻 올린다!포항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파도를 느껴라! 포항을 즐겨라’를 주제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정식 경기와 번외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루는 체전이자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종합축제다. 포항에서 지난 2021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가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 선수는 물론 동호인, 학생 등 일반 국민의 참여도 가능하며,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 3종(트라이애슬론) 4개 종목의 정식 경기와 바다 수영, 수상 오토바이 등 7개 종목의 번외경기에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펼친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바다 사랑 오행시 짓기’ 등 해양문화 경연을 비롯해 ‘바다 풍경 3컷 포토존’과 ‘RC 요트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영일대 누각 앞에서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열려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포항 시민의 마음을 담은 대규모 해상 퍼레이드가 송도에서 영일대 해상누각 앞 임시 하선장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제전을 통해 ‘환동해 중심도시, 해양레저스포츠 수도 포항’을 선포하고, 이를 계기로 해양도시 포항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객의 유입을 늘리기 위한 도시마케팅도 대폭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해양스포츠제전이 ‘환동해 중심도시, 해양레저스포츠 수도’로 도약하는 포항의 해양레포츠 활성화와 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빈틈없는 준비로 포항만의 특색을 살린 역대 최고의 해양스포츠제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경기 일정과 부대행사, 체험프로그램 등은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홈페이지(www.phnms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6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 11일부터 포항서 개최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8월 11부터 13일까지 포항 영일대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9개 대학 200여명의 학생들이 연합해 포항에 머물며 열흘간 사전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체육특기생이나 체육과 학생이 아닌 다양한 전공을가진 학부생들로 순수하게 동아리 활동으로 요트를 즐기기 위해 포항에 모였다. 2017년을 시작으로 7년째 진행된 포항 연합 훈련은 매년 참여학교와 인원이 꾸준이 증가하였으며, 올해 또한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하였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과 함께 바다 위를 수많은 요트로 수놓으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해 여름 바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드높일 예정이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포항은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전국에서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스포츠 동호인들이 포항 바다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항시체육회 우슈 실업팀, 김경환 선수 우승 쾌거지난 7월 21일(금)부터 7월 24일(월) 4일간 전라남도 순천시(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최 한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에서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 우슈 실업팀이 산타종목에서 김경환(-75kg) 우승, 이재준(-60kg), 정용준(-75kg)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포항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각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남자일반부에서 김경환 선수는 16강전 홍재훈(울산우슈협회) 기권승, 8강전 이병희(대구시청) 기권승, 준결승전에서 이재국(광주광역시체육회)을 2대1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전에서 같은 팀 정용준(포항시체육회)을 2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준 선수는 결승전에서 윤웅진(전남도청)에 0대2로 판정패, 정용준은 결승전에서 김경환(포항시체육회)에 0대2로 판정패하면서 아쉽게2위에 머물렀다. 한편, 고등부에서는 (사)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회장 김유곤) 우슈팀 소속 고등부 +85kg급에서 김형주 선수는 결승전에서 채황원(경남통영무술학교)을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고등부 -60kg 김윤호선수는 결승전에서 강희찬(청주공고)에 2라운드 KO패 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생활체육부 투로경기 전통부문과 전통 단병기 부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포항시우슈협회 소속 손성민(일반부 –75KG)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같은 지역 정용준(포항시체육회)에게 0대2 로 판정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우슈 실업팀을 지도하고 있는 김준열 감독은 포항시우슈협회 전무이사를 겸하고 있으며, 지역 및 한국 우슈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실업팀 4명(김경환,이재준,정용준,김진영)이 참가하여 3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보이며, 스포츠도시 포항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전국 무대에서 큰 성과를 올려준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통해 포항시민의 긍지와 포항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김유곤 회장은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문체육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포항시우슈협회(회장 김진구) 관계자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우슈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문선수 육성과 꿈나무선수 발굴에 더욱 노력 할 것’ 이라고 덧붙였
-
포항시체육회, 2023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행사 개최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지난 7월 24일부터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나흘간 ‘2023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해양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시설 및 보육센터 아동·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방학을 맞이해 서핑, 스노클링, 카약, 파워보트, 바나나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6개 종목의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함께 영일만 바다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나주영 회장은"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신나는 체험 활동으로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것을 당부하고, 해양스포츠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더욱 많은 참여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체험을 지원한 포항시청 유호성 해양항만과장또한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앞으로 해양레포츠 참여 기회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위덕대 대학스포츠단 여자축구부 올시즌 2관왕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여자축구단이 2023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단은 지난 19일 경남 창녕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강호 고려대학교를 5-1로 대파하고 지난 춘계연맹전에 이어 올시즌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여자대학축구 전통의 명가이자 강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위덕대학교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경기동원대3-1승 충남단국대3-0승 울산과학대4-1승 파죽에 3연승으로 준결승에 진출 대전대덕대4-2승, 결승에서 고려대와 초반 선 실점 후 5골을 넣은 공격력으로 전 경기를 다득점으로 승리하면서 마침내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5경기 19득점 5실점으로 이번 대회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준 위덕대학교는 춘계연맹전 득점상을 차지한 전유경선수와 김신지 선수가 6골로 공동 득점상을 수상할 정도로 상대팀의 수비를 무력화 시키는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다. 대회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홍상현 감독은 "2023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대학생 유일에 대표선수로 선발된 배예빈 선수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잘 해주어서 공격과 수비의 완벽한 조화로 우승할 수 있었고, 항상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스포츠단(엄대영 단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우리선수들과 대회 내내 현장에서 같이한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학스포츠단 엄대영 단장은 "결승전을 제외한 4경기에 폭우가 쏟아지는 체력적으로 힘든 사항에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경기력은 전남 전국체육대회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대학구성원 전체가 응원하는 대학 내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였다.
-
포항 대해초 야구부 김나원·김대현 세계유소년야구대회 국가대표 발탁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용희)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오는 7월 대만 타이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에 파견할 U-12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완료한 가운데 포항 대해초등학교 야구부 김나원(내야수/투수), 김대현(포수/투수) 선수가 발탁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포항시 유일 초등학교 야구부가 있는 대해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두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대해초등학교의 3위 입상에 뛰어난 경기력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이번 대회 국가대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코칭스텝에 대해초등학교 정기문 감독이 코치로 합류하는 겹경사 소식까지 전해지며 선수수급 문제로 야구부 운영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대해초 야구부에 이목이 집중되며 지역 야구계의 핫이슈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정기문 감독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하며 솔선수범의 모습을 한결같이 보여준 김나원, 김대현 선수가 대표팀에 선발되어 지도자로서 큰 보람을 느끼며 개인적으로도 코칭스텝으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수들과 함께 국가대표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대회에 좋은 성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김용희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우리 지역 지도자와 선수가 함께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큰 경사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대해초 야구부가 더욱더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유소년야구대회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서 2011년에 출범하여 매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체코, 독일, 뉴질랜드, 미국, 멕시코, 베네수엘라,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호주 등 12개국이 참가하며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간 대만 타이난에서 개최된다.
-
포항시청 육상선수단,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서 우수 성적 거둬포항시청 육상선수단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거뒀다. 먼저 신현진 선수는 여자일반부 2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자신의 주 종목인 400m에서는 다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00m에서 24초 29로 본인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1위로 골인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포항시청에 입단해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일반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향후 더욱 높은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정지혜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56m 17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아시안게임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외에도 창던지기 김다니, 김지민 선수가 각각 남녀 일반부에서 2위로 입상했고, 장거리 종목에선 박재영 선수가 3000mSC 종목에서 9분 26초 6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시즌 첫 대회를 우수한 성적으로 시작한 포항시청 육상선수단은 시즌 반환점을 돈 현재 금 12, 은 10, 동 9의 성적으로 어느 해보다도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평소 열정적인 훈련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포항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체전, 내달 11일 포항서 개최전국 최대규모인 해양스포츠 축제인 '전국해양스포츠체전'이 바다의 도시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8월11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진행을 책임질 운영본부가 12일 영일대에 문을 열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이진택 영일대해수욕장 번영회장, 유호성 포항시 해양항만과장, 금창석 두호동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에 운영본부가 꾸려짐에 따라 체육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신속한 업무 협업은 물론 개회식 준비와 경기시설 및 코스 점검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제전의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부시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고의 해양스포츠제전을 포항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내겠다”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전을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사로 치러낼 수 있도록 제전이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핀수영, 카누, 철인 3종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바다수영, 수상 오토바이, 비치사커, 플라잉디스크 등 5개의 번외 종목이 치러지게 된다. 대규모 해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4일간 치러지는 이번 제전은 ‘파도를 느껴라, 포항을 즐겨라’라는 슬로건으로 포항에서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당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지난 2021년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취소, 2년 만인 올해 다시 유치·추진하게 되는 만큼 긴밀한 소통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해 해양 관광의 중심임을 자부해온 포항의 역량을 전국에 과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단위의 대규모 해양스포츠제전 개최를 기회로 해양 관광객의 유입을 늘리기 위한 도시마케팅의 하나로 ‘대한민국 해양 레포츠 수도, 포항’ 선포를 통해 전국으로 포항의 가치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해양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육성하고, 친 해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화합을 도모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다.
-
2023 포항시장기 전국 수상 오토바이 챔피언십 성황리에 종료포항시는 25일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3 포항시장기 전국 수상 오토바이 챔피언십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 수상 오토바이 챔피언십 대회는 포항시, 포항시의회 및 포항시체육회가 후원하고 포항시수상오토바이협회(회장 박장훈)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파도를 가르며 빠른 속도로 레이스를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짜릿함을 선사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100(스파크), 노비스, 리미티드, 프로지피, 앤드류(장거리) 5종목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포항 영일만 파도를 가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유호성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전국 수상 오토바이 챔피언십을 통해 포항이 ‘해양스포츠 문화관광 도시’와 ‘해양 레포츠의 메카’로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삼성라이온즈, 약속의 땅 포항으로 출격! 프로야구 6게임 포항서 개최‘2023년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경기가 포항야구장에서 7월 4일부터 6일까지 두산을 상대로 3연전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KIA를 상대로 3연전이 펼쳐진다. 특히 7월 첫 경기는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베어스와의 대결로, 지난 2015년 이승엽 감독이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 시절 포항야구장에서 400호 홈런을 친 인연이 있는 장소라 많은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포항야구장은 삼성라이온즈 제2구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경기를 치러왔다. 올해는 감염병 위기 단계 하향 조정 등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열리는 경기로, 많은 프로야구 관람객들이 포항야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로야구의 꽃인 응원문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경기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7월 경기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8월 경기는 7월 28일부터 시작된다. 현장 구매는 경기 당일 1시간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프로야구 경기뿐만 아니라 각종 대규모 야구대회, 전지훈련을 포항야구장에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프로야구 관람을 위해 포항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올해 8월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을 적극 홍보해 스포츠 메카 포항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야구장은 1만 5,000석으로 테이블석, 지정석, 외야 그린석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포항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야구 관람을 위해 시설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일상 회복을 넘어 활력 더할 포항시민 화합의 장 10일 열린다!포항시는 오는 1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 승격 74주년을 맞아 ‘2023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포항시민 체육대회’를 동시 개최해 대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엔데믹 선포 이후 완전한 일상 회복 단계에서 대규모로 개최돼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포항시민 체육대회와 동시 개최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1부 시민의 날 기념식은 읍면동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시민상 시상 △성화 점화 △시민의 노래 제창 △인기가수 진성, 별사랑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포항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시정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대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되는 ‘포항시 시민상’은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행사인 제14회 포항시민체육대회는 △단체 줄다리기 등 6종의 읍면동 대항 경기로 치러지는 명랑운동회 △시민화합 한마당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지난 4년간 치러지지 못했던 시민 체육대회와 인기가수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대시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민의 날’은 1962년 6월 12일 포항항이 처음 개항했던 날을 기념해 2004년부터 6월 12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 자축, 고영준 결승골 1:0 승리포항스틸러스가 창단 50주년을 자축하듯 전북 현대와의 대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29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매치에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6년만에 1만 4천여관중석이 만원을 기록하는 등 축구 도시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스틸러스의 레전드인 이회택, 황선홍 감독과 김병욱 국회의원,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이 경기장을 찾아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날 경기는 포항과 전북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고영준과 조규성의 맞대결로 더욱 관심을 끈 가운데 고영준의 승리로 끝났다. 전반을 1:1로 비긴 양 팀은 후반 21분 중앙선 인근에서 공을 받은 고영준이 혼자 수비 3명을 따돌리고 약 60m를 단독 질주하며 원더골을 터트렸다. 결국 고영준의 귀중한 선취점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양측의 한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전이 전후반 계속되면서 경기장 곳곳에서는 함성이 터져나왔고 해병대원들은 군가 ‘팔각모사나이’를 부르며 흥을 돋우었으며 수시로 파도타기 응원이 이어졌다. 이날 경기장은 찾은 창포중 최신애 양은 "스틸러스 축구장을 처음 찾았는데 너무나 좋은 시설과 축구경기의 박진감에 매료됐다” 며 "앞으로도 포항 경기가 있을 때마다 경기장을 찾아 스틸러스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 마약 예방‘NO EXIT’캠페인 동참나주영 포항시체육회 회장이 24일,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 환기 및 경각심 고취, 마약 범죄 방지를 위해 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나주영 회장은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마약, 출구없는 미로’라는 슬로건으로 참여했다. 나주영 회장은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출구 없는 미로라는 표어와 이미지를 보다시피 마약은 손대는 순간 한 번의 시작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미로에 갇혀버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캠페인이 많이 확산되어 마약의 심각성에 대해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마약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영 회장은 캠페인의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명했다.
-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포항시 선수단 해단식 개최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지난 22일 라메르웨딩에서 지난 4월 21일~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포항시 선수 및 지도자,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임원, 기관단체장, 서포터즈, 학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강원도 사무국장의 성적보고를 시작으로, 김유곤 상임부회장이 나주영 회장에게 단기를 반환 했다. 이어서 김유곤 상임부회장이 김남일 부시장에게 우승기를, 강원도 사무국장이 나주영 회장에게 우승컵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협조기관단체, 학교장, 서포터즈에게 포항시장 감사패 수여와 종목별 입상단체, 우수선수 및 지도자에게는 포항시체육회장 표창장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도민체전 육상종목 200m, 400m에서 2관왕을 수립한 포항이동고 안나겸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포항시선수단의 현장 영상물 상영으로 대회기간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공적을 치하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2023년 울진군에서 개최된 대회에 타지역 최고의 점수차이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결과는 여러분 모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덕분에 성공적인 개최와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체육회는 더욱 낮은 자세로 포항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체육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남일 부시장은 "대회기간 동안 보여준 우리 선수 및 지도자의 열정적인 모습과 각 종목별 임원진, 서포터즈, 협조기관 단체,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포항시가 종합우승 3연패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포항시는 1위종목 15개, 2위종목 6개, 3위종목 4개 등 전 종목에 있어 선전하였으며, 종합점수 237.6점으로 2위 구미와 48.6점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7일 개막, 포항에서 4개 종목 경기 열려포항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일부 경기가 포항에서도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북도 내 11개 시군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은 2021년 전국체전, 2022년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열리는 대회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5,000여 명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야구, 에어로빅 힙합, 체조, 탁구 4개 종목이 포항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시는 이번 체전이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투어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포항을 방문한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스페이스워크를 비롯한 포항의 핫플레이스와 28일 개최하는 해병대 문화축제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이번에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개 종목이 포항에서 개최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6만여 명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 축제로 27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
압도적 기량으로 종합우승 쾌거! 포항시, 경북도민체전 3연패 달성포항시가 24일 울진에서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경북도민체전에서 포항시는 종합점수 237.6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하며 189점을 획득한 구미시를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타 도시에서 열린 대회 중 역대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을 달성한 포항시는 지난 2019년 종합우승을 탈환한 후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대회 3연패를 차지하며 포항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육상 여자 일반부 400mR 경기에서 포항시는 이 종목에 강세를 보여왔던 안동시를꺾고우승을 차지해 육상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포항시체육회사무국 김예은 직원이 전문선수들이 겨루는 복싱 –51kg급 경기에 출전해3위에 입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사전경기, 타지역 경기, 본경기 등으로 나눠 12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진행됐지만 서포터즈들이 한마음으로 종목별 훈련장과 경기장을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펼쳐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줬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선수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경북체육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 선수단이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과 뒤에서 든든한 힘이 돼준 서포터즈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이번 대회가 끝나자마자 4월 말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5월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6월 포항시민체육대회, 8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
도민 대화합 축제, 제61회 도민체전 울진에서 개막!경북도는 21일(금) 오후 5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벌이게 된다. 시(市)부는 30개 종목, 군(郡)부는 16개 종목에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민이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열어갈 위한 힘을 한데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에서는 울진문화원 국악공연과 가수 최누리와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천200여명의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손병복 울진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맞이 공연 및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성화맞이 공연은 혼성 중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의 창작곡 공연 ‘경북의 숨겨진 보배’를 시작으로, 두 번째 ‘희망 울진의 힘으로’를 통해 산업과 청정 환경이 공존하는 울진의 비전제시, 세 번째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다’ 에어리얼 퍼포먼스와 네 번째 프리 드로잉 작가 임이삭의 스케치 퍼포먼스 ‘새로운 울진을 그리다’로 울진의 미래를 그리며 마무리된다. 뒤이어 식후행사는 오후 7시 25분부터 70분간 가수 이무진밴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정미애, 박군, 홍자, 스테이씨, 그리고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엔딩공연을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도민체전의 꽃인 성화봉송은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진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체육계 공로자 및 꿈나무 선수가 입장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손병복 울진군수의 성화합화 후 최종주자로 울진군청 소속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와 울진 출신 신영철 프로배구감독 (우리카드)이 성화점화를 진행한다. 개회식 전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성화 안치식과 병행해 ‘함께, 가치’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에는 가수 은가은, 노라조, 박창근, 에일리 등이 무대를 꾸몄다. 한편,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각종 문화공연 행사도 개최된다.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 케이터링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울진종합운동장 내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 희망대회, 화합대회로서 앞으로 지방시대를 열어갈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대화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16년간 경북장애인체육회 이끈 나주영 초대 상임부회장 퇴임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의 기틀 마련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나주영 초대 상임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나주영 상임부회장은 2007년 출범한 경북장애인체육회의 초대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돼 온화한 인품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경북장애인체육회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또 각종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운영으로 경북도내 장애인 체육단체와 이사들의 신임을 두텁게 받아 왔으나, 포항시체육회장 연임에 성공하면서 포항시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6년이란 긴 시간 동안 맡아온 상임부회장직을 아쉽게 내려놓게 됐다. 한편, 제5기 이사회의 상임부회장으로는 안용우 ㈜하나 대표(김천상공회의소회장)가 내정됐다. 오는 17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다음달 2일부터 개막하는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임기간 중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체육현장 곳곳을 발로 누비며 장애인체육 발전에 큰 획을 그으셨다”면서 "장애인체육회의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퇴임 이후에도 경북장애인체육회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준비에 총력경북도는 5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경북도교육청, 경북경찰청, 구미 지역 도의원 등 관계자 25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보고회를 주관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쟁점을 꼼꼼히 챙겼다. 이번 대축전은 온전한 일상회복과 함께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며, 전 국민이 함께 어우러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가해 세대간·지역간 화합은 물론 생활체육을 통한 국민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학홍 부지사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4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2만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2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예술단 축하공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에 이어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나타낸 주제 공연과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대축전과 문화·관광의 연계로 지역의 대내외 홍보와 경북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교통·숙박·음식점 등 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체험 및 지역 특산품 홍보 등 문화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이 눈앞에 다가온 만큼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항시체육회소속 김대현, 복싱대회 우승지난 3월 11일(토)부터 3월 20일(월) 10일간 경상남도 김해시(김해문화체육관)에서 개최 한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 김대현(포항시체육회)선수가 금메달, 전보규(포항시체육회)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포항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김대현, 전보규, 이영수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김대현 선수는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종별 복싱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포항 복싱의 금빛 사냥을 이루었다. 남자 일반부 -80㎏에 출전한 김대현(포항시체육회)은 8강에서 박진훈(청양군청) 선수에 3회 기권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4강 박성주(성남시청)를 역시 1회전 기권승으로 꺾은 뒤 결승마저도 김대훈(울산시체육회)선수에 3회 5-0 판정승을 거두는 등 단 1실점도 하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항 출신인 김대현은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올해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로 입단해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가는 등 한국 복싱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올해 포항시체육회 복싱선수로 입단한 전보규 선수는 이번 대회 +91㎏급 준결승에서 전국체육대회 12년패를 달성한 김동회(보령시청) 선수를 만나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지만 타고난 피지컬과 감각을 갖춘 전보규 선수 역시 한국 복싱 유망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시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전국 무대에서 큰 성과를 올려준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통해 포항시민의 긍지와 포항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문체육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를 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우 포항시복싱협회장은 "복싱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포항복싱 발전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우리 선수들이 한국 복싱이 다시 한번 세계무대에서 꽃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형기 포항시체육회 복싱 감독은 "포항 지역 타고난 감각과 피지컬을 갖춘 유망주들이 잇따라 발굴되면서 침체된 포항 복싱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이들이 잘 성장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