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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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 운영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0회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7월 7일 개최했다.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손희권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하였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발자유화”,"교실 옷걸이 설치” 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고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고등학교 교복자율화에 관한 조례안”,"교내체육대회 재개를 위한 건의안”,"학교 급식순서 변경을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찬반토론을 진행하고 전자투표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학교․사회문제 등을 고민하여 스스로 작성한 의견이 청소년의회 교실을 통해 받아주는 계기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소감을 밝혔다. 손희권 도의원은"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여 1일 도의원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대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했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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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전 경북도의장, 국민 통합위 경북회장 위촉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이 국민통합위원회 경북회장에 위촉됐다. 지난 6일 정부 종합청사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1호 국민 통합위원회 경북위원 위촉식에는 김한길 위원장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 부지사 등이 참석해 위촉식과 1차 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장경식 전 경북도 의회 의장이 경북회장으로 피선되어 우리 사회의 갈등 치유와 국민 통합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앞장서 펼칠 예정이다. 이날 장경식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토해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16년 도의정 활동을 경험 삼아 큰 통합 활동도 중요하지만 경북 내의 할 일을 우선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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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디지털 교육 확산과 에듀테크 진흥을 위한 국회 정책간담회 성황리 개최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시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이 공동 주최하는 ‘디지털 교육 확산 및 에듀테크 진흥방안 수립 정책간담회’가 7월 7일(금),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김병욱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한정 의원의 환영사,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발제자로 나선 에듀테크 진흥정책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임재환 ㈜유비온 대표는‘에듀테크 진흥방안 정책 발표’로 주제발표를 했고,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장인 정제영 교수는‘생성형AI 시대, 미래교육 정책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토론자인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 이영찬 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박동일 국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오용수 국장은 에듀테크 진흥을 위한 범부처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러닝학회 이호건 회장, 서울계성초등학교 조기성 교사, 테크빌교육㈜ 에듀테크부문 박기현 대표 등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도 참석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과 에듀테크 산업 성장 선순환을 모두 충족할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김병욱 의원은 "에듀테크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부터 교내 학습 환경 조성,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디지털 교육의 변화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정 의원 역시 "ICT, 디지털 등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기반이 갖춰진 우리나라에서 에듀테크 산업 분야에 대한 일관성 있는 정책과 지속적인 투자가 진행된다면, 미래인재 양성, 고용 및 수출증대 등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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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중기, 「포항시민이 길러주신 역량으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지역위원장은 지난 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8층)에서 시민과 당원,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공단 대표이사 3년 임기를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지역위원장으로 당원과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중기위원장은 회견문에서 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이전 문제로 불거진 포항시와 포스코홀딩스의 갈등을 바라보는 포항시민들은 이제 걱정을 넘어 우려를 하고 있고 이제는‘상생과 화합’을 통해 더 나은 포항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기에 더 이상 선언적이고 공허한 약속이 아니라 명확하며 실질적인 ‘상생과 화합’의 길을 가야 할 것을 요구했다. 포스코의 기업이윤추구는 당연한 일이지만 지난 50여년을 함께해 온 포항시민들의 헌신과 노력이 담긴 ‘포항의 소중한 가치’도 함께 해야 할 최우선 가치로 삼고 포항과 함께 미래로 가야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포스코의 지역투자를 당연시 하며 자발적 투자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서 타 지역과‘차별되는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노력은 포항이 기업하기 좋은 곳이 되는 토대가 되어 향후 우량기업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자생기업 성장이라는 좋은 결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 했다. 오중기위원장은 이미 지역에 조성된 이차전지 산업환경과 기업들의 성장세를 언급하며 포항 미래 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서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는 최적지임을 주장하였다. 윤석열 정부에 대하여는 수도권 중심의 정책 편중을 비판하며 영일만대교 건설, 기회발전특구 지정, 의과대학 설립추진, 공공기관 포항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한편, 포항시의회를 향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결정 반대 결의문 채택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에 대한 의회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촉구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4선을 지낸 오중기위원장은 제7회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로 무려 34.32%의 득표율을 보였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31.38%의 득표율을 보이는 등 보수 텃밭 포항에서도 민주당의 성공 가능성을 꾸준하게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거친 후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 대표이사에서 지난 6월 퇴임한 오중기위원장은 민주당의 가치 실현을 위해 "서민 중심의 삶,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삶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 가겠다"며 지역 각종 현안해결을 위해 포항시, 포스코, 중소기업, 시장상인회, 노동조합, 상공회의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달려가 논의하고 함께 하며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들로부터 민주당의 신임을 얻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혀 향후 그의 광폭행보가 예견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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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지방거점국립대 대학 재정지원 사업비, 서울대 절반에 못 미쳐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24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대학 재정지원 사업비 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방거점국립대학 대다수는 서울대가 지원받는 사업비의 절반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국립대학 10개교가 2021년 교육부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약 2조 원이었다. 이중 서울대학교가 지원받은 금액은 4,556억 원으로, 10개 국립대학 중 가장 큰 비중(22.8%)을 차지했다. 이어 전남대학교가 2,313억(11.6%), 부산대학교 2,082억(10.4%), 경북대학교 2,066억(10.3%), 충남대학교 1,922억(9.6%), 경상국립대학교 1,776억(8.9%), 전북대학교 1,593억(8%), 충북대학교 1,551억(7.8%), 강원대학교 1,346억(6.7%), 제주대학교 797억(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에 이어 교육부 재정지원 순위 2위를 차지한 전남대가 지원받은 사업비는 서울대가 받은 금액의 51% 수준에 머물렀다. 전남대의 뒤를 이은 부산대와 경북대, 충남대, 경상대 등 나머지 대학들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는 서울대가 받은 금액의 절반에도 이르지 못했다. 김병욱 의원은 "서울대와 지방거점국립대 간 재정지원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려면, 정부가 지방거점국립대에 과감하고 파격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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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엽 경북도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경상북도의회 김진엽 의원(포항,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2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마련한 상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의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의원에게 수여된다. 김진엽 의원은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지방의원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 또한 소홀히 하지 않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진엽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으로 도내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시 지역개발채권 매입 부담금을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춰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의회 차원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하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내 학교 수학여행지로 독도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집행부에 제안하는 등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과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며, 정책연구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에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도정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결산심사 시 예산집행의 효율인 분석으로 도민의 혈세 낭비 방지 및 균형 집행을 촉구하는 동시에, 집행기관과 의회 간 소통 확립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방의원 본연의 책무와 역할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김진엽 의원은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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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남한권 울릉군수, 김교흥 행안위원장·이만희·강병원 여야 행안위 간사 만나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 통과’ 요청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20일 오전 남한권 울릉군수와 함께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만희 국민의힘 행안위 간사,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행안위 간사를 만나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안」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강력히 요청했다. 울릉도와 독도를 지원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은 지난 19대와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바 있으나, 당시 법안에 기금 설립 등의 내용이 담기면서 재정 당국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정부와 충분히 협의하여, 종합발전계획의 수립과 각종 산업 진흥, 노후주택 개량, 교육 지원, 불법조업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울릉도와 독도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을 담아 지난 3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김병욱 의원은 "오는 8월 울릉도 개척 이래 국가가 주최하는 최초의 행사인 '제4회 섬의 날'이 개최되는데, 울릉도‧독도 주민의 정주 여건과 생활 안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특별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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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포항공대·한동대, 교육부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 환영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포항시남구울릉군)은 20일 오전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글로컬 대학 예비지정’15개 대학에 포항공대·한동대가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 대학30’사업은 2026년까지 30개 내외 대학을 지정해 1개교당 총 5년 동안 1,000억여 원을 지원한다. 오늘 예비지정에 선정된 15개 대학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10개교가 지정될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대학뿐만 아니라 포항과 경북 지역의 획기적인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글로컬 대학 사업에 포항공대와 한동대가 최종 선정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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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기고문) 국민의힘은 갑질논란'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 즉각 징계하라!국민의힘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이 비서 A씨에게 심각한 갑질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음에도 국민의힘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하의장의 비서라고 밝힌 A씨는 지난 4월30일 한 포털 홈페이지에 "살인적인 업무량에 너무나도 괴팍한 의장이라 너무 지쳤다”며 "5개월 동안 하루도 쉬지 못했다. 보통 퇴근시간은 오후 10시~11시이고 한 달 평균 110시간의 초과근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현재 자기 목표는 시장이다. 의회 직원뿐만 아니라 집행부 직원까지 모두 힘들어하고 특히 저는 미칠지경”이라며 "업무지시를 밤낮없이 내리고 내용도 명확하지 않다. 그러고는 자기 마음을 읽어서 비서가 찾아서 하라”했다며 심각한 갑질 행태를 고발했다. 현재 A씨는 "자신이 쓴 글이 아니다”고 한 뒤 연락두절 이지만 기술내용의 구체성이나 지난 5월4일부터 비서직에서 전문위원실로 보직이 변경된 것을 보면 A씨가 홈페이지에 글을 쓴 이후 외압을 받았거나 발 빠른 후속조치가 있었을 것으로 의심된다. 공무원노조 영천시지부까지 나서 "하기태 의장이 영천시청 요직에 있을 때 보여주었던 고압적 업무스타일이 의장이 돼서도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여성 계장급 공무원에게 ‘6급 나부랭이가’라며 폭언과 고성이 있었으며 한 두번이 아니다”며 사과와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음에도 국민의힘은 한달 넘게 아무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의 갑질 행위에 대한 사실관계가 명확히 규명되고 하루속히 영천시의회가 정상화되기를 기대하며 국민의힘은 즉각 하기태 의장 징계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23년 6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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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의원, 산자부장관 만나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지정 건의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지정을 건의하고 나섰다. 김의원은 13일 국회 본관에서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라며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 자리는 다음 달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표를 앞두고 김의원이 주선해 마련됐다. 김은 이창양 산업부 장관에게 ˝포항은 이차전지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양극소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영일만 산단과 블루밸리 산단에 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 등 세계적인 이차전지 기업이 입주하고 있어 전국 어느 지역보다 큰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항은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극재, 음극재 생산까지 대량 생산시설이 집적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핵심소재 대량생산과 소재 공급의 요충지로서 이미 양극재 국내 최대 생산량인 15만 톤을 생산하며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양극재 생산에 있어서 90% 이상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황산코발트, 수산화리튬, 전구체 생산을 국산화하여 국내 양극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영일만항을 이용한 원소재의 수출입이 용이하고 포스텍, 방사광가속기 등 연구와 인력양성이 모두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등 글로벌 선도기업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따라 2030년에는 포항에서 글로벌 양극재 수용량의 16.5%(100만 톤)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선정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는 전국 20개 이상 지자체가 지원했으며, 민간 전문위원 평가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7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