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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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강국 이끌 신산업 선도! 포항시, 전지보국 향한 첫발 뗐다!포항시가 이차전지 양극 소재 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2050 전지보국 전문가 TF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초격차를 견인할 전지보국을 향한 첫 발걸음을 뗐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학, 국책연구기관, 협의회, 기업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50 전지보국 전문가 TF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이차전지 분야 석학 및 전문가, 이차전지 선도기업들로 이뤄진 전지보국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선도를 위한 포항의 역할과 특화단지 향후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의 의미와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이차전지 특화단지 세부 육성계획 수립을 앞두고 향후 정책운영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포항시가 이차전지산업의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기반시설 지원,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을 위해 관련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전지보국 실현을 위한 산업정책 방향, 상생 협력체계 구축 방안,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시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특화단지에 지정된 이후 산·학·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이차전지산업의 정책 방향과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전지보국으로 포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는 한편 토론회, 국제 컨퍼런스와 연계해 이차전지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특화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지속 수렴해 내실 있는 전략으로 이차전지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대한민국 신산업 주도를 넘어 포항을 세계적 이차전지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전지보국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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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독일 연구소와 글로벌 수소산업 도시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포항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와 함께 17일(현지 시각) 독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Gesellschaft, 이하 프라운호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영호 (재)포항테크노파크 원장과 소피 히프만(Sophie U. Hippmann) 프라운호퍼 소장, 알렉산더 미카엘리스(Alexander Michaelis) 세라믹 기술 및 시스템 연구소(IKTS) 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서 세 기관은 포항시 수소 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의 선도적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 생산·활용 분야에서 R&D 협력,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포항시 소재의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소 생산·활용 관련 소재·부품 및 시스템 개발, 고온 연료전지 및 수전해, 저온 연료전지 및 수전해 등 상호 관심 분야의 R&D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와 연계해 포항시 수소 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프라운호퍼의 IKTS 연구소는 2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독일의 대표 연구기관이다. 알렉산더 미카엘리스(Alexander Michaelis) 연구소장은 이번 ‘EKC 2023(유럽-한국 과학 컨퍼런스 2023)’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했으며, 세라믹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책임지는 독일 최고의 권위자다.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시 소재의 수소 및 연료전지 연관 기업의 성장을 기대한다”며, "포항테크노파크, 프라운호퍼와 함께 기업들의 기술적 발전을 도모해 포항시 수소 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펼치면서 5개 기업의 부품 국산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올해는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해 현재 지역 내 수소 관련 7개 기업에 대해 시제품 제작 및 특허 등 기술지원, 마케팅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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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해 극복·지역경기 활성화 추경 예산안 편성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최근 급증하는 자연재해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397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7월 극한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장기적인 지역 경기침체의 극복 등 세출 수요는 높아졌지만, 기업실적 부진으로 누적된 법인세 감소와 부동산 거래 둔화로 인한 내국세 감소 등 세입 전망이 악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 편성된 집행부진 사업을 정비해 세출예산을 효율화하는 방법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2023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 규모] (단위 : 억원) 구 분 예 산 액 기 정 액 추 경 증감율 계 12조 7,394억원 12조 5,997억원 1,397억원 1.1(%) 일 반 회 계 11조 1,241억원 10조 9,936억원 1,305억원 1.2(%) 특 별 회 계 1조 6,153억원 1조 6,061억원 92억원 0.6(%) 세입 재추계 내역을 살펴보면, ◦ 부동산 거래 감소로 취득세 징수목표를 8,400억원에서 7,500억원으로 900억원을 하향 조정하는 등 도세 징수목표액을 3조 180억원에서 2조 9,140억원으로 1,040억원 하향 조정했다. ◦ 또 6월말 기준 내국세 징수진도율이 44.8%에 불과해 향후 세수 결손이 예상됨에 따라 그와 연동된 보통교부세 500억원을 선제적으로 감액해 연말의 불확실한 재정여건에 대비했다. 금회 추경 세출예산은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 기 편성된 사업의 연말까지 집행예상액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집행부진 사업을 재정비하는 등 세출효율화를 추진함으로써 총319억원의 예산을 감편성했다. - [세출효율화]투자사업비 △228억, 인력운영비 △78억, 경상사업비 △13억 등 주요 세출예산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 산불․수해․폭염 등 자연재해의 신속한 응급복구, 안정적인 이재민 지원및 스마트 재해예방 시스템구축에 재원을 집중 투입했다. - [재해 복구] 7월 호우피해 응급복구비131.5억, 태풍힌남노 항구복구 50억,교량보수보강 30억, 문화재긴급보수 3.5억 등 - [이재민지원]호우피해재난지원금30억, 포항공동체 복합시설건립 3.4억 등 - [재해 예방] 도시침수대응 18.1억, 드론산불감시시스템 구축 12억,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 8.9억,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0.9억 등 ◦ 또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역 인재‧신산업 육성 안정적인 기업활동 환경 조성 농수산품 고품질화 및 유통체계 개선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 -[인재‧신산업 육성] 국립대학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4.5억, 대구경북 지역학교양강좌개설 2억,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17억,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sS 실증기반구축 7.2억 등 - [안정적인 기업활동 환경조성]시외버스 경영안정지원 30억, 민관협력 첨단제조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 6억,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5억 등 - [농수산품 고품질화 및 유통체계 개선]농촌공간정비 사업 29.4억,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15.1억 등 - [문화 및 관광산업 활성화]하회과학자마을 조성 20억, 지역한복문화창작소 조성 4.2억, 웰니스 관광클러스터 5억 등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추경은경기침체로 지방세, 교부세 등 세수결손이 예상되는 가운데 집행 부진사업을 정비하는 등 지출 효율화를 통해 어렵게 재원을 마련해 재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라고 밝히며, ◦"최근 발생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재해예방과 안전을 위해 경북도 예산을 집중투입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가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9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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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피서막바지 안전점검 나서포항시 북구청이 여름피서 막바지 안전점검에 나섰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하절기 막바지 피서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계곡 등 현장 점검으로 피서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피서지 안전시설물, 편의시설 등을 재점검하고 화장실 청소상태 집중 점검을 통해 막바지 피서에 나선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막바지까지 안전 고삐를 조이고 있다. 특히 주말동안 영일대, 칠포, 월포 , 화진등 해수욕장과 지역 내 계곡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시설물의 안전상태 확보와 위생 상태를 점검한 후 상가번영회는 물론 안전관리요원 등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피서철 마지막 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휴가 막바지 지역을 찾은 이용객 편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며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시설 운영을 위해 근무자 모두가 철저한 책임 의식을 갖고 안전관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오는 8월 27일까지를 해수욕장 운영 기간으로 지정하고, 8월 말까지 피서지 관리지역을 특별 운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시 설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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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포항남· 울릉지역위, 故 허대만 1주기 추모문화제 개최더불어민주당 포항남· 울릉지역위원회(위원장 김상헌)은 故 허대만 동지 1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오는 22일 지역주의 타파를 촉구하는 국회 기자회견,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23일에는 ‘영원한 포항사람, 허대만 당신을 기억합니다’는 주제로 저녁 6시 30분부터 포항 철길숲 야외무대 일원에서 ‘허대만 1주기 추모문화제’를 거행한다. 이번 허대만 1주기 추모문화제 상임대표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안민석의원, 김두관의원, 민병덕의원,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 오중기 포항북구 위원장, 허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허대만 1주기 추모문화제에 뜻을 같이 할 추모위원도 모집중에 있다.(☞ 추모위원 모집 링크 https://naver.me/5FZygegk) 민주당 포항남울릉위원회 김상헌 위원장은 "비록 허대만 동지는 정치적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그가 유산으로 남긴 ‘포항 지역 사랑’과 ‘지역주의 타파’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며 "이번 허대만 1주기에서는 지역주의를 타파하는 허대만법으로 일컬어지는 정치개혁법 시행을 촉구하고 허대만 동지의 정신을 잇고 기억하는 추모의 시간의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뜻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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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지속 가능 미래 성장 견인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구슬땀이강덕 포항시장이 7일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영일만대교 건설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 사업 등 지역 주요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먼저 영일만대교 건설사업과 관련,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포화상태가 돼 교통대란이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분산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블루밸리 국가산단, 영일만 산단 등의 원활한 물류수송에 기여할 영일만대교 건설 추진을 위한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관련법에 따라 산업기반 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가장 시급한 공업용수 공급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에 특화단지로 지정된 영일만일반산단의 조성 사업은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게 되면 시 예산 절감효과와 함께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27년까지 이차전지 기업으로부터 14조 원에 이르는 투자가 약속돼 있는 포항은 세계 최고의 이차전지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아울러 포항의 미래 신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관련해 그린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차세대 신약개발 핵심원천기술 국산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대형장비 통합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그린바이오 신제품 품질고도화 지원 △동물용 그린바이오파운드리 생산공정 고도화 사업도 건의했다. 그밖에 신규사업으로 △포항 영일만항 연안 여객부두 축조 △영일만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푸드테크 스퀘어 융복합 지원센터 건립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양포항 관광 레저 기반사업 △포항 뇌성산 뇌록산지 보존연구센터 건립 사업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주요 계속사업으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한 ‘항사댐 건설’ 사업과 시내 구간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건설’ 사업도 건의했다. 포항시는 정부의 건전재정운영 기조와 국세 수입 감소, 각 부처 예산안 전면 재검토 등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산안 제출 직전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회로 예산안이 넘어가기 전까지 모든 시간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국가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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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태풍 카눈 대비 적극 대응에 온힘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에 대비하여 철저한 사전 대비 태세를 갖추고자 7일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안전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해수욕장에 연일 피서객이 넘치고 있는 실정이지만, 7일 오전 11시 현재 영일대해수욕장을 제외한 칠포, 월포, 화진해수욕장 3개소에는 높은 파도로 입욕이 금지된 상태이다. 특히, 경북 동해안을 비롯하여 경상권이 태풍 영향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북구청에서는 8일까지 해수욕장 내 안전 부표, 평상, 파라솔 등 시설물을 일시적으로 철거한 후 9일과 10일 양일간은 관내 해수욕장 4개소를 모두 임시 폐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더위 기승으로 하천과 계곡에 피서객이 많이 찾고 있는 상황이라 구청에서는 읍면동장과 협조하여 물놀이 관리지역이나 비지정 해수욕장에서도 피서객 안전 사수를 위해 텐트 등 철거 계도와 이용 통제 등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7일 실시된 현장 점검에서, 장 청장은 지하도 침수 예방을 위해 10mm 이상의 강수 시에는 지하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도록 지시하고, 청하면 이가리 등 산사태 취약지 점검에 이어, 곡강천 캠핑장, 칠포해수욕장 일원 등 현장 점검을 통해 텐트 사전 철거 등 피서객의 안전 사수와 철저한 태풍 대응에 나설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태풍의 경로 이동이 예고되어 있는만큼 철저하고 선제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 강화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시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태풍의 이동 경로를 예의 주시하는 동시에 관계자의 이동조치 계도 등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8일 읍면동장 주재 긴급 이·통장 회의 일제히 실시하여 태풍 대비를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지역 지리에 밝은 지역자율방재단을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여 제6호 태풍 ‘카눈’에 철저히 맞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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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소 경제 중심 ‘K-수소 도시’ 포항 성공적 도약 나선다!포항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수소 사회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포항시 수소 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분석과 논의를 진행했다. 포항시가 지난해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수소 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에너지원을 주택·교통 등에 활용해 도시 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도시의 변화를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경제연구원과 ㈜유신 및 포스코홀딩스, 포스텍,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전문가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항시 수소 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과 발전과제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간보고회에서는 ‘일상이 빛나는 친환경 수소 도시, 포항’이라는 비전 아래 △수소생산과 소비의 연결 △수소 도시 기반 시설 집적 △민관 협력 사업 추진 △(소통)시민 수용성 제고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4가지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세부 과제 및 정책 제언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전략별 세부 과제는 수소 도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소 배관망 구축 △통합운영 안전관리센터 △포항 수소 도시 정보관 △청정 스마트팜 △수소 차량(수소전기차, 수소 버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주거용 연료전지 보급 등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글로벌 수소 경제 중심도시로의 대도약을 위해 수소 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용역을 통해 사업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수립·반영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소 도시로 선정된 이후 올 4월에 마스터플랜 용역을 착수했으며,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고 취합한 후 수정 보완을 거쳐 오는 9월에 마스터플랜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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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전국 최초 4연속 우수 특구 지정 ‘쾌거’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에서 유일무이하게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배터리특구가 전국 29개 특구 중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면서 규제자유특구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2019년 당시 배터리에 대한 기술발전 속도를 법령이 따라가지 못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가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규제 특례를 부여해 실증하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신청해 지정받았다. 특구 지정 이후 현재까지 약 2조 원의 기업 투자가 이뤄졌으며, 오는 2027년까지 12조 원의 투자가 확정돼 있다. 이는 제철보국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했던 저력이 이차전지를 통한 전지보국(電池報國)으로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는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선도기업을 비롯해 솔루엠,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등 중소기업들의 투자유치도 함께 이끌어내면서 소재에서 부품까지 생산하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로 분양률 1%에 머물렀던 블루밸리국가산단은 1단계 부지가 완판됐으며, 2,000명에 이르는 신규고용을 창출하면서 철강경기 악화 등으로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함께 특구 실증을 기반으로 환경부, 산업부의 사용 후 배터리 성능평가, 등급분류, 매각 및 재사용·재활용 기준 등 관련 법령 10건을 정비해 사용 후 배터리산업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시는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추가 실증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모아지면서 경북도와 함께 지방비 107억 원을 과감하게 투입해 지난 2021년부터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영남권 미래 폐자원 거점 수거센터 역할을 담당하며 배터리 관련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공간을 임대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특구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환경부, 산업부 등 정부의 정책사업을 다수 유치해 이차전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환경부의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사업을 유치해 오는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축해 국가 차원의 사용 후 배터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의 고안전 보급형 리튬인산철(LFP) 상용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현재 운영 중인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의 재사용·재활용 인프라에 LFP 배터리 산업의 기반을 더해 소재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추진한다. 포항은 이러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발판 삼아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 포항시는 오는 8일 기존 배터리특구 종료를 앞두고 그 연장선으로 준비 중인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에도 도전해 지역에서 글로벌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연계해 글로벌 혁신특구, 기회발전특구, 기업 혁신파크 등 투자유치 인프라를 구축해 이차전지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전지보국 정신으로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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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특집인터뷰) 김광열 영덕군수, 『대규모호텔과 민자유치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하겠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은 지 벌써 1년 여의 시간이 지났다. 이 시점에 오면 각 지자체장의 공과 과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이는 앞으로 지자체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삼을 수 있다. 그 중 영덕군은 행정경력 40년이 넘는 베테랑 공무원출신이 키를 잡아 그 어느 지자체보다 기대가 컸던 곳이고 현재까지도 문안하게 군정을 펼쳐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시간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의 지난 1년을 돌이켜 보고 지역사회의 과제들에 대한 비전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보았다. △민선 8기 영덕군수에 취임하신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동안을 소회는... -영덕에서 나고 자라 40여 년을 공직에 복무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저 자신을 담금질했다. 군수가 됐다고 해서 나의 관심과 목표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다만, 더욱 막중한 책임 아래, 좀 더 적극적으로 지역 현안을 추진할 수 있어 나의 경험과 추진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감히 여기고 있다. 취임 후 공모사업으로 4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단일 사업도 있고 3,800억 원 규모의 민자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지만, 당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이러한 거대 프로젝트보다 군민과 피부로 맞닿아 있는 사업들을 통해 행정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꼈을 때다. 그중에 올해 초부터 생활민원 시행하는 기동처리반이라는 사업이 있다. 큰 예산이 드는 사업은 아니지만, 공약사항이기도 하고 행정의 가치를 담기 위해 시행하게 된 사업이다. 취약계층이나 신체활동이 어려운 분이 도움을 요청하면 그날 즉시 방문해 생활민원을 해결하는 사업인데, 만족도가 매우 높고 신청자도 크게 늘고 있다. 얼마 전 현장에 가서 수도꼭지도 갈고 전구도 갈고 하면서 주민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이처럼 공직자는 큰일은 큰일대로 성실하고 뚝심 있게 추진해야 하지만, 작은 일일지라도 군민의 생활과 깊이 연관된 일에는 그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온 힘을 다해야 한다. 소소한 일이라도 누군가에겐 절실한 단비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행정은 서류 속에 있지 않고, 주민들 실생활 속에, 현장 안에 있음을 직원들에게 늘 강조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영덕군정을 추진해오셨는지... - 미지의 먼바다로 취항하는 배는 어느 항로로 갈지, 어떤 풍파를 만날지 알 수 없다. 그런 외부 환경은 제어할 수 없는 변수이기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여한들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힘들다. 그보다는 콘트롤이 가능한 상수, 즉 선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에 매진한다면 무슨 일이 생겨도 대처할 수 있고, 목적한 바를 달성할 수 있다. 대안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안에 있는 것이다. 이러한 판단으로 지난 1년간 내부 역량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장래성이 큰 젊은 직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정책발굴 워크숍을 진행하고,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함에 있어 국·도비 확보와 민자유치 등 재원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전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략회의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정 최초로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을 섭외해 대외협력관을 조직하고, 정부 부처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세종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내부 역량강화와 전략적인 설계를 통해 취임 후 국·도비 포함 2,1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MOU 포함 6,000여억 원의 민자를 투자받게 되었다. 모두 직원들의 피땀이 묻어있는 성과다. 앞으론 경쟁력 있는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한 단계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할 것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많은 공약을 제시하셨는데 지금까지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는지... -비전은 공약에 근거하고 공약은 실천으로 증명된다. 아무리 작은 공약사업일지라도 주권자들과의 약속이기에 군민의 실질적인 요구와 예산에 맞게 정교하게 설계하고 실행해야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성과에 대한 욕심으로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것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일방통행으로 진행되는 공약 이행은 정책의 실효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 공정하고 투명한 계획 수립과 집행을 통해 공약의 효용성을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매니페스토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공약 이행을 위한 행정 능력과 투명성을 증진하고, 주민배심원들의 심의를 거쳐 군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약으로 정제하는 과정을 거쳤다.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열린 행정은 공약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작업이다. 이렇게 정제된 46개의 공약은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색다름이 있는 문화관광 △같이 하면 행복한 복지 △웃음꽃 피는 농산어촌 △마음 나누는 소통 행정이라는 민선 8기 군정 목표에 반영했다. 성과를 거론하기엔 섣부르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인정받아 지난 4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서 경북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영덕은 바다를 낀 천혜의 관광 자원과 먹거리가 풍부하지만, 산업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대한 대안이 있다면... -영덕군의 산업구조는 기초생산인 1차 산업이 15%, 제조업인 2차 산업이 20.8%, 관광산업과서비스업인 3차 산업이 64.1%을 차지해 산업 발전이 불균형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군의 경우 단지 3차 산업에 치우쳐있는 것으로 해석해선 안 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특산물로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잠재력이 뛰어나기에 이러한 장점을 역으로 잘 살려야 한다. 관광산업은 ‘굴뚝없는 산업’으로 미래지향적이고 부가가치가 뛰어나다. 이를 잘 활용해 지역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그 파생 효과로 1, 2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 예를 들자면, 우리 군은 올해 4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3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의 수산물을 기반으로 첨단 수산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설비가 들어서는데, 이는 1차 산업과 2차 산업을 두루 성장시킬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관광산업을 연계시킨다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우리 군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준 전국 8위의 관광 명소이고, 연간 2천만 명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서 뛰어난 수산물과 좋은 설비로 상품성이 우수한 가공품을 선보이고 발달한 관광산업을 마케팅 측면에서 활용한다면 1, 2차 산업의 성장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다. 이에 더해, 올해 1월 공모사업으로 국비 포함 300억 원을 확보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과의 연계, 삼사 소노 호텔이나 축구트레이닝 센터&호텔 등과 같이 대단위 민간 자본이 투자되는 사업들과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1, 2차 상품의 활로를 효과적으로 개척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우리 군에 있어 관광산업의 무게감은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다. △남은 4년 영덕군을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이신지... -거의 모든 지자체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저 또한 오랜 공직 생활을 거치며 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기 전부터 누구보다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었고, 또한 해결에 몸과 마음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 센터 조성,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등 1,800여억 원이 투입되고, 앞으로 해양 심해바이오 뱅크 등의 사업에 국비를 확보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여기에 총사업비 1,345억 원의 대규모 숙박시설 바이노소 호텔과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연계하고,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과 연동하는 1,000억 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유치함으로써 관광지 활성화는 물론 자유시장 경제에서 파생되는 일자리를 견인할 것이다. 최근 탄력이 붙고 있는 해상케이블카 사업과 축구트레이닝센터·호텔도 민간 주도형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것이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선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도시재생사업, 어촌뉴딜사업 등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2,000여억 원이 투입되는 활성화 사업들이 진행되고, 강구건강활력센터, 예주행복드림센터, 미래인재양성관, 통합공공도서관 등 대규모 생활형 SOC 사업에 600여억 원이 투입돼 군민의 복합적인 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 지역경제의 밑바탕인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는 ‘웰니스’ 관광을 중심으로 우리 군의 뛰어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치유와 힐링에 기반한 도시공간과 신재생에너지를 십분 활용한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해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와 역사·문화적 가치와 융합한 웰니스 관광지 개발 등으로 미래관광을 선도하며, 해양 바이오뱅크 건립과 신재생에너지 혁신단지 조성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 △영덕군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4월 진행된 행정수요조사에서 영덕군민의 74.7%가 우리 민선 8기 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셨고, 84.8%의 군민께서 앞으로 더 잘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해주셨다. 초심을 잃지 말고 더욱 경주하라는 가르침이라고 여기고 있다.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이 있다. 현장성과 소통이다. 행정은 그것을 필요로 하는 때와 장소에서 언제든지 작동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때는 군민이 절박한 상황일 것이고, 그곳은 군민의 삶 속에 있을 것이다. 언제나 군민의 삶 속에서, 그 곁을 지키며, 언제나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 약속드린다.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지켜봐 주시고, 지지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 40년 행정전문가인 김광열군수가 펼쳐나갈 영덕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