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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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 외무상 '독도 망언' 강력 규탄!경상북도의회는 1.30.(화) 일본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 일본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을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은 매년 1월 국회 외무상 발언, 3월 교과서 검정, 5월 외교청서, 7월 방위백서를 통해 날조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외무상의 국회 독도 망언은2014년도부터 시작하여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배한철 도의장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를 관할하는 도의장으로서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명백한 주권 침해 행위로 260만 도민과함께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더불어,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일본의 외무상이 교체되어도 계속해서 반복 되는 역사 왜곡과 독도에 대한 도발행위를 규탄하면서일본의 제대로 된 역사 인식하에 양국의 건전한 협력 관계 회복과 세계평화 구축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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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에 개최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지난 27일 2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모여들어 선거사무소에 들어오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최용규 예비후보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주었다. ‘담대한 미래,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개소식에는 정치권 인사들을 초청하지 않고 최용규 예비후보의 가족과 학창시절 은사, 선후배들을 초청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됐다. 최용규 예비후보의 서울대 법대 1년 선배인 이상용 변호사는 "최 예비후보가 법무검찰개혁단장 시절 함께 근무했다”며 "당시 권력이 개혁을 표방하며 실제로 편법을 일삼는 데 대해 법과 원칙을 주장하다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제가 최 예비후보에게 차라리 잘 됐다. 법무검찰개혁단에서 옳지 못한 일을 하느니 다른 곳에서 정도를 가는 게 낫겠다고 말했다”며 당시 일화를 생생하게 전했다. 최용규 예비후보의 대동중·고등학교 시절 은사들은 "최 예비후보는 교사로서 학생을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게 해준 제자”라고 말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공직 생활을 마치고 포항에 와서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그 과정에서 제가 정치인으로서 더 단단해지고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소식이 민심의 큰 바다로 나서는 본격적인 항해가 될 것”이라며 "스스로를 더 가다듬어 시민들이 원하는 큰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최용규 예비후보가 박춘봉 상임고문, 전상중 후원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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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놀자! 포항시,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협약 체결포항시가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박성식 야놀자 플랫폼 부대표, 이상주 대한숙박업중앙회 포항시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와 야놀자 플랫폼의 업무협약은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 관광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고 상호 관광 정보 공유를 통한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홍보·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는 것에 합의했다. 포항시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야놀자 플랫폼과숙박, 레저, 교통 등 다양한 관광 분야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가장 먼저 설 연휴부터 2주간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 겨울바다 여행’ 컨셉의 이번 숙박 할인 이벤트는 포항 지역 내 숙박업체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해 비교적 관광객이 적은 겨울 비수기에 국내 관광객들에게 포항 겨울바다 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포항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모션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와 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포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야놀자의 글로벌 여행 플랫폼 경쟁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포항이 관광객 1,000만의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향후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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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 비위 행정사무조사위 개최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25일 오후 제5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개최해관련 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고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 이날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시유재산 매각업무 관련 전ㆍ현직 담당부서장이 증인으로, 인사 및 감사업무 담당 부서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에 대하여 진술했으며, 의사진행은 기밀 누설 방지 등의 사유로 조사위원회 의결을 통하여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이날 조사위원회에서는 △공유재산 용도폐지 및 변경 관련 사무전결처리 제도정비 미비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관련, 행정재산 처분 및 기부채납 과정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미이행 △동해면 소재 골프장 사업 추진 시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 수의계약 체결 부적정 및 관련 절차 누락 등 날선 지적과 함께 해결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희정 위원장은"집행기관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도 높은 쇄신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포항시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사안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하여 의회의 권한을 유효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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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맞춤형 인재 한자리에! 포항시,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 개최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포항시가 이차전지 관련 특화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크 장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텍과 24일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공동 주최한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분야만을 특화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곽진환 선린대 총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대학, 전문대, 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년 구직자 1,000여 명이 모여 K-배터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줬다. 이날 행사는 박람회의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채용 상담관 △취업컨설팅관 △이벤트관으로 나눠 운영됐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기업 인재상과 상반기 채용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채용상담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BM, 포스코퓨처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다원화학, 한국유미코아, ㈜피엔티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을 비롯해 중소·중견 기업들이 구직자들에게 직무와 인재상 등 1대1 집중 멘토링과 함께 입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입사지원서 개별 클리닉, 면접 클리닉, 직무 컨설팅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퍼스널 컬러 진단검사, 스탬프 투어, 인생네컷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는 이차전지 분야 취업 성공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차전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역동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이차전지 혁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특화단지 유치와 함께 이차전지 관련 기업으로부터 역대 최대인 7조 4,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전국 최초로 4연속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우수특구 선정 등을 이뤄내며 대한민국 산업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특화단지 유치에 이어 올해에는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를 유치해 배터리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과 함께 지역에서 글로벌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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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상품권 24일 판매 개시, 강추위 예상되니 따뜻하게 입으세요!포항시가 올해 첫 포항사랑상품권 할인판매 시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상품권 판매가 시작되는 24일 오전 영하의 날씨가 예보됨에 따라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24일부터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상품권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지류형을 통합해 월 40만 원까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2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이에따라 지류형 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강추위 대응방안에 대해 금융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특히 지류형 상품권 구입은 모바일 앱을 통한 포항사랑카드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이 찾고 있어 포항시는 지류형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165개소 금융기관에 추위에 대비해 지점별로 대책 마련에 특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금융기관에 미리 직원을 상주시켜 대기 번호표를 나눠줘 번호표를 받은 시민들은 금융기관 내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가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포항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방한용품 준비 등 추위에 철저히 대비해 금융기관에 방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사랑상품권을 직접 구입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의 협조 하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추위에 대비해 금융기관을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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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지역경제⋅복지 공약 발표오는 4월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포항남⋅울릉 지역에 출마한 이상휘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복지와 관련한 두 번째 공약 발표를 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중앙무대 활동을 하면서도 수시로 고향 포항에 내려와서 삶의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시민들께서 생생하게 들려주신 이야기들을 잊지 않고 하나하나 정리해 봤다.”라면서 "우리 포항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 과연 필요한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꼼꼼하게 챙겨왔던 부분들을 담아봤다.”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더 든든한 지역경제⋅더 촘촘한 맞춤형 복지로 ‘활력 포항’ 만드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가진 이날 발표에서 △해수 담수화로 생활⋅공업용수 확보△동빈대교~포스코 1고로 박물관 연계 대교 건설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SNS영상종합지원센터) △저출산 대책과 행복가족 정책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등의 공약을 설명했다. 우선 ‘해수 담수화로 생활⋅공업용수 확보’와 관련해서"이차전지 등 기업의 입주와 투자 유치가 크게 늘면서 공업용수 등이 부족이 전망되는 만큼 바닷물에서 염분 등을 제거해서 순도 높은 생활⋅공업용수 등을 얻는 해수 담수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라면서 "특히 기상이변에 대비한 취수원의 다변화와 녹색 신산업으로 점차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국수력원자력이 있는 울진등과 연계한 광역화 사업도 고려하겠다. 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이상휘 예비후보는 현재 건설 중인 ‘동빈대교’와 포스코 1고로 박물관 연계 대교건설을 이야기하며 동빈대교가 완공되면 지역의 교통체증이 개선되고 포스코 1고로를 박물관화하여 철강관광지화 시키고 차량흐름 개선에 도움이 되는 효과 외에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의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해양관광과 산업관광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SNS영상종합지원센터)’과 관련해서 전국 최대규모이자, 유일한‘SNS 영상제작·종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서 포항을 대한민국 영상 콘텐츠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청년창업과 취업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저출산 대책과 행복가족 정책’과 관련해서는 네가지 방안으로 첫째‘포항형 청년 블루 하우스’건립으로 상대동과 해도동, 송도동 등 구도심과 전통시장 주변의 노후화된 주택의 재개발을 통해 청년영구임대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출산가구, 다자녀가구에 우선 입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둘째로,‘포항형 아이 돌봄비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매달 30만원의 조부모 돌봄 수당과 함께 만 24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영아를 둔 다자녀, 한부모, 맞벌이 가정에 오후 4시부터 퇴근시간까지 월 40시간의 돌볼경우에 지원하기로 했다 셋째로, ‘맘든든 교육을 통한 여성 일자리 사업확충’과 관련해서는 보육환경의 변화로 보육 서비스 질 재고가 핵심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대 영아비율을 낮추기 위한 일환으로 보조교사를 경력단절 여성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확충된 인원으로 아동 돌봄에 투입함으로써 인력 부족으로 생기는 영아 방임 등의 학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넷째로, ‘건강한 꽃중년 아름다운 노후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100세시대에 65~85세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지역 대학과 연계해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점점 축소되어 가고 있는 지역대학도 함께 살릴 예정이다. 이에 가칭 꽃중년대학을 개설하여 시사문제, 노인복지, 정치, 법률, 경제, 예술, 문화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사회 자원봉사를 활성화 하고 노년층이 건전함과 행복감을 얻어 건강한 사회로 갈 수 있게 작은 부분까지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경제지도’를 그려나가 새로운 포항을 힘 있는 정치를 통해 마무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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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라 고물가! 경북도 물가 잡기 비상대책회의 개최경북도는 지난 19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도민과 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동네상권 회복으로 서민 생활고를 줄이고자 「명절 맞이 물가 안정관리 비상대책회의」를 경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격이 급등하는 과일, 육류 등의 명절 성수품목을 집중 점검하고 농협, 수협 등 유관기관의 대책도 꼼꼼히 살피며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문어, 사과 등 제수용품 수급 조절에 초점을 두고, 농․축산물 출하 확대 및 도축장 운영 시간 연장, 비축 농산물 수매․방출 등을 통해 성수품 물량이 원활하게 공급되어 서민들의 장바구니가 가벼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설 맞이 성수품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3,300억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578개소/498백만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고물가로 힘든 도민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또 경북지방경찰청,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협조하여 위해식품 수입․제조․유통행위 및 원산지 표시 위반, 불공정거래행위 감시 강화 등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도 노력해 나간다. 아울러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과 함께 경북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출향 인사,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경북 사이소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져 상인들의 매출이 성장할 수 있는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무거워진 장바구니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민과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경제․ 일자리 등 서민경제와 관련된 분야를 꼼꼼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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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요! 취업 매칭데이 개최포항시와 포스텍은 오는 24일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이차전지 관련 분야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차전지 취업 매칭데이는 지난해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포항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생산공장 증설로 관련 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차전지 분야 우수 인재 확보 및 산업 특화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와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이차전지 산업 현황과 기업 정보, 기업별 인재상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채용 상담관 △취업컨설팅관 △이벤트관으로 나눠 운영되며, LG에너지솔루션이 참여해 기업 인재상과 상반기 채용계획에 대해서 발표한다. 채용상담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BM, 포스코퓨처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다원화학, 한국유미코아, ㈜피엔티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을 비롯해 중소·중견기업들이 구직자들에게 1대1 취업 관련 집중상담과 입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입사지원서 개별 클리닉 △면접 클리닉 △직무 컨설팅 등 취업과 관련된 컨설팅과 △스탬프 투어 △푸드트럭 운영 △경품 이벤트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차전지 산업에 관심 있는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채용관에서 구인정보 확인 후 입사 상담 및 입사 지원을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포항역,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셔틀버스도 운영하며, 이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 홈페이지(www.k-secondarybatte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미래산업의 큰 축인 이차전지 산업의 세계적인 도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세계시장에서 K-배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자천지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 우위를 주도하기 위해 기업, 대학, 마이스터고 등과 긴밀히 협력해 연구인력부터 공정인력, 현장인력까지 지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에 최적화한 맞춤형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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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오는 19일 제312회 임시회 개회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의사일정인 제312회 임시회 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포항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포항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포항시 남‧북구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민간 위탁‧운영(재계약)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사일정 첫날인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국별 주요업무 보고가 있으며, 22일 남・북구청 업무보고, 23일~24일 상임위별 본청 업무보고, 25일 조례안 심사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을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