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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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2017.11.15포항촉발지진백서 발간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포항촉발지진 발생 6주년을 맞아 ‘2017.11.15포항촉발지진백서’를 발간했다. 시의회는 15일 오후 시의회 1층에서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 이강덕 시장과 간부공무원, 이동업·연규식 경북도의원, 이대공·공원식·허상호 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백서 편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11.15포항촉발지진백서 발간식’을 개최했다. 시의회는 촉발지진 이후 지진 피해구제와 피해지역 공동체 회복,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한 의회 차원의 지진대응 및 극복과정을 충실히 기록해 향후 지진을 비롯한 재난에 선제 대응하고 정책발전에 필요한 교훈으로 삼기 위해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 4장의 본문과 부록으로 구성된 백서에는 촉발지진의 원인규명은 물론 피해보상, 지진피해구제특별법 및 시행령 제‧개정, 포항시 도시재건을 위해 노력한 시의회의 의정활동이 총망라해 담겨있다. 특히,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 활동 등 의정활동을 집중적으로 기록한 2장은 의정활동의 시간순 서술 옆에 지진 관련 연표를 병치하여 해당 의정활동의 개연성을 설명하고 연표를 통해 지진 관련 여러 이슈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지진극복을 위해 노력한 민간단체 활동에 대한 기록도 부록으로 추가하여 포항시의회만의 백서가 아닌 지진극복을 위해 함께한 포항시민 모두의 기록을 담은 백서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백강훈 편찬위원장은 "단순한 사서나 백서 형태를 벗어나기 위해 여러 차례의 위원회와 제작회의를 거치며, 의회가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지진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애쓴 모든 노력들을 담는데 초첨을 맞췄다”고 말했다. 백인규 의장은 "50만 포항시민의 힘을 결집시켜주신 범시민 대책위원회, 지진피해구제특별법 제정 등 국회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신 지역 국회의원, 현장에 대한 지속적 취재와 보도로 지역 상황을 알리는데 노력해주신 지역 언론사, 자료수집부터 백서발간까지 고생많으셨던 편찬위원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지진극복과 백서발간을 위해 애써주셨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백서를 통해 포항 지진과 관련한 의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진백서가 향후 재난 발생시 의회 차원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지진백서를 국회, 전국 의회 및 지자체, 지역 주요기관‧단체, 기업, 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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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식 경북도의원, 경북문화재단 작품설명과 홍보 적극 당부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1월 10일 경북문화재단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문화예술 창작 보급 및 문화예술인 육성과 지원 등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출장을 본인이 결재하는 시스템은 근태관리 상 큰 허점이라고 지적하며 한국한복진흥원 원장의 잦은 출장과 관련 내세울 만한 실적은 없고, 횟수만 많은 출장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예술센터에서 일부 단체 작가의 작품만 전시․판매하는 것은 옳은 시스템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한국한복진흥원 원장의 근태단말기 미사용과 원장 본인만을 위한 잦은 출장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또 세계모자페스티벌 행사에서 원장조차 전통 모자를 쓰지 않고 있음은 물론 행사장에 세워둔 마네킹과 국적에 대한 설명이 없이 전시된 모자등 모든 것들이 행사추진의 부실함을 보여 주었다고 질타했다. 이어 한복진흥원의 날조된 것으로 보이는 지출서류 등을 지적하며, 회계서류의 관리와 작성의 부실함을 지적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김경숙 의원의 지적에 덧붙여 한국한복진흥원의 근태, 회계 등과 관련된 비위 사항은 그냥 넘어갈 사항이 아니며 도청에 감사를 의뢰하여 처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콘텐츠진흥원 경북웹툰캠퍼스와 기업지원센터가 활용도와 업무가 거의 비슷한데도 굳이 경주와 포항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것은 효과가 떨어진다며 기업이 많은 포항 지역으로 모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경북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23아트마켓과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가 판매자와 소비자를 중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분야별로 잘 정리되어 있음에도 판매율이 저조하며 판매 실적 또한 관리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온․오프라인 장터가 지역의 예술가에게도 도움이 되고 소비자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작품설명과 홍보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재단의 홈페이지가 내용이 부실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며, 플랫폼 구축 후 판매 통계량 등에 대한 관리가 없는 부분은 개선을 요구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콘텐츠 산업은 구미의 반도체 산업처럼 미래의 먹거리라고 언급하며 독도수호에 대해 관심이 높은 만큼 독도수비대 강치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노력하고 예산투입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감사자료의 수의계약 내역과 관련하여 지난해 지적 후 개선을 요구한 것이 하나도 이행되지 않았고, 지난해의 자료가 복사되어 제출되었다고 지적하며 재차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경북문화재단에서는 경북 전체를 위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재단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도민을 위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도민을 위한 행사와 경북을 알리는 행사를 만들어 줄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한국한복진흥원의 홈페이지에 개시된 경영공시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기록으로 작성되었다고 지적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화산이씨 한국-베트남 콘텐츠 개발사업을 언급하며, 북부지역은 지방소멸이 눈앞에 가까이 있는 지역이므로 이 사업을 계기로 베트남과 원할한 관광․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재단이 전년에 비하여 9분의 1정도 밖에 국비확보를 하지 못했다며 원인파악 및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임금피크제는 관련 일의 능력이나 중요성에 맞는 적용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각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을 경북의 문화를 모르는 서울 사람들이 수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경북문화재단의 이직율은 높은 것은 정원 미달에 따른 업무 과중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정원에 맞는 인원을 갖춘 후 경북의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하라고 촉구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 한국한복진흥원의 근태 등과 관련된 규정위반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를 파악하여 감사를 의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시군에서 같이 사업을 추진하는 부분은 시군에서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 각 지역들이 잘 하는 사업을 해야 하며, 관련 사업들로 지역이 특화될 수 있도록 집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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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2023년 하반기 의정연수 실시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10일 오후 포항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실무 및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의원들은 오는 12월 정례회에서 있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으로부터 예산 현황 파악, 수입 및 지출 분석 등 예산편성기준과 본예산 심사기법 등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 이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경미 강사의 4대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희롱 및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전반에 대한 의식을 점검하고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의식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백인규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정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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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1월 8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으며, 경영과 조직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과 관광단지 활성화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지적과 질타를 이어나갔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지난해 경주시가 추진해온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언급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주는 물론 경상북도를 더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진흥을 위한 정책 마련을 공사에 주문했다. 또한, 경북의 새마을 정신을 모르고 성장하고 있는 세대들에게 새마을 정신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교육방법을 찾아 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조경시설 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각종 쓰레기와 병든 수목 등 전반적인 시설물 관리 부실로 흉측하게 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 투입이 적지 않은 만큼 인력부족의 문제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엑스포는 경주의 얼굴이므로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8월 25일에 보문호에 설치된 조형물이 직찰 방식으로 계약되었으며 특정 사업자를 염두에 두는 계약방식은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형물 제작이 과업지시서 규정에 맞지 않는 것은 물론 경주와 관련성도 떨어진다고 질타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경주를 모르는 사람들이 경주를 그리고 있다’ 라고 하며,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인 보문단지를 망치고 있다며 직원들이 방관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라고 하며 경주를 위한 공사 직원들의 노력이 너무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부지매각 당시 계약규정을 공개 하며 경주 보문단지상가는 물론 안동문화관광 단지 또한 매각 당시 규정을 명시 하지 않아 수년 동안 방치하고 있어도 아무런 조치를 할 수가 없음을 지적하고, 소유주와의 협의를 끈임없이 하여야 하며 보문 상가 활성화 대책의 즉각적인 마련은 물론 해결이 될 때까지 계속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21년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제주 조각공원의 조형물을 임대해 보문단지 산책로에 설치 후 제주조각공원의 홍보 협약서를 작성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하며, 철거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공사에서 운영하는 경북의 공적인 SNS를 통해 사장 홍보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해시테그를 비롯한 영상주제를 변경 개선 할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짚라인 조성사업이 사업기간이 연장되고 짚라인 규모, 설치장소, 사업비, 사업기간, 출자금액 등 거의 모든 항목이 변경되었음을 지적하며, 전체 사업비가 440억원이나 되는 큰 사업이므로 모든 절차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치밀하게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문화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에 대한 고객만족도 결과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질타하며, 이는 고객들의 불만이 심각한 수준으로 이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영주 소백산 등 경북 북부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관광상품 개발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ESG와 관련하여 전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고 지적하며, 공공기관이 먼저 앞장을 서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였으며, 이러한 것들이 내부적인 평가를 통해 수치화되고 정량화되어야 ESG 실천이 좀 더 이루어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엑스포가 문화관광공사와 통합되면서 41명에서 25명으로 인원이 축소되며 재배치 되었다며, 기관 통합 후의 인력 운용은 개개인의 전문성을 고려해야 하며 새로운 업무를 위한 교육도 이루어져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공사의 청렴도 평가결과를 보면 외부 평가가 3등급, 내부평가가 4등급으로 나왔다며 내막을 잘 모르는 외부의 청렴도보다 내부의 청렴도가 더 낮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청렴도 개선을 위해서는 임원들과 간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솔거미술관과 관련하여 매년 지적 하고 있음에도 특정 화백에게 특혜를 주는 듯한 방법의 운영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전시관이 아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엑스포의 미술관으로 만들어나갈 것을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공사의 장애인 고용율이 정부의 의무 고용율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무적으로 총 구매액의 1%를 구입하도록 되어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적극적인 사용 등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과 직업재활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사에서 신청한 8건의 국비 사업 중 2건만 국비 확보가 이루어졌다며, 지속 가능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비 보조금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므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된 부분은 잊어버리지 말고 개선하고, 그 결과나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단점을 버리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문화관광공사 수의계약 내역을 살펴보면 매년 반복적으로 특정업체와 계약이 이루어지며, 지난해 문제점으로 지적이 된것에 대해 명칭만 바꾸어 다시 사업을 계약하는 것에 대한 강한 의문점을 시사하며 계약은 검증을 통해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진흥기금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업체 선정 후 사업 추진만 공사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사업 실적이나 성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최근 구조조정이 이루어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북문화재단은 업무의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며, 업무 영역 중첩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향을 잘 설정하여 서로 건전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공사가 청렴도에 낮은 등급을 받은 것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렴도에 대한 개선이 결국은 사업 및 경영과 연계가 되는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렴도가 결국은 경영평가 결과로 이어지므로, 문제가 있는 부분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혁명적 사고를 통해 쇄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안동문화관광단지의 개발을 위해 공격적인 경영으로 난제를 풀어 달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융통성 있는 경영을 주문했다. 또한, 정경민 의원이 자료로 제시한 한국관광공사의 계약내역을 언급하며, 지금부터라도 부동산 매매당시에 규정을 명시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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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포항시의원, 포항도시공사 설립 필요성 강조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함정호 의원은 10일 제310회 포항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조속히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을 포항도시공사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함 의원은"현재 전국 29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도시공사를 운영 중이며 일부 지방자치단체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함 의원은 △개발이익의 관외 유출 억제 △수익자금의 지역 환원 및 재투자 △시민 편익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개발사업의 계획 등도시공사의 장점을 언급하였다. 또한, 현재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조직의 한계성을 지적하며 수익성 추구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개발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중요하며 도시공사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일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함 의원은 "변화무쌍한 지역 여건과 경기 상황에 따라 서둘러 준비하지 않으면 그 어떤 미래도 없다”라며 앞으로 도시공사전환 설립이 포항시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가필요함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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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복위, 경북청소년육성재단·경북독립운동기념관 행정사무감사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11.7.(화)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선하 의원(비례)은 청소년육성재단의 결산 회계처리 미숙에 대해 지적하며, 특히 퇴직금 충당부채 부분을 면밀하게 회계처리하여 결산 재무제표가 재단의 재정상태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경상북도 청소년의 자살률 증가 추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청소년 자살·자해특화프로그램 집중심리클리닉 내실있는 운영 등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재단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주문하였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세외수입 예산이 실제 징수액보다 훨씬 많아 효율적인 예산운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도 예산 편성 시에는 사장되는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입예산 추계가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구미에 소재한 청소년남자쉼터의 열악한 시설과 환경에 대하여 개선을 촉구하였고, 아울러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희수 의원(포항) 2022년도부터 후원금을 받기 시작했는데 현재까지모인 금액이 500만원에도 못 미칠 정도로 후원제도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실정임을 지적하며, 앞으로 후원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힘쓰고 아울러 모인 후원금이 독립운동기념관 신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경북지역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성지로서의 경상북도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경상북도 독립운동가 91명에 대한 디지털흉상을 제작을 제안하였고,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생애와 업적에 비하여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이상용 선생의 훈격을 3등급 독립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승급될 수 있도록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차원에서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4급으로 채용한 처장을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아 3급으로 승급시킨 사유에 대해서 질의하며, 향후 이와 같은 부적절한 채용 및 인사관리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금년부터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주 통일전의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하고, 위탁운영을 계기로 통일전이 내실 있는 시설 관리와 매력적인 행사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하여 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고 머무르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8일은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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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스코 노사 임단협 최종 타결 환영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9일 포스코 노사의 임단협 최종 타결에 대해 50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시의회는"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를 시의회를 비롯한 포항시민 모두가 노심초사 기다렸다”며, "어려운 시기에 갈등보다 상생을 택해 50만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신 포스코 노사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지역과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포스코 노사가 포스코맨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한 걸음씩 양보해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결정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철강경기 불황, 태풍 힌남노 여파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우리 포항과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뜻과 힘을 모아나간다면 철강산업 위기를 타개하고 포스코와 포항, 나아가 대한민국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철강업계 종사자들의 근로환경과 노동조건, 산업재해 위험 등 이들이 처한 현실은 여타 업종에 비해 더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철강경기 침체, 힌남노 침수피해 등으로 포스코 또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 양측은 이러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와 타협, 양보의 자세로 상생과 협력의 진수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스코 노사의 결단에 다시 한번 환영과 감사를 표하고, 비온 뒤 땅이 굳는 것처럼 이번 일을 계기로 포스코 노사간 상호 신뢰가 더욱 굳건해 지기를 바란다”며, "포항시의회도 포항과 포스코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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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오는 10일 제310회 임시회 개회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0일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해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포항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31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특히 2024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각 위원회별 현장방문을 실시 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은 「포항시 위기가구 발굴 및 포상에 관한 조례안」,「포항시 나잠어업(해녀) 보호 및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2024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안)」, 「포항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포항시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대지보상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31건이다. 의사일정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16일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및 조례안 등 심사, 17일 안건 의결 등을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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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내년에 포항 고교평준화 효과 검증, 배정 방식 바꾸겠다포항시 인문계 고교평준화의 효과에 대한 검증과 이를 통한 학교 배정 방식에 변경이 있을 전망이다. 손희권 경북도의원(포항, 국민의힘)은 7일 경북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포항의 고교평준화에 대하여 제대로 된 효과검증이 없으며 더 나은 정책을 만들려는 의지도 부족하다”며 "2013년 포항 고교평준화 연구에서도 학교 배정 방식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상진 교육국장은 "지적사항을 검토하여 내년에 효과검증 과정을 거치도록 하겠다”면서 "이에 따라 배정 방식 변경도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손희권 의원은 고교평준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단 한 번의 추첨으로, 컴퓨터에 자신의 운명을 맡겨야 하는 시스템 문제 ▲학력의 하향평준화 ▲고등학교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지 부족 등을 언급했다. 천종복 포항교육장은 ‘포항의 중학생들이 고교입시에 가진 가장 큰 불만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1지망에서 탈락하면 희망하지 않은 학교로 가야 하는 점”이라며 "선호하는 학교는 정원이 금방 차버리기 때문에 후순위로 밀려난다”고 답변했다.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한 정병탁 교장(포항 세명고)은 "지역에서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있었음에도 경북교육청은 관심이 없었다”며 "평준화정책 시행 이전으로 되돌리자는 것은 아니지만, 포항 발전을 위해 고교 배정 방식 등 제도개선은 시급하다”고 답변했다. 손희권 의원은 "이미 2013년 연구에서도 학교 배정 방식의 개선 필요성이 도출된 바가 있으나, 지금까지 반영되지 못했다”며 "경북교육청이 포항의 교육 현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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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손희권 부위원장 선출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6일 원자력대책특별위원위회를 개최해 현재 공석인 부위원장에 손희권(포항)의원을 선출하였다.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원자력 생태계 강화를 공식화한 현 정부의 원자력 정책 변화에 발맞춰 원전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준비사항, 가동 중인 5개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상 관리체계를 상시 점검하고, 방폐물 처리 문제를 비롯한 원전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0월 9명의 의원들로 구성되었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경북 포항 출신의 교육위원회 소속 초선의원으로 그동안 교육․학예에 관한 보조금 관리 개정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특히 최근에는 경북도 교육청에 대한 학교폭력실태, 교권침해 등에 대한 문제제기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지역에 추진 중인 다양한 원전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장님 및 동료 의원님들의 고견을 받아들여,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덕규(경주) 위원장은 새로 선출된 손희권 부위원장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며, "우리 지역 원자력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정부의 원자력 정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