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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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부터 군수 및 군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20일부터 군수 및 지역구군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현재 만18세 이상(2004. 6. 2. 출생자 포함)인 대한민국 국민은 선거에 입후보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관할 선관위에 해당 선거 기탁금의 20%에 해당하는 금액(군수선거 200만 원, 군의원선거 40만 원)을 납부하고 ▲주민등록표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은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하고 사직·해임증명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예비후보자등록신청 개시일에는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라 토요일 또는 공휴일인 경우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 방식의 전화 ▲자동 동보통신을 이용한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 전송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하여 선거운동용 전자우편 전송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발송 등 법에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군수선거의 예비후보자는 선거공약 등을 게재한 예비후보자공약집을 발간하여 통상적인 방법(방문판매 제외)으로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방자치단체장선거와 지역구지방의회의원선거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후원회를 두어 선거비용제한액의 50%(후원회지정권자가 동일한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후원회는 합하여 선거비용제한액의 50%)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가 제출한 전과 및 학력에 관한 서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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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수소공급 인프라 구축 나선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수소 공급 전문기업인 코하이젠과 손잡고 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료전지 발전사업 중심인 기존 수소사업에 대한 밸류체인 다변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18일 서울 코하이젠 본사에서 ‘경쟁력 있는 수소에너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 산업은 크게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단계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한수원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한 수소의 ‘활용’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 ‘충전’ 분야로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연료전지 등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및 공급, 코하이젠은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는 수소공급 인프라 구축 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두 회사는 메가스테이션 등 수소충전소와 연계한 수소융복합사업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메가스테이션은 전기‧수소차 충전, 미래차 전시‧체험, 차량 정비 기능을 갖춘 미래형 문화복합시설이다.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은 “청정 에너지원을 보유한 한수원이 코하이젠과 협력해 수소 차량 보급의 선행 조건인 충전 인프라 구축 등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수소경제 사회를 앞당기고, 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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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국가철도공단, 수소·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6일 경주 본사에서 국가철도공단과 탄소중립 선도 및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융복합 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폐쇄된 역이나 폐선로와 같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분산형 수소융복합 사업 개발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및 도시가스 연계 사업 추진 ▲철도부지 내 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소 등 융복합사업 개발을 위한 안전성 평가 및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수소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개발해 온 다양한 융복합 사업모델을 종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두 기관은 영천역 인근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분산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연내 착수하기로 했으며, 연료전지에 사용되는 도시가스를 농촌지역에 공급하는 사업을 병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융복합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철도 유휴부지가 수소융복합 사업에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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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종합사회복지관, 한동대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기쁨의복지재단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우)은 11일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 박진석 기쁨의교회 담임목사, 김병우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10명의 학생들에게 학업 장려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최도성 총장은“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고, 훗날 성공해서도 후배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석 목사는“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인생에 마중물이 되어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쁨의복지재단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장학금을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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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맥스터 준공 기념행사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월성원자력본부 대강당에서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조밀건식저장시설(이하 맥스터) 증설 준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맥스터 무사고 건설 및 공기 내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준공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맥스터는 총 7기로, 월성 2∼4호기에서 발생하는 중수로 사용후핵연료가 보관될 예정이다. 2020년 8월 착공, 이달 4일 규제기관으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으며 중수로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한수원은 건설 기간동안 시민참관단을 운영하고, 문자메시지와 대형 전광판을 통해 건설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맥스터를 운영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지난 1월 체결한 지역발전 상생협력 기본 합의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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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국가정보원, 사이버보안 캠페인 시행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0일 국가정보원과 함께 경주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사이버보안 캠페인’을 시행했다. 한수원 직원들은 이날 한수원 본사 주변 관광지 카페 14곳에 스마트폰 보안수칙이 적힌 컵 홀더를 무료로 나눠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택배 배송 문자, 긴급 재난지원금 정보 등을 사칭한 사기 문자메시지(스미싱)와 보이스피싱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휴대폰을 통한 사이버보안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수원이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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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중진공, 우간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ODA 협력 추진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우간다 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개발협력(ODA) 협력을 추진한다. 한동대는 10일 서울 목동에서 중진공과 융합ODA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과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창업 훈련 프로그램 교육 과정 연계 △우간다 현지 기관 네트워크 및 청년 인재 풀 공유 △세미나, 포럼 공동 개최를 비롯한 정보 교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력으로 우간다 청년들은 한동대의 창업역량 프로그램과 기업가정신 훈련 등 창업 교육을 이수한 후 중진공이 설립·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는 등의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한동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한동대의 교육 ODA 활동이 국제적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우간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한동대와 함께 우간다에 한국의 창업 인재 육성 및 지원 노하우를 전수해 창업생태계 조성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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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대학 발전을 위한 '대학 교육 혁신의 방향' 포럼 개최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는 2022년 3월 4일 오후 2시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교육 혁신의 방향에 관한 포럼을 개최하였다. 위덕대학교 혁신전략실 주관으로 개최 된 이번 포럼에서는“대학 교육 혁신의 방향”이라는 대주제와 “발전전략 2030+ 전략 수립과 100대 실행과제”라는 소주제에 대해 위덕대학교의 발전전략과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날 포럼에는 교직원 및 재학생, 학부모, 지역 및 산업체 인사 등 많은 내ㆍ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덕대학교가 지역명문 교육중심대학으로서의 발전전략 수립과 실행방안에 관한 많은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순복 혁신전략실장은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 등 사회적 급변성에 적응하고 지역명문 교육중심대학으로의 보다 더 발돋음하기 위해 교육 혁신 고도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대학의 발전상은 교육 혁신의 고도화로 실현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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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VIC초중등교육지원센터, 초등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 실시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제양규)가 7일 포항 기쁨의 교회에서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돌봄공동체를 구성해 품앗이 형태로 자녀들을 돌보는‘초등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초등학생 방과후 오후 시간대에 △창의 놀이 프로그램 △예체능 프로그램 △예배와 학습 지원 △간식 제공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학부모들이 교사로 참여하고 있다. 제양규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경상북도 아이돌봄 지원조례’에 근거해 기획했으며, 학부모들의 자녀 돌봄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이 프로그램을 포항은 물론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초등학생 방학 기간에 영어캠프, 학습 지원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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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청년 접근성이 높은 대학을 선정해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개편해 2년 이내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한동대는‘지역을 섬기는 대학’, 무전공 무학부로 입학해 2학년 진학 시점에 전공을 선택하는‘Student First 학사제도 운영’등 대학의 정체성 및 학사제도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방향성과 일치한다. 한동대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제공,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진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경상북도, 포항시, 지자체 관련 기관 등과 협업해 지역 청년을 위한 고용 거버넌스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와 취업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현장실습지원, 일자리 매칭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의 진로취업역량을 고도화하고 대학 내 상담시스템 통합 등을 통해 One Stop 진로취업 통합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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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 성금 20억원 출연포스코그룹이 경상북도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재해성금 20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또한 성금과는 별도로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세면도구, 이불, 햇반 등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산불피해주민 긴급 구호키트’ 500개를 울진군에 지원한다. 포스코그룹은 산불이 진화되면 지역사회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 ‘체인지 마이 타운(Change My Town)’을 통해 임직원들이 주거생활 공간 복구가 시급한 화재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수리, 도배 등을 도울 방침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과 생필품 지원이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2020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성금 50억원 출연을 비롯해 2020년 전국적인 집중호우, 2019년 강원도 고성·강릉·인제 산불, 2017년 포항 지진 등 다양한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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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적극 지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한울원전 소재지인 경북 울진군에 1억원, 인접한 강원도 삼척시·동해시·강릉시에 각 5천만원 등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지원을 위해 총 2.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 피해 지역에 텐트와 식료품, 담요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품 ‘안심키트’와 이재민들을 위한 생활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한 끼에 300명분의 따뜻한 식사 제공이 가능한 ‘사랑 온(ON) 급식차’와 세탁 및 건조를 위한 ‘희망 온(ON) 세탁차’를 즉시 투입한다. 아울러 한수원은 지자체 및 자원봉사센터 등 각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구체적인 피해 상황이 집계되는대로 추가적인 성금 및 필요 물품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임직원들은 울진 지역에서 비상대기하며 이재민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인력 규모와 활동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7일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과 지원 인력을 위문한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손쓸 수 없는 재난에 삶의 터전을 빼앗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한수원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발전소 운영은 물론, 주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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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잼잼자원봉사단, 울진 산불현장 자원봉사활동 펼쳐더불어 민주당의 경북잼잼자원봉사단(이하 잼잼자봉단)이 울진 산불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잼잼자봉단은 울진 산불소식을 들은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구성, 6일 정은숙 단장과 유성찬 부단장을 중심으로 상황실장에 울진군민 권오원씨를 임명하고 곧바로 현장상황실을 꾸렸다. 자봉단은 그날 곧바로 저녁배식을 준비했고 산불현장에서 고생하고 돌아온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 산불진화인력에 대한 배식을 실시했다. 또한, 오늘(7일)에는 아침, 점심·배식도 차질없이 진행해 산불진화로 녹초가 된 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다. 경북잼잼자봉단 유성찬 부단장은 “위기상황에는 위기상황에 맞게 움직이는 것이 진정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며, “경북의 대선상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울진군민이 소망하는 희망찬 내일은 울진산불을 진화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은숙 단장은 “피해주민들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준 봉사단원들게 감사드린다. 피해주민들과 진화인력들이 편히 지낼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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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포항지역병원 최초로 신속 PCR 검사 장비 8대 도입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진단검사의학과에 포항지역 최초로 코로나 신속 PCR 검사 장비인 ‘STANDARD M10’을 8대 도입해 코로나 확진 여부를 1시간 이내로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새로 도입한 신속 PCR 검사 장비는 기존 RT-PCR과 동일한 방식이라 실제 양성 확진자임에도 음성으로 판정되는 위음성 문제가 없어 RT-PCR 검사의 정확성과 신속항원 검사의 편리성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췄다. 신속 PCR 검사 대상은 중증 응급환자 및 응급 수술환자로 1만 6천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본인이 원할 경우 8만원가량의 비용이 든다. 세명기독병원 정연미 진단검사의학과 팀장은 “신속 PCR 검사는 입원치료가 시급한 중환자와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빠른 검사 결과 제공을 통해 의료진의 빠른 치료 결정에 매우 유용한 장비”라며 “기존 RT-PCR 검사의 정확성과 신속항원 검사의 편리성 두 가지 장점만 쏙 뺀 검사로 채취 등을 포함해 80분 이내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후 4시 이전에 검사하면 당일 검사 결과지 발급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명기독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신임 인증 우수 검사실로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주관 임상검사 외부 정도관리 신빙도 조사 또한 매년 참여하며 임상 및 실험실 표준 연구소 가이드라인(CLIS)에 따른 정확한 검사 방법과 평가로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2021년 첨단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을 도입해 빠른 검사와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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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북동부지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 모집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경북동부지부(지부장 허재영,이하 중진공)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와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기술사업화 진단 및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은 사업화 되지 않은 유망기술을발굴하고, 기술사업화 진단을 통해 ▲기술 완성도 ▲시장성 ▲사업화 역량 관점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뒤, 지원 유형별로 사업화(사업화지원,시장친화형 기능개선, 기술이전)를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지원을 시작한 동 사업은, 사업 참여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이58.3%(2018~2020년)으로 일반 중소기업 평균 사업화 성공률인 43.8% 대비 14.5%p 높은 것으로 분석돼 지원 성과를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부 R&D 성공판정기술 및 특허등록 기술 중 사업화(양산 및 매출발생)가 되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1개 기술사업화 과제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화 지원은 시장성이 부족한 기술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사업화기획, 제품성능향상 테스트, 시장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8,000만원까지 사업비의 75% 이내로 지원한다.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지원은 기술성 보완이 필요한 기술·기업에게 시장요구에 맞춘 기능개선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추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1억원까지 사업비의 80% 이내로 지원한다. 기술이전은 기술완성도 및 시장성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이전을 희망할 때, 기술거래 플랫폼(Tech-Bridge) 등록을 통한 마케팅과 기술신탁을 통한 기술거래 및 보호를 지원하는 것이다. 보유기술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1일(금) 18시까지 중진공 누리집(kosme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 또는 중진공 경영지원처(수도권 02-2130-1333, 서부권 042-281-3785, 동부권 053-320-3112)로 하면 된다. 허재영중진공 경북동부지부장은 “중소기업 전반의 기술사업화 수준향상을 위해 올해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기업에게도 부족한 분야의 중·단기적 수준 향상을 위한 코칭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중진공은 중소기업이 개발하고 보유한 유망기술이 사업화라는 마지막관문을 통과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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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지속가능한 미래 향한 첫 걸음 내딛다포스코그룹이 창립 54년 만에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고,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미래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일부 인원만 직접 참석하고, 사내에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최정우 회장은 “오늘은 포스코 역사에서 제 2의 창업이 시작되는 날이다. 포스코홀딩스의 출범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가 이루어낸 성공의 신화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포스코그룹으로 다시 태어나는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주회사는 그룹 전체적인 시각에서 시대의 요구에 맞는 유연성을 추구하고, 사업회사는 분야별 경쟁우위를 유지하는 업의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사업회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사업을 발굴하여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리얼밸류(Real Value) 경영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가야 한다. 리얼밸류는 기업활동으로 창출되는 모든 가치의 총합이며,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포괄한다.”라며 “포스코홀딩스는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 육성하는 '포트폴리오 개발자(Developer)', 그룹의 성장 정체성에 맞게 사업 구조를 혁신하고 단위 사업간 융복합 기회를 찾는 '시너지 설계자(Designer)',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체화해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조율하는 'ESG Leader(Director)'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며 지주회사의 나아갈 바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경영전략, 포트폴리오 관리 등 그룹 경영을 담당하던 200여명의 인력을 중심으로 ▲경영전략팀, ▲친환경인프라팀, ▲ESG팀, ▲친환경미래소재팀, ▲미래기술연구원 등의 조직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래기술연구원은 신사업 R&D 및 핵심기술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며, 국내외 우수한 스타급 연구인력을 집중적으로 유치하여 인공지능, 이차전지, 수소 등 미래 신기술 분야 기술 개발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철강사업 부문은 포스코로 물적 분할되어 수소환원제철,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기술) 기술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주도한다.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단계적 전환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양·음극재 생산능력을 68만톤까지 확대하고, 선도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Top-Tier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리튬·니켈 사업은 이미 확보한 자체 광산·염호와 친환경 생산 기술을 활용하여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고, 2030년까지 리튬 22만톤, 니켈 14만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수소사업의 경우, 7대 전략국가 중심의 블루·그린수소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핵심 기술 개발 투자 등을 통해 2030년까지 50만톤, 2050년까지 7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에너지사업 분야는 LNG, 암모니아,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중심의 사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건축·인프라 분야는 친환경 및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제로에너지 빌딩, 모듈러 건축물 등 환경 친화적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식량사업은 조달 지역 다변화 및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포스코홀딩스는 ①철강, ②이차전지소재, ③리튬·니켈, ④수소, ⑤에너지, ⑥건축·인프라, ⑦식량 등 그룹 7대 핵심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철강 탄소중립 완성, ▲新모빌리티 견인, ▲그린에너지 선도, ▲미래 주거 실현, ▲글로벌 식량자원 확보 등 다섯 가지 지향점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나 2030년까지 기업가치를 3배 이상 끌어올려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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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제103주년 3.1절 기념 행사 ‘국민이 주인인 나라, 깨어나라! 대~한국인’ 개최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지난 3월 1일 제103주년 3.1절을 기념하여 ‘국민이 주인인 나라, 깨어나라! 대~한국인!’ 행사를 전국 17개 시도 국학회원과 시민 1만 2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학원 유튜브 공식채널은 국학TV에서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는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대한독립을 외친 선조들의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이 민족의 얼과 혼을 깨워 크고 밝고 환한 한국인과 대한민국으로 나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103년 전 3.1 만세 운동이 전국에서 국민들이 동참한 것과 같이 그날의 함성을 전국에서 국학회원과 국학의인들이 동참하여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운동을 릴레이로 촬영하여 담았다. 또한, 풍류대장 출연한 소리꾼 오단해와 천신무예예술단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3.1절 기념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헌 총장은 “당시 인구의 10분의 1이 넘는 2백 2만 여 명이 만세 운동을 동참했다. 3.1운동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한국인도 없었을 것이다”라면서 “오늘날 3.1운동의 정신과 가치는 한국인의 정신과 얼을 가진 국민이 주인으로서 밝고 환한 홍익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심상정 후보, 김동연 후보 등 3.1절 기념 메시지를 보내왔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김태년, 도종환, 남인순, 박광온, 윤관석 등 29명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주호영, 조경태, 서병수, 하경경 등 29명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370여 명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권나은 원장은 “3.1운동은 지금은 대한민국과 한국인이 있을 수 있도록 해준 우리 선조들의 목숨을 건 희생이었고, 비폭력 저항운동이고 평화운동이었습니다. 이 땅의 주인이 우리 국민을 선언하고, 주권을 되찾는 시발점이 된 전 국민 운동입니다.”라며 “지금 위기 속에 우리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민족의 얼인 홍익정신으로 깨어나 합심과 공생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것입니다.”라며 “오늘 3.1운동의 정신을 국민 모두가 되새기고 꿈과 희망을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국학원은 한민족의 정신과 문화의 뿌리를 연구하고, 특히 이 시대의 홍익인간의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있으며,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는 교육·연구 기관이다. 매년 전국 17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어 대한민국의 뿌리 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작년부터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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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관위, 대선 투표용지 173만여 장 인쇄 시작대통령선거가 9일 앞인 2월 28일, 경북지역 선거일 투표에 사용될 투표용지(가로 10cm x 세로 27cm) 173만여 장을 14개 인쇄소에서 인쇄를 시작했다. 사진은 청도군선관위에서 투표용지 인쇄 전 규격 등을 검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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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외식산업학부 로타랙트,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진행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로타랙트 봉사 동아리는 19일 오후2시부터 3시간 동안 “대한 노인회 경주지회”에서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식료품 키트 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노인회 경주지회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이 아닌 대체급식으로 전환하여 무료급식소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식료품 키트를 배분하며 배고픈 노인들의 한 끼를 여전히 챙기고 있다. 이후 저소득 독거노인 결식 예방을 위해 100명을 선정하고 매주 5회, 1인당 5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식료품 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이날 외식 동아리 회원 4명은 겨울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해 정성스럽게 제작한 식료품 키트를 저 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그동안 위덕대 로타랙트클럽은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의 나눔 봉사활동을 뿐만 아니라 지난 11년간 동안 포항로타리클럽, 경주 대자원, 위덕요양병원 등과 협약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외식 로타랙트 회장:김지현 부회장:이형원은 “집에 하루 종일 머무르고 영양 상태 악화되면 우울증이나 자살도 늘어날 것”이라며 “감염 예방을 위한 강조도 중요하지만,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도 예외적으로 취약 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들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늙어가는 대한민국의 슬픈 현실 속에, 모든 국민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고,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하루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에, 이처럼 고령화 문제와 직면하여 묵묵히 30년간 독거노인과 빈곤노인을 위해 활동해 온 포항 로타리 클럽 이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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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22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개시 ... '지역 중소기업 든든한 우군될 것'포스코가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인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시작한다. 23일 포스코는 비대면으로 프로그램 참여기업들과 함께 '2022 동반성장지원단 킥오프' 행사를 가지고, 올해 활동 시작을 알렸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이 모인 중소기업 지원 전문 조직이다. 올해 동반성장지원단은 원포인트 핀셋 지원 - 토탈 컨설팅 - 월드클래스 기업 육성으로 구성된 3단계 로드맵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단계인 원포인트 핀셋 지원에서는 기업이 당장 필요로하는 부분만 핀셋으로 짚어내듯 신속하게 지원하고, 2단계에서는 1년 이상 기업의 전 공정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문제점을 찾고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마지막 3단계는 혁신기법을 전수해 중소기업을 글로벌 경쟁에서 자생할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단계이다. 실제로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은 중소기업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동반성장지원단은 전국각지의 중소기업 현장을 250회 방문해 856회 심층 면담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ESG경영 지원 △설비 및 공정 효율화 △ 기술나눔 및 혁신지원 등을 컨설팅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발생한 재무효과만 약 93억원으로 추산되며, 생산성 향상, 안전 리스크 저감, 작업환경 개선 등 비재무적 성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중소기업들도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포항 소재 기업인 인텔철강(대표 정화일)은 RIST가 보유한 특허를 이전받아 10억원 상당의 매출 증대 성과를 냈다. 작업장 내 직원들의 두통 문제로 고심하던 한국클래드텍(대표 배동현, 대구소재)은 포스코가 스타트업 노드톡스와 공동 개발한 가스 농도 측정기인 Smart Safety Ball을 지원 받아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설비를 개선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실제로 올해 참여 기업 16개사 중 6개사가 대구 · 경북 소재 기업으로,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지난해에 이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에 참여한 송호정 제이유코리아 대표(경주 소재)는 행사에서 "지난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에 참여하고 매출액이 30%이상 향상됐다"며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에 참여한 것이 홍보 효과를 내 회사 매출 올리는 효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은 "문제의 근본원인에 올바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서도 개별 기업이 가진 애로사항과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잘 드러내 주고,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도, "컨설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컨설턴트의 역량 강화부터 컨설팅 체계 개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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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양수 3개소 건설,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동시 통과’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추진 중인 영동․홍천․포천 신규양수 건설 사업이 21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동시에 통과했다. 한수원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년 12월)에 따라 전국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 자율유치 공모를 통해 2019년 6월 신규양수 건설지역 3곳을 선정했다. 이후 3곳에 대한 예비설계를 수행했고, 지난해 5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됐다. 평가결과 3곳 모두 정책적, 경제적 면에서 ‘사업 타당성 있음’으로 평가됐고, 이를 기반으로 영동․홍천․포천 신규양수 건설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한수원은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충북 영동군에 2030년까지 500㎿급, 강원도 홍천군에는 2032년까지 600㎿급, 경기도 포천시에는 2034년까지 700㎿급 양수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약 4조원이다. 양수발전소는 남는 전력을 이용해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렸다가 전력이 부족할 때 하부댐으로 물을 떨어뜨려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과거 원자력, 화력 등 기저부하의 보조전원에서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간헐성과 변동성 보완을 위한 백업설비로 그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새롭게 건설 예정인 양수발전소는 대부분의 설비가 지하에 위치해 환경 피해가 거의 없는 친환경발전소이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보다 높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건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양수발전소 건설 및 운영시 일자리 창출, 관광 자원화 등을 통한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양수발전소 건설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탄소중립시대를 앞당기는 데 한수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과 안전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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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루마니아원전 주변압기 출하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국내 원전기업인 일진전기와 협업해 지난해 8월 수주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원전 주변압기 공급사업’의 주변압기 2대와 보조 기자재 제작을 완료하고 18일 출하했다. 이 사업은 약 700만 EUR(약 100억원) 규모로, 한수원은 사업관리 및 품질관리를,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일진전기가 맡았다. 주변압기는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의 전압을 높게 변환시켜 전력계통에 연결하는 원전의 핵심설비로,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원전의 대형 기자재를 해외로 수출한 첫 사례다. 한수원은 루마니아에서 삼중수소 제거설비 및 방폐물저장고 건설사업 등 후속 대형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주변압기 공급을 통해 발주사와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사업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 가동원전 O&M(운영‧정비)사업 시장에서 주요 공급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된 기자재들은 마산항을 거쳐 루마니아 수출길에 올라 오는 5~6월경 체르나보다 1호기에 설치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초고압변압기 제작을 계획대로 완료한 점에 대해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도 우리 원전기업의 기술력을 높이 사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일진전기와 유기적 협력이 이뤄진 덕분으로, 앞으로도 국내 원전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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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이웃 위해 몸을 던진 용감한 시민 영웅’4명 ‘포스코히어로즈’선정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위기의 이웃을 위해 몸을 던진 최덕규(50)씨, 셔크라트씨(45), 최다래씨(19), 박진수씨(19) 등 용감한 시민영웅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2월 18일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최덕규(50)씨와 셔크라트씨(45)는 는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6시경 평택시 단독주택가에서 택배기사를 가장해 가정집에 들어가 60대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범을 제압했다. 인근 카센터에서 일하던 두 사람은 “칼을 든 강도가 들었으니 도와 달라”는 이웃 주민의 요청에 들고 있던 대드라이버를 가지고 약 200미터가량 뛰어서 강도범을 추격했다. 강도범이 시동이 걸린 차량을 탈취해 도주를 시도하자, 최덕규씨가 앞바퀴 휠에 드라이버를 꽂아 차량을 멈추었으며, 셔크라트씨는 차량에서 내려 도주하는 강도범을 격투 끝에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가슴 부위가 흉기에 찔리는 부상을 입기도 한 셔크라트씨는 “흉기를 보는 순간 내가 다치더라도 이웃주민들을 위해 잡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라며 “더 큰 피해가 나지 않아 다행이다. 평소 따뜻하게 대해준 이웃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답을 한 것 같아 기쁘다” 라고 말했다. 러시아 국적의 이주노동자 셔크라트씨는 4년 전 고려인 아내와 한국에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다. 함께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최다래씨(19)와 박진수씨(19)는 지난 1월 2일 새벽 3시경 포항시 북구 원룸 화재현장에서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가 잠든 주민 7명을 깨워 대피시켰다. 이른 새벽에 불에 타는 냄새가 나자 즉시 밖으로 나가 불길을 확인한 두 사람은 119에 신고를 한 뒤 소화기를 챙겨 현장으로 달려갔으며, 연기가 가득한 건물로 들어가 일일이 문을 두드려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발 빠른 초기 대처로 큰 인명피해를 막은 최다래씨와 박진수씨는 “화재진압은 늦었다고 판단하여 주민들이라도 깨워 대피시켜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라며 “보상을 바라고 한 행동은 아니었는데 큰 상과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으로서 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귀감이 되는 공직자나 일반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의로운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도울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9년 제정되어 현재까지 총 53명의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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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 우수상 수상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7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ʻ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은 한국공기업학회가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한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ʻ공공기관의 ESG 경영ʼ을 주제로 후보를 공모했다. 한수원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진행하며 친환경에너지를 확대하면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인정 받았다. 한수원은 국내 최초로 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동시에 생산하는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해 연간 15만MWh의 전력과 200톤의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수소버스 운영, 도시가스 공급 등 지역민의 혜택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융복합사업이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새로운 우수 사업들을 발굴해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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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청년이 바라보는 20대 대선 설문조사 진행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이하 미청넷, 대표 신채은)는 2월 15일 전국의 대한민국 20~30대 1,0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청년이 바라보는 20대 대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서 지난 2차 TV 토론회 중 ‘청년정책’ 주제토론에서 논란되었던각 대선 후보의 네거티브 발언에 대해 57.2%가 ‘부적절한 언급’16.4%가 ‘적절한 언급’으로 평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 토론에서 청년 정책에 대한 재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 80%에 가까운 76.3%가 응답하였으며희망하는청년정책 토론 주제로 일자리 창출[79%], 주거 문제(76%), 결혼 및 출산(육아)[57%]로 응답했다. 2030 청년세대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대통령의 자격에 대해선 1위로‘도덕성(인성)’(31%), 2위는 ‘문제 해결 및 정책 수행력’(25%), 3위 ‘국민소통’(14%)라고 응답했다. 미청넷 대표 신채은은 “청년들은 듣고 싶은 답을 듣지 못했다. 지금의 2030 세대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가장 필요하며 그 물음에 답할 수 있는 대통령에게 표심이 움직일 것이다. 다음 토론에서 각 후보의 청년정책에 대한 현실가능성을 파악하는 장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