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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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코스트코 입점 추모공원 인근 등에 적극 추진 의지표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지속 가능한 포항의 발전을 위해 시정 추진에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코스트코 입점 추진, 북유럽 방문 등 시정 주요 현안과 신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코스트코 유치 추진과 관련해 이 시장은"창고형 대형시설은청년들이선호하며 지역 내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을 위한 혜택과 효과가 클 것으로기대되는 만큼 동해안 거점도시 포항에 입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기업 측의 시장 조사와 결정,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여러 절차와 과정이 남아 있지만 포항에유치될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가 역점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산업 선진사례 벤치마킹을위해 북유럽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방문해 포항이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농수산 산업 등을 비롯해필수시설 수용성 문제 해결을 위한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시 정책과 접목해 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대통령의 경북지역 민생토론회가 포항에서 열릴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면서, 민생토론회가 포항에서 개최되면 포스텍 의대 설립,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사업 등 지역 숙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특히 의대 정원 정책 추진이 비록 복잡한 상황이지만 지역 의료현실의 획기적인 개선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포스텍 의대가신설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가속화되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혜택을 누리는 시정 추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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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쉽고 편리한 관광택시 이용 앱 ‘타보소 관광’ 출시포항시는 간편 예약 및 자동배차 시스템을 갖춘 관광택시 앱 ‘타보소 관광’을 출시했다. 이 앱은 포항시와 포스코홀딩스가 참여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내 스마트 교통 분야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약 반년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지난달 25일 앱 시연회를 마쳤다. 포항 관광택시 앱은 포항 관광 홈페이지에 예약이 들어오면 직접 접수하고 배차 관리를 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를 자동화해 관광택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관광객들이 관광택시 기사와 만나 원하는 코스대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포항 관광택시 앱 ‘타보소 관광’은 14일부터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앱을 이용하기 힘든 이용객들을 위해 전화 예약 방식으로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관광택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관광택시 요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광택시를 이용한 관광객들에게 포항 여행 중 찍은 사진을 1인 당 1장씩 즉석에서 관광택시 프레임에 인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포항 관광택시 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택시를 타고 편하고 즐겁게 포항을 여행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홍보 영상과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택시를 알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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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포항시가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포항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일 포항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지정된 해당 조례를 살펴보면 시는 이차전지산업 종합계획의 수립·시행과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및 지원, 엑스포·전시회, 기반 시설 구축 등 육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특성화대학원 지원, 국제협력 등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들의 사업화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이차전지산업의 날’을 지정하고 관련 기념행사, 세미나·전시회,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는 등 이차전지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앞당기고 사회적 인식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는 블루밸리와 영일만산단을 중심으로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기업들과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포스텍과 함께 이차전지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원 기반을 내실있게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본격 시작 예정인 배터리 아카데미를 통해 이차전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이차전지기업협의회,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과 규제개선을 적극 해소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이차전지 선두도시 포항의 위상을 확고히 해 국가 이차전지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지원사업을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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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 경북도민체육대회 ‘준우승’포항시는 13일 구미에서 폐막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시는 구미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10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종합점수 235.4점을 획득해 개최지 가산점 22.4점을 포함해 253.9점을 획득한 구미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 선수단은 매년 종합우승을 다투는 구미시가 개최지 기록 종목 취득 점수 20% 가산점, 대진종목 1번시드 배정 등의 어드밴티지를 받아 그 어느 대회보다도 많은 어려움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사전경기에서 예상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해 오른 선수단의 사기가 본경기까지 이어지며 좋은 성적을 냈다. 선수단은 구미시까지 찾아와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시민서포터즈 등의 활약에 큰 힘을 얻으며 10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가산점 제외 시 구미시에 앞서는 성적을 달성했지만 개최지 어드밴티지가 포항시의 발목을 잡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소프트테니스 여일반부 경기에서는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이 일어났다. 전문선수들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동호인 출신 안정옥 선수는 60세의 나이로 전문선수들과 겨뤄 여일반부에서 상주시, 경산시 선수단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한 포항시 선수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포항시가 경북체육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선수단과 뒤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 서포터즈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사고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며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포항시 선수단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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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힐링을 즐기자! 2024 포항 영일대 뮤직&캠핑 페스타 개최포항시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4 포항 영일대 뮤직&캠핑 페스타’가 1만 5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유행하는 ‘캠핑과 피크닉’을 혼합한 캠크닉과 뮤직페스티벌을 접목해 가족,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캠핑문화를 만들고 해양관광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마련, ㈜대구일보사가 주최·주관했다. 11일 첫째 날에는 참가자들의 소중한 사연과 신청곡 접수로 이뤄지는 보이는 라디오와 250여 팀의 참가자 중 시민 가왕을 뽑는 캠핑가요제 1차 예선전, 지역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막식을 비롯해 인기가수들로 구성된 뮤직페스타가 열렸다. 12일 둘째 날에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오후에는 상금 500만 원을 걸고 가왕을 뽑는 캠핑가요제 본선이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유명 캠핑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캠핑과 찰떡궁합인 감성 소품을 이용한 캠핑테리어(캠핑+인테리어) 포토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국내 유수 캠핑업체 및 캠핑브랜드의 캠핑용품 등을 소개하는 캠핑페어를 상시 운영해 캠핑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휴식 및 간단한 음식을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인 캠크닉존을 운영했다. 캠크닉존에서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머문 자리를 깨끗이 정리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실천해 친환경적 캠핑문화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박상진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캠핑페스타를 방문한 관람객분들이 잠시나마 근심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여유와 힐링이 머무는 ‘문화관광 친화도시’로서의 포항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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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시체육회,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참가선수단 격려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를 마무리하고 10일 골프를 시작으로 13일까지 24개 종목에 출전해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포항시 선수단은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해 포항시의 마스코트인 연오 세오와 함께 입장하며 ‘창의, 융합, 혁신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을 홍보했다. 이어진 선수단 환영 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본경기에 앞서 열렸던 사전경기에서 구미시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치며 대회 초반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남은 본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개회식에 앞서 포항시체육회와 함께 복싱, 볼링경기장을 방문해 선수 및 종목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범시민서포터즈와 함께 힘찬 응원을 펼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 제1의 도시 선수단답게 멋진 경기로 경북도민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해주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경북도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우리 선수들도 그간 열심히 노력한 만큼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재구미포항향우회(회장 원종욱)와 구미시청 인구청년과에서는 포항시 선수단을 방문해 구미시 방문 환영 인사와 함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막해 30개(정식 28, 시범 2)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13일 박정희체육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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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시민과 약속 잘 지켰다!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포항시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포항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0여 일 간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 항목을 세부 지표별로 평가해 6단계(SA, A, B, C, D, F)로 등급을 부여한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 2022년 민선 7기 공약 이행평가에 이어 2023년 민선 8기 공약 계획수립과 2024년 공약 이행평가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SA)’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의 민선 8기 공약은 ▲신산업 생태계 완성으로 지속성장하는 환동해 경제도시(22개) ▲탄소중립 그린&클린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14개) ▲포항만의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환동해 문화관광 도시(16개) ▲차별화 되고 빈틈없는 모두의 복지,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19개) ▲기후변화 시대, 재난위기 근본적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12개) 등 총 5개 분야 8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도약 ▲친환경 수소에너지산업도시 기반 조성 ▲혁신적인 바이오메디컬 시티 구현 ▲미래농업 푸드테크 육성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조성 ▲차질 없는 자원순환타운 조성 추진 ▲도심지 숲세권 확대 ▲오천 항사댐 건설사업 등이 있다. 시는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주기적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이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시민들이 직접 점검하고 세부 조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포항시 시민정책평가단을 매년 운영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약 이행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에 대해 함께 노력해 준 포항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선 8기 공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만든 소중한 약속으로, 시민들이 공약이 이행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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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의 달 특별프로그램 호평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성문화센터는 5월 11일 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가족 경계 설정하기’ 청소년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몸 형태를 그려보며 몸의 경계 알아보기, 관계 속의 사람과 사람 경계설정하기, 가족 대항전 동의 게임 등 가족과 함께하는 성교육을 통해 성에 관한 주제로의 소통과 건강한 가족 성문화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강연을 수강한 한 학부모는 "평소 초등학교 저학년인 자녀를 위한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강연을 진행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며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동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을 통해 자신의 몸과 성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가족이 성폭력 예방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최제민 대표 이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하여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놀이와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청소년 성문화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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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포스코 본사에서 문화행사 개최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오는 14일(화) 오후 5시 포스코 본사 1층 로비에서 ‘스위치 온(switch on)’ 버스킹 콘서트 2차 공연을 개최한다. 포스코 ‘스위치 온’ 버스킹 콘서트는 ‘문화의 가치를 켜서 일상을 더 빛나게’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 공연을 개최하여 포스코 직원과 함께 포항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원 실외 광장에서 실시한 가수 덕이형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정통 발라드 보컬리스트 백예슬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가수 백예슬은 방송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OST로 잘 알려진 ‘그대는 어디에 있나요’를 비롯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준비할 계획이라 밝혔다. 포스코 채경주 리더는 "지난 1차 공연과 달리 일반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포스코 본사 로비에 버스킹 장소를 마련했다”며, "포항제철소 인근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스위치 온’ 3차 버스킹 콘서트는 오는 6월 포스코 Park1538 역사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올해에도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명품 문화공연을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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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미래정책포럼 발대식 개최포항미래정책포럼(위원장 최민호, 이하 미래정책포럼)은 9일 발대식을 갖고 운영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포항의 미래는 우리지킨다’는 기치 아래 지역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래정책포럼은 포항의 밝은 미래를 제시해보자고 뭉친 순수 민간단체로, 포항지역 각계각층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이 모여 결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주관한 포항미래정책포럼 최민호 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포항미래정책포럼 정식 발족을 위한 초석을 위한 자리” 라며 "앞으로 포항의 긍정적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취합해 관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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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포항에서 성료포항시는 10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및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바다식목일(5.10)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2012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북에서는 최초로 포항에서 기념식이 열리게 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는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선도 전략’을 주제로 바다숲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향상을 위해 해양분야 블루카본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포럼 등 학술행사도 함께 연계해 진행됐다. 블루카본은 바다와 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이산화탄소를 지구 대기에서 제거해 온실 가스 농도를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돼 해양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의 관점에서 중요한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는 수산자원보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포항공과대학교 이기택 교수가 홍조 근정훈장을, 다이브알앤디 배진우 이사가 산업포장을, 경상북도 울릉군이 대통령 표창을,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강정찬 연구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피터 매크리디 교수(호주 디킨대학교 블루카본 연구소장)가 블루카본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실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종성 서울대 교수의 ’우리나라 블루카본 추진전략‘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바다숲과 블루카본, 바다식목일(최미경 FIRA본부장)▲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계획(윤호성 경북대 교수) 등의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블루카본 국제 인증을 위한 방법론 모색‘과 ’탄소 거래 실제사례 및 정책 방향 모색‘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동해안권 거점도시이자 우리나라 대표적 해양도시인 포항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바다숲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나아가 블루카본 인증을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등 해양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에 포항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숲은 해양 생물 서식지이자 산란장으로 수산자원 생산성을 높이고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물론 특히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보존 가치가 높은 호미반도 일대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을 비롯해 블루카본의 확대와 국제 인증을 위한 전담기관인 환동해 블루카본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민·관 협력 사업으로 포항 구평1리, 모포리 해역에 2.99㎢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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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포항시의회(백인규 의장)는 10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강화를 위해 만들어져 지난 2022년 5월 처음 구성되어 활동해 왔다. 의회는 2022년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 위촉식에서 6명의 위원을 재위촉하고 1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위원회는 위촉식 후 회의를 열어 김제식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자문위원들은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자문활동과 윤리행동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여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해 윤리특별위원회에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백인규 의장은 "책임있는 의회운영과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조언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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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 신축 건물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문 발송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지난 4월 건물 신축으로 취득세 납세의무가 있으나, 자진신고납부를 하지 않은 건축주에게 독려 안내문을 발송했다. 건물 준공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동산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취득세를 신고 후 납부해야 하며 자진신고하지 않을 시 산출된 세액의 20%에 해당하는 무신고가산세와 일일 0.022%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남구청은 관련 규정을 알지 못해 가산세가 포함된 취득세를 납부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매월 자진신고 납부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하는 등 납세자들의 성실신고를 유도를 위한 홍보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사전에 신고납부 안내를 통해 납세자가 몰라서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홍보에 철저를 기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공정하고 신뢰받은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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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외계층위한 나눔실천 이어가가정 밖 위기 청소년을 중장기적으로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한은영, 이하 청소년쉼터)에서 감사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소년 쉼터는 지난 7일 열린학교를 방문해 학업중단 소외계층들과 그들의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카네이션과 간식세트를 선물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포항시환경관리원복지회관을 방문해 환경 미화원들에게 감사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같은 봉사활동은 지난 22년 2월부터‘내가 받은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프로그램의 제목 또한 해당 취지를 담아‘소나기(소중한 마음을 나누기)’로 명명됐다.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한은영 소장은"저희가 지난 22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감사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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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 위한 탄소중립실천 마을리빙랩 운영포항시의「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하면 이가리항에서 주민참여형‘마을리빙랩’이 열린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과 참여 링커조직이 손잡고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한 주민참여형 리빙랩을 한달간 운영한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 소셜에듀텍코리아(대표 박영자)는 5월 9일 이가리 마을회관 2층에서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인식확산을 위한 마을리빙랩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을 시작으로 한달 동안 5회에 걸쳐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들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찾는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리빙랩’은 살아 있는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주민이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혁신을 해 나가는 수요자 중심의 자치적 사회 문제 해결 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리빙랩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주민주도의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 탐구를 통한 자발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론교육과 토론을 통한 인식제고와 액션러닝 및 디자인씽킹 방식을 통한 마을문제의 발견과 정의 그리고 해결방안 도출 및 프로토타입 제작에 이르는 창의적 방식의 리빙랩으로 운영된다.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 인식 및 토론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는 액션러닝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방안 도출을 위한 거버넌스 형성’이 진행되며,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 실천방안 도출’과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 실천방안 결정’, 마지막 순서로 액션러닝과 디자인싱킹 방식을 혼용한 ‘탄소중립 실천 점검 및 검증체계 구축’과 ‘리빙랩활동 지속가능성 확보방안 구축’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심각성과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이 인식하게 되고, 기후위기로 생존을 위협받는 어촌환경에 대해 이해하며 자원의 순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주민의 역할을 자각하고, 실천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 활동을 통해 검증하고 개선해 나가게 될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 방안을 찾아 실천하고 자발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여 실질적인 탄소중립 인식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다를 삶터로 살아온 어촌은 기후변화의 피해를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체감하고 있는 곳으로 해양오염과 해수면 상승으로 어자원 고갈에 따른 어업소득의 감소로 마을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의 실험실이다. 이가리 마을 탄소중립 리빙랩은 이 같은 어촌의 문제를 주민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 실천해 보기 위해 진행되는 사회혁신실험이다. 마을리빙랩 활동을 통해 이가리 해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해조류 폐기물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실험으로 탄소중립과 마을수익 창출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마을리빙랩을 전담하는 소셜에듀텍코리아는 ESG교육과 AI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사회혁신 전문기업으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링커조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리빙랩 또한 사업단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여러 링커조직과의 업무협력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의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하나의 사례이다. 마을리빙랩을 주관한 소셜에듀텍코리아의 서용운 선임연구원은"기후변화의 피해를 제일 먼저 체감하고 있는 어촌마을에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주민들이 인식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번 리빙랩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방식의 리빙랩 활동을 통해 작으나마 어촌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사업단의 박희광 단장은"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는 소셜에듀텍코리아의 마을리빙랩 제안과 진행이 너무나 감사하고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리빙랩 활동을 통해 마을문제를 주민들 주도로 해결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어촌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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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경북SW진흥본부, 스마트제조 우수공장 견학 지원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가 8일 스톨베르그&삼일에서 포항대학교와 함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우수공장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으로 경북SW진흥본부가 수행중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스마트제조의 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스마트제조 공장 정보 설명과, 현장견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견학프로그램에 포항대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참가자에게 유익한 스마트제조 정보를 제공하였다. 포항테크노파크 배영호 원장은 "이번 스마트제조 우수공장 견학프로그램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과 유망한 기업들이 서로 연결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북SW진흥본부를 중심으로 지역의 인재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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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록수소 기술 개발 선점 위해 국내 전문가들 머리맞댔다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Kick-off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청록수소 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부 국책사업의 발 빠른 선점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동대학교, 고려대학교, 관련 기업체 등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방향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청록수소는 천연가스(메탄)를 열분해해 수소와 고체 탄소를 생산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수소로, 대용량 청정수소 공급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부산물인 고체 탄소를 타이어, 가탄재, 흑연, 그래핀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할 수 있어 수소생산비용 절감 및 우수한 경제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환원제철에 필요한 청정수소와 고체탄소의 최대 활용처인 포스코와 함께 국토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는 청록수소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스코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우수한 인프라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수소산업 성장 동력 확보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경북도와 업무미팅을 가졌으며, 4월 수소및신에너지학회에 참가해 청록수소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기획 발표에 참석하는 등 사업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대량공정을 할 수 있는 청록수소 생산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산부터 공급까지 청록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해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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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돌봄 통합 지원으로 ‘포항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박차포항시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포항형’ 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026년 3월 지역 돌봄 통합 지원 전국 시행 앞두고 통합지원체계의 확산을 위해 선정된 것으로, 복지부는 추진 의지가 높은 포항시를 비롯해 지자체 21곳을 뽑아 시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지난 7일 부산에서 열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돌봄교육, 지역 전문가를 통한 1:1 컨설팅, 멘토링을 통한 현장 실무 벤치마킹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올해 5월부터 전담교육과정 참여,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기타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 통합돌봄 수행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지원을 밑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돌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포항형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형 통합돌봄’은 통합돌봄 추진단, 민·관 협의체 등 공통 기반을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서비스 전달체계를 완성해 오는 2026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포항형 통합돌봄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노후까지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성에게 집중되는 돌봄 부담 완화, 지역 중심의 서비스 및 돌봄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고령화·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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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 지역 관광자원개발 우수사례 선정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관광개발정보시스템(TDSS)에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관광개발정보시스템(TDSS)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관광자원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정보와 관련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정보시스템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우수사례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 연구본부 지역관광평가단에서 진행하였다. 지역관광평가단은 매년 약 10개소의 우수 관광 개발 사업을 선정하여 영상 콘텐츠, 카드 뉴스 등을 제작하고 관광개발정보시스템(TDSS) 내 게시하고 있다. 이번에 게시된 콘텐츠는 보문관광단지의 조성부터 운영까지의 스토리, 성공 요인과 차별화된 매력, 운영상의 어려움과 극복 노하우, 향후 계획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기관, 대국민을 대상으로 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정보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보문관광단지가 지역 관광개발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전국에 소개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2025년 우리 공사 창립 50주년과 2029년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앞두고, 공사는 대한민국 관광역사기념관과 여행자 방문센터 건립, 매년 4월 첫째주 ‘보문 방문주간(보문WEEK)’행사 개최, 보문관광단지 100년 도약 경관 개선사업, 미디어파사드 쇼, 육부촌 헤리티지 브랜드화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니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관광 반세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현재 보문관광단지 내에는 호텔, 콘도, 캠핑장, 연수원 등 4천 실 이상의 숙박시설과 워터파크, 놀이공원, 골프장, 루지체험장 등 다양한 관광 체험시설과 대형 국내외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센터, 여러 형태의 상가시설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관광객들의 니즈를 한 번에 충족시켜 주고 있다. 또한, 50년 동안 공사 조경전문가들이 관리한 보문관광단지 내 조경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50만 평의 보문호수를 따라 조성한 약 7㎞의 산책로와 수목은 관광객들의 웰빙 수요와 맞물려 인기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야간에는 산책로를 따라 약 4,300개의 경관조명과 물너울교 미디어파사드, 수상공연장 워터스크린, 피움 조형물 등으로 밤이 더욱 아름다운 관광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보문관광단지의 생생한 모습과 개발 스토리는 관광개발정보시스템(TDSS)(www.tds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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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벌 신약 개발 거점 속도 낸다 … 국비 253억 원 확보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사업 중 ‘대형장비 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3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유망 바이오기술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공모로, 포항시는 ‘대형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분야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313억 2천만 원(국비 253.2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형장비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등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 및 시설로서 특히 포항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 구축된 극저온전자현미경은 코로나 바이러스 단백질 3차원 구조분석을 통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에 직접 활용되는 등 신약 개발을 위한 핵심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신약 개발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준공과 함께 2019년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설립을 기점으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구조기반 백신기술 상용화 시스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내 최초로 기업전용 극저온전자현미경을 도입하는 등 신약개발을 위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대형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포항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위치한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서 향후 5년간 ▲대형장비와 분자설계 기술을 활용한 기술통합 및 기술고도화 ▲신약 개발을 위한 질병 단백질의 신속하고 표준화된 구조규명 ▲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 연구협력 거점 구축·운영 ▲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한 국제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 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관련 연구기반이 풍부한 만큼 국가 전략 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최적의 장소”라며 "향후 발표 예정인 바이오 특화단지에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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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한 발 더 빠르게!’ 국비 확보 향한 선제적 소통 행보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 부처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며, 2025년 포항시 주요 역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영일만횡단 대교 건설, R&D분야 신규사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 사업 등 포항시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정부 정책, 예산편성 방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재부 예산실을 과별로 방문하며, 포항시가 추진 중인 주요 건의 사업들을 전달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신규사업은 ▲엑소좀 기반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구축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2단계) ▲스마트 식물공장형 그린바이오로직스 기술개발 사업 ▲포항시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3단계) 등이다. 또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신규사업으로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 ▲연대 협력 지원사업 ▲이차전지 환경부하 부산물 자원순환 센터 구축 ▲전기차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자원 순환체계 구축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이 필요한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사업을 비롯해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의 예타 통과도 건의했다. 또한 이강덕 시장은 이날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지방재정의 주요 재원인 보통교부세와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관련 사항을 협의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한 발 더 빠르게 움직인다는 방침으로 이미 지난 4월 중앙부처 집중 방문 기간을 운영하며, 주요 건의사업에 대한 부처 설득에 나선 바 있다. 특히 내년도 국가 예산은 지자체별로 신청한 사업을 각 부처에서 편성해 오는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만큼 포항시는 경북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끊임없이 부처를 설득하며 5월 막바지 부처 예산편성 대응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계속사업의 경우 예산집행률이 낮을 경우 국비 지원이 보류될 수 있기 때문에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조속한 사업추진을 독려하고 부처 신규 공모사업 대응도 철저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 시의 건의 사업들이 부처 예산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전방위적 부처 설득에 나설 계획”이라며, "경북도, 국회의원실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포항시 발전을 위한 필수 사업들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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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천 포항시 남구청장, 카네이션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을 방문해‘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무의탁 독거어르신 260명에게 읍면동 공무원 및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각종 생활 불편 관련 상담을 진행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남구청장은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준비해 온 카네이션 꽃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로했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어버이 날을 앞두고 마음이 따뜻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돌봄, 생활복지 등 세심하게 살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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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어버이날 맞아 무의탁 독거노인 세대에 카네이션 전달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무의탁 독거노인 및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과 함께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북구청에서는 자녀가 없거나 가족관계 단절 상태로 홀로 사시는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생신선물과 건강음료 전달 및 안부를 확인하는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효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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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우창동 카페몰리, 착한가게 현판포항북구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우현동에 위치한 ‘카페몰리 우현점(대표 김혜정)’을 방문해 착한가게 33호점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착한가게 등록은 올해들어 7번째로, 협의체는 착한가게(매달 3만원 이상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가게 홍보효과로 주민과 지역가게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김혜정 카페몰리 우현점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방법으로 이번 기부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작은 금액이지만 내가 낸 기부금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정명숙, 김지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으로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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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예술문화연구소, ‘구룡포 시(詩)를 낚는 아이들’ 참가자 모집포항지역 문화예술단체인 포항예술문화연구소가 ‘구룡포 바닷속 보물 낚시꾼...문화예술 어부(漁夫)가족을 찾습니다. 시(詩)를 낚는 아이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주최, 경북문화재단,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 포항문화재단,포항예술문화연구소 운영으로 열리게 되며 포항시내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가족들이 신청대상이다. 수업은 1기는 5.18~7.27, 2기는 8.24~11.16기간중 매주 토요일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인 아라예술촌에서 열리게 되며 구룡포, 구룡포 바다, 구룡포 고래 등을 소재로 참가자들이 직접 지역만의 특색있는 스토리를 미술·문학 등을 통해 담아내게 된다. 총괄기획을 맡은 정혜 작가는 "이번 행사는 포항지역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시와 미술·문학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구룡포를 아름답게 담아낼수 있도록 마련됐다” 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될수 있으니 1기와 2기에 많은 지역초등학생들과 가족들이 참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들과 가족들은 포항문화예술연구소 신청 홈페이지(https://naver.me/GI8pXI5h)나 이메일(artc09@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