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포항시, 지역경제 활력 위해 올해 일자리 3만 3,200개 만든다!포항시는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지속가능한 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3만 3,2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지난 29일 공시했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주요 고용 지표에 따르면 포항 지역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p 상승한 59.2%였고, 청년 고용률은 1.5%p 상승한 40.3%, 실업률은 0.5%p 감소한 2.6%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 달성, 신산업 분야의 발전과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목표했던 일자리 3만 2,500개를 600여 개 초과한 3만 3,10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포항시는 올해는 ‘성장, 사람, 환경’이라는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미래가치를 확장하는 청년 일자리 ▲민생 활력을 제고시키는 양질의 일자리 ▲도시 품격을 향상시키는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예산 5,928억 원을 편성하고 1,205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미래가치를 확장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차전지·바이오 등 지역 내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는 신산업 분야를 통한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청년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에 직원 복지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신산업플러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푸드테크 로봇창업교육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청년스타트업지원 등 예비창업가들의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생활밀착형’ 창업 육성으로 역량 있는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업 유치및 투자 활성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민생 활력을 제고시키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는 ▲일자리 공감페이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 지원으로 지역경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고용지원 인프라를 통해 민생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아울러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그린웨이, 녹색도시 완성을 위해 도심하천 복원 및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지역특화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많은 일자리와 고부가가치를 만드는 MICE 해양관광산업을 육성,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등으로 사업구조 다변화를 통해 문화·관광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라며 "막힘없는 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고 모든 세대가 정주하고 싶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년 시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를통해 지역 일자리 공시제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하고 있다.
-
범대본, 지진소송 포항시민 49만 9,881명 동참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의장 모성은)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에 동참한 소송인단의 최종 집계치를 49만 9,881명으로 발표했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가 수정 발표한 최종 집계치는, 소송접수 마감 다음날(3. 20.) 잠정 발표한 45만 명보다 약 5만 명이 더 늘어난 수치로서, 법원으로부터 받은 정보공개청구 회신자료를 근거로 최종 확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은 지진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2017년 11월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51만 9,581명을 적용하면 총인구 대비 96%가 소송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지난 6년 4개월간의 이주자·사망자 등을 감안할 경우 지진발생 당시 포항지역에 거주했던 포항시민 거의 대다수가 소송에 동참한 것으로 계산된다. 시민소송 참여자는 단계별로 2023. 11. 16. 포항지원 1심 판결일까지 포항지원에 4만 7,850명, 서울중앙지방법원에 8,900명 등 5만 6,750명이 1차로 법원에 접수했다. 그러나 1심 선고판결 후 시민들이 몰려들어 2023. 11. 17.부터 2024. 3. 19.까지 약 4개월 만에 포항지원 37만 2,000명, 서울중앙지법 7만 1,131명 등 총 44만 3,131명이 시민소송에 동참했다. 포항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 법원접수 원고 당사자수(최종집계치) (단위 : 명) 구 분 (접수기간) 합 계 대구지법 포항지원 서울중앙지법 계 499,881 419,850 80,031 2018.10.15.-2023.11.16. 56,750 47,850 8,900 2023.11.17.- 2024.3.19. 443,131 372,000 71,131 ※ 자료 :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근거 : 법원 정보공개청구 회신 자료 등) 이로써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에 동참한 원고인단 수는 총 49만 9,881명이고, 1심 승소금액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1인당 3백만 원의 위자료를 적용하면 1조 5천억 원에 이르며, 이에 법정이자율을 더해 1인당 4백만 원을 적용할 경우 약 2조 원에 이르게 된다. 포항지진 시민소송은, 소송에 동참한 원고인단의 규모로나, 1심 판결기준 배상액 기준으로나 대한민국 사법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집단소송으로 기록된다. <범대본>은 그러나,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지만, 최종 집계치에 대한 통계상 오차가 존재할 수 있다면서 두 가지 경우의 사례를 덧붙였다. 첫째, 시민들이 소송을 중복 접수한 경우이다. 자신이 1차 소송에 동참한 사실을 망각했거나, 1심 선고판결 후 새로 법원에 접수해야 하는 줄 잘못 알고 변호사에게 소송을 중복 접수한 사례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둘째, 타지 이주자가 다른 법원에 접수한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소송은 원-피고 주소지 관할 법원에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 외에 이주자가 타지 법원에 소송 접수한 사례다.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포항시민 거의 대다수가 지진 피해 위자료 청구 소송에 동참한 이상, 포항지역 전체가 대동단결하여 이미 대구고법에 올라간 항소심에서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모 의장은 또, ‘대한민국 역대 최대의 시민소송을 계기로 21세기 시민사회를 열어 가는 건전한 국민 캠페인으로 승화시키야 한다’면서, 기간 내에 소송에 동참하지 못한 시민들을 구제하는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모 의장과 범대본 집행부는 이강덕 시장과 백인규 의장은 물론, 포항에 본사를 둔 5개 언론기관과 포항지역 변호사회를 방문해 감사의 말씀과 함께 협조를 당부했다. 범대본 모 의장은, 시민소송의 승소 유지를 위해서는 누구보다 정치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포항남울릉 선거구 이상휘 국민의힘 후보와 포항북 선거구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방문하였고, 아직 방문일정을 확보하지 못한 후보들의 캠프에도 총선 전에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 시민소송에 포항시민 50만 명이 동참한 것은 기적적이라면서 무엇보다 포항시와 읍면동에서 시민소송 홍보 역할을 해 주신 공무원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했다. 포항지진 시민소송은, 2018년 10월 15일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원고 선정당사자 모성은)가 최초로 시작했다. 그 후 5년 1개월 만에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1심)에서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시민 1인당 3백만 원씩 지급하라는 원고승소 판결을 받았다. 그 후 피고 대한민국 정부는 위자료를 줄 수 없다고 항소했고, 원고 <범대본>은 당초 청구액인 피해시민 1인당 1천만 원씩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면서 항소한 상태이며, 대구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은 지금부터 1년 6개월 내지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포항상공회의소 제25대 나주영 회장 만장일치로 추대포항상공회의소는 3월 28일(목) 오후 4시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회장을 포항상공회의소제25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나주영 신임 회장은 포항상의 상임의원 및 부회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포항시체육회장, 법무부 범죄예방 포항지역 협의회 회장, 대한민국 ROTC 중앙회 부회장 등으로 재임중이다. 또한 대통령 표창, 국세청장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포상 및 표창을받는 등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나주영 회장은 당선 인사로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해 감사한마음으로 헌신하겠다며, 포항시, 시의회,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포항이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상의 차원에서 할 수 있는일들을 직접 찾아 일조하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한중 강제호 대표이사, ㈜포스코 정창식 전무, ㈜명제산업 주지홍 대표이사, 국기건설㈜ 이재한 대표이사 4명이 선출되었으며,감사는 ㈜세아제강 홍만기 대표이사, ㈜금원기업 김진홍 대표이사 2명, 그리고상임의원 20명이 각각 선출되었다. 한편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이며, 향후 3년동안 포항상의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
포항 미래 책임질 신산업 발굴에 매진! 포항TP, 정기이사회 개최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26일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정관 개정을 포함한 7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포항TP는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1,120억 원 규모의 수탁과제를 운영해 총 383개 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원기업 매출이 13.6%(+3,890억 원) 상승하고, 고용인력도 3%(+231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정자립 4년(2020~2023년) 연속 100% 이상 달성, 전국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 A등급 4년 연속 획득으로 지원사업 운영뿐만 아니라 기관 경영과 조직문화 개선에도 큰 노력이 있었음을 보여줬다. 포항TP는 올해 비전을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정하고 ▲이차전지 혁신거점 조성 ▲지역주도 정책제안 ▲그린바이오신산업 육성 ▲그린에너지 거점기능 강화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 등 10대 전략과제와 함께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24개 실행과제를 수립했다. 또한 이차전지, 그린바이오, 그린에너지, 디지털혁신 분야에 대한 핵심사업 소개를 통해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전략을 제시했다. 이차전지 분야는 인력양성과 기업 집적화를 중심으로 대중소 동반성장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며, 그린바이오 분야는 그린바이오의약품산업화거점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린에너지 분야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소연료전지발전클러스터구축사업과 포항시수소도시구축사업을 바탕으로 포항을 친환경 그린도시로 전환하며, 디지털 분야는 지역디지털혁신거점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프라 집적화를 도모하고 포항이 글로벌 디지털 혁신지구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강덕 이사장은 "미래 포항을 이끄는 거점기관으로서 포항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신성장 유망사업 발굴과 기술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이강덕 시장, 포항-日 후쿠야마 우호증진 위한 헌신 잊지 않을 것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 홍보대사로서 한일 민간 교류에 큰 공헌을 한 무라타 슈지(村田 修二‧78) 씨의 최근 별세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의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의 건축과장을 지낸 고(故) 무라타 슈지 씨는 2000년대 말 포항에서 파견된 공무원과의 친분을 계기로 포항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퇴직 후에도 포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포항 영일중학교와 일본 바이엔(培遠)중학교 간 자매결연 및 학생 홈스테이, 양 도시 의사협회 교류 등 민간 분야의 우호 교류에서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포항시로부터 홍보대사에 위촉된 그는 포항 관광 및 특산물 홍보, 파견 공무원 편의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2015년에도 포항을 방문해 지역 홍보를 위한 자료 수집 및 현장답사를 하는 등 포항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이어갔다. 무라타 씨가 최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는 소식을 접한 이강덕 시장은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하며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에 헌신한 고인에 대한 애도와 감사의 뜻을 담은 조전과 감사패를 후쿠야마 파견 공무원을 통해 고인의 법률대리인에게 전달하고 위로를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50만 시민의 마음을 모아 깊은 애도를 표하며, 포항시를 위한 선생님의 열정을 가슴에 새겨 오래도록 남기겠다”고 전했다.
-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포항의 미래’ 혁신으로 확 바꾼다!포항시가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 공모에 27일 선정되면서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로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투자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수준 높은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유치·양성해 지역을 넘어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선도모델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에 맞춰 새로운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선정에 각별히 공을 들여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기업혁신파크 추진을 위한 법 개정 건의를 비롯해 R&BD 협의회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혁신파크 유치에 노력해왔다. 또한 스위스 바젤대학교와 기업혁신파크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한 영일만 스타트업데이 개최, 산업연구원과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번 공모 선정의 결실을 맺게 됐다. 포항시는 이번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올해 상반기 국토부와 함께 통합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북구 흥해읍 일원 54만 7,000㎡에 2030년까지 2,565억 원을 투입해 산학융합캠퍼스와 기업 육성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반기문 UN 8대 사무총장 및 유중근 UN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 이사장과 함께 지난 2021년 11월 지자체 최초로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 비전을 선포하고, 창조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과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22년 1월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이인 ‘스파크랩스’과 ESG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창업 기업을 유치하고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경험을 밑바탕으로 경북도와 함께 미래 신성장 산업의 적극적인 발굴 및 육성으로 글로벌 인재들이 모이는 혁신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스’와 산업협력 체계 구축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연구 중심과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는 지역의 글로컬 대학 등과 협력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 또한 스타트업파크 중심으로 다양한 미래 일자리 바탕 위에 국제화 특화교육 및 정주 환경 특화가통합된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허브’로 지속 가능한 영일만 밸리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가진 혁신성장의 잠재력과 수도권과 차별화된 수준 높은 정주 환경을 조성해 청년과 인재가 유입되고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기업혁신파크 선정으로 지방 시대가 나아갈 선도모델을 지역 인재들과 전문가, 세계 시민들과 함께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 제8차 회의 개최포항시의회‘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26일 오전 제8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개최하여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6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 5일에 구성된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포항시의 시유재산 매각업무 과정에서 비위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공유재산 취득․처분과정에서의 위법 행위 및 인사, 감사 분야 등 해당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조사를 진행해 왔다. 조사활동은 해당 비위사건에 대한 경과 및 조치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 당시 관련자 등에 대한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과 조사위원회에서 직접 제출 요구한 자료들의 검토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채택한 결과보고서에는 △시유재산 매각 과정 불투명 △시유재산 취득․처분 절차 미이행 △보통예금 계좌 관리 부적정 △사업예정지 관리 부실 △공유재산관리대장 작성 부적정 △일상감사 미실시 △조례 및 규칙 정비 소홀 △인사관리 부적정 △실효성 없는 감사목록 작성 △공인관리 부적정 등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지적사항과 후속조치 요구사항들이 담겨있다. 박희정 위원장은 "소추에 관여할 수 없다는 지방자치법 시행령과 관련 조례상의 한계로 인해 재판 및 수사중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조사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업무 관련 사전 절차 이행 및 사후 조치요구 사항 등 행정적인 내용에 대하여 심도 있게 조사했으며, 행정사무조사위원회의 활동 중 주문했던 각종 실태 파악 및 조사를 통해 약 13억원의 재정상 세입조치와 사업예정지 관리 부실 및 감정평가 미실시 사례 등을 발견한 것은 큰 성과였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종료되지만 조사를 통해 밝혀진 여러 문제들이 해소될 때까지 해당 부서의 소관 상임위원회인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대안을 찾아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사위원회에서 채택한 결과보고서는 4월 22일 제314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향후 포항시 집행기관에 조치사항이 통보된 후 포항시 시유재산 관리 전반에대한 후속조치들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선린대, 설립자 故 김종원 박사 17주기 추모예배 가져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26일(화) 16시 만나관 3층 강당에서 포항시 기독교연합회 왕수일 회장목사, 학교법인인산교육재단 문준수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선린대학교 설립자 故 김종원 박사 제17주기 추모예배를 가졌다. 김종원 박사는 평안북도 초산군에서 10남매중 맏이로 태어나 평양의과대학을 졸업하고 6·25전쟁 당시 남한으로 피난와 대구 동산병원에서 의사의 소명으로 소아를 돌보던 중 당시 북한군과의 교전 과정에서 초토화된 포항에 전쟁고아들과 임산부들을 위한 ‘미 해병 기념 소아진료소’가 개원되자 소장으로 자원하고 나서 현재 선린병원의 초석을 이루었다. 밤새 자신을 기다리는 아이 엄마와 아가를 위해 새벽 5시부터 밤 9시까지 35년 간이나 지각 한 번 없이 어린이를 진료하며 오직 어린이의 고귀한 생명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의술이 아닌 인술을 펼쳐왔다. 그의 고결한 삶은 오늘날 우리에게 진정한 선한 이웃의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故 김종원 박사는 믿음,․소망,․사랑을 실천하는 바람직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적으로 1969년 설립된 포항간호고등기술학교 인수, 선린대학교로 개명 후 현재까지 졸업생 31,400여명과 재학생 2,000명의 동해안 대표적인 사학으로 성장했다. 문준수 이사장은 "김종원 장로님의 선린(선한이웃)정신에 누가 되지 않도록 그분의 뜻을 계승, 발전시킬 것이며,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인산교육재단과 선린대학교는 지역사회, 이 나라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성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진환 총장은 "김종원 박사님이야말로 포항의 역사이시다. 박사님의 이웃사랑 정신을 우리가 더욱 계승 발전시켜 하나된 선린이 되어 포항 아니 이지역을 바꾸어 나가는 중심에 선린대학교가 있도록 하겠다. ”며 말했다. 선린대학교 대학기관평가인증 교육품질인증대학, 2019년 대한민국 혁신전문대학선정, 대학기본역량진단일반재정지원대학지정(2022~2024).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대학, 간호학과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우수 A등급 획득등 많은 분야해서 포항의 대표 전문대학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포항시 용흥동, 환경관리원 격려 오찬 간담회 개최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는 지난 27일 최일선에서 일하는 환경관리원들을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환경관리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 업무를 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논의하는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그동안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시는 덕분에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천만석 용흥동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애써주시는 환경관리원분들의 노고에진심으로 감사하며, 항상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시고 건강관리에도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깨끗하고 쾌적한 용흥동 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주시길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항시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포항시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회장 모선종)와 부녀회(회장 허묘임)는 3월 27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중앙동 새마을의 밑반찬 나눔 봉사는 직접 반찬을 만들어 독거 어르신, 장애 가구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배달하며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취약계층 김장 나눔, 명절 이웃돕기 후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집수리 및 이사 서비스,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도 매년 실시하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마을 중앙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허묘임 회장은 "열정적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더 큰 사랑을 배우고 보람 또한 느낀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더 귀 기울이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
김정재 의원, 포항 글로벌 혁신파크 선정 환영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은 27일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포항이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입지 선정, 개발계획 수립, 투자, 개발, 사용 및 기업 유치 등 전 과정을 주도하고, 정부가 기반시설 조성 및 세제 지원을 통해 지방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김정재 의원은 2022년 12월, 기업도시에 대한 각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개정안을 발의하여 본 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포항 기업혁신파크는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융합 캠퍼스와 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존 영일만 산단을 중심으로 조성된 이차전지 기업과 한동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과 취업 여건을 조성한다. 김정재 의원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포항의 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한 개정안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시북구선관위, 시설물 등 이용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A씨 고발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포항시북구선거구)와 관련하여 선거운동기간 전에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낙선운동을 한 혐의로 C단체 대표자 A씨를 2024. 3. 27. 포항북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작년 10월부터 올 3월 초까지 집회·확성장치·차량녹화기·현수막 등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여러 장소에서 낙선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제2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죄)제2항은 ‘선거운동기간 전에 이 법에 규정된 방법 외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운동기간 전에는 공직선거법에서허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금지된다”며 "선거질서를 해하고 불법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엄중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내달 1일 출시 … 7% 상시 할인판매도 시작포항시는 내달 1일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출시하는 한편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70억 원을 발행해 4월 상시 7%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 21일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출시에 이어 내달 1일부터 실물이 없는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출시해 선보인다. 기존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를 모바일 앱(IM샵)이나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발급 후 등록해 충전했지만, 새로 출시되는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실물 없이 모바일 앱(IM샵)에서 즉시 발급해 등록 후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출시로 아직까지 포항사랑카드를 발급하지 않은 시민들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손쉽게 상품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 다양한 계층의 소비 촉진과 관광객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경북 최초로 지역사랑상품권인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수단으로 등록해 지역 내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네이버페이 QR가맹점 및 삼성페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결제 수단인 실물카드, 삼성페이, 모바일 앱(IM샵)에서의 QR결제에 추가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수단이 확대된 것이다. 네이버페이는 페이 앱에서 QR결제와 삼성페이를 동시 제공해 플라스틱 실물 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고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포인트 뽑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1일 모바일 앱(IM샵)에서 00시 15분부터, 104개소 판매대행점과 ATM기(49개소) · 셀프창구 등은 영업시간에 충전이 가능하며,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IM샵)에서 00시 15분부터 발급 및 등록이 가능하고 충전은 모바일 앱(IM샵)에서만 할 수 있다. 4월 개인 구매한도액은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통합 50만 원, 보유 한도는 통합 70만 원이고 지류형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한편 시는 내달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출시를 앞두고 사용 편의와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혜택이 있는 QR가맹점과 신규가맹점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가맹점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포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고금리·고물가와 저성장 속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시기에 모바일 상품권 출시로 시민들은 물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가 높아져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4년 제1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 개최포항시는 25일 2023년 하반기 영일만항 이용 인센티브 지원을 위한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2023년 하반기 영일만항 이용분에 대해 선사, 화주, 국제물류 주선업자에게 물동량 처리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화주 48개 업체에 이용장려금 5억 7,800만 원, 선사 1개 업체에 항로연장 지원금 3,500만 원, 국제물류주선업자 2개 업체에 볼륨 인센티브 680만 원 등 총 51개 업체에 6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 사항을 의결했다. 신청 기간은 전반기 처리 물동량은 7월 31일까지, 후반기 처리 물동량은 다음 연도 1월 31일까지며 영일만항 이용 인센티브는 영일만항 이용 물동량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영일만항은 러·우 전쟁의 장기화로 주력 물동량인 일본 자동차 CKD물동량이 회복되지 않고 국내 경기침체로 물동량 증가세가 더디지만 영일만항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을 것”이라 말했다. ※ CKD(Completely Knock Down) 완성차를 분해 수출해서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 한편 지난해 영일만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6만 6,975TEU를 처리했다. 물동량의 증가 원인은 태풍 힌남노로 생산 및 수출이 중단되었던 포스코 선재 수출 회복과 발전소용 우드펠릿 수입 확대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해 호우피해로 일부 구간 유실로 운행 중단됐던 동해중부선이 운행 재개되면서 영일만항 인입철도도 3월 4일부터 운행을 시작해 주 5회 컨테이너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1회 운송 물동량은 19량(38TEU)으로 영동에코발전본부의 발전용 우드펠릿을 운송한다. 포항시는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타 항만 이용 화주와 포워더의 물동량을 영일만항으로 전환하고 영일만산업단지, 블루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관련 물동량 유치를 위해 맞춤형 포트세일즈를 추진하고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상북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이강덕 시장, 지역 우수기업 경쟁력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지역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미드바르를 방문해 에어팜 기술을 시찰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미드바르는 지난 2020년 12월에 설립된 한동대학교 창업기업으로, 공기주입식 ‘에어팜’이라는 기술과 함께 양분과 수분을 미스트로 공급해 물 사용량을 줄인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스마트팜에 접목했다. 이 기술은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사이즈의 농장을 즉각 설치해 식량 안보 문제 발생 시 바로 식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농업 솔루션이다. 이 시장은 이날 서충모 ㈜미드바르 대표와 이동영 ㈜미드바르 CTO 등으로부터 에어팜 기술에 대한 소개를 받고,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CES 2024’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로, 최고혁신상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상이다. 이강덕 시장은 "미드바르는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부족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며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CES 2024라는 큰 세계 무대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미드바르를 지난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미드바르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기업들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미드바르와 같은 지역의 강소기업을 지역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유망강소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패키지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 하는 등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기업이 가진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 등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창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투자 생태계를 개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항TP, 원전관련 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 실시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도내 원전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원전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의 참여기업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상북도는 2019년부터 도내 원자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왔으며, 특히 경주 SMR 국가산단 및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선정 이후, 도내 원전분야 신규기업 발굴과 매출 다각화를 위한 대규모 기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상북도 내 주사무소 또는 공장, 부설연구소가 소재한 기업이 대상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원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원자력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하여 지역 외 원자력 분야 중소기업도 협약 후 5개월 이내 사업장의 주소를 이전하면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초기 진입장벽이 높은 원전사업의 특성상 신규 기업들의 지원과 기술개발 확대에 중점을 맞추었다. 도내 기업들은 원전 관련 전문기관 또는 선도기업과 컨소시엄 형태로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도내 중소기업끼리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참여할 수도 있다. 원전 수출을 위해 ‘TEAM KOREA’가 힘을 모아 수출에 앞장선 것처럼, 이번 사업을 통하여 도내 기업 간 원자력 분야에도 ‘TEAM 경북’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세부 지원 프로그램은 ▲기술상용화(컨소시엄) 기술개발 ▲자유공모 기술개발 ▲인증 획득 ▲지식재산권 획득 ▲디자인/마케팅으로 구성되며, 기업당 기술개발은 2억 1,000만원, 사업화는 1,800만원, 컨설팅은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세부 모집 요강은 포항TP 홈페이지(www.ptp.or.kr)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역량 있는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지역 에너지산업 거점기관으로서 원전분야 전문기업 육성과 동해안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해 기관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라고 밝혔다
-
민주당 포항북 오중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오는 4.10총선 승리를 다짐다. 개소식에는 500여 명의 지지자가 운집해 자리를 가득 매우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중기 후보는 "시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습니다. 바꾸면,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지지자들에게 포항의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오 후보는 "오중기에게 주는 한 표는 단순히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것이 아닌, 공천에만 몰두하며 시민을 외면해 온 현역 국회의원에게 레드카드를 날리는 것입니다.”라고 하며 현재 포항이 처한 정치적 상황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한편 오중기 후보는 제7회 도지사 선거 당시 포항에서 42%의 높은 득표율을 얻은 바가 있으며, 현재 포항에 무소속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반드시 승리해 포항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 라면서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민주당 포항남울릉 김상헌 후보,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2024 총선 장애인권리정책’ 정책협약식 가져더불어민주당 포항 남구울릉 김상헌 후보는 25일 월요일 오전 11시 포항시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2024 총선 장애인권리정책’ 관련해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정책협약식에서 경북 장애인 철폐연대에서는 지역의 장애 인권 현안에 관해 ▲ 장애인 동행콜 운전원 2.5명 확대 및 저상버스 의무도입 예산 확대, 광역 동행콜 도입 등 장애인 이동권 확보 ▲ 장애인 활동지원 24시간 국가책임 보장 및 장애인 활동지원 만 65세 연령 제한 폐지 등을 담은 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 정책에 대해 도입을 촉구했다. 이번 정책협약식에 참여한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하용준 공동상임위원장은 " 중증 장애인도 지역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살 수 있는 탈시설, 자립 지원 예산이 확보가 필요하며, 동행콜 운전원을 확대와 광역이동지원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는 "오늘 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권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주당이 중심이 돼서 장애인 이동권 확보와 탈시설을 위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시 북구청, 예산 신속 집행 현황 집중 점검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25일 2024년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 장종용 북구청장은 각 부서의 1분기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 실적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 부진사유 분석 및 집행률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올해 북구청 전체 예산액은 410억 원으로, 이 중 △터널 공사, △노후 교량 보수, △소하천정비, △농업기반시설 개선 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255억 원이 신속 집행 대상액이다. 이를 위해 북구청은 소비·투자부분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 집행 계획을 운영하여 상시 모니터링함과 동시에, 선금급 지금 확대, 지급 기간 단축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경기 부양을 위해 공공재정 집행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업체 수주 비율을 높이는 등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가 직접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정재 의원, 포항역 진입도로 개선 및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위해 총력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은 25일(월) KTX 포항역 앞에서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KTX 포항역 교통환경 개선추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현재 포항역은 진입도로가 협소해 열차가 출발하고 도착할 때는 주차 차량, 일반 개인차량, 택시, 버스 등이 주차장 방향으로 몰리면서 도로에 병목현상이 발생해 심각한 교통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의 경우 200m 정도를 이동하는데 약 30분 이상이 소요되는 등 포항역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게다가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임시공영주차장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폐쇄할 예정이라 주차 공간 부족 문제 역시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2022년, 2023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포항역 진입 도로 협소와 주차장 부족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작년 8월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과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포항역 진출입로 개선 및 주차장 신설 등 교통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철도이용객 환승동선 시설개선 용역’ 시범역사 대상에 포항역을 포함해 우선 검토를 시행했다. 오늘 국가철도공단의 ‘KTX 포항역 교통환경 개선추진안’ 보고는 ‘철도이용객 환승동선 시설개선 용역’의 결과로 1단계(단기)로 포항역 전면도로 교통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2단계(중장기)로 포항역 후면 주차장 추가설치 검토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21대 하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포항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국정감사 등을 통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 해결을 촉구해왔다”며 "포항역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의 산토리니,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트 행사 진행포항시는 지난 23일 호미곶면 강사1리 다무포 고래마을에서 시민들과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의 산토리니,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24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 강사1리 권역항 사업 선정’을 기념해 마을주민과 다무포하얀마을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해양수산부 강사1리권역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단(앵커조직) 후원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약 3개월간 토·일요일 강사1리에서 마을주민과 지역 예술가, 포항 시민이 한마음으로 진행해왔던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은 낡고 노후화된 마을의 담벼락과 지붕을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하얀 담벼락과 파란 지붕으로 페인팅하는 봉사 참여 프로젝트이다. 지난 5년간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지속해 온 덕분에 포항시 호미곶면의 강사1리는 지난 1월 해양수산부가 대표 국정 과제로 추진하는 ‘2024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됐고, 향후 2027년까지 마을의 정주 환경 개선 및 돌봄, 교육, 문화, 복지 등과 관계 인구를 위한 어촌스테이션 생활공간으로 디자인된다. 김춘복 강사1리 이장은 "우리 마을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5년간 한결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 4~5년간 우리 마을은 앵커조직에 협력해 한 번 오면 다시 오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나나 강사1리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PM 총괄은 "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은 하나의 놀이 체험처럼 남녀노소 포항 시민과 여행객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마을 환경 개선 봉사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벼락 페인팅 행사 후에는 참여 봉사자들과 마을주민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씨앤씨, ㈜다무포하얀마을고래놀이터, 누림협동조합, ㈜바다장터, 대명떡집, 해뜰김치, 1월과 2월 펜션, 상록회, ㈜도시와문화, 사회적협동조합도시사람콘텐츠랩 등이 지역주민들과 봉사자들을 위한 먹거리 등을 제공했고, 피에이치스토리에서 탁자 및 의자와 자바라 텐트 무상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했다.
-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이차전지·디지털전환기술 사업역량 확대한다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은 지난 22일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주세돈 원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전익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POMIA는 지역성장전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기술 고도화와 글로컬 기업 육성이라는 목표로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기술, 고기능 탄소 중립형 미래 금속소재 기술, 소재산업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이차전지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 이차전지 소재 포토폴리오 다변화 실증센터 구축과 이차전지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사업 등의 추진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초격차 기술개발을 선도한다. 금속소재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금속자원순환 고부가 블루철강 제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과 수소용 철강소재부품 신뢰성 평가 기반구축사업 등으로 지역기업의 탄소중립기술 확보 지원을 추진한다. 디지털전환(DX) 분야는 금속소재 DX 실증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의 DX 제조혁신 지원과 DX전문기업 육성으로 디지털전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철강에서 이차전지 등 에너지 소재 분야로 확장된 친환경 소재산업 열린 공동연구소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기업과 대학 및 관련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POMIA는 지역 핵심산업 및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영역 확장으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포항소재산업진흥원’으로 기관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금속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시장 진입, 이차전지 소재산업 초격차 기술개발 지원 확대에 POMIA의 혁신 역량을 모두 모아 변화하는 지역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민 안보 의식 결집!‘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보훈단체와 유관기관, 군부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다 희생된 55용사와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며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주 금요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헌화, 서해수호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호국안보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건전가요(아! 대한민국)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행사장 로비에는 포항시 재향군인회 청년단에서 마련한 서해수호 사진전이 열리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서해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포항시민의 안보 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100일 현장경영 돌입…초일류 향한 해법 찾는다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22일 장 회장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던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100일 동안 포항, 광양, 송도 등 그룹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장 회장의 첫 현장 행보다. 이번 현장 소통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서 설비와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과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의 33% 수준인 500만 톤을 처리하는 핵심 공장으로, 힌남노 수해 복구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비·조업 기술력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침수 100일 만에 정상화를 이뤄낸 곳이다. 장 회장은 직원 한 명 한 명과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나누고, "초유의 사태를 맞아 녹록지 않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노력과 하나 되는 마음으로 정상화를 이뤄낸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혹독한 시련을 새로운 희망으로 바꾼 여러분의 노고에 가장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수해 복구 당시 밤낮없이 현장을 지킨 포항제철소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갔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수해 복구 과정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단결되는 마음이 바로 포스코의 저력이다.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라고 말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법은 현장과 직원들에게 있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고로 개수가 진행 중인 2제선공장에 들러 현안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곳곳에서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오는 26일에는 광양으로 이동해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하고 취임 후 100일이 되는 6월 28일까지 현장 경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 회장은 첫 현장 방문에 앞서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김정재 소통캠프 개소식 및 선대위 발대식 개최김정재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포항시북구)는 24일 ‘김정재 소통캠프’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김정재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하나 된 포항, 더 큰 도약’을 선언하며, "우리가 그동안 맺어온 소중한 인연을,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주고받으면서 하나된 더 큰 포항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소통캠프’로 지었다”고 밝혔다. 특히 선대위 발대식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후보경선을 함께 치른 윤종진 예비후보, 이부영 예비후보, 권용범 예비후보가 한명희 고문과 함께 소통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며, 하나된 포항을 만들겠다는 ‘소통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공동선대본부장으로 포항북당협 소속 경북도의원 5명, 지역 선대본부장에는 포항시의원 13명 등 도·시의원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정재 후보는 "이번 총선은 우리가 만든 윤석열 대통령, 일 좀 제대로 시켜보자고 치르는 선거”라면서 "이번 총선에서는 반드시 우리 국민의힘이 압승해서 힘겹게 만든 대통령, 힘겹게 되찾은 정권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소멸 시대를 맞아, 위기를 기회로 바꿔 포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포항시민이 하나 되어야 한다”며, "영일만대교 조기완공, 의과대학 유치, 이차전지·수소산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힘있는 3선 중진의원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양덕동에 거주하는 동국대학교 4학년 이지원 취업준비생과 진병수 상임고문이 김정재 후보에게 포항시민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발로 뛰라는 의미에서 ‘소통 운동화’와 ‘소통 스카프’를 전달하며 이번 총선에서의 압승을 기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취업 걱정 없는 일자리 넘치는 포항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정재 후보는 "진심을 나누면 소통하지 못할 것이 없고, 소통하면 하나되지 못할 것이 없다”면서 "진심어린 소통과 통합으로 4.10 총선에서 압승해, 서민과 약자를 위한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정치신념을 실천하고, 포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 이상휘 후보를 비롯해 당원과 시민 1천여 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