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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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 2024년을 울릉 대전환의 시작점으로 삼겠다남한권 울릉군수가 '2024년을 울릉 대전환의 시작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군수는 지난 28일 '제275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국정 운영 방향 제시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남군수는 내년도 군정 주요 정책으로 ▲ 울릉군 백년대계를 위한 기반 공고화 ▲ 1만 5천 인구 회복 ▲ 생태관광의 메카 건설 ▲ 안전하고 따뜻한 울릉 ▲ 행정 혁신 등 5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2023년은 군민과의 약속을 완수하겠다는 신념으로 지내왔다."며 "울릉군 최초의 국가행사인 섬의 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관이 합심하였고, 군민들의 염원인 울릉공항 개항 준비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릉군이 밝힌 내년도 예산안은 국가재정 여건상 지방교부세가 일괄 삭감되어 총 예산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국·도비사업 총력 대응을 통하여 총 예산은 8.06% 증가한 2,615억 원으로, 일반회계 2,573억 원, 특별회계는 42억 원이 편성되었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및 질서, 안전분야 433억 원 ▲ 교육정책 분야 11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94억원 ▲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277억 원 ▲ 농림해양수산 분야 366억원 ▲ 산업 및 교통,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23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내년 한 해는 울릉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에메랄드 빛 미래로 가기 위한 울릉 대전환의 시작점으로 삼아 오직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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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독도대첩 기념행사 울릉도에서 열려1954년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의 무장 순시선 헤꾸라호와 오키호를 격퇴한 날을 기념하고 독도 수호를 위해 순국하신 의용수비 대원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독도대첩 69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전 울릉군 북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경상북도 독도재단과 동아일보사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야외광장에서의 식전공연과 기념공연에 이어 독도재단 이사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인사말 영상 시청과 남한권 울릉군수의 환영사,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의 추모사로 1부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추모 분향소에서 헌화가 진행되었고 대전 현충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독도의용수비대 영령 추모식을 유튜브 생중계로 관람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생존 대원 중 한 분이신 정원도(만 94세) 대원이 고령으로 몸이 불편한 가운데 직접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울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석하여 독도대첩의 역사를 듣고 배우고 체험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독도 수호의 과거와 미래가 하나가 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념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거 나라가 어렵던 시절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숨 바쳐 우리 땅 독도를 지켜낸 영웅들의 국토수호 정신을 되새겨, 제2의 독도대첩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울릉도 독도 특별법 제정에 전력을 다하고자 하니 많은 군민의 관 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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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 HCN 업무협약 체결식 및 장학금 기탁식울릉군은 지난 15일(수) 주식회사 에이치씨엔(이하‘HC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HCN측에서 울릉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 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장학금 기탁식에는 HCN 홍기섭 대표이사,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조영철 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가 참석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HCN 홍기섭 대표이사는"육지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향해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HCN 홍기섭 대표이사를 비롯 임원진들과 남한권 울릉군수 및 관계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울릉공항 시대를 앞두고 울릉군의 관광산업 증진과 우수 농수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HCN은 현재 케이블 방송의 위기속에서도 본연의 역할인 ‘지역성’구현을 충실히 해내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애환을 같이 나누는 것을 다른 매체와 차별점을 두고 있어서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여 울릉의 소식을 전국적으로 전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의 전국적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장학금 기탁식 및 업무협약식을 위해 몸소 울릉군을 찾아주신 HCN 홍기섭 대표이사 이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먼저 기탁금은 지역인재 양성에 소중히 쓰일 것이며, 그동안 HCN이 축적했던 좋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판로 개척이 어려웠던 농수특산물을 우리군과 긴밀히 소통하여 전국적으로 홍보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지역경제의 자생구조를 갖추는데 양측이 협조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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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제16회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11일(토) 울릉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는 울릉군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울릉군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울릉야구의 저변확대와 야구클럽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UBC, 독도수비대, 쿨잼스, 볼보이즈의 4개팀이 참여하였고11일(토)과 18일(토) 양일간 진행된다. 11일에는 독도수비대와 쿨잼스의 개막전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치열한 접전 끝에 6대6 동점으로 종료되어 추첨을 통해 독도수비대가 결승에 올라갔다. 2경기는 UBC와 볼보이즈가 맞붙었고 13대4로 UBC가 결승에 올라갔다. 18일(토)에는 독도수비대와 UBC의 결승전 및 쿨잼스와 볼보이즈의 3‧4위전이 진행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제16회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마칠 때 까지 서로 단결화합하고 부상없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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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수, 2024학년도 수능 응원 울릉고 방문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0일(금) 울릉도 유일의 울릉고등학교를 찾아 2024학년도 수능을 앞둔 고3학생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울릉고등학교에서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인원은 21명으로,오는 16일(목)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 12일 여객선을 이용해 육지로 떠난다. 남한권 군수는 "지난 12년동안 수능을 치르기 위해 참 오래고 고된 시간을 달려 왔음을 위로한다”며 "큰 시험을 앞두고 긴장에 마음이 무겁겠지만 수능의 결과가 인생의 결과가 아니니, 비록 이번 수능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결과를 받더라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과 새로운 꿈에늘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또 학교 관계자에게는 "교육 현장에서 우리 수험생에게 성심을 다하신 선생님과 관계자분들께 마음 깊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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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등 먼 섬 지원 특별법 국회 공청회 성료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7일(화) 국회 의원회관에서 ‘울릉도 독도·국토외곽 먼섬지원 특별법 국회 공청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과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행정안전위원회의 김교흥 위원장과 김용판 국민의힘 간사,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간사,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이 지역구인 배준영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울릉군, 신안군, 옹진군이 후원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지난 3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어 7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두 법안은 울릉도와 독도 등 먼 섬에 사는 국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오늘 공청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됐다. 공청회 좌장은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이 맡았으며, 최조순 한국섬진흥원 정책연구실장과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토론자로는 김현정 연세대학교 교수, 이주빈 신안군 섬문화다양성네트워크TF 단장, 박원호 위드더월드 이사, 송정아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장이 참여했다. 최조순 실장은 섬에서는 행정과 교육, 안전 등 행정서비스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의료서비스 이용에서도 실질적인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섬 주민의 인구‧이동권‧공공서비스 제공 현황과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윤배 대장은 울릉도·독도의 가치를 강조하며 의료, 교육, 산업, 문화 등에서 소외된 현실을 지적하고 특별법 통과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행정안전부 송정아 균형발전진흥과장은 해양관할권 강화, 외교‧안보적 가치, 열악한 정주 환경을 거론하며 국토 먼 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병욱 의원은 "울릉도와 독도처럼 대한민국의 해양국경을 수호하는 최외곽 섬에 사는 국민은 열악한 정주 여건과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섬에 사는 국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여야가 힘을 모아 특별법 통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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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큰별쌤 최태성 초청 제1회 청소년 진로 특강 개최제1회 청소년 진로 특강이 11월 5일(일) 10시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했다. 학생·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청소년 진로 특강은 울릉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울릉군이 주관하여 진행됐다. 진로 특강은 최태성 강사를 초빙하여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태성 강사는 EBSi 등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로 활동 중이며,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 1TV '역사 저널 그날'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한국사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태성 강사는 한 번 사는 인생을 뜻이 있는 일에 도전할 것을 당부하면서 울릉의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일깨우고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제1회 청소년 진로 특강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울릉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도 청소년·학부모를 성장시키는 특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울릉형 인재육성과 울릉고 명문화’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학생 글로벌 마인드·도전의식 고취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보편적복지 실현 등의 목표를 설정하여 매력적인 울릉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4년에는 ▲학교복합시설 건립(358억) ▲전액장학금 장학재단 설립 ▲진로·영어·스키캠프 ▲무상교복·입학준비금 지원 확대 ▲청소년 미국어학연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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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우수 5개소 지정울릉군은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과 함께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를 위해 5개소에 대하여「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완료했다. ※ 음식점 위생등급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 우리군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관내 음식점 중 위생관리가 잘 되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및 희망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해썹인증원은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음식점 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찾아가는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소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 등 준비사항 ▲위생등급 길라잡이 제공 등으로 업소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울릉군 음식점「매우우수」지정업소는 울릉KOSMOS, 카페모캄보, 저동커피, 앤더커피, 비비큐(울릉도점) 5개소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로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과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해썹인증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 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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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울릉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제4회 울릉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0월 31일 도동게이트볼장에서 울릉군게이트볼협회 주최‧주관, 경북게이트볼협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도동 2팀, 저동 1팀, 사동 1팀, 남양 2팀, 현포 1팀의 총 7개팀100여명이 참가하여 생활체육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것은 물론이고, 서로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로 삼아 지역주민간의 친목과 화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대회 결과는 도동B팀이 우승, 현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여 즐길수 있는 스포츠로써, 특히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친분을 나눌 수 있는 최상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승패를 떠나 어르신들의 친선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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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양성평등주간 함께 걷기 행사 실시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지난 10월 28일 나리분지 일원에서 ‘양성평등주간 함께걷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함께걷기 행사는 지난달 18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더불어 연계되는 행사로 130여명의 군민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나리 버스승강장을 기점으로 신령수를 되돌아오는 순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최윤정 회장은 "지난 양성평등 기념식에 이어, 더 나아가 울릉군민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올해 진행된 함께 걷기 행사는 여러모로 특색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은 보라색 옷차림으로 나리의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양성평등이라는 주제와 부합하였고, 수년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으로 끝마쳤던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탈바꿈한 것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함께하는 걷기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울릉의 아름다운 자연을 아이들에게 마음껏 보여주시고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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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前 청와대 춘추관장, 울릉주민 민원해결 나서내년 총선 포항남구∙울릉군 출마 채비에 나선 이상휘 세명대 교수(전 청와대 춘추관장)가 8월에 이어 두 번째 울릉도를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나섰다. 이교수는 지난 25일 개최된 울릉군민의 날에 앞선 23일 입도해 먼저 대형 산사태 발생지인 현포리 노인봉을 찾아 산사태 복구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울릉도 곳곳을 다니며 울릉공항 개항 후 관광활성화 방안, 의료문제, 오징어 어획량 감소 대책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울릉공항 건설로 인한 주민들의 환경피해 주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관계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공항활주로 연장은 항공운항률과 안전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국교통부 관계자와 협의해 "활주로 확장을 검토 중이며,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상휘 교수는 "화산섬 특유의 천혜의 자연풍광, 깨끗하고 깊은 바다, 독도 등 제주도와 다른 느낌의 관광자원을 가진 울릉도가 관광객이 즐겨찾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여러 부문에서 고민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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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새로운 도시브랜드 선포!울릉군은 지난 10월 25일 개척 141년, 설군 123년을 맞이하는 "울릉군민의 날 기념식"에 맞춰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를 선포하여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도시브랜드 개발은 지난 2월 한국디자인진흥원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7월 기자 간담회, 8~9월 주민 선호도 조사 이후 10월 10일 울릉군의회 최종보고 및 10월 20일 울릉군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최종 확정된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는 성인봉을 중심으로 오각형의 화산섬을 형상화하였으며, 청정한 바다색깔과 고유한 자생식물로 가득한 울릉도만의 색채와 자연 그대로를 활용하여 디자인되었다. 또한, 도시브랜드와 함께 오기동이, 해호랑 캐릭터도 친근하게 리뉴얼하였으며 앞으로 군정 전반과 관광산업 그리고 농수산물 판매와 홍보에도 널리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 시대를 준비하는 지금, 가장 울릉도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기에 울릉도만의 고유한 색채를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개발하였고, 울릉도를 더욱 청정하고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섬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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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 공동기획전 ‘울릉도’ 전시 개최독도박물관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와 공동으로 울릉도 생물종의 독자성 및 다양성이 가지는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공동기획전 ‘울릉도’를 2023년 10월 25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독도박물관별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해당 전시를 기획한 3개의 기관은 각자의 거점 지역에서 해당 전시를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울릉도의 생물자원을 홍보하고 교육할 것은 사전에 협의하였으며, 2022년 10월 국립호남생물자원관에서 1차 전시를, 2023년 5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2차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독도박물관은이번 3차 공동기획전을 통하여 울릉도 생물자원 전시의 유종의 미를 울릉도 현지에서 거둘 계획이다. 울릉도는 대양섬, 즉 단 한 번도 육지와 맞닿은 적이 없는 섬으로서 오랜 기간 동안 섬의 독자적인 환경에 적응한 새로운 종을 품고 있다. 현재울릉도의 고유종으로 알려진 것 만해도 30종이 넘기 때문에 울릉도를 한국의‘갈라파고스’라 부르고 있으며, 특정지역에 사는 고유생물은 국가 생물주권의핵심이며, 중요한 국가적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울릉도 고유생물을 식물군과 동물군으로 구분하여 전시한다. 식물군의 전시물로는 섬쑥부쟁이와 해국의 교잡종으로서 울릉도 식물의 진화를 현주소를 보여주는 추산쑥부쟁이를 비롯한 대표적 고유생물의 세밀화 36점, 압화표본 17점, 석엽표본 3점이 전시된다. 동물군의 전시물은 황조롱이, 흑비둘기, 민물가마우지, 바다비오리 등 울릉도에 서식하는대표적인 동물의 박제 16점과 도화새우, 베도라치, 아무르불가사리 등 어류표본 18점이 전시된다. 이 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및 전시영상 등이 전시물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이번 전시를 통해 울릉도 고유생물의 다양성이 가지는 가치를 알아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울릉도의생태적가치를 보존하여 생물학적 종의 보고로서 울릉도를 후세대에 물려주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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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한글·공예교실 종강식 개최울릉군은 18일 도동농협 2층에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한글·공예교실 종강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성인문해교육에서 총 35명의 어르신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고, 종강식에서는 최고령 수료자인 김분조(81세)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종강식 한 켠에는 어르신 수강생들이 교육 시간에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그간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었다. 올해 성인문해교육은 울릉군 주최,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6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3회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초 한글교실과 공예교실,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한글교실을 통하여 저학력 어르신 및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공예교실을 통하여 재미와 성취감을 선사하고,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였다. 종강식에 참여한 남한권 군수는 "교육에 대한 노력, 인내, 그리고 열정으로 성인문해교육을 무사히 수료한 여러분 축하합니다. ”라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공고히 조성하고, 2024년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대한 염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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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생활‧개선 방문 인형극 실시울릉군과 연합운영 협약 체결한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10월 6일 어린이급식소 2개 기관에 방문하여 80여 명의 어린이(영유아~7세)를 대상으로 인형극 순회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인형극은 「부글부글 배 아픈 냠냠이」이란 주제로 ▲손씻기 생활습관 ▲편식예방 ▲저염‧저당 맞춤 교육을 구성하였으며, 관람한 원생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글부글 배 안픈 냠냠이’는 평소에 손을 잘 씻지 않는 주인공 냠냠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편식의 해로움과 손씻기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어린이 건강교육이 주요내용이였다. 아울러, 식생활 안전 마술쇼, 인형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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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병욱 의원,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에 ‘국민의 생존’이 달려있습니다<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에 ‘국민의 생존’이 달려있습니다. 최근 울릉도에서 잇달아 발생한 대형 사고로 울릉군민과 관광객 등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4일, 울릉도 일주도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토사와 바위 3만여 톤이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지난 2일에는 거북바위 일부가 붕괴하면서 400여 톤이나 되는 낙석이 관광객을 덮쳤습니다. 낙석에 머리를 다친 20대 여성을 비롯해 관광객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최근 울릉도는 대형 여객선이 취항하면서 캠핑 관광객들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수도 급격하게 늘어 지난해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46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향후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울릉도에 방문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문제는 증가하는 관광객에 비해 울릉군민과 방문객을 위한 기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울릉도는 화산섬이라는 특성상 지반의 강도가 낮고 가파른 지형 때문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낙석 사고가 잦은 곳입니다. 현재 울릉군이 관리 중인 ‘급경사’지만 55개소이고 ‘붕괴위험’ 지구로 지정된 곳은 36개소에 이릅니다. 이처럼 울릉도는 산사태와 낙석 사고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매년 울릉군민들은 매우 큰 강도의 태풍 피해까지 겪고 있습니다. 아울러 작년 11월에는 북한이 울릉도 쪽 동해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울릉도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울릉도는 유사시 주민들의 대피 시설이 거의 없고, 위급 환자를 치료할 의료 시설마저 열악합니다. 정부가 큰 틀에서 ‘울릉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을 지원하며 이를 뒷받침할 ‘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은 ‘생존’의 문제이기에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특별법을 기반으로 울릉군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울릉도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해야만 합니다. 이 모든 일은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없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제21대 국회 임기가 8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이 꼭 통과되기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간곡히 호소합니다. 행정안전부 등 관계 당국도 울릉도‧독도를 안전하고 쾌적한 섬으로 만들기 위한 ‘특별법’ 제정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쏟아주실 것을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2023년 10월 4일 울릉도·독도 국회의원 김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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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9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2회 개최울릉군은 울릉문화원, 울릉군문화예술단체연합회 등과 함께 울릉도의 역사, 자연, 생활풍습 등을 소재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9월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주민과 귀성객, 관광객 등에게 풍성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하여 2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4일(일)에는 도동항에서 ‘너새너와 일궈 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였고, 27일(수)에는 저동항에서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저동어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너새너와 일궈 놀이’는 울릉도 개척 당시 가옥 형태인 너와집을 짓는 과정을 재현한 울릉도만의 전통민속놀이로 1980년대 만들어져 1990년대까지 이어오다가 그 맥이 끊겼었는데 약 30여년 만에 다시 행해져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너새너와보존회가 너와집짓기를 재현하고, 풍물단체인 울림통이 지신밟기로 새집의 안녕을 축원하고, 슬로푸드 울릉지부에서는 개척기 잔치집 음식을 차려 냈다. 부대행사 또한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대한노인회 울릉군지부에서 지푸라기로 새끼를 꼬아 짚신을 만들고, 감섬글섬캘리공방에서는 족자와 나무문패 가훈쓰기, 문화유산지킴이에서는 미니어쳐 너와집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인 아랑고고와 울릉아리랑의 축하공연과, 전문 풍물공연단인 타악집단 일로의 상모돌리기 공연으로 행사에 볼거리를 더했다. 27일(수)에는 울릉8경중의 하나인 ‘저동어화’를 중심 소재로한 문화해설과 어화사진전, 가을밤과 어우러지는 아카펠라 공연, 지역 예술단체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너새너와 한마당은 지역의 전통놀이 문화가 재현되는 뜻깊은 행사였다. 사라져가는 지역문화의 전승 및 계승에도 관심을 가지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과 같은 문화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이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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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현안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울릉군은 지난 20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하여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병욱 의원을 비롯한 기재위 송언석 의원, 산자위 이인선 의원, 국방위 성일종 의원, 국토위 정동만 의원 등 관련 소관위 의원들과 면담하였다. 현재 제대로 된 대피시설이 없는 울릉군에 주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비상대피시설 건립과 물가 안정을 위한 LPG배관망 사업 등의 추가 국비 지원을 건의하였으며, 또한, 이 날 남 군수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이 계류되어 있는 행안위를 방문하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호소하고 국회 공청회가 빠른 시일 내 개최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더불어,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과 도서지역 특성 상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사업비로 국비의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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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울릉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18일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 기념행사는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권리를 고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기념하고자 개최된 행사이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로가큰 유공자에게 여성상(울릉재향군인여성회장 이정숙), 양성평등 부부상(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양정미, 최동일 부부), 유공자 표창(울릉군수상 장종숙, 군의회의장상 이순녀)이 수여됐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여성발전과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우리 군에서도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양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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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공청회 개최울릉군이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재정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공청회를 개최했다. 울릉군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읍․면 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예산 편성과정에 폭넓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는소통행정을 통해 관 주도의 일방적인 예산편성에서 벗어나 예산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서주민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여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는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건의 및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생활환경 개선 사업, 도로·하천 정비 사업, 위험지구 보강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주로 건의되었다. 이번공청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사업별로 해당 부서별 심의를 거쳐 2024년 예산안에 반영되고,군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12월 말 최종 확정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수렴하고 군정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하였다"라며 "건의된 사업들을 실무부서의 사전현장답사 등 검토를 거쳐 적극 반영하여 내실있는 예산을 편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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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협의회 제21기 출범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협의회(회장 정성환)는 9월 11일 오후 16시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남한권 군수, 제21기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가운데 제21기 출범식 및 3/4분기 정기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1부 출범식에 이어 2부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출범식에서는 ▲국민의례 ▲의장(대통령) 영상 메세지 상영 ▲개회사 ▲협의회 구성 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평통 기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2부 정기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내 동영상 시청 ▲협의회 임원 인준 ▲활동방향 및 사업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성환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하여"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로 나아가는데 자문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평화통일의 개척자로써 큰 역할을 해해달라”며"평화통일 기반조성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자”며 힘찬 의지를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축사를 통해"민주평통 울릉군협의회 대행기관장으로서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공동의 꿈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의 전령사가 돼 달라”며 21기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민주평통 제21기 울릉군 자문위원은 36명(지역직 8명, 직능직 28명)으로 남성 24명, 여성 12명으로 구성되었고, 임기는 2년(2023.9.1. ~ 2025.8.31.)으로 임기동안 지역사회의 통일 여론 수렴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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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보호 홍보 캠페인 및 광견병 예방 무료접종 실시울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30일(수)부터 9월 1일(금)까지 도동, 저동, 태하, 남양, 천부일원에서 동물보호 홍보 캠페인 및 광견병 예방 무료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3일간 70여마리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무료접종을 시행하였으며, 기간 내 무료접종을 받지 못한 반려견을 위해 9월 중순까지 도동 소재 우산동물병원에서 상시적으로 시행하여 추가로 80여마리에 대해 무료접종 계획이다. 또한 반려견 소유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정된 동물보호법 홍보를 위해 팜플릿을 배부하고 반려동물 유기 및 학대금지, 목줄착용, 배설물 수거 등 반려견 예절인 펫티켓을 홍보했다. 현재 울릉군은 동물등록 의무지역에해당하지는않지만, 동물의 유기·유실 방지를 위해 매년 동물등록제에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남한권울릉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함으로써 반려견 질병 예방은 물론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사전에 차단하여 각종 질병에서 청정한 울릉도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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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도자기, 울릉도를 담다』뜨거운 호응울릉군은 지난 6일(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도자기, 울릉도를 담다」를 개강하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본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울릉군이 주관한 문예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9월 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0주간 평일반과 주말반 2기수로 나누어 한마음회관에서 진행된다. 매주 흙을 재료로 머그컵, 접시, 화병 등 다양한 생활소품들을 제작하고 흙의 질감을 느끼며 작업하는 과정 속에 힐링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작은 전시회를 통해 성과물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 기회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도자공예는 그동안 울릉군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탓에 신청 접수 시작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접수 마감되고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민 A씨는 "도자공예는 그동안 울릉도에서는 접하기 어려워 너무 아쉬웠는데 내가 만든 찻잔에 차를 마시고 내가 만든 접시에 음식을 담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라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정책을 통해 군민의 문화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며 "문화가 숨쉬는 울릉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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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도의원, 울릉군 의료서비스 향상 위한 입법토론회 개최경상북도의회 남진복의원(울릉군, 국민의힘)이 9월4일(월) ‘울릉군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완료한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울릉군의 취약한 의료환경 개선과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남진복 도의원이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울릉군에는 울릉군에서 운영하는 보건의료원이 있으며, 의료시설·장비의 현대화와 의료인력의 원활한 수급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포항의료원 의료인력 수급도 어려운 실정이고, 공중보건의 수 감소가 예측되고 있으며,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소방헬기를 배치한다고 해도 조종사 및 정비사 등 인력충원이 쉽지 않는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경상북도 조례 제정을 통해 전문의, 간호사 등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도내 3개 의료원에서 의료인력을 파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하며, "특히, 응급상황에 대응 할 수 있는 헬기에 대해서는 구매 뿐 아니라 민간헬기 임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헬기 상주배치의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울릉군은 경북도내 유일한 도서지역이란 입지적 특성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육지로 나가야되는 등 의료환경이 가장 열악한 지역인 만큼 의료서비스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며, "이번 기회에 실효성 있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조례를 마련하여 울릉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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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교육감 만나 학교복합시설 지원 등 건의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8일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을 만나 울릉군 학교복합시설 건립 지원과 울릉군 폐교 활용방안 등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학교복합시설사업은 교육부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여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군은 도심지 내 학교시설인 울릉학생체육관, 울릉고등학교 등을 활용해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고자 재산관리 기관인 경상북도 교육청 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폐교 부지 활용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 활력을 촉진하고 미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폐교 활용 방안을 건의했다. 남한권 군수는 지역의 핵심 교육자원인 학교시설을 활용해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상생발전 할 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교육청과 긴밀하게 소통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울릉학생체육관 부지에 지상 1·2층은 공공도서관, 관광객 휴게쉼터, 지상 3·4층은 늘봄센터(평생학습 공간 공유) 그리고 지하 1·2층은 주차시설 도입 등 총 358억 예산이 소요될 예정으로 공모결과는 교육부 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