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포항문화원 「2023년도 경상북도 최우수 문화원상」 수상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은 지난 12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2023 경상북도 최우수 문화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문화원상은 도내 22개 시·군 문화원을 대상으로 지방문화발전 및 지역문화 창달 기여도 등 매년 사업 결과를 평가하여 종합경영 분야 최우수 문화원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최우수 문화원상을 수상한 포항문화원은 1964년도에 개원하였으며, 연건평 1,924㎡ 규모의 건물에 사무실과 강당, 강의실, 연습실 등에 첨단 음향·영상장비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시도비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전반적인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학교 운영과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 개설, 경북 선비문화 아카데미 등 인문학 강좌를 연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와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교육, 명절 전통문화체험, 전국한시백일장 개최, 일월신제 봉행, 연오랑세오녀 부부 선발대회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문화원 부설 포항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포항문화」, 「문화원 소식지」, 「향토지」등을 매년 발간해 옴으로써 포항사람들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등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특색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2023년도 경상북도 최우수 문화원상 수상의 영예는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포항시·포항시의회와 진심으로 문화원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시민·문화원 가족 여러분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권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지역 문화창달에 포항문화원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 열어…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28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이며,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가 우수공급사(PHP: POSCO Honored Partner)와 함께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PHP봉사단과 포스코 구매투자본부 직원, 연일읍 새마을 부녀회원, 연일읍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참여자들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미리 준비한 절인 배추 1,000포기를 손수 하나하나 양념 속을 채우며 이웃에게 전달 할 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 50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돼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도울 예정이다. 포항 PHP봉사단장인 ㈜대동 이용동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부녀회에서 절인 배추 1,000포기를 미리 준비해 주시는 등 참여자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김태억 실장은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먹거리인 만큼, 이번 행사로 이웃들에게 포스코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전통시장 점포에 일정 금액을 선결제해 교환권을 발행한 후, 교환권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착한 선결제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협력과 상생을 실천한 바 있다. 향후에도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12월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 취약계층에 이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웃사랑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북도, 2023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경북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570명(개인 352, 법인 218)의 명단을 15일 경상북도 홈페이지와 경북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명단공개제도는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개대상자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제재 방식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된다. 도는2006년부터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까 명단을 공개한 체납자는 총 3,038명(개인 2,219, 법인 819)이며, 올해 신규로 공개하는 체납자는 총 570명(개인 352, 법인 218)이다. 올해 신규로 공개된 체납자 현황을 보면 지방세는 총 494명(189억원)으로 개인 286명(100억원), 법인 208개 업체(89억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총 76명(31억원)에 개인 66명(21억원), 법인 10개 업체(10억원)이다. 지방세 체납액 규모별로살펴보면 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335명(61억원)으로 전체의 67.8%를 차지해 가장 많고, 3천만~5천만원이 64명(24억원), 5천만~1억원 66명(46억원), 1억원 이상은 29명(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방세 체납자 업종별로는제조업이 147명(55억원) 29.8%로 가장 많고, 건설․건축업 77명(25억원), 서비스업 69명(26억원), 도·소매업 66명(21억원), 부동산업 50명(21억원) 등의 순이고, 체납 사유별로는부도․폐업 267명(105억원), 담세력 부족 159명(55억원), 사업부진 33명(13억원) 등의 순이다. 한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체납액 규모별로 보면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45명(8억원)으로 가장 많고, 3천만~5천만원 16명(6억원), 5천만~1억원 6명(4억원), 1억원 이상 9명(14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체납자의 연령별 분포로는20대가 3명(0.9%), 30대 16명(4.6%), 40대 72명(20.4%), 50대 107명(30.4%), 60대 이상이 154명(43.8%)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공개대상자에게 사전 안내 후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체납액 납부를 독려한 다음, 11월 3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한편, 이번 명단공개 사전안내 대상 중 소명기간 동안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자가 사망 또는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불복절차 및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경·공매 등으로 체납액이 1천만원 미만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소명자료 제출기간 동안 명단공개에 부담을 느낀 체납자 21명이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여 공개명단에서 제외됐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출국금지,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통해 성실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액체납자 명단은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명단공개자가 체납액을 납부하면 공개명단에서 실시간으로 제외해 납부자의 권익도 보호한다.
-
이칠구 경북도의원, 대구경북영어마을 보조금 180억 횡령금액 횡령금액 환수 촉구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포항)은 15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인 지방시대정책국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경북영어마을 보조금 부정 의혹과 관련하여 세밀하게 감사를 펼쳤다. 이칠구 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대구경북영어마을 보조금 부정의혹에 대해 언급하면서 "대구경북영어마을은 2014년 총장의 수십억 횡령으로 집행유예까지 받는 일이 있었던 만큼, 경상북도가 보조금 관리에 철저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실한 관리로 180억에 달하는 보조금(2016~2021년 사업 보조금*) 부정 사건이 발생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리고"16년도에서 21년도까지 5년간 영어마을에 투입된 보조금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수사상황에 맞춰 부정하게 사용된 보조금을 신속하게 환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부실한 영어마을운영으로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피해에 대해 경상북도가 책임을 통감해야하고 심리적 보상 등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 보조금 현황(2016~2021) 연도 지원금액(천원) 참여인원(명) 사업기관 비고 계 도비 시군비 계 일반 저소득 계 21,323,862 9,420,089 11,822,894 76,273 63,910 11,463 정산액 기준 2016 3,505,448 1,959,546 1,545,902 10,991 8,234 1,857 영진대(23시군) 한동대, 선린대(포항), 구미대(구미) 2017 3,408,842 1,909,877 1,498,965 10,227 8,220 2,007 영진대(23시군) 한동대, 선린대(포항), 구미대(구미) 2018 3,761,242 1,866,164 1,895,078 12,372 10,917 1,455 영진대(23시군) 한동대, 선린대(포항), 구미대(구미) 2019 4,123,154 1,906,916 2,216,238 12,373 10,087 2,286 영진대(23시군) 한동대, 선린대(포항), 구미대(구미) 2020 1,314,285 649,446.5 664,838.5 5,910 5,342 568 영진대(23시군) 사업포기(영주,영덕, 청도,봉화,울릉) 2021 2,578,053 572,618 2,005,435 10,785 9,471 1,314 영진대(23시군) 한동대(포항), 구미대(구미)
-
포스코그룹, 지방시대위원회(대통령직속)와 함께 벤처플랫폼에서 지역균형발전 답을 찾다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가 포스코 고유의 벤처 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 사례를 통해 지방경제 혁신과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5일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 포항 소재 포스코그룹 벤처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정현 부위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섭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을 비롯해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대기업 14곳의 벤처 육성 전담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간담회에서 그룹 고유의 벤처 육성 생태계인 '벤처플랫폼' 추진현황과 그룹이 보유한 산학연 인프라 강점 및 이를 통한 벤처 육성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고, 주요 국정 과제인 지방 소멸 이슈 해결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기업들간의 협력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실용화 전문 시설인 오픈랩(Open Lab) 등을 둘러봤다. 포스코그룹의 벤처플랫폼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빠른 스케일업(Scale-up)을 실행할 수 있도록 창업과 보육을 지원하는 창업생태계인 ‘벤처밸리’와, 자본의 매칭과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펀드’라는 두개의 축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그룹의 벤처밸리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방사광가속기 등 산학연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벤처 창업으로 연결하고 육성하는 요람이다. 특히 체인지업그라운드는 벤처기업들에게 사무공간과 창업보육, 판로지원 등 입주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다. 포항, 광양, 서울에 위치한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지금까지 입주한 기업은 161개社로 입주기업 가치는 1.7조 원, 근무인원은 1,440여 명에 달한다. 이중 24개社가 본사 혹은 지사를 포항으로 옮기고 7개社는 제조공장도 이전/신설하는 등 포항지역 내 총 약 1.1조 원의 기업가치 확대와 2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균형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벤처밸리에서 육성한 우수 벤처 및 국내·외 시장의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펀드도 운영 중이다. 벤처펀드는 ‘전주기-글로벌-선순환’ 원칙 하에 운용하고 있고, 펀드 투자수익은 지속적으로 재투자하는 한편, 포스코그룹 전략기여도가 높은 벤처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9년 벤처펀드를 최초 설립한 이후 국내외 운용사와 협업해 약 2.7조 원의 펀드를 결성해 벤처 기업들에게 투자하고 있다. 이날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의 혁신 중소기업이 지방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협력 허브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을 기대하며, 지방시대위원회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전략적으로 상호 윈-윈하는 새로운 개방형 혁신을 통해 민간 주도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정부가 제도적·행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시대위원회 민간위원을 겸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산학연협력담당은 "포스코그룹은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해소에 부응해 그룹 고유의 벤처플랫폼과 이를 연계한 신성장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대·중소기업 상생과 지역기반 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포스코그룹은 벤처플랫폼을 통해 포항, 광양 등 지역기반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고용 창출 및 지역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며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벤처플랫폼 육성과 발전 노하우를 정부 유관기관, 지자체 및 관련 기업들과 공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
포항시의회, 2017.11.15포항촉발지진백서 발간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포항촉발지진 발생 6주년을 맞아 ‘2017.11.15포항촉발지진백서’를 발간했다. 시의회는 15일 오후 시의회 1층에서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 이강덕 시장과 간부공무원, 이동업·연규식 경북도의원, 이대공·공원식·허상호 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백서 편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11.15포항촉발지진백서 발간식’을 개최했다. 시의회는 촉발지진 이후 지진 피해구제와 피해지역 공동체 회복,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한 의회 차원의 지진대응 및 극복과정을 충실히 기록해 향후 지진을 비롯한 재난에 선제 대응하고 정책발전에 필요한 교훈으로 삼기 위해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 4장의 본문과 부록으로 구성된 백서에는 촉발지진의 원인규명은 물론 피해보상, 지진피해구제특별법 및 시행령 제‧개정, 포항시 도시재건을 위해 노력한 시의회의 의정활동이 총망라해 담겨있다. 특히,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 활동 등 의정활동을 집중적으로 기록한 2장은 의정활동의 시간순 서술 옆에 지진 관련 연표를 병치하여 해당 의정활동의 개연성을 설명하고 연표를 통해 지진 관련 여러 이슈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지진극복을 위해 노력한 민간단체 활동에 대한 기록도 부록으로 추가하여 포항시의회만의 백서가 아닌 지진극복을 위해 함께한 포항시민 모두의 기록을 담은 백서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백강훈 편찬위원장은 "단순한 사서나 백서 형태를 벗어나기 위해 여러 차례의 위원회와 제작회의를 거치며, 의회가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지진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애쓴 모든 노력들을 담는데 초첨을 맞췄다”고 말했다. 백인규 의장은 "50만 포항시민의 힘을 결집시켜주신 범시민 대책위원회, 지진피해구제특별법 제정 등 국회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신 지역 국회의원, 현장에 대한 지속적 취재와 보도로 지역 상황을 알리는데 노력해주신 지역 언론사, 자료수집부터 백서발간까지 고생많으셨던 편찬위원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지진극복과 백서발간을 위해 애써주셨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백서를 통해 포항 지진과 관련한 의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진백서가 향후 재난 발생시 의회 차원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지진백서를 국회, 전국 의회 및 지자체, 지역 주요기관‧단체, 기업, 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
한국수력원자력,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1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최고관리자의 내부통제체계에 대한 역할과 책임 △상임감사위원의 내부통제체계에서의 역할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황주호 사장은 최근 공공기관 직원들의 부적절한 행동 등을 예로 들면서 "원전 산업은 국민의 안전과 신뢰가 최우선인 만큼, 빈틈없는 내부통제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자율적 예방체계의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기관의 내부통제체계가 견고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여,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한수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천 서약을 추진하는 등 최고 관리자의 내부통제 강화 의지가 전사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수력원자력,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 11회 연속 금상 수상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품질분임조 3개팀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11회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자력발전 및 수력·양수발전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8회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 세계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 개선 성과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에서 831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로는 한수원을 비롯한 13개 기관에서 27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한수원은 한울1발전소, 월성2발전소와 칠보수력발전소의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1차계통 수질분석 프로세스 개선 ▲냉각재계통 개선으로 노심손상 위험지수 감소 ▲수력발전 공정 개선이라는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1회 연속 최고상 수상은 한수원의 엄격한 품질과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병욱 의원,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포스텍’ 최종 선정 환영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은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글로컬대학 평가에서 포스텍이 최종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은 포스텍을 비롯해 안동대‧경북도립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울산대, 전북대, 충북대‧한국교통대, 한림대 등 총 10개교다. 올해 시작하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로 지역과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역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30개 내외의 대학에 재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0개교 선정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0개 내외 대학을 지정하며, 5년간 교당 약 1,000억 원의 지원과 규제혁신이 우선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소재지가 비수도권인 일반재정지원대학 또는 국립대학으로 1단계(예비지정)와 2단계(본지정) 평가를 거쳐 글로컬대학위원회가 최종심의를 한다. 교육부는 포스텍을 비롯해 이날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10개 대학이 지역의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과제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포스텍은 향후 연구개발에서부터 제조‧양산, 글로벌화에 이르는 과정에서 지역기업과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창업 퍼시픽 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욱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이 글로컬대학 선정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포스텍이 공학 기반의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한동대가 올해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이 되었으나 아쉽게 최종 선정되지 못했다. 내년에는 한동대도 반드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도록 대학,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학원, K문화 힐링 페스티벌 성료천안 국학원(원장 권나은)에서 2주간 펼쳐진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5일 2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국학원은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3일 개천제 재현 및 경축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돼 10월 15일 국학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30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폐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10만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민에게 K문화 속에 담긴 한국인의 정신과 그 의미를 되새기고, K힐링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국민 대화합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연합, 국학원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천안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 행사는 상설로 K문화와 K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명상 체험존, 맨발걷기명상 코스, 전통놀이, K명상, 지구힐링라이프 등 다양한 코스와 부스가 운영됐다. 또, 향기테라피, 뇌파측정, 라라쿨라 캔디명상, 단전돌, 힐링명상 등 K힐링 체험 박람회가 매일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