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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파크 이병욱 회장, 포항시 동해면 골프장·관광단지 건설 의지 밝혀포항시 동해면에 골프장&관광단지 개발을 추진중인 ㈜씨티파크(회장 이병욱)는 1일오전 11시 포항시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골프장·관광단지 건설에 발목을 잡는 배후가 있다고 지목했지만 사업은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씨티파크 이병욱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맞은편 쪽 약 64만평에 6성급 리조트&호텔, 컨벤션센터, 4계절 온천워터파크, 동해뷰 인피니티풀, 카멜리아 힐 인 포항, 이육사 청포도 공원, 내츄럴 글램핑 파크, 내츄럴 포레스트파크, 애완동물을 위한 펫파크, 일루전 LED파크, 해넘이 전망대 등 10여개의 테마파크, 27홀의 대중제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지역의 고용창출과 세수확대,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게 되고 포항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품격있는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8년 5월부터 계획을 세워 총 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을 통해 그동안 철강이 주축인 포항 산업이 관광기반조성을 통한 산업패러다임이 바뀌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며 동북아 관광벨트 중심에 포항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동해면의 대규모 관광단지 건설로 그동안 흐지부지됐던 호미곶 지역개발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대변하듯 ㈜씨티파크는 시공사, 투자금융사, 보증사, 건축설계토목기술단, 측량회사 등 10여개 관련업체들과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사업초기 투자금 500억원을 확보해 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회장은 이번에 기자회견을 가진 이유에 대해 "㈜씨티파크는 2018년경 포항시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고 추진한 사업을 에코프로그룹 계열사인 ㈜해파랑우리에서 뒤늦게 알박기를 하고 들어와 사업권을 넘겨달라고 해서 동의하지 않으니 포항시의 고위직이 "당신은 못해. 당신은 절대 할 수 없어”라고 하며 ㈜씨티파크를 노골적으로 사업에서 배제시키려고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파랑우리는 본격적으로 약정계약 해놓았던 사업부지를 더 큰 돈을 주면서 매입해가서 양측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없게 되자 70% 이상인 보전산지를 추가 매입하여 지구단위를 통해 형질을 변경하여 36홀 골프장을 추진해 오고 있다” 며 "이는 포항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최소한 두 회사를 함께 끌어들인 포항시가 중재에 나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모든 사업 지연에 대해 누구의 책임인지를 묻기보단 지금이라도 ㈜해파랑우리는 포항시민의 숙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은 현 상황을 원위치시켜 놓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병욱 회장은 "씨티파크는 끝까지 골프장&관광단지 건설을 완성할 것이며 만약 ㈜해파랑우리 측의 부도덕한행위로 인해 포항시민들의 공공의 이익이 계속 침해된다면 각종 언론과 인터넷, SNS 등을 통해 ㈜해파랑우리가 얼마나 부도덕한 회사인지 모두가 알릴 것” 이라며 "포항시는 누구를 위해 36홀 골프장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추진 중인지도 포항시민들에게 낱낱이 밝혀야할 것이다”고 일갈했다. 또한 "부산은 동부산 관광단지 개발을 통하여 부산시민들의 삶의 질도 많이 향상 되었고, 품격있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며 "이제는 포항시도 변화가 있어야 되지 않겠나?”라며 시민들이 이번 사안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항 시민단체인 시민소리연합 류정민 국장은 "포항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나 기업유치는 완전히 헛구호다” 라며 "지속적으로 터지는 에코프로의 환경문제와 특혜시비 및 부도덕성은 물론 포항시내버스 보조금 사태와 (주)씨티파크를 사업에서 노골적으로 배제하기 위해 압박한 포항시 고위직과 포항시 공직자들의 비위행위에 대해 철저한 감사와 수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진정 포항시민을 위한 포항시로 되살아 날 수 있다" 며 포항시의 책임있는 자세변화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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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 육성 기여 ‘공로상’ 수상이강덕 포항시장이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배터리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1일 개최된 배터리산업의 날 기념식은 올해 3회째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일을 배터리산업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권영수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배터리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배터리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로자 26명에게 정부포상과 배터리협회장 공로상이 주어졌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으로 지역 발전과 함께 국가 이차전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자체장 최초로 배터리산업협회장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1년 출범한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글로벌 배터리 3사와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등 소재 업체를 포함 150여 개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어, 이강덕 시장의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관련 산업계가 인정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이차전지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한발 앞서 파악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R&D인프라와 기업투자 환경을 마련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제도개선, 법령정비, 기업지원 등 배터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 규제자유특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됐다. 또한 2021년 준공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와 산업부의 고안전·보급형(LFP) 상용화 지원사업을 비롯 환경부의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등 1천억 원 규모의 후속 국책사업 유치로 R&D 실증 인프라를 폭넓게 확보해 지속가능한 이차전지 산업 혁신 생태계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2016년 당시 충북 오창에 소재하던 에코프로를 유치하기 위해 직접 에코프로 오창 공장을 방문해 이동채 회장을 만나 포항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기업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포항에 투자해 줄 것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에코프로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을 비롯해 중소·전후방 기업 등에 대한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으로 2027년까지 14조 원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종 발표 평가에는 치료 중임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 질문에 대한 메인 답변자로 참석해 포항 지정의 당위성을 강조했으며,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국회, 정부기관 등 곳곳을 찾아가 포항의 강점과 전지보국의 의지를 전달하고 설득했다. 포항시는 그동안의 성과와 50만 포항시민들의 응집된 열정을 기반으로 지난 7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하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철강도시에서 국가 미래 신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포항시는 앞으로 배터리산업협회,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 이차전지 기업과의 공동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배터리산업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외 우수대학과 국내 대학들이 협업해 공동기술 개발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이차전지 연구센터를 건립해 글로벌 기술패권 선점에 나서는 한편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에 발맞춰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원 건립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포항 국제 배터리 컨퍼런스의내실화를 기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2026년 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글로벌 이차전지 최대의 컨퍼런스와 국제 배터리 엑스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수상의 영광은 포항,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발전을 위해 함께 마음과 힘을 모아 주신 포항시민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이차전지 대한민국 선도 도시로서 사명감을 갖고 제철보국에 이은 전지보국으로 포항의 도약과 대한민국의 신산업 혁신을 주도해 국가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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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멈췄던 베트남 의료봉사활동 재개한 포항세명기독병원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베트남 다낭과 디엔반 근교 의료시설이 없는 지역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제21차 베트남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세명기독병원 제21차 베트남 의료 봉사팀은 외과 허진명 부장을 포함 전문의 2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등 15명으로 구성했고, 지난 30일과 31일 베트남 다낭과 디엔반 지역의 의료시설이 없는 취약 지구에서 현지 주민 600여 명을 진료하고 필요한 의약품과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제21차 의료 봉사 지역이 과거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이 주둔했던 디엔반 지역임을 사전에 파악해 의료 봉사 활동과는 별개로 고엽제 환자 가정 10여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하는 한편 20년간 진행해 온 ‘사랑의 집 짓기’를 이번에도 이어가 집 2채를 지어 증정했다. 사랑의 집 짓기는 병원에서 1채, 과거 베트남 의료 봉사에 참여했던 직원 모임인 ‘베트남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베사모)’에서 1채를 제공해 더 뜻깊은 행사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 베사모는 2001년 시작한 세명기독병원 제1차 베트남 의료봉사팀이 결성해 이후 봉사에 참여한 직원 320명을 주축으로 운영되며 매달 일정액을 후원해 사랑의 집 짓기 참여 등 다양한 베트남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21차 베트남 의료봉사에 참여한 원목실 강남호 목사는 "코로나로 중단했던 베트남 의료 봉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이번 진료 장소가 코로나 이전에 왔던 장소로 우리를 기억하고 기다렸다는 말에 가슴이 뭉클했다. 베트남이 예전보다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너무나 취약한 환경이고, 무엇보다 고엽제 후유증으로 2대, 3대가 고생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우리 병원의 노력이 그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베트남 의료 봉사는 2001년 3월 우석정 의료 선교사의 베트남 파송 지원을 계기로 시작해 지금까지 21차례에 걸쳐 직원 총 또 베트남 호치민시 근교와 다낭, 디엔반과 캄보디아 국경 근접까지 의료 취약 지역을 돌며 주민 1만4천600여명에게 진료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 및 다양한 지원활동을 23년째 이어가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 베트남 의료 봉사는 2019년 11월 진행한 제20차 이후 코로나로 잠시 멈췄지만, 의료 선교사 파송 지원과 사랑의 집 짓기는 지속해 왔다. 우리 병원의 시작이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미군으로부터 지원받은 의약품으로 피난민을 진료하는 의료 봉사였던 것을 잊지 않고, 베트남 의료 봉사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사명인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2001년 이후 연 1~2회 베트남 의료 봉사 진행, 우석정 선교사의 베트남 롱안병원 건립 지원 및 간호사와 병리 기사 등 직원 파견, 고엽제 연구센터 건립 지원, 베트남 현지병원 의사 초청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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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멘토-멘티 결연식 시행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0월 31일(화) 경주시 감포읍 소재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월성원자력본부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올해로 4년째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월성원자력본부 직원 11명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학생 48명이 1:4로 매칭되어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결연식 행사 후 멘토와 멘티들은 처음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멘토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하며, 자발적으로 멘토에 지원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수한 직원들과 유망한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월성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미래 세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강화하는데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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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을밤 장식할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개최.. 이번엔 K-POP이다포스코가 11월 18일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통해 임직원과 포항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한지 5주년이 되는 해로, 포스코는 올 초부터 마술쇼, 힙합 페스티벌, 트로트 공연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번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K-POP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1.5만명 규모로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하며 sg워너비, 멜로망스, 스테이시, 권은비, 싸이커스, 경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신청은 11월 1일 부터 7일까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 내 문화행사 탭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10일 발표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K-POP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포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내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가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K-POP 페스티벌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관람문의(px992116@posco.com)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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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변호사, ‘쉼 없는 민생 탐방’ 이어가내년 4월 총선에서 포항 남·울릉 출마를 선언한 최용규 변호사(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민생 탐방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용규 변호사는 최근 농촌, 어촌, 축산농가를 찾아가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행보를 지속했다. 벼 추수 현장을 비롯해 수산물 위판장 및 어로 현장, 축사 시설 등을 방문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최용규 변호사는 "민생 탐방을 하면서 농어축산민들의 고충을 많이 들었다. 농촌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어촌은 해양 고수온에 따른 어획량 감소, 축산농가는 사료 가격 상승과 한우 출하 가격 하락에 럼피스킨병 확산이 겹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국가의 식량 안보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우리 농어축산민들은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식량 안보를 위해서도 애쓰고 있다. 농어축산민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최선을 다해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최용규 변호사는 "민생 현장에 제가 가야 할 길이 있다. 저를 부르는 곳이나 제가 가야 할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고충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다”며 민생 탐방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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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 해병대 자매결연 부대에 위문품 전달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용생)는 지난 1일 흥해읍의 자매결연 부대인 해병대1사단 32대대를 방문했다. 이날 참석한 흥해읍장과 공무원, 자생단체장 등 10여 명은운동용품 등 위문품과 간식을 전달하며 부대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흥해읍과 해병대 32대대는 2005년부터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오다 2016년 정식 협약식을 맺었고, 이후 매년 농촌 일손 돕기와 자연재해 복구 활동, 각종 정화 활동을 펼쳐왔으며, 흥해읍과 꾸준히 소통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늘 읍민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부대원의 사기 진작과 읍민의 안녕을 위해 합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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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공간! 포항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포항시는 31일 흥해특별재생사업의 하나로 건립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시·도의원,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과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팝페라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개관 기념 퍼포먼스,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 재건을 위한 흥해특별재생사업의 하나로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60억 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816㎡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장, 탁구장, 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이 있으며,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2월 준공해 8월과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는 내년부터 수영강습과 요가, 문화강좌, 독서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수영장 등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의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가 흥해지역의 지진을 떨치고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 돼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체육, 문화생활의 거점 시설로 활용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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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소멸대책특위 김창기 위원장, 지역소멸대응특위 참석김창기 경상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된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는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의회 차원의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8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에 구성되었다. 17개 광역의회를 대표하는 17명의 지방의회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는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으기 위하여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소멸 대응방안에 관하여 청주대 홍성웅 교수와 경북연구원 안성조 연구위원으로부터 특강을 듣고,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대응 전략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는 한편, 지방의회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경상북도의회 대표로 참석한 김창기 위원장은 "지방소멸은 지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도시와 수도권의 위기이며, 궁극적으로 국가 공멸로 갈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하며, "지방소멸 극복의 최우선 과제인 거주환경 개선과 일자리창출 방안 마련을 위하여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지방의대 신설, 국가전략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 등 현안문제 해결에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공동으로 대응하여, 살고 있는 지역에 상관 없이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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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커리어 패스티벌, 재학생 3천명 참여하며 큰 호응 얻어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일환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대학 내 평봉필드(대운동장)에서 학생의 진로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제4회 커리어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고용정책, 국민취업지원제도, K-Digital 트레이닝 등 고용노동부에서 대학생의 취업을 위해 제공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지역 협력대학인 경주 동국대WISE 캠퍼스와 위덕대에서도 참여해 공동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퍼스털칼라 등 참여 흥미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준비하였다. 특히,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네이버, 삼성전자, OCI, 테라젠바이오 등 한동대 동문들이 진출한 국내 19개의 유수 기업을 초청해 동문 멘토링을 진행했다. 행사기간 동안 약 3,0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의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저학년부터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진로·취업역량을 강화해나 갈 수 있도록 대학의 시스템을 고도화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