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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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파견식 진행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20일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지원 프로그램(심화과정) 파견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2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링컨대학교(Lincoln University College)에 20명의 학생이 파견되어, 글로벌 직무교육 및 비즈니스 영어, 현지 병원 방문, 취업 특강, 현지 대학생과의 버디 활동을 통한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곽진환 총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한 언어 능력 향상과 전공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혜정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청년 인재들이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학생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교수 글로벌역량강화, 해외 취업활성화를 위한 해외연수 및 해외 취업프로그램, 전문지식을 활용한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국제화 인력 양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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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1%나눔재단-(사)한국코치협회, 취약계층 자녀를 위해 힘모은다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5일 포스코 1%나눔재단, (사)한국코치협회와 함께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취약계층 자녀 멘토링을 위해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업과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및 취약계층 자녀들의 정서 및 학습지원을 위해 △대학생 교육기부자 양성 △멘토링 코치 교육 실습 훈련 △멘토-멘티 연계 학습지원 및 정서지지 △진로체험 및 집중캠프 운영 등의 협력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삼자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멘토링 코칭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기부의 기쁨을 배우는 좋은 경험과 더불어, 취약계층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대 산학협력단 이강 단장은 "다문화 및 취약계층 자녀들이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생 교육기부자를 육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사)한국코치협회 배재훈 수석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코칭문화와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자녀 멘토링 사업은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문의: 054-260-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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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부자율방범연합대 창설 32주년 기념식 및 연합대장 이·취임식 개최포항 북부자율방범연합대 창설 32주년 기념식 및 제17·18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월 16일 청하중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한창화 경북도의원,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김상일 시의원, 포항북부경찰서 신영길 생활안전과장과 경북지역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은 제17대 김월연 연합대장 이임식을 시작으로 제18대 이상도 연합대장 취임식, 기관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이임사, 취임사, 내빈 격려사 및 축사, 제18대 대장단 및 집행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도 제18대 포항 북부자율방범연합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항 북구지역의 읍면에는 CCTV사각지대가 있어 순찰을 통한 범죄의 사전예방이 필요하다” 며 "순찰로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것 뿐 아니라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마음에 빛을 밝힐ㅍ수 있는 연합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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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피해 시민소송 동참자 1개월 만에 17만 명 돌파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는 지난 11월 16일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 1심 승소판결 후, 시민소송 신청자 수는 단 1개월 만에 17만 명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여기에 1심 소송인단 5만여 명을 더하면 시민소송에 동참한 사람이 이미 22만여 명에 달한 셈이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앞으로 남은 3개월 만에 나머지 28만 명의 시민들도 충분히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모 의장은, 포항의 일부 정치인들이 말하는 ‘정부 일괄배상’ 주장은 법정에서 소송이 한창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실현불가능한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정치인들이 ‘일괄배상’이란 말을 한 번 꺼낼 때마다 시민소송 동참 의욕만 떨어뜨릴 뿐이라면서 그런 내용은 내년 3월 19일 소멸시효가 지난 후에나 주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범대본’이 오늘 발표한 시민소송 신청자 통계는, ‘범대본’ 담당자가 각 변호사 사무실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한 자료이다, 하지만, 지역 변호사들끼리 보이지 않는 미묘한 경쟁관계가 형성되어 몇몇 변호사실에서는 정확하게 답변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점을 전제로 했다. 그러나 포항시 읍·면·동 창구에서 1일 평균 500-600건에 불과했던 주민등록초본 발급건수가 1심 승소 판결 후, 1일 1만여 건(읍·면·동 무인발급기 1일 1천 건과, 정부 민원24 발급 건수는 미포함)에 이르는 상황을 미루어 볼 때 시민소송 신청자는 17만 건 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고 했다. 한 가지 유념할 점은, 시민소송에 동참할 수 있는 소멸시효는 내년 3월 19일이지만, 변호사들의 작업량이 방대해서 시민소송 신청서를 법원에 접수하기까지는 15일 이상 소요된다고 했다. 따라서 신청자들은 3월 19일까지 기다려서는 안되며 이보다 미리 신청하는 것이 맞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모성은 의장은, 포항시민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위자료를 단 한 사람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1심 승소 후 지금까지 ‘찾아가는 시민소송 설명회’를 지속해 왔다면서, 18일부터 포항시가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은 매우 적절한 일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시민소송 설명회’는 육거리와 죽도시장은 물론, 읍·면 5일장 등 포항시 전역에서 수시로 ‘시민소송 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육거리 ‘범대본’ 사무실 앞에서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모성은 의장은 포항시가 무엇보다 사회약자층의 소송동참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이미 ‘범대본’에서 발표한 심한장애인과 생계급여자에 대하여 ‘무료소송-착수금제로’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소송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2017년 11월 15일 및 2018년 2월 11일에 포항에 거주했던 사람으로서 본인의 주민등록증과 도장, 주민등록초본, 통장사본을 지참, 포항지역 어느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해도 된다. 다만, 변호사 사무실을 통해 접수할 경우 착수비 1인당 3만 원 정도를 내야 한다. 또 모 의장은, 서울 등 타지에서 활동하는 출향 경제인들과 지역봉사단체 등에도 협조공문을 보내 포항시민들이 시민소송에 동참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지난 11월 16일 1심 선고 당시부터 시종일관, "대한민국 정부를 누를 수 있는 것은 조직화된 시민의 힘뿐이라면서, 항소심에서도 여전히 승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소송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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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자회 창립 1주년 기념식 개최..권영대 회장 시장 감사패 수상경북기자회는 지난 14일 포항시 상대동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기자회의 권영대 회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전을 통해 "신속·정확한 보도로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도 앞장서 이끌고 있는 경북기자회 창립 1주년을 축하한다” 며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언론본연의 역할과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지역여론을 이끌고 있는 기자회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강덕 시장을 대신해 자리에 참석한 이상철 정무특보는 경북기자회 권영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권영대 회장이 경북기자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균형 잡힌 언론관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 도시 포항' 건설에 기여한 공이 크다” 며 "누구나 살기 좋은 포항시를 만들어 가는 일에 경북기자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기대한다" 고 감사를 표했다. 경북기자회 강동진 고문은 "10명으로 시작한 모임이 어느새 18명의 지역을 대표하는 기자들이 모이게 됐다” 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할수 있는 기자모임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신일권 선임 부회장은 "경북기자회가 창립한지 엊그게 같은데 벌써 1년의 세월이 흘렀다” 며 "경북지역 기자들의 올바른 언론관 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권영대 회장은 "지난 1년동안 좋은 기사를 취재·보도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지역에서 정론직필의 언론인들이 많이 탄생할수 있도록 경북기자회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기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창립총회를 갖고 18명의 기자들이 활동중인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 언론인들이 모여 결성한 순수 모임으로, 올바른 언론문화 정착과 주요 이슈에 관한 정보교환,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 언론관 정립 등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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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정혜·최성필PD, ‘포항, 신라의 숨결을 찾아’ 다큐멘터리제작...유튜브 공개포항지역에서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정혜·최성필PD가 공동으로 포항지역 신라의 유적과 유물을 찾아 나서는 다큐멘터리 ‘포항, 신라의 숨결을 찾아’를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포항지역 국보인 냉수리 신라비(국보 264호), 중성리 신라비(국보 318호)를 비롯해 한때 불국사 이상의 위용을 자랑했던 신광의 법광사 절터, 선덕여왕의 설화가 숨쉬는 천곡사, 신라 귀족의 위용을 느낄수 있는 대련리·냉수리 고분군 등을 찾아 그곳에 깃든 이야기와 의미를 마을주민과 전문가를 통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포항지역에 뿌리내린 신라의 발자취를 좇아가는 과정을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영상으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포항의 국보 등 중요한 유물들이 박물관이 없어 다른 지역에 더부살이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고스란히 녹여내는 등 지역 역사 보존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도 가미한다. 다큐멘터리를 공동 제작한 최성필PD는 "포항지역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록유산인 냉수리신라비와 중성리 신라비 국보2점이 있지만 제대로 보존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며 "이번 작품을 통해 포항지역 역사유적과 유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박물관이 조속히 건립돼 이러한 주요한 유산들이 제대로 보존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정혜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포항시민들이 우리지역의 신라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좀더 높였으면 한다" 며 ”포항지역 유적과 유물을 통해 이곳에 살았던 선조들이 얼마나 찬란한 문화를 일군 사람들이었는지 깨닫고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니 다큐멘터리 ‘포항, 신라의 숨결을 찾아’는 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인‘ 공감놀이터 어링불’이 기획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원해 제작됐으며 유튜브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채널 주소(www.youtube.com/watch?v=XCJg8rCgJ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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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환 제43대 포항향토청년회장, 지역의 대표 애향단체로 만들겠다지난 12월 1일 포항지역에서 가장 큰 사회단체인 포항향토청년회의 제43대(통합2대) 오무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박용선 전 통합회장에 이어 2대 통합회장에 취임한 오 신임회장은 지역에서 가장 큰 단체의 장으로 벌써부터 "어깨가 무겁다”면서 "더 낮은 곳을 살피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서 더욱 적극적으로 사랑과 희생을 나누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립 45년째를 맞는 포항 향청은 그동안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온 애향단체로, 이번 시간에는 신임 오무환 회장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향청을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이번에 포항향토청년회 제43대(통합2대)에 취임하게 됐다. 소감은... 아무래도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대 통합회장으로 취임한 박용선 전 회장이 해양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사업과 저소득층을 위한 치과 치료 등 특별사업 등 많은 사업을 하면서 그 사업들이 올해도 이어지게 되었고 그러한 일들을 지속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주요사업이 있다면...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들 수 있습니다. 올해는 호미곶 부근에서 이런 사업을 진행해 상당한 효과를 보았습니다. 지역민들에게는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향청 회원들에게는 지역봉사에 대한 책임감 등을 일깨워 줄 수 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에는 아직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안과사업을 진행했고 내년에는 인플란트 등을 지원하는 치과사업, 지역종합병원과 함께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어촌지역을 찾아가는 의료 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포항향토청년회 장학회’를 설립해 지역 학생들이 편하게 공부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생각입니다. 지금 설립준비 중에 있고 조만간 장학회 설립이 가시화 될것으로 보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계신데 향청회장이 일이 많다 보니 사업에는 지장이 있으신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딜레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청회장이 지역에서뿐 아니라 다른지역에서의 활동도 많다 보니 개인사업에 지장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역봉사를 위해 회장이란 직분을 맡았으니 개인적 이익은 뒷전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이 없었다면 향청회장을 맡지 않았겠죠. 제가 회장으로 있는 동안에는 향청회원들과 지역발전만 생각할겁니다. 이후 회장직을 내려놓았을 때 ‘오무환 회장은 열심히 일하는 회장이었다’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그동안 제 개인적인 일은 조금 미뤄 놓아야겠죠. ▲ 향청회원들과 포항시민들께 하고 한마디 해주신다면... 45년의 역사를 가진 포항향토청년회는 회원수만 해도 600여명이나 되는 지역에서 가장 큰 사회단체입니다. 그렇다보니 시민들과 접점에 있을 수밖에 없고 어떤 일을 하든 쉽게 눈에 띄고 이슈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업을 시행할때마다 시민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포항발전에 얼마나 기여할수 있을까” 등 포항시민과 지역발전을 염두에 두고 계획할 수밖에 없습니다. 향청은 그렇게 포항시민들과 접점에 있는 단체니깐요. 제 어깨가 더욱 무거운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향토청년회는 지역에서 가장 큰 사회단체입니다. 그렇다보니 향청이 지역의 대표 애향단체로 제대로 자리매김한다면 지역발전에도 더욱 크게 기여할수 있을겁니다. 예를 들어 지방자치단체에서 할수 없는 일, 지역 대기업에서 할수 없는 일 등을 대신할수도 있고 그들과 상생을 위한 교두보 역할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제 임기동안 아니 그 이후에도 향청이 그런 단체로 지역사회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오무환 제43대 포항향토청년회장의 말처럼 포항향청이 지역의 최고 애향단체로써 제대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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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응급구조사 1급 전국 국가고시 전원 합격...수석합격자 배출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최근 발표된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 2023년 응급구조사 1급 국가고시에서 재학생 49명 전원 합격하며, 100%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응급구조과 조준경 학생이 290점 만점에 277점을 획득하여 전국 40여개 대학(3, 4년제) 중에서 1등으로 수석 합격했다. 전국 1등을 차지한 조준경 학생은 "교수님, 동기들이 없었으면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없었을 겁니다.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환자를 살리고 싶은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생명을 구하는 응급구조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과 다짐을 말했다. 응급구조과 학과장(현진숙 교수)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수진의 지도가 열매를 맺었습니다. 응급구조과는 응급의료분야 전문가 양성을 통해 인성과 성실성을 갖춘 최고의 응급구조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응급구조사의 전문적인 응급의료 교육과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우리 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이 모두 훌륭한 응급구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전국 최초로 개설되었고 전공심화과정(4년제 과정)까지 추가하였다. 4차 산업 시대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개발한 사회맞춤형 학과로서 재학생들의 역량 향상과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한 서비스 러닝, 아동센터 대상 튜터링 교육, 대외 봉사 등 인성이 바른 봉사인으로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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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LINC3.0사업단, 지역과 함께하는 ‘2023 김장나눔’행사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성환)은 지난 11월 30일 지(地)·산(産)·학(學)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센터와 위덕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은 가족회사와 함께 ‘지역과 함께하는 2023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청 식품안전과 과장,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 스마트푸드크리에이터ICC 센터장, 가족회사 대표, 경주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장과 위덕대학교 학생 등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덕대학교에서 우리 농산물로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100포기를 경주시 (사)기운차림봉사단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를 통해 전달된 사랑의 김장김치는 경주시 관내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 이성환 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이 지역과 함께 미래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김장 자원봉사 활동을 주도한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 스마트푸드크리에이터ICC센터장 김형준 교수는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본 행사에 참여하였고,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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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겨울나기 특별프로그램‘성장통 극복 프로젝트’선착순 모집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정태영)는 겨울을 맞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성장통 극복 프로젝트’ 겨울나기 성교육 특별프로그램을 방탈출 게임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장통 극복 프로젝트’는 12월 23일, 30일 양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프로그램 내용은 ▲방탈출 게임(성의 개념) ▲나의 ‘그날’을 준비하다(사춘기), ▲게임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기 ▲건강한 성장을 위한 나의 다짐 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생들은 모둠별로 방탈출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내용들을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6학년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12월 11일부터 마감 시 까지 이며, 참여 희망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https://www.phyf.or.k)에서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기타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054-240-9184)으로 전화하면 된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금번 겨울나기 특별프로그램 ‘성장통 극복 프로젝트’에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와 활동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건강한 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발달단계별 성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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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생활개선회, 탄소중립실천 적극나서울릉군생활개선회가 탄소중립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어 화제다. 울릉군생활개선회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실천의 일환으로 가정주부들이 일상생활에서 늘 접하는 세제 및 수세미를 친환경제품으로 직접 만들어 보며 지구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과 다짐을 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웃음지도사와 함께하는 웃음치료프로그램을 통하여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활짝 웃으며, 연말을 맞아 그동안 고된 농사 지으면서도 틈틈이 지역사회에 봉사해온 유의미한 시간들을 되돌아 보면서 회원들 상호간 친밀감을 더하는 힐링의 시간도 마련하였다. 생활개선회원들은 농업인 학습단체로서의 소속감과 성취감을 고취하기 위해 단체복으로 사용할 앞치마를 스스로 만들기도 했으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가하는 농업인들에게 차 봉사를 하였고, 여성합창단, 아랑고고장구 공연에 참여해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기숙 생활개선 울릉군연합회장은 "회원들 스스로가 농업에 종사하면서 생활을 개선하는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생활개선회 활동에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하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우리군 농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영농에 종사하면서도 봉사활동과 회원들 역량개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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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주 주민·지역단체, 삼중수소 걱정없는 월성원전 2·3·4호기 수명연장 촉구 나서최근 지진과 관련 지역환경단체가 월성원전2.3.4호기 즉각 중단 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동경주 지역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원전 수명연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늘(5일) 민간조사단이 "삼중수소 외부유출 없었다” 는 최종결론을 내리면서 주민들의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최근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은 월성원전이 활성단층 인근에 위치해 있다며 운영 중단하고 폐로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동경주 주민들과 상가연합회, 지역시민사회단체들은 일제히 지역 곳곳에 원전 수명연장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지역주민들은 현수막을 통해 "원안위와 한수원은 월성 2·3·4호기 수명연장을 즉각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살려내라”, "월성원전 없는 지역발전 상상할 수 없다, 30년 수명연장 즉각 추진하라”, "”한수원과 원안위는 계속 운전 추진 위한 안전성평가 즉각 실시하라"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전수명 연장을 요구했다. 특히, 지난 2020년 핵연료 건식저장소인 맥스터 건설은 월성 2·3·4호기의 수명연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지역주민 81.4%의 절대적 지지를 얻은 결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제 삼중수소로 인한 불안감은 거의 없으며 월성원전 가동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가에너지 정책에도 일조하고 있다 며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2년 반 동안의 조사에서 원전부지내 일부 지점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되긴 했지만 외부 환경으로 유출이 없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동경주 미래발전대책위 최학렬씨는 "미우나 고우나 월성원전 없는 지역 발전은 상상 할수 없다” 며 "맥스터 증설을 지역주민들이 전적으로 찬성해 추진했듯이 월성 2.3.4호기를 30년 수명 연장해 지역발전과 국가 에너지 정책에도 일조하는게 합리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만용 양남면 나아리 상가연합회장은 "불과 2주전에 양남면 발전협의회주관으로 친환경 지역농산물과 청정해수로 절인 김장김치 7,000 포기를 경주시내와 동경주 지역사회 경로당 등 시설에 기부하는 행사를 했다” 며 "지역사회에서도 삼중수소로 인한 불안감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고 일부주민과 환경단체회원들의 거짓 선동으로 지역의 많은 상가들과 주민들이 심각한 금전적 피해를 보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고하근 감포읍 이장단 협의회장은 "원전부지내 일부지점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되었지만 경주시 민간합동조사단의 결과 발표와 마찬가지로 ‘외부 환경으로의 누출은 없었다’ 것이 오늘(5일) 원안위 민간조사단 조사의 요점이다” 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삼중수소 논란을 끝내고 더 늦기전에 월성원전 2·3·4호기 수명연장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조사단의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후속조치 계획을 수립해 규제기관과 협의 후 신속히 이행하겠다” 며 "앞으로도 발전소 안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발전소 운영과 관련한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과 현안소통협의회는 5일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최종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2년이 넘는 조사 끝에 월성 원전 외부로의 삼중수소 유출은 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다만 원전 3호기 지하수 관측정의 삼중수소 농도 증가 원인 등 일부 조사에 대해서는 후속조사를 권고했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부지 내·외부 지하수 삼중수소 감시와 사용후핵연료(SFB) 등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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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범대본, 뻔뻔스런 피고 대한민국 정부 규탄 나서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는 지난 2일 포항시 북구 육거리 실개천 입구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촉발지진의 가해자로서 피해시민들에게 사죄하기는 커녕 뻔뻔하게 항소장을 제출하여 소송을 끌고가는 피고 대한민국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1심 소송 5년 1개월 동안 피고 대한민국의 지지부진 소송지연 전략에 너무나 피곤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특히 1심 소송 종반에는 소멸시효를 염두에 둔 변론연장과 소송지연 전략에 원고들은 진저리쳤다”고 했다. 모성은 의장은 "대한민국 정부의 치졸한 소송꼼수에 염증을 느낀다며, 문재인 정부시절 무모한 원전폐기와 그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무리하게 시도하다가 포항시민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혀 빚어진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피해시민에게 보여주는 저질적인 행태에 참을 수 없는 의분을 느낀다”고 했다. 포항지진 범대본 모성은 의장에 따르면, 너무나 촉박한 소멸시효로 포항시민들이 소송동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통은 모두 피고 대한민국 정부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킨 소송전략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피고 대한민국의 항소장 제출 또한 꼼수를 썼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1심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할 수 있는 기한은 판결문을 송달 받은 지 14일 이전에 항소장을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피고 대한민국의 경우, 전자소송을 통해 항소장 제출 기한을 늘렸다는 것이다. 즉, 전자소송에서는 판결문을 클릭한 후 14일 내에 항소장을 제출하도록 되어 있어 일정기간 동안 판결문을 클릭하지 않으므로 항소장 제출 기한을 연장시키고 포항시민들의 반감도 줄일 수 있을 뿐아니라, 피고 포스코가 제출한 자료를 참고해서 항소장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피고 대한민국의 항소장이 제출되면서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 소송은 항소심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항소심은 대구고등법원에서 다루어지며 소멸시효가 완성될 내년 3월 경이면 변론이 시작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법률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항소심의 기간은 통상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모성은 의장을 좀 더 길게 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시일이 지연되더라도 이제부터는 연 12%의 법정이자가 붙기 때문에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국가를 상대로 이기는 길은 시민조직뿐이다”면서, "항소심에서 승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50만 전체 시민이 소송에 동참하므로 시민의 힘을 결집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범대본은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12월 2일부터 포항시 전역 주요 5일장을 찾아다니며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 시민소송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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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한국해양마이스터고 개교식 개최'글로벌 해양 강국을 이끌어가는 스마트 해양산업 영 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미향)가 지난 11월 30일 개교식을 갖고 학생들을 맞이했다.이날 개교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김중권 경상북도환동해지역본부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 고등학교장, 총동창회 동문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김미향 교장은 개교사에서 "마이스터고 전환은 많은 분의 관심과 지원,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현재의 자리에 머물지 않고 돛을 올리고 바다로, 세계로, 미래로 힘차게 전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임종식 교육감은 "경쟁력을 갖춘 전국 최고의 해양마이스터고로 비상하여 미래 스마트 해양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한국해양마이스터고는 1946년 포항수산중학교로 출발한 해양수산 명문고로 2020년 스마트해양수산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되어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 3월, 스마트운항과와 스마트양식과에 마이스터고 1기 학생 64명이 입학했다. 또한 일본 승선실습, 호주 스마트양식장 현장 연수, 싱가포르 어학연수, 수상인명구조요원 취득과정 및 독도요트항해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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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제2회 LINC3.0 페스티벌 & 성과전시회 개최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3.0사업단, 단장 이성환)은 지난 11월 29일~30일 양일간 2023학년도 산학연협력 성과전시를 위한‘제2회 LINC3.0 페스티벌’을 위덕대학교 갈마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 경주시, 포항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기업형 산학협력 기반 구축과 지속가능성 지수의 고도화, 지역사회와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LINC3.0 사업의 성과 공유 및 사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가족회사 임직원 및 지자체 관계자, 참여 학과 교원과 재학생 등의 1,200명 이상이 참여하여 운영성과를 공유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INC3.0사업 홍보관을 운영하였고, 산학연연계교육 성과전시, 선배멘토 부스, 기술이전 기업 성과전시 및 학생창업 성과전시, 가족회사 기업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기업의 참여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외에도 인생네컷 촬영, 지문적성검사, 캐리커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경품추첨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 창업 성과전시관 부스를 운영한 조채주 학생(해양레저관광융합전공 4학년)은 "부스 운영을 통해 도전과 성취감을 느꼈고, 다양한 아이디어의 시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고 하였으며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 이성환 단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산학연 상호 발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주요 플랫폼으로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도모델이 되었으며 미래에 필요한 기술 발굴과 지역 밀착형 인재양성 및 지역정주를 위해 지역사회 협력과 발전에 지자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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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ESG 선도하는 수소에너지 및 이차전지 신기술 국제포럼 개최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29일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기술동향과 관련산업을 조망하는 제 1회 고안전 이차전지 신기술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이차전지 신기술 동향을 조망하고 국제적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ESG 글로벌 혁신도시를 선포한 포항이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적 에너지 효율정책 수립과 더불어 실제적인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 소셜임팩트 투자회사 저스트비지니스(Just Business)와 딥테크 배터리 소재기업인 제너레이트 테크놀로지 글로벌(Renegerate Technology Global)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데이비드 뱃스톤(David Batstone) 박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탄소나노튜브 기술에 대한 소개, 패널토의와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항이 2차전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어떤 방향성을 가져가야하는지와 대학의 전략적인 접근방법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포럼을 통해 학계와 산업이 함께 만나 실질적 논의를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개최소감을 밝혔다. 기조강연을 맡은 데이비드 뱃스톤 박사는 "ESG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혁신적인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정부와 지자체의 조력이다. 혁신기술로의 전환비용을 흡수해줄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함께 뒤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업의 혁신이 일어나는 현장에서 지자체와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 강조했다. 한동대학교는 최근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포항과 함께 지산학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계획 중이다. 지난 해 8월 ESG 스타트업 허브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로 ESG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첫단추로 ESG 스타트업 특화공간인 제네시스랩을 건축하는 기공식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경상북도, 울릉군과 함께 협력해 글로벌그린 U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육역량 강화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혁신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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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경북도민행복대학 동부권역 캠퍼스 명예석사 졸업식 개최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28일 9시 믿음관 2F 세미나실에서 졸업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도민석사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포항,경주,영덕 동부권역 학사 졸업생을 대상으로 연간 30주에 걸쳐 진행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수료 요건을 충족한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하였으며 경북도민행복대학 총장(도지사) 명예석사학위증과 개근상, 그리고 동부캠퍼스 학장(선린대학교 총장)명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안혜정 평생교육원장은"수준 높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 행복 경북을 위하여 노력해주신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캠퍼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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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맥,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 '...관객들과 하나된 최고의 공연 '찬사'극단 예맥의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예맥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정혜 작가의 창작 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2차례 공연 내내 관객석에 빈공간을 찾을수 없을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찾아 뮤지컬을 관람했으며 배우들의 열창이 이어질때마다 박수로 화답했다. 1시간 40분 가량 이어진 뮤지컬공연에서 배우들은 평소에 지역에서 흔히 써오던 포항지역 사투리를 사용해 공연을 찾은 관람객들이 더욱 정감을 느낄수 있었다. 또한, 배우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같이 호흡을 맞추는 등 배우와 관객이 하나되는 모습도 연출됐다. 이번 뮤지컬을 집필한 정혜 작가는 "이번 공연은 포항의 대표 어촌인 구룡포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갖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며 "포항지역 사투리를 대사로 그대로 사용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최재훈 연출은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공연도중 배우들과 관객들이 사투리와 노래, 박수를 통해 공감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탭진의 한사람으로 나름 뿌듯함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은 지난 11월 23일과 24일 2차례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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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단체, 포항 촉발지진 책임자 처벌 강력요구포항지역 지진 관련 단체들이 11월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촉발지진 책임자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성명서를발표한 지진 관련 단체는 포항지진피해대책위원회, 포항지진시민연대, 포항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 등으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의 연관성을 밝히고, 지진발생 원인과 책임소재 규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단체이다. 이 단체들은이날 성명서를 통해 먼저 5년 간의 긴 법정 다툼 끝에 포항지진의 정신적 피해를 인정하고 국가 등에 손해배상금(위자료) 지급을 결정한 법원의 이번 판결을 환영하며,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려준 재판부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촉발지진 후 6년이 경과되고 법원의 1심 판결이 난 현시점에서 지진의 책임있는 기관의 공식사과와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표했다. 시민단체는 "①촉발지진 책임자에 대해 명백하고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것, ②넥스지오 컨소시엄과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조속한 공식사과, ③1심 판결에 따라 소송여부와 관계없이 피해자 전체에게 일괄배상하는 특단의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포항지진피해대책위원회 임종백 위원장은 "법원의 1심 판결이 난 이후에도 정부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은 것은 포항시민에 대해 2차 가해를 가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하루빨리 피해주민에게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이며, 포항시민 모두에게 정신적 손해배상금을 일괄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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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 경상북도본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한국4-H 경상북도본부(회장 황병도)는 지난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본부 회원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부는 워크숍을 통해 지역 4-H 대표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책임 인식 제고와 경북농업 경쟁력제고를 위한 선진 농업 현장 견학을 목적으로 행사가 이뤄졌다. 행사 일정으로 감귤농장에서 직접 수확 체험과 곶자왈 생태공원, 지질공원 방문하고 이어 회원들은 온난화 대응 연구소를 찾아 한반도 온난화에 대비하여 대처 작물시설, 농작물 질병을 예방하는 연구실을 관람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회원들은 4-H이념 교육과 시·군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하고 고상환 원장과 장석진 제주도4-H본부 회장의 환영 속에 차후 양 도간에 자매결연 맺기로 약속하였다. 황병도 회장은 "짧은 일정에 많은 것을 체험하고 배우는 행사였다”며 "경북 4-H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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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현장실습지원센터, 현장실습 브이로그 공모전 시상식 개최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 24일(금) ‘2023학년도 현장실습 브이로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현장실습 브이로그 공모전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경험을 통해 체험한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확산·공유하고 현장적응력 제고 및 현장실습 참여자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처음 진행된 브이로그 공모전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업무 내용과 성과를 영상으로 담아내어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 및 취업연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자로는 연일 보건지소 및 대송 보건지소에서 현장실습을 이수하여 영상을 제작한 전정영(간호학과)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외에 최우수상 5명, 우수상 7명, 장려상 5명 등 총 18명이 수상하였다. 현장실습지원센터 센터장(김병용 교수)은 "현장실습을 통하여 실무역량을 갖춘 현장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현장실습 내실화를 위해 교직반 현장실습 수기/브이로그 공모전을 다음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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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위자료 소송 승소판결 시민보고대회 개최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는 지난 25일 포항 북구 육거리에서 시민 3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 소송 승소 판결 시민보고대회를 열고 주민들의 소송 동참을 당부했다.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진피해에 대한 정신적 위자료는 지열사업을 추진한 국가가 포항시민들에게 당연히 지급해야 할 금액이며, 포항시민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누구나 배상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심에서 승소한 ‘범대본’이 이행해야 할 첫째 임무가 50만 시민 모두가 위자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몰라서 소송에 동참하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알리는 것” 이라며 "그 다음으로 항소심에서도 여전히 승소 유지를 할 수 있도록고 수준의 변호인단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 지난 일주일간 신규로 소송을 신청한 시민들이 약 3만 명에 달한다며,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내년 3월 19일까지 포항시민 대부분이 소송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본다" 면서 ”지진피해 주민들의 시민소송 참여 지원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육거리 실개천 입구에서 시민소송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민사부는 지난 11월 16일 피고 대한민국 등은 지진피해 포항시민에게 1인당 3백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시민소송을 이끌고 있는 시민단체 ‘범대본’은, 국가를 상대로 한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5년 1개월 동안 총19차의 변론 끝에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아내면서 최근 지역에서 가장 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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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내달 2일‘너의 꿈을 찾아’청소년 최고의 페스티벌 개최시험, 성적, 숙제, 학교 건물, 교과서가 없는 국내 최초 5무 학교이자 1년 과정의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청소년들의 인성 햠양과 꿈, 힐링, 진로를 위한 ‘너의 꿈을 찾아’ 청소년 페스티벌을 오는 12월 2일(토) 오후 2시 일지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벤자민학교 개교 10주년 페스티벌에 이어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을 위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성을 회복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재학생과 졸업생, 선생님, 학부모, 멘토, 교육관계자 등 300여 명이 모여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벤자민학교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장스토리 발표, 다채로운 공연, 교장 인사말, 다양한 분야의 멘토 토크, 저명인사의 축사 등이 이어지며벤자민학교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나옥 교장은 "벤자민학교는 지식과 경쟁 중심인 기존 학교의 틀을 깨고 모든 것이 거꾸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미래 학교이다. 지덕체가 아닌 체덕지로 신체활동을 통해 마음의 문제까지 해결하고 있으며, 학생이 선택한 프로젝트가 교과과목이 되고, 교실에 머물러 있지 않고 세상으로 나가 활동함으로써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몸으로 배우고 있다. 12월 2일 페스티벌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자리가 될 것이니 학생, 학부모님, 교육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우리 교육의 희망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날은 벤자민학교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입학 상담 부스도 운영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10주년을 맞이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 계발에서 지역사회, 세계로 확장되는 단계별 프로젝트형 인성교육 활동 및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서 세계 시민의식 및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대안학교로 충남교육청에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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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제28회 학술제 개최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17일(금) 제28회 응급구조과 학술제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제에서는 1부 전공 학술논문 발표(5편), 응급의료 Case Study 발표(2팀), 2부 응급구조사 선서식 및 생명의 별 수여식, 전공시나리오 경진대회(2팀)과, 3부 시상식, 4부 산업체 인사초청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 결과 학술논문 최우수상은 박현지 외 1명(2학년 재학생)의 ‘일반 시민들의 응급구조사에 대한 직업 인지도 및 업무인식 조사’가 수상하였고, 전공 시나리오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박소민 외 15명(1학년 재학생)의 ‘건물붕괴(다수 외상환자 발생)’가 수상하였다. 또한 응급의료 사례발표 최우수상은 조준경 외 1명(3학년 재학생)의 ‘뇌경색’이 수상하였다. 응급구조과 학과장(현진숙 교수)은 "이번 제28회 학술제의 슬로건인 선한사마리아인으로서의 응급구조사”의 의미를 기억하며, 응급환자에게 대체불가한 응급구조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곽진한 총장은 "선린대학교의 정신인 ‘선한 사마리아인’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이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응급구조사를 배출하는데 지원과 기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제는 응급구조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연구 열정과 전문성을 과시하는 장으로, 28년 최초 개설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의 학문적 성취와 교육적 가치를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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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범시민 대책본부, 포항지진 위자료 소송 승소 기자회견 개최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는 11월 20일 포항시청 8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선고된 시민소송 판결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향후 항소심 준비 계획을 발표했다. 포항지진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기자들과의 질의 답변을 통해, 피고 대한민국의 항소는 확실하고, 항소심 승소를 위해 정부의 엄청난 투자와 노력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원고측의 치밀하고도 심도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성은 의장은 또, 항소심에서도 원심 판결을 유지하거나, 당초 청구했던 위자료 수준(1천만 원)으로 확대하기 위해서 가급적 많은 포항시민들이 위자료 청구 소송에 동참하여 힘을 모으는 것이 첩경이라고 했다. ‘범대본’은 1심 소송을 승소로 이끈 법무법인 서울센트럴(대표 이 경우 변호사)과 함께 국내 최고 법률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변호인단을 구성하고, 항소심에 치밀하게 대비하기로 했다. 이에 덧붙여, 처음부터 시민소송을 반대했거나 방해했던 정치인들이 은근슬쩍 시민소송에 접근하는 것은 향후 진행될 항소심에 큰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또, ‘지진피해에 대한 민사소송은 필요하지 않다’. ‘특별법 조문을 고치거나 시행령을 만들어 실질적인 배·보상을 가능하도록 하겠다’면서, 시민소송을 방해한 정치인들은 시민 앞에 깊이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모 의장은, 포항시민들이 지역에 소재한 그 어떤 변호사 사무소에 가더라도 시민소송에 동참할 수 있도록 포항변호사회 회원들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포항지진 범대본은 이번 주말부터 지진피해 주민들의 시민소송 참여확대를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육거리 실개천 입구에서 시민소송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