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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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 위기 극복 위한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 호소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4일 한국전력 및 전력그룹사(발전5사)와 합동으로 대국민 에너지 절약 가두 캠페인을 시행했다. 한수원은 이날 동대구역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나눠주며 겨울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전기와 도시가스를 아끼고 현금으로 돌려받는 대국민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 ‘에너지캐쉬백’ 참여,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안을 홍보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강력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이다. 이와 같은 전례 없는 에너지 비상상황에서 국가 에너지 수요효율 제고, 범국민적 위기의식 확산과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하다. 이에 한수원을 비롯한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서울역, 광주송정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거점 대도시 단위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중요성 메시지 전파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한수원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기본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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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겨울철 전력수급안정 대책회의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1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전력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과 원자력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해 올 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기본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는 원전 안전운전 실천 다짐에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운전경험 사례의 원인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운영 및 정비 프로세스 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으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도출하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제 에너지 수급환경 불안으로 LNG 가격이 급등하는 등 에너지 안보와 국가 경제가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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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10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제’ 개최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오는 10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제’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국학원 일천궁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로 인한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다시는 이런 대형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으로 나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국학회원과 청년, 청소년, 천안시민 등 300여 명이 모여 추모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학원이 주관하고, 국학원청년단, 지구시민연합,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천안향우회 외 3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추모제는 추모 공연과 주요 인사 및 청소년, 청년, 시민들의 추모사 낭독, 헌화식으로 진행이 된다. 권나은 국학원장은 "이번 참사로 인한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몸과 마음의 상처 받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며 "대한민국은 큰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 더 이상 이런 참사는 절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반만년을 지켜온 대한민국이다. 한류 열풍으로 이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고,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군사적으로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에 대한 문제는 사회 제도와 시스템뿐만 아니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문화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국학원은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하여 한민족의 정신문화인 홍익인간의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전국 17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어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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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각종 포항교구 태풍피해 의연금 2천만원 전달대한불교진각종 포항교구(청장 수각 정사)가 지난 11월 7일 오후 포항시청에서 종단과 총금강회가 모금한 태풍피해 의연금 2천만원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전달하였다. 진각종 포항교구는 포항 수혜 발생 후 피해 주민을 위해 도시락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 왔으며, 이번 의연금 전달과 함께 다가오는 겨울을 맡아 대송면 피해 주민들에게 45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진각종 포항교구 청장 수각정사는 "추운 겨울이 다가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더욱 걱정이 된다. 빠른 피해 복구는 물론 피해 주민들의 마음 속 상처까지 치유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의연금 전달식에는 진각종 총금강회장 배도순(정명)각자, 진각종 포항교구 금강회장 오시은(정월각)보살, 이다영 포항시의원 그리고 이상호(명원)각자 등이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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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불교문화학과 이태승교수 제11회 청송학술상 수상위덕대학교 불교문화학과 이태승교수가 일본 불교의 근대화 과정에 대한 연구로 지난 11월 5일 한국방송통신대 열린관에서 제11회 청송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이 교수는 근대화 과정에서 탄압 받았던 일본 불교가 세계적인 불교학 연구 성과를 남긴 배경을 고찰한 "폐불훼석과 근대불교학의 성립”을 출간하였다. "폐불훼석과 근대불교학의 성립”은 2020년 세종도서 교양학술부분 서적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청송학술상은 고건 전 총리의 아버지로 서울대 철학과 교수 등을 지낸 청송 고형곤 박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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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광학과 전공핵심역량강화 페스티벌 개최선린대학교(총장직무대행 송용) 안경광학과는 11월 2일(수) 13:00 믿음관 5층 시기능검사실에서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전공핵심역량강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력검사 중 완전교정을 위한 전공 직무과정과 6대 핵심역량 중 전문성과 문제해결능력을 접목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진행되었다.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수업 이외에 틈틈이 연습을 반복하였고 이 과정을 통해 전공에 대한 전문성이 한층 향상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심사에 참여한 석동민 안경사(k-비젼 안경원)와 윤선미 안경사(청운안경원)는 "학생들이 긴장하면서도 열심히 과정을 수행하는 모습에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며 임상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전공 실력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안경광학과 박경주 학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 직무 페스티벌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실무 맞춤형 인재를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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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졸업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운영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학년별 맞춤형 진로취업 역량강화 시스템인 VIVA(Vision-Improvement-Vocation-Advancement)를 운영한다. 2022학년도부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AMJ - Again My Job)을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AMJ 2기를 모집중이다. AMJ는 취업집중지원 프로그램으로 참여졸업생에게는 사전 초기상담을 진행하여 개인별 취업준비정도 등을 상세히 파악하여 개인에게 맞는 채용특강 및 검사를 제공한다. 이후 개인별 상담내역과 검사 정보등을 바탕으로한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최종적으로 지원서 작성 및 면접 준비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졸업생은, "혼자서 막연히 취업준비를 한다는게 외롭고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졸업후에도 학교가 도움을 주고 함께 한다는 데 많은 위로와 의지가 된다"라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졸 취업률은 65.1%로 이는 지난 2011년 대졸 취업률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코로나 19의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한동대학교는 재학생을 포함한 졸업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취업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학년도부터는 취업에 성공한 학생에게 초기 직장적응을 위한 프로그램도 자체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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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울주군, 스마트팜 연료전지 사업 협력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울주군과 함께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유리온실에 열을 공급하기 위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4일 울주군청에서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열 공급 모델을 국내 최초로 구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울주군은 서생면 일원에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중으로, 한수원은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을 단지 내 유리온실에 공급할 계획이다. 연료전지의 열을 활용할 경우 온실 운영비의 40%를 차지하는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스마트팜 단지의 운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은 "한수원의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팜과 연료전지를 연계한 사업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울주군과 협력해 수소융복합 사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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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 2022 산학협력 EXPO 우수 성과상 수상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LINC3.0사업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 산학협력 EXPO 행사에 2일부터 오늘 4일까지 참여하였다. 2022 산학협력 EXPO는 ‘동행하는 산학협력, 미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란 주제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LINC3.0사업단은 산학연협력 성과로 유가제빵소(대표 김규철) 복숭아 빵을 기업홈쇼핑으로 출품하였으며 사업단 내 부스에서는 1일차 칵테일 시음 행사, 2일차 쿠키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하였다. 홈쇼핑 및 부스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좋은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이에 우수성과 전시관 공유܁협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 이성환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고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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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해려문화예술학교와 MOU 체결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덕희)는 11월 2일 수요일, 해려문화예술학교와 MOU를 체결하였다. 해려문화예술학교는 자아탐색 및 자기성찰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설계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포항시 최초의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해려문화예술학교 학생 22명이 위덕대학교에서 11월 한달 간‘통합 상담을 통한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모래놀이 통합상담과 버츄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덕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지역내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진로설계 프로그램에 우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향후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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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2022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경연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2개 쾌거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은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2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경연대회에 라이브 코스음식 경연에 참가하였다. 5인 1조로 3개조 15명의 위덕대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의 대학생들과 현장 라이브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참가요리는 오리 코스요리와 석류를 이용한 젤리, 새우와 오이를 이용한 세비체, 단호박과 마늘을 이용한 돼지고기 요리, 귤 무스 등 다양한 제철식품을 이용한 코스식 음식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 금메달1, 은메달 2에 우수상(국회위원상)을 받았다. 총괄팀장을 맡은 4학년 이창현 학생은"이번 대회는 3학년, 4학년학생들이 팀장을 맡고 1,2학년 학생들이 팀원으로 참가하여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첫 연습부터 경연이 끝날 때 까지 저를 믿고 함께 해준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청마루 동아리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이지현교수는"학생들이 밤 열두시가 넘도록 연습을 하는 것을 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 자체가 아름다웠다. 물론 성적도 좋아서 기쁘지만, 메달의 색깔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수업시간에 할 수 없는 것들을 실행해 보며 한 뼘 더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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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 미래소재로 고객과 공생가치 창출한다포스코가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친환경소재 포럼 2022’를 개최했다. 포스코 친환경소재 포럼은 고객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잠재 고객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철강을 중심으로 ‘글로벌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이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나 이번 행사부터는 이차전지소재 영역까지 고객 참석 범위를 확대해 ‘친환경소재 포럼’으로 변경했다. 이번 행사에는 28개국 560여개 고객사에서 1,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당초 계획했던 부대 행사 일부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 이장호 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개발을 주도하는 하트(HARDT)社 마리누스 최고기술책임자, 포스코의 광석 리튬사업 합작사인 필바라 미네랄스 토니 키어난 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해 미래 친환경 소재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정우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포스코가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고 있는 고객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100년 기업을 지향하는 기업시민 포스코그룹은 업(業)의 진화와 혁신을 통해 저탄소 사회를 선도하고 친환경 미래 소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제 친환경 미래소재로 고객 여러분의 리얼밸류를 창출함으로써 미래를 함께 열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을 대표하는 마스터브랜드 ‘그리닛(Greenate)’을 론칭했다. 그리닛은 이오토포스(e Autopos), 이노빌트(INNOVILT), 그린어블(Greenable)로 대표되는 3대 친환경 철강 브랜드 제품은 물론 친환경 이차전지소재와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저탄소 친환경 철강 생산을 위한 부서 단위 모든 노력과 제품을 포괄하는 브랜드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그리닛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내외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LG전자 및 볼보건설기계와 함께 Mass Balance型 저탄소 강재 제품 공급 및 구매를 위한 업무 협약(MOU) 행사도 진행했다. Mass Balance型 저탄소 강재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탄소배출 감축 실적이 반영된 제품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들은 그에 상당하는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가 Mass Balance型 저탄소 강재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글로벌 그린스틸 시장에 맞춰 추진하는 최초 사례다. 오후에는 3대 친환경 브랜드존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에너지조선, 열연·선재, 이차전지소재 등 총 7개 세션에서 123개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했다. 세션별로는 대학교수 등 오피니언 리더 41명을 초빙해 해당 산업 관련 비즈니스 인사이트 및 최신 기술 발전 방향 등을 고객들에게 설명하며 이에 대한 포스코의 제품 및 솔루션 개발 동향도 공유했다. 또한 포스코는 고객과의 쉽고 편리한 소통을 위해 내년부터 개발 착수를 계획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존을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AI챗봇과 대화 하는 방식의 디지털 시뮬레이터를 통해 고객사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장면과 고객사의 클레임을 해결하는 장면을 시연했다.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이 개발되면 제품 추천, 주문 및 출하 현황, 시황 전망 등 고객 문의에 대해 실시간으로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철강업계 이해관계자간 협업할 수 있는 디지털 철강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 며, "메타버스 플랫폼은 철강 비즈니스를 넘어 다양한 신사업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열린 협업의 공간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고객사들의 솔루션 제공 및 저탄소 요구에 적극 대응해 업무협약 71건을 체결하는 등 기술개발 협력 및 친환경 제품 채용을 확대했다. 향후 포스코는 저탄소 체제로 전환해나가는 과정에서 항상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하여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는 행사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배너를 설치해 대한민국의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알려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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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태풍 피해 복구 및 수급 안정화 차질 없이 추진 중포스코가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과 수급 안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철강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3후판공장 복구를 완료하면서 2·3전기강판, 1냉연, 1열연, 1선재 등 총 6개 압연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 주력 제품인 전기강판, 냉연박물(薄物), 선재, 후판제품에 대한 수급 차질 우려도 해소되고 있다. 포스코는 계획대로 복구작업을 진행해 11월에는 3·4선재와 2후판공장을, 12월에는 2열연, 2선재, 2냉연, 스테인리스 1·2냉연공장 등을 재가동할 계획이며 각 공장 조업도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에는 포스코그룹사 임직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복구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철강협회장으로 취임한 최정우 회장의 글로벌 리더십이 피해 복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제철, 로이힐, 주한호주대사 등 글로벌 철강사·공급사·고객사·주한 외교사절 등으로부터 조기복구 응원과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 냉천 범람으로 피해가 컸던 2열연공장의 경우 압연기 모터 드라이브 총 15대 중 11대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서 최정우 회장은 9월 19일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으로 함께 활동 중인 인도 JSW社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사쟌 회장이 3일만에 JSW 열연공장용으로 제작 중인 설비를 포스코에 내주기로 결정하여 11월 중 입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열연공장 복구를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포스코는 수해 직후부터 태풍피해 복구반, 전사 종합대응 상황반을 일일 운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고객사 수급 우려를 해소시키고 일부 특정 제품에 대한 공급 부족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全 고객사 1:1 상담을 통해 재고 및 수급 상황을 정밀점검하여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 포스코는 공장별 생산 강종 및 사이즈 확대, 광양제철소 듀얼 생산체제 조기 구축, 해외법인 경유 공급 등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솔루션을 찾아 비상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먼저, 열연 제품 중 포항제철소 위주로 생산해야 했던 고탄소강은 광양제철소에서도 본격 생산이 가능하도록 듀얼 생산체제 구축을 완료했고, 전기차 구동모터에 사용되는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용 열연 소재는 광양제철소 전환 생산과 함께 복구가 완료된 1열연공장에서도 대체 생산하기 위해 테스트 중이다. 선재 제품은 1선재공장 가동 재개와 함께 내수 긴급재 17천톤을 주문 투입하고 생산 중이다. 또한 1선재공장은 긴급 설비개조를 통해 생산 제품의 최대 직경을 7mm에서 13mm로 확대하고 타 선재공장에서 생산하던 자동차용 볼트·너트 등에 사용되는 CHQ 선재도 생산하고 있다. 후판 제품의 경우 현 재고수준과 공장별 복구 현황 등을 고려할 때 수급 차질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박물재(두께 12mm 미만)에 대한 수급 불안감은 3후판공장 재가동을 통해 해소되는 중이며, 일부는 인도네시아 PT.KRAKATAU POSCO 를 통해 연내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스테인리스 제품의 경우 현재 재고가 약 4개월 수준으로 공급이 충분한 상황이지만 수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 배기계용 제품은 태국 POSCO-Thainox 등 해외 생산법인과 현대비앤지스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일본 NSSC 등 국내외 철강사와 협업을 통해 연내 약 9천톤을 국내로 공급 추진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정밀재용 특수강도 중국 포스코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PZSS) 등 해외 생산법인을 활용해 국내 고객사에 공급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는 국내 공급사와 협력사에 대한 지원책도 적극 시행 중이다. 포스코는 철강ESG상생펀드 및 상생협력 특별펀드 1,707억원을 재원으로 수해 이후 17개사를 모집해 295억 수준의 유동성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지원대상을 자재, 설비, 원료 공급사 뿐만 아니라 고객사까지 확대했으며, 수해 피해기업이 펀드 신청시 가점을 부여하고 은행에 여신적격 심의기간을 단축하도록 요청하는 등 적극 지원 중이다. 포스코 매출 비중이 높아 납품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스테인리스 스크랩 공급사들에 대해서는 스테인리스 2·3제강공장 가동 재개 전임에도 불구하고 선구매를 결정해 10월 전체 계약량에 대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분할하여 입고시킬 예정이다. 제강공장 가동 후에도 국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수입산 구매량은 감축하고 국내산을 우선 구매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 스크랩 공급사 지원을 위해 중국 포스코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PZSS)向 스크랩 수출을 주선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전환 생산 및 증산으로 추가 자재 소요 발생시 포항제철소 공급사에 우선 발주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던 연료탱크용 전기도금 강판을 광양제철소에서 대체 생산하면서 발생한 긴급 소요 표면처리용액에 대해 포항제철소 공급사들과 6개월 분의 추가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진행 중이던 설비 공사의 준공 연기 및 보증증권 연장으로 발생한 보증 보험료를 지원해 공급사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협력사 장비 상당 수가 침수피해를 당한데 대해 포스코는 협력사들의 모든 신규 장비 구매자금을 저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협력사 직원을 복구작업에 투입하여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있으며, 포스코 경영층은 현재까지 포항제철소 협력사는 물론 포항에서 복구를 지원하고 있는 광양제철소 15개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지난 15일 그룹사, 협력사 등 복구활동 참여자 2만 여명에게 격려와 체력 보강을 위해 개인별로 1.5kg의 한우 모듬세트를 선물했다. 현재 포스코는 비상상황 속에서도 ‘빠르게 보다는 안전하게’, ‘어제 보다 오늘 더 안전하게’원칙 아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지키며 차분하게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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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SW중심대학 4개 창업팀,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후속성장지원 프로그램' 선정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SW중심대학 4개 창업팀이 창업 관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한동대 ‘오션셀몬’팀(김두형,오규찬,김무성,김선욱,송하민,심고은,홍지영,이대성),‘아이코닉랩’팀(연예진,이채연,임연수,이주헌,박준석),‘위고레고’팀(윤혁,류운선,배수빈,이산하,정은서,허현지),‘터닝포인트’팀(권유리,김은진,박규경,전하은,정소망,유재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후속성장 지원프로그램’에 최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4개의 팀은 각각 △O2O기반 친환경 소셜 플랫폼 △동작인식 AI를 활용한 온라인 스터디카페 애플리케이션 △실시간 비대면 p2p 화면 드로잉 공유 솔루션 플랫폼 △머신러닝 기반 도로 이미지 데이터 수집, 공유 및 거래 플랫폼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2,400만원으로 선정된 팀은 시제품 제작비 등을 포함하는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600만원씩 받게 될 예정이다. 지도 교수인 조성배 전산전자공학부 교수(SW중심대학 창업지원실장)는 "한동대는 현재 △Design Sprint Camp △창업 캡스톤 프로젝트 △Software Factory 창업 S-Lab △IT창업학회 벤처러스 △창업 자유학기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전 주기적 교육 및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SW중심대학 선정 이후 한동대학교 창업팀들이 받은 상금과 지원금을 합치면 11억원이 넘을 정도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동대는 SW중심대학사업에서 배출된 창업팀 ‘(주)소프트웨어팩토리’와 협력해 MicroLearnable(마이크로러너블)이라는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을 개발했고, SW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코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W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더욱더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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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추계 <지역사회 문화체험활동> 개최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국제교육원에서는 10월 25일(화) 한국어교육과정 외국인 유학생 30여명과 함께 추계 지역사회 문화체험활동 행사를 개최하였다. 위덕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행사를 매년 2~3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에서는 경상남도 양산시의 황산공원을 찾아 국화축제에 참여하였고, 한국의 3대 사찰 중 불보사찰인 통도사를 방문하여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박기현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덕대학교에는 현재 베트남, 인도, 중국, 키르키스스탄, 태국 등 외국인 유학생 140여명이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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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태풍 힌남노 피해입은 포항 이재민 1억원 기부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가 태풍 '힌남노'로 희생된 유가족에게 1억원을 기부했다. 봉은사 회주 자승스님과 주지 원명스님은 23일 오후 경내 구생원에서 '힌남노'로 가족을 잃은 피해 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재난지원금 1억 원을 경북 포항시에 전달했다.성금은 유가족 10가구에 1000만 원씩 직접 지원될 예정이다.이번 성금은 회주 자승스님이 힌남노 피해 소식을 접하고 '불교계가 앞장서 아픔을 함께 하자'고 제안하며 추석 때 5000만 원을 기부하면서 마련됐다.이어 봉은사가 3000만원을, 신도회에서 2000만원을 내 총 1억 원이 모였다.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은사 최진식 신도회장과 박혜영 신도회 사무총장 등도 함께 했다.회주 자승스님의 뜻을 받들어 해봉문도회 스님들도 태풍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포항 보경사 주지 탄원스님이 문도회를 대표해 이강덕 시장에게 이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를 크게 입은 10가구에 100만 원 씩 후원할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지역은 9월 초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고 무엇보다 고귀한 인명이 희생되는 아픔을 겪었다”며 "회주 자승스님과 봉은사에서 유족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부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봉은사 주지 원명스님도 "태풍 피해 발생 직후부터 회주 자승스님의 뜻에 따라 성금을 조성했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유가족들과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보경사 주지 탄원스님도 "불교가 늘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전하고,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적인 지원에 나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하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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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학생을 위한 통합역량관리시스템 신규개발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은 대학의 인재상을 바탕으로 역량 기반의 ‘학생통합역량개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동대는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개발 △개인별 맞춤 취업정보 및 청년고용정책 제공 △현장실습 지원시스템 △비교과 통합시스템 △통합연계 상담시스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업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동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금까지 내부적으로 다소 미흡했던 학생의 교과, 비교과 활동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 및 지원하고, 일자리 매칭 등 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등 교수, 학생, 직원 모두에게 필요한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역 청년들이 상담, 일자리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며, 교내 교무처, 학술정보처 등 유관부서와 총학생회가 함께 개발에 참여해 내년 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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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양수건설처, 자매마을에 방한용품 전달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 양수건설처가 25일 경주 자매마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양수건설처는 매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동면 저소득층 20여 가구에 총 25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기부했다. 서용관 한수원 양수건설처장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시린 마음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드리고자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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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탄소중립·ESG 국가대표로 발돋움하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4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2022년도 한수원 ESG Action days(부제 : ESG 국가대표 한수원)’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ESG 가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한수원은 ‘Clean Energy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한수원’이라는 ESG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ESG 우수사례를 본사 로비에 전시한다. 또, 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미션을 수행하는 ‘탄소 다이어트 챌린지’와 기후변화 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ESG 기후박물관’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지역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친환경 플리마켓 및 기부행사’, 안전한 작업문화 정착을 위한 ‘ESG 안전 러닝메이트’, ‘나의 안전한 일상 공모전’, 인권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상상버스 스마트 장애 체험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 등 ESG 국가대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상의 안전수준을 바탕으로 한 원전 운영과 혁신형 SMR 기술확보 및 수소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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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AI 드론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2회 KHNP 원전 작업로봇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수원은 지난해에도 ‘KHNP 작업로봇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23개 팀, 53명의 참가자로부터 로봇 개발 및 운용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중력, 마찰력 등 물리 엔진이 적용된 가상환경에서의 로봇 제어 능력을 평가한다. 참가팀들이 직접 개발한 제어 코드를 가상 로봇 모델에 탑재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경로를 인지하고 장애물을 극복해나가는 방식이다. 올해는 카메라, 3D 센서가 탑재된 비행 로봇(드론)을 활용한다는 점이 4족 보행 지상 로봇을 활용했던 전년도 대회와 다르다.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일체의 조종 개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참가 팀들에게는 드론의 안정적 비행 제어뿐 아니라 비전 인식, 경로 생성, 실시간 지도 작성 등 최첨단 기술들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된다. 대회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로봇 제어 기술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리눅스(Linux) 운영체제 기반의 오픈소스 로봇 시뮬레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실물 하드웨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로봇 제작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지 않는다. 참가팀들에는 대회기간 동안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가상 원전 묘사 환경과 비행 로봇의 3D 모델도 제공된다. 참가 접수는 한수원 홈페이지(https://www.khnp.co.kr)에 공고된 링크나 ‘2022 KHNP 작업로봇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kvrc2022.com)에서 가능하다. 접수 기간(10월 17일 ~ 10월 30일) 내에도 대회 시뮬레이션 환경을 사전에 실행시켜볼 수 있으며, 참가팀들은 해당 기간 내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회 결과는 1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외부 AI 전문가 등 사내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팀들에 대해, 대상 1,000만원 등 총 상금 1천 8백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작년의 지상 로봇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이번 경진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한수원은 종사자 안전과 스마트한 원전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AI 로봇 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한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전화,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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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학년별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인 V·I·V·A(Vision(1학년)-Improvement(2학년)-Vocation(3학년)-Advancement(4학년))을 자체 기획·개발해 학생들에게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일리지 장학금 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이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2022년부터 3, 4학년 학생 대상으로 대기업,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재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대학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고도화를 통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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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해양레저관광 ICC-한일뉴즈(주) 업무협약 체결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성환)은 10월 12일 위덕대학교에서 해양레저관광ICC, 한일뉴즈(주)와 산학연 지속성장형 인프라 체계를 구축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이성환), 해양레저관광 ICC장(유창근), 한일뉴즈(주) 대표이사(권성훈)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INC3.0사업단 산하 해양레저관광ICC는 한일뉴즈와 산학 연계 융복합 교육과정 설계 및 개발△신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공동 연구활동△공용장비 활용을 위한 협업 및 공유 활성화△기술이전 및 기술자문 프로그램 공동운영△협약기관 구성원 간의 인적 교류△기타 성공적인 산학협력 교류를 위해 인정되는 분야를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 이성환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의 정례화 및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등 협업으로 양 기관이 지역사회의 구성으로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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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전개포스코 정탁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의 중남미 3개국(칠레,우루과이,아르헨티나) 순방 일정(9일~17일)에 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위원회 집행위원 자격으로 동행했으며, 14일(현지시간)에는 포스코그룹의 중점 교섭 대상국가*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를 방문했다. * 포스코그룹 중점 교섭 대상국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칠레 등 7개국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최정우 회장이 아르헨티나 현지를 방문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Angel Fernandez) 대통령에게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정탁 사장이 산티아고 카피에로(Santiago Cafiero)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하는 등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적극적인 유치교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현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홍보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의 공원, 은행,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 배너를 설치해 자국민은 물론 해외 방문객들에게도 대한민국의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널리 알려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23년 말 국제박람회기구(BI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회원국 총회에서 최종 개최지가 결정되는 날까지 정부와 원팀(One Team)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2018년에 인수한 살타 주(州) 옴브레무에르토 리튬 염호 인근에 연산 2만5천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착공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상업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포스코홀딩스 이사회에서 2단계 투자사업을 승인하는 등 추가 투자를 통해 2028년까지 아르헨티나 10만 톤, 2030년까지 전 세계 3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해 리튬 생산기준 글로벌 Top 3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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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 유럽 개최… 글로벌 '연대와 협력'을 통한 그린철강 시대 리더십 선도포스코가 12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포토그라피스카(Fotografiska)에서 제2회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이하 ‘하이스’)을 개최했다. 하이스 포럼은 철강업계와 원료공급사, 엔지니어링사, 학계·협회·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환원제철에 기반 한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략과 지속가능 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포스코는 지난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공조와 연대를 제안하며 서울에서 제1회 하이스 포럼을 세계 최초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 2회차를 맞은 하이스 포럼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월 다니엘 볼벤(Wolven) 주한 스웨덴 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SSAB*와의 공동 주최를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어, 양사가 이날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포스코와 SSAB는 각각 유동환원로와 샤프트(Shaft)로 방식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대표하고 있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에 있어 가장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두 회사가 만나 힘을 합치면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유럽은 물론 국제사회의 호응과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이며, 실질적 협력 기반 마련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 고유의 하이렉스(HyREX)* 기술을 유럽에 직접 선보임으로써 친환경성, 경제성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기업과 협력을 모색하고, 글로벌 확장성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석이다. 이번 포럼에는 양국의 한국공학한림원, 스웨덴왕립공학원과 에너지전환기구, Leadit(Leadership Group for Industry Transition), MPP(Mission Possible Partnership) 등 글로벌 저탄소 이니셔티브를 이끄는 기관들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더욱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되었다. 개막식에는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을 비롯해 SSAB 마틴 린드크비스트(Martin Lindqvist) 회장, 마티아스 프루메리에(Mattias Frumerie) 스웨덴 환경부 장관, 하태역 스웨덴 주재 한국대사, 에드윈 바쏜(Edwin Basson) 세계철강협회 사무총장, 아데어 터너(Lord Adair Turner) 에너지전환위원회(ETC, Energy Transition Commission) 의장, 조아킹 누네스 드 알메이다(Joaquim Nunes de Almeida) EU 집행위원회 디렉터 등 21개국 83개 기관에서 126명의 인원이 현장 참석했으며, 전 세계 51개국 390여 기업 및 기관에서 천여 명의 인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영상 개회사에서 "기후대응과 같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인류 공통의 문제는 연대와 협력 없이는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면서 "철강업계의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할 열쇠는 수소환원제철이란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그 자체가 매우 도전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혼자서 가면 이룰 수 없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뜻을 모아 그 길을 함께 떠난다면 탄소중립 시대는 앞당겨지고, 인류는 다시 한번 도약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틴 린드크비스트(Martin Lindqvist) SSAB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변화는 시련을 동반하고, 때때로 매우 고통스럽지만 우리는 미래세대를 위해 오늘부터 과감히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틀간 이어지는 우리들의 대화가 사회의 신속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새로운 표준과 정의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본부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도 기업들의 탄소중립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인류가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전세계 철강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수소환원제철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는 하이스 포럼이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이끄는 글로벌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첫날 개회식과 키노트 세션,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3개의 패널토론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토론 주제는 <철강업 탄소중립으로의 전환>, <탈탄소 철강을 위한 밸류체인>, <탈탄소 철강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이며, 각 세션은 전문 진행자가 배정되어 발표와 패널 토론이 자유롭게 병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4일에는 현장 참석자를 대상으로 스웨덴 룰레아 지역에 위치한 하이브리트(HYBRIT) 공장 견학도 예정되어 있다. 첫날 진행된 키노트(Keynote) 세션은 아데어 터너(Lord Adair Turner) 에너지전환위원회(ETC, Energy Transition Commission) 의장과 조아킹 누네스 드 알메이다(Joaquim Nunes de Almeida) EU 집행위원회 디렉터가 나서서 기조연설을 하고, 뒤이어 SSAB CTO 마틴 페이(Martin Pei), 칼 오링(Carl Orrling) 부사장과 포스코 주세돈 기술연구원장이 차례로 강단에 올라 양사의 탄소중립 로드맵과 각사가 보유한 수소환원제철기술의 특장점 및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지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철강업 탄소중립으로의 전환(Transition to Near Zero Emission Steelmaking)>을 주제로, 다국적철강회사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인도 타타(TATA), 일본제철(NSC), 인도 JSW스틸, 일본JFE스틸,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 테르니움(Ternium) 등 주요 철강사에서 온 패널들이 탄소중립 대응 현황에 대해 비교·공유하고 상호 기술협력 및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튿날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탈탄소 철강을 위한 밸류체인(Value Chain for Near Zero Emission Steel)>을 주제로, 볼보 그룹(Volvo group), LKAB, 바텐폴(Vattenfall),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프라이메탈스(Primetals) 등에서 패널로 참석해 에너지, 원료, 엔지니어링 등 수소 인프라 구축부터 운송과 활용에 이르는 전 분야의 협력 체계 마련에 대해서 논의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탈탄소 철강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Science & Technology Policy for Near Zero Emission Steel)>을 주제로, 탄소중립 관련 글로벌 규제와 탈탄소를 위한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IVA), 한국공학한림원(NAEK),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고려대, 카네기멜런대(CMU) 등에서 패널로 참여한다. 또한 포스코는 포럼 기간 중 공동 기술개발 및 성과 공유 플랫폼인‘HyREX R&D Partnership’결성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참여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하이렉스 기술 정보 공유 및 데모플랜트 조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계획을 구체화해 공식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주로 하이렉스 기술의 최대 장점인 소결용 분광을 사용하는 철강사들이나, 분광을 생산하고 있는 원료사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이러한 협력 과정에서 기술 완성도와 신뢰성을 제고해 활용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하이렉스 기술의 근간이 되는 유동환원로로부터 연산 150만톤과 200만톤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는 파이넥스 2기를 성공적으로 가동 중이며, 기존에 쌓아왔던 개발경험과 설비 운영 및 조업 경험을 통해 신속하게 하이렉스 기술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지난 8월 영국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Primetals)와 데모플랜트 설립을 위한 공동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중장기적으로 2028년까지 데모플랜트를 완공하고 2030년까지 상용화 검증을 마쳐 2050년에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향후 하이렉스 기술이 철강업계의 주요한 탈탄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이고 속도감 있는 기술 개발을 추진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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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공급사·협력사·운송사 포괄적 지원으로 철강산업 생태계 지킨다포스코가 포항제철소 복구 기간 동안 피해가 우려되는 공급사·협력사·운송사를 지원할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냉천 범람으로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 철강산업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 원료·설비·자재를 납품하는 국내 공급사의 매출감소·재고증가·유동성 악화 등 피해 현황을 파악해 지원한다. 포스코는 공급사들의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스코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PZSS) 등 해외법인 납품을 추진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국내 상사를 통해 수출 및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구매를 축소하고 광양제철소 증산에 따른 포장자재 등 소요량 증가분은 포항제철소 공급사에게 우선 발주할 예정이다. 그동안 입고가 전면 중단된 스테인리스 스크랩의 경우 9월 발주량을 평월 대비 50%로 확정하고, 스크랩을 적치할 야드가 복구되는 10월까지 발주물량을 입고시킬 계획이다. 포스코는 제철소 조업을 지원하는 협력사들의 작업물량 감소, 고용불안 등 우려도 해소하기 위해서 적극 나서고 있다. 협력사들과 협의해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복구 작업으로 전환함으로써 회사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협력사 피해 복구에 소요되는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제품을 운송하는 운송사들과의 상생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운송사들은 광양제철소 전환 생산에 따른 육송 물량 증가로 포항제철소의 출하량 감소분이 상쇄되어 10월 중에는 평월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고객사들과 협의해 보유 재고 및 운송사 보관 제품을 조속히 출하함으로써 운송 물량 감소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철강ESG상생펀드 338억원과 상생협력특별펀드 1,369억원 등 1,707억원을 활용한 저리 대출을 시행하는 등 유동성 지원책도 마련했다. 한편 포스코는 9월 15일 3전기강판, 9월 28일 2전기강판 공장 복구를 완료한 데 이어, 1냉연공장도 지난 6일 재가동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10월 7일에는 1열연공장 복구를 완료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열연제품은 직접 판매하기도 하지만 제철소에서 생산하는 냉연, 도금, 전기강판 등 대부분 제품의 모태가 되는 소재로, 포스코는 당초 10월 중순으로 계획했던 1열연공장의 복구 완료 시점을 앞당겨 후공정 제품 생산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에 따라 고객사들은 기존에 포항제철소에서 공급 받던 열연, 냉연, 전기강판 제품을 수해 이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주문하여 납품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직 복구가 진행 중인 2열연공장 등에서 필수로 생산해야 하는 일부 제품은 광양제철소에서 대체 공급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10월 중 3후판 및 1선재, 11월 중 2후판 및 3·4선재, 12월 중 2열연, 2냉연, 2선재,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 등을 단계적으로 복구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시장의 수급 불안 우려도 해소되고 최근 급등한 유통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복구작업 수행시 반드시 안전 철칙과 절차를 지키며 차분하게 복구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신속한 복구에 대한 부담감으로 서두름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계획을 재점검하라"고 강조하며 "복구에 투입되는 인력들이 '현재 현장설비는 모든 것이 비정상상태'라고 명확히 인식한 상태에서 침착하게 복구작업에 임할 것" 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