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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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 부동산 관리업무 메카로 우뚝!포항시 남구청(정해천)은 29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관리 업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김천시청 열린민원과 직원 이 포항시 남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천시청 직원들은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부동산실거래 조사 방법 및 2024년 부동산중개업 특수시책인 ‘소·이·지 우 리동네 복지중개사 실시 업무협약’,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시범 사업’ 등을 벤치마킹했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포항시 남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더 우수한 시책 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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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해빙기 피해우려지역 안전점검 선제적 대비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해빙기(2~4월)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 점검을 오는 4월까지 실시한다. 특히 지난 1월 급경사지 낙석이 발생해 낙석방지책이 파손된 신광면 반곡리를 비롯해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피해 우려지역 263개소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강수량과 3℃ 가량 기온이 상승해 겨울철 얼어 붙었던 지표면 기온이 높아져 토양을 형성하는 입자 사이로 물이 녹아내리며 지반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구청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임도 위험지구 등 체계적인 점검표를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북구지역은 면적이 넓고 비탈면 등 급경사지가 많아 안전조치 방안 강구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해빙기 및 우기철 급경사지 재해로 인명피해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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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이상휘 예비후보 공천확정국민의힘이 2일 발표한 영남 3개 지역 경선 최종 경선결과 포항남울릉 선거구에서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현역 김병욱 의원을 물리치고 공천권을 따냈다. 이날 공천 발표하는 이상휘 희망캠프에는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공천 확정되는 순간 환호와 함께 축하를 하며 4.10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오늘의 결과는 시민의 뜻이며 지지에 감사를 드린다"며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시민과 함께 선거에서 필승을 가져 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공천권을 따낸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은 포항항도초등학교와 포항중학교를 거쳐 포항수산고등학교, 용인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4년 국회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서울특별시 민원비서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인사국장,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한 데 이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으로 활약하는 등 중앙정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총선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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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일본 지진 피해 복구 성금 전달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9일 지난달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호쿠리쿠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일본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수원의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중인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호쿠리쿠 지역 지진 피해이재민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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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2024년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 구입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의원들이‘2024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를 구입하며 올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 시의회는 28일 오후 의장실에서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포항스틸러스 이종하 단장, 박태하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 구입행사를 가졌다. 백인규 의장은 "올해 포항스틸러스에 변화의 바람이 큰 만큼 시민들의 기대도 크다”며 "항상 포항시민들이 스틸러스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올 시즌도 멋진 플레이를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포항스틸러스 이종하 단장은 "시민들의 응원과 성원이 스틸러스를 뛰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선수들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경기장을 많이 찾아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대구FC를 상대로 K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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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포항사랑카드 7% 상시 할인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포항시는 내달 4일부터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170억 원을 발행해 3월 상시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 활력을 위해 사용과 충전이 편리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고 부정 유통도 방지할 수 있는 포항사랑카드 170억 원을 발행해 내달 4일부터 7% 할인판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0% 할인판매 시 월 40만 원이었던 포항사랑카드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카드 보유한도는 70만 원이다. 충전하기 전 카드 잔액을 모바일 앱(IM#)에서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IM#)에서 내달 4일 00시 15분부터, 104개소 판매대행점과 대구은행 ATM기(49개소)·셀프창구 등은 영업시간에 충전할 수 있다. 대구은행, 지역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시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류형 판매는 없다. 포항사랑상품권 사용자는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누리고,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은 소비자들의 방문 증가로 매출이 증대되는 효과와 카드 가맹점의 수수료가 절감되는 혜택이 있다. 특히 등록된 가맹점주가 모바일에서 BC QR for shop앱으로 신청한 QR키트를 설치한 후 사용자가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IM#)에서 QR코드로 결제하면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가 0.14% 인하되는 혜택이 있다. 또한 등록된 가맹점이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IM#)에서 shop(샵) 개설을 신청하면, 매장 소개부터 SNS 채널 연동을 통한 홍보와 구인 광고 등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홈페이지, 모바일 앱(IM#)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시청 경제노동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도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설 명절에 포항사랑상품권 420억 원을 10% 특별할인판매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지난 7년간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이 2조 365억 원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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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산업 신규사업 발굴로 도시경쟁력 확보에 ‘총력’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 성장동력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 기획 사업 발굴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신산업 발굴 및 부서별 역점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지난해 5월 산업연구원(KIET)과 함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해 ▲지역 신산업 혁신기관 및 담당부서 간담회 ▲산업입지 전문가 자문회의 ▲기업 수요조사·심층인터뷰·설문조사 등 체계적인 신산업 개발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수차례 걸친 지역혁신기관과 산업연구원 간 간담회 등을 통해 도출된 내용과 그간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신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분야별 사업 발굴에 대한 현황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신규사업에 대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연구원(KIET)은 디지털신산업,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철강고도화 등 역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신산업 분야별 사업 발굴과 관련 지역혁신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2024년 정부 산업정책방향 등을 고려하는 실행력 있는 신산업 신규사업 발굴 추진을 강조했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기관, 정부부처 간 소통 강화를 통해 실현가능한 사업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신산업 신규사업의 추진 필요성, 대상 산업 및 품목의 정의와 가치사슬 구조, 산업별 현황과 추진 전략, 투자계획 및 재원조달방안,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신규사업을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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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K-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 향한 ‘쉼없는 소통’ 행보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27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를 방문해 박태성 상근부회장을 만나 이차전지 국가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시와 협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면담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K-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또한 미 대선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 속에서 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포항에서 시작하는 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준공에 맞춰 인터배터리 및 이차전지 국제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제안했다. 이 시장과 박태성 부회장은 이차전지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정부·기업·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대내외 많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배터리 산업이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데는 배터리산업협회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이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우위를 지킬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배터리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연구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배터리 특성화대학원을 포스텍에 유치해 이차전지 혁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오는 3월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산업 박람회에 경북도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설치해 지역 중소기업들을 홍보하는 한편 이차전지 전문가 자문회의를 코엑스에서 개최해 이차전지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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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투자예산 12조시대 개막을 위한 힘찬 시동!경상북도는 27일 본청 원융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전략사업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과 추진 상황, 문제점과 대응 논리를 점검하고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중앙부처․국회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 5,01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있으며, 글로벌 경기위축,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등 어려운 상황이예상되는 올해에도 12조 원의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국가예산편성순기에 따른 단계별․사업별․실국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국비확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내년도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간접자본(SOC)분야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문경~김천철도(문경~상주~김천),△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대구도시철도 1호선(하양~금호 연장), 연구개발(R&D) 분야 △입자빔 기반 산학연 R&D 통합지원센터 구축, △스마트 과수 인공수분자동화 기술개발 사업, △엑소좀 기반 첨단바이오이니셔티브 구축,△스마트 식물공장형 그린바이오로직스 기술개발사업, 경제·산업 분야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뿌리기술 디지털 전승 연계 XR디바이스 실증서비스, △차세대 농기계 디지털융합제조서비스 기반 구축,△미래차 첨단 ECU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 △중소벤처 제조창업 거점조성, △심해 해양바이오 뱅크 건립, △원전 로봇 실증센터 설립, △미래기술 융합콘텐츠 클러스터 구축, 농림·수산 분야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청년창업형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 △국립 동물방역교육연수원 설립, △농식품 수출종합지원센터 건립, △내수면 낚시복합타운 조성사업,△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 문화·환경 분야 △국립 세계유산원 건립, △융복합 Art&Tech 클러스터 조성, △국립숲체원조성, △산림청년 미래학습관 조성, 복지·안전 등 기타분야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대표거점기관 조성사업, △경북 장애인 디지털 훈련센터 설치, △경상북도 공립 노인전문교육원 건립, △안동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논의된 사업과 함께, 중앙부처별 중점과제와 투자방향에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추가발굴하여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예산이 중단없이 집중적으로 투자될 수 있도록지속 관리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국비 확보 여건이 어느 한 해 수월했던 적이 없다.내년에도 정부에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할 것 보여, 국비 확보에 역시나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한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인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기관 및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공조 전략을 펼쳐 핵심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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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원, 제30차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은 지난 2월 27일 티파니 웨딩홀 4층에서 임원, 정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향토 문화발전 유공자에 대한시장 표창 및 퇴임하는 문화원 산하단체 회장들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하였으며, 2023년도세입세출예산 결산 및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이 문화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후원하여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열띤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특히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지난 2018년도에 문화원장으로 부임한 이래 현재까지 6년여간 문화원장직을 수행해 오면서 업무 추진에 따른 필요 경비대부분을 문화원 예산에 의존하지 않고 사비로 충당해 오고 있어 주위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문화원은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전적으로 시 재정에만 의존하여 운영되는 관계로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늘 안타까웠다며, 고향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그동안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약간의 기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메세나 운동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기금 조성으로 향토문화 정체성 확립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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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2023년 개정세법 설명회」 개최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2월 27일(화) 오후2시 2층 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회원업체 회계담당 부서장 및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개정세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설명회에서 기획재정부 조세법령운용팀 오지윤 사무관,법인세제과 양서영주무관이 국세기본법⋅국세징수법, 소득세, 법인세, 조세특례 분야,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상속⋅증여세, 부가가치세 분야를 비롯해 국제조세, 관세 관련 개정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상공회의소에서는 매년 세무·회계 담당자들의 개정된 세법에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 실무자들이 개정된 세법을 미리 숙지하여 원활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2024.1.27.)에 따른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 및 산업안전 대진단에 대한 지원사업 안내를 위하여 포항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2월 28일(수) 오후 2시 30분 포항상의 4층 대강당에서 「중소규모 사업장 사업주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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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구치매안심센터, 만 75세 진입자 치매조기검진 안내문 발송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진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집중검진 대상자 조기검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남구치매안심센터는 1년에 한 번 주기적으로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와 고위험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지역 내 만 75세 진입자에게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발송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도 14개 읍면동 어르신 2,090여 명에게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발송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 진단뿐만 아니라 매년 기억력이 저하되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75세 이상은 치매 고위험군으로서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교육 및 상담 등의 집중 검사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로 의심되는 자는 치매 진단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진단자에게는 환자 돌봄에 필요한 위생용품 제공 및 실종 예방지원, 쉼터, 가족 교실 등 치매 환자지원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지역 내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고위험군·집중 검진대상자를 공유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 치매 중증화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270-89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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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 태우며 액운 씻고 풍요 기원 … 형산강 달집태우기 행사 성료포항시는 24일 해도동 축제위원회(위원장 이상협)가 해도동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제13회 형산강 달집태우기 민속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형산강 달집태우기는 지난 2019년을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5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오랜만에 개최된 축제에 약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모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사전 행사가 진행됐고, 일몰시간에 맞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높이 20미터의 초대형 달집태우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행사장에 모인 주민과 관광객들은 활활 타오르는 대형 달집을 바라보며 모든 부정과 근심을 함께 태워 없애고, 주민의 안녕과 기업체의 안전 조업, 지역의 풍년 등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강덕 시장은 "힘들었던 지난날의 액운은 달집과 함께 모두 태워버리길 바란다”며 "갑진년 희망찬 새해에는 풍성한 보름달처럼 시민 모두가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형산강체육공원 외에도 ▲기계면 새마을발상지운동장 앞 ▲연일읍 유강IC 형산강 둔치 ▲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청림동 청림 바닷가 등에서도 보름달과 어우러진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지며 장관을 이뤘다. 각 행사 개최지에서는 달이 떠오르는 시각 시민들의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태우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한편 민속놀이 등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포항시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리는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 통제, 주차관리,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모든 행사장이 사고 없이 안전 축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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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지역 의료기관 방문 ‘시민 건강과 안전 지키는데 최선’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의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해군포항병원과 포항세명기독병원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의료파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해군 포항병원은 국방부가 의료파업 사태에 대비해 민간에 개방하는 군 병원 중 하나로 지난 20일부터 내과 등 9개 진료과목에 대해 응급실을 개방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세명기독병원은 17과 126명의 의사가 근무하는 포항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료기관이다. 해군 포항병원을 찾은 이강덕 시장은 "응급실 진료를 민간에 개방하고 긴급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군 포항병원에 감사하다”며 "의료파업 확대로 민간인 환자 폭증 등 유사시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항 세명기독병원을 방문한 이 시장은 소중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7일부터 남·북구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의료기관 응급실 운영 등에 대한 점검과 의료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아울러, 남‧북구보건소와 군 병원, 지역 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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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영 경북도의원, 법률저널 의정대상 수상경상북도의회 서석역(포항) 의원이 지난 2월23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24 법률저널 의정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고시 전문지 법률저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의정대상은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 선정하여 지방의정대상 중에서도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석영 의원은 『마을숲 보전 및 관리 조례』,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지원 조례』 등 특색 있는 다수의 조례를 제개정 하였으며, 특히 상임위원회를 비롯한 본회의에 100% 출석률을 기록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는 농수산위원회를 비롯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정책연구위원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에 지난 연말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석영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30여 년 공직 경험을 의정활동에 녹여내기 위해 포항과 도의회를 쉴 새 없이 오가며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면서 "2024년에도 의정대상 수상자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성실하고 활력있게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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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연일읍, 유강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유강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가 유강 IC 형산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됐다. 유강청년회(회장 이원범)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부럼깨기, 소원지 작성 등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안전기원제, 달집점화, 풍물놀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달집태우기에서 시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지난해의 액을 떨치고 소망을 기원했다. 이원범 유강청년회 회장은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모든 시민의 소망성취와 함께 각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창호 연일읍장은 "전통적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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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홍보 사회혁신실험 진행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링커조직과 함께 이색적인 실험을 했다고 하여 화제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이하‘사업단’)에서는 지난 24일 유명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다함께 놀자! 이가리 대보름 한마당”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이 좋아 한국에 와서 살며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유명 인플루언서로 이름난 3명의 외국인들이 1박2일 동안 이가리항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어울려 윷놀이와 대보름 부럼깨기 등 전통놀이체험을 통해 어촌생활을 경험하고 마을산책을 통해 마을홍보를 위한 홍보콘텐츠로 제작하는 사회혁신실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이가리항을 찾은 유명 인플루언서 3인은 글로벌 인기 드라마 ‘갯마을차차’의 열혈팬이라 포항을 가장 좋아하는 도시로 손꼽는 모델로 활동 중인 프랑스 출신 시아(Cynthia), 한국을 동경하여 한국기업의 인턴십프로그램에 참여한 언론학 전공 학생인 독일인 스베아(Svea), 고려대학교에서 문화유산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으로 누구보다 한국의 전통에 관심이 많아 문화재청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이탈리아 출신 사라(Sarah)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모두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링커조직으로 참여 중인 ㈜온나무(대표 이석민)와 ㈜포포포(대표 정유미)의 주선으로 방문하게 되었고, 욱이네민박(대표 박지효)과 앵커조직 직원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온나무와 ㈜포포포는 사업단과 지난해 상호 업무협력 MOU를 맺은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으로 센터 내 다양한 콘텐츠기업들의 어촌활력사업 참여를 위한 MOU 체결 취지에 부합한 핵심 링커조직으로 참여하여 협력하고 있다. 특히 ㈜온나무는 재한외국인 인플루언서 중개사업을 통해 국내관광지를 글로벌 홍보하는 전문회사로 사업단과 손잡고 지역어촌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으로 이번 사회혁신실험을 공동 기획하고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세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도착한 23일부터 시작하여 정월 대보름날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되었다. 23일 저녁 칠포항에 도착하여 한옥민박집에서 전통민박을 체험하는「웰컴 투 갯마을 차차차」를 시작으로, 다음날 보경사 전통음식거리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중식을 하는 「다같이 먹자! 대보름 나물밥」체험을 한 후 이가리항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정월 대보름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먼저 행사의 시작을 여는 우리의 전통 길놀이처럼 마을 골목을 돌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무병장수를 비는 부럼 복주머니를 선물하는「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로 마을과 성공적으로 관계를 맺은 후 마을회관으로 이동하여 주민들과 윷을 놀고 대보름 부럼을 나눠 먹는「다같이 놀자! 대보름 한마당」행사로 마무리 하였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회관을 가득 채운 60여명의 주민들과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어울려 윷을 노는 흥겨운 잔치판이 펼쳐졌으며,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과 사업단에서 준비한 선물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모처럼 나눔과 활력이 넘치는 즐거운 대동의 장이 되었다. ㈜온나무 이석민 대표는"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관광홍보를 진행하면서 우리 지역과 농어촌의 경관과 전통체험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확인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가리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과 협력하여 차별화된 어촌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를 나타내었으며, 사업단의 박희광 단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마을에 살고계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서비스 공급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것 못지않게 지속가능한 어촌발전을 위한 지역비지니스 발굴 및 육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이번 사회혁신실험을 통해 어촌의 경관과 전통체험도 외국인들에게 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니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업단에서는 이번 단기 혁신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이가리 마을에서 한달살기를 하는 장기 혁신실험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어촌관광콘텐츠로 만들어 가는 사회혁신프로그램으로 육성하여 향후 워케이션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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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듣는다) 포항북구 윤종진 국민의힘 예비후보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1개월 남짓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가운데 포항 북구지역은 전국 어느 곳보다 비중 있는 후보들이 한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오중기 포항북구위원장이 후보로 확정됐고 국민의힘은 김정재 현 의원과 윤종진 전 보훈부 차관이 당내 경선을 준비중이다. 그렇다면 포항 북구의 시민들은 과연 누구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할 것인가? 이런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사를 비롯한 포항지역 16개 언론사는 총선에 출마한 예비 후보자들의 정책과 주요공약들을 들어봄으로써 어떤 후보가 포항의 새로운 일꾼으로 알맞은지 포항시민들이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별대담 시간을 마련했다. 녹화로 진행되는 이번 대담은 포항지역 17개 언론사와 신문지면, 유튜브·페이스북 등 SNS에 동시에 송출되게 된다. 이번 시간에는 그 첫순서로 포항북구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윤종진 예비후보와 함께 그의 정책과 주요공약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전질문 1. 경선후보로 선정되실 것을 사전에 예상하셨는지... 2. 이번에 현 국회의원과 일대일로 경선 경쟁을 벌이게 되셨는데 다자구도와 일대일 구도중 어느쪽이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공통질문 1. 윤후보님께서 이번 4.10총선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포항은 6‧25전쟁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켰고, POSCO를 필두로 하여 한국의 산업화를 이끈 위대한 도시입니다. 현재, 포항은 2차 전지, 수소, 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할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주도해야 할 포항 지역 정치권은 오랜기간 갈등과 반목을 하고, 무능함으로 시민들을 실망시켰으며 이로인해 새로운 포항 건설의 기회가 있어도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또 시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줘야할 정치권이 오히려 갈등의 씨앗이 되고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시민을 통합하고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 다시 한번 ‘영일만 기적’을 이끌어낼 정치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저는 경북 행정부지사 등 오랜 공직 경험과 윤석열 정부에서 차관으로서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시키는 등 국가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 국가의 기틀을 탄탄히 다진 경험과 여러 부처에서 근무하면서 다져온 인맥을 활용하고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글로벌 첨단융합도시 포항 건설’을 힘차게 이끌어가겠습니다. 저 윤종진은 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고, 중앙공직에 있을 때에도 영일만대교 구상, 포스코 신제강공장 고도제한, 포항 지진피해복구와 국비반영 등 포항의 발전을 위한 모든 행정적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 같은 봉사와 헌신은 저의 숙명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국가보훈부 초대 차관으로서 영웅이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었으며, 이제 그 열정으로 포항시를 시민이 존중받고 자부심을 품은 격조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시민을 이기려 하는 정치,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정치를 뿌리 뽑고 화합의 정치로 원팀 포항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2. 윤후보님께서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 지역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해주신다면요... 저는 포항의 오지인 포항 북구 기북면에서 태어났습니다. 기북중, 포항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행정학 석사를 거쳐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받았습니다. 대학교 졸업하던 해인 23세에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대통령비서실, 경북도청, 주미대사관 등 여러 정부 기관에서 근무를 했으며, 또 윤석열 정부 국가보훈부 초대 차관을 마지막으로 약 33년간 공직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경상북도에서 기획조정실장 및 행정부지사를 역임하였고, 그리고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 대통령비서실에 근무하는 등 국정운영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도 높아 포항의 당면한 주요정책에 대하여 정부와 교감하고 추진하는데 자신이 있습니다. 특히, 포항시와 관련된 정책들을 많이 추진하면서 포항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게 되었고 포항시민들의 정서와 늘 함께 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 윤후보님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주요공약과 자신만의 차별화된 공약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저는 우리 포항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첨단융합산업도시로 탈바꿈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철강중심에서 이차전지/수소/바이오 산업 등 3대 신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이러한 신산업이 입지할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포항 북구지역에 조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등 타 지역에 위치한 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 기업을 포항에 유치하고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의 경제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에도 힘쓸 생각입니다. 둘째, 영일만 중심으로 광역교통인프라 체계도 재구축해야 합니다. 포항과 대구 등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망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고속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추진, 영일만대교의 조속한 건설 추진 등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하여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관광객 유치, 물류이동을 편리하게 하여 영일만항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온 시민이 행복한 품격 있는 도시 건설에 힘쓰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소아=청소년=장년=노인이 동시에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질높은 의료시설과 기반시설이 필요합니다. 포스텍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지역의료인 양성 등으로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노인 의료・헬스 등이 연계된 노인복지종합테마파크 조성 으로 고령 친화도시를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엄마와 아빠가 육아 걱정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습니다. 모든 엄마.아빠들의 공통의 고민인 내 아이의 신속하고 정직한 진료를 위한 24시간 소아청소년병원을 정부지원 확대를 통해 개설하고, 돌봄사업과 방과후 활동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고, 학교와 학원-가정을 연계한 스마트 아동관리 시스템 구축 등 육아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호국보훈도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농촌의 신소득 작목의 제배에 대한 시설 지원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판매에 대한 지원(저장시설, 포장시설, 배송 등)도 대폭 강화하겠으며, 보훈대상자의 치료병원을 일반병원으로 확대하는 등 호국보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선거전략】 저는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체득한 경험과 능력을 진실되게 시민분들에게 알리고 다가간다면 유권자분들이 선택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의 분열된 시민들 정서를 하나로 모으고 시민과 기업, 행정과 정치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4. 윤후보님이 생각하시는 포항북구의 가장 큰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해결방안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우리 북구는 많은 인구가 거주하면서도 일자리는 대부분 남구 지역에 있다보니 주거와 직장의 불균형이 심하고 교통량이 일시에 집중되어 출퇴근 등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북구지역에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항 배후단지를 빠른 시기에 조성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통하여 영일만항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북구는 농업분야에 종사하시는 분이 많습니다.농업분야가 고임금 노령화로 경쟁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재 여러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만,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분야가 신소득 작목인 망고나 바나나등 아열대 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포항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시설, 운영, 유통에 이르기 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MC 추가질문 1.이번엔 좀 재미난 질문을 드려볼텐데요. 요즘 MZ세대가 좋아하는 빅데이타분석내용에 관한 내용입니다. 빅데이타분석 사이트인 썸트렌드에서 윤후보님의 빅데이타를 결과를 보면 지난 2월 3주와 4주차에 긍정적 단어로는 강세, 진심, 기여하다, 도움되다 등이 다수를 치지했고 부정적 단어로는 불만, 이의신청, 여유부족하다 등이 검색되는데요...후보님은 이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 윤종진 본인 성격의 장단점은... ■공통질문 5.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첫째, 국회의원은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선출직 공무원입니다. 국회의원은 국회나 중앙정부 등에서는 포항을 대표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입다. 그에 걸맞는 도덕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저는 공직자로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청렴과 도리를 몸소 체득한 사람으로 높은 도덕성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둘째, 지역정책을 속도감있게 추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지역일꾼으로 뽑아야 합니다. 지역의 일들을 추진하는데는 여러요소들이 있겠습니다만, 가장 중요하고 우선되어야 할것이 지역의 의견을 한데 모우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합칠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윤종진은 시민과 기업, 행정과 정치권 이 한목소리를 낼수 있는 포항 원팀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약 33년간 중앙부처의 행정 실무자와 중간관리자, 지방정부의 관리자 등을 다양하게 경험했으며,대통령실 근무와 중앙정부 부처 차관을 역임한 행정실무경험을 통해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저 윤종진은 깨끗하고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 사람입니다. ★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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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지지 선언 이어져오는 4월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포항남⋅울릉 지역에 나선 이상휘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와 격려⋅응원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장과 김명훈 포철공고 총동창회장도 지지에 동참했다. 앞서 21일 최병욱 예비후보의 전격적인 지지 선언에 이어 이날 지지 선언에 참여한 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장은 "이번 총선에서 포항남울릉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들어 실현시킬 수 있는 힘 있는 정치를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라면서 "소통할 줄 아는 리더 이상휘 예비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지금까지‘힘 있는 정치’를 기치로 내걸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표밭을 다져왔던 저의 노력을 지지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시민들이 걱정하는 현실 정치, 시민들이 걱정하는 우리의 아픔들을 하나하나씩‘함께’풀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더해 포철공고 총동창회 김명훈 회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들의 격려⋅응원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2004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특별시 민원비서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인사국장,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한 바 있는 이상휘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한 데 이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정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힘 있는 정치’를 앞세워 이번 총선의 표밭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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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회 계약심의위원회의 용역·물품 계약 등 적절성 심의포항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계약심의위원 사업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계약심의위원회의를 가졌다. 심의 안건으로는 체육산업과에서 발주하는 해도동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포함한 6개 부서에서 제출한 용역 물품 등 8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부서에서 제출한 안대로 원안 가결했다.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ㅁ하는 계약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주요 심의사항은 ▲경쟁입찰에 있어서 입찰참가자의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랑 ▲낙찰자 결정 및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지방계약법 제31조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재관 자치행정실장은 "계약심의위원회의 운영은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한 계약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에서 발주하는 계약심의대상 공사, 용역, 관급자재 등에 대해서는 적법성과 공정성을 엄격하게 심의해 지방계약의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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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동반성장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포항 중심’ 전지보국 본격화포항시가 이차전지 기업 동반성장과 이차전지 최고 핵심 전문인력 양성으로 대한민국 미래 혁신성장과 글로벌 초강국 도약 견인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2024년 제1차 정기월례회’와 ‘포스텍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병훈 이차전지 기업협의회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이차전지 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와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포스텍 유치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건실한 지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경북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는 올해 첫 정기월례회를 갖고 신규로 가입한 6개 회원사에 대한 회원증 전달, 선도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소재·원료 관련 공정기술 등을 공유하며 회원사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월례회에 이어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산업부에서 올해 신규 지정 예정인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포스텍 유치를 위해 산업계를 비롯해 지역 혁신기관들이 역량을 결집하고 상호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 경북도, 포스텍, 경북포항이차전지기업협의회(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37개 기업),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경북TP, 포항TP,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각 기관들은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성장 기반 마련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및 교류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성화대학원은 정부가 첨단산업을 이끌 석·박사 전문인력의 배출을 확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정·지원하는 대학원으로 산업부는 지난해 반도체 분야에 이어 올해 반도체(3개교), 배터리(3개교), 디스플레이(1개교), 바이오(1개교)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된 대학은 연구 장비 등 교육환경 구축, 교육과정 개발·운영, 기업과 연계한 산학프로젝트 추진비 등에 대해 각 대학당 연간 30억 원 내외,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을 친환경소재대학원으로 변경하고 이차전지 등 친환경 기술 연구 본격화를 선언한 포스텍은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 혁신 인재 양성과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국가산업 혁신을 주도할 대변혁의 기틀을 마련한 포항시는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핵심 요인으로 기업과 인재를 꼽고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하며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혁신인재 양성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기업과 인재가 곧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이차전지산업 경쟁에서 포항이 확실하게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업협의회 월례회와 더불어 오는 3월에는 ‘전지보국 전문가 TF 간담회’를 서울에서 개최해 이차전지 기업, 학계 전문가들과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의 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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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실거주 의무 3년 유예 개정안 국토위 법안소위 통과 환영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21일 오전 국토법안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법안은 실거주 의무가 시작되는 시점을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국토위 여당 간사)은 "현실적인 여러 사유로 인해 직접 입주가 힘든 실수요자들이 많다”며, "논의를 통해 3년 유예를 하는 것으로 법안이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가지 여야의 일정이 있고 의원들의 지역마다 사정이 있어서 아직 전체회의 일정은 못 잡았지만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정을 잡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야는 불법건축물과 관련해 이행강제금 부과 감경률을 현행 50%에서 75%로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건축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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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평균 2.23명, 경북은 1.41명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 수(2023년 12월 기준)는 평균 2.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광역시도별로는 서울이 3.61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2.67명, 광주 2.67명, 대전 2.63명, 부산 2.57명, 전북 2.11명, 인천 1.89명, 제주 1.82명, 강원 1.82명, 경기 1.80명, 경남 1.75명, 전남 1.74명, 울산 1.67명, 충북 1.58명, 충남 1.54명, 경북 1.41명, 세종 1.36명 순이었다. 통계청(2024년 1월 기준)에 따르면, 경북의 고령인구 비율은 24.8%로 전남(26.2%)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에 맞춰 의대 정원 확대와 지역 의대 신설이 절실한 이유다. 김병욱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국민 여론이 압도적이다.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같은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의대 증원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북은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41명으로 전국 평균인 2.23명보다 훨씬 낮다.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 지역에 의대를 반드시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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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이상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지지 선언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포항남⋅울릉 지역구 출마했던 최병욱 예비후보가 이상휘 예비후보를 지지하고"필승을 위해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이상휘 예비후보 사무소를 전격 방문해"지역의 각종 현안을 파악하는 능력과 해법을 알고 있는 유일한 후보가 이상휘 예비후보라고 판단했다.”라면서 "이상휘 예비후보가 다가오는 경선을 물론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휘 예비후보는 "최병욱 예비후보의 지지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저 이상휘는 검증된 사람이고, 검증됐기 때문에 더욱 떳떳한 만큼 포항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박수주시고, 힘써 주시면 열심히 잘 만들고, 배신하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이상휘 예비후보와 최병욱 예비후보는 최용규 예비후보와 문충운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합의는 야합이라고 지적하며 "뜬금없이 갑작스럽게 이뤄진 두 후보의 단일화 합의는 자리 나눠 먹기식의 야합에 불과하다”라면서 "지금까지의 진행 과정을 다 지켜보신 포항남⋅울릉 주민들은 현명하신 만큼 이에 대한 엄정한 심판을 내리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휘 예비후보는"어떤 포항⋅울릉을 만들겠다는 비전도 없이 막판에 급한 나머지 두 후보가 야합하듯 이뤄낸 합의는 지지자들을 설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하고"지금까지 응원해 준 지지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도"단일화를 통한 포항⋅울릉의 미래와 비전을 밝히고 시민에게 평가받는 게 선거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라면서 "단일화를 통해서 어떤 식을 나눠 먹기 합의가 있었는지를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이상휘 희망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 제안에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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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울릉 최용규·문충운 단일화 선언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결정된 최용규·문충운 예비후보가 20일 단일화를 선언하고 21일 기자회견을 열기로 해 경선구도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두 후보는 20일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국민의힘 경선후보 단일화 공동(문충운,최용규)기자회견을 21일 오전 11시 포항시청에서 갖기로 했다” 며 많이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후보단일화 방식은 이번 주말 여론조사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두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되면 김병욱 현 의원과 이상휘 예비후보, 두 후보간 승자, 이렇게 3명이 다시 경선을 치루게 된다.이럴 경우 단일화되 후보와 최근 여론조사에서 줄 곧 2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이상휘 예비후보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문충운 예비후보는 "포항지역 남구를 이대로 놔둬서는 안된다는 공통된 생각으로 후보단일화에 의견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