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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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2024 인터배터리 현장 방문 … 이차전지 네트워크 강화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6일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시에서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이번 ‘인터배터리 2024’ 기간 동안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관 운영을 통해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 투자유치 및 배터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의 장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소재 수출규제 대응 및 공급망 안정을 위해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실증·인증·허가가 가능한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6일 ‘인터배터리 2024’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 주요 배터리업체들의 부스를 찾아 최신 이차전지 기술 및 제품, 기업 동향을 두루 살폈다. 이 시장은 포스코홀딩스 부스를 찾아 이차전지 밸류체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제 정세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기업과 지방정부의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에코프로 홍보부스를 찾아 제조 비용을 약 30% 절감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S) V2을 살펴보고, 기업투자와 적기 생산을 위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 해소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경북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관을 방문해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을 위한 현안 사항 및 기업투자 현황을 청취하고 전시회에 참여한 관계기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양극재 국내 최대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오는 2030년까지 양극재 생산 100만 톤을 목표로 기업투자가 진행 중에 있으며, 특화단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BM과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개발 중인 양극재 관련 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이차전지 산업의 강점을 홍보하고 국내외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차전지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건립되면 포항시에서도 이차전지 글로벌 박람회가 성대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다. 인터배터리는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글로벌 배터리 대기업을 포함한 650개 사가 참가하고 7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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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이동로봇 통합관제시스템 구축…고위험 개소 점검 확대 적용포스코가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 5기 코크스 오븐 고온밀폐공간 무인설비 점검을 위한 이동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을 시범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는 사람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고위험개소의 설비를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이동로봇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운영 환경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필요해 증가하는 로봇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친환경제조공정솔루션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로봇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포스코형 로봇편대 자율운전 통합관제 플랫폼(이하 PosRX* Platform)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PosRX: POSCO Robot Transformation포스코 로봇 전환 PosRX Platform은 무인설비 관리를 위한 이동로봇의 자율·원격 운전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 플랫폼으로, 극한 환경 스마트설비유지 및 보수를 위한 △디지털 공간 정보 활용 기술(RISTwin*), △다기종 로봇편대 관제 및 협업제어, △제철 환경에 필요한 열화상 이미지 수집, △가스검지 등 임무체 활용기술 등 철강제조 환경에 필요한 로봇관제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RISTwin: RIST에서 개발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포스코는 높은 온도로 인해 작업자가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5기 코크스 오븐을 PosRX Platform 기술을 활용한 이동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시범 설비로 선정한 뒤, 우선적으로 고온·밀폐 공간 무인 설비점검 관제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시범 적용으로 이동로봇 통합관제시스템의 △이동로봇 원격·자율 주행 제어 △가시 영상·열화상 데이터 수집과 활용 △디지털 공간정보 활용 등의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앞으로 이동로봇 통합관제시스템을 포항 5기 코크스 오븐 운영 로봇 통합 관리, 지하 전기실 및 컬버트 무인 설비 점검 분야 적용과 더불어 이차전지 등 그룹사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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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본, 지진소송 ‘마무리’위한 범시민 봉사활동 제안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7일 오전 포항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진피해 시민소송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하여 지역 유관기관 단체에 대승적 차원의 협력을 제안했다.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포항지진 피해시민의 권익을 되찾기 위해 소멸시효가 열흘 정도밖에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소송에 동참할 수 있도록 포항시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 의장은 특히, 촉발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위자료 청구 소송을 함에 있어, 몰라서 못하거나, 돈이 없어 못하거나, 거동 불편으로 못하는 사례가 절대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포항에서 활동하는 각급 유관단체와 시민·봉사·종교단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아직도 시민소송에 동참하지 못한 취약한 이웃들이 있는지 찾아보고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심 때 특정 법무법인이 대량의 소송 누락사태를 발생시킨 사례가 있었다면서, 이번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소멸시효를 넘기거나 전산장애 등으로 법원접수를 누락시키지 않도록 변호사들은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거듭 당부를 했다. 한편, 막바지 소송에 동참하는 시민들은, 업무 과중을 겪고 있는 변호사를 통해 신청하는 것보다 포항지진 범대본 [밴드]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직접 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거나, 법원 ‘전자소송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포항법원에서도피해시민들이 직접 소장을 접수할 경우, 가급적 소멸시효를 넘기지 않도록 일단 서류를 접수한 뒤 추후 보정하는 방법을 채택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모성은 의장은, 대한민국 역대 최고-최대의 시민소송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갈무리하기 위해서 여건이 취약한 이웃시민들도 빠짐없이 소송에 동참할 수 있도록 범시민 차원의 봉사활동을 펴나가야 한다고 했다. 모 의장은 총선 출마자들에게도, "포항시민의 최대 관심사는 영일만 대교가 아니라 지진소송이라면서, 그 어떠한 공약보다 시민소송 관련 공약을 내놓는 후보가 시민의 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잖아 본 선거기간이 도래하면 정당·정파에 관계없이 시민의 권익 보전에 가장 적극적인 후보를 범대본이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지진 범대본은이를 위해 오는 9일 포항 북구 육거리 실개천 입구에서 시민소송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소송지원 시민봉사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성은 의장은 "지금은 국가의 시대도, 국민의 시대도 아니다. 시민 스스로가 권익을 지켜내는 시민의 시대다. 포항시민들은 지진소송을 21세기 시민 시대를 여는 캠페인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지진 시민소송은 현재 대구고등법원 항소심에 올라간 상태로,1심에서 패소한 정부를 다시 이기고, 항소심에서도 3백만 원 이상 승소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힘을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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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고도화 구축으로 스마트도시 구현포항시는 지난 4일 포항시청 통합관제센터 내 교통정보센터에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고도화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남북부경찰서 교통시설담당 및 도로교통공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방향 및 세부 사업 내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은 국가통합교통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교통 수단과 교통 시설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교통에 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과학화하고 자동화함으로써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교통 체계이다. 포항시는 2021년 1차 국토부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까지 2차에 걸쳐 총 70억 원(국비 42억)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교차로에 CCTV 및 도로문자전광판(VMS)를 설치해 스마트 교통관제 시스템을 대폭 확대했다. 교차로상 대기시간, 차종, 대기행렬 분석을 위한 스마트교차로 54개소 및 부도로의 차량 대기를 감지해 주도로 신호를 늘려주는 감응신호시스템을 12개소 구축했다. 구급차의 신속한 출동 및 원활한 환자 이송을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남북부소방서에 보급했다. 이번 3차 고도화 사업은 총사업비 17억 5천만 원(국비 10억 2천만 원)으로 1, 2차 사업에서 제외된 주요 교차로에 대한 스마트교차로 및 교통관제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이번 지능형교통시스템 고도화 구축 사업으로 포항시 ITS 2.0 구축을 완성하고 교통 빅데이터 통합분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횡단보도 및 우회전 경고시스템 등 교통안전시스템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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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포항이 글로벌 혁신특구 최적지! … 중기부 장관 면담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5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포항시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의 산업기반을 소개하고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를 강력하게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배터리 기업들이 집적해 있고,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선정될 만큼 최적의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통해 ‘K-배터리’ 선도도시 도약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특구 규모를 광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전국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구축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전국 32개 특구 중 최고·최대 성과를 창출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고도화를 통해 이차전지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광물자원의 무기화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산학협력관(P-ACE Maker Ground) 건립 ▲민관협력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구축 ▲포항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도 추가 건의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으로 배터리 혁신기업이 걸림돌 없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향후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디지털 등 신성장 유망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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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 포항시, 전지보국 실현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포항시는 6일 ‘인터배터리 2024’가 열리고 있는 서울 코엑스에서 전문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2050 전지보국 전문가TF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2050 전지보국 전문가TF팀 간담회’는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간담회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따른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핵심 추진 전략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많은 수도권 전문가들을 비롯해 대학, 국책 연구기관, 협회, 기업 등 이차전지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글로벌 보조금 정책 변화,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이차전지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현안과 이슈를 논의하고, 국내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함께 이차전지 선도도시 포항 조성을 위한 사업 및 과제 발굴, 분야별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이차전지 산업은 외부 정세의 변화로 수요가 급변하는 산업으로 각 분야별 대비가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포항시의 선도적인 연구개발 지원과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항시는 특화단지에 이어 글로벌 혁신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투자유치 플랫폼을 유치해 이차전지 투자특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으며, 산·학·연·관 연대와 협력을 통한 건실한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해 전지보국 포항 실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향후 추진사업에 현장 적용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세계 각국이 이차전지 산업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지금,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차전지 정책의 방향타 역할을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지보국 포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달 27일 박태성 배터리협회 부회장을 만나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K-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이날 인터배터리 현장을 찾아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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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알리고 기업 유치한다경상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 경상북도 공동홍보부스를 구성하고이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을 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한다. 참가업체는 579개사(1,896부스)로 약 75,000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해 포항, 구미 등 경북도의 이차전지 소재산업 거점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군 투자유치 관계자들과 함께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싸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 차별화된 이차전지 투자환경을 홍보한다. 도와 시군 관계자들은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투자유치 상담회를 열어 투자수요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역 유치 활동을 펼친다. 경북도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LG HY BCM의 양극재, 포스코퓨처엠과 SK스페셜티의 음극재, 도레이 BSF의 분리막 등 소재분야부터 PNT, 아바코, 새빗켐,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장비·부품·리사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경북도에 소재한 1,800여개의자동차부품 협력사들은 울산 현대차가 미래전기차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에 따라 기존 내연차 와 미래전기차 소재·부품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미래전기차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은 "경상북도가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제공해 이차전지 소재산업 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소재 기업들이 경북에 투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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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3월 한 달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건설공사 현장과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사업장, 상습 민원유발 사업장이며, 중점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사항 일치여부 △방진벽 방진막, 야적토사의 방진덮개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설치·운영 여부 △공사장 내 적정 살수조치나 주변 도로의 청소 여부 등이다. 이번 지도·점검시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으로 환경법령을 위반해 적발되는 사업장은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으로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을 통해 계도할 방침이다. 박문수 북구 복지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는 지도·점검도중요하지만, 사업장의 자발적인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협조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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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실시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불법유동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 불법광고물 철거반원들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도로변 등 사람과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곳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교통과 보행에 방해되는 현수막,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불법 선정성 전단, 벽보 등을 발견 즉시 철거, 수거를 추진한다. 또한 신고 되지 않은 현수막,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은 행정기관의 정비인력에 공백이 발생하는 시간에 집중적으로 부착되는 경우를 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정비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작위적로 다량 배포되는 불법 광고물을 줄이기 위해‘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활용해 옥외광고물법 위반행위 및 행정처분 대상자임을 안내하는 경고메시지를 전달, 자발적으로 불법행위를 중단하도록 하고 있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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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포항해양경찰서와 혁신허브 QSS 활동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혁신·안전문화 강화에 앞장서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와 포항해양경찰서가 6일 포스코 본사 회의실에서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허브 QSS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제철소는 현장중심 QSS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포스코 고유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지역사회에 전파해 왔다. 이번 협약은 포항해양경찰서의 요청에 따라 시작됐으며, 포항제철소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혁신활동을 포항해양경찰서에 확산하여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 안정적인 함정 운영 등 해양주권 수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제철소 천시열 제철소장, 정창식 행정부소장,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 황영부 기획운영과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제철소는 포항해양경찰서의 원활한 혁신활동 추진을 위해 주기적인 변화관리 교육, 해양경찰서 현장 방문 및 컨설팅, 제철소내 우수 QSS활동 벤치마킹 지원 등 QSS활동 Know How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포항해양경찰서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혁신·안전 문화 확산, 전문가 양성, 현장 표준화 등 성과창출형 혁신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천시열 제철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포항제철소의 QSS활동이 포항해양경찰서의 혁신적인 안전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근무환경 개선, 안정적인 함정운영을 위해 포항제철소 QSS활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포스코 QSS활동 성공체험을 지역사회에 전파하여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클린포항만들기 지원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고자 2011년도부터 포항시청 및 읍·면·동, 남·북구 경찰서, 소방서, 해군항공사령부 등 관공서 뿐만 아니라 지역중소기업, 종합병원, 지역 특화거리, 어린이집, 외식업지구 등 다양한 분야의 667개소에 혁신허브 QSS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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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13회 임시회 7일 개회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7일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해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이다영 의원이 대표발의한‘포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배상신 의원이 대표발의한‘포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함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포항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11건이다. 의사일정 첫날인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12일 조례안 등 심사 상임위원회 활동, 13일 안건 의결을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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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포항과 포스코 상생위해 노력하겠다』이상휘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소통을 통해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보완과 완충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선거과정 네거티브가 난무했지만 김병욱, 최용규, 문충운 후보 등과 직접대면 또는 전화를 통해 소통했다며 모든 고소·고발을 취하할 예정이고 "경쟁했던 모든 후보들이 포항의 중요한 인재들인만큼 그분들과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포스코와 포항은 기업비즈니스관계로 풀어선 안된다. 양측이 상생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포스코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그는 국회에 입성한다면 자신의 전문분야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아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입장을 표명해 포스코와 포항의 상생협력이 가장 큰 관심사임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 후보는 또한 북구의 김정재의원과는 행사장에서 몇 차례 만나 인사하면서 격려도 받았다며 "저에게는 선배 의원인 만큼 겸손하게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휘 후보는 지난 2월29일과 3월1일 치러진 국민의힘 남울릉 최종 경선에서 김병욱 현의원을 누르고 당당히 4.10 국회의원 선거 후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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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포항북구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이재원 포항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썩은 환부를 도려내고 보수의 심장 포항을 지켜야 한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최근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포항북구 현역의원에 대한 교체지수가 58%에 이르며, 이것이야말로 포항시민들의 소리”라고 강조했다. 또 "각종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있고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오만한 정치와 지역사회를 반목과 갈등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구태하고 한심한 정치로 시민들을 부끄럽게 했던 당사자가 어떻게 또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벌써 시민들 사이에서는 그럴 바에는 아예 투표를 포기하거나 야당인 민주당을 찍겠다는 사람까지 나오고 있다”는 우려감을 표시했다. 더불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번 총선에서 보수가 승리하려면 보수의 심장인 포항을 시민들과 대동단결해서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특히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말은 공천받은 자가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을 때 가능한 말이지만, 이번처럼 시민들의 반감이 거셀 때는 예외가 있음을 위대한 포항시민의 힘으로 보여주기 위해 시민 대표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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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 ‘쾌거’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이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스포츠가치’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체육진흥법 개정 후 지난 2020년 첫 민선회장으로 제36대 포항시체육회장에 선출된 나주영 회장은 경북도민체전, 종목단체 및 학교체육 활성화 등에 앞장섰다. 또한 체육 발전뿐만 아니라 기부활동과 여러 지역단체와의 상호교류 협약으로 지역사회 공헌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 2023년에 제37대 포항시체육회장에 재선된 바 있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인의 사기충전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개최해 온 오랜 전통의 체육인상으로, 올해는 지난달 2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정정득 포항시 체육산업과장은 "나주영 회장의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항상 열의를 갖고 노력해 주신 덕분에 포항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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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포항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지게차·굴착기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총 2,973대를 대상으로 89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포항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자동차로 관능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이며, 정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www.mecar.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 및 신분증·자동차등록증 사본 등의 증빙서류를 구비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경운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고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노후경유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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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플라스틱 사용 줄여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4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참여했다. BBP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으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로 약속하는 내용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 시장은 지난달 BBP 챌린지에 참여한 김성근 포스텍 총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직원들과 함께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다음 챌린지를 이어 나갈 주자로 포항시 자매도시인 오승록 서울시 노원구청장과 남한권 울릉군수,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세 명을 지목했다. 한편 포항시는 1회용 컵 없는 청사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다회용컵과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커피전문점이나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재사용촉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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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제25대 의원, 특별의원 선거일 공고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오는 3월 21일(목) 제25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다고 3월 5일(화) 공고했다. 이날 오전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하여"제25대 상공의원 선거관리위원” 5인을 위촉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선거일정을 비롯한 기타 주요업무에 대해 논의하였다. 포항상의 제25대 의원선거에서는 의원 53명과 특별의원 2명을 선출하며 3월 5일 선거일 공고를 시작으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 열람 및 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3월 21일 의원선거를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3년간 포항상의를 이끌어갈 제25대 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는 3월 28일(목)에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선거 관련 문의는 기획관리팀(☎054-270-12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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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효곡동 찾아 시민 의견 수렴…소통으로 시민 행복 높인다포항시는 4일 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곡동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의 하나로, 이날 효곡동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과 추진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항시의 역점사업인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바이오헬스, 포스텍 의대설립 추진 등 포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소개했으며, 효곡동 지역과 관련 있는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묻고 그에 대해 답변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포항 철길숲과 형산강 주변 효자권역을 잇는 인도교 설치, 주차장 부족에 대한 시의 방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부분에 대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질의하는 등 지역발전과 삶의 질 개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포항시의 미래를 그리고 정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힘쓰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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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산농협, 2023년 축산물 판매 부문 연도대상 수상포항축산농협이 최근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축산경제 부문별 연도대상에서 ‘축산물 판매 부문’ 연도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축산농협은 축산물프라자 달전점 및 장량점과 3곳의 축산물직판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학교급식과 군납사업 등으로 매년 250억 원 이상의 축산물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다. 김상율 포항축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축산물 판매 연도대상 수상은 우리 농협의 조합원과 직원뿐만 아니라 포항축산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 포항시민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축협의 연도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연도대상 수상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경제 부문별 연도대상은 축협의 경제사업 추진 분위기 조성과 이를 통한 양축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년 10개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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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다국어 인공지능(AI) 앱으로 외국인 의료기관 진료 돕는다포항시가 의사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 병원이나 약국에서 정확한 증상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와주는 사업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의사회, 포항시약사회, 지역 내 5개 종합병원, 포항시가족센터, (주)메디아크와 인공지능(AI)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우석 포항시의사회장, 김진 포항시약사회장, 지역 내 종합병원 관계자(포항의료원,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안연희 포항시가족센터장, 이찬형 ㈜메디아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다국어 의료연계 서비스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이 10년간 1.5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빈번하게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손쉽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인공지능 다국어 의료연계 서비스 활성화 ▲의료기관 연계 활용 고도화를 위한 자문 및 홍보 ▲포항시 글로벌 의료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공지능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는 진료받기 전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자신의 모국어로 증상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이를 분석해 증상과 연관된 질환은 물론 진료과목과 의료기관 위치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증상의 요약본을 한국어로 제공해 환자가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과 외국인 환자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5개 언어가 제공되며 서비스지원 언어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언어장벽을 넘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의료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로 다양한 국적의 시민들이 언어적 불편 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국적 주민들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기준 포항시에는 다문화가족 2,200가구, 외국인 8,453명이 거주 중이며 이는 경북에서 세 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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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드론 국가자격증·교육지도사자격증 동시 취득과정 성료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평생교육원은 지난 2월 13일, 드론 국가자격증 및 드론 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 동시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4차 산업에 기반을 둔 드론 운용 및 활용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을 진행한 (주)경북무인항공(대표 김철진)은 드론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대표 김철진은 이번 교육에서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하였다. 교육생들은 (주)경북무인항공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드론 조종 기술과 활용 능력, 항공안전법 등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교육생 12명 전원이 드론 국가자격증 및 드론 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드론 산업의 발전과 함께 드론 조종 및 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교육생 대표 우명석 씨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드론 조종 기술과 활용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었으며, 앞으로 드론 산업 분야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의 지원과 (주)경북무인항공 대표 김철진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평생교육원 안혜정 원장은 ‘앞으로도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드론 산업의 발전과 함께 드론 조종 및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 4차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특히,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4월부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전 드론 교육과정과 드론 국가자격증인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심화 과정도 신설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드론 조종 및 활용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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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MOU 체결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월 29일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시민들의 올바른 성인식 정착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성문화 교육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서비스 제공 ▲성 관련 자문 활동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성과 관련한 전문적인 도움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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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완벽 차단! 포항시, 간부공무원 책임 전담제로 실시간 소통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를 ‘심각(최고단계)’으로 격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의료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포항지역 의료기관은 원활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접수된 피해 사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포항시는 의료대란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대형병원과 시 간부공무원을 1대 1 매칭하는 책임전담제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의료파업 확대 및 장기화에 대비해 지역 내 대형 의료기관 5개소*에 대해 장상길 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간부공무원 책임 전담제를 실시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애로사항 청취, 긴급 사항 등에 대한 조치에 나선다. *대형 의료기관 5개소 :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에스병원, 좋은선린병원, 포항의료원. 각 병원과 매칭된 책임전담관은 전담병원과 상시적 긴밀한 소통관계를 유지하며, 건의사항 청취, 응급실·중환자실 등 비상 진료 상황 확인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의료진료체계가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게 된다. 책임전담제의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29일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 부시장은 포항의료원을 찾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진료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의료원은 정부가 재난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지난 23일부터 평일 2시간 연장 운영, 공(일)휴일 오전 진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진료 시간 확대와 응급환자 24시간 진료 등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원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사명감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전국에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지역의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수술에 차질이 발생한 사례는 아직까지 없으며, 현재 지역 내 의원을 포함한 종합병원 진료는 원활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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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취약계층 대상 틀니 및 브릿지 시술 의료비 지원 협약 체결포항시는 지난 2월 29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2지역(동포항), 5지역(포항은하수) 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 틀니 및 브릿지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의료비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서 포항시는 틀니 및 브릿지 시술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추천하는 등 사업의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로타리클럽은 사업에 필요한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취약계층 600여 명의 틀니·브릿지 시술비용 3억 9,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대상자들은 3월부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술 의료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또는 그 외 생활실태를 고려해 추천되며, 추천된 대상자는 지정된 치과에서 시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로타리클럽과 협의를 거쳐 최종대상자로 확정된다. 확정된 대상자는 2주 이내 로타리클럽에서 지정한 지역 내 치과 8개소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지정치과 : 포도나무치과, 동부치과, 명진치과, 예스치과, 신동찬치과, 위더스치과, 청십자치과, 해피스마일치과 정광욱 동포항 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밝은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이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저소득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항상 지역사회에 따뜻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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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 포항 송라면에 105년 전 그날의 함성 울려 퍼졌다!포항 송라면 대전리 일원에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포항시는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유족회, 보훈단체, 마을주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포항 지역의 3.1운동 의사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대전리 3.1의거 기념관에서 대전리 14인 의사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헌화와 타종으로 시작됐으며, 이준석 의사의 후손인 이병찬 계명대 석좌교수의 독립선언서 낭독, 대전리 3.1 운동사 경과보고,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는 포항시립연극단이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연극단을 시작으로 기념식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05년 전인 1919년 3.1운동이 펼쳐졌던 그날의 뜨거웠던 함성과 태극기 물결을 재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5년 전 오늘, 우리 민족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두 하나가 됐다”며, "선열들의 뜨거웠던 나라 사랑 정신과 의지를 이어받아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50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대전리 14인 3.1 의사들의 독립 정신을 기념하고 의사들의 각종 유품을 보존·전시해 역사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송라면 대전리에 3.1의거 기념관을 건립하고, 매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