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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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제장학회, 송림초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운제장학회는 10일 포항 송림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기준은 평소 건강한 생각과 올바른 품성으로 바른 마음과 태도를 갖고 학교생활 및 학업을 열심히 해 타의 모범이 된 학생들 대상이다. 이 자리에서 포항 송림초 김상선 교장은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주셔 감사한다. 덕분에 아이들에 중학교에 가서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사의를 표했다. 운제장학회 관계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 좀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고 이 장학사업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 저희 같은 민간단체가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제 장학회’는 한 부모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익명을 요구한 몇 명의 뜻있는 분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 장학회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7년째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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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떳다! 임인년 새해 첫 일출♡♡♡1일 포항 호미곶에서 임인년 새해 첫일출이 상생의 손 사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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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포항자이 애서턴' 29일 견본주택 오픈GS건설이 경상북도 포항시에 공급하는 ‘포항자이 애서턴’이 이달 29일(수) 사전방문예약자에 한해 견본주택 관람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학잠동 9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항자이 애서턴은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69㎡ 총 1,4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C∙T) 844세대 △101㎡(A∙B∙C∙T) 483세대 △125㎡ 104 세대 △169P㎡ 2세대로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포항자이 애서턴의 청약일정은 2022년 1월 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월 11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22년 1월 19일(수)이며, 당첨자 계약체결 일정은 2월 4일(금)~2월 10일(목)까지 7일간 진행된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포항 북구의 도심권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가 반경 약 800m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오거리 및 육거리 상권, 시청, 북구청 상권, 주민센터, 성모병원, 포항의료원, 고속버스터미널, CGV, 롯데시네마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포스코, 포항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의 산업단지들도 차량 10분대에 이동 가능해 직주근접 생활도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양학로 및 인접한 이동로 ∙ 희망대로 등을 이용하여 포항 IC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포항 전역을 연결하는 7번국도, 31번국도 등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도보권에 양학초, 양학중 등이 있는 것을 비롯해 동지중, 포항이동중, 동지고, 동지여고, 세명고, 포항제철고(자립형 사립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이동 학원가도 약 1㎞ 내외로 가깝다. 더불어 탑산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포항 철길숲 산책로 등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 포항자이 애서턴에는 지역에 흔하지 않은 옥외공간형 타입과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단지 전면부 위주의 5개 별개의 동에는 희소성 높은 옥외공간형 타입 35가구(84㎡T 8가구, 101㎡T 27가구)가 조성되고, 일부 동 최상층에는 169㎡P 규모의 펜트하우스 2가구도 조성돼 고급감을 더할 전망이다. 아울러,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도 거실과 주방에 시스클라인이 무상으로 적용돼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자격 규제가 덜하다. 먼저 포항시를 비롯해 경북 및 대구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되며, 백신(방역) 패스 증명자를 대상으로 29일(수)부터 방문이 가능하다. 예약과 관련된 사항은 포항자이 애서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29일(수)부터 동시에 오픈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포항자이 애서턴은 포항의 주요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심 입지에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며, “그 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 209-1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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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수협, 코로나불황에도 여수신 1조7천억원 대기록 달성해포항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임학진)이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말 기준 여수신 금액 1조7천억원을 돌파했다. 이 성과는 포항수협이 지난 2017년 10월 기준 예·적금 등 수신액, 5,653억원과 대출 등 여신액 4,429억원 등 여수신 1조82억 원을 달성 이후 4년만에 세운 대기록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포항수협은 지난 2014년 여수신 금액 4,790억원 이후, 2015년에는 7,721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서 포항수협은 장기불황과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1조원 달성 4년만에 다시 여수신액 1조7천억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생했다. 이는 임학진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우물안 개구리'식 경영을 탈피치 못하면 살아남기 어려운 조합환경을 혁신적이고 긍정적인 경영 마인드로 신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물이다. 임 조합장의 모험은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임 조합장은 측근 조합원들은 물론 모든 임직원이 반대한 수도권 점포 개설을 강행했다. 지난 2016년 9월 29일 포항을 벗어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분당 수내역지점'을 개설한데 이어 서울시 고객을 잡기 위해 2020년 4월 16일에는 성북구에 포항수협 이름을 단 '돈암동지점' 문을 열었다. 먼저 문을 연 수내역지점에서는 2020년 29억원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40억여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개설한 돈암동지점은 지난해에는 적자를 냈으나 올해는 흑자를 낼 것이라고 한 임원은 전했다. 명실상부하게 포항수협은 수도권에 두 곳의 점포를 둔 전국적인 금융기관이 된 셈이다. 앞 날을 예측치 못한 임 조합장의 모험은 조합을 살린 성공스토리가 됐다. 임학진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협조 하에 수도권에 두 곳의 새로운 금융 지점을 개설한 것이 여수신 1조7천억 원 달성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라며,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해 고객 편의와 고객 만족을 위해 힘을 쏟은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임 조합장은 조금 구시대적인 발상일지는 몰라도 "안되는 이유를 생각하지 말고 되는 방법을 연구하자"라는 조합 슬로건을 불평없이 잘 따라준 젊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107주년을 맞은 포항수협은 1974년 7월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이후 수도권 2개 점포 등 모두 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임학진 조합장은 오는 2024년 말 여수신 2조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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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도동 예식장 신축허가 건축주-반대측 간담회 열려...입장차만 확인포항시 건축디자인과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남구 상대동 (구)흥구 포항 제2주유소 부지에 대형예식장을 겸한 컨벤션센터(포항컨벤션예식장) 신축허가와 관련, 지역 동종업계와 신축예정 건축주간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시가 이날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은 지난 10월 5일부터 ‘포항향토기업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박영근·이경하,이하 비대위)’와 포항지역 예식장 업계가 70여 일 간 건축허가 예식장 신축허가 반대시위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1차 간담회에는 건축허가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한국예식업 포항지회 장기현 회장 외 포항지역웨딩홀 대표들을 비롯한 신축 예식장 건축주, 설계사무소 관계자, 교통영향평가서 업체 직원, 건축디자인 과장, 건축허가팀장, 건축허가·교통 담당자가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민원인 질의 및 의견청취,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의견교환이었다. 이날 한국예식업 포항지회 장기현 대표는 “서울의 대자본으로 포항에 대형웨딩홀이 들어오면 2년간 코로나로 인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포항지역 웨딩홀들은 모두 도산할 뿐만 아니라 T웨딩홀 인접한 자리에 새로 웨딩홀을 짓는 행위는 상도덕이 어긋나는 행위다.”라며 건축허가 반대 입장을 주장했다. 신축 건축주 A 씨는 “꿈을 위해 7년간 웨딩홀 건축을 준비했다”면서 “포항지역에 그 자리가 적합해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종합운동장과는 별개로 포항의 신랑·신부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식장으로 운영을 잘 하겠다”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포항지회 이진욱 부회장은 “7년간 웨딩홀 자리를 찾았는데 더 넓고 좋은 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T웨딩홀 옆에 들어와야 하는지 양심이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측 주장이 팽팽히 맞서 중재안을 내지 못한 채 오는 20일 월요일 2차 간담회를 갖기로 하고 헤어졌다. 2차간담회 때는 ‘포항시 향토기업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와 상대동 생존권 투쟁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소상공인 골목상권 지키기 운동본부장이 함께 해 교통영향평가와 민원인의 질의 및 의견청취를 하겠다고 밝혔다. 상대동 생존권 투쟁 비대위에서도 지금의 교통영향평가 결과는 잘못된 평가로 무효임으로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며,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다시 심의할 것을 포항시 측에 요구했다. 한편, 포항지역 예식장업계 및 외식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아야 할 정도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또 대형 웨딩홀이 생긴다면 다 같이 망하는 길이라며 생존권 차원에서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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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스페이스워크...관광객 줄이어지난 12일(일) 포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환호해맞이공원 스페이스워크에 전국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스페이를 위를 걷고 있다. 지난달 문을 연 스페이스워크는 개장한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았지만 언론에 여러차례 소개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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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범대본, ‘포항시 귀책분’에 대한 해명과 사과 요구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는 2021.12.9.(목) 17:00 범대본 사무실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도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모성은 범대본 공동대표는 2022년도 집행위원장 수락 인사에서, 지난 7월 29일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학은)가 발표한 포항지진 진상조사 발표문을 언급하면서 진상조사위의 진상조사 결과에 대하여 포항시가 시민들 앞에 자세하게 해명하거나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성은 공동대표는 지난 7월 29일 발표된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의 ‘포항지진 진상조사 발표문’이 정작 포항시민들에게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왜 발표행사가 파행되었는지 또 발표내용을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정말 안타깝다고 발표했다. 모 대표는 그 날 발표된 진상조사 발표문을 페이지별로 인용하면서, “규모 3.1 지진발생 무렵에는 포항시가 지진유발 가능성을 인식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았다”면서, 이것이 만약 사실이라면 포항시는 엄청난 귀책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 ‘지열발전 인·허가와 관련해서도 ㈜넥스지오가 포항시에 미소지진의 가능성을 문서로 보고했고, 포항시는 그것을 확인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면서 포항시의 위험천만하며 무사안일한 행정행태에 대해 의분감을 느낀다고 했다. 아울러, 포항시와의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던 흥해 한미장관 아파트가 지진피해구제심의위의 심의에서는 전파수준으로 결정난 사실에 대해서도, 어차피 수리가 불가한 전파수준의 아파트에 대하여 왜 그동안 포항시는 행정소송에서 시민들을 이겨야만 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또, 그동안 기회 있을 때마다 ‘실질적인 보상’을 약속한 포항시장과 지역 정치권은, 턱도 없이 모자라는 지원금으로 허탈감에 빠진 피해주민들에게 한 마디 해명도 하지 않았고 특히, 실효성이 상실된 부족한 지원금을 받은 피해주민들이 제기한 재심요구가 단 16%에 불과한 것에 대해서도 포항시의 해명을 요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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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 의과대학 반드시 필요’…포항시·경북도·국회의원·포스텍 한 목소리포항시는 경상북도,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포스텍과 함께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가 바이오·의료(헬스케어) 산업 선도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의학교육 혁신 정책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새로운 의학교육 시스템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는 김무환 포스텍 총장, 한희철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김법민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교수가 각각 ‘공학 기반 의학교육 혁신의 필요성’,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의 의사과학자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 나갔다. 김무환 총장은 공학기반의 의대를 세계 최초로 설립한 미국의 칼 일리노이 의과대학의 사례를 소개하며 “의사과학자 양성은 대한민국 미래발전의 원동력이며, 공대에 기반한 연구중심의대 설립이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법민 교수는 의사과학자 양성과 최근 발전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의 상관성에 주목하며 “의사과학자가 헬스케어 산업의 주인공으로 각종 기술의임상근거를 제시하기도 하고 기업성장을 주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희철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은 한국의 의사과학자 양성 과정에 있어 현실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언하며 “의료는 과학에 기반한 진료이며, 전주기에 걸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의사과학자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진 주제토론에서는 반창일 포스텍 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하일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이일섭 차병원 연구부원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강성식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 강성지 웰트 대표, 김태경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장, 차전경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카이스트 김하일 교수는 의사과학자 양성시스템과 사례에 대해 여러가지 관점에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고, 강성식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은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으며,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과 김태경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장, 차전경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도 의사과학자 양성에 대한 다양한의견을 나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의사과학자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의사과학자 양성은 교육계‧의학계‧산업계 등 관련 분야는 물론 국가적인 차원에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히, 노령화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와 의료기술 발전의 중심에 공학 기반 ‘연구중심의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바이오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의사과학자 양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구중심 의과대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는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과제로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은 지역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김정재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바이오분야 연구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연구하는 의사, 의사과학자의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이를 위해 포스텍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이공계 연구중심 대학과 연계해 의학과 과학을 융합하는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병욱 의원은 “국가 의학분야 연구력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의사과학자 양성이 중요하다”며, “우리나라의 포스텍이나 카이스트 같은 연구개발 특화 공과대학에 연구중심의대를 만든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당대표는 “바이오산업은 앞으로 미래 국가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산업이다”며, “국가 바이오의료산업 선도할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국가정책화해 나가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해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조해진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해당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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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11.15 촉발 지진 범시민대책위, 촉발지진 4년! 활동 대시민 보고회 개최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범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 이대공 김재동 공원식 허상호)가 오는 12월 7일(화) 오후 2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 촉발지진 4년! 범시민대책위원회 활동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포항지진이 포항지열 발전과 관련된 인공지진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처음으로 세계적 과학 저널인 ‘사이언스’ 지에 게재하는 등 인공지진을 꾸준히 주장한 고려대 이진한 교수와 부산대 김광희 교수가 특별상을 받았다. 또 포항지열발전 안정화 사업 등에 힘을 쏟은 이강근 서울대교수(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장)와 포항지진특별법 제정과 피해복구 및 도시재건에 힘을 쏟은 김정재 국회의원, 허대만 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서재원 전)포항시의회 의장, 이칠구 경북도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함께 감사원에 공익감사요구를 하여 20건의 지적사항을 밝혀낸 (사)포항지역사회연구소와 포항지진특별법 및 시행령 제·개정 요구와 포항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예산 요구 등 포항지진 관련 각종 집회를 주도함으로써 포항지진피해 극복에 앞장서 온 범시민대책위 집행위원인 임종백, 마정화, 김홍제, 김길현, 김대명씨가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범시민대책위가 2019년 3월 23일 출범 후 최근까지 포항지진특별법 및 시행령 제·개정 집회 등 활동한 내용들을 정리한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백서’ 출간 보고도 있었다. 범시민대책위원회 공원식 공동위원장은 “3년여간 공동위원장들이 개인 사비를 출연해 상경 시위를 비롯해 각종 집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해온 만큼 그간의 과정을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며, 또 백서 발간은 이를 기록으로 남겨 두 번 다시는 이같은 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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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항 태왕아너스 3일 견본주택 오픈...14일 1순위 청약접수건설명가 ㈜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이 포항시 오천에 공급예정인 ‘남포항 태왕아너스’ 343가구가 지난 3일(금)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1188-241번지 일대에 건립예정인 ‘남포항 태왕아너스’는 대지면적 13,591㎡에 지하 2층, 지상 18층, 6개동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68가구 ▲69㎡A 34가구 ▲69㎡B 34가구 ▲69㎡C 105가구 ▲84㎡ 102가구다. 공급면적의 구성을 살펴보면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단지로 구성, 합리적인 분양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3일(목)이다. 포항지역 남구 일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전매에 제약을 받는데 비해 ‘남포항 태왕아너스’가 들어서게 될 용산지구는 이러한 규제에서 벗어나 청약제한이 없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뛰어난 교통망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향상시킬 전망이다. 영일만대로와 남포항 IC, 포항공항 등이 가까워 시내외로의 이동이 자유로운데다 포항철강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10분이내의 직주근접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단지 바로 남쪽에는 초등학교가 붙어있고 북쪽으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반경 2㎞ 이내에 문덕초, 포은중, 오천중,고가 위치하며, 포항시립오천도서관도 가깝다. 수세권의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배치가 냉천수변공원에 붙어있어 조망이 우수하며, 산책로, 자전거도로, 잔디광장, 각종 생활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바쁜 현대인의 '워라밸' 욕구충족과 주말 여가활동 등이 가능한 쾌적한 강변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환경을 보장해 줄 전망이다. 대형마트를 비롯해 오천시장, 멀티플렉스, 다원복합센터(건립중) 등 생활편의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다. 오천지역의 다양한 개발호재들은 미래가치도 밝게 한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광명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계획중이고,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지구는 4천여세대의 신흥주거지로 재탄생을 준비중이다. 한편, ‘남포항 태왕아너스’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647-1 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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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미분양 악몽 되살아나나...대방 엘리움 300세대 이상 미분양전국적으로 아파트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지역도 1년여 만에 미분양 아파트가 나와 또다시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포항 펜타시티에 엘리움 아파트(1단지 874세대, 2단지 454세대)를 건설할 예정인 대방산업개발은 지난 24일부터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을 받은 결과 1순위청약접수에서 무려 570세대, 1·2순위 전체로도 무려 328세대 미분양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포항지역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풀린 후 분양한 아파트 중 양학 신원 퀘렌시아, 오천 현대힐스테이트, 한화포레나를 비롯해 최근 분양을 완료한 오천 현대아이파크가 모두 완판을 기록한 이후 1년 여만에 첫 미분양아파트가 나온 것이다. 이에 벌써부터 포항지역에 대규모 미분양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 포항에 지난 2016년 미분양 관리지역을 지정돼 무려 4년간 아파트시장이 침체기를 겪었다. 이후 1년간 모든 아파트가 완판을 기록했고 특히 한화포레나 1차는 전국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한 아파트로 손꼽히며 프리미엄이 1억 원 가까이 오르기도 하는 등 최고의 호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1년만에 펜타시티의 대방 엘리움에서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벌어지면서 또 다시 분양 암흑기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방이 지역중심이 아닌 수도권중심의 홍보전략을 펼치면서 이같은 사태를 불러일으키지 않았나 하는 의견을 내고 있다 또한, 타 아파트보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서가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부동산관계자들은 “포항은 지난 1년여 동안 아파트분양이 활황이었다. 하지만 내년까지 2만가구가 넘는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어 이번 대방 엘리움이 미분양사태의 시작이 아닌가 우려된다” 며 “아파트를 구매하거나 투자시 브랜드나 위치 등 여러 가지를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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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 리포트) 포항 동빈 내항! 청정물길 이어가는 시민의식 필요동빈 내항은 포항시 북구 동빈1가에 위치한 항구이다. 이곳은 2013년 까지만 해도 악취가 풍기고 물고기라곤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더러웠다. 그러나 2014년부터 본격적인 정화, 복원사업, 오염 퇴적물 준설 등을 한 결과 2019년에는 동빈 내항이 예전에 비해 훨씬 깨끗해졌다고 한다. 그리하여 동빈 내항이 괜찮아 졌나 했더니 동빈 내항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 이유는 이용객과 어부들의 무자비한 사용으로 추측된다. 강가 주변 산책로에선 이용객들이 사용한 일회용품이 널려있었고 함부로 버린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파리, 모기 등 각종해충들이 꼬이며 주변에 사는 비둘기는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먹어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 또한 버려진 대부분의 쓰레기들은 숲풀과 나무 가려져 찾기 쉽지 않았다. 선착장 주변은 산책로 보다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였지만 각종 어구들어 널려있어 흉물스러웠다. 하천도 예외는 아니었다. 물위에는 종이컵,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이 떠있었고 배에서 나온 기름이 흐르고 있었고 산책로도 눈을 찌푸리게 하는 건 마찬기지였다. 이 더러운 모습을 보면 심정이 어떤지 시민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60~70연령의 주민들에게 문의해보니 이용객들의 경각심이 부족하지 않은가란 입장을 밝혔다. 동빈 내항은 형산강과 물길을 트고 청정작업 등을 통해 외관은 깨끗해 보였지만 그 이면은 조금씩 청결이란 단어와는 반대로 가는 느낌이었다. 이제는 민관이 모두다 머리를 맞대고 청정 동빈내항이 계속 지속될수 있도록 영구적인 대책마련이 이뤄져야 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청.천-포항의 푸른 하늘을 꿈꾸는 청소년’은 2021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교육 지원사업 - 지역형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이며, 어링불 지역교육네트워크, 공감놀이터 어링불이 주최, 주관을, 삼성꿈장학재단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환경이 처한 현실을 인식하고 직접 기사를 작성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랑의 주인의식을 갖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돼 지역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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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이달 8일부터 청약한신공영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특별공급을 이달 8일(수) 진행한다. 이어 9일(목) 1순위 ∙ 10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한 인터넷 청약 방식이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는 2개 블록에 지하 3층 ~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5개 동으로, 전용 84 ~ 99㎡ 총 2192가구 (A2블록 1597가구 ∙ A4블록 595가구) 규모다.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시티는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이다. 약 250개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어, 고용창출 효과 약 5500명 ∙ 경제파급효과 약 8300억원이 추산된다. 또한, 이인지구 ∙ KTX신도시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인접해 있어, 신흥주거타운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는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 및 유치원 예정부지가 자리해, 자녀들의 통학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펜타시티 내에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 중이며, 포항예술고등학교도 지근거리에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펜타시티 중심상업지구 이용이 쉽고, 대형마트 ∙ 병원 ∙ 극장 ∙ 공공기관 등이 밀집 조성돼 있는 원도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다수의 공원과 숲으로 둘러싸인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투자가치도 높다. 지난해 말 포항시 남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규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된다.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없는데다,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고, 세금 및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이밖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는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인데다, ‘한신더휴’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첫 분양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며 “특화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더휴’ 를 비롯해 차별화된 내외부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7일(금) 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8일(화) ~ 31일(금) 까지 4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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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 리포트) 동빈 내항 쓰레기...포항시민의식 아쉬워지난 11월 6일, 포‧청‧천(포항의 푸른 하늘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15명의 학생들이 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을 진행했다. 이 날 학생들은 동빈 내항에 간 후 동빈 내항 환경 상태에 대해 조사했다. 현장을 다녀보니 근처에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데도 쓰레기가 적지 않았다. 현장을 다녀온 포‧청‧천 학생들은 “쓰레기통이 없어 이런 일이 발생했지 않았나”란 의견과 “포항시민의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라는 의견 등 다양한 견해를 제시했다. 이날 동빈내항을 지나던 한 포항시민은 “예전 보다는 쓰레기가 많이 사라진 것 같지만 아직까지 쓰레기가 이곳저곳에 널려있어 포항시민으로서 창피하다.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청.천-포항의 푸른 하늘을 꿈꾸는 청소년’은 2021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교육 지원사업 - 지역형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이며, 어링불 지역교육네트워크, 공감놀이터 어링불이 주최, 주관을, 삼성꿈장학재단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환경이 처한 현실을 인식하고 직접 기사를 작성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랑의 주인의식을 갖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돼 지역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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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 리포트) 동빈 내항의 두 얼굴'포항의 푸른 하늘을 꿈꾸는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된 어링불 포.청.천 아동.청소년들은 11월 6일 동빈 내항으로 동빈내항 환경 현황 탐색 및 취재를 나갔다. 2013년까지만 해도 동빈내항은 생활폐수와 해양 오염물로 악취가 나 비가 오기라도 하면 행인들조차 가까이하지 못할 정도였다. 포항시는 2014년에 해양 환경을 개선하고 본격적으로 동빈내항 오염 퇴적물을 걷어내기 위해 국비 117억원을 투자한 결과 마침내, 2019년도에 동빈내항 정화작업을 마쳤다. 2019년부터 관광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이후 포항 동빈내항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현재 동빈내항의 외관은 매우 깨끗하고 배들이 정박되어 있어 해양도시의 면모를 자랑한다. 그런 관광지의 모습에 연인, 가족, 산책하는 사람들이 동빈내항 주변을 걷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화사한 겉모습과는 달리 동빈내항의 뒷모습은 어떻까? 과연 깨끗할까? 동빈내항 풍경을 보면 한폭의 그림 같아 보이자만 실제 조금만 자세를 낮춰 자세히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걸 쉽게 발견할 것이다. 꽃과 나무를 심은 화단 곳곳에는 플라스틱 컵, 어망, 담배꽁초, 무거운 병, 장갑 등 관광객이 버린 쓰레기가 아닌 주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널려 있었고 어디에도 쓰레기통은 보이지 않았다. 참 가한 학생 중 한 학생은 “동빈내항의 겉은 멋있고 관광하기 좋은 관광지이지만 시선을 아래로 낮춰보니 담배꽁초 무더기. 쓰레기가 된 유리병 등이 나와 놀랬다” 라며 “다시 옛날로 돌아가 117억원이라는 거액을 또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 나올 것 같아 두렵다”고 말했다. 또, 한 포항시민은 “원래 동빈 내항이 지금보다 훨씬 더 더러웠고 악취가 풍겼었는데 이 정도면 매우 양호해졌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포.청.천-포항의 푸른 하늘을 꿈꾸는 청소년’은 2021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교육 지원사업 - 지역형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이며, 어링불 지역교육네트워크, 공감놀이터 어링불이 주최, 주관을, 삼성꿈장학재단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환경이 처한 현실을 인식하고 직접 기사를 작성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랑의 주인의식을 갖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돼 지역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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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포항시협의회, 사과따기 봉사활동 펼쳐민족통일포항시협의회(회장 김용진)는 지난 11월6일(토) 포항 죽장면 감곡리 농장에서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 20여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인데도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지역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1,500여 평의 사과밭에서 과일을 수확하고 현장에서 직접 사과를 구입해 코로나19와 잦은 비로 열매가 잘 영글지 않아 시름을 앓고 있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민족통일포항시협의회 김용진 회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지역 농가를 도울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회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가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지난 81년 창설된 국내최대 규모의 민간통일운동 단체로 전국 17개 시도 및 230여개 시군구협의회에서 10만여명의 회원이 민간차원의 통일 역량 배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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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충비 순량 순절비를 찾은 어린이들조선시대 주인을 위해 강물에 몸을 던진 충성스런 노비를 기리는 순량충절비에 24일 지역 어린이들이 찾아 역사기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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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곡강천 참포관소의 절경24일 신라시대 당시 국가 제사를 지냈던 포항 흥해읍 곡강천 참포관소가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풍경과 어울어져 장관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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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대규모 의혹사건 진실규명 촉구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경상북도본부(총괄본부장 전기섭, 이하 공신연)이 대규모 의혹사건의 진실을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신연은 16일 영주 시민운동장 사무실에서 나유인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총재외 중앙임원, 전기섭 경상북도 총괄본부장, 경북남부 최민호 본부장, 경북북부 이태규본부장외 20여개 시군 지부장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명서를 내고 여권과 야권 유력 후보자와 관련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공신연은 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전국 광역시도 본부 및 시군지부별로 릴레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짜맞추기식, 꼬리자르기식 수사가 이어진다면 집단행동에 돌입할 수 있다며 여야, 유력대권주자 관계없이 제대로 된 수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과 정관계 법조계의 부패고리를 철저하고 규명하고 고발사주의획 사건 진실규명, 사건과 관련된 후보와 정당은 정쟁을 중단하고 수사에 적극협조하라고 강조했다.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국가권익위원회 1호 민간단체로 사회 질서 확립과 지역발전, 인권, 정의사회구축, 부정부패 추방, 공직공익비리 신고 촉진을 위해 지난 2019년 초에 설립됐으며 같은 해 7월 사단법인으로 조직을 정비해 전국적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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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항 도구 양빈...주민들은 반대...공사업체는 콧 방귀도구해수욕장 양빈모래가 기존 모래와 색깔이 달라 주민들이 극심하게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공사업체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하루에 수십대의 덤프트럭이 포항 도구해수욕장에 양빈용 모래를 퍼다 나르고 있다. 도구해수욕장 양빈모래 규모는 올해 약 85000㎥, 2022년에 약120000㎥로 알려지고 있어 기존 도구해수욕장의 모래와 색깔이 다른 모래가 해변을 채울 경우 기존 에메랄드빛 백사장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울 수 있어 주민들은 근심어린 눈으로 공사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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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항로 특정업체 밀어주기(?)코로나19로 독도를 찾는 승객이 줄어 선사들이 울상을 짓고 있는 가운데 포항해수청이 특정업체에 독도면허 발급은 준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포항해수청은 S선사가 신청한 울릉-독도항로에 대한 신규공모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선사는 현재 강릉-울릉간 여객선을 운항중인 선사로 비정기적으로 울릉-독도도 운항을 계속하고 있다. 이회사의 자회사인 J선사의 경우 묵호-울릉-독도 항로허가를 받아 두 대의 여객선을 운항중이지만 경영악화를 이유로 1년 이상 휴항을 이어가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S선사가 포항해수청에 울릉-독도 항로에 새로운 면허를 신청한 것이다. 독도를 운항중인 선박은 총 7척으로, 그중 S선사와 자회사가 무려 절반이 넘는 4척을 운항중인 상황에서 이번에 또다시 신규 면허 신청을 한 것이다. 문제는 이 선사들이 육지와 울릉도를 잇는 것은 등한시 하면서 일명 돈이 된다는 독도항로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이들 선사들은 울릉도에 장기 정박하면서 관광차 잠시 들르는 독도항로 만을 운항하는 기형적인 형태로 여객선을 운영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로 독도항로 면허를 신청한 것은 지난 9월 포항-울릉간 항로에 취항한 1200명 정원의 여객선을 통해 울릉도로 입도하는 관광객을 독점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만약 기존 선사가 새로운 독도 항로면허를 취득하게 된다면 신규사업자의 진입을 촉진하고 공정경쟁을 유도하는 해운법의 사업자공모제도의 취지에도 반하게 될 뿐더러 면허 취득의 자격 요건도 문제로 지적될 수 있다. 또한, 여객선 정박장소와 독도 입도시간 배정문제, 여객선터미널 수용능력이 포화상태인 현 상황에서 또다시 신규사업자를 허가한다는 것은 코로나19로 관광객이 감소해 가뜩이나 힘든 기존사업자의 생존권까지 위협할 수 있으며 서비스 질 문제까지 거론될 수 있다. 이번에 신규면허를 신청한 S11호는 현재도 강릉-울릉-독도 항로를 운항중인 2017년에 건조된 최신형 선박으로, 신규 면허 발급시 선령(배의 나이)이 가장 부분을 차지해 신규노선 허가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할 수 있다. 문제는 S선사가 이 선박으로 신규면허 허가를 받은 후 최소 운항기간만 채운 뒤 다른 배를 빌려 쓰거나 다른 노후 여객선으로 대체할 경우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실제 포항-울릉, 울릉-독도 간을 운항중인 D사의 경우 선령점수가 높은 신규선박으로 항로면허를 취득한 후 구형여객선으로 대체 투입하는 식의 소위 면허취득 용 선박 돌려쓰기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울릉도-독도 노선에 신규 공모를 할 예정이다. S선사에서 울릉도-독도간 면허신청이 들어온 건 사실이고 S선사의 경우 신조선을 갖고 있고 울릉도 접안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라며 “신규면허 공모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므로 접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중 최고점을 받은 선사를 울릉도-독도 노선에 신규면허를 내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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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기사)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위력10일(일) 한글날 3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tvn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촬영지인 포항 청하면 청하시장 드라마세트장에 전국 관광객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차량정체도 이어져 평소 2-3분이면 지날수 있던 청하면내 도로가 1시간이 지나도 빠져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차량행렬이 이어졌다. '동백꽃 필무렵'에 이어 '갯마을 차차차'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포항은 드라마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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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데이아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파이데이아 아카데미아(원장 신득렬)와 함께하는 ‘차이나는 클래스’ 인문학 콘서트가 10월 11일(월) 양덕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파이데이아 아카데미아 신득렬원장이 직접 강사로 회원들과 포항시민들을 상대로 삶의 철학과 인생에 대한 고민, 물음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이데이아 아카데미아는 허친스(R. M. Hutchins, 1899-1977)와 아들러(M. J. Adler, 1902-2001)가 1940년대부터 대학생과 일반인의 교육교육을 위해 ‘위대한 저서 읽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였다. 파이데이아는 그리스어로 ‘교육’, ‘교양’을 의미하며, 1922년 11월 대구에서 설립된 비영리교육기관인 파이데이아 아카데미아는 허친스(R. M. Hutchins, 1899-1977)와 아들러(M. J. Adler, 1902-2001)가 쓴 ‘위대한 저서(Great Books)’ 전집에 있는 인문학과 사회과학 저서의 한국어판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운영 중이며 회원등록을 원하는 분은 이영미 파이데이아 리더(010-3243-5607)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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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는 나몰라라...주민 반대 무릎 쓰고 도구 양빈공사 계속 강행포항 도구해수욕장에서 국군의 날 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지면서 입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양빈공사가 계속 진행돼 빈축을 사고 있다.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포항에서 최초로 국군의 날 행사가 진행되면서 해안 둘레길과 해수욕장해변이 통제돼 멀리서나마 행사를 구경하기 위해 백사장 앞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포항시와 해병대측은 보안을 문제 삼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제했지만 이상하게도 도구해수욕장의 양빈공사는 계속 진행돼 도구를 찾은 관람객들이 의아해하기까지 했다. 관람객 김모씨는 “국가안보를 지키는 대형행사가 진행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행사장 바로 옆에서 공사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국가안보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이기적인 발상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역주민들이 반대하는 양빈공사가 이어지면서 해수욕장 전체가 뿌연 탁류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본 주민 이모씨는 “모래 양빈이 이어지면서 해수욕장이 며칠째 뿌옇게 변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마다 한마디씩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기자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양빈공사가 해수욕장 대부분의 바다 속이 뿌옇게 물들어 심한 탁류현상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인근 주민들은 양빈으로 인한 탁류로 인해 명주조개 등 어패류서식에 상당한 피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렇듯 계속 공사가 이어지자 임곡리 어촌계 주민들은 현수막을 걸고 반대에 나서고 있어 감정의 골은 깊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 임곡리 주민들은 “공청회에서는 분명 주민들의 동의를 받고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는데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도구주민들과 협력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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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항 임곡리 주민, 어촌계 동의 없이 진행하는 양빈사업 즉각 중단하라23일 포항 임곡리 주민들이 포항해수청이 주민들의 동의 후 양빈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며 마을 곳곳에 “어촌계동의 없이 진행하는 양빈사업을 중단하라”, “지역주민을 무시한 해양수산부를 규탄한다” 등의 현수막 시위를 벌이고 있다. 포항시 임곡2리 편만덕 어촌계장은 “해수청과 양빈공사업체가 공청회에서는 분명히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은후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어기고 공사가 계속이어져 어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며 “해수청에서 계속 공사를 강행할시 현수막 시위에 이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관계기관 앞에서 집단행동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