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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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두부가 나타났다...‘두부를 만드는 사람들 장량점’ 노정서 대표"우리 두부요?” "우리 두부는 찐 국산콩만으로 만들어 내는 진짜 두부에요” "물론 제 어릴 때처럼 맷돌을 돌려 두부를 만들지는 않지만 맷돌이 부착돼 있는 기계로 국산콩과 국산재료만을 이용해 아기들이 먹어도 좋은 두부를 만들고 있어요. 최고의 두부라고 자부해요” 이렇게 두부 예찬론을 펼치는 이는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두만사) 장량점 노정서 대표. 그녀가 처음부터 두부 관련 일을 시작한 건 아니다. "원래 전 오랫동안 어린이집 교사를 했어요. 그런데 항상 아이들 먹는 게 신경쓰이더라고요” "그래서 뭐가 좋을까 하고 고민하고 알아보다 두부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이 없더라고요” "이후 창업을 고민하면서 맛있다는 두부집은 거의 다 가본 것 같아요” "그러면서 느낀건데 참 좋은 두부가게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게 단순히 두부만 만들어 팔거나 손으로 만든 수제이긴 한데 너무 공장식으로 찍어내는 거에요” "그렇게 두만사 가게 문을 열고 두부와 함께 한지도 어느새 1년 반정도가 후딱 지나가버렸네요” 그녀가 만들어 내는 두부음식은 다른 곳과 확인히 차별화 된다. "저희 가게에서는 일반 흰두부도 있긴 하지만 현대인의 건강을 고려한 퓨전 음식들이 많아요” "대표적 음식이 흑임자 두부와 야채두부, 제가 직접 만든 과일 수제청에 국산 콩물을 섞어 만든 과일 콩물, 바로 요리가 가능한 밀키트로는 파육계장, 두부 부대찌개, 마파두부, 수제 두부전골, 두부 청국장 등이 있어요” "또한, 두부를 이용한 야채 샐러드도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고요. 모두 제가 두부를 이용해 만든 제품들입니다” 그녀는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두부를 제공하기 위해 까탈스럽게 재료를 고르고 누구보다 일찍 아침을 시작한다. "일단 두부는 콩의 품질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포항 기계면의 콩을 기본으로 하고 부족할 경우 다른 지역의 품질 좋은 콩을 구매해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두부를 만들려면 콩을 선별, 불리기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새벽에 일찍 나올 수밖에 없어요” "계절에 따라 조금의 시간차는 있지만 보통 새벽4-5시 전후에는 가게에 나와 두부를 만듭니다. 여름철에는 상관없지만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손이 얼기 일쑤죠. 9시에 문을 열려면 어쩔수 없어요. 물론 더 일찍 나와야 할때도 허다하고요” "그래도 제가 만든 두부를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언제나 즐겁게 두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녀는 내년에는 새로운 두부 레시피도 준비중이다. "전통주를 만들다보면 술지개미라고 하는 찌꺼기가 많이 남잖아요. 두부도 마찬가지여서 콩으로 두부를 만들다보면 찌꺼기인 비지가 많이 남아요” "남는 비지는 동물 사료만드는 곳에 제공하기도 하는데 일부는 어쩔수 없이 음식물 쓰레기로 벼려지기 일쑤거든요.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내년부터는 이 비지를 이용한 비지전이나 샐러드, 밀키트형 비지찌개 등을 구상중이에요. 지인들에게 잠시 드셔보시라고 했는데 반응이 좋더라고요” 그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 환원도 준비중이다. "아직은 저희 사정도 그리 좋지 않아 매달 작은 금액의 기부만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좀더 많이 나눌수 있는 일들도 계획중입니다” "지역민들을 초대해 두부음식을 대접하고 기부도 지금보다 좀 더 많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생각입니다. 저도 남편도 어릴 때 어렵게 살았거든요. 그래서 꼭 하고 싶은 일이에요” 그녀는 말한다. "저는 두만사, 두부만을 만드는 사람이 아닌 국산 두부의 위대함을 알리는 전도사로, 포항시민들에게 최고의 두부음식을 제공할 겁니다. 그러니 많이 많이 찾아주세요” "참 저희가게는 테이크아웃만 되는게 아니라 누구나 편안히 앉아 커피한잔 할 수 있는 카페로 도 운영중이니 낮시간에 언제든 찾아주세요. 제가 두부 예찬론 립서비스와 함께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 장량점 노정서대표가 어떤 두부 전문점을 만들어가는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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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37대 포항시체육회장선거 나주영 現회장 무투표 당선 확실시제37대 포항시체육회장에 나주영 現 체육회장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포항남구선관위는 12일 오는 22일 열리는 포항시체육회장 선거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나주영 현 회장만 등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는 한 나주영 현회장의 무투표 당선이 거의 확정됐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후보는 前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제일테크노스 회장, 법무부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첫 민선 포항시체육회장으로 그동안 경북도민체전 등 굵직한 행사들을 무리없이 잘 진행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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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포항큰동해시장을 리뉴얼한 일꾼, 김인석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포항의 전통시장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도시장을 맨 처음 떠올린다. 워낙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을뿐 아니라 먹거리·볼거리가 다양 하다보니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수 있다. 이런 가운데 포항의 한 소규모 전통시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진행해 다른 곳과는 차별화시킨 곳이 있어 화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포항큰동해시장... 이번 시간에는 150여 개의 시장점포와 함께 지역의 명품시장을 만들고 있는 김인석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을 만나 전통 시장활성화에 관한 조언을 들어봤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어떤 사업인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난 2018년 특성화 첫걸음시장 사업에 이어지는 사업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첫걸음사업이 고객친절, 결제, 원산지표시, 위생·청결 등 시장문화에서 아주 기본이 되는 것이라면 문화관광형 사업은 지역 및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시장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진행 중인지... 다른 곳과 크게 차별화되는 사업이라고 하면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고객 회원제를 실시해 회원카드를 발급하고 ‘달려라 큰동해’란 배달앱을 통해 고객들이 어플을 통해 구매한 상품을 하루 2번 집앞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매년 고객회원 전용축제, 매주 세일거리 등 수시로 행사를 진행해 다른 시장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고객카드는 5천원당 1백원이 적립돼 그 어느 곳보다 적립률이 높을 뿐아니라 시장에서 적립금용 엽전을 통해 언제든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달려라 큰동해’ 어플은 현재 1800여명이 가입중이며 이를 통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시 상시할인 10%, 2만원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을 실시중이니 많은 이용바랍니다. -문화관광형 사업의 성과라면... 위의 각종 시장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시장의 매출이 약 40%이상 상승했고 한사람이 구매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객단가 또한 약 50%이상 급상승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상인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사업은 올해 말로 종료됩니다. 내년에는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도 준비중입니다. 이를 통해 포항 큰동해시장 만의 특산품, 밀키트 등을 개발하고 지역의 대표상품인 과메기와 대게 등을 상품화해 전국배송을 실시함으로써 상인분들의 수입을 획기적으로 늘려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업은 포항 큰동해시장 김병석회장과 상인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겁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포항시민들의 많은 관심 또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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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재선가도에 한층 탄력 받을 듯김병욱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남·울릉)이 당원교육을 통해 제대로 된 세력 과시를 하면서 재선가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의원은 27일 오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포항시 북구 김정재 의원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들과 국민의힘 당원들 약 2천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워 김병욱의원이 지역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는 확실한 시그널을 주었다. 김 의원은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펼친 당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갖고 그들을 격려했으며 이후 그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당원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곧바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특강도 이어졌다. 김의원은 "이번 교육에 많은 당원동지들께서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이런 성원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당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의원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항간에 떠도는 포항 남구·울릉지역의 특정인 공천설이나 김의원 배제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 많은 지역 당원들이 참석함으로써 제대로 된 세력 과시는 물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다른 후보들에게 현 의원이 살아 있다는 재대로 된 시그널의 줬다는 분석이다. 어찌보면 김의원에게는 이번 당원교육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수도 있었다. 만약 이번 교육이 적은 인원이 참석하는 초라한 행사로 진행됐다면 포항남구·울릉을 호시탐탐 노리던 여타 예비후보들에게 상당한 자신감을 심어줄 여지를 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 어느 행사 때보다 많은 인원이 당원교육에 참가하면서 김의원은 재선 가두에 상당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포항 남구·울릉 국회의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예비후보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을 안겨 주게 됐다. 이날 참석한 한 당원은 "지난 3월 대선 이후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당원들이 모인 것은 처음 본다” 며 "김병욱의원이 짧은 기간 동안 상당한 기반을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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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노블레스, 세계최초 살아있는 세포 생명정보 실시간 판독 기술 개발경북 포항에서 세계적 원천기술 기업이 탄생해 화제다. 제정호 포항공과대학교 명예교수는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단일 세포의 생명정보를 실시간 판독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토대로 주식회사 나노블레스(홈페이지: www.nanoblesse.com)를 지난 8월 창업했다. 일반적으로 세포의 생명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세포 내 분자를 추출하거나 세포 내로 이물질을 삽입해야 한다. 그러면 생명정보가 손실되고 세포의 오염 및 손상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생명정보 손실이나 세포오염 및 손상이 전혀 없이, 살아있는 세포 내부에서 생명정보를 직접 측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제 교수는 이 난제를 풀기 위해 분자근접 나노포토닉스라는 전례 없는 새로운 개념의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로 세포오염 및 손상이 전혀 없이, 살아있는 단일 세포의 원하는 위치, 원하는 시점, 원하는 기간, 원하는 생명정보를 실시간으로 판독해내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특허출원 2022년 10월 18일) 그 예시로, 살아있는 단일 세포의 핵과 세포질에서 pH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세계최초로 여러 환경에서 세포의 삶을 생중계하는데 성공했다.(오승수 교수(포스텍)와 공동연구로 Nano Lett. 학술지에 발표(2022년 7월 25일). 국내/미국/PCT 등에 특허를 출원했다. (주)나노블레스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최초로 단일 세포의 DNA 유전자 변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판독하여 암을 획기적으로 극초기에 진단 및 치료하여 인류를 암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고 극초기 질병진단, 신약개발, 유전자 조작기술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나노블레스 제정호 대표이사(국제학술논문 300여편; 국내외 특허 70여편)는 메디컬 진단기술의 전문가인 페티브와 박사(프랑스)를 공동대표이사로 영입했다. 보르도대학 교수 및 파리대학 MBA 출신인 페티브와 박사는 프랑스에 다수의 스타트업(메디칼 진단) 창업경험과 다수의 스타트업 경영 및 금융담당 이사를 맡고 있어 (주)나노블레스가 유럽 및 미국으로 기술수출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저명한 마가리톤도 교수(전 로잔공대 부총장)와 미국, 일본, 러시아, 대만의 해외 과학자들을 과학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혁신적 기술연구를 바탕으로 (주)나노블레스가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가성장 새 동력은 지방에 있다"며, 지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방혁신기업 발굴 등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번 (주)나노블레스가 포항에서 창업함에 따라 이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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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 최시형의 사상을 재조명 시작한다'(사)동대해문화연구소는 지난 18일 오전 포항시 흥해읍 매산리 입구 당수나무에서 최초의 동학조직을 결성했다는 내용의 표지판을 설치하고, 오후 2시 포항시 복합문화센터 덕업관 3층 대강당에서 ‘포항사람 해월 최시형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해월(1827∼1898) 선생은 조선조 말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 선생으로부터 도통(교주)을 물려받은 동학 2대 교주다. 선생은 1863년부터 1898년까지 동학을 이끌면서 반봉건, 반외세를 내세우며, 근대 민중혁명을 수행했다. 그는 제3대 의암 손병희 선생에게 교주를 물려주기까지 34년간 동학을 이끌며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했다. 의암 선생은 잘 알려진 바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의 대표다. 3·1운동이 일어난 그해 4월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던 백범 김구 선생 등이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다. 현행 대한민국 헌법은 전문 첫 줄에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라고 천명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동학 연구의 권위자인 윤석산(75) 한양대 명예교수가 해월 최시형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그는 한 종교의 교주이기 이전에 엄연히 포항이 길러낸 민족 지도자이며, 반봉건 근대화를 고취한 민중 혁명가이며, 인본주의를 실천한 위대한 철학자였다. 그는 외가인 경주시 황오리에서 출생했다. 조실부모한 그는 포항시 신광면과 흥해지역에서 소년가장으로 청소년기를 보냈다. 동학에 투신한 후 기계천을 따라 경주시 용담정으로 가 득도와 공부에 매진했다. 도통을 이어받은 후 포항에서 동학의 조직화와 확산을 추진했다. 조선 조정의 검거령을 피해 강원도, 충청도 등지로 피신하면서도 동학의 확산과 실천에 전력했다. 신광면 마북리, 기일리, 검등골과 흥해읍 매산 일대에 해월 선생의 유적이 실재하고 숱한 스토리들이 남아 있다. 윤석산 교수는 강의에서 해월 선생이 삶 속에서 위대한 철학자이자 실천가로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고 이룩해왔는가를 시종 담담한 어조로 증언했다. 해월 선생이 동학을 이끌었던 조선조 말 34년 동안, 조선은 노비를 해방한 민주화, 외세의 지배를 거부한 자주화, 봉건과 무지를 물리친 근대화의 정신적 지향이 충만해졌다. 그가 그 토대를 놓는 일에 민족 구성원들에게 외치고, 조직하고, 실천했던 장본인이었던 것이다. 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해월 최시형을 재조명해야하는가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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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맛집 소개) 최고의 육우를 취급하는 포항 우리소·우리돼지 정육점포항 장성동에 육우전문 정육점이 개업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소·우리돼지’ 정육점. 이곳의 중요 품목은 한우·한돈과 함께 국내산 소인 육우이다. 이종수 공동대표는 고객들에게 최고품질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전국을 누비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 각고의 노력 끝에 지역민들에게 제대로 된 육우를 저렴한 가격이 내어 놓을수 있게 된 것이다. "어떤 품목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게 되었고 충남 아산에서 육우를 많이 취급한다는 것을 알게 됐죠” "아산은 다른 지역보다 많은 육우를 취급하다보니 육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그래서 그곳에서 고기를 받아 포항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번 드셔 보신분들은 또 찾게 될 겁니다” 이 대표는 육우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아산에서 1년여간 현장경험을 쌓기도 했다. "육고기, 특히 육우의 유통과 판매 등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지만 선뜩 저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인을 통해 겨우 겨우 취업을 할 수 있었고 거의 1년 만에 공정 대부분을 마스터 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의 대표님께서 참 많을 것을 알려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는 어느새 육우 예찬론자가 됐다. "사람들은 한우를 많이 찾는데 실제 육우도 국내산 소입니다. 또한, 육우를 젖소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젖소는 우유 생산에, 육우는 고기생산을 위한 소로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맛도 일반 한우랑 거의 차이가 없고 오히려 가격면에서 저렴해 수도권에서는 전문식당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우리소·우리한우’ 정육점에서는 육우만 취급하는 건 아니다. 이곳에서는 한우와 한돈도 취급한다. 또한, 매주 9900원 행사를 통해 소불고기, 육회, 돼지 등갈비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있다. 이종수 공동대표는 말한다. "저희 가게 고기를 한번 맛보시는 고객은 꼭 다시 찾아오실 겁니다. 그만큼 품질에는 자신이 있으니깐요” "이제 개업한 지 1달 남짓 됐는데 벌써 많은 단골손님들이 생겼어요. 제가 잘생기고 고객들에게 상냥하게 대해서 우리가게를 찾아주시는건 아닌지...ㅎㅎㅎ” "농담이고요...그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다는 겁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우리소·우리돼지의 찐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우리소·우리돼지 정육점’의 육우로 가족들과 함께 한끼 식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진정한 육우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을테니 말이다. (포항시 북구 새천년대로1126 1층, 054-24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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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주낙영 경주시장, “관광객2천만시대·중단없는 경주발전위해 노력하겠다”취임 100일을 맞은 민선8기 주낙영 경주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은 매우 높다. 재선에 성공한 주 시장은 그간 추진해 왔던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재차 밝히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오고 있다. 특히, 2년 넘게 전 국민을 괴롭혀 온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침체 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토대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한 준비라는 시정지표를 현실화하기 위해 1800여명의 공무원과 25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시간에는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이렇게 적극적 계획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취임 100일간 소회와 향후 시정 방향, 계획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Q1)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는? ▶취임 후 지난 100일은 공약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계획 검토, 법적사항, 소요예산, 우선순위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이었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정에 임하고 있다. 또한 중장기 계획에만 매몰되지 않고 서민의 팍팍하고 고단한 삶을 보듬는 행정을 펼칠 단기 계획 실현에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2020년 초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코로나19와 올해 초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플레이션과 고유가 등으로 지역 경제 사정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Q2)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경주지역 피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안다. 피해복구와 지원 방안은? ▶태풍 '힌남노'로 경주는 큰 피해를 입었고 응급복구는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항구 복구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따른 태풍 피해내역은 수리, 도로, 산림시설 등 공공시설 753건에 복구액 2001억원, 주택 전파·침수 농작물, 축산, 양봉, 상가·공장침수, 양식장 등 사유시설은 1만 906건에 94억 등 총 1만1659건에 2095억으로 잠정집계 됐다. 앞서 경주시는 태풍 피해가 접수되자 그 즉시 건천 송선, 강동 왕신저수지 등 범람 위험지를 찾아 신속한 장비 투입을 통한 추가피해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 양북 호암천 등 국가·지방 소하천 범람지역, 도로 유실, 침수 주택 및 농경지 등을 시찰하면서 응급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9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왕신저수지를 시찰할 당시에는 주민대피 상황과 40년 이상 노후 저수지의 위험성 등을 보고하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피해복구를 건의해 당일 오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정부의 신속한 복구계획 발표로 이어졌다. 태풍 이후에는 주택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남 전포마을을 찾아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도배, 장판, 가스, 전기 복구 등을 요청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외동·양남 등 5개 읍면 정전 1262가구, 내남·선도 등 10개리 통신, 보덕·문무대왕면 92세대 상수도와 재난쓰레기 2747t을 말끔히 정비했다. 앞으로도 경주시는 하천 제방유실과 노후 저수지, 고질적 피해 취약지는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항구개량 복구 등 근본적인 해결로 제2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 Q2) 지난 선거기간동안 많은 공약을 제시했다. 그동안 공약실천 어느정도 됐고 실천계획은... ▶우선 시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본다. 이를 위해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성장이 필수다. 이들이 무너지면 우리도 다 죽는다. 으레 내놓는 정치적 수사가 아니다. 경주시는 지난해만 지역 소상공인 코로나 특별 지원금으로 총 1만 7210건에 72억 800만원과 소상공인 경제 회복비로 1만 6437개 사업장에 82억 1800만원을 지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확진자 방문 피해 점포 지원 사업을 통해 194건에 41억원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을 통해 6892건에 71억 600만원을 지원했다. 이것만 봐도 경주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얼마나 많은 지원을 해 왔는지 경주시민들께서 더 잘 아실 거라 본다.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계층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어 가능했던 사업이었다. 앞으로도 경주시는 자치단체가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립과 재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성과 함께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등을 통해 고급 일자리 창출과 도심경제 부활을 꾀하겠다. Q3) 경주시에서 가장 큰 축제인 신라문화제가 올해는 3년 만에 대면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평가를 하자면... ▶올해로 49회 째 이어져 오고 있는 ‘신라문화제’는 경주의 침체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가 신라문화제 등 풍성한 가을 축제로 태풍 ‘힌남노’의 피해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을 치유하고 관광 경주의 활기를 찾는 경기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코로나 장기화와 지난 ‘힌남노’ 태풍피해 등으로 관광경기와 소비심리 위축되어 지역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최근들어 코로나 실외마스크 해제와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땀 흘린 덕에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경주시도 이에 맞춰 △신라문화제 △난장! 동아시아 축제 △황금정원 나들이 △힐링 페스타 △문화재야행 △신라달빛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시민과 관광객들을 축제의 장으로 유도했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3일 간 열린 신라문화제와 10월 들어 열린 각종 공연 ·행사들이 원도심 봉황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면서 이곳 상권 매출이 30%이상 급증했고 유동인구는 평소에 비해 3배 증가했다. 이밖에도 화랑무도회·신라아트마켓·실크로드 페스타 등과 야시장 달빛난장 등 야간형 축제는 방문객들을 이른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원도심에 머물게 하면서 원도심 활성화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다. Q4) 최근 언론에서 주목하는 SMR국가산단은 무엇인가?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경주에 소형모듈 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22.10.13.) 경주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포항공과대학과 함께 SMR 산업단지 유치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경주시는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하고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과거 대형원전으로 대표되던 글로벌 원전 시장이 현재는 다양한 수요처에 공급가능하고 제작비용이 저렴한 소형모듈원전으로 급변하면서, 전 세계가 SMR시장 선점을 위해 개발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세계 20여 국가에서 71종의 SMR이 개발 중에 있으며,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는 2035년 SMR 시장규모가 6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감포읍 일원에 국내 SMR 연구개발의 요람이 될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립사업을 지난해 7월 착공한데 이어, 이와 연계한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 용역에는 △국가산단 지정 필요성 △지역여건분석 △국가산단 주요 유치업종 설정 △입주업체 수요조사 △국가산단 기본구상 및 부문별 개발계획 수립 △사업타당성 분석 및 재원조달 계획 수립 △국가산업단지의 효율적 관리방안 등이 최종 보고서에 담길 예정이다. Q5) 새 정부 출범으로 원전정책 변화가 예상되는데, 대응전략은? ▶지난 정부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탈원전 정책을 펼쳐 왔는데, 필연적으로 산과 농경지를 잠식할 수 밖에 없어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았다. 결국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해서는 저비용 친환경에너지인 원전을 활용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EU도 최근 원자력을 그린에너지로 분류하는 녹색분류체계를 채택한 바 있다. 이런 의미에서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 국정과제 채택을 환영하며, 경주시는 새 정부와 함께 글로벌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강구하겠다.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SMR 등 차세대 소형 원자로 중심의 미래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은 물론, 원안위 및 산하기관의 경주 이전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 유치·건립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미 여섯 기의 원전과 중·저준위 방폐장이 있고, 현재 원전해체기술원과 혁신원자력연구소가 건립 중에 있는 경주가 최적지라고 판단해서다. Q6) 끝으로 경주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첨단자동차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등 경주만이 가진 전략특화 자산·자원을 마중물 삼아 사람이 오고 일자리가 느는 경주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별법 제정을 통한 ‘역사문화관광 특례사무’ 지정에도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신라왕경 15대 핵심 유적 정비·복원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함은 물론,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경주읍성 조기 정비·복원 및 신라역사관(56왕 6부전) 건립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로 스마트 융합관광도시 및 한류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경북관광기업 지원센터를 조기에 구축하고, 2025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경주가 MICE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만들겠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고물가 등 어려운 시기에 저를 믿고 압도적인 지지를 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는데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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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특집) 자기주도형 학습 추구하는 오천 ‘좋은 선생님들 학원’ 개원포항 오천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형 학습학원이 생겨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동철(수학)· 김경찬(영어) 원장이 최근 개원한 ‘좋은 선생님들’ 학원. 이곳은 학생들을 위한 교습 철학부터 차별화를 추구한다. 먼저 이곳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먼저 학생들에게 단순한 영어단어·수학공식을 가르치는 게 아닌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동기 부여를 부여하고, 한 클래스 당 4명 이하 △소수정예 학습으로 수업에 흥미를 느끼게 하면서, △절대 학생을 포기하지 않고 △강사들과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MZ세대에 최적화된 맞춤형 학원 수업을 추구한다. 뿐만 아니라, 학생·강사 간 1:1 집중지도, 초·중·고 종합단과반 등 과목 간 심층학습을 통한 성적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도 다른 학원과 차별화된다. ‘좋은 선생님 학원’은 가장 최고의 공부는 ‘복습이다’라는 전제하에 학생들이 수업 전·후 언제든 학원에서 공부에 집중할수 있도록 △자습실을 마련하고, 4인 이하 또는 1;1수업이 가능하도록 7 Class의 △소규모 교실로 집중도를 높였으며, 언제든 성적에 대한 상담이 가능한 △열린 상담실이 갖춰져 있어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수업방식도 성적향상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주 3회 수업중 2회는 강사와 학생들 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수업을 진행하고 1회는 테스트를 통해 진도에 연연하기보다는 제대로 된 학습성취도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습성취가 부족할 경우 개인상담을 통해 보강을 진행하고 학습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내신도 중요한 만큼 교내 시험을 대비한 특별수업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중간/기말고사 전 학교별 이동 수업을 통해 평일 정규수업 후 복습 정리하는 보충수업과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내신 성적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즉시 실시할 계획이다. 강사들의 오랜 경력도 학생들의 성적향상에는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생들의 가장 필수과목인 영·수 전문강사진이 그동안 서울의 유명대학을 입학시킨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의 장·단점을 파악후 수시·정시 어디든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두 김 원장은 오랜 강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입시 준비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다. ‘좋은 선생들’ 학원의 김동철·김경찬 학원장은 이렇게 말한다. "학교 평준화교육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적합한 교육일수 있지만 최상위와 최하위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 학원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며 "오천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좋은 선생들 학원’의 문을 두드려 보는 건 그 무엇보다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고 조언했다. 이어 "공부의 의미는 학문이나 기술을 배운다는 의미인데 대부분 남이 하니까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의무적으로 따라하기에만 급급하다. 창의성의 밑바탕은 왜?에서 시작되는 데 1+1=2가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당돌함과 기발함이 필요한 것이다” 며 "우리 학원은 언제든 이런 당돌함과 기발함에 언제든 열려있다. 꿈을 가지게 돕고 늘 응원하며 절대 학생들을 포기않는 그런 학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좋은 선생님들’ 학원은 성적우수장학금, 다자녀 및 형제 장학금제도도 실시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학원비 때문에 학업에 방해받지 않도록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문의전화 054-292-9952) ▶김동철 원장 주요경력 -대성학원 부원장 -종로N학원 수학강사 -아이프라임 수학강사 ▶김경찬 원장 주요경력 -대성학원 재수종합반 강사 -와이엘케이 영어과 실장 -대성초이스 영어전임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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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엽 작가 첫 소설, ‘쇠꼬챙이를 든 도둑’ 출판 기념회 개최김경엽 작가의 첫소설 ‘쇠꼬챙이를 든 도둑’ 출판 기념회가 지난 10월14일(토) 포항 송도여행시작 카페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순견 前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이득 前 예총회장, 김상일 前 대경대교수, 김일광 작가 등과 평소 김작가를 사랑하는 팬들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이 소설은 김 작가가 30여년간 기자생활을 하며 경험한 것들을 단편소설로 각색한 작품으로 대부분의 이아기가 포항과 경주를 중심으로 전개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10여 년 간의 혈액투석을 받으며 느낀 고뇌들을 고스란히 책속에 담아냈다. 김경엽 작가는 출판 기념회에서 "아직은 많이 부족한 작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고 읽어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몇 편의 소설과 수필집을 구상하고 있는 만큼 독자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점 점 더 발전하는 작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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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TV수신료 배분 구조 개선 필요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TV 수신료에서 배분받는 금액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위탁 수수료로 받는 금액보다 현저히 낮아, 수신료 배분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TV 방송 수신료 수입 3조 3,415억 중 EBS가 배분받은 비율은 2.8%(935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신료 배분 비율을 구체적으로 보면, KBS는 5년 동안 3조 225억 원(90.4%)으로 수신료를 가장 많이 챙겼으며, 한전은 TV 수신료를 위탁 징수하면서 대행 수수료로 2,254억 원(6.8%)을 받았다. EBS는 935억 원(2.8%)으로 가장 적은 수신료를 배분받았다. 문제는 KBS(한국방송공사)와 EBS 둘 다 공영방송인데도, KBS는 수신료의 90% 이상을 가져가고, EBS는 TV 수수료에서 받는 배분액이 3%가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EBS가 받는 수수료는 한전이 위탁 대행 수수료로 받는 금액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이는 TV 수신료 징수 목적과 취지에 어긋난다. 현행 「방송법」 제64조에 따라 징수하는 수신료의 정의는 공영방송 소요경비 충당을 위해 텔레비전수상기 소지자가 납부하는 특별부담금이다. 그런데 같은 공영방송인 KBS와 EBS의 수신료 배분액은 KBS가 EBS의 32배를 넘는다. 무엇보다 과거에는 한전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여 TV 수상기 여부를 확인했지만, 현재는 TV 수상기 유무를 고객이 직접 신고하는 구조다. 한전이 위탁 수수료로 받아가는 TV 수신료가 공영방송이 가져가는 금액보다 더 많은 현실을 두고 주객이 전도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김병욱 의원은 "EBS와 KBS 간 TV 수수료 배분 구조에 대한 지적은 매년 있었으나 개선이 안 되고 있다”며, "점점 높아지는 국민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EBS가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적 책무를 온전히 다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현행 수신료 배분 구조를 제대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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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지역 언론인 출신 김경엽 작가 첫 소설집 ‘쇠꼬챙이를 든 도둑’ 발간포항 경주지역 언론인출신의 김경엽(60) 작가가 생애 첫 소설집을 발간해 화제다. ‘쇠꼬챙이를 든 도둑’ 이라는 제목의 소설집은 모두 11편의 단편소설이 수록 돼 있는데 취재현장에서 글감을 얻어 신문기사처럼 쉬운 문장으로 써 내려간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년째 신부전증 말기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작가가 치료과정에서 겪은 일들을 소설의 소재로 삼아 전국의 10만여명의 투석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포항과 경주지역에서 주로 활동한 김작가 소설의 주 무대도 당연히 포항과 경주다. ‘쇠꼬챙이를 든 도둑’은 문화재 도굴범에 피해를 당한 한 여인이 원수를 갚아가는 과정이. ‘완전한 사랑’은 남녀가 포개진 채 발견된 황남동 발굴현장이 모티브가 됐다. 또한 포항지역 소재도 여러 작품이 있다. ‘처마 밑에 핀 꽃’은 궁궐이나 사찰 처마 밑 단청의 주원료가 되는 장기면 뇌성산의 뇌록에 얽힌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웃사촌’은 지곡주택단지 승리아파트에서 일어난 엘리베이터 멈춤 사고 수습과정에서 보인 한 여성입주민의 심리 상태가 생생하게 묘사되고 있다. 그밖에 울진삼척지구 무장고비침투 사건과, 필리핀에 살고 있는 코피노 이야기, 최근 전쟁이 발발한 우크라이나 출신 무용숭의 우리나라 정착기 등이 파노라마처럼 그려져 있다. 김경엽 작가는"취재현장의 경험을 작품 속으로 가져와 사실감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했다”며" 특히 투석을 받으며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10만여명의 전국의 투석환우들에게 희망이 됐 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작가는 경북일보, 한국일보 대구취재본부 기자를 거쳐 경북신문 편집국장과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경상매일신문, 경북도민일보의 객원논설위원을 역임하다 지난 5월말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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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조정자로 동료의원들 간 가교역할 하겠다”6.3지방선거 이후 경북도의회가 구성된지도 두 달 남짓 지나갔다. 선출된 의원 모두가 그럴테지만 포항지역 도의원으로 3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박용선의원도 이번 12대 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짧은 기간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포항 양서초, 양덕중학교 등을 설립에 적극 나서면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기도 했고, 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무리없이 업무를 잘 수행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한 박 부의장은 현재는 배한철 경북도의장과 함께 경북도 곳곳을 누비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각종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 왜 그가 3선 의원으로 선출 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시간에는 이렇듯 경북도의회에서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용선 의원에게 개인적 포부와 부의장으로 어떤 의회를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1. 경북도의회 부의장에 당선되신지 두달 남짓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감은... 젊은 초선의원이 어느덧 3선의 중진의원이 되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선까지 이어 온 것은 도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이 저에게 투영된 것이라 생각한다. 제12대 도의회는 능력을 검증받은 의원들과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초선의원, 그리고 당 차원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적 구성이 갖추어져 있다. 부의장이라는 조정자로서의 동료의원들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도, 경북도의 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역할에도 충실하고자 한다. 2. 포항의 도의원으로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3선이 고지에 올랐다. 비결이 있다면... 어린 시절 포항으로 와서 학업을 이어왔고 직장을 가지며 정착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당직자로서(당시 새누리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과 대변인을 거쳐 비례대표로 제10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했다. 비례대표가 지역구로 재입성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주민들이 선택해 주셔서 제11대(포항4), 제12대(포항5) 지역구로 내리 당선되었다. 정치에 대한 열망은 모든 후보가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지역구인 장량동은 포항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비교적 젊은층이 밀집해 있다. 평소 소통을 가장 중시하며 행동으로 실천해온 점이 도민의 소통창구인 도의원으로서 선택받은 가장 주요한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3. 지난 11대 전반기 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무리없이 업무를 잘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결이 있다면... 운영위원장이 되면서 당시 2018 지방선거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도의회 최초로 교섭단체를 구성했다. 서로간의 건설적인 경쟁과 협력을 위해 도민을 위한 공동의 소통기반을 마련했다고 자부한다. 또한 그 해 전국적인 논란이 되었던 해외연수와 관련, 「경상북도의회의원 국외출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전국에서 가장 투명하고 철저한 국외연수제도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이 지방자치단체의 화두가 되고 있던 2019년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주최 학술대회에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자로 참여해, 지방의회의 전문적 정책역량과 체계적 정책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한 발 더 뛰어 지역구인 포항과 2시간 이상 떨어진 안동․예천 경계의 경북도청신도시에 위치한 도의회를 주 3회 이상 오가며, 의회전반의 현안을 살폈다. 지방의회의 역량강화와 함께 의회운영의 민주성, 자율성, 효율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었기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도의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4. 초선과 재선 동안 교육위원에 몸담으며 지역구인 장량지역에 양서초와 양덕중을 개설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안다. 그동안 어떠한 지역 현안사업을 진행해 왔는지... 초선 시절, 수년간 분쟁을 해결하지 못했던 양서초·양덕중 착공문제를 발로 뛰어 해결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 이후 도의원으로서 포항의 학교문제에 대해 남·북구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었다. 문덕초와 유강초, 상대초, 이동초, 신광초, 창포초, 명도학교, 예술고등의 다목적강당 신축은 물론 초서초, 용산초, 대련초 신설과 달전초 이전신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지진피해 중 정신적 피해를 치료하기 위한 트라우마치유센터 유치 건도 흥해에 건립중에 있으며, 경상북도 복합도서관도 장량동에 유치해 386억원의 예산으로 경북교육청 학생문화원 옆에 짓기로 했다. 또한, 장흥초에는 다목적 강당을 신축하고, 장량초와 장원초에는 다목적 강당과 급식소를 지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량성도시장 현대화 사업도 완료했다. 5. 제12대 도의회 부의장으로서 계획하고 있는 정책이 있다면... 최우선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민 생활안정 지원이다. 치솟는 물가상승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민생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집행부에 대한 건설적 비판과 대안 제시로 제12대 전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상생과 협치로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생산적인 도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지난해부터 준비를 시작해 올해부터 인사권 독립에 따른 실무 행정절차들이 시행되고 있다. 확대된 지방의회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해 의회 그리고 사무처의 독립성․전문성을 강화하여 의원들이 도민과 약속한 공약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6.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경북 제1의 도시 포항의 위상과 그에 걸맞은 시민들의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선 지역구인 장량동에 도심그린웨이를 조성하고 우현동의 철길숲과 환여동의 해안둘레길을 연결하는 둘레길도 조성하겠다. 장량동에는 아이들이 많아 생존수영을 배우러 먼 길을 다녀야 해 지진피해로 건립되는 (가칭)포항 공동체복합시설에 어린이 전용수영장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포항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환동해 국제 해양문화 비즈니스벨트 조성의 주축이 될 포항 영일만항 개발 사업(물류, 여객, 관광)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7. 경북도민들과 포항시민들께 한마디... 잘 사는 경북, 행복한 포항 만들기 위해 지역에 더 많은 국책사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지역의 선출직 공직자가 힘을 합치는 가교 역할에 전력 다하겠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들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따뜻한 한가위 되시길 바라며, 도민들이 일상과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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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기존 관행 탈피해 합리적·효율적으로 의회 운영하겠다”경상북도 시민들의 민의를 대표하는 제12대 경북도의회가 출범한지도 어느덧 2달 여가 지났다. 제12대 도의회는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포진하며 도민들의 기대또한 큰 것이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 포항시 의장을 2차례나 역임한 중견 정치인인 이칠구 의원이 의회의 안살림을 책임지는 운영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아 도민들이 의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기대 그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운영위원장은 신구 의원들간, 의원들과 집행부간의 조율을 해야 하는 도의회에서 의장과 부의장 만큼이나 중요한 자리이다. 따라서, 포항시의장의 관록은 지닌 중견정치인인 이칠구의원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닐까... 이번 시간에는 의회의 안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이칠구 운영위원장에게 제12대 경북도의회를 의장단과 함께 어떻게 꾸려나 갈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Q1. 지난 6.1 지방선거 이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의 중책을 맡으신지 한 달 남짓 지났다. 그동안의 소감은? 우선,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이번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여러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선택을 받아 기쁘기도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의회 운영을 실무적으로 총괄하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도 느낍니다. 지난 두달 동안 11대 도의회와 12대 도의회 사이의 업무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제 앞으로 그동안의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의회 운영이 원활히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도민의 뜻을 잘 받들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이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제가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운영위원장으로서 합당한 역할과 활동을 다하고자 합니다. 포항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도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Q2. 경북도의원으로서는 재선이지만 포항시의원 3선, 시의장 등을 역임하셨다. 그런 경험이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지? 저는 2006년 제5대 포항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제6대 후반기 및 제7대 전반기 시의회 의장으로 공무를 수행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함께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저의 의정역량을 키워왔다고 생각합니다. 제11대 도의회 지진대책특별위원장으로 재직 당시 포항지진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피해 주민들의 구제 근거를 마련하게 된 것은 그간의 의정 활동 경험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대안 마련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지난 16년간 지방의원으로서 봉직한 경험을 살려, 환동해권 해양수산의 신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전문 인력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영일만대교 건설·영일만항 주변 산업단지 활성화,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포항 산업혁신을 견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포항시에 일자리 걱정 없는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Q3. 도의회 운영위원장은 도의회의 살림을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의회살림을 어떻게 꾸려 나가실 예정이신지? 의회운영위원장은 도의회 운영 전반과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를 관장하는 위원회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직책입니다. 도의원들이 불편함 없이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는 한편, 운영위원회를 포함한 7개의 상임위원회와 61명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의회 운영에 반영하는데 위원회 활동의 우선순위를 둘 계획입니다. 특히,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독하는 도의회가 나아갈 목표와 방향을 운영위원장으로서 올바르게 정립하고 도정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도의회 운영의 민주성, 자율성,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역점을 두고 운영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주요 정책이나 도의회 운영 방향 등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풍부한 경륜과 덕망을 갖추신 운영위원님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를 자주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운영위원회는 초선의 당당한 패기와 열정을 가진 의원님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의회 운영과 관련하여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에서 소통이 활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울러, 도의회 운영과 관련하여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도의회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하여 적극 소통하겠습니다. Q4. 도의회에서는 행정보건복지위 소속위원이다. 행정보건복지위에서 꼭 하시고 싶은 활동이 있으시다면? 코로나19는 우리 도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와 마주하는 일상은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곳곳에 멈춰버린 도민들의 일상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기틀 마련에 중점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넘어‘위드 코로나’시대에 맞는 집행부의 관련 정책을 집중 점검하고 도내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한편, 경북도는 의료 인력을 포함해 의료 인프라 절대 부족으로 각종 의료 지표 수준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에서는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수년 전부터 꾸준히 준비를 해오며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포스텍에서 2023년부터 의과학대학원을 신설해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융합연구를 통한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통해 바이오벤처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도내 공공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 중심 의과대학이 포항에 유치되어 경북의 열악한 의료현실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포항시가 바이오·의료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관련 의정 활동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Q5. 포항 지역구가 죽도·중앙·양학동으로 주로 구도심으로 도심공동화가 심한 곳이다. 이에 대한 대안이 있다면? 지역구인 죽도동, 중앙동은 전통적 포항의 중심지이지만 도심 공동화로 인해 지난 임기부터‘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죽도, 중앙의‘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포항을 넘어 경북 선도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도심 활력 문화 사업들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하여 포항의 구(舊)도심이 신(新)명품 도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기여 하겠습니다. 새 지역구가 된 양학동은 명품 주거지로 각광받는 동시에 주민불편사항이 증가함으로 주거환경개선에 역점을 둘 예정입니다. 덧붙여, 제가 재선 도의원에 출마하면서 주민들께 드렸던 공약인 죽도동 게이트볼 구장 신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건립, 양학동 도로교통망 확충, 양학중 다목적강당 건립, 양학연당 주변 등산로 정비, 작은 도서관 증설, 가로등・보안등 및 CCTV 확충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현안사항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Q6. 앞으로의 계획은? 첫 번째로는, 도의원들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먼저 국회의정연수원 등 공공기관과 민간 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으로 의정 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입법 능력 향상을 위한 정책연구위원회 구성 및 함께 토의하고 공부할 수 있는 의원연구단체도 만들어 인력과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는, 견제와 균형에 입각한 도의회 존재의 의미를 되찾겠습니다. 지금까지 도의회는 집행부 의견에 큰 이견 없이 동의해온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견제를 통한 건강한 긴장관계를 형성하여 의회와 집행부의 균형 관계를 되찾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선도적 선진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정책지원관의 체계적 인력운용 계획 마련,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입법정책자문단 구성, 전국 광역시·도의회 운영방식 벤치마킹 등을 통해 경북도의회를 전국에서 제일가는 선진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존 관행의 과감한 탈피로 합리적·효율적으로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사무처에서 진행되어 온 모든 관행은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검토하여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습니다. 결재 시스템 개선, 회의 진행 방식 개선을 필두로 의회 내부에서 비판 없이 행해져오던 기존 관행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Q7. 경북도민들과 포항시민들께 한마디... 최근의 물가 급등, 경기 침체로 우리 도민들의 삶이 특히 어렵습니다. 이 같은 현상이 아무리 세계적 추세라지만, 우리 도민들을 보듬고 위로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도민들의 손을 맞잡는 것은 우리 의원들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당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도의원들의 지혜와 뜻을 모아 도민들과 함께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제가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포항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한결같은 응원과 격려 덕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위해 성숙하고 중량감 있는 일꾼으로 한층 성장해 포항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가정과 일터에 늘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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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허대만 前 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위원장 별세허대만 전.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위원장께서 8월 22일 오전7시40분에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향년 54세). 허대만 위원장님은 지난 1995년 전국최연소 포항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 정치에 지독하게 자리잡은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 오셨지만 끝내 꿈을 이루지 못하셨습니다. 비록 허대만 위원장님 생은 여기서 멈췄지만, 희생과 헌신의 정치인생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허대만> 제2대 포항시의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위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운영이사 배우자 : 박민정 자녀 : 허승재, 허두헌, 허주현, 허단 빈소 : 포항국화원장례식장 MVG실(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644) 발인 : 2022년 8월 24일 오전8시30분 장지 : 금강사 추모관(포항시 북구 침촌마을길 213-7) 영결식 : 2022년 8월 24일 오전9시(포항종합운동장) ※장례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장으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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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김병욱 국회의원, 『영일만대교·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울릉공항 건설에 최선 다하겠다』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 국민의힘)이 국가의 예산성립과 더불어 정치개혁을 위해 종횡무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7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부터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 사이에 3.9대통령 선거와 6.1지방선거가 연달아 치러졌다. 결과는 대선에서 윤석열 정부가 탄생해 정권교체가 이뤄졌고, 지선에서도 사실상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다. 그런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국민의힘도 내분으로 인해 정치적 공황상태에 빠져있다. '창업(創業)보다 수성(守成)이 더 어렵다'는 옛 교훈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이토록 난해한 시절일수록 그를 아끼는 사람들은 김 의원이 내분에 휩쓸려 좌고우면하기 보다는 기본에 더욱 충실한 정치를 하며,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역할을 잘 감당해주리라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 의원은 국회예결위원에 선임되면서 "이번에 새로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내달 열릴 예정인 2021년도 결산 심사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9월 정부가 제출할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확정하고 지역 예산을 확보하는 등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면서 "지역의 숙원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데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하지만 자기 욕심만으로는 되지 않는 것이 정치다.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설득하며, 상생하고 타협하는 놀라운 정치력을 발휘해야만 여소야대 정국에서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여당에서는 김 의원이 그런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해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제 김 의원은 혼신의 힘을 다하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정치적으로 일취월장할 기회가 왔다. 그러나 기회는 곧 위기이며, 위기가 곧 기회인 것이 정치이자 인생이다. 그가 주어진 기회를 제대로 살려내지 못한다면, 당연히 정치적 책임이 뒤따르게 된다. 지역민들은 우선 그의 노력에 발맞춰 이번에 한번 힘을 실어줌으로써 지역의 숙원사업 성취를 위한 최상의 '합작품'을 만들어 갈 시점임은 분명해 보인다.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병욱 의원으로부터 제21대 국회 하반기 포부와 정책방향을 들어보았다. △ 국회예결특위 위원에 선정되셨는데, 지역의 국비예산 확보방안은? - 포항시와 울릉군 발전을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영일만대교 건설과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그리고 울릉공항 건설과 울릉 일주도로 3단계 건설 등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굵직한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 포항시, 울릉군과 함께 원팀으로 노력하고자 한다. △ 영일만대교 건설이 국방부의 문제제기로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들었다. 해결방안은? - 영일만대교는 울산~포항 고속도로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주요 도로다. 동해안 균형 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기도 하다. 그런데 군 당국에서 영일만대교가 군부대 작전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어불성설이다. 관련 전문가들을 통해 확인한 바, 군사훈련과 유사 시 대응에 영일만대교는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를 근거로 군 당국과 적극 소통해 영일만대교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국회 어느 상임위에 속하셨는가? 주요 활동 방향은? -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서도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국가교육책임제’로의 도약을 위해 유보통합, 초등전일제학교 제도 마련, 학교시설복합화, 지방에 우수 학교 설립 그리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 위기 극복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특히 포스텍 연구중심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국회 교육위원회를 선택했다. 바이오헬스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은 의사과학자 육성이다. 포항에서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를 만들면 포항이 향후 바이오헬스산업의 세계적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들이 정착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 질 좋은 일자리와 함께 수도권 수준의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포항은 강, 운하, 바다를 끼고 있다. 수변공간에 주거와 레저, 문화 시설을 함께 조성하면 젊은층은 물론 경제력 있는 은퇴자들까지 품을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특히 젊은 부부 가정을 포항으로 이주하게 하려면 무엇보다 우수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교육경쟁력을 갖추면 젊은 인구의 포항 유입도 가속화 될 것이다. △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추진상황과 향후 과제는? -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은 올해 3분기 예타 대상으로 신청 예정이다. 호미반도 일대 우수한 해양생태계를 보전·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산림 복합 친수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호미반도는 암반·수중 생태 모습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고 해안마을의 인문·역사기록과의 연계가 가능해 국가해양정원 조성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정부가 해양환경 생태계를 복원하고 보전하는 사업을 직접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제가 대표발의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호미곶에 방문했던 만큼,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형산강 역시 해양과 수변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가야 한다. 서울의 한강공원처럼 형산강 둔치 및 제방에 녹지공간을 확대 조성하고 각종 편의시설·문화체험시설을 확충해나갈 필요가 있다. △ 포항시 인구가 50만명이 붕괴되고 있다고 한다. 인구증가 방안은? - 인구 감소 대응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이다. 철강도시 포항이 첨단도시 포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배터리·수소·바이오 등 신산업분야 유치에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이를 계속 강화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일자리를 찾아온 사람들이 포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그 핵심은 교육경쟁력 강화다. △ 포스코의 환경, 노동, 인권 문제를 비롯해 지역발전 기여에 대해 하고 싶은 말씀은? - 포스코는 1968년 설립된 이래 포항시민과 함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발전 해왔다. 그런데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포스코가 포항시민의 희생과 헌신을 무시했다. 포스코가 반세기 동안 포스코 발전을 위해 흘려온 포항시민의 피와 땀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포항과 포스코가 100년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서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은 포스코가 약속대로 포스코홀딩스를 포항에 옮기는 것이다. 지금 포항과 포스코는 포스코의 일방적 그룹 본사 서울 이전으로 신뢰가 깨진 상황이다. 이 깨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그룹 본사를 포항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를 송도해수욕장 부근으로 옮겨야 하며,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상주하는 포스코 직원이 모두 포항으로 내려오는 실질적 이전이 돼야 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포항은 훼손된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낙후된 원도심을 살릴 수 있다. 특히 포스코 그룹 본사 포항 이전과 함께 철강공단 주변의 훼손된 환경을 복원할 필요가 있다. 울산의 태화강 복원사업, 대공원 조성사업 등을 잘 벤치마킹해 형산강, 영일만, 냉천 등의 환경을 복원해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과 환경권, 건강권을 보상하는데 노력할 필요가 있다. △ 기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영일만대교 건설, 포스텍 연구중심의과대학 설립, 포스코 그룹 본사 포항 환원 및 철강공단 주변 지역 환경 회복 사업, 울릉공항 건설은 포항시와 울릉군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관철시켜야 할 핵심 과제다. 포항시민과 울릉군민 모두가 한 목소리로 주장하고 염원해야 가능한 일이다. 단합된 힘으로 포항시와 울릉군의 새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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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백인규 포항시의장, 『시민들의 의견 경청해 생활정치 실천해 나가겠다』제9대 포항시의회가 구성된지 어느덧 한 달 여가 지났다. 의장단 선거전부터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포항시의회지만 한달 여가 지난 현재 그런 잡음은 많이 잦아든 듯하다. 포항시의회는 포항시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관인 만큼 그 중요성은 지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그곳의 수장을 맡고 있는 의장의 역할을 포항시장 만큼 중요하다 하겠다. 오늘 이 시간에는 그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백인규의장에게 제9대 전반기 포항시의회를 어떻게 잘 운영해 나갈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Q: 취임 한달을 맞이하였다. 그동안의 소감은? A: 먼저 지난 한달여 포항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원구성 이후 장애인재활작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발전을 위해 의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고민했습니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의장단·상임위원장 선거를 거치며 의원들 간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갈등이 잘 봉합됐는지? A: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진통을 겪었지만, 33명 의원 모두 포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속과 정당을 떠나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치하고 갈등안건에 대해서는 의원 모두가 협의하여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고 보다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원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 만큼 33명의 의원 모두가 ‘원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포스코와의 관계설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포스코와의 관계설정에 대한 의장님의 생각은? A: 포항과 포스코그룹은 ‘수어지교(水魚之交)의 관계입니다. 지난 50여년을 물과 고기처럼 함께 하며 포항은 경북 제1의 도시로, 포스코그룹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반세기동안 천혜의 바다환경과 대대로 살아온 땅까지 내어주고 포스코가 어려웠을 때 포스코 주식 1주 갖기 운동을 펼쳐가며 응원하고 환경문제를 비롯한 여러 어려움을 감내해 온 포항과 포항시민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포스코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을 포항으로 이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투자하여 지금껏 포항시민들의 보내준 신뢰와 사랑에 답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들도 50년지기 포스코그룹의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지난 8월 3일 포항시의회에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포스코그룹과 포항시가 기 합의한 내용이 실질적이고 성실하게 이행되고 포항과 포스코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힘을 모으겠습니다. Q: 민선8기 전반기 의장으로서 중점 계획이 있다면? A: 올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전면 시행되었습니다. 인사권독립, 정책지원관 채용 등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입니다. 물론 아직 조직구성권이나 예산편성권이 여전히 집행기관의 권한으로 남겨져 아쉬운 점도 있지만, 이러한 제도들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과 지방의회가 중심이 되는 성숙된 의회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한층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생활정치를 실천하여 시민과 가까운 의회, 의원들의 개인 전문성과 의정 역량을 강화하여 역량있고 전문성 있는 의회, 시정이 바르게 집행 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의회, 마지막으로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책임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어떤 포항을 만들고 싶으신지? A: 코로나19 재확산과 고물가, 고금리 등 사회적·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포항은 수소와 바이오·헬스, 배터리, 영일만대교 건설,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등 신성장 산업 육성과 다변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포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등 무궁무진한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교육·문화·복지·환경 등 생활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포항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기업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규제완화와 세제혜택, 조례제정, 예산 심의 등 의회차원에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지방소멸·지역균형발전과도 직결된 인구 감소 문제해결, 포스코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이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인사권 독립, 주민조례발안제, 정책지원관 도입 등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었고, 강화된 독립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의회는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진정한 시민중심의 자치의회로 거듭나야 합니다. 우수 인재 채용과 공정한 인사관리, 교육훈련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전문기관 주관의 교육 참여와 의원연수, 정책지원관 제도 활용, 연찬회 기회 확대, 연구모임을 활성화를 통해 의원 개인의 전문성과 의회의 정책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선도적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Q: 포항시민들께 한마디... A: 취임 한달이 지나면서 4년 의정활동의 첫발을 뗐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권한과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 시민들이 더욱 행복해지는 포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포항 발전을 위한 일에는 소속과 정당이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연구하여 집행기관에서 제시하는 정책보다 더 나은 방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의 파트너 역할과 나침반 역할을 바르게 이행하며, 시민의 무한 봉사자로서 의정활동에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앞으로도 포항시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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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이강덕 포항시장, 『행정은 간부에게 맡기고 시민과 적극 소통나서겠다』지난 7월초 이강덕 포항시장의 민선8기 임기가 시작됐다. 포항 최초 3선 시장이라는 명예를 거머쥐고 제9대 포항시장에 취임한 이강덕 시장. 그가 어떤 모습의 포항을 그려갈지 포항시민들은 상당한 기대에 차 있다. 오늘 이시간에는 이강덕 시장의 입을 통해 그가 포항을 어떤 도시를 만들어갈지 들어보도록 하자. Q1>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제9대 포항시장에 취임하셨다. 소감은.. 우선 포항 최초 민선 3선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지해주시고성원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는 포항의 더 큰 발전을 가져와 달라는 엄중한 명령이 담겨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시정 운영을 더욱 성실히 하라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고 시민 행복증진과 포항 발전을 위한 시정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내겠다. 더 큰 포항을 위한 힘찬 도약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힘을 합쳐주시길 부탁드린다. Q2>지난 취임식은 기존과는 다르게 시민들에게 시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하는 형식이었다. 본인이 기획하신 건지... 시민과의 소통과 대화합을 통해 응집된 저력을 지속가능한 포항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승화시키는 것을 민선 8기의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의 일방적이고 딱딱한 형식의 취임사를 읽는 것보다는 제가 생각하는 민선 8기의 정책비전과 시정 방향의 큰 틀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드리는 것이 훨씬 낫겠다는 생각에서 브리핑을 드리게 됐다.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비롯해 시민들과 함께 새롭게 열어갈 지속 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위한 주요 정책방향과 미래비전의 청사진을 준비한 자료를 통해 성심성의껏 설명드렸다. 발표 중간 중간 시민들께서 큰 박수로 호응해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Q3>취임식에서 6개 주요 분야별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했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면...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제조업 등 전통산업은 점차 쇠퇴하고 있는 등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신산업의 육성 모두 더욱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포항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며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도시가 되고자 한다.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자랑스러운 도시 포항은 현재 천혜의 자연과 세계적인 R&D인프라와 인재, 그리고 민선 6‧7기를 거치면서 축적된 도시의 역량 등 포항만이 가진 차별화된 자산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확보하며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항이 지속 성장할 길을 열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목표 하에 ‘미래‧청년‧성장‧사회‧도시‧문화’ 등 민선8기 6개 주요 분야별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정했다. 분야별로 간략히 설명을 드리자면 우선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과 미래 신기술을 융합해 살기 좋은 수변도시, 탄소중립 친환경도시, 사람과 돈이 모이는 신산업도시로 지속성장하는 ‘미래’ 포항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청년’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희망 에너지가 넘치는 청년일터와 정책플랫폼 등도 갖춰갈 방침이다. 특히,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미래 포항을 책임질 신산업 혁신 ‘성장’ 산업생태계를 만들고, 차별화된 4차 산업 혁명 모델도 제시하고자 한다. 지역 공동체가 모두 함께 행복한 나눔과 공존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세대‧전계층을 아우르는 공감복지플랫폼을 구축하겠다. 특히 교육과 의료 인프라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만큼 수도권과 외국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포항형 미래교육’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연구중심 의대와 스마트병원을 설립해 지역 주민 건강권 확보는 물론 포항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지로 육성해 나가겠다. 철길숲을 더욱 확장하고 4대 도심 하천을 복원해 사람을 중심에 둔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로 재구성하겠다. 특히,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환경‧교통‧안전을 향상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도심형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에도 속도를 내겠다. 전국 최초 법정문화도시인 포항이 ‘문화’와 생활 체육을 모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 체육복지를 더욱 높이고 관련시설도 적극 늘려갈 방침이다. Q4>당선후 기자간담회에서 행정은 국장들에게 맡기고 본인은 현장으로 가겠다고 했다. 어떤 의미인지... 지난 재선까지는 제가 직접 나서 모든 일을 추진하려 했다면, 민선 8기부터는 행정은 국장 등 간부에게 맡기고 저는 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기업과 관련된 일 등 포항을 위해 더 큰 틀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핵심적인 일을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현장을 뛰어다니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수립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중심의 시정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간부들에게 권한을 많이 위임하면서 시정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대폭 높이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시정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산하겠다. 특히, 최근 10대 주요 대기업들이 향후 5년간 1,000조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만큼, 선제적인 투자유치 대책 수립으로 지역 내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는데 제가 앞장 서겠다.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지역의 3대 신산업을 필두로 철강과 반도체, 로봇, 첨단신소재 등 포항이 강점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민‧관‧경제계는 물론 전 직원과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포항의 미래 먹거리를 지속 확보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Q5>앞으로 이강덕 시장이 만들어갈 포항시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데... 우리시가 지방 분권시대의 중요한 거점도시이자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의 모델 도시로의 도약을 간절하게 희망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바람직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새정부 출범과 함께 포항은 오랜 숙원사업인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영일만대교 건설, 포스코지주사 본사 포항 이전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였는데, 이들 3대 핵심 현안 사업이 포항이 나아가야할 미래 방향성을 함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연구중심 의대는 지역 의료 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은 물론 맞춤형 백신‧신약 등을 개발할 미래형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바이오보국’으로 대한민국의 바이오강국 도약을 이끌 바이오헬스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일만대교는 서‧남해에 치우쳐진 ‘L’자형 국가 도로망을 ‘U’자로 완성해 동‧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상징물이자 관광‧물류‧교통 등 다양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기념비적인 상징물이 될 것이다. 아울러 포스코 지주사 본사의 포항 설치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는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역과 기업이 협력해 새로운 상생 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갖고 상생 방안을 계속 협의해 갈 방침이다. 이들 3대 핵심 현안이 조속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경륜과 인적네트워크는 물론 지역 정계, 시민 사회단체 등 모두 구성원과 힘을 합쳐 함께 이뤄내겠다. Q6>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시민 대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해 하나로 뭉쳐진 포항의 힘을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추진 등에 오롯이 쏟아내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실천할 계획이다. 지난 8년간의 축적된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항의 위대한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과 연계되는 국가예산 확보를 긴밀하게 하는 한편, 중앙정 부와 경북도와도 밀접한 협조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실질적인 성과를 빠른 시일 내에 낼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와 고물가 사태에 따른 시민들의 고통을 최대한 해소하고자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 실질적인 골목상권 회복과 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 활성화 및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할 도시숲, 수변 공간 등을 늘려가는그린웨이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복지‧문화‧의료‧교육 등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균형 잡힌 발전으로 시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 민생과 미래를 모두 얻는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8년간 닦아놓은 신성장 산업기반을 토대로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수소 등 신산업 생태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이차전지산업진흥원, 그린바이오밴처캠퍼스 등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R&D인프라 완성과 기업 유치를 통한 전주기적인 산업 생태계를 완성해 기술과 창업, 성장으로 이어지며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한 해양문화관광도시’를 목표로 모든 계층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관광시대 주축인 MZ세대를 위한 포항문화관광앱 전면 개편등 포항만의 관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이처럼 품격 높은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확대하는 다양한 정책을 비롯해 전세대‧전계층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도 세심하게 실현해 시민 행복 지수와 도시 경쟁력을 모두 높여갈 방침이다. Q7>마지막으로 포항시민들께 한마디... 힘차게 문을 연 민선 8기에는 우리 포항의 미래 경쟁력을 확실하게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더 큰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또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깊이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통합과 대화합의 시정을 실현해 나가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포항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드는데 제 모든 것을 쏟겠다. 도시 경쟁력을 위협하는 약점은 극복하고, 포항이 가진 강점은 극대화해 더 먼 미래, 더 큰 포항을 준비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특별한 모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시민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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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임종식 경북교육감, 『한 명의 아이도 낙오되지 않는 교육실현하겠다』지난 6.1지방선거에서 임종식 現 경북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했다. 타 후보들이 나름대로 선전을 펼쳤지만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2위 후보와 거의 두 배 가까운 득표율로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북 도민들의 교육민심은 개혁보다는 안정을 택했다고 할 수 있다. 재선을 계기로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개혁에 한층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 당선된 지 이제 한달 여가 지난 임종식 교육감에게 재선 소감과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펼쳐나갈지에 대해 들어봤다. 1.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부탁드립니다. ▶ 먼저 제18대 경북교육감으로 다시 선택해주신 경북도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의 당선은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바라는 경북도민의 승리이며,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바라는 300만 도민의 뜻이 모아진 결과입니다. 지난 2018년 경북교육감으로 취임하면서 경북교육의 브랜드를 ‘따뜻한 경북교육’으로 정했습니다. 교육감으로서 부모의 품처럼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교육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서 최우선 기준은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마음을 모아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이어왔고, 위기 극복을 넘어 미래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미래교육 대전환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4년 전 교육감 선거 때 약속했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교육,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 모든 아이가 꿈을 이루는 교육, 소외되는 아이와 지역이 없는 교육, 소통과 존중하는 학교문화, 학교업무 정상화 등 6가지 약속을 공약이행률 99.6%로 지켰습니다. 앞으로 4년은 지난 4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제대로 추진하겠습니다. 초선 교육감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더 든든한 교육감이 되어 따뜻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경북교육의 비전과 주요 공약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저는 지난 4년 동안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왔으며, 앞으로 4년은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첫째,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이루겠습니다. 아이는 그 자체로 소우주입니다. 한 아이도 소외되거나 낙오되어서는 안됩니다. 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소중한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타고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힘을 키워주는 일입니다. 나아가 자신의 성공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따뜻한 가슴을 키워주는 일입니다. 둘째,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을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이루겠습니다. 미래교육은 따뜻한 인성교육과 미래역량교육을 통해 실현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인성교육은 행복교육, 경제교육, 예체능교육 나라사랑 및 세계이해교육 강화를 통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미래역량교육은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는 창의융합 역량교육입니다. 지난 4년간 구축해 놓은 미래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놀이와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학습자 주도의 배움을 실현하겠습니다. AI교육, 메타버스 활용교육, 권역별 창의융합 에듀파크 구축,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비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여 미래사회를 주도할 자주적인 인재를 키우겠습니다.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과‘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 온전한 교육회복’이라는 두 가지 비전으로 경북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핵심 공약과 이행 방안을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겠습니다. 경제교육, 행복교육, 문화예술교육, 나라사랑 및 세계이해교육 강화를 통해 건강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겠습니다. 체육교육, 경로효친교육, 독립운동길 걷기와 독도교육을 통해 나라사랑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미 마련된 권역별 체험센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는 창의융합적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대안학교 설립, 융합진로체험센터를 연중 기숙형으로 운영하여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선배들과 1:1 멘토링 제공, 맞춤형 꿈이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징검다리를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본격적인 미래교육 대비 수업혁신으로 한 명의 아이도 낙오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아이들의 기초기본 학력 보장을 위해 개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과밀학급해소, 경북형 온라인 학습지원 강화, 기초학력 3중 안전망 구축 등으로 한 명의 아이도 낙오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프로젝트 학습, 문제해결학습, 토의토론 수업을 확대하고 학생 생성 교육과정 도입으로 학습자 주도 수업을 확대하고, AI교육, 메타버스 활용교육, 빅데이터 활용 교육의 확대로 디지털 전환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권역별 창의융합 에듀파크 구축,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비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여 미래사회를 주도할 자주적인 인재를 키우겠습니다. 셋째, 안전교육 및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여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내진보강 공사 및 석면제거 공사를 조기 완공하고, 놀이 및 각종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보건 전문팀 구축,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긴급출동지원팀 운영, 도교육청 중대사안 초기지원팀(경북교육119)을 신설하여 학교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겠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여 작은 학교를 살릴 수 있는 종합방안을 수립하고, 작은학교자유학구제 확대, 작은학교 네트워크강화, 한국어교육센터 설립, 중증청각장애학생 와우시술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 교통 사정이 나쁜 지역에 에듀버스, 에듀택시를 도입하여 통학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넷째, 서로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조성 및 소통과 학교지원 강화로 선생님들이 아이들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행정의 혁신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참여·소통 강화를 통해 학교가 학생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하도록 학교 자율 운영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공모사업 축소와 단위 학교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 추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 확대, 학교교육과정 운영 중심의 자율 평가, 학교자율운영제 공모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3. 핵심 공약으로 강조하고 있는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의 구체적 방안은? ▶아이들은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태어났든,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재능을 키워 행복한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이웃과 국가, 더 나아가서 인류를 사랑하는 따뜻한 인재로 키워야 합니다. 자신의 출세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따뜻한 인재를 키우겠습니다. 이를 위해 함께 어울리는 체험학습, 동아리활동, 문화예술활동, 마음이 따뜻한 행복교육, 나라사랑교육을 운영하겠습니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대안학교 설립, 맞춤형 꿈이룸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융합진로체험센터를 연중 기숙형으로 운영하여 체험형 진로교육과 꿈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융합진로체험교육관은 음악, 미술, 체육활동 등의 예술교육뿐만 아니라 요리, 노래, 춤, 게임, E스포츠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취미 활동도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고 수업으로 인정해 주는 일종의 장단기 기숙형 대안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융합진로체험교육관 설립지는 기존 폐교 부지를 활용하되 지리적 여건과 접근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할 것이며, 장기간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숙박시설도 갖추는 형태로 설립될 예정입니다.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겠습니다. 4.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은? ▶코로나19로 인한 모든 학생들의 교육 결손 회복에는 기초학력격차 해소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종합적으로 이루어내야 합니다.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2학년도 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마련해 올해 총 3,6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째, 1수업 2교사제, 온라인 자율 학습 공간인 온학교, 온중학교, 스스로학업성취인증제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회복하고, 학생 심리치료를 위해 대상 학생 치료비를 1인당 60만 원 이내 실소요액을 지원해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 회복 집중할 예정입니다. 올해 총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습지원 대상 및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을 운영합니다. 한국장학재단과 연계해 교·사대생을 활용한 대학생 튜터링을 실시하고 모든 교육지원청에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초학력 보장에 힘쓸 것입니다. 또한 사회성 함양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행복학급 1000학급,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우리 모두 다함께’1000학급, 동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 150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든 학생들의 몸과 마음건강 회복을 돕겠습니다. 둘째,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다문화·탈북학생 및 장애학생,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신취약계층 가정 학생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졸업 앨범비, 인터넷 통신비, 수학여행비 및 수련활동비 등을 지원할 것입니다. 셋째,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교육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난 임기 동안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시 지역 초등학교의 전 학년 학급 편성 기준을 30명에서 28명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도시 지역 과밀학급 학생수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대안교육 기능을 추가하여 체험형 진로교육과 꿈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융합진로체험교육관을 연중 기숙형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유·초등 수업지원 교사, 학교지원센터,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등을 운영하여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소규모학교의 증가 추세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만 학생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폐교를 해야 하더라도 최대한 늦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학교는 아이들의 교육 공간을 넘어서 한 지역을 지탱하는 만남과 문화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첫째 내부적으로는 늘어나는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자유학구제를 희망하는 작은 학교 중 시행 여건이 적합한 학교를 선정해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하여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일방향 전입이 가능하도록 학교 선택권을 주는 제도입니다. 자유학구제 운영을 통해 큰 학교는 과밀 학급을 해소하고, 작은 학교는 학교의 규모를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난 2019학년도는 29교 134명, 2020학년도 108교 460명, 2021학년도 143교661명의 학생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유입되었습니다. 또한 작은 학교에 적합하고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작은 학교로 학생들이 유입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조치를 강화하고 작은 학교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에듀택시, 에듀버스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둘째, 외부적으로는 타시도 학생들의 유입이 중요합니다. 저는 학교를 맛집에 비유하는 데 교육과정이 좋으면 얼마든지 유입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고등학교의 경우 해마다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경북으로 유학을 오고 있고, 운동 유학생도 600명이 넘습니다. 초-중 , 중-고, 초-중-고 통합학교 운영, 꿈키움 작은학교 인증제 운영, 도농 유학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정책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6.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덕목과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은? ▶디지털 역량과 창의융합적사고 역량이 인성역량과 함께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중요한 역량이라 생각합니다. 새 정부의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 계획에 깊이 공감합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디지털 원주민입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교육에 활용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줄 디지털전환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준별 창의·융합 체험을 통해 창의융합적사고 역량을 키워 인성, 지식, 기술을 모두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해야 합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SW-AI(소프트웨어-인공지능)수업 확대, 메타버스 활용 교육 확대,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교실 체험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교육전문가 양성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SW-AI 수업시수 확대’를 위해 디지털전환 교육 로드맵 구축, SW-AI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 디지털 전환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수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둘째,‘메타버스 활용 교육 확대’를 위해 경북교육청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축하여 안전체험, 메이커체험, 수학체험, 사이버 독도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확장현실(XR) 등의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교실’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구축한 수학체험센터, 발명체험교육관, 메이커교육관 등을 활용하여 학교급별, 수준별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권역별 창의·융합 에듀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체험을 통한 창의융합 능력향상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경주에 발명체험교육관, 안동, 상주, 칠곡, 경산에는 수학체험센터, 그리고 구미, 안동에 메이커교육관(센터) 구축을 완료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융합적인 사고를 위해서는 교실에서의 학습이 실제 체험 활동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구축 완료한 각종 체험센터를 연계하여 권역별 창의·융합 에듀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창의융합 에듀파크 구축이 완료 되면 센터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기존 체험프로그램이 권역별, 수준별로 마련되어 좀 더 체계적이고 수준별로 운영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고르게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수학교육 강화를 위해 구축 예정인 ‘수학문화관’은 2024년 6월 구축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학문화관은 경북과학고등학교가 이전하고 나면 교사를 리모델링해서 건립하게 됩니다. 7.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당선의 기쁨도 잠시입니다. 오랜 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금 학교가 많이 힘듭니다. 저는 지난 4년, 코로나 위기에도 배움을 중단하지 않았고, 위기 극복을 넘어 그동안 마련한 미래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온전한 교육회복과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4년, 지난 4년의 성과와 지혜를 충분히 발휘하여 모든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소외받는 학생이 없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지지와 교육가족들의 헌신을 모아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저는 4만 5천여 교육가족과 함께‘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과‘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 온전한 교육회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어갈 100년을 준비하는 믿음직한 경북교육을 약속드리며 경북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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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포항시청 승진(4급~8급)◆ 4급 : 3명 ◯사회복지5급 → 4급 : 1명 △북구 흥해읍 최명환 ◯녹지5급 → 기술4급 : 1명 △환경국 그린웨이추진과 김응수 ◯시설5급 → 기술4급 : 1명 △남구 오천읍 정해천 ◆ 직위승진 : 1명 ◯농촌지도관 : 1명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유욱재 ◆ 5급 : 10명 ◯행정6급 → 5급 : 4명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정명숙, △일자리경제국 일자리경제노동과 황상식, △일자리경제국 재정관리과 이남극, △남구 자치행정과 오근면 ◯세무6급 → 행정5급 : 1명 △일자리경제국 재정관리과 원종태 ◯사회복지6급 → 5급 : 1명 △복지국 복지정책과 조학래 ◯공업(화공)6급 → 5급 : 1명 △환경국 자원순환과 박상근 ◯농업6급 → 5급 : 1명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상범 ◯녹지6급 → 5급 : 1명 △환경국 그린웨이추진과 이경식 ◯시설(건축)6급 → 5급 : 1명 △행정안전국 문화예술과 김복수 ◆ 6급 : 17명 ◯행정7급 → 6급 : 11명 △홍보담당관 김동희, △일자리경제국 관광산업과 권은영, △일자리경제국 재정관리과 성시현, △복지국 복지정책과 성승진,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김나영, △행정안전국 총무새마을과 김미영,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민정, △건설교통사업본부 건설과 황선희,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 이연자, △남구 자치행정과 김명희, △북구 자치행정과 안선영 ◯세무7급 → 6급 : 1명 △감사담당관 강정순 ◯보건7급 → 6급 : 2명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이윤정,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박준영 ◯간호)7급 → 6급 : 1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이은정 ◯환경7급 → 6급 : 1명 △환경국 환경정책과 하희열 ◯시설(지적)7급 → 6급 : 1명 △도시해양국 도시계획과 정진우 ◆ 7급 : 27명 ◯행정8급 → 7급 : 14명 △일자리경제국 일자리경제노동과 안소윤, △일자리경제국 미래전략산업과 임종익, △일자리경제국 관광산업과 이윤경, △일자리경제국 재정관리과 최나리, △도시해양국 도시계획과 권해경, △도시해양국 신북방정책과 최수정, △행정안전국 총무새마을과 최은지, △행정안전국 총무새마을과 추연화, △행정안전국 예산법무과 이수민, △행정안전국 데이터정보과 손보혜, △지진특별지원단 방재정책과 윤찬호, △남구 효곡동 김민희, △북구 용흥동 이청미, △북구 장량동 김태현 ◯세무8급 → 7급 : 1명 △남구 연일읍 정아름 ◯전산8급 → 7급 : 1명 △건설교통사업본부 교통지원과 박종선 ◯사회복지8급 → 7급 : 1명 △복지국 복지정책과 유대원 ◯사서8급 → 7급 : 1명 △평생학습원 시립도서관 박아름 ◯공업(기계)8급 → 7급 : 1명 △맑은물사업본부 하수재생과 이태진 ◯간호8급 → 7급 : 2명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김민희,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이현진 ◯환경8급 → 7급 : 1명 △남구 복지환경위생과 이보애 ◯시설(토목)8급 → 7급 : 2명 △맑은물사업본부 하수도과 윤문일, △북구 산업과 김선규 ◯시설(건축)8급 → 7급 : 1명 △행정안전국 체육산업과 윤현광 ◯시설(지적)8급 → 7급 : 1명 △남구 민원토지정보과 조동성 ◯운전8급 → 7급 : 1명 △행정안전국 총무새마을과 이재영 ◆ 8급 : 36명 ◯행정9급 → 8급 : 17명 △정책기획관 서승아, △일자리경제국 일자리경제노동과 오희수, △일자리경제국 관광산업과 강동진, △일자리경제국 관광산업과 송민경, △일자리경제국 재정관리과 김지영, △환경국 자원순환과 이지인, △도시해양국 공동주택과 주은영, △행정안전국 총무새마을과 김강수, △행정안전국 총무새마을과 박주희, △행정안전국 체육산업과 전세희, △행정안전국 데이터정보과 김주애, △남구 자치행정과 서민지, △남구 건설교통과 김지혜, △북구 자치행정과 박민정, △북구 자치행정과 이선미, △남구 상대동 최은서, △남구 송도동 우혜준 ◯세무9급 → 8급 : 1명 △일자리경제국 재정관리과 배선미 ◯전산9급 → 8급 : 1명 △건설교통사업본부 교통지원과 김재경 ◯사회복지9급 → 8급 : 2명 △남구 오천읍 김만진, △남구 제철동 박혜진 ◯사서9급 → 8급 : 1명 △평생학습원 시립도서관 김여진 ◯공업(화공)9급 → 8급 : 1명 △환경국 자원순환과 전주한 ◯녹지9급 → 8급 : 2명 △환경국 그린웨이추진과 김준모,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 배대한 ◯보건9급 → 8급 : 1명 △남구 복지환경위생과 문채혁 ◯환경9급 → 8급 : 1명 △환경국 환경정책과 장민혜 ◯시설(도시계획)9급 → 8급 : 1명 △도시해양국 도시계획과 성채영 ◯시설(토목)9급 → 8급 : 2명 △일자리경제국 수산진흥과 정진수, △도시해양국 도시계획과 백창현 ◯시설(건축)9급 → 8급 : 2명 △도시해양국 공동주택과 김보름, △건설교통사업본부 건설과 이상화 ◯시설(지적)9급 → 8급 : 1명 △남구 민원토지정보과 이병진 ◯방재안전9급 → 8급 : 1명 △행정안전국 안전총괄과 임효진 ◯방송통신9급 → 8급 : 1명 △행정안전국 데이터정보과 정지현 ◯운전9급 → 8급 : 1명 △북구 죽장면 서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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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에게 듣는다) 연규식 경북도의원 당선자, '포항을 지속가능 발전 도시로 만들겠다'그동안 주변의 선출직출마 추천에도 불구하고 사회봉사에 전념하던 연규식 아무르콜라겐(주) 대표가 이번 지방선거에 포항 제4선거구(양덕·두호·환여)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 당당히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포항지역에서 오랜기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남녀노소, 여·야할 것 없이 다양한 인맥을 확보하고 있는 연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도 후배양성을 주장해왔지만 갑작스런 선거구 조정으로 지역에서는 거의 마지막으로 선거전에 뛰어들게 됐다. 이번 시간에는 초선인 연규식 당선자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도의원으로서 어떤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인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 이번에 경북도의원에 당선되셨다. 소감은... ▶ 처음 선거에 출마해서 많이 어색하고 그랬습니다.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런 어색함은 조금씩 사라졌고 지역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어요. 동네분들의 많은 격려가 피곤함을 잊게 해줌과 동시에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현장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됐고 ‘지역민을 만나서 얘기를 듣는 게 제 가장 중요한 업무구나’ 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경북도의원으로 바쁜 활동을 하면서도 시간을 내서 동네 현장으로 나가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겁니다. ◯ 그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셨다. 어떤 활동을 해오셨고 계획하고 계신지... ▶그동안 구룡포 수협조합장부터 환경학교장,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 경북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지금은 화장품 전문기업인 아무르콜라겐(주)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펼치면서 느끼게 된 건 아직도 지역에는 소외된 이웃이 있고 시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적응, 지속가능한 발전 인식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두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현행 복지제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희망을 잃어버린 단 한사람이라도 있는지 관심을 갖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적응하는 정책수립과 협력체제를 구축해서 미래세대의 부담을 줄여 나감과 동시에, 오는 7월 5일 시행되는 지속가능발전법에 근거한 광역, 기초단체의 구체적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정책의 도입과 체제를 제도적으로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포항환경학교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포항시민과 도민께서 SDGs와 최근 사회적 이슈인 ESG와 ESD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제가 운영중인 화장품기업 역시 불가사리를 퇴치하기 위해 시작된 바다 환경보호 사업의 일환이었습니다. 결국 국가의 미래는 복지와 지속가능발전인 만큼 포항과 경상북도가 앞장서 나갈수 있도록 제 역량을 모두 쏟아 부을 예정입니다. ◯ 당선자께서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시면서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셨다. 어떻게 실천해 나갈 예정이신지... ▶먼저 건설된지 오래된 북부 소방서 이전이 답보상태에 있는데 이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왜냐면 시설이 갖춰지면 시민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받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소방 인프라를 확대해서 시민들께서 안전에 대한 편의를 제대로 제공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유성여고 앞에서 단절돼 있는 포항 그린웨이 철길숲을 장성, 환여, 두호동까지 확장해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쉽게 도심숲을 이용함으로써 건강증진을 통해 워라밸 라이프를 누릴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선거를 하면서 알게 됐는데 이일이 시의원의 일인지, 도의원의 일인지 잘 구분되지 않을때가 적지 않았어요. 그래서 기초·광역의원 협의체를 구성해 상시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공동의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단기, 중기, 장기계획을 처음부터 논의해서 정책의 효과를 신속,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이는 공동의 지역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정당을 초월해서 모두 동의할것으로 생각합니다. ◯ 지역주민들과 포항시민들께 한마디 해주신다면...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에 시간날 때 마다가 아니 시간을 내서 현장에 나가 있겠습니다. 단체의 의견이 중요합니다만, 다수결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소수의 의견도 면밀히 듣고 보이는 것 뿐만아니라 그 너머까지 종합적 사고를 갖고 계획하고 검토하겠습니다. 그래서 벌써 메모용 수첩도 10권이나 사뒀어요. 시민의 작은 얘기에도 귀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죠. 압도적인 지지율로 저를 선택해주신 지역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는 경북도의원 연규식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규식 경북도의원 당선자의 바람처럼 포항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가 되는 그날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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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지지자 5천여 명 운집"위대한 시민과 함께 더 큰 포항 도약 완성”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믿고 가자! 이강덕 선거사무소 개소식’를열고, "열정적인 지지를 통해 확인한 위대한 시민들의 여망을 담아 여러분과 함께 더 큰 포항을 위한 도약을 완성하겠다”며 절대적인 지지를당부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지역의 각급 단체장과 청년, 문화, 종교, 정계,자생단체등의 지지자 약 5천여 명이 사무소 안팎을 가득 매우며 운집한 가운데철저한 사전 방역 조치 후 진행되었으며, 시종일관 후보에 대한 뜨거운 지지와열정적인 응원의 분위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소식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주요 국회의원들의 축하 영상과 축전 소개, ‘이강덕의 꿈과 희망’영상과 후보자 인사, 내빈들의 릴레이 축사, 청년들의응원과 바람을 담은 ‘청년심쿵이야기’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주호영 국회의원와 김기현 국회의원을 비롯,윤한홍 국회의원, 이달곤 국회의원(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축하 영상을 통해 이 예비후보의 필승을기원하였으며, 이철규 국회의원은 축전을, 김병욱 국회의원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특히, 학생과 청년, 농업인, 원로 등을 망라하는 황보기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이성환 뿌리회 회장,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 배영흥 (사)친환경농업협회 회장, 박진주 위덕대 학생 등이 축사를 이어가며 포항을 잘 알고 있고, 검증된 위기 관리 능력과 행정력을 갖춰 시민 행복과포항발전을 위해 가장 적합한 일꾼인 이 예비후보의 필승을힘껏 기원했다. 이어, ‘이강덕의 꿈과 희망’을 담은 영상을 통해 포항을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변화시키기 위한 그동안의 성과와 그가 꿈꾸고 있는 미래포항의 비전을소개하면서, ‘지진 등 위기의 순간들마다 최선봉에서 이를 극복하고 기회로 만드는추진력’을갖췄고, ‘윤석열 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포항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이뤄낼적임자’가 바로 이 예비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강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먼저 열정적인 응원과 지지에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윤석열 정부 출범을 계기로 우리 고향 포항이 더욱도약할 수 있는 호기를 맞이한 지금, 저의 모든 경험과 역량,애정을 쏟아 포항이 경북 제1의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특별한 경쟁력을 갖춘 가장 멋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노력으로 신산업 다변화, 생태도시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8년간 성과를거뒀다”면서, "포항의 미래가 걸려있는 ‘골든타임’인 앞으로 4년 이 결실들을 더욱 키워미래 백년대계를 완성하고, 중앙행정 경험에서 쌓은 폭넓은 인맥과 경험을활용해 윤석열 정부와긴밀한 협조로 ‘경쟁력있는 3선 시장’으로 지방도시 발전의 롤모델을 만들어 위대한 도약을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강덕 예비후보는 향후 4년 동안 '더 큰 포항'을 완성하기 위한 6대 분야 발전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분야별로는, △미래 신성장산업의 육성 △선순환구조의 지역경제 체질강화 △탄소중립과 클린&그린포항 완성 △월등한 문화, 해양, 관광의 융합 △ 섬세한 복지실현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완성 △혁신적인 도시재생과 안정적 도시안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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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터뷰)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홀딩스본사 포항이전합의는 포항시민들의 노력덕분2022년 새해 벽두부터 포항에서는 포스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서울 이전이란 이슈가 터지면서 포항시 전체에 반대 물결이 일며 그야말로 뜨거운 용광로로 변했다. 하지만, 시민들의 꾸준한 반대운동이 이어지고 이강덕 시장이 전면에 나서면서 상황은 급반전. 결국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 합의란 열매를 맺기에 이른다. 그렇지만 그 과정은 결국 순탄치 않았다. 이번 합의를 이끌어낸 주역인 이강덕 포항시장의 입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에 관해 들어보도록 하자. ●요즘 근황은 어떤지... ▶지금 현 시기인 4, 5월은 마치 밭을 갈고 파종을 준비하는 농부처럼 양질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신청 등 지역 현안사업과 미래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올해는 새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이기도 해 당선인 공약 사업과 국정 과제를 꼼꼼하게 파악하고 점검하면서 ‘민생경제 회복과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더 큰 포항으로의 도약’을 위해 미래 포항의 발전을 이끌 신규 사업 등을 발굴하고 챙기는데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시정 최우선 가치인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민생 안정, 미래주력산업의 중단 없는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포항의 토대를 튼튼히 하고, 미래 100년을 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최근 포항이 포스코 지주사 전환과 관련해 시끄러웠는데 결국은 포스코홀딩스 본사를 포항에 설치하는 걸로 합의 됐다. 그 과정이 순탄지 않았던걸로 아는데... ▶먼저, 지난 2월 25일 ‘포스코 지주사 본사 포항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설치’의 전격적인 합의에 이르기까지 서명운동을 비롯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51만 포항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포스코는 지주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시민들과 어떤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포스코홀딩스라는 지주사의 서울 설치와 미래기술연구원의 수도권 설립을 결정했다. 이에 반세기 대한민국 근대화·산업화를 위해 환경 문제 등을 묵묵히 희생해 온 시민들은 크게 분노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포항시와 시의회, 경북도와 도의회,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힘을 모아 나갔다. 저 역시 깊은 책임감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시민들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1월 18일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만나 강력 항의했고, 윤석열 당선인(당시 대통령 후보)을 만나 건의해 “국가기관도 지방으로 가는 마당에 국민기업 포스코가 지주사를 서울에 설치하는 것은 지방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으로 반대한다”라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이어 대통령님께 건의문을 전달한 후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차원에서의 대책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 소멸과 수도권 집중을 촉발할 이번 사태의 심각성에 깊은 분노감과 위기의식을 느낀 시민사회에서 자발적으로 포스코지주사ㆍ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고, 단기간 내 40만 명이 넘는 시민과 인근 지역민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경제·종교·사회 등 각계각층의 성명 발표와 시민들의 릴레이 시위와 집회가 이어졌고, 서명운동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경북도와 도내 시·군, 대구시 등 폭넓은 동참이 이뤄졌으며, 대선 후보들도 찬성을 표명하면서 전국적인 공감과 지지를 받으며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국가 균형 발전의 화두로 떠올랐다. 그 결과,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전중선 포스코 사장이 2월 25일 시청을 방문해포스코 지주사의 포항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설립, 그리고 지역상생협력 및 신규 투자사업에 대한 포스코의 의사를 전달하면서 극적으로 합의가 이뤄지게 됐다. 이는 포항시민이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 된 뜻을 보여줬기에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경영진의 태도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생각하며, 거듭 하나로 뭉쳐준 우리 포항시민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런 일련의 상황은 포스코 지주사 전환 사태로 더욱 수면위로 떠오른 지방 소멸 사안에 대해 지역민들이 위기의식을 크게 느끼고 우려를 표출한 것이 아닌지? ▶포스코가 지주사 본사를 서울에 두고, 미래기술연구원을 수도권에 설치하려한 것은 비단 기업의 경영 활동 차원에서 볼 것이 아니라,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존속까지 내다 봐야할 시대적 화두 차원의 문제였다. 지난 2003년 지역균형 발전이 국가정책 아젠다로 설정된 지 20여년이 흘렀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오히려 더 커졌다. 급기야 2020년에는 수도권 인구 비중이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하여 전체 인구 50% 이상을 차지함과 동시에, 사상 처음으로 사망률이 출산율을 앞지를 정도로 인구감소 문제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0대 기업의 본사 중 743개(74.3%)가 수도권에 집중돼있으며,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전체의 86.9%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은 각종 세제 혜택을 노릴 목적으로만 지방에 두고 실질적인 경영활동은 수도권에 영위하는 기업까지 포함하면 90%를 훨씬 넘는다. 수도권은 인구과밀로 인한 비경제적 비용의 증가와 부동산값 폭등 같은 많은 사회적 문제점에 직면한 반면, 지방은 청년인구 유출과 소비 위축으로 인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 수도권 집중 현상은 이렇듯 우려를 넘어 매우 심각한 상태다. 이는 결국 지방소멸로 귀결되고 지방의 문제는 중앙으로 이어져 결국 국가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진다. 포항에서 시작돼 포항에 본사를 둔 국민기업 포스코가 본사를 서울로 이전한다면 신규투자에서 포항이 배제되고, 우수한 인재의 수도권 유출이 가속화되는 등 지방 소멸을 더욱 촉발시킬 것이 자명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민국의 생존 자체를 위협 받고 있다는데 모두가 공감하였기에 포스코 지주사 서울 이전에 대해 결사적으로 한마음 한 뜻으로 반대의 의견을 모아 저지할 수 있었다. ●일각에서는 포스코홀딩스 본사의 서울 설치가 이미 1년여 전에 결정이 났는데 포항시의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포스코의 분할 및 지주사 이전 계획은 치밀하고 기습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이를 미리 알기는 불가능했고 대응이 늦었다는 일부 지적은 사실과 맞지 않다. 먼저, 포스코는 존속회사·분할회사 정관이 기재된 분할계획서를 이사회 의결 후 주요사항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10일 기습적으로 첫 공식 공개했다. 12월 10일 이전에 본사를 서울 강남구로 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이 상당히 마련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반발 등을 예상해 소통없이 비밀리에 처리한 것이다. 또한 주주 총회일을 설 명절 직전인 지난 1월 28일로 확정해 진행한 점 역시 지역 여론을 무마하려는 의도가 다분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 에서 사전에 루머로만 떠도는 불확실한 정보를 행정 근거로 적용해 시 차원에서 대응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고 말씀드린다. 이렇듯 당시 상황은 포스코는 포항시와 소통하고자 할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었고, 어떤 소통도 대화의지도 없이 지역을 철저하게 외면한 포스코의 행태에 실망을 넘어 분노가 컸기에 지역민들의 크나 큰 반발로 이어지는 결과로 귀결됐다.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과 관련하여 T/F팀이 구성돼 이전을 준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과정을 거쳐 포항 이전이 이루어지게 되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포항시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는 지난 2월 25일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설치, 지역상생협력 및 신규투자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합의서를 작성했다. 합의서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포항시와 포스코, 포스코 홀딩스 3자가 지난달 29일 첫 만남을 갖고, ‘포항시-포스코 상생협력 TF’를 구성했다. 상생협력TF는 월 1회 정기개최를 원칙으로 사안에 따라 수시로 만날 예정이며, 논의의 핵심은 신규 투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상생 협력사업,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설치, 포스코홀딩스(지주사) 포항 이전 순으로 순차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참고로 다음 협의는 AI, 이차전지 및 수소분야와 철강부문 등 신사업 투자 계획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설치에 대한 구체적 방안과 이차전지, 수소 등 신산업 관련 지역상생협력방안 및 신사업 투자계획 마련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도록 하겠다. 포항시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3자간의 합의서 이행 추진은 이제 시작인만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포항경제의 가장 큰 축이라 할 수 있는 포스코와의 향후 관계설정에 대한 생각은? 지난 50여 년간 포항과 포스코는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가족 같은 존재로 지내 왔으며, 이러한 시민들의 희생과 인내, 애정이 있었기에 오늘날 글로벌 철강기업 포스코의 성공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난 2월 한 달여간 포항시민들의 거센 외침은 지방도시의 생존에 대한 문제로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을 막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큰 화두를 던진 것으로 그 의미와 울림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가장 먼저 지역균형발전TF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새 정부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깊이 인식하고, 지역균형발전이 있어야 국가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는 뜻이다. 결국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지방 소멸을 방지하는 해법은 기업과 일자리에 있는 것이다. 포항시민들의 간절한 외침으로 이뤄진 포스코의 탈수도권과 포항으로 유턴은 그 하나의 해답을 제시했다. 포항과 같은 지방도시가 든든한 주력 기업과의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를 견인하고, 신성장동력을 지속해서 확보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의 모범, 지역균형발전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비온 뒤에 땅이 굳는 것처럼 앞으로 다가올 포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포스코와의 상생 협력의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지역균형발전의 모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포항시민들께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고(故) 박태준 회장의 제철보국의 신념으로 설립돼, 시민들의 애정 속에서 성장한 포스코가 포항을 떠나겠다고 했을 때, 모든 시민들이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을 막고 포스코를 지켜내기 위해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포스코 지주회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설치, 지역상생협력 및 신규 투자 사업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게 된 것이다. 포스코가 지역민과 소통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새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는 등 포항시에서도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민들께서도 의지와 열망으로 이끌어낸 합의 내용이 확실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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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상북도 승진 인사◆4급 승진 : 1명 ❍ 직급승진 : 1명 ▷안전정책과장직무대리 남기호 ◆5급 승진(의결) : 2명 ▷친환경농업과 김중회 ▷농식품유통과 최수경 ◆6급 승진 : 6명 ▷농업정책과 김동민 ▷인구정책과 김현미 ▷투자유치실 김효영 ▷사회복지과 이남섭 ▷농식품유통과 김난정 ▷하천과 김동현 ◆7급 승진 : 14명 ▷체육진흥과 김성택 ▷중소벤처기업과 김세진 ▷친환경농업과 안미영 ▷경북도서관 박선희 ▷환동해지역본부 총무민원실 신봉근 ▷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권세민 ▷산림환경연구원 노신영 ▷해양수산과 박선희 ▷보건정책과 권준원 ▷아이세상지원과 김지연 ▷바이오생명산업과 박다나 ▷북부건설사업소 김종현 ▷남부건설사업소 김화석 ▷농업기술원 총무과 김시명 ◆8급 승진 : 7명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 강진국 ▷안전정책과 민경서 ▷남부건설사업소 신지영 ▷장애인복지과 이수지 ▷건축디자인과 차세준 ▷민물고기연구센터 김민철 ▷식품의약과 이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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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동대학교△학사부총장·통번역연구소장 박혜경 △국제화부총장·국제법률대학원장 Eric G. Enlow △일반대학원장·통번역대학원장·교육대학원장 현창기 △상담대학원장 신성만 △국제경영대학원장 성현모 △IT융합대학장 용환기 △기획처장 방청록 △교무처장 조윤석 △산학연구인재개발처장·산학협력단장·대학출판부장 이강 △국제처장·대외협력실장·국제처 국제기구협력실장·한동대신문사주간 이혜규 △학술정보처장·학술정보처 원격교육지원센터장 김영식 △한동교육개발원장·한동교육개발원 교육개발센터장 김종록 △글로벌녹색기술연구원장 최도성 △창의융합교육원장 손화철 △국제어문학부장 조준모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장·건설환경연구소장·일반대학원 공간설계공학과 주임교수 서덕수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장·휴먼서비스연구소장 이지선 △ICT창업학부장·창의융합교육원 학생설계융합전공 주임교수 이원섭 △IR지원실장 조규봉 △국제법률대학원 대외담당실장 박종수 △한국어교육실장 정지은 △부유식해상풍력발전연구소장 안경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환동해해양수산연구소장 도형기 △에너지융합기술연구소장 이재영 △환동해경제문화연구소장 구자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남일우 △그린적정기술연구협력센터장 한윤식 △상담센터장 조성봉 △성경읽기운동센터장 김기호 △Torrey College Headmaster 윤상헌 △국제개발협력대학원 국제개발협력학과 주임교수 차승만 △통번역대학원 한영통역번역학과 주임교수 허명수 △공학혁신센터 컴퓨터공학PD·공학혁신센터 전문교양 주임교수 안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