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포항에서 전통주를 생산하는 청슬도가가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조선비즈 주최로 지난 4월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청슬도가의 ‘영일만 소주51’ 이 증류식 소주분야에서, ‘술마녀’는 약주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영일만 소주51’은 우리 지역의 쌀을 100% 사용해 만든 술로, 전통 방식으로 증류하여 옹기에 장기간 숙성을 해 알코올 함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술 질감 가지고 있는 지역 명품주로 알려져 있...
시민 참여형 행사로 한층 풍성해진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이 12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5만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리며 모처럼 중앙상가가 활기로 들썩였다. 포항시는 12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중앙상가 상인회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상가 야시장 개장식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역 공연팀의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개장식은 ‘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을 주제로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청슬도가 주조공장 내부에 대해 설명중인 정광욱 대표.(사진 김진호기자) 전국에는 많은 양조장(술도가)들이 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자취를 감췄다가 광복이후 다시 살아나 안동소주, 문배주 등이 그 명맥을 잇고 있고 막걸리의 경우 대표적으로 포천의 이동, 일동 막걸리를 비롯해 부산의 금정산성 막걸리 등이 전국 대표 서민술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에도 이처럼 유명한 양조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곳이 있어 화제다. ‘청슬도가’가 바로 그곳으로, 10여년 전부터 포항...
포항시는 29일 서포항농협유통사업단에서 홍콩으로 수출하는 포항 수박의 올해 첫 상차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29일 북구 기계면 소재 서포항농협유통사업단에서 홍콩으로 수출하는 포항 수박의 올해 첫 상차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역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쌀, 사과, 토마토, 시금치, 여름 무, 배추 등 많은 신선 농산물의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해왔으며, 그 노력의 하나로 경북도 내에서 수출이 힘든 품목인 수박이 포항시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기...
포항지역 신소득 작목 개발 품목인 애플수박이 26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포항시는 2019년부터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소형 수박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해 남구 연일읍 중명리·중단리 일대에서 시설하우스 20동(약 1ha) 규모로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약 37톤이 생산될 예정으로, 생산된 애플수박은 농가 직거래, 로컬매장 등 지역 내에서 유통·소비될 예정이다. 애플수박의 평균 무게는 1~2kg 정도로 일반 수박의 4분의 1 크기며,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아서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카페 입구 모습. '영화속킹콩이 나타났다” 영화 속 주인공 고릴라 킹콩이 경주에 나타났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자리한 ‘베이커리카페 더킹’ 이곳은 아름다운 바다뷰와 제과명인이 만든 맛있는 빵, 향긋한 커피 맛을 자랑하는 대형카페다. 바닷가마을 어디서나 만나 볼법한 카페지만 ‘더킹’은 어마어마한 킹콩 아트 작품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입구부터 파워 존재감을 자랑하는 킹콩은 이곳의 랜드마크자 포토존이다. 많은 이들이 ‘카페 더킹’이라는 이름은 ...
두만사 장량점 노정서 대표. "우리 두부요?” "우리 두부는 찐 국산콩만으로 만들어 내는 진짜 두부에요” "물론 제 어릴 때처럼 맷돌을 돌려 두부를 만들지는 않지만 맷돌이 부착돼 있는 기계로 국산콩과 국산재료만을 이용해 아기들이 먹어도 좋은 두부를 만들고 있어요. 최고의 두부라고 자부해요” 이렇게 두부 예찬론을 펼치는 이는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두만사) 장량점 노정서 대표. 두만사 장량점 모습. ...
포항 장성동 부산프라자 사거에 위치한 우리소 우리돼지 정육점 모습. 포항 장성동에 육우전문 정육점이 개업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소·우리돼지’ 정육점. 이곳의 중요 품목은 한우·한돈과 함께 국내산 소인 육우이다. 이종수 공동대표는 고객들에게 최고품질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전국을 누비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우리소 우리돼지 정육점 이종수 공동대표 모습. 그런 각고의 노력 끝...
한얼물산 오징어 덕장에서 오징어를 손질중인 신승한 대표. “한얼이란 홍익인간의 뜻을 이어간다는 의미로 쉽게 말해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큰 뜻, 우리나라의 얼 이런 심오한 뜻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이름도 그렇게 지었고 정직, 성실, 책임이란 모토를 채택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중입니다” “수산물 최고 회사로 만들어 나가야죠”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로 유명한 포항 구룡포읍 삼정리에서 신선씨푸드를 생산중인 ‘한얼물산 ’ 신승한 대표와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
포항 씨푸드 전문업체인 한얼물산이 해산물을 이용한 반찬 3종세트를 출시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반찬3종은 우리나라 전국민들이 좋아하는 진미채, 멸치볶음, 명태껍질무침으로, 위생적인 해썹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돼 믿을수 있으며 밥반찬이나 간단한 술안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용기별로 각각 소량 포장돼 캠핑이나 여행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상품구성은 진미채, 멸치볶음, 명태껍질무 세트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