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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오상고 축구부, 2023고등축구리그 후반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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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구미 오상고 축구부, 2023고등축구리그 후반기 우승

-주축선수 김민제, 김서우 선수 태국프로무대 진출
-김두영 감독, 제자들이 프리미어리그 등 세계 최고무대에 진출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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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오상고 축구부가 2023 고등축구리고 후반기 우승을 이끈 가운데 주축선수들이 태국프로무대로 진출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구미오상고(교장 장인현) 축구부는 지난 115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2023 고등축구리그 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고 선수들은 김두영 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체계적인 훈련과 앞선 체력을 바탕으로 강호를 한팀 한팀 꺾어가면 우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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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오상고 김민제 선수.

 

이번 활약을 바탕으로 팀의 수문장인 고3 김민제 선수와 수비수인 김서우가 태국의 치앙라이시티와 지난 1214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현재 태국리그에서 득점1위로 맹 활약중인 정우근 선수와 함께 오상고 선수2명이 태국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는 지난 1월 태국 폴리스테로 구단과 오상고의 교류로 이뤄진 것으로 오상고선수들이 태국1부리그 유스선수들과 함께 전지훈련을 하며 쌓아왔던 신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태국으로 이적하는 골키퍼 김민제 선수는 "이런 기회를 마련하게 해준 감독님과 태국프로구단에 감사드린다"이곳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더 큰무대로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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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오상고 김서우 선수.

 

이어 수비수 김서우 선수는 "해외진출의 좋은 기회가 마련된 만큼 김민재선수처럼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해 유럽무대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 오상고 축구부 김두영 감독은 "제자들이 해외무대에 진출하는 만큼 걱정도 앞선다"그곳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그 등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을 펼칠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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