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지난 22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할 국회 전원위원회에 상정될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은 ▲도농복합 중대선거구제+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국민의힘 제안)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민주당 제안) ▲소선거구제+권역별·준 연동형 비례대표제(민주당 제안) 등 세가지 안을 담고 있다. 이날 정개특위 회의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오전 11시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이 제안한 ‘도농복합 중대선거구제’는 농산어촌의 경우 1명을 선출하는 현행 소선거구제로 지역...
내연산 치유의 숲 전경. 포항시는 북구 송라면 일원에 위치한 ‘내연산 치유의 숲’이 봄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보경사에서 1킬로미터 남짓 떨어진 곳에 있는 ‘내연산 치유의 숲’은 전국 45개 치유의 숲 중 하나로 지난 2021년 6월 문을 열었으며, 경북 지역 공립 치유의 숲으로는 최초이기도 하다. 시는 내연산 치유센터 내 공간 재배치 및 족욕 시설 보완, 야외 초화류 식재 등 지난 한 해 동안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운영상...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역점 추진 중인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이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5년 민선 6기 핵심 공약인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 사업의 하나로 매년 10개 사 내외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산업별·기능별 선도기업군을 구축하고 국내외에서 활약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2개 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경영진단 및 성장전략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와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 정의당 포항시위원회, 진보당 경북도당은 21일 포스코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코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이 거부한 배상금을 기부했다며 규탄했다. 이들은 "최근 포스코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거부한 피해 배상금 40억원을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기부해 일본에 면죄부를 준 것은 명백한 매국행위”라며 성토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일본정부와 전범기업은 배상에서 제외하고 우리 기업이 대신 변제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을 해법으로 내놓자 전국에서 굴욕...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 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박찬문)는 칠곡문화원에서 김의겸, 최강욱 국회의원을 초청 ‘정치개혁과 검찰개혁’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장과 상설위원장, 지방의원 등 당원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선거제도 개혁과 지난 정부 활동 및 성과, 현 정국 상황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개됐다. 박찬문 교육연수위원장은 "당의 근간은 당원이고 당의 힘은 당원들의 조직된 힘”이라며 "정당의 조직된 힘을 강화하기 위한 당원 교육 프로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 6개 지역위원회는 9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일본 전범기업이 아닌 한국기업이 대신 변제하는 ‘제3자 변제’ 방안을 내놓은데 대해 규탄하고 포스코에 변제를 강요 말라고 촉구했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포항북구지역위, 포항남울릉지역위, 경주시지역위, 경산시지역위, 군위의성청송영덕지역위, 영천청도지역위 등 6개 지역위원장과 상설위원장, 시도의원 및 당원 70여명은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긴급 경북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
6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일본 전범기업이 아닌 한국기업이 대신 변제하는 ‘제3자 변제’ 방안을 골자로 하는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2012년 대법원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에 대해 "개인청구권은 소멸하지 않았다”고 판결하고 2018년에는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최종 판결했다. 지난 2005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통해 접수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228,126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시),한국학중앙연구원(안병우 원장)이 공동주최하는 특별전시회‘장서각 고문서 수집 반세기’개막식이20일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특히500년 종가에서 보관해 오던12만여 점의 고문서와 유물을 장서각에 기증‧기탁한 후손들의 공헌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병욱 의원은"고문서 속 선조들의 이야기가 활자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 우리에게 삶의 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조준희)·청년위원회(위원장 김기현)와 대구시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오수민)·청년위원회(위원장 서재헌)는 13일(월) 오전 11시 대구지방법원 입구에서 합동으로 ‘곽상도 전 의원 50억 뇌물 수수 의혹 무죄 판결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는 대구 출신 곽상도 전 의원이 아들의 퇴직금과 성과급 명목으로 50억 원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김기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는 분노하는 바쁜 청년을 대...
‘동갑내기’ 박주민·한준호 국회의원이 전국을 돌며 국민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뭉쳐야뜬다 시즌3를 시작한다고 밝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주민(서울은평갑)·한준호(경기고양을) 의원이 오는 14일(화) 경북 포항에서 뭉쳐야뜬다 시즌3 첫 번째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박주민 의원이 주축이 되어 2018년부터 꾸준히 개최해 온 뭉쳐야뜬다는 국회의원들이 국민에게 직접 정치현안을 설명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하는 행사다. 이번에 언론인 출신 한준호 의원이 새로 합류하면서 국민과 더욱 가깝고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