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상북도 포항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포항’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포항’의 입찰이 이달 진행될 예정이다. 1,717가구, 약 4,000명 이상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데다, 투자 부담이 적은 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투자자들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힐스 에비뉴 포항’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566번지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포항’ 지상 1~2층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29~50㎡, 4개동 총 40개 호실이 분양된다.

현대건설이 포항에 처음으로 선보인 힐스테이트 포항은 지난 2020년 12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0.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산세 속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한 단지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알짜 상업시설을 찾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1,717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힐스 에비뉴 포항’에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힐스 에비뉴 포항’은 포항시 남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오천읍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 최근 오천읍 일대가 신축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개발되며 포항시의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호실 전용면적 29~50㎡의 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어 투자 부담도 적다. 소형 상가는 대형 상가 대비 초기 투자비용이 낮아 진입장벽이 낮고, 공실 리스크에 대한 부담도 덜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힐스 에비뉴 포항’은 힐스테이트 포항 내 지상 1~2층에 들어서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며, 슈퍼마켓, 음식점, 제과점, 미용원, 세탁소, 사무소, 체육도장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 가능하다.

이번 상가 분양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개인과 법인 모두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입찰 보증금은 각 호실당 200만원이며, 1인 무제한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동일 호실 제외). 자세한 내용은 모집공고(21일 예정) 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가 입찰은 힐스테이트 포항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월) 진행 예정이며, 당일 개찰까지 진행된다. 계약은 28(화) 힐스테이트 포항 현장사무실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가 입점 예정일은 2023년 5월(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