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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맥,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 23·24일 이틀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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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북한

극단 예맥,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 23·24일 이틀간 공연

- 정혜 작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
-대사의 95% 이상 포항 말맛을 살린 진짜배기 구룡포 사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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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맥이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극단예맥의 제60회 정기공연으로,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정혜 작가의 창작 뮤지컬이다.

 

작가는 구룡포 프리덤이라는 동명의 제목으로 소설과 연극을 발표한 바 있으며 스토리와 등장인물이 조금씩 다르지만 포항의 대표 어촌인 구룡포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갖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구십을 바라보는 주인공 하정댁을 중심으로 저마다 아픔을 가진 구룡포가 고향인 사람들이 조금씩 상처를 치유하고, 마흔 해 가까이 구룡포 앞바다에 나타나지 않는 한국계 귀신고래가 돌아오면서 극은 해피앤딩으로 마무리된다.

 

구룡포 프리덤의 최재훈 연출은 "작가의 대본이 탄탄해서 배우들이 제대로 표현해내는 것이 관건이었고, 포항 사람인데도 몰랐던 사투리(방언)에 대해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지역의 말(방언)을 기록하는 것에 포항 사람으로서 사명감을 갖는다는 작가와 배우, 스텝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은 전석 무료(7세 이상 입장 가), 선착순 입장이다.

 

20231123, 24일 오후 7,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에서 따뜻한 구룡포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 문의  010-4935-4930)

 

한편, 이번 극을 집필한 정혜작가는 제1회 포항문화재단 창작뮤지컬 희곡공모에서 형산강 자전거로 당선되면서 지역작가로 활동중에 있으며 올해는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 공모에서 창작뮤지컬인 구룡포 프리덤이 선정되는 등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정혜 작가와 극단 예맥의 인연은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정혜 작가는 예맥의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아비드역할로 함께 한 경험이 희곡작가로 성장하는데 큰힘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번 뮤지컬을 진행한 극단 예맥은 1981년 창단 이래 42년 동안 지역에서 꾸준하게 연극,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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